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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30만 원 지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6일부터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1인당 3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지역상품권을 지원하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자발적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여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고령 운전자는 연령에 따른 인지 능력과 반사신경 저하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자발적 운전면허 반납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 2024년 기준, 순천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약 12,179명으로, 2020년 대비 약 43% 증가한 수치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만 70세 이상이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여 취소 처리된 사람이다.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해야 한다. 한편,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운전면허가 취소되며, 취소일 기준 1년이 지난 후에야 운전면허를 재취득할 수 있다. 따라서 운전면허 반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2025-01-03 12:39:31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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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도시재생을 통한 ‘제3회 옥주골 마을 축제’ 성료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로 추진한 제3회 옥주골 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행사 운영에 참여해 마을 공동체의 회복과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힘썼으며, 주민이 주도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공동체 간의 교류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민들은 축제를 통해 단체 협력과 상호 지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을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축제의 주요 내용에는 꼬마 해설사 발대식, 사회적 경제단체육성 교육 수료식, 진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축하 기념식 등이 포함되어 지역 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그리고 옥주골 문화예술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자극하고, 마을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으며, 부대행사로 추진한 떡국 나눔 행사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진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협력하여 전시와 공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사회적 경제단체와 예술인들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진도 지역의 문화적 자원과 경제적 기반이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제3회 옥주골 마을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돋보인 행사였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가치를 실현하고, 마을 공동체의 회복과 성장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됐다. 향후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진도군의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03 12:38: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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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지역사랑의 힘으로 2년연속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초과달성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연속 목표 모금액인 5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2024년도 6억 9천 4백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도 모금액 5억 6천 7백만 원 대비 22%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이 같은 성과는 목포시민과 전 직원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기반으로 홍보대사가 되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첫 기금사업으로 시행한'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며 기부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더불어 답례품 분야에서는 목포의 대표적인 지역 답례품인 홍어와 김, 해상케이블카 탑승권, 밥통쫀데기를 비롯한 60개 업체, 95개 제품을 제공하며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며 모금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더욱 집중하여 2025년에는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 ▲공동생활가정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왕초보 부모 탈출 프로젝트 ▲보행 시민 위한 횡단보도 안전 시설물 설치 ▲시민의 독서문화 요구를 반영한 도서 확충의 5개 기금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복리증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품질 관리를 강화하여, 기부자와 지역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적인 응원과 격려 덕분에 2년 연속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답례품과 기금사업으로 목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12:38:0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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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5 다국어 맞춤형 지원 인력 모집

