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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한울본부, 민.관.군.경.소방 대테러 통합방호훈련 실시

울진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지난 12일 육군 제50보병사단과 한울본부 일대에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대테러 대비 테세를 완비하고 현장 대응 위주의 작전종결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대테러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25년 자유의 방패(F/S TIGER: Freedom Shield TIGER)의 일환으로 한울본부 청원경찰과 특수경비대·자체 소방대를 포함하여 50사단 예하 부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울진군 경찰·해양경찰, 소방, 울진군청 방사능측정팀 등 총 225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한울본부 정문에 차량을 이용한 고속침투 △드론을 활용 본부내 건물에 충돌하여 폭발 및 화재 발생 △해상에서 배수구 일대로 침투 및 폭발물 설치 등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15해안감시기동대대장 박종도 중령은 "협력체계 검증을 위한 훈련을 통해 통합 방위 작전을 하나로 결집해 전투력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원자력 발전소에 발생 가능한 여러 테러 상황에 대비한 실전 훈련으로 방호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13 11:36: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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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부는 '플레이브' 열풍…롯데시네마, 싱어롱 상영회 진행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의 숏 콘텐츠 '플레이브 대쉬 인 시네마' 싱어롱 상영회를 확정하며 데뷔 2주년을 축하하는 인사 영상을 추가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플레이브 대쉬 인 시네마는 예매 오픈 직후 폭발적인 팬들의 반응 속에 3만명을 훌쩍 넘는 사전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미키 17'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2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7분 12초 분량의 숏 콘텐츠를 크고 선명한 스크린과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갖춘 극장에서 상영한 실험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끓어오르는 흥을 참기 힘들었다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14일부터 16일까지 '싱어롱 상영회'를 개최하여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마음껏 함성을 지를 수 있어 팬심을 완벽히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주차 상영부터 잠실 롯데월드몰 1층 'Happy Plave Day' 팝업에서 공개된 플레이브의 인사 영상이 더해져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팬들뿐만 아니라 이미 영화를 관람한 팬들의 발걸음까지 다시 극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플레이브 대쉬 인 시네마를 통해 극장 상영에 대한 팬들의 수요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팬들의 열띤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2주차 상영부터 더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3 11:28: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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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MLB 도쿄 시리즈 개막전 SCREENX 생중계

CGV는 오는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5 MLB(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LA 다저스 vs 시카고 컵스' 경기를 SCREENX로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MLB 경기를 좌, 우 벽면이 확장된 3면 SCREENX로 만나볼 수 있다. 경기에는 LA 다저스 소속의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 시카고 컵스 소속의 스즈키 세이야, 이마나가 쇼타 등 슈퍼스타가 총출동한다. SCREENX는 CGV가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론칭한 다면 특별 상영관으로 좌, 우 벽면까지 확장되는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스크린 프레임을 공간 전체로 확대해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SCREENX LIVE에서는 경기 중 다양한 상황을 다면 스크린으로 송출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중앙 화면에서 경기가 중계되는 동안 좌, 우 화면을 통해 관중석, 벤치, 주자 상황 등 풍부한 장면을 송출해 극장 생중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CGV의 SCREENX LIVE를 통해 정면뿐만 아니라 좌, 우 스크린까지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2025 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LA 다저스 vs 시카고 컵스' SCREENX LIVE는 CGV왕십리, 영등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 CGV 김진호 ICECON사업팀장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첫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SCREENX LIVE를 MLB 경기에서도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CGV만의 기술을 활용한 SCREENX 생중계를 통해 실제 도쿄돔에서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3 11:24: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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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테헤란로 일대 초고층 건물 건립 가능해진다 …서울시, 규제 철폐

