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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킨텍스플러스, 모·자회사 자율경영 협약 체결

킨텍스가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본사에서 자회사인 ㈜킨텍스플러스와 '모·자회사 자율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자회사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모회사의 지원체계를 보다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킨텍스는 2020년 고용노동부의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개선방안을 계기로 자회사 독립경영 보장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은 그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는 것으로 킨텍스는 자회사가 성과 중심의 경영체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율경영을 보장한다. 또, 모회사는 제도적 지원과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킨텍스플러스는 채용, 인력 배치, 근태 관리, 근무 매뉴얼 등을 독자적으로 운영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대형 전시·컨벤션시설 운영지원 분야에서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의 선도적 모델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모·자회사 상생협의회를 통해 시설 운영과 관련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자회사 직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킨텍스는 2023년 163억 원, 2024년 216억 원의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행사에서는 전시컨벤션센터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 23일에는 국가 마이스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개최해 글로벌 전시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모·자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자율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혁신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경영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9 11:28: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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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계기로 고양을 글로벌 마이스 중심지로 이끌겠다”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계기로 고양시를 글로벌 마이스(MICE) 중심지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23일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계기로, '고양콘(Goyang-Con)'과 연계한 체류형 마이스 생태계 구축을 선언하며 국제도시 비전을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이미 K-컬처, 마이스, 첨단산업이 결합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킨텍스 제3전시장과 주변 산업벨트가 완성되면 고양은 '마이스 수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킨텍스와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K-컬처밸리 등과 연계해 바이오·정밀의료·스마트모빌리티·콘텐츠산업이 융합된 복합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산업 성장과 함께 시민의 삶도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 확대로 이어지는 상생의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전시장와 주변 인프라 구축으로 '체류형 마이스도시' 본격화 고양시는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계기로 숙박·문화·교통이 결합된 체류형 마이스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3전시장은 총사업비 672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킨텍스는 총 17만㎡ 규모의 국제 전시공간을 확보하며,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단지로 자리한다. 인근에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300실)와 2028년 완료 예정의 주차복합빌딩(1000면)이 함께 조성된다. 이들 인프라가 완성되면 킨텍스 일대는 약 1500실 숙박시설과 7400면 주차공간을 갖춘 복합형 마이스 클러스터로 완성된다. 시는 킨텍스 1·2·3전시장,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을 핵심 축으로 한'머무는 마이스 도시'로 전환해 전시·회의 참가자가 고양시에 체류하며 소비하고, 관광·문화콘텐츠와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마이스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이스 산업의 심장, '고양콘'… 도시경제의 새 성장동력 시는 마이스 산업의 또 다른 핵심 동력으로 '고양콘(Goyang-Con)' 브랜드를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 고양콘은 본래'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뜻하는 팬 커뮤니티의 표현이지만 지금은 도시를 대표하는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대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양종합운동장은 대형 공연 플랫폼으로, GTX-A 킨텍스역 개통에 따른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글로벌 공연의 핵심 무대로 부상했다. 지난해와 올해 BTS, 블랙핑크,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트래비스 스캇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이 잇따라 열리며 관람객 80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고, 세외수입만 80억 원을 돌파했다. 공연이 열리는 날이면 인근 상권과 숙박시설이 붐비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양연구원 조사(2024년 기준)에서도 대형 공연이 개최된 기간 동안 주변 음식점과 상점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확인됐다. 