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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노사 화합 선언 선포식 가져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도 개최 락앤락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과 노사 화합 선언 선포식을 가졌다. 3일 락앤락에 따르면 새해 노사 화합 선언 선포식에는 이영상 락앤락 대표와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박영준 지부장,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락앤락지회 손세호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울러 2023·2024년 임금 및 단체교섭을 최종 일괄 타결했다. 합의안에는 ▲임금인상 5%(2023년 3.8%, 2024년 1.2%) ▲노사화합 격려금 100만원 지급 ▲복지포인트 인상 등이 담긴 단체협약 내용이 포함됐다. 락앤락 노사는 2023년 1월12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35회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다. 노사 화합으로 2025년 새해 포문을 열어 의미를 더했다.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후에는 노사 화합 선언 선포식을 가지고 회사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선언문에는 "전체 최적화 관점에서 가장 빠르게, 가장 정확하게 그리고 가장 효율적으로 2025년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업무환경을 보장하기 위하여 평화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영상 대표는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 노사 모두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준 덕분에 이번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노사 화합을 통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3 13:27: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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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도 보통교부세 역대 최대…9299억 확보

울산시는 2025년도 보통교부세로 역대 최고액인 929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8924억원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2025년 국가예산 확보액은 이미 결정된 2조 6029억원에 보통교부세 9299억원을 합산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조 5328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또 특별교부세도 역대 최고액인 20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142억원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울산시는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자전거 펌프트랙 및 엠티비(MTB) 연습장 조성사업 등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보통교부세는 국가가 내국세 총액(19.24%) 중 97%를 재정 부족액이 발생한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자주재원으로, 용도가 지정된 국고보조금과 달리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현안, 재난안전 등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는 지자체에 배분하는 예산이다. 울산시는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보통교부세를 확보하기 위해 전담팀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수요 발굴과 기초통계 정비를 추진해왔다. 또 행안부를 꾸준히 방문해 울산시 교부세 증액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는 울산의 국세 납부액 등 세수 기여에 비해 보통교부세 지원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정부와 지역 정치권을 상대로 설득을 이어간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가 일반 재원으로 사용하는 보통교부세를 충분히 확보해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울산시민의 민생현안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어려운 재정상황으에 따라 교부세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직원과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보통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과 주민현안 사업 해결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13:26: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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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 영양군청 방문해 소외계층 지원 성금 150만원을 기부

(사)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회장 이희수)는 1월 3일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방문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 (사)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는 6개 읍면 28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여성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하여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 영농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며,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도농교류사업,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판매행사의 수익금 100만 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이희수 회장의 자비 50만 원을 더해 소중한 기부를 하게 되었다. 이희수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한 행사의 수익금으로 좋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을사년 새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나눠주신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03 13:25:5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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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 체포 방해는 현행범…내란 선동 9명 추가 고발"