서울 강남의 중심인 테헤란로 일대에 별도 높이 제한 없이 용적률 1800%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으로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남역사거리에서 포스코사거리에 이르는 테헤란로변 일대로,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GTX-A·C,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이다. 2009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이후, 이 일대는 도시기본계획상 '도심'으로 격상됐으며, 글로벌 업무·상업 기능을 수행하는 서울의 대표 도심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에 따라 강남의 중심지 역할을 공고히 하는 한편,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 명동·상암동·여의도 이어 4번째로 용도지역 조정가능지 도입…용적률 최대 1800%까지 시는 테헤란로의 대규모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명동, 상암동, 여의도에 이어 서울시에서 네 번째로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용도지역 조정가능지' 제도를 도입했다. 친환경 요소와 창의·혁신 디자인 등을 적용할 경우 용적률은 최대 1800%까지 허용되고, 별도 높이 제한도 받지 않는 등 기존 지구단위계획의 규제를 과감히 벗게 된다. 아울러, 강남대로변 노선형 상업지역 또한 용도지역 조정가능지로 설정돼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를 통해 역세권 활성화 사업 등과 연계해 통합 개발을 유도하고, 핵심 상업지역으로써 그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개정된 지구단위계획의 용적률 체계 개편 사항을 반영해 일반상업지역의 기준용적률을 600%에서 800%로, 허용용적률을 800%에서 880%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 기존 높이계획 개선…신축 어려운 노후건축물 대상 리모델링 높이계획에 대해서는 조건별로 상이하고 복잡했던 기존 계획을 개선했다. 시는 도심 격상 등 변화된 지역 위상을 반영하면서 상업지역의 용적률 달성이 가능한 높이로 계획을 수립했으며,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과 특화된 도시경관 형성을 유도했다. 신축이 어려울 경우, 기존 건축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건축물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방안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친환경 공간 조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내형 공개공지 조성, 보행환경 개선 및 보행 활성화 전략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침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해 향후 주민 열람공고를 거쳐 최종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테헤란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강남 도심의 활력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3 11:17: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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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코리아]경제는 심리다…정국 불안에 가계·기업 심리 위축

정국 불안과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불안 심리가 한국의 실물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다. 내수 부진의 심화는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악화시키고, 이는 곧 자본시장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진다. 낮아지고 있는 한국 시장의 성장력으로 인해 경기 순응성 확대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韓 경기, 연속 경고음...기업들은 '골머리'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3월 경제동향을 통해 "정국 불안의 영향은 완화되고 있으나, 대외 여건이 악화되며 경기 하방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석 달 연속 경고 판단을 내렸다. 특히 미국발 통상 갈등이 정국 불안보다 커졌다고 판단했다. 전체 수출에서 미국의 비중이 18.7%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세 인상 등으로 인해 수출 감소 요인이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SI)는 95.2로 전월(91.2)보다 4.0포인트 올랐다. 다만 여전히 기준선(100)을 하회하고 있는 만큼 소비 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기업들의 체감 경기 역시 부진한 상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90.8로 집계됐다. 통상적으로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이고, 낮으면 '비관적'으로 이해한다.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소비·투자 심리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함께, 기업 자금 조달 환경을 개선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기업들의 투자 위축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과 고용 둔화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연결되면서 결국 결국 한국 경제의 저성장 고착화를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한 관계자는 "지금 소상공인들은 역대 제일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소상공인들이 안정돼야 살아날 수 있는 여러 산업들이 모두 망가지고 있다"며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계엄 사태, 글로벌 리스크 등 우리나라의 구심점이 부재한 상황인 만큼 지원책을 통해 밸런스를 잡아 줘야 하는데, 오히려 상장 규정을 강화하는 등 엄격한 잣대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기업 등 기술력으로 평가받고 성장하는 기업들의 전망이 약화됐다고 덧붙였다. 경기 침체 국면에서는 금리 인하, 통화량 증대 등 시중에 자본을 공급하는 정책이 적합하다는 부연이다. 경기 둔화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 환경도 악화되고 있다. 특히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줄어들며 자금 유동성이 점점 경색되는 분위기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중소기업들은 신용등급이 낮아 직접 금융에서의 회사채 발행이 어렵고, 은행 대출 의존도가 높다"며 "하지만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등을 위주로 공급하고 기업대출 규모는 적극적으로 늘리지 않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이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기업의 회사채 발행액은 19조7078억원으로, 직전 달인 1월 12조2801억원 대비 60.48% 급증했다. 다만 발행된 회사채의 69%가 채무 상환에 사용되면서 순발행액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올라가면서 과거 고금리 채권에 대한 차환 발행이 늘어났지만, 실질적 신규 수요는 줄어든 것이다. 실제로 회사채 순발행액 규모는 지난해 1·2월 12조4720억원에서 올해 9조9124억원으로 감소했다. ◆미래 없는 한국 기업, 매력 없는 한국 증시 기업들의 성장 동력 저하는 국내 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증시 역시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안정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순매도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8.59% 급락했다. 올해 들어서는 5%대 오르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트럼프 리스크'로 인해 다시 주춤하고 있다. 양철원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 왕수봉 아주대 경영학부 교수, 최재원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달 발표한 '무엇이 과연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설명하는가' 논문을 통해 국내 주식시장 내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짚었다. 연구진은 "자본투자 규모가 크고 투자성과가 좋은 기업일수록 PBR이 높았다"며 "한국 기업의 PBR이 낮다면, 이는 업력이 길고 유형자산 투자가 활발한 기업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의 산업구조가 개선돼 성장주에서도 유망한 기업들이 많이 나타날 필요가 있고 이런 방향으로 정부 정책도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국내 증시 부진과 관련해 "주요 상장 기업들의 향후 경쟁력에 비롯한 문제"라며 "주가는 앞으로 기업이 얼마나 돈을 잘 벌거냐에 대한 기대로 형성되는데, 우리 주요 기업들의 향후 현금 흐름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한·미 자본시장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4.5%가 미국 증시를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27.2%는 기업의 혁신·수익성을 꼽았다. 반면, 국내 자본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34.6%가 '국내기업의 혁신성 정체'라고 꼽았다.

