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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통 원놀음 베트남 설날축제 참여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국제자매도시 베트남 화방현 초청으로 설날 축제에 참여하며 양 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은 영양군과 화방현 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상호 이해와 인적·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설날 축제는 베트남의 가장 큰 명절을 기념하는 전통 행사로, 기간 중 영양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영양의 농특산품과 관광명소를 베트남에 알렸으며, 특히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는 영양군 고유의 민속놀이인 원놀음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교류의 첫발을 내디뎠다. 영양군과 화방현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하고 제20회 영양 산나물축제에 화방현 대표단을 비롯한 예술단을 공식 초청하였다. 이번 방문으로, 영양군과 화방현이 문화적 이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축제에 앞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계절근로자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보완 체결하였으며, 양측은 상호 이익을 기반으로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19년부터 영양군에서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으로 지원해 온 타이라이마을 방문,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정 방문 등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화방현 설날축제에 초청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지역 간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를 더욱 활발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9 07:55:4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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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영해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개최

영덕교육지원청, 영해초등학교는 지난 15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영해초등학교는 2021년 8월, 영덕에서 처음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학교 본관 건물의 개축(改築)을 추진했다. 2023년 5월 31일 착공과 준공에 이르기까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의미와 정책방향, 사전기획에 대한 학생, 학부모, 운영위원들 대상의 설명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학생, 학부모 공모전 행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프로젝트 학습 추진 등 교육 공동체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영덕교육지원청 윤인한 교육장을 비롯하여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 경상북도의회 황재철 의원,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원, 영덕군 초등학교 교장, 영해초등학교 총동창회 임종국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 학생,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석해 112년 전통의 교육기관이 미래지향적인 혁신적 교육 공간으로 거듭나는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준공식은 영해초등학교 4, 5학년 학생들의 리코더 연주와 합창의 식전 공연, 서정숙 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내빈 축사, 줄 자르기, 학교 건물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정숙 교장은 "이번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에 힘써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인한 교육장은 "그린스마트스쿨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 변화가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학습 방식과 교육 방향을 혁신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 공간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9 07:54: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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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외동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로 새 단장 완료

김해 대표 전통시장 중 한 곳인 외동시장 전 구간에 아케이드가 설치됐다. 2022년부터 2단계에 걸쳐 4년 만에 이뤄진 결실이다. 이를 기념해 김해시는 지난 16일 외동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 전 구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홍태용 시장과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경과 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외동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에 2022년과 2024년 2차례 선정돼 2023년 5월 153m 1차 구간에 이어 이달 119m 구간을 추가 연결, 시장 전 구간 설치가 마무리됐다. 총 사업비는 31억원, 총연장은 272m이다. 준공식에서 홍태용 시장은 "외동시장 아케이드 설치 공사는 1, 2차에 걸쳐 4년에 달한다"며 "그 사이 두 달 가까운 휴장도 있었고 장보기 불편한 점도 많았을 텐데 묵묵히 자리를 지키신 상인들과 꾸준히 시장을 방문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편리한 전통시장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외동시장은 마트, 온라인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식재료, 밑반찬,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어 이용객이 많다. 아케이드 설치 전 기존 어닝은 비, 바람을 완벽히 막아주지 못해 이런 단점을 보완한 아케이드 전 구간 설치는 더 많은 이용객의 유입을 기대하게 한다. 정의철 상인회장은 "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해결돼 너무 감사하다"며 "비가 와도 걱정 없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친절하게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는 만큼 외동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외동시장은 1997년 개설 이후 120여 개 점포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판매하며 지역 대표 상권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01-19 07:54: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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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동계전지훈련지 각광

