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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 엘스비어 ClinicalKey AI 국내 최초 도입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엘스비어의 의료 AI 플랫폼인 ClinicalKey AI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메디컬 프론티어 정신'을 비전으로 삼고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디지털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엘스비어는 전 세계 병원, 대학, 연구기관에 의학 레퍼런스 원문과 임상 요약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다. ClinicalKey AI는 의료진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대화형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최신 AI 기술로, 고품질 의료 콘텐츠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근거 기반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또한, 엘스비어의 '책임감 있는 AI 원칙'과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동산의료원은 ClinicalKey AI 도입으로 연구와 진료에서의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신뢰성 높은 자료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어 정보 통합과 효율성이 증대되며,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ClinicalKey AI 솔루션 도입으로 의료진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어 환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솔루션을 통해 연구 역량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며, 국내 스마트 병원 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산의료원은 이미 AI 기술을 활용해 심정지와 뇌졸중 예측, AI 검진, AI 기반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도입을 지속하며 의료진의 연구와 진료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1-22 10:22:3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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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이웃사랑으로 지역사회 보듬는 '하나님의 교회'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써 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설을 앞두고 전국적인 이웃사랑 나누기로 온기를 더하고 있다. 대전·충청 905채를 포함해 전국 약 240곳 관공서에 겨울이불 5800여 채(2억5000만 원)를 기탁하며 이웃들의 행복한 명절을 기원한다. 충남에서는 아산시청과 충남 성정2동에 총 100채가 전달된다. 지난 20일 오전,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성정2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겨울이불 25채를 기탁했다. 반가운 인사와 함께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덕담을 주고받은 이들은 새해에도 지역의 취약계층 이웃들이 평안하기를 기원했다. 나선심 성정2동장은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을 맞으며 "정성껏 준비한 물품이 주변의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명절이면 이웃과 덕담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해 주는 시간인데 하나님의 교회에서 큰 역할을 해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기탁된 물품은 관내 홀몸어르신·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등에 잘 전달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여러 이유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이 설 명절만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며 선물을 준비했다"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희망찬 새해를 보내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함께한 김민아(44) 씨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추운 시기인 것 같다. 정성껏 준비한 물품이 주변의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어머니의 품과 같은 따뜻한 위로를 받는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전국 각지에 식료품·생필품 1만 세트(5억 원)를 지원한 하나님의 교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에 기여해왔다. 서산호수공원을 비롯해 아산 순천향대학교, 보령 독산해수욕장 등 충남 전역에서 지역환경을 돌보는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장마철 대비 빗물배수구 정비작업을 서산과 아산 등 대전과 충남 각지에서 전개해 지역민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힘을 보탰다. 도농복합도시가 많은 충청의 지역 특성상 농번기나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도 자주 실시한다. 대전과 충북 청주에서는 1270여 명이 참여하는 단체헌혈을 개최해 지역사회 혈액수급난 해소에도 일조했다. 지난해 충남 아산과 예산, 계룡에 새 성전을 건립한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로 설립 61주년을 맞은 세계적 교회다. 건립되는 곳마다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복음기관으로 역할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한다. 175개국 7800여 교회, 370만 신자가 성경이 증거하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으며 초대교회 진리인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킨다. 기후변화 대응, 빈곤·기아 해소, 교육지원, 건강·보건 증진, 지속가능도시 조성, 평화·포용·연대 6대 분야에서 '전 세계 희망챌린지'를 펼쳐 2만9700여 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같은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회와 함께한 결과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등 세계 각국 정부와 기관에서 약 5000회 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페루 대통령이 직접 수여한 국가 최고 환경상도 수상했다. 80억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 교회 자원봉사는 올해도 세계 곳곳에서 감동으로 회자될 전망이다.

