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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임직원 '사칭 주의보'...상담 현혹 주의해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업비트 전·현직 임직원을 사칭한 사이버 사기 피해를 주의해달라고 22일 밝혔다. 업비트가 공개한 사례에 따르면 최근 한 사칭범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조작된 사원증을 게시하며 '3년 전 업비트에서 근무한 임직원'을 사칭하고 있다. 이 사칭범은 본인 사업을 홍보하며 '사업 모델 구상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하고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사원증 사진은 외부에 공개된 바 없고 게시된 사원증은 모두 사칭"이라며 "업비트는 어떤 상황에서도 개인 채널을 통해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거나 연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상장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현혹하는 경우도 있다. 업비트 현직 임직원을 사칭한 또 다른 공격자는 "특정 기간 중 업비트가 상장할 가상자산 10종을 공개한다"며 PDF(.pdf) 파일을 유포 중이다. 사칭범은 특정인 간의 메신저 대화가 유출된 듯 내용을 조작해 특정 가상자산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행태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이어질 수 있다. 업비트 측은 "거래 지원과 관련된 모든 내용은 업비트 공지사항을 통해서만 안내하고 있다"며 "임직원이 향후 거래지원 예정 등을 카카오톡 채팅방 등을 통해 직접 안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비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는 경우도 확인되지 않은 내용일 수 있으니 이용자는 이를 숙지해 자산에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업비트는 임직원 사칭 관련 사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보를 받고 있다. 업비트 이용자는 업비트(웹·앱) 고객센터 내 '1대1 문의하기' 탭을 통해 '업비트 직원·대리인 등 사칭 제보' 항목을 선택해 신고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2 10:15: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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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과 쿠페의 완벽한 조화'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3'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의 컴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A3'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공략에 나선다. 아우디 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A3를 앞세워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와 BMW 1시리즈 등과 함께 국내 수입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아우디 코리아가 22일 선보인 '더 뉴 아우디 A3'는 세단의 클래식함과 쿠페의 날렵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며,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탁월한 승차감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겸비해 4도어 컴팩트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더 뉴 아우디 A3'는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델 모두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32.6kg·m, 최고속도는 210km/h(안전제한속도)이다. 특히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되어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더욱 극대화한다. '더 뉴 아우디 A3 40 TFSI'와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7초이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4km/L이다.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5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3km/L이다. 더 뉴 아우디 A3에는 MMI 터치 리스폰스와 10.25 인치 스크린의 버츄얼 콕핏이 장착되었으며, 프리미엄 모델과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에는 12.3인치 버츄얼 콕핏에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됐다. 또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애플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인터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3.5% 세율) 적용 후 4353만원, '더 뉴 아우디 A3 40 TFSI프리미엄'은 4746만원이며,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5040만원이다.

2025-01-22 10:12: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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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루나트레인, 新 싱글 '너라는 색' 발매

혼성 그룹 루나트레인이 새 싱글 '너라는 색'을 발매한다. '너라는 색'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모든 시간의 기쁨을 표현한 곡으로, 무채색이었던 삶에 변화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여기에 은로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채별하의 다채로운 편곡도 더해져 곡의 감성을 배가시킨다. 루나트레인은 싱어송라이터 은로와 프로듀서 및 작곡가 채별하로 구성된 2인조 혼성 그룹이다. 지난 2022년 미니 앨범 'Blue(블루)'를 발매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싱글 '투명색', '달' 등을 선보이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은로는 2018년 싱글 '미운 봄날'로 먼저 데뷔해 청량하고 맑은 음색을 보여줘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2024년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 OST '너를 찾아(On My Way)'의 작사와 작곡 그리고 가창까지 참여하는가 하면, 향후 KBS2 수목 드라마 '24시 헬스클럽' OST 가창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루나트레인은 리웨이뮤직앤미디어를 통해 "'너라는 색'을 듣고 각자가 간직한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렸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번 행복했던 추억들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루나트레인의 새 싱글 '너라는 색'은 22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2025-01-22 10:10: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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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인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짠다