땅끝마을 해남이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첫 입성한 성균관대학교 농구팀을 시작으로 해남에는 2024~2025 동계기간 동안 12종목의 210개팀 3,000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인원으로는 3만 5,000여명에 이르는 숫자이다. 종목도 다양해 축구 36팀 940여명을 비롯해 농구 10개팀, 158명, 야구 2개팀, 87명, 펜싱 스토브리그 600명 등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배구, 배드민턴, 철인3종 등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육상 후보선수단과 청소년대표, 꿈나무선수단 100여명이 1월 넷째주까지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전국의 체육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육상 선수들이 연달아 해남을 찾아 대한민국 육상의 기대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해남군이 주력 종목으로 유치하고 있는 근대5종 종목도 국가대표 상비군 등 5개팀, 50여명이 찾아 세계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근대5종 종목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현재 해남에는 8개 종목 1,000여명의 선수가 해남에 상주하며, 동계 전지훈련 중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설 연휴가 끝난 2월부터는 펜싱 종목 스토브리그가 예정돼 있어 당분간 해남 곳곳이 스포츠 선수단으로 북적일 것으로 보인다. 전지훈련팀 유치는 지역경제에도 단비와도 같은 소식으로, 해남군은 이번시즌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의 방문을 통해 34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일주일에서 한달이상 체류하게 되는 선수단은 해남군 관내에 머무르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해남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데는 따뜻한 날씨와 맛깔스런 음식, 무엇보다 적극적인 시설확충과 꾸준한 대외 홍보를 통한 수년간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구장을 갖춘 우슬경기장, 3면의 축구전용구장, 전국단위 대회를 치룰 수 있는 우슬체육관과 동백 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고, 수영장과 실내육상 트레이닝장 등 각종 체육시설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인 육상 지도자로 알려진 일본 주니어 대표팀 전문지도자인 고마츠 타카시를 초빙하여 육상 후보선수단의 기술지도를 지원했으며 각종 훈련장비를 육상 트레이닝센터에 비치해 원스톱 훈련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전지훈련 기간 운영되는 재활캠프는 전문 트레이너 5명이 상주해 수준 높은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남군을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시즌 내내 유지할 수 있는 체력 향상과 재활 트레이닝을 통한 기량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재활캠프를 운영해 한단계 높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선수 부상방지를 위한 지정병원제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선수전용 세탁실은 물론 관광지 관람, 고구마빵 만들기, 김장 체험 프로그램 등 해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스포투어(spo-tour) 프로그램으로 훈련의 긴장을 풀어주며 선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적극 나서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제2스포츠타운인 해남스포츠파크와 복합체육문화센터, 구교리체육관 등 등도 기반을 확충해 전지훈련은 물론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동계전지훈련을 비롯한 스포츠마케팅은 굴뚝없는 청정산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앞으로도 기반시설 확충과 해남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전지훈련팀 유치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든든하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1-19 07:53:0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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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설 연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 가동

안성시가 설 연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지난 17일 이민근 시장 주재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산시민과 시 방문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안전사고 ▲응급진료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 ▲교통 수송 ▲지도단속 ▲취약지원 등 10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재난 상황실을 가동,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재난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보건진료 대책반을 편성하고, 고대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등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민원콜센터를 연휴기간 동안 매일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해 평일과 다름없는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보건소와 시청 당직실 또는 종합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진료체계와 종합대책반, 민원콜센터 등을 중심으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9 07:52: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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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수축산 가공 창업 펀드 지원사업 실시

