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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규 관광지로 ‘영광 백수해안 노을’ 지정

전라남도가 2010년 함평 사포 관광지 지정 이후 15년 만에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28번째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해안경관이 아름다워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 인근 노을 전시관과 이어져 연간 24만 명이 찾는 영광 대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지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영광군은 '영광 백수해안 노을 관광지'가 신규 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상가·음식점 등 상업시설과 빌라·펜션 등 숙박시설 및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파크 등 관광시설을 2030년까지 체계적으로 조성해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특히 기존 백수해안도로 주변의 해당화 길, 칠산타워 등 16만㎡ 규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 외에도, 현재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을 전시관 미디어 파사드 등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사업 등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규 관광객 유입을 증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광 백수해안 노을 관광지 신규 지정을 통해 백수해안도로 일대를 단순한 드라이브 코스를 넘어 전국적인 노을 관광지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과 특화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전남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3:58: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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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2030년까지 단계적 확대

건설산업이 최근 고령화로 인한 기술인력 부족과 생산성 하락, 공사비 증가에 따른 경제성과 품질확보 한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한다. 서울시는 13일 서울형 건설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설계 기준 시행, 신규 공공시설 발주시 BIM 등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서울형 공공인프라 스마트 유지관리 체계 확립,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을 위한 관리 체계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서울형 스마트 건설 전환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BIM이란 계획·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 등 건설공사 전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3차원 모델에 반영해 각 단계별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다. 시는 2030년까지 서울시 발주 모든 공사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시가 신규 발주하는 대형공사인 턴키 등 기술형 입찰공사·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BIM을 적용하는 방안을 3월부터 즉시 시행한다. 기술형 입찰공사·민간투자사업외 일반공사는 민간기업의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총공사비 300억원 이상은 2027년부터,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은 2029년부터 적용을 검토한다. 아울러 앞으로 시가 발주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의무대상 건설공사에 대한 감리도 BIM 데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하도록 하고 이를 위한 적정대가를 반영한다. 스마트 건설기술의 효율적 적용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BIM 설계기준인 '서울형 BIM 적용 지침(안)'도 제작해 배포한다. 디지털 정보관리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올해 별도 용역을 통해 'BIM 성과품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BIM을 적용한 건설공사에 대한 디지털 자료를 축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신규 발주 대형공사 외에도 기존 공공인프라에 대한 효율적 유지관리에도 스마트 건설기술이 적용된다. 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혁신기술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초기 과감한 투자와 시도는 반드시 필요한만큼 적정대가 반영을 통해 업계부담은 최소화하고 시행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은 모니터링, 관련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3 13:57: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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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 1,600만원 기탁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지부장 하정필)는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은 수도권 소재 농협은행 임직원 110명을 비롯해 농협은행 동행기업인 ㈜한일사료 임직원 50명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농협중앙회와 기업의 동참을 이끌어내 더욱 의미를 깊게 하고 있다.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 하정필 지부장 외 임직원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의를 되새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하정필 지부장은"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해남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이번 기부를 통해 해남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해남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이 고향사랑답례품을 통해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에서 단순 기부를 넘어 보다 많은 분들이 해남군을 응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통해 기부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신데 깊이 감사드리며, 농협은행 임직원 여러분의 관심과 정성이 해남 곳곳에 스며들어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3-13 13:57:1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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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못 버려서 위험한 위기가구, 희망클린카 출동”

해남군이 스스로 주거환경을 정비하기 어려운 위기가구에 청소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 첫 시행되는 '희망클린카' 사업은 저장강박, 고령 등으로 생활안전과 화재 등 위험이 높아진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청소전문업체에서 방문해 주거환경을 정비하게 된다. 지난 6일에는 처음으로 황산면의 위기가구를 방문해 희망클린카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고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로, 청소전문업체인 해남지역자활센터 청소드림사업단을 비롯해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산면 복지기동대,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힘을 모아 집 안팎의 불필요한 생활용품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낡고 찢어진 가구내 도배·장판을 새롭게 교체하였다. 희망클린카 지원을 받게 된 어르신은"집이 깨끗해지니 한층 편안하고 살기 좋아졌다"며"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해남군은 매월 2회 이상 희망 클린카를 운영할 방침으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희망클린카 지원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희망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희망클린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25-03-13 13:56:1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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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영양플러스’ 임산부·영유아 영양 교실 운영