인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난 21일 '인천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도시지원센터는 국토부 예산지원으로 LH가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5개의 1기 신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합정비지원기구다. 1기 신도시 외에도 전국 노후계획도시의 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인천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지난달 '부산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에 이어 올해 들어는 처음으로 열렸다. 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대상인 5개 택지 내 주민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상 택지는 ▲인천시 연수 ▲계산 ▲구월 ▲만수일대(만수·만수2·만수3) ▲부평일대(부평·부개·갈산) 등이다. 인천시의 정비사업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국토부, LH 및 인천시의 합동 현장방문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도 진행했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국토부, LH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작년 10월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해 기반시설 용량 등 기초조사를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3월 기본계획 확정·고시를 예정하고 있다. 정우진 국토부 도시정비기획단장은 "인천 등 1기 신도시 외 전국 지자체의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정례화 방안을 3월까지 마련하는 등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2 09:37: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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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효과, 해외여행?"…설 연휴 134만명 해외로

올해 설 연휴기간 134만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 진작 보다 해외로 씀씀이가 오히려 커지는 역효과 우려가 나온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흘간 국내 공항 6곳에서 134만292명(출발기준)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인천공항에서 104만6647명, 한국공항공사가 현재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는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공항에서 29만3648명이 각각 국제선 항공편으로 떠날 전망이다. 김해공항에서는 15만8000명, 김포공항에서는 5만3000명이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연휴기간 중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오는 25일로 15만3000명(인천 12만3000명, 기타 3만명)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설 당일인 29일은 11만5000명으로 가장 적을 전망이다. 이번 연휴기간 하루 평균 출발 승객은 13만400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11만7000명)보다 13.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0∼2024년 총 10번의 명절 연휴 중 이번 설 연휴보다 일평균 승객이 더 많았던 때는 작년 추석(13만7000명)뿐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항공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체 항공편 운항 횟수를 1만9351회로 7% 늘리고, 공급 좌석은 421만7000석으로 5.8% 확대했다. 염 의원은 "이번 설 연휴 기간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년보다 길어져 특히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정부와 항공업계는 항공 안전이 더욱 중요시되는 시기인 만큼 많은 승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2 09:29:2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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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명당 차 1대 보유…전기차 등 친환경차↑

인구 2명당 자동차 한 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로 차를 사는 경우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비중이 높았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29만8000대로 전년 말 대비 1.3% 증가했다. 전체 인구를 감안하면 1.9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했다. 지난해 신규등록 차량대수는 총 164만6000대이다.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66만3000대가 신규등록되어 전체 신규등록 건수의 40%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승용 144만대 ▲승합 2만6000대 ▲화물 17만3000대 ▲특수 7000대 등이다. 규모별로는 ▲경형 10만대 ▲소형 15만5000대 ▲중형 97만2000대 ▲대형 41만9000대 등이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68만6000대 ▲경유 12만9000대 ▲LPG 16만1000대 ▲하이브리드 51만2000대 ▲전기 14만7000대 ▲수소 4000대 등이다. 작년 말 기준 친환경 자동차는 274만6000대가 누적등록되어 전년 대비 62만6000대 증가했다. 그 중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48만2000대 증가해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반면 내연기관 자동차는 2337만대가 누적등록되어 전년 대비 27만7000대 감소했다. 특히 경유 자동차가 유일하게 39만9000대 감소해 내연 기관 자동차의 감소세를 이끌었다. 배소명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친환경 자동차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보이며,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승용을 포함한 전 차종(승합, 화물, 특수)에서 크게 증가하여 친환경 자동차의 수요 증가와 다양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2 09:22: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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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도내 섬유기업 스페인서 392만 불 수출 상담 실적 기록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4일부터~16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Textile Expo'(섬유산업 전시회)에 참가했다. 