해남군이 펀딩을 통한 상품개발 및 판매경험 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3월 7일까지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사회관계망이나 인터넷을 활용해 일반 개인들로부터 투자 자금 따위를 모으는 방식으로,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남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농수축산물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한 예비 사업자에게 크라우드 펀딩 등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최대 360만원의 시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추후 컨설팅 및 펀딩 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오프라인 식품박람회 및 선진지 견학의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올해 사업 규모는 11명으로, 해남군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기존 창업자 중 2024년 연매출 3억원 미만일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펀딩을 통한 창업은 상품의 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소규모 창업에 적합한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며"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지역의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19 07:51:4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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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사원,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감사패 수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무팀 이일심 사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일심 사원은 2021년부터 산정특례제도 업무를 담당하며 중증 질환자가 진료비 걱정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해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정특례제도는 암, 희귀 질환, 중증 난치질환 등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고 진료비 부담이 높은 특정 질환에 대해 환자의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암센터라는 특성상 내원 환자 중에 중증 질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 사원은 환자의 중증상병을 신속하게 파악해 4년 동안 약 1만 5000건의 산정특례 자료를 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 사후 관리를 통해 기존에 발견되지 않은 암의 원발 부위가 발견된 경우 주상병을 빠르게 변경하는 등 산정특례제도의 취지에 맞춰 꼭 필요한 환자에게 적시에 의료 서비스가 전달되는데 기여했다. 특히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으로 환자의 고충을 이해하고, 신청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쉽게 설명해 서류 준비와 복잡한 절차를 도움으로써 환자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이일심 사원은 "제가 하는 일이 중증 질환으로 긴 싸움을 해나가는 분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환자들이 치료에 전념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을 가족 같은 마음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25-01-19 07:50: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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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주의 당부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 또는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며, 감염 후 1~2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와는 달리 영하의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기온이 낮은 겨울철 감염력이 높고,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과일·채소 흐르는 물에 씻어 먹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환자 접촉 혹은 환자 분비물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므로,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시판용 락스를 희석해 묻힌 천으로 닦아내어 소독하고, 환자 분비물을 제거할 때에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KF94 마스크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설 명절 음식물 섭취가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 준수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섭취가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2025-01-19 07:50:0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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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 명절맞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총력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재난형 가축전염병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해남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 기간 이후 단 한 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없이 청정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우선 명절 전 24일과 명절 후 31일에는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철새도래지 및 축산 농가 출입구 주변 등을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 차량, 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해 빈틈없이 소독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사업소 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철새도래지 등에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진출입로 63개소에 생석회를 살포하는 등 차단 방역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차단방역과 함께 귀성객들에게는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과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설 연휴 기간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아져 바이러스의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며"축산 농가에서는 2월말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풀지 말고 농장 진입 차량의 소독,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1-19 07:48:4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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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이 취임식 개최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6일 병곡면 칠보산웨딩홀에서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유삼 회장(제8대) 취임과 하상목 회장(제7대)의 이·취임식을 개최 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은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권익증진을 위해 헌신한 하상목 이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및 인사말과 앞으로 영덕군 사회복지를 이끌어 갈 이유삼 신임 회장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007년 8월 23일 창립됐으며,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복지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하상목 이임 회장은 "혼자 힘이 아닌 협회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로 지금의 성과를 이뤄 낼 수 있었다"며, "이유삼 신임회장에게 앞으로 영덕군 사회복지사협회를 잘 이끌어 주기 바란다"는 말과 함께 건승을 기원했다. 이유삼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이 역임하는 동안 이뤄놓은 성과가 잘 유지되고 발전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며, 회원 참여와 사무실 마련, 처우개선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 지원과 함께, "회원 간의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연대하는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영덕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해 애써준 두 분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영덕군 사회복지가 성장과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5-01-19 07:48: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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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영해면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개최

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지난 17일 영해면 체육센터에서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황재철 도의원, 김진기 국민의힘 사무국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소방서 영해면 남ㆍ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한 박상운(16대) 영해면남성의용소방대장과 안점숙(11대)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의용봉공정신으로 화재를 비롯한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영덕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열성을 다하고 의용소방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임 박수경 제17대 영해면 남성의용소방대장과 박경선 제 12대 영해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에서 "의용소방대원 간 화합·단결해 화재진압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훌륭한 선배들의 역사와 전통을 물려받아 타 의용소방대 및 지역주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의용소방대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치민 서장은 신임 남ㆍ여 의용소방대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그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활동한 노하우를 활용해 대원 상호간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지역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그동안 고생하신 이임 대장들의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신임 의용소방대장들에게 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의 사명을 갖고 소방 행정 발전의 한 축으로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1-19 07:47: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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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군민 안전보험 가입