이와 더불어, 최근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K-컬처밸리 아레나'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고양시는 지난해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문화예술공연 분야 협력 및 동반성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대형 공연을 잇달아 유치하며 공연·전시·관광이 순환하는 글로벌 문화경제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GDS-I 세계 15위, 국제행사 연속 개최… 고양의 글로벌 위상 확인 고양시는 올해 151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2025 세계 마이스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ndex)'평가에서 세계 15위, 아시아·태평양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환경·사회·인프라·도시마케팅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 결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마이스도시' 모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2025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잇달아 유치하며 글로벌 협력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UCLG ASPAC 고양총회'에는 27개국 173개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대표 등 800여 명이 참석,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동환 시장은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은 단순한 건축의 시작이 아니라 고양의 미래를 여는 산업도시 선언"이라며, "세계가 찾는 마이스 도시, 고양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9 11:28: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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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특례시 추천 여행' 9개 코스 개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화성시의 해양·생태·역사 자원을 활용한 '화성특례시 추천 여행' 9개 코스를 개발하고, 오는 11월 시범투어를 통해 본격적인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동탄 신도시를 비롯해 구도심과 농어촌 지역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함으로써, 균형 있는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재단은 제부도, 공룡알화석산지, 융건릉 등 화성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역사문화형 ▲해양체험형 ▲생태힐링형 ▲농촌체험형 ▲감성여행형 등 총 9개 테마 코스를 구성했다. 각 코스는 여행객의 취향에 맞춘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체험 요소와 지역 상권이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11월 시범투어에서는 ▲쉼표여행(B코스-맛과 휴식을 주제로 한 미식·힐링형 여행) ▲핫플 감성투어(C코스-예술과 바다가 어우러진 해양 감성형 여행) ▲화성 시간여행(F코스- 공룡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역사탐방형 여행) 등 대표 3개 코스가 우선 운영된다. 모든 코스는 동탄역 출발·해산 기준 약 8시간 일정으로,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SNS 리뷰어와 일반 참가자로 나뉘며, 리뷰어는 11월 4~6일 무료 참여, 일반인은 11월 11~13일 60% 할인된 금액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여행코스는 시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이 화성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28개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다채로운 테마 음식거리, 반려동물 동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어우러져 젊은 세대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9 11:15: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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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제25회 '재능동화구연대회' 성황리 마쳐

재능그룹 재단법인 재능문화가 주최한 '제25회 재능동화구연대회' 지난 18일 서울 혜화동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01년 시작된 재능동화구연대회는 어린이와 학부모의 높은 관심 속에 성장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동화구연대회로, 매년 재능 있는 동화구연가를 배출하며 한국 구연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의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240여 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음원·동영상 심사를 통해 유치부·초등부·성인부 각 25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합을 펼쳤다. 특히 올해 본선은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JCC아트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재능문화의 **JCC 개관 10주년 특별기획전 '하트풀(Heartpool)'**과 연계해 진행되며,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화구연 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본선 결과, 성인부 대상은 '민들레 이야기'를 구연한 최비결 씨(광주), 초등부 대상은 '냄새 맡은 값'을 구연한 이혜윤 양(염리초 3학년), 유치부 대상은 '삼년고개'를 구연한 이라은 양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김용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 김종석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 홍정화 재능동화구연협회 회장이 맡아 공정하고 세심하게 진행됐다. 재능교육의 '스스로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보다 성장, 기술보다 감성, 결과보다 과정"의 가치를 실천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재능교육, 재능방송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특히 본선 성인부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인증 동화구연가 증서가 수여되어 구연 전문가로서의 자격과 명예를 함께 인정받았다.