전남 함평군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함평군은 13일 "영양 플러스 사업과 1:1 맞춤형 영양 교실이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함평군 보건소에서 연중 운영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영양 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을 보유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평가를 3회 실시하며 영양보충 식품을 매월 2회 제공한다. 또한, 맞춤형 영양 교실을 월 1회씩 총 12회 운영하며 ▲보충 식품 활용 방법 ▲보충 식품 보관 및 배송 관련 주의사항 안내 ▲대상자별 영양 문제 해소를 위한 식생활·영양관리 ▲맞춤형 영양상담 등을 제공하며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맞춤형 영양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영양의 중요성을 더 알리고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출산가정 외식쿠폰 지원 ▲출산축하선물 '행복함' ▲첫만남 이용권(200만원) ▲나비고을 출생아 양육지원금(300만원~1,000만원) ▲육아용품 무료대여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산후조리비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3-13 13:56: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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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모집

CJ도너스캠프가 '2025년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참가팀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은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CJ나눔재단의 브랜드이다. CJ도너스캠프는 CJ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력 및 폭넓은 문화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CJ가 가장 잘 하는 '문화'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CJ만의 문화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는 청소년 스스로가 창작자가 되어 기획부터 제작까지 완성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어드밴스 과정의 동아리는 푸드트럭, 버스킹 등 자체 기획 쇼케이스를 통해 창작물을 발표할 수 있으며 어드밴스프로 과정에 선발된 경우 전문 창작자로서의 경험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분야는 영상 미디어, 음악, 공연, 요리 총 4개 부문이며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 시설 등 청소년(만 12세~18세)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익스플로어(Explore)', '어드밴스(Advance)' 2개 과정으로 운영되었지만, 올해부터 '어드밴스프로(Advance-Pro)' 과정이 신설됐다. 또한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활동 경험이 있는 팀만 어드밴스 과정에 지원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올해부터는 활동 경험이 없는 신규 동아리도 어드밴스 및 어드밴스프로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익스플로어 과정에 선정된 동아리는 문화체험, 활동을 위한 창작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어드밴스 과정에서는 전공 대학생의 멘토링이 지원되며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어드밴스프로 과정의 동아리에 한해 해당 분야 CJ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에게 직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의 멘토링과 창작 활동을 도와줄 대학생봉사단은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혜택을 마련한 만큼 문화 창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라며 "CJ도너스캠프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 창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3 13:51: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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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맞춤형 컨설팅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2025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가 창업 및 사업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전문 인력과 함께 맞춤형으로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창업 컨설팅 ▲경영안정 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무료법률구조 지원 4개 유형으로 총 50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한 '창업 컨설팅'은 예비 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지역별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해 ▲과밀 업종 지수를 포함한 상권 분석 ▲창업 트렌드 ▲사업계획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예비 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안정 컨설팅'은 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 마케팅, 법률 등의 문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진단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4회까지 컨설팅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간이과세자, 연매출 1억 400만원 미만 등의 조건에 해당할 경우 '자부담금 10%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선발해 아이디어 실현과 사업 고도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컨설팅은 최대 2회의 컨설팅과 함께 마케팅 등 경영 개선을 위한 바우처를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무료법률구조 지원'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소상공인의 영업활동 중 발생하는 민사사건에 대한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창업부터 성장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이 동 사업을 통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2025-03-13 13:50: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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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직을 걸고라도 재의요구 반대"…상법 개정 원점화 비판