대구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학업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25 다국어 맞춤형 지원 인력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영어를 포함한 15개 언어 외 기타 언어를 사용하는 자로, 지원자는 이중언터 튜터, 통역 멘토링, 통·번역 및 콜백서비스 등 3개 사업 분야 중에 지원하고 중복 선택도 가능하다. 15개 언어는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아랍어, 우르두어, 우즈베크어, 일본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프랑스어, 필리핀어 등이다. 지원 자격은 한국어에 능통하고 대한민국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하며 경제활동이 가능한 자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통역 언어와 한국어의 의미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이중언어 튜터에 지원하는 자는 이중언어교육 경험자, 한국어교원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인력풀 등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교육지원실(210호)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2월 13일 경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국어 역량과 지도 경험을 갖춘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3 12:37:53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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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응급의료기관 2곳, 보건복지부 평가서 전국 1위 달성...인하대병원, 인천힘찬종합병원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인천시 응급의료기관 2곳이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권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44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를 포함한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인천시는 권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9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10개소 등 총 21개 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시설, 인력, 장비의 적정성을 비롯해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에 걸쳐 13개 항목과 3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 평가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된다. 평가 결과, 권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인 인하대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인천힘찬종합병원이 각각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두 기관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의 적시성과 안정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가 지역 의료기관의 헌신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응급의료 시스템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 관계자는 "의료환경이 매우 불안한 요즘, 우리 시 응급의료기관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신뢰받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1-03 12:36: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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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2025 새해맞이 스페셜핼사 실시

이랜드 리테일 전지점에서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2025 새해맞이' 스페셜 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행사는 전국 이랜드리테일 전지점 동일하게 진행되는 행사로 전국 전지점 대상 공동 사은프로모션/스페셜이벤트 행사를 비롯 대경권內 각 지점에서도 차별적으로 진행되는 지점/층/브랜드별 사은행사 및 가격/수량/기간한정 스페셜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 행사들을 진행한다. 대경권 리테일 대표 지점별 테마/층별 주요 이벤트 및 점내행사는, 8일 진행되는 사은프로모션행사로 쇼핑점과 수성점에서는 동아iM뱅크카드 10/20/40만원이상 구매시 상품권 5천/1/2만원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또 1일부터 14일 행사기간 中 진행되는 주요 지점 대표 테마/층별 행사로는 먼저 쇼핑점과 수성점에서 함께 진행되는 행사로 엘레강스파리·더데이걸·로엠걸즈·애니바디 등이 참여하는 2025 새해맞이 스페셜 행사 등을 진행한다. 쇼핑점에서는 구찌·생로랑·프라다 등이 참여하는 럭셔리프로모 유명해외명품 고객초대전을 시작으로 숲·쥬시쥬디·제시뉴욕 등이 참여하는 영캐주얼 특집전과 인디안·트레몰로·올리비아로렌 세정브랜드 연합전 및 밀레·루이까스텔·바쏘옴므 등이 참여하는 남성.골프.아웃도어 균일특가전 등이 진행된다. 그외 대경권 식품매장에서는 행사기간 중 8일~9일까지 2일간 왕사과 골라담기를, 8일~10일까지 3일간 무항생제 신선대란·달콤딸기·제주하우스감귤·한우1등급 국거리·자연산 갈치 등이 참여하는 신년첫 할인행사등을 진헹힌다. 대경권 전지점 모던하우스에서는 행사기간동안 WINTER 30%세일을 시작으로 일상을 함께하는 보온 잡화 행사와 위생과 숙면을 위한 온가족 베개 할인행사 및 매일 쓰는 냄비&팬 시리즈 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

2025-01-03 12:36:22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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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일촉즉발 4시간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은 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 진입해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경호처와 경호처 산하 군부대의 저항으로 4시간 넘게 대치하고 있다. 공수처 차량 출발부터 관저 진입까지 한남동 오전 상황을 시간대별로 짚어봤다. ▲오전 6시15분. 공수처 수사관들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차량 5대에 나눠 타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출발했다. 관저 앞 대통령 수호 집회엔 지지자 500여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여들었다. 경찰은 서울기동대 소속 45개 부대 약 2700여명, 기동대 버스 135대 차량을 추가 투입해 안전 관리에 나섰다. ▲오전 7시7분. 공수처의 체포 영장 집행이 임박해지자 한남동 관저 앞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태극기와 피켓을 든 지지자들은 공수처 차량이 과천을 출발했다는 뉴스에 "대통령을 지키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 지지자는 확성기로 "자기 나라 대통령 잡아가는 거 찍으면 재밌습니까, 안 부끄럽습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지자들이 하나 둘 몰리자 경력 30여명이 추가 배치됐다. ▲오전 7시17분. 공수처 체포팀 선발대·후발대 차량이 차례로 관저 앞에 도착했다. 공수처 관계자들은 대통령실 경호처와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경호처는 공수처와 경찰의 진입을 막기 위해 정문 내부에 대형 버스를 대고 관저 입구를 막았다. 지지자들은 체포조 도착 소식에 북을 두드리며 '경호처는 발포하라' '윤석열 지키자' 등 구호를 외쳤다. ▲오전 8시2분. 공수처 수사관들이 도착 40여분 만에 관저 진입을 시작했다. 2분 뒤 추가 인원이 진입하며 공수처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체포영장 집행 개시를 알렸다. 집행 인원은 공수처 30명, 경찰 특수단 120명 등 150명이다. 이 중 관내에 진입한 인원은 공수처 30명과 경찰 50명 등 80여명이다. 남은 경찰 인력 70명은 관저 밖에서 대기 중이다. ▲오전 8시7분.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하자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경호처는 목숨을 걸고 윤통 지켜라" 등 구호가 터져 나왔다. ▲오전 8시30분~9시40분. 경호처는 버스를 이용해 추가로 진입하려는 경찰들을 가로막았고, 경찰은 채증에 나서며 이에 맞섰다. 같은 시간 관저 앞 집회 인원은 1200명으로 늘어났다. 