더불어민주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있는 대통령 경호처 등을 '내란공범'으로 규정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 범죄 현행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공수처와 경찰이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영장을 집행하고 있고, 체포 과정에서 경호처 소속 인원들과 수도방위사령부 소속으로 추청되는 인원들이 공무 집행을 방해하고 있다"며 "경호처장은 체포 영장을 제시받고도 수색을 불허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박종준 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 경호처 수뇌부 이름을 부르며 "본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경호처의 부하들이 억울하게 또는 부당하게 처벌받지 않게끔 현명한 선택을 하라"고 경고했다. 그는 "적법하고 정당한 법집행 방해한 자들은 그가 누구든 특수공무집행방해, 권리남용 권리행사방해, 범인 은닉 내란공범으로 처벌받아야 한다"며 "현행범인 만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은 현장서 즉각 체포하길 촉구한다. 민주당은 체포를 방해한 모두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 당 차원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지휘권 발동을 촉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경호처장에 대한 지휘감독 책임은 최 대행에게 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이 사태를 조기 종식 해야 하고, 경호처의 불법적인 반발과 저항을 행정권한으로 제압해야 한다"며 "그래서 공수처엔 신속하고 단호한 법집행을, 경찰엔 경호처의 저항을 압도할 수 있는 병력 지원을, 경호처엔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라고 명령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2일)에 이어 내란 선전·선동 혐의 국회의원·정치인·유튜버 등에 대한 고발도 이어간다. 노 원내대변인은 "현재 12명을 고발했고, 오늘은 9명을 추가 고발한다"며 "단기간 안에 추가로 고발되는 사람이 두자릿수 이상이 될 것이다. 극우유튜버 계정은 폐쇄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회로 되돌아온 8개 법안 재의결 일정에 대해서는 "민주당 입장은 8개 법안 중 가능하면 2개 특검법(내란 일반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경우 상대적으로 더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어제 최고위원회를 통해 확인했다"며 "다만 이 부분은 국회의장과 조율돼야 하는 문제여서 적극 협의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국회의장실에 조속한 본회의 개최 필요성, 쌍특검법 처리 시급성 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회의는 다음주에 개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25-01-03 13:20: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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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中企·소상공인 파격 지원방안 적극 강구"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밝혀…400여명 참석 "중소기업 익스프레스 핫라인 1월부터 즉시 가동"도 강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국회, 경제·민생입법에 매진" 요청 '인내외양' 언급… "정부, 흔들림 없이 경제정책 펼쳐달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국회와 정부가 민생 경제에 집중해달라고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 대행은 "최근 우리 경제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 상황 등으로 어느 때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정부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과감하고 파격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며 "중소기업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도입하고, 시설투자에 대한 가속상각 특례를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대행은 "중소기업인들이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며 "중소기업인들이 언제든 건의하면 신속히 응답하는 '중소기업 익스프레스 핫라인'을 1월부터 즉시 가동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우리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국민·기업·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합심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며 "한국 경제가 당면한 변화의 파고를 넘어 글로벌 선도경제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도 기업과 함께 뛰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계가 마련한 이날 신년인사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은 모두 근조 리본을 착용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요즘 정치 혼란과 이념 갈등으로 우리 기업인들의 상황은 한겨울 날씨보다 힘들고 더 어렵다"면서 "국회는 경제와 민생입법에 매진해 주고 정부는 흔들림 없이 경제정책을 펼쳐달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계가 사자성어로 선정한 '인내외양((忍耐外揚)'을 소개하며 "인내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만큼 쉽지 않은 경제 상황이지만,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중소기업인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하고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과 함께 한 해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소기업계 신년하례의 장이다. 경제계에서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을 비롯해 금융지주 회장, 언론사 대표, 중소기업 단체장,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권한대행,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강민수 국세청장, 임기근 조달청장,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주한 대사(아랍에미리트, 오만, 베트남) 등이 자리했다. 국회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 박수민 의원, 조배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김성환 의원, 오세희 의원, 정진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25-01-03 13:0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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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0세 이상 시민 취업 돕는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 개관

서울시는 이달 2일 60세 이상 서울시민의 취업을 돕는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광진구 능동로3길 73) 1층에 자리했다. 중장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센터는 지원자의 학력, 경력 등 역량을 고려한 민간 일자리나 '신노년 적합 서울형 일자리'를 발굴·연계하는 기능을 한다. 시니어들의 직업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도 펼친다. 센터는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하는 '서울형 시니어 인턴십'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직무 훈련 프로그램'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시니어들의 지지 기반이 될 '챌린저스 클럽'으로 구성된 '시니어 잡 챌린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상담사가 센터에 상주하며 60세 이상 서울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상담사는 취업 정보와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구직 서류 작성 및 면접 코칭을 통해 시니어의 구직을 돕는다. 시니어 전용 구인·구직 플랫폼인 '시니어 인력 뱅크'도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공, 민간에 흩어져 있던 시니어 일자리·직업 훈련 정보와 구인 기업에 대한 세부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시는 부연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50plus.or.kr/sj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상담(02-460-5600)도 가능하다. 홍현희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장은 "작년 9월 기준 60세 이상 고령층의 취업자 수가 모든 연령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만큼 우리 사회 시니어의 일자리 욕구는 강력하다"며 "센터를 찾아온 시니어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12:58: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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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화두 ‘규제 철폐’...공무원이 선제적으로 아이디어 제안

서울시는 1월 한 달을 불필요한 규제 철폐 특별 제안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제안 주제는 ▲민생 경제 ▲교통 ▲복지 ▲환경 ▲건축·개발 등이다. 법령, 조례, 규칙은 물론 서울시 지침이나 절차를 비롯해 시민 일상에 불편을 초래하는 모든 규제를 포함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창의 제안 포상금을 기존 최대 5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늘리고, 우수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에게 창의 행정상 수여, 특별 승급(규제 개혁 유공자) 기회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또 시는 민선 8기 2년여간 접수된 약 4100건의 창의 제안도 전면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규제 개혁과 철폐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목표다. 송광남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규제 일선에 있는 공무원이 불필요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철폐에 나서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아울러 규제 혁신에 앞장선 공무원에게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폐지·축소하고, 필요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재조정하는 등 서울시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1-03 12:45: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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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 지침 마련…공공기여 기준 설정