울진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3천만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2017년부터 9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별도의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익자가 되며 관내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울진군 내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으로 ▲폭발·화재·붕괴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 사고 ▲가스 사고 등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3,0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야생동물 피해, 자전거 사고, 개물림 사고,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사회재난 사망 등 인적 피해 등 35개 항목을 보장하고 있다. 매년 1년마다 보험사와 갱신을 통해 일부 항목 및 금액을 조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 28일에 다시 재계약을 할 예정이다. 특히, 군민안전보험은 군민이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고, 새로 주민등록을 전입하는 군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타 지자체로 전출,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한편, 작년 한 해 군민이 수령 한 보험금은 21건, 약 2억 7천여 만원을지급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보험금 지원 제도가 군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9 07:46: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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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지법 개정 사전 신고제 시행

울진군은 올해 1월 3일부터 개정된 농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지개량(성토·절토) 사전 신고제를 시행한다. 불법 농지 성토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 및 무분별한 농지개량 행위를 방지하고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전신고제가 도입된다. 농지개량 행위 계획자는 사전에 농지개량신고서를 울진군 농정과 농지부서에 제출해야 하며, 신고 없이 개량을 추진할 경우 원상회복(행정처분) 및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농지개량 신고 제외 대상은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농지개량 행위, 재해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를 위한 경우, 면적 1,000㎡ 이하 또는 높이·깊이 50㎝ 이하 경미한 행위 등이다. 농지개량 행위 신고자는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입증 서류,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농지개량신고서를 제출해야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농지법 개정으로 농지 불법 성토를 사전에 방지하고, 민원 발생 및 무분별한 농지개량 행위가 감소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9 07:44: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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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국 최초 신설

울진군(손병복)은 급속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월 13일자로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했다. 신설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역 농업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중요한 첫 발걸음으로서 농업인들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최신 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에 임대할 수 있도록 하여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직개편 전에는 한 개 팀에서 농기계임대·배송사업, 농·산업기계교육, 소형 건설기계 조종면허 교육, 드론교육장 운영,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운영 등 업무량 과다로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사업소 신설로 2개 팀(임대사업팀, 영농지원팀)에 업무가 분산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 할 것으로 보여진다. 전호봉 농기계임대사업소 소장은"농촌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영농지원팀이 신설된 만큼 금년에는 영농지원시스템을 개발하여 청년일자리 창출과 연계되도록 2026년부터 민·관합동 영농대행 시범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며"농기계임대사업소를 중심으로 농업인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는 한편, 전국 최초의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에 걸 맞게 혁신적인 전환으로 울진군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라고 전했다.

2025-01-19 07:43: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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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임대농기계 임대료 전국 최대 75% 확대 지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 1월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한울본부 50% 지원, 농식품부 25% 감면, 농업인 25% 부담 비율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농기계임대사업 임대료 인상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군은 농업인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울진군-한울본부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결정됐다. 농기계 임대료는 2024년까지 농식품부 50% 감면, 농업인 부담 50%에서 2025년 1월부터는 한울본부 50% 지원, 농식품부 25% 감면, 농업인 25% 부담 비율로 확대 지원된다.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료 인상 조례 개정 사유는 지는 2023년 정부합동감사 결과 울진군을 포함 포항시, 상주시 등 10개 시·군이 농기계 임대료 징수 조례 기준이 상위법을 위반하여 운영하고 있으므로 조례 개정을 권고한 바 있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국비 교부세가 감액되는 등 상당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불가피하게 농기계 임대료 징수 기준을 상위 법령에 부합하도록 2024.12.30.자로 임대료 인상 조례 개정을 완료하였으며, 그 결과 농기계 임대료가 기존보다 대폭 인상되었다. 이에 농업인 부담을 최소화하고, 영농 현장에서 농기계 사용 촉진은 물론 농촌 고령화 및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울진군은 선제적 대응으로 「2024년 울진군 & 한울본부 상생발전 협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2025년 1월부터 한울본부로부터 농기계 임대료 50%를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최근 정부 차원에서 어려운 농업 여건을 감안하여 임대료 감면을 2025년 12월까지 재연장함에 따라, 임대료 인상 조례 개정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이 부담하는 임대료가 기존보다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하였다. 다만, 농기계 배송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기계 임대료 인상 조례 개정으로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한울본부로부터 임대료 반값 지원과 정부 차원에서의 감면 연장에 따라 농업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서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5-01-19 07:43:09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