2025-03-13 11:14: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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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T셀파, 2025 수업 혁신 연구대회 실시

AI 디지털교과서와 지니아튜터 활용 수업 사례 공모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올인원 교수학습지원 서비스 T셀파(티셀파)가 '2025 천재 T셀파 수업 혁신 연구대회'를 개최한다. 천재교육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2025 천재 T셀파 수업 혁신 연구대회'는 AI 디지털교과서(AIDT)를 활용한 혁신적인 수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AI 기반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실천하는 교사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이 대회의 취지다. 대회는 지난 10일 대회 홈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예선 접수가 진행된다. 전국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천재 AIDT와 지니아튜터를 활용한 교실 수업 혁신 사례다. 특히, 참가자가 한 장의 포스터(A0 사이즈)만으로 예선에 지원할 수 있어 교사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대상(3팀) 수상자에게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 'Bett UK 2026'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T셀파사업본부 김황 부문장은 "천재 T셀파는 대한민국 모든 교사들이 미래교육 전문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수업 혁신 연구대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보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13 11:14: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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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대표도서관 명칭, '화성중앙도서관'으로 확정

화성특례시가 반송동 139번지에 건립 중인 화성시 대표도서관인 (가칭)동탄중앙도서관의 명칭을 '화성중앙도서관'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중앙도서관은 화성시를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화성시립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도서관이라는 의미로, 지식과 문화의 허브이자 시민 간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화성중앙도서관은 연면적 10,637.5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관내 도서관 중 최대 면적의 자료실을 비롯해 지식의 숲,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공간),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가 지난해 10월 실시한 명칭 공모에는 총 89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후 1차 실무부서 심사, 2차 자문 심사를 거쳐 7개의 최종 후보가 선정됐으며, 3차 선호도 조사에서 44%의 지지를 받은 화성중앙도서관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우수는 ▲화성시민도서관 ▲화성새빛도서관이, 장려는 ▲화성꿈빛중앙도서관 ▲화성중앙열림도서관 ▲화성온누리중앙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화성중앙도서관은 2023년 3월 건립에 착공했으며, 2025년 7월 준공,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도서관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화성중앙도서관이 화성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도서관으로서 시민들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1:13: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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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방서, 음식점 화재 대비‘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설치 당부