2025-01-22 10:22: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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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설 연휴 긴급상황 대비 비상진료체계 가동

용인특례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연휴 기간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기관과 소통 채널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용인시의사회·약사회와 정보를 공유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시의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인 용인서울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병·의원 470여곳과 약국 170여곳도 지정된 날짜에 돌아가며 문을 연다.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경증 환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기흥구 강남병원)이 운영 중이며, 설 연휴 동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8시까지(점심시간은 12:30~13:30)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보건소도 연휴 기간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 비상근무자가 근무할 예정이다. 시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연휴 기간 안내문을 부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수시로 운영 여부를 확인해 운영 현황을 시민에게 제공키로 했다.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도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설 연휴인 25일부터 30일까지 일별로 돌아가면서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콜센터(129)와 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도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EGEN)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건소는 설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와 비상 상황에 대비를 위해 지난 21일 '용인시응급의료협의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용인시 3개구 보건소장,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용인소방서,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현재 발생률이 높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실태와 대응 방안, 연휴기간 지역 내 응급환자의 중증도별 분산과 수용 방안, 신속한 초동 조치와 이송, 소아·임산부 등 취약계층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응급실로 이송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2 10:22: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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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30만원 지원

안산시는 2월 10일부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부 모두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혼인 신고 기간 5년 이내(2019. 1. 23. 이후) ▲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월 7,078,784원)인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다. 안산시 소재의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전세전환가액) 3억 원 이하 주택에 지원하며,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1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만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하고자 하는 부부는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해당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통장사본 ▲신분증)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민원콜센터·통합돌봄과·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지역 내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 주거복지 취약계층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0:21: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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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환경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대기질 개선 추진

인천광역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대기질 개선이 필요한 집중관리지역을 선정해 중소사업장의 방지시설에 대한 사전 기술지원, 오염물질 저감시설 교체,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받은 환경부는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추진 의지,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1차 평가에서 15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으며, 2차 평가를 통해 인천시를 포함한 5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5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중 30억 원은 국비, 24억 원은 시비로 지원된다. 확보된 예산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소규모 대기 배출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4월 중 사업 모집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방지시설의 교체 및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설치 후 3년 이내의 방지시설이나 5년 이내에 정부 지원을 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생활 주변 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로 지역 대기질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10:19:5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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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저소득층 예비초등생 첫걸음 지원

KB자산운용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밀알복지재단과 저소득층 초등학생 입학 책가방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한 것이다. 저소득층 초등학생 대상 책가방 지원사업은 3월까지 진행한다. KB자산운용은 책가방과 입학 축하 카드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선물세트는 지역 내 복지관과 한부모 협회 등을 통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180명에게 전해지게 된다. 지난해 6월에는 '취약계층 아동 및 자립준비 청년 희망드림 프로젝트'의 하나로 아동양육시설 동명아동복지센터와 함께 멘토링 수업과 진로체험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 대표이사는 "처음 학교에 입학하며 새로운 인생의 발걸음을 내딛는 어린이들에게 따스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2 10:19: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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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성공 위해 최선 다할 것"

이현재 하남시장은 21일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천현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18년간 표류되어온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이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캠프콜번 부지에 미래형 첨단산업 등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자 민관합동 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11일 「캠프콜번 복합 자족단지(가칭)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게시했는데, 사업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21개 기업이 의향서를 제출했다"라며 "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노후 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계획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많은 주민께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가 노후화되어서 새 청사를 지었으면 한다는 권유의 말씀을 주셨다"라며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공공용지 안에 천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짓는 계획을 갖고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후도로 및 보도 재포장 공사와 관련해 올해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안에도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천현동 산 19번지 위치한 100여 년 된 약수터와 관련해 "수질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 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요청에 화답했다. 또한,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산곡초등학교의 존속 방안에 대해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는 관할 구역에 구애받지 않고 배정받을 수 있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2 10:19: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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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대설 피해 가구에 설 명절 전 재난지원금 지급