국민의힘이 상법 개정안 통과 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직을 걸고라도 반대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원장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업·주주 상생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열린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왔는데, 부작용이 있다고 원점으로 돌리는 형태의 의사결정은 저로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며 "직을 걸고라도 반대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과거 '에버랜드 전환사채' 판결을 언급하며 '상법 개정 원점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회사에 손해만 끼치지 않으면 주주가 피해를 입어도 문제가 없다는 해석을 유지해 온 것이 자본시장의 왜곡을 초래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금 문제가 있다고 해서 상법 개정을 원점으로 돌려야 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법이 미흡하더라도 이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며, 재의요구권 행사를 통해 다시 국회로 돌리는 것은 올바른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와 금융시장 안정성을 강조하며,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에 반대 입장을 재차 명확히 짚었다. 그는 "작년 12월 이후 경제팀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공매도 재개 및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일관된 의지를 밝혀왔다"며 "이런 상황에서 경제팀이 이를 원점으로 돌리는 결정을 한다면 이는 정책 신뢰도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상법 개정안이 절대적인 악이고 자본시장법 개정안만이 선이라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특별배임죄 폐지, 가이드라인 마련, 자본시장법 개정 등을 통해 부작용을 줄이는 것이 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상장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당과 경제단체들은 기업 경영권 침해 소지가 크다고 반발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주주 보호를 강화하고 자본시장 정상화를 위한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이 상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킨다면 즉각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상법 개정안은 지난달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2025-03-13 13:49: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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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홈플러스 사태, 관련 금융사 검사 불가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홈플러스 전단채(ABSTB) 사태와 관련해 관련 금융사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과 금융사의 책임 여부를 따지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원장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업·주주 상생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열린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1차적으로 금융회사를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자료 수집 작업은 이미 진행 중"이라며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의 검사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번 주 내로 증권사들이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한 홈플러스 관련 기업어음(CP), 회사채, 전자단기사채(STB), ABSTB 등의 판매 금액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이는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홈플러스 전단채(ABSTB) 투자자들의 손실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이 원장은 "전단채 판매 문제나 세일앤리스백(sales & leaseback) 과정 중 리테일로 떨어진 것에 대해 감독기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금감원이 이번 사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홈플러스 거래 대상이 되는 3500개 거래업체 명단과 거래내역, 미지급 내역 등을 확보해 정부에서 필요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밑자료를 준비해놓은 상태"라며 "산업부나 중기부에서 일시적인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심리적 쏠림으로 인해 홈플러스가 정상적인 운영이 안 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가장 주되게 볼 수밖에 없다"며 "홈플러스와 금융회사,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번 주 중 계획을 짜서 금융위원회에 보고하고 지침을 받아 필요한 조치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홈플러스 전단채(ABSTB)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은 금융감독원 앞에서 시위를 열고, 해당 채권을 '상거래채권'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03-13 13:48: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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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통 행정 실현 ‘군민과의 정책 토크’ 성료

완도군이 지난 2월 13일부터 생일면, 금일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5년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마무리했다. 군민 행복, 정책 토크는 군민에게 군정을 공유하고 군민이 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완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신우철 군수는 먼저 미 항공우주청과 에너지 방문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과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개발 등 해조류산업 비전에 대해 피력했다. 이어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를 위한 6대 전략, 대규모 국책 및 SOC 사업, 자연그대로 농수축산업 육성 방안, 대규모 행사 축제 개최, 복지 분야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군민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현안에 대한 군민 목소리 청취한 결과, 101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 사항은 ▲도로 및 선착장 확포장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차장 조성 등 주민 생활과 공동 시설에 대한 사항이 주를 이뤘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의료 시설 개선 등에 대한 건의 사항도 있었다. 군에서는 건의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한 후 시급하게 처리할 부분은 추경 예산에 반영하여 처리하고, 이외에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신 군수는 정책 토크 기간 중 생일 전천후 실내 게이트볼장과 금일읍사무소 신축, 노소보 다어울림 플랫폼, 보길 예작도 관광 명소화 사업 등 읍면의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한편 정책 토크 기간 중 금일읍을 비롯한 일부 읍면에서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소안면에서는 소안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전복 해수욕장' 책이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신우철 군수는 "정책 토크를 통해 도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서 뜻깊었고, 앞으로도 소통 행정을 강화하여 주민 불편 해소와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3-13 13:47:2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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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특산품 받자! 제주 여행 후 치유페스타 SNS 팔로우