경과원은 도내 섬유기업 10개사와 함께 GTC(경기섬유마케팅센터) 공동관으로 참가해 총 392만 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매년 개최하는 텍스타일 엑스포는 원사·원단·의류·액세서리 등 패션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다양한 분야를 전시하는 섬유전시회로 올해는 12개국 3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4,50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방문했다. GTC 공동관은 10개 기업의 1,500여 점 제품을 선보이며 총 67개 글로벌 및 로컬 브랜드와 29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인 친환경, 지속가능, 탄소중립 소재가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었으며, 글로벌 브랜드 M사의 소싱담당자가 직접 GTC 공동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참가기업 중 레이스, 니트 제조업체 ㈜포커스패브릭은 스페인 중고가 글로벌 브랜드 S사와 여성 니트의류 원단 28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폴리에스터 니트 원단 제조업체 제이엠인터내셔널은 스페인 로컬 브랜드 3개사와 주름원단 및 호일원단 15만 불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경과원은 참가기업들의 성공적인 수출상담을 위해 전시 부스 구축과 운영을 비롯해 통역 지원, 현장 비즈니스 매칭 등을 제공했다. 또한 참가기업들의 제품 홍보를 위한 3D CLO 마케팅 자료를 제작하고, 현장에서 바이어 상담을 돕기 위한 전문 인력도 배치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도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섬유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케팅 거점을 개소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과원은 전시회 이후에도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통해 유럽 브랜드사와 도내 섬유기업 간의 매칭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AI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22 09:18: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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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31개 시·군 장애인콜택시 통합배차로 교통약자 이동권 대폭 개선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는 2024년 7월부터 통합배차 운영을 통해 콜센터 전화응대율과 차량 배차율은 대폭 향상되고, 대기시간은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교통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2023년 10월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를 개소하여 광역센터는 광역배차, 시군센터는 관내배차를 담당하여 운영하였으나 31개 시·군별 운영방식이 상이하여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는 광역배차와 관내배차 전체를 담당하는 통합배차를 계획하여, 2024년 7월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통합배차를 시작으로 8월 포천·양평·연천, 9월 평택·시흥·김포, 10월 의정부·하남·여주, 11월 성남·안양·파주 그리고 12월에는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됐다. 통합배차를 통해 차량배차의 효율성이 향상되어 통합초기였던 2024년 7월에는 65.9%였던 차량배차율이 12월에는 82.9%로 17.0%p가 증가되었으며, 총 대기시간 역시 크게 감소하여 통합초기였던 2024년 7월 78.6분이었던 총 대기시간이 12월에는 42.4분으로 36.2분이 감소하는 등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가 크게 개선됐다. 통합배차 이후 이러한 성과를 내기 위한 배경으로는 31개 시·군 이동지원센터와의 긴밀한 업무협의가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와 시·군의 운영여건에 맞춰 배차방식과 차량 운영비율 등에 대한 세부적인 조정 등 많은 노력이 있었다. 또한 통합배차 외에도 통화량 분석을 통해 사전예약 및 출·퇴근 등으로 전화인입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상담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였고, 통화량 분산 및 앱/웹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AI상담원을 도입하면서 전화응대율도 통합초기였던 2024년 7월 88.2%에서 12월 94.6%로 6.4%p가 증가했다. 이 외에도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위한 대체수단 확보 및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플랫폼을 구축하여 시·군 이동지원센터에 제공하면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경기도형 바우처택시는 2025년 1월 7일부터 의왕시에서 시행 중에 있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2025년에는 와상장애인을 위한 와상용 장애인콜택시 운영지원, 다인승 장애인콜택시의 도입 등을 통해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교통공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경기도의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고 답하며, "통합배차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25년에는 장애인콜택시 운영현황 및 데이터를 분석하여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31개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누리집, 앱, 콜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01-22 09:17: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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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설연휴! 경기도로 오세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임시 공휴일(27일) 및 연차 사용(31일)시 최장 9일간의 긴 설연휴가 가능해짐에 따라 도내 관광업계 등과 협업, 다양한 특별 할인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극적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활동을 펼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에는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플라잉 수원, 서해랑 케이블카, 쁘띠프랑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등 관광시설 및 호텔 푸르미르, 남한강 썬밸리호텔 등 숙박시설과 DMZ라운지, 벼꽃농부(제일영농) 등 체험시설 포함 1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먼저 관광시설사 중 ▲한국민속촌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정상가 대비 최대 59% 할인하며, 특정 프로그램에 따라 전통 떡국 체험이나 뱀 목도리 기념품을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봄 시즌 초대권과 정기권을 증정하며, 선착순 250명에게 따뜻한 차와 더불어 K-놀이대전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플라잉 수원 ▲서해랑 케이블카 ▲쁘띠프랑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도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민속놀이, 