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집단 급식소, 대규모점포 일반음식점 등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당부하고 있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란 웍, 튀김기, 레인지 등 발열 조리 기구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경보를 발하고, 열원(전기 또는 가스)을 차단하면서 소화약제를 방출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장치이다. 주방의 경우 음식물 조리 방치, 후드 및 덕트에 쌓인 기름때 불티 착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는 7,678건으로 400명의 사상자와 약 19,430,206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 대규모점포에 입점해 있는 일반음식점과 집단 급식소의 경우 의무적으로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야 한다"며 "화재안전조사 시 설치 여부를 적극 점검하여 주방 화재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튀김 요리 전문 업소 등에서는 기름 찌꺼기 등이 자연발화 할 위험성이 크므로 K급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 또한 화재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3-13 11:11:4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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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자동차세 3월 연납 시 1년 세액의 3.75% 공제 혜택 제공

안성시가 오는 3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접수한다. 이는 올해 1월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추가적으로 마련된 기회로, 연납 신청 시 1년 세액의 3.7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고 일정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다. 1월 연납 시 최대 9.1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3월에 연납할 경우 3.75%의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차량을 새로 구입한 시민들은 3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시청 세정과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16일부터는 위택스 누리집과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고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에 정상 세액으로 고지서가 발급되며, 연납 신청자는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따라서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가 필요하다. 자동차세 연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시민들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3 11:11: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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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여주시 기업SOS 현장클리닉 참여기업 모집

여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5년 여주시 기업SOS 현장클리닉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9개 기업을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5개사, 설비개선 4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가 컨설팅은 ▲경영 일반(산업안전보건, 인사·노무, 세무·회계, ESG 등) ▲수출·판로(원자재 수급,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 등) ▲인증 및 R&D(기술 지원, 특허·인증 취득 등) 분야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한다. 컨설팅 비용의 100%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240만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설비 및 현장 개선은 노후 설비 교체, 디지털화, 사업장 환경 정비 등 제조 현장의 물리적 개선을 지원한다. 소요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8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여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파악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부 전문가와의 매칭과 현장 설비 개선으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23년 첫 시행 이후 인사·노무, 무역실무, 중대재해 예방, 디자인, 특허출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6개 기업을 지원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참여 신청은 21일까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동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13 11:08: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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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발대식 개최