하남시는 작년 11월 발생한 대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 47가구를 대상으로 설 명절 전 생계 안정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총 7,3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국·도·시비 매칭 사업으로, 작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로 피해가 확정된 농업인 및 소상공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25년 1월 둘째 주 국·도비가 교부되면서 설 연휴 전에 신속히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대설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를 신고한 가구들로, 관할 동과 소관 부서의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지원 여부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농업인 40가구에 총 5,200만 원, 소상공인 7가구에 총 2,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 또한 소상공인의 조기 생계 안정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긴급생활안정비를 교부 받아 가구당 700만 원씩 추가로 지급했다. 이현재 시장은 "대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이 설 명절 전에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통해 하루빨리 생계를 안정시키고 피해를 복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22 10:19: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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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지역활동가와 첫 네트워크파티 성료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지난 20일, 지역활동가들과 함께하는 첫 네트워크파티를 개최했다. 실학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실학(은 원래) 박물관(에 없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자원 연계·확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 조안면과 양평군 양서면 일대의 지역활동가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실학박물관이 박물관 밖으로 나가 더 나은 세상을 함께 고민하겠다는 새로운 포부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그동안 전시와 학술 연구에 중점을 두며 내실을 다져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늘려 실학의 동시대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서 생태·환경·교육·예술 등을 주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삶으로 실천하는 활동가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공연, 네트워킹, 분야별 대화모임, 케이터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실학박물관은 지역의 청년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기획단을 꾸려 행사를 준비하여, 곳곳에 서로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양수리 청년들로 구성된 '유랑농악단'의 여는 공연으로 시작해, 키워드 자기소개와 빙고 게임 등으로 네트워킹의 기회를 만들었다. 게임의 상품으로 지역 내 상점과 협업하여 이용권과 선물 꾸러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농사, 먹거리, 예술, 마음, 교육 등 5개 주제로 분야별 대화모임을 진행한 뒤에는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네트워크파티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델레떼 김성은 대표는 "지역에 많은 활동가가 있지만 연결되지 못해 늘 아쉬웠는데 실학박물관이 지역활동가를 연결 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어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활동가들의 활동을 더 잘 알게 되고 함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로가든스쿨 배호영 대표는 "지역 연계 사업이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고, 행사 이후에도 후속 사업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활동가들은 실학박물관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했다. 실학박물관은 2월 중 세 번의 분야별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지역 이슈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이며, 3월 중 시범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편, 오는 2월 13일에는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동시대 실학 세미나 <실학, 오래된 새로움>을 진행한다. 여성학자, 사회학자, 천문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대적 시각으로 실학을 재해석하는 학자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실학박물관은 이들과 함께 '현대 실학자'로서 동시대 사회문제를 실학적 관점에서 고찰할 계획이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활동가들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실학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실학의 현대적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및 후속사업 안내는 실학박물관 누리집이나 사업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이나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2025-01-22 10:19: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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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경기둘레길 '기억의 흐름' 온라인 사진전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연말부터 '기억의 흐름' 이라는 주제로 수도권 최장 걷기길인 경기둘레길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진들을 인터넷을 통해 쉽고 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사진전 전용 웹사이트 및 경기둘레길 누리집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으며, 평화누리길, 경기갯길, 경기물길, 경기숲길 등 경기둘레길 4개 권역을 주제로 각 구역의 고유한 풍경과 이야기를 감성적인 사진과 글귀로 풀어냈다. 특히, 사라져가는 풍경과 시간을 담아 기록의 본질을 탐구해 온 사진작가 이세원은 지난 2년간 직접 경기둘레길을 걸어보며 경기도의 풍경 속에 흐르는 옛 정취와 감성을 사진과 문학적 요소로 담아낸 작품 60여점을 선보였다. 이세원 작가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풍경을 보는 것을 넘어, 옛 감성과 정취를 되살리며 관람객 각자의 기억 속 감동을 재조명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사진 작품뿐만 아니라 권역별로 이어지는 시와 글귀를 함께 배치하여, 마치 한 편의 영화나 문학 작품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사진전 사이트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지는 전시였다"며, "시와 글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감성을 다시 만났다"며 사진전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외곽을 한바퀴 돌아 원점 회귀하는 총 길이 860km의 순환 둘레길이다.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조성한 총 60개 코스로, 길의 특징을 담아 ▲DMZ 외곽 걷기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갯길' 등 4개의 권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5-01-22 10:18: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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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적극행정으로 '기아 오토랜드 광명 공장' 개발 걸림돌 해결