2025-10-29 11:09: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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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 '광주백자 발굴 조사 20년' 성과 보고회 개최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10월 31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조선 왕실백자의 뿌리, 광주백자 발굴성과로 보다'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004년부터 진행된 광주조선백자요지 발굴조사 20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조선 왕실백자의 원류로 평가받는 '광주백자'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광주시 전역에는 조선 왕실백자를 제작하던 가마터인 '광주조선백자요지'가 320여 개소에 이른다. 이 유적들은 조선 왕실에서 사용된 백자가 광주에서 제작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그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1985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보고회에서는 조선 왕실백자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대표하는 주요 유물 200점이 공개된다. 주요 전시품은 ▲여주 영릉에서 사용된 '영(英)'명 백자(광주 우산리 4호 출토), ▲국보 '천(天)·지(地)·현(玄)·황(黃)'명 백자발에 비견되는 '지(地)', '황(黃)'명 백자발(광주 관음리 20호 출토), ▲백자청화매죽문병(광주 관음리 6호 출토), ▲조선 전기 사기장들의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안료시험편 등이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약 2시간씩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광주조선백자요지 발굴성과 발표 ▲대표 유물 실견 ▲질의응답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도어지교: 물고기 만난 도자기' 관람 순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 성과를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도 공유함으로써, 광주백자가 조선 왕실백자의 기술적·문화적 뿌리임을 알리고 연구·교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자박물으로 하면 된다. 박성훈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광주백자는 조선 왕실백자의 기원으로, 조선 도자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광주백자의 가치와 발굴 성과를 널리 알리고, 도예인과 연구자, 도민이 함께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1:08: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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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 베뉴' 무순위(사후) 청약 실시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 베뉴'(시흥장현 B10BL) 계약 해제분 2세대에 대해 무순위(사후) 청약 공고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 베뉴'는 공사와 민간사업자 DL건설·이하임건설이 공동으로 추진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4개 동 총 431세대 규모의 단지다.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반경 2km 내에 서해선 시흥능곡역과 시흥시청역이 위치하고 향후 신안산선 개통도 예정되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초등학교가 인접해 자녀 양육에 적합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 무순위 청약 대상은 전용면적 84㎡A형 2세대로, 분양가에는 최초 분양가와 함께 사전 시공된 발코니 확장 및 유상옵션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청약 일정은 ▲11월 12일(화) 청약 접수 ▲11월 17일(일) 당첨자 발표 ▲11월 24일(일)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 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잔금은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90%를 납부해야 한다. 해당 주택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거주의무기간은 최초 입주 가능일(2024년 8월 1일)로부터 3년이다.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 베뉴'는 지난 2022년 5월 최초 청약 당시 일반공급 67세대에 평균 189.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무순위 청약 역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 베뉴는 공사와 민간이 함께 조성한 우수한 주거공간으로, 입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9 11:07: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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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산업 통상촉진단 파견 동남아 수출 길 넓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025 경기도 환경산업 동남아 통상촉진단' 16개 사를 파견해 2,26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 태국 방콕,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파견된 환경산업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기업 16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81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태국 방콕에서는 총 85건 상담을 통해 1,07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고, 이 중 85건 512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83건의 상담을 통해 1,189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이 중 81건 583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이 수처리 설비, 폐기물 자원화 기술, 상하수도 관리시스템, 친환경 플라스틱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총 7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안산시 소재 환경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제조하는 ㈜미리코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관계가 끊겨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경기도의 지원 사업으로 동남아 수출길을 다시 뚫을 수 있었다"며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해군에 직접 납품하는 거래처를 만나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한 것은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 수출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 소재 스마트 초음파 검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쿠기 관계자는 "해외 전시나 상담회에 직접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현지 시장의 흐름을 몸소 느끼고 바이어의 긍정적인 반응도 얻었다"며 "통상촉진단에 참가하면서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도 얻고 양질의 바이어를 만나 해외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수질 정화·녹조 예방 기술을 개발하는 수원시 소재 코리아엔텍(주)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통상촉진단 지원 사업으로 만난 바이어는 방콕시청에 납품이 가능한 기업이며 향후 1년 이내에 방콕시청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 환경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지속적인 교류와 후속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남아시아는 수처리·폐기물 처리·신재생에너지·대기환경 등 친환경 산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화와 산업화, 녹색전환 정책이 맞물리며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경기도 통상촉진단 지원을 통해 도내 환경산업 중소기업이 유망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하는 것은 향후 수출 다변화와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을 추진 중인 동남아 시장은 향후 수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계속해서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1:06: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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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당진항 액체부두 통합 유지준설사업' 실시협약 체결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10월 28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한 7개 기관과 함께 '평택·당진항 액체부두 통합 유지준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택·당진항 액체부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항만 내 개별 부두별로 이뤄지던 기존 유지준설 과정에서 발생했던 ▲선박 입·출항 시 안전성 저하 ▲조수대기로 인한 부두 이용성 감소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항만 통합 유지관리사업이다. 통합 유지준설사업은 준설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도모함과 동시에, 준설과 병행해 수심측량을 실시하여 퇴적 원인을 면밀히 분석한다. 이를 통해 향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액체부두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통합 유지준설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준설사업 관련 인·허가 업무를 지원하고, ▲한국가스공사 등 액체부두 운영사는 필요한 재원을 확보·조달하며,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사업 전반을 총괄 관리한다. 