파주시는 도시계획변경에 따른 개발이익에 대한 공공기여 기준 등을 담은 '파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 지침'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지침은 민간이 도시계획변경을 추진하기 전에 자치단체와 협의하여 개발 규모 및 공공기여 등을 논의하는 제도인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도는 민간이 제안하는 도시계획 변경이 타당한지, 개발 규모에 따라 어떤 형태로 공공기여를 할 것인지 등을 미리 협의하는 과정으로, 민간 개발이 이루어지기 전에 공공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민간의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며, 민간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기여량을 타 지자체보다 낮은 수준으로 설정하고, 현황 분석을 통해 적절한 권역 설정을 진행했다. '파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 지침'은 특히 '공공기여량 적용 기준'과 '사전협상제도 추진 절차'를 포함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항을 세부적으로 다룬다. 이 지침은 민간 개발자와의 협상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협상단과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상, 조정, 자문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적정한 공공기여량과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민간개발 사업의 공익성을 높이고,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환수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박지영 파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사전협상제를 통해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공공기여로 환원된 개발이익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이번 제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12:42: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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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무주택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접수

고양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무주택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출산지원 정책으로,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출산가구 중 금융기관에서 주택 전월세자금을 대출받은 가구로,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1회,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은 자녀 1인에 한정되며, 동일 가구에 대해서는 최대 4년까지 지원이 이어진다. 2025년 지원대상은 2024년에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구 또는 2024년 사업을 통해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가구로, 신청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가구가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로 설정되며,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 기준이 완화된다. 그러나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직계혈족 또는 배우자의 직계혈족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고양시의 유사 주거지원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서약서 및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7종이 필요하며, 미리 준비한 후 방문하면 원활한 신청이 가능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03 12:42: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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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사회복지 예산 4.83% 증가…취약계층 지원 확대 및 맞춤형 복지 강화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사회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4.83% 증가한 1조 4천 6백억 원으로 편성, 기초생활보장과 기초연금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는 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고독사 예방,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맞춤형 합리적 복지를 구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준중위소득 인상 및 생계급여 제도 개선 2025년 기준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609만 7,773원으로, 지난해보다 6.42% 증가했으며, 1인 가구 기준은 239만 2,013원으로 7.34% 인상됐다. 또한 생계급여 제도를 개선해 자동차 재산 기준을 완화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여 더 많은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근로소득 공제도 확대되어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추가 공제가 적용된다. 저소득 한부모 가구 아동양육비도 월 23만 원으로 인상되며, 청소년 한부모 가구의 경우 양육비가 월 37만 원으로 증액된다. 또한, 초등학생까지 지원되는 학용품비를 확대하고,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금도 인상된다. ◆누구나 돌봄 사업 및 장애인 복지 확대 '누구나 돌봄' 사업이 새롭게 시작되며,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의 돌봄 공백을 보완한다. 소득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아이돌봄서비스의 지원 범위도 확대되어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또한, 발달재활서비스의 연령대가 확대되어, 장애 아동의 행동발달을 지원하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복지시설로 편입되어 법적 보호가 강화된다. ◆고독사 예방 및 기초연금 인상 2025년 기초연금은 2.6% 인상되어, 단독가구 기준 최대 34만 3,510원, 부부가구 기준 최대 54만 9,600원이 지급된다. 또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체계가 확대되어, 민관 협력으로 고독사 위험자 발굴과 예방, 관리가 강화된다. 이를 통해 고독사 위험자에 대한 안부 확인, 환경 개선,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고독사 사망자에 대한 특수청소 비용 지원 사업도 포함된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고양시는 이번 예산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는 예산 확보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약자 지원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변경된 제도와 정책에 대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12:41: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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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GTX-A 노선 시승 및 현장 점검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로 개통된 GTX-A 노선('수서~동탄' 구간)의 현장 확인을 위해 시승을 진행했다. 김운남 의장과 최규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재호 의회운영위원장,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이 함께한 이번 시승은 고양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인프라의 운행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는 시승 후 대곡역 종합관제실을 방문, GTX-A 노선의 안전 관리와 운행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교통 인프라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개선 사항과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운남 의장은 "GTX-A 노선 개통은 고양시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승을 통해 교통 인프라의 실제적인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고양시 교통망 확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GTX-A 노선 개통으로 고양시의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경제적 성장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체험한 만큼, 향후 정책 제안과 예산 편성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GTX-A 노선의 개통으로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이 50분에서 16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2025-01-03 12:41: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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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2024년 청소년 사랑나눔콘서트 개최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24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청소년 및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한 이번 콘서트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동아리연합회'비빔밥'이 직접 기획·추진하였고, 20개 청소년 동아리 참가팀의 다양한 재능나눔 공연이 이어져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콘서트에서는 공연티켓 수익금으로 자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주거마련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목포는 지금 1004℃'후원 약정식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은"우리의 재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 이번 겨울이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이수진 센터장은"청소년들이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민주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2025년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며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꿈·진로·동아리 육성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마을공동체 활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서 꿈을 찾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1-03 12:40:4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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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전남.광주)의사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의료지원 총력