평택시는 지난 12일 평택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제10기 평택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 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국·도·시정을 모니터링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 지난 1월 6일부터~15일까지 공개모집으로 구성한 제10기 평택시 참여단은 평택시의 1차 심사와 경기도의 2차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확정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수, 참여단 활동 설명, 임원진 선출, 참여단 운영 방식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창희 자치행정협치과장은 "생활공감정책 단원들의 생활 속 작지만 의미있는 정책 제안을 통해 국·도·시정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며 "평택시에 대한 정책 제안들도 긍정적으로 검토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영란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평택시 대표는 "작은 변화가 모여 큰 혁신을 만들어내듯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03-13 11:07: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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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호 유역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3개소' 설치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평택호 유역 수질 안정성과 대규모 K-반도체 방류수 수질오염의 선제적 대응을 목적으로 환경부 주관 국가수질자동측정소 3개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간 평택시는 환경부에 수계의 중요성과 물 안심 방안 수립을 적극 건의했고, 환경부가 수용해 측정소 설치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자동측정소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설로서 중금속, 생물감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최대 28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수질오염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수질 수생태계 보전 및 지역 주민 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평택호는 평택시와 인근 지역에 매년 약 5억 톤의 농·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급속한 개발로 인해 오염물질 유입이 증가하며 녹조 등 다양한 수질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입지가 확정됨에 따라 2040년 이후에는 총 160만 톤/일 이상의 반도체 방류수가 평택호로 유입돼 오염 부하량은 더 가중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수질오염사고 신속 대응 및 불안 해소를 위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력 관계기관 협약에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2개소 설치를 적극 제안해 채택됐고, 이후 여러 차례 중앙부처와 업무 회의를 통해 넓은 유역임을 고려해 총 3개소의 측정소를 설치 운영하기 위해 환경부와 세부 추진 방안을 협의 중이다. 사업을 담당하는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택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최적지를 선정하고 2026년 말까지는 최종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질오염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혹시 모를 대규모 오염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반도체 방류수 유입에 따른 대책을 꼼꼼히 수립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택호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13 11:0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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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오만·요르단전 포함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전 경기 생중계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조기 확정을 위한 승부처, 오만전과 요르단전을 현장에서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만전은 이달 20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요르단전은 3월 2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쿠팡플레이에서는 대한민국 경기를 포함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참가하는 18개국의 7·8차전을 모두 볼 수 있다. 현재 4승 2무로 B조 1위에 오른 대표팀은 이번 홈 2연전을 승리하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한다. 남은 9·10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대기록을 달성할 기회로,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결정적인 승부를 앞둔 대표팀은 최정예 전력을 가동한다.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김민재·이강인·이재성·황인범 등 핵심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배준호·양민혁·양현준·엄지성·오현규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도 합류한다. 여기에 더해 K리그1 개막 이후 4경기 4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준 주민규와 이동경, 이태석, 황재원 등이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근호, 한준희 해설위원이 대한민국 경기를 중계한다. 오만전은 윤장현 캐스터, 요르단전은 김용남 캐스터와 호흡을 맞추며, 킥오프 1시간 전 '프리뷰쇼'에서는 선발 명단, 포메이션, 예상 전술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일본·이란·호주 등 아시아 강호들을 포함해 18개국이 출전하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의 생중계 및 다시보기, 하이라이트는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3 11:05: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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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삼일회계법인과 ‘OmniEsol’ 시장 확산 위해 손잡아

더존비즈온은 11일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윤훈수)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OmniEsol'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DLF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55년 역사를 가진 국내 1위 회계법인이다. 대형 다국적 기업부터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에 이르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4,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금융과 제조, 소비재 등 전 산업적 특성에 맞춰 회계, 세무, 경영 컨설팅, 재무 자문, 감사, 경영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가치 극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목표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OmniEsol의 시장 확산을 위해 양사가 상호 협력하며 맞춤형 구축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OmniEsol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자원과 기술을 삼일회계법인에 제공하고, 삼일회계법인은 OmniEsol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며 진단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삼일회계법인은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 혁신 및 감사 업무 효율화 프로그램과 같은 회계법인 고유의 디지털 프로덕트에 OmniEsol을 연동해 업무상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높여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mniEsol은 ERP를 넘어,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 및 관리까지 융합된 AI 기반 기업용 솔루션이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그룹 계열의 IT 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그룹사 계열의 이업종 기업 간 상호 보완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더존비즈온이 축적한 혁신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돼 시스템의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 보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일회계법인 이승환 감사부문 디지털 리더는 "삼일회계법인이 가진 디지털, AI 도메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존비즈온과 함께 기업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필수적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과 AX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삼일회계법인과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를 토대로 전 산업계의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AX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며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AX 혁신으로 기업고객 관리의 고도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3 11:04:5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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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1등급 만들기’ 출간 20주년 개정판 출시