광명시는 국무조정실과 협업해 기아 오토랜드 광명 공장(기아 공장)의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현실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은 개발제한구역 내 개발로 인해 훼손될 수 있는 환경, 생태계, 경관 등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시는 그간 기아 공장의 기업활동과 신규 투자의 걸림돌이었던 과도한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부과율을 낮추고자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수차례 건의했다. 기아 공장처럼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에 설립된 공장 대상으로 부담금 부과율을 낮추자는 건의는 다른 시설과의 형평성 이유로 수용되지 못했다. 이에 시는 2023년부터 국무조정실에 애로사항 해결을 요청했고 여러 차례 협의 끝에 지목을 대지에서 공장용지로 변경해 부담금을 감경하는 절충안을 마련했다. 공장용지로 변경되면 부담금은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시는 기아 공장과 협의해 올해 상반기 내 지목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에 대한 부담이 낮아지면서 기업의 미래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규제를 발굴·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 공장은 1970년 공장 설립 허가를 받아 착공하고 이듬해 도시계획법이 개정되면서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공장 증설에 수백억 원의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을 납부했다. 지난해 제2공장을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할 때도 약 600억 원의 막대한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으로 공장 생산 규모를 당초 20만 대에서 15만 대로 줄여야만 했다.

2025-01-22 10:18: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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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환경 뮤지컬 '에코백' 개최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재단)은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 '에코백'을 오는 2월 5일 수요일 13시 30분, 16시 (총 2회차)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매직컬 에코백은 마술과 연극, 뮤지컬적인 요소가 결합된 공연으로 마술사 에코와 그린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을 이용해 일상 속 편리함 뒤에 감추어진 환경오염에 대해 이야기 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Aian Arts Awards'대상을 받은 바 있는 '스냅(SNAP)'을 제작한 그루잠 프로덕션의 대표적인 어린이 공연으로, 제 29회 아시테지코리아 국제여름축제 초청, 2024 예술경영지원센터 창제작유통사업 선정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활발히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아이들에게 지구의 위기와 관련된 현실적인 문제를 자연스럽게 떠올려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공연, 전시, 체험)을 통해 편리함에 익숙해져서 무감각해진 오염의 원인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주고 각자의 경험을 통한 자신만의 답을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의 작은 실천이 바꾸어 가는 지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어린이 공연 <에코백>은 2월 5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하는 겨울방학 어린이 공연 페스티벌 <놀러와글와글> 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공연 전 환경 관련 로비 전시도 준비되어 있어 방학 중 유익한 활동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또는 재단 아트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전석 1만 5천원이다. 친구들과 함께 모여 관람을 할 경우에는 단체관람 20인 이상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01-22 10:17: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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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획득

계명대는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주관한 1주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에서 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월 1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은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과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해 대학이 기울여 온 노력이 외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심의하고,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인증제는 2021년부터 3년간 진행된 1주기 평가의 일환으로, 계명대는 2024년 평가에서 대학 유형 추가 인증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며, 연구 개발과 윤리적 기준 강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기대받고 있다. 김재두 계명대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인증은 연구윤리 강화를 위해 우리 대학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연구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1주기 평가 인증을 통해 의료기관 92개, 대학 44개, 연구기관 5개 등 총 141개 기관에 인증을 부여했다. 인증 기관은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연구 관련 가점을 부여받아 연구윤리 수준을 높이고, 국가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22 10:17: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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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 버스요금 연간 23만원 지원 첫 시행