각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공이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해 추진하는 전국 항만 최초의 통합 유지준설사업으로, 항만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선도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친환경적이고 공공성 있는 평택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합 유지준설사업은 2026년부터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며, 향후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평택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29 11:04: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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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현대백화점, 스타트업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현대백화점 아울렛·커넥트사업부와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과 기술 실증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통 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중심의 스타트업들이 오프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 지원을 제공하고, 현대백화점은 자사 오프라인 매장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제품의 시장성을 검증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양 기관은 ▲우수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제품의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협력 ▲상생협력 행사·팝업스토어·프로모션 등 공동 기획·운영 ▲기타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경기 스타트업 상생 브릿지 with 현대아울렛' 시범사업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IoT 기반 스마트 의류 수거 솔루션 기업인 그린루프(부천시, 대표 한강진)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에 스마트 수거함을 설치해 기술을 실증했다. AI 딥테크 스타트업 비글즈(성남시, 대표 이희정)는 송도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이러한 시범사업은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시장 검증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앞으로 경과원은 더 많은 스타트업이 현대아울렛의 전국 매장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혁신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한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이 소비자를 직접 만나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도내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1:04: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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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가을철 산불 대비 총력... 불법소각 감시 강화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20.~12.15.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조기진화를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3개조 34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 산불감시원 78명을 선발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봄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의 아픔을 겪은 영양군은 가을철을 맞아 산불 대비에 총력을 가한다. 특히 가을철은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가능성이 높아 그로 인한 산불 발생이 우려가 되고 있다. 산림녹지과에서는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산불 실화자에 대하여는 끝까지 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산림 100m이내에서 소각하다가 적발 또는 119신고 접수시 소각자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양군청은 산불 감시원 7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4명 사역을 시작하였으며, 유관기관인 영양119소방서와 영양경찰서의 협동으로 불법소각이 다량 발생하는 농경지를 중점으로 불법 소각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영양군에서는 주말에도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위기경보에 따라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가오는 11월, 산불담당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에 대해 역량강화를 위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산불예방을 위하여 홍보와 산불 계도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농산폐기물, 논‧밭두렁, 쓰레기 등을 산림 인근에서 절대 소각하지 말 것과 부주의로 인한 산불 예방에 우리 군민 모두가 다 같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5-10-29 11:03:2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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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플리마켓 'Art & Share' 개최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기아트센터 열린무대에서 플리마켓 'Art & Share(아트 앤 셰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아트센터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적 감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실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Art & Share'는 단순한 판매장이 아닌, 예술·환경·나눔이 어우러진 지속가능 문화장터를 지향한다. 경기아트센터 임직원을 비롯해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도내 예술가, 업사이클링 기업, 사회적경제조직 등 20여 개 팀이 참여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한다. 행사장에서는 ▲셀러존(친환경·수공예·재활용품 판매) ▲체험존(폐자재 활용 소품 만들기) ▲나눔존(판매자 및 구매자 자발적 기부) ▲포토존(참여자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축제인 '피아노 페스티벌'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행사는 금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구매 및 관람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자유참여로 가능하다. 판매 수익의 일부는 경기도 내 장애인 예술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예술을 매개로 시민이 직접 구매·체험·기부에 참여하며 공익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사회공헌 축제"라며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문화장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올해 들어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에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문화예술·교육 분야 협력을 추진했으며, 경기관광공사,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경기도의료원 등과도 협약을 맺고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5-10-29 11:03: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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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의회 잇단 비협조 국제행사 운영 차질

고양시가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도로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인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를 공동주최하고 있으나, 시의회의 잇따른 협약동의안 부결과 예산 삭감으로 행사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2015년 서울 세계도로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며 고양시,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한다. 공식 명칭에 '고양'이 포함된 만큼 도시브랜드와 국제적 인지도를 높일 기회로 평가됐다. 그러나 시의회가 협약동의안을 세 차례 연속 부결하고, 대회 지원 예산 7억 원을 전액 삭감하면서 고양시 재정 지원이 사실상 중단됐다. 국제행사가 이미 개막한 상황에서 공동주최 도시의 역할이 제약된 것이다. 이번 사안은 지난해 6월 시의회가 "의회 동의 없는 협약 체결"을 문제 삼으며 시작됐다. 이에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보완한 뒤, 올해 6월 정례회와 9월·10월 임시회까지 세 차례에 걸쳐 협약동의안을 재상정했으나 모두 부결됐다. 심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유는 제시되지 않았다. 고양시는 "공동 주최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주관기관인 한국도로협회에 재정적 책임을 다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이라며 "행정 절차상 흠결은 이미 모두 보완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 외교와 국제행사 유치에서 신뢰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고양의 이름이 걸린 국제행사인 만큼, 정치적 판단보다 도시의 명예와 신뢰를 우선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PIARC(세계도로협회)와 IRF(국제도로연맹), REAAA(아시아·대양주도로협회) 등 세계 주요 도로기구가 참여해 '초연결 미래 도로(Future Road; Hyper-connection)'를 주제로 진행되며, 31일 폐막한다.