2005년 첫 출간 이후 누적 판매량 700만 부 돌파 미래엔이 고등 내신 기출문제집 '1등급 만들기' 시리즈 출간 20주년을 맞아 개정판을 선보이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05년 첫 출간된 '1등급 만들기'는 누적 판매 700만 부를 기록한 국내 대표 내신 대비서로, 국내 고등학생 4명 중 1명이 선택할 만큼 신뢰받아온 교재다. 이번 20주년 개정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교 시험 대비에 최적화됐다. 이번 개정판은 전국 1200여 개 학교의 기출문제를 분석해 고빈출 유형을 선별하고, 핵심 개념과 단계별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고난도 및 서술형 문제를 강화해 실전 대비력을 높였으며, 평가원과 교육청 기출문제를 반영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1등급 만들기' 시리즈의 2022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과목 구성은 ▲사회 ▲과학 ▲수학 3가지로, 각 과목별 특성을 반영해 실전 문제 풀이에 최적화했다. 과학은 신수능 출제 경향을 반영하고, 타사 대비 최다 문항을 수록해 실전 경험을 극대화했다. 수학은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해 고난도 서술형 문제를 강화하고, 수능과 평가원·교육청 기출을 단계별로 구성해 상위권 학생들의 심화 학습을 지원한다. 미래엔 관계자는 "'1등급 만들기'는 20년 동안 누적 판매 700만 부를 기록하며 학생들의 신뢰를 받아온 대표 고등 내신 대비서"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개선 의견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3 11:04: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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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세포치료제 'GCC2005' 국내 임상 투약 시작..."혁신신약 기대감 높여"

지씨셀은 글로벌 파트너사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GCC2005' 국내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을 통해 지씨셀은 최대 약 48명의 재발성·불응성 NK 및 T세포 악성 종양 환자에서 GCC2005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다. 또 최대 내약 용량(MTD), 제2상 권장 용량(RP2D) 등을 결정한다. 앞서 지난해 미국암연구학회(AACR) 등에서 발표한 비임상 결과에서 GCC2005의 암세포 살상성과 체내 지속성이 입증된 바 있다. GCC2005는 제대혈 유래 NK세포로 제작한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다. T세포 림프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CD5 단백질을 표적하는 기전을 갖췄다. 체내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CAR와 IL-15를 공동 발현해 기존 NK세포의 짧은 지속성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준다. T세포 림프종은 림프절 이외의 림프 조직에서 발생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B세포 림프종에 비해 예후가 훨씬 더 나쁘고, 치료 옵션이 부족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다. 이번 임상 1상을 주도하는 서울삼성병원 김원석 교수는 "이번 임상 1상의 첫 환자 투여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T세포 림프종을 비롯해 CAR-NK세포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지씨셀은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공동으로 'GCC2005'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 말에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지원 사업' 과제에도 선정됐다.

2025-03-13 11:02: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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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美 아시모브와 협약..세포주 CDMO 사업 강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본사를 둔 아시모브(ASIMOV)와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아시모브의 차세대 세포주 개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세포주 개발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DMO역량과 트랙 레코드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모브는 독자적인 세포주 개발 플랫폼 'CHO 엣지(Edge)'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모브의 'CHO Edge' 시스템은, CHO(Chinese Hamster Ovary·중국 햄스터 난소) 세포의 유전자 설계 및 최적화를 통해 항체 및 단백질 치료제 생산을 가속화하는 기술이다. 특히, 작업 과정 자동화 및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을 적용해 높은 생산성과 균일성을 갖춘 맞춤형 세포주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아시모브의 독자적인 세포주 개발 플랫폼인 'CHO Edge' 시스템의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적용 시험을 통해 성공적으로 스케일업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회사측은 이번 협약은 고객사에 본격적인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CHO Edge 시스템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GMP 제조 역량과 결합되면서, 세포주 개발부터 상업 생산까지 원활한 연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생산 기지가 지닌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으로 전망했다.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시모브의 기술력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생산능력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바이오 산업의 발전,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렉 닐슨 아시모브 공동 창업자 겸 대표이사는 "CHO Edge 시스템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탄탄한 제조 역량과 직접 연계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세포주 엔지니어링에서 대량 생산으로의 전환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개발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13 11:01:3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