목포시(전남·광주)의사회 의료인들이 지난 1일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의 의료지원에 적극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의사회 의료 봉사단에는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 회장(굿모닝비뇨기과의원 원장)을 비롯한 목포시 소재 병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7명의 의사(목포한국병원 진모란, 목포기독병원 오명훈, 세안종합병원 박찬원, 다윗365내과재활의학과 황다윗·박경수, 우림신경외과의원 김영식, 닥터류의원 제갈재기 원장)가 유가족 의료지원에 동참 중이다. 또한 전남의사회뿐만 아니라 전남한의사회에서도 주야간 의료지원에 참여하고 우황청심원 300명분을 지원했으며, 전라남도약사회에서도 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진통제, 소화제, 근육이완제 등) 및 피로회복제 등을 제공하는 등 유가족 의료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현 목포시의사회장은 "희생자 분들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며 현장에서 유가족분들의 안정과 회복에 최선을 다해 돕고 슬픔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보건소는 유가족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5개소(한국, 중앙, 기독, 시의료원, 세안)에 전담책임자를 지정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2025-01-03 12:40: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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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직업계고 학생 31명, 국가·지방직 공무원 합격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 31명이 국가직, 지방직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국가직 지역 인재 9급 16명 ▲경남도 지방공무원 9급 14명 ▲경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1명 등 모두 31명이다. 국가직 공무원에는 ▲일반행정 5명 ▲세무 3명 ▲관세, 일반 농업 각 2명 ▲산림자원, 일반기계, 전기, 전송기술에 각 1명씩 합격했다. 학교별로는 ▲밀성제일고, 함양제일고 각 4명 ▲한일여고 3명 ▲경남로봇고, 경남자영고, 경남정보고, 마산공고, 선명여고 각 1명이다. 경남도 지방직 공무원에는 총 14명이 합격했다. 직렬별로 ▲농업, 토목 각 4명 ▲기계 3명 ▲전기 2명 ▲건축 1명이며, 경남도교육청 지방직 공무원에는 ▲건축 1명이다. 학교별로는 ▲김해건설공고 4명 ▲경남자영고 3명 ▲경남항공고, 함양제일고 각 2명 ▲거창승강기고, 진주기계공고, 창원기계공고,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각 1명이다. 이번 성과는 경남교육청과 직업계고가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한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의 결과다. 직업계고는 학생들이 공직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 직업군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역량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국가공무원에 합격한 학생은 공직 적응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받고, 중앙행정기관에서 6개월간 수습 근무와 심사를 거쳐 일반직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경남도 지방공무원은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게 학교에서 현장 적응력 강화 교육 후 일선 시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에 합격한 학생은 교육연수원에서 연수를 받고, 교육행정기관에서 일한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공직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웠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실무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25-01-03 12:39: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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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5년 백련재 문학의 집 상반기 입주작가 공개모집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2025년 상반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등 문학 전 분야로 신춘문예나 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3년 이상 된 자이면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앞으로 훌륭한 작가가 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소식지 발간 시 원고 제출(필수), 입주작가 소개 영상 제작(선택) 등의 입주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2025년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된 작가는 3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기간에 따라 최소 2개월부터 최장 6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및 백련재 문학의 집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8실의 전용공간을 갖추고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시설이다. 송기원(소설가), 황지우(시인), 최두석(시인), 서성란(소설가), 고향갑(극작가), 박희정(시조시인), 이강은(번역가) 등 다양한 문인들이 머물며 집필하였다. 최근 최영욱 시인의 ·바다에 버린 모든 것들·(2024년 입주), 서상란 소설가의 ·내가 아직 조금 남아 있을 때·(2024년 입주), 일곱째별의 ·정원일기·(2021년 입주) 등을 발간하며 다양한 집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 백련재 문학의 집은 전국의 작가들이 가장 머물고 싶은 집필실로 꼽는 최고의 풍광과 멋을 자랑하는 곳이다"며"창작공간이 필요한 역량있는 작가님들의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2025-01-03 12:39:40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