완도군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주도에서 완도로 이동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완도 치유 페스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특산품을 제공함으로써 완도·특산품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은 제주도에서 완도로 향하는 한일고속 여객선을 이용한 관광객으로 완도군 외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특산품은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완도 치유 페스타'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팔로우한 후, 제주도에서 완도행 여객선 승선권을 지참하여 완도 치유 페스타 현장 안내소를 방문하면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안내소(완도읍 해변공원로 84)는 완도 해조류센터 내 위치해 있다. 군 관계자는 "제주에서 완도 행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많은데 완도 특산품 받고 완도에서 여행하며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시라고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과 (주)한일고속은 2015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내륙~제주 간 최단 항로인 완도~제주 항로에 대형 카페이 골드 스텔라호를 취항했다.

2025-03-13 13:47: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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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3.2% 이하로 떨어지면 "집값 2배 증가"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저금리(3.2% 이하)로 떨어질 경우 중금리(4.8% 이하)일 때보다 가계대출은 2.7배, 주택가격은 1.9배 정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하로 가계대출 금리가 떨어지면 신규주택 공급 감소 등과 맞물려 가계대출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발표했다. 통화신용정책보고서는 한은이 통화신용정책 결정 내용과 배경, 향후 정책방향 등을 정리해 국회에 제출하는 자료다. ◆ 세 차례 금리인하, 내년 성장률 0.26%p↑ 한은은 지난해 10월 이후 세 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하가 경제성장률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기준금리를 각각 0.25%p씩 인하했다. 올해 2월에도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해 연 3.5%의 기준금리는 연 2.75%로 떨어졌다. 거시계량모형을 이용해 과거 평균적인 영향을 분석해보면 지난해 10월 이후의 기준금리 0.75%p 인하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17%p, 내년 성장률을 0.26%p 끌어 올릴 전망이다. 한은 관계자는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장·단기 금리가 하락하고, 심리가 개선돼 경기 부양효과가 나타난다"며 "이번에는 장기금리가 기대 단기금리를 중심으로 크게 하락해, 장기금리로 인한 경기 부양효과가 과거보다 클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장기금리는 미래 단기금리의 평균이다. 단기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 기대치가 커지면서 장기금리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년물 국고채 금리는 1.42%p하락했다. 이 중 기대 단기금리에 따른 변동분은 1.07%p다. 단기금리 하락도 대출금리에 반영돼 경기부양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2000년 이후 기준금리가 0.25%p 내릴 때를 보면 장기금리는 평균 2~3%p 하락하는 반면 양도성예금증서(CD), 통안증권(91일물) 등 단기금리는 평균 8~11%p 하락해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빠르게 움직였다. 변동금리 대출은 대부분 1년 미만의 단기금리에 연동돼 있다. 단기금리가 내릴 경우 신규 대출뿐 아니라 변동 금리로 대출받은 기존 대출에 대한 금리부담도 낮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예금은행의 변동금리 대출은 가계대출 잔액의 54.4%, 기업대출의 61.3%를 차지한다. ◆ 3.2% 이하로 떨어지면 "가계대출 2.7배 증가" 한은은 기준금리를 내릴 수록 주택 구매를 부추겨 가계부채가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거시계량모형을 이용해 과거 평균적인 영향을 분석해보면 지난해 10월 이후 0.75%p의 금리인하는 가계부채 증가율을 2025년 0.6%p, 2026년 1.53%p 높일 수 있다. 한은 관계자는 "정부의 거시건전성정책 강화로 지난 9월 이후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가 줄어들고 있다"면서도 "금융여건이 완화되고, 서울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등의 영향이 맞물리면 주택거래 상승기대와 가계부채 증가세를 자극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은에 따르면 금리 수준이 낮아질수록 가계부채와 주택가격은 비선형적으로 커진다. 가계대출 금리가 저금리(3.2%이하)일 경우 중금리(3.2%초과 4.8%이하)일 때보다 가계 대출은 2.7배, 주택 가격은 1.9배 증가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 대출 금리는 4.63%로 집계됐다. 한달 전(4.76%)과 비교해 0.13%p 낮아졌다. 현재 가계대출은 중금리에 속하지만, 향후 기준금리가 떨어져 가계대출이 저금리로 내려가면 가계부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전체로 보면 주택시장 상·하방 요인이 혼재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가계대출 증가세가 재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등 추가적으로 거시건전성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13 13:46: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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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공구핫딜’로 가성비 잡는다…40여 종 기획 상품 선봬