성남시는 장애인에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동에 관한 장애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10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등록장애인(3만5632명)이다. 다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연간 최대 23만원 버스요금 지원 사업 혜택을 받는 장애인은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시는 대상자가 성남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마을·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5만7500원(연간 23만원) 한도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버스비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이날부터 성남시 장애인 대중교통비 지원시스템을 접속해 충전형 교통카드인 '성남 희망 패스 카드'를 우편 배송·신청해야 한다. 오는 2월 3일 이후부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바로 발급해 준다. 신청 땐 버스비를 환급받을 계좌번호와 장애인복지카드를 가지고 가야 한다. 발급받은 카드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현금을 충전한 뒤 사용하면 된다. 시는 해당 카드로 결제한 버스 이용 요금을 3개월 단위로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지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버스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교통비 부담도 덜어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2 10:17: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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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설 연휴기간 행정공백 최소화 위해 대책 수립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연휴 시작인 1월 25일부터 마지막날인 30일까지 6일 동안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12개 분야에 대해 250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연휴기간 동안 시는 재난이나 재해 등의 상황과 민원 해결을 위해 대응 인력을 상시 배치한다. 본청과 사업소에는 12개 반 23명이 대기하고, 처인·기흥·수지구청에는 6개반 18명의 인원을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설 연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지역 내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과 재해 상황을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의료반은 연휴기간 감염병을 상시 감시하고,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반을 운영한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응급의료 대응 체계도 상시 유지한다.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은 25일(토요일)과 28일(화요일)은 정상 수거한다. 다만 26일(일요일)과 29일(수요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27일(월요일)에는 종량제 봉투와 공동주택의 플라스틱 재활용품만 수거하고, 나머지 재활용품의 수거는 이뤄지지 않는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목요일)에는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품에 대해서는 수거작업이 이뤄지지 않지만, 공동주택의 플라스틱 재활용품과 처인구 이동읍·남사읍·백암면·원삼면의 종량제 봉투는 정상 수거한다. 시는 연휴기간 동안 시청과 각 구청에 '대책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구성해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고, 생활폐기물 수거와 관련한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동청소반'을 투입한다. 또,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반입을 위한 비상근무 일정을 조정하고, 스티로폼과 파지 등 재활용 쓰레기 물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적환장 공간을 확보했다. 각종 민원과 정보 안내를 위한 콜센터도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나머지 시간 접수된 민원은 시청 당직실에서 안내한다. 시민들은 콜센터를 통해 민원 접수와 문을 여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재난과 사고 등의 긴급상황은 당직실이나 재난상황반으로 연결한다. 도로교통 상황 접수와 교통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수송대책반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 동안 운영한다. 25일부터 30일까지 누수나 단수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긴급 급수를 지원하기 위해 2곳의 업체에서 급수차를 확보한 수도대책반도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설 연휴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대책반과 연료공급과 비축, 안전사고 대비 업무를 담당하는 연료대책반도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감시하는 환경감시반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광고물대책반도 연휴기간 동안 활동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와 대중교통 운영 등 시민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정의 영역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계획을 수립해 운영할 것"이라며 "시민이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은 시민의 안전관리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0:17: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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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내달 26일부터 수수료 최대 7.8% 인하

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이 내달 26일부터 3년간 중개 수수료를 기존 9.8%에서 최저 2.0%, 최대 7.8% 인하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같은 내용의 상생요금제 시행 방안을 22일 발표했다. 상생요금제는 지난해 배달플랫폼과 입접업체 간 상생협의체에서 타결한 상생안에 따라 마련된 안이다. 입점업체에 따라 차등 수수료를 적용한다는 것이 골자다. 배달 매출이 적은 업주는 더 낮은 수수료를 내게 되는데 매출 하위 20% 업주의 수수료는 7.8% 포인트 낮아진다. 배민은 현재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가입 업주를 대상으로 배민 내 매출 규모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눠 중개 이용료와 업주 부담 배달비를 차등 적용한다. 매출 상위 35% 이내는 7.8%(부가세 별도), 상위 35% 초과~80%는 6.8%, 80% 초과~100%는 2.0%를 각각 적용한다. 배달비는 1900~3400원까지 적용된다. 매출 상위 35% 이내는 배달비가 현재보다 높은 2400~3400원이다. 상위 35% 초과~50%는 2100~3100원, 상위 50% 초과~100%는 1900~2900원이다. 차등수수료 구간은 이전 3개월 내 배민1플러스를 1일 이상 이용한 업주를 대상으로 일평균 배달 매출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가게 운영 일수가 0일인 경우 제외되기 때문에 배달 영업을 하지 않는 업주는 상생 요금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규 업주는 우선 7.8%의 중개 이용료를 낸다. 배민 관계자는 "상생협의체 합의 취지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연초 시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맞춤형 사장님 지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0:16:11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