오징어게임 시즌2 놀이 체험 등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숙박 시설에서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푸르미르는 2인 조식이 포함된 객실을 최대 12만원에 제공하며, ▲남한강 썬밸리 호텔은 설 연휴기간 특별 운영하는 워터파크 이용권을 투숙객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DMZ 라운지에서 평화 꽃반지 체험, 유기농 목련꽃차 다도 체험을 정상가에서 5,000원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고 ▲벼꽃농부에서는 고추장, 알록달록 꿀떡 만들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할인 및 프로모션 정보는 '경기관광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는 가족, 연인, 친구 등과 만나 정겨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경기도내 관광업계에서 다양하게 준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특히, 최근 국내외에서 독감 바이러스 등이 대유행중인데다 갑작스럽게 긴 연휴가 생겨 여행계획을 잡기도 쉽지 않은 만큼 수도권에서 머물러야 하는 분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 여행 비용도 아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2 09:17: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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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대비태세 강화 ▲나눔문화 확산 등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공사 청아람봉사단은 지난 21일, 달서구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며 명절의 온기를 나눴다. 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 임직원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설 연휴 기간 강설 대비 제설팀 운영과 비상근무체계 확립으로 시민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현장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임금체불을 방지하고, 불공정행위 예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대체 공휴일로 더욱 길어진 이번 설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2025-01-22 09:17:25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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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제1회 박물관영화제 장윤현 감독 특별 토크콘서트 주목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문성진)이 주최하여 지난 1월 10일부터~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이하 MCF)는 국내 최초로 박물관 유물과 영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문화 행사로, 관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의 새로운 접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가진 영화를 상영하며, 상영작과 관련된 유물을 전시해 관객들에게 영화 이상의 몰입감과 역사적 통찰을 제공한다. 특히 영화제의 하이라이트로 영화 <황진이>(2007)의 상영과 함께 장윤현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토크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장윤현 감독은 <접속>, <텔 미 썸딩> 등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구축한 대한민국 대표 감독으로, 영화 <황진이>를 통해 조선시대의 실존 인물 황진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토크콘서트는 1월 25일 오후 1시 영화 상영 후 경기도박물관 1층 뮤지엄아트홀에서 열리며, 관객들은 감독과 함께 영화 제작 과정의 뒷이야기와 연출 의도, 그리고 황진이라는 인물의 복합적인 면모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이번 박물관영화제는 상영작과 관련된 유물 전시 및 강연, 심포지엄 등을 통해 박물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모색한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역린>, <왕의 남자>, <남한산성> 등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 <암살>, <말모이>, <동주> 같은 일제강점기와 근현대사를 조명한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영화제 마지막 날인 1월 26일에는 '박물관,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려 영화와 박물관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창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박물관영화제 인스타그램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2025-01-22 09:17: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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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

목포시가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목포 근대역사관 1관과 2관이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문체부가 선정하는'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지의 대국민 인지도 조사, 서면평가와 선정위 현장 방문 평가 등을 통해 2년마다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2021년도부터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한국 최고의 해상 파노라마를 경험할 수 있는 목포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목포근대역사관은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공간임과 동시에 각종 인기 드라마, 예능 촬영지로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레트로 관광 명소로,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2025.~2026. 한국관광 100선'선정을 기념해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에는 '여행자 여권'을 출시하고, 전국 현장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이에 발맞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숨겨진 명소 발굴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 매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또한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해 목포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선정된 명소 이외에도 목포의 숨겨진 매력을 국내·외로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09:16:3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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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민이 직접 그린 관광지도 인기