롯데마트가 물가잡기 일환으로 단독 기획 브랜드 '공구핫딜' 상품 40여 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공구핫딜'은 롯데마트가 자사 상품 조달 역량을 활용해 파트너사와 단독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물량을 결정해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공구핫딜 오뚜기 식용유(1.5L)', '공구핫딜 해태 고향만두(320g*3)', '공구핫딜 하림 용가리 치킨 증량기획(750g)' 등이 마련됐다. 특히, '해태 고향만두'의 경우 기존 판매한 상품의 용량과 동일하지만 매입량을 50% 이상 늘려 단위 가격을 약 20% 낮췄고, '하림 용가리 치킨'은 기존 상품과 동일한 가격이지만 용량을 70%가량 늘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건강 트렌드 확산에 따라 견과류 '공구핫딜 매일견과', '공구핫딜 바나나칩(900g)', '공구핫딜 땅콩(1kg)' 등 건강 상품도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 신은정 상품전략팀장은 "고물가 시기가 지속될수록 가성비 메리트가 구매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공구핫딜 상품은 단위 가격을 낮추거나 용량을 늘리는 행위를 통해 가성비 장점을 극대화하는 상품인 만큼 앞으로도 공구핫딜 상품을 지속 출시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13 13:46:1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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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학관, 2025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목포시는 목포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한 '2025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목포문학관의 사업 선정은 올해로 7번째로, 지난 6년간 이어온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문학큐레이터로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30개의 문학기반시설이 신청해, 목포문학관을 비롯한 77개 시설이 선정되었다. 목포문학관은 사업비 2,3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목포문학관은 오는 4월 중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상주작가 1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상주작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목포문학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목포문학관은 상주작가와 함께 ▲해설이 있는 문학관 나들이, ▲성인대상 '문학창작교실', ▲실버층 대상 '책을 듣다',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 '동화 속 우리 가족', ▲'SNS로 만나는 문학관' 등 다양한 연령대별 맞춤형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상주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문학을 접하고, 문학의 저변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3-13 13:38: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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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성장 프로젝트 청년카페' 확대

미취업 청년의 구직의욕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가 확대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 평가결과 청년카페 운영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2억 원이나 대폭 증액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기존 미취업 청년에서 특성화고, 대학생, 취약청년(사회적 고립)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규모를 지난해 6백 명에서 5천 6백 명으로 크게 늘렸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청년센터,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년 거버넌스 구축, 통합홍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사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3월부터 10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 청년카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대상별 프로그램 일정이나 장소가 다르게 진행된다. 대구시 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참여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기업에 잘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즐겁게 머물고 꿈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3:38:32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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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목포시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취학아동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학년도 입학일을 기준으로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 전원이며,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취학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부모, 후견인 등 보호자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축하금은 자격 확인 후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수혜대상자 신청에 누락이 없도록 각 학교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입학축하금 지원이 교육복지 실현과 함께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포시의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에 처음 시행된 목포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제도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총 3,280여 명에게 지급되었으며,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과 꿈을 응원하고 목포가 명품 교육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03-13 13:38: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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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장, 수원시 권선구 주요사업 현장 찾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권선구청장, 수원시의원, 사업부서장 및 관할 동장들과 함께 12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및 세류3동에서 추진되는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수원천변 일원 환경개선 ▲수원천 안전펜스 교체 ▲한주어린이공원 시설 재정비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인접부지 매입 ▲세류동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 ▲세류2동 환경관리원 쉼터 리모델링 사업 등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각 사업의 추진방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애형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확보에 노력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실제 지역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해당 사업들에 대한 주민들의 실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사업들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수원시와 꾸준히 소통을 이어나가며, 경기도 차원 적극적인 지원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3 13:37:3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