2025-10-29 11:02: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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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 대구아트스퀘어' 30일 개막

대구시는 지역 최대 미술축제인 '2025 대구아트스퀘어'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화랑협회와 ㈔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해 국내외 화랑들이 참여해 세계 미술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40세 미만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DIAF에는 6개국 108개 화랑이 30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현대미술 작품을 통한 예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장에서 현대무용단인 툇마루무용단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색다른 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고. 청년미술프로젝트에는 청년 작가 14명이 참여해 '청년미술=미래미술'을 주제로 2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동시대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섬세하게 포착해 작품에 담아내 다가올 미술계의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하고,몽골 울란바토르 청년 현대미술단체인 블루선(BlueSun) 소속 22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대구아트스퀘어 개막식은 첫날 오후 3시 엑스코 동관 6홀 입구에서 화랑 및 미술 관계자, 청년 작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입장료는 일반 1만8000원(예매 시 1만5000원)이며, 12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2025-10-29 10:25:17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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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사 연구 학술세미나 열려

경기도의회는 28일(화)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사 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의회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도민과 함께해온 의정활동의 역사를 기록·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라휘문 성결대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의원 연구단체 연구 및 성과 분석, ▲경기도의회 주민 청원 연구, ▲의원의 의회 밖 의정활동 연구, ▲지방자치, 분권을 위한 의정활동 연구, ▲사회 복지 관련 조례 내용 및 영향 연구, ▲의정활동이 균형 발전에 미친 영향 연구, ▲조례가 도민의 생활에 미친 영향 연구 등 7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병량 경기대 행정학과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경기도의회사 편찬사업의 방향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진경 의장은 "초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한 이래, 경기도의회의 발자취 하나하나가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뤄낸 역사의 축"이라며, "경기도의회의 역사를 조명해 성과뿐 아니라, 실패의 교훈까지 기록하고 성찰함으로써 경기도의회의 의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더욱 분명하게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기록은 단순한 과거의 회상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며 "이번 학술세미나가 학술적 논의에 머물지 않고, 경기도의회의 미래를 여는 실질적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사 편찬은 2027년까지 총 10권의 분량으로 추진되며,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이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2025-10-29 10:25: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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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한화시스템 김용진 상무 초청 특강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지난 22일 첨단 방산전자와 IT분야의 스마트 기술을 갖춘 글로벌 토털 솔루션 기업, 한화시스템의 김용진 상무를 초청, '기업이 원하는 기술 인재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재학생들의 K-방위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김용진 상무는 1부에서 K-방산의 현재와 미래, 한화시스템의 도전과 미래에 관한 내용, 2부에서 기업에서 필요로하는 기술 인재 유형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에 참석한 재학생은 "K-방위산업 발전과 미래의 방위 산업 변화에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고 기술인으로서 취업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진호 학장직무대리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전문기술 자격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졸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뿌리산업부터 저탄소·AI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는 학교다.

2025-10-29 09:58:04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