주민들이 관광객을 위한 추천 장소를 손으로 직접 그린 지도가 인기이다. 해남군 화원면 주민들이 직접 먹거리, 즐길거리, 포토존, 체험거리가 있는 곳을 발굴하고 손으로 그려 지도를 만들었다. 화원면과 화원면 주민자치위원회, 농어촌협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화원면'찐 사방지도'는 먹방편과 볼방편 2장으로, 화원면내 43개 마을 구석구석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총 망라되어 있다. 먹방편 지도에는 주민들 사이에서 찐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을 마을별, 종류별로 구분해 연락처를 게재했으며, 구매가 가능한 과수 농장 등을 소개하고 있다. 볼방편에서는 화원면의 대표 관광지인 오시아노 관광단지, 목포구 등대 등은 물론 마을 구석구석 이야기를 간직한 가볼만한 명소와 숙박지, 체험 농장 등을 다양하게 실었다. 특히 지도는 주민들이 직접 관련 소개 그림을 그려, 지도에 재미를 더하며 화원면의 숨겨진 진면목을 생생하게 선보이고 있다. 지도 제작에는 농촌협약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발굴된 활력 디자이너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화원면의 숨은 자원을 찾기 위해 43개 마을을 방문해 자원을 조사하고 핵심 자원을 선정했다. 발행된 지도는 화원면 이장단에 배포되어 43개 마을회관에 전시되어 있다. 또한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면사무소와 호텔, 골프장, 식당 등에 배치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화원면은 최근 오시아노관광단지 호텔 개관 등으로 관련 먹거리, 볼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주민들만이 알고 추천하는 사방지도를 제작해 해남의 방문객에게 기억에 남는 체험과 경험을 선물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군은 시범적으로 실시한 화원면 지도 제작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5개 읍면을 비롯해 연차적으로 14개 전체 읍면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2025-01-22 09:16:1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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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르신 농한기 이용 폐렴구균 예방접종 당부

해남군은 올해 65세가 되는 1960년생을 비롯한 65세 이상 미접종 어르신들이 농한기동안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꼭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 독감 환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인 고위험군은 폐렴과 독감, 코로나19 등 무료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를 차지하는 폐렴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가능한 빨리하는 것이 최선이므로 올해 65세에 진입하는 1960년생 어르신은 농한기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접종 가능 기관은 관내 22개 지정 의료기관과 14개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연중 접종할 수 있고, 1회 접종으로 최대 80% 예방효과가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접종 사업인 폐렴·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을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다가오는 설날 연휴를 대비해 미접종 어르신은 폐렴구균 예방접종 완료와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 비누를 이용한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22 09:15: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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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명절 맞아 종합상황실 운영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2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연휴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교통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13일~28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다양하게 전개한다.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 맞이를 위해 1월 24일까지 32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과 함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한 집중 자원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명현관 군수도 21일부터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캠페인을 갖고, 복지시설 방문과 이웃돕기 자원봉사로 민생 현장점검에 직접 나서고 있다. 연휴동안 해남군은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및 61개 의료기관, 32개 약국이 참여해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특히 해남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야간 진료는 27일부터 시작하고,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5개소에서 판매한다. 해남군 보건소 누리집과 소통넷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설 연휴 고향방문 귀성객 이동에 따른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초동 방역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상황을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명절 전후인 1월 24일과 31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되며 24일부터 31일까지는 집중 소독 기간으로 농가주변 매일 소독과 청소, 생석회 살포 등 농가별 예찰 및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계속 수거하며, 면 단위는 기간 중 2~3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17~24일에는 군과 읍면 일제 대청소가 있을 예정이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25일부터 30일 연휴기간동안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는 군민광장내에 위치한 24시간 옥외발급기를 비롯해서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3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29일 화장장(한울원)만 휴무하며 봉안시설과 자연장지는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29일은 오후 5시)까지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설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분야별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경제의 어려움이 녹록치 않지만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22 09:15:11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