오전 9시29분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도착해 관저로 들어섰다. ▲오전 10시. 체포조는 경호처의 1·2차 저지선을 뚫고 한남동 관저 건물 앞까지 진입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뉴시스에 "(수방사의 행위에 대해서는) 일단 채증을 했기 때문에 나중에 판단할 것"이라며 "몸싸움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는 대통령경호처가 아닌 관저 외곽 경호를 맡는 육군 수방사 55경비단 사병들도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9분. 체포조는 관저 저지선을 넘어 관저 건물 앞까지 진입,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했다. 이에 경호처장은 경호법과 경호구역을 이유로 실내 수색을 허용할 수 없다고 맞서며 대치는 장기화했다. ▲오전 10시29분. 체포조는 군부대의 2차 저지선은 뚫은 상태지만 관저 건물 앞에서 경호처와 재차 대치하고 있다. 관저 앞에서 지지자들은 "대통령 지키자" "김건희 지키자" "경호처 힘내라" "자유대한민국 만세" 등 구호를 외쳤다. ▲오후 12시. 윤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와 김홍일 변호사가 관저에 도착해 정문을 통해 들어갔다. 현재까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 등 30명과 경찰 기동대 120명은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 경내에서 대통령 경호처와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2025-01-03 12:34: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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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 英 음료 혁신상 ‘파이널 리스트’ 등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부산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부동산원과 공동으로 지원하는 입주 공간 B.Cube의 입주 기업인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렌츄컴퍼니가 영국에서 열린 '2024 World Beverage Innovation Awards'에서 무알코올/비알코올 분야 최종 파이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World Beverage Innovation Awards는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며 글로벌 음료 업계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들이 주목받는 행사다. 2024년에는 전 세계에서 수백개 음료 브랜드가 참가했으며이 가운데 로렌츄컴퍼니 제품들이 무알코올 및 비알코올 음료 분야에서 뛰어난 품질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종 후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수상한 '츄퍼 버블리 피치 샹그리아'는 향긋한 복숭아와 과일의 풍미가 어우러져 2024 월드드링크어워즈(World Drink Awards)에서 월드 베스트 최고상을 수상, 2024 국제와인주류품평회(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Competition, IWSC) 무알코올/저알코올 분야 브론즈상 수상 등 글로벌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추세은 로렌츄컴퍼니 대표는 "우리의 무알코올 음료가 세계적인 혁신 어워드에 파이널 리스트에 선정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파이널 리스트 진출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음료를 즐기며 음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렌츄컴퍼니가 운영하는 '츄퍼마켓'은 현재 늘어난 주문량으로 현재 품절된 제품들을 재입고 준비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더 높여 가고 있다. 이번 World Beverage Innovation Awards 파이널 리스트 진출은 로렌츄컴퍼니의 글로벌을 겨냥한 논알코올 웰니스 드링크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 강화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김성우 부산창경 PM은 "로렌츄컴퍼니의 비즈니스 모델은 단순히 음료를 생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기업으로서 성장하고 있다"며 "혁신적 제품, 강력한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03 12:33: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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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연구자 전용 공간 ‘지혜뜰’ 열람실 개관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은 3일 오후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6층에서 대학원열람실을 개관했다. 대학원열람실은 중앙도서관 6층 '지혜뜰'에 새롭게 단장된 연구학습공간이다. 경상국립대 중앙도서관은 2023년 10월 리모델링과 증축으로 재개관해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후 대학원생과 연구자 전용 집중 연구 공간을 추가 조성하기 위해 중앙도서관 6층 북편 공간을 대학원열람실로 지정했고,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월 20일 완공했다. 개관식에는 권진회 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도서관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도서관장의 환영사, 권진회 총장의 축사,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준공된 열람실 투어와 연구자 이용 방법을 안내받았다. 권진회 총장은 "연구자들을 위한 전용 공간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대학교 교수 등 모든 연구자가 지혜뜰에서 연구와 학습에 더 전념해 경상국립대를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배 도서관장은 "이번 대학원열람실 개관으로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연구자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은 지속해서 학술 지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3 12:33: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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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5 경기예술지원 공모' 시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예술인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과 발표 활동을 위하여 '2025년 경기예술지원 공모'를 시행한다. '2025년 경기예술지원 공모'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기초예술 창작지원(문학, 시각, 공연) ▲모든예술31(경기예술 활동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총 3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기초예술 창작지원은 경기도 내 시·군 지역 제한 없이 문학 분야, 시각예술 분야, 공연예술 분야 신작 창작을 위한 기초예술 장르별 지원사업으로, 예술창작 준비단계부터 창작품 실연·제작 및 성과 발표까지 단계별로 차등 지원한다. 올해는 문학 분야 내 취재 및 리서치를 위한 '창작준비 지원'이 새롭게 신설되어 문학 작가들의 창작 준비단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예술31(경기예술 활동지원)은 신작·기존작에 구애 없이, 경기도 31개 지역 내 창작·발표되는 모든 기초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2024년 상반기 기준, 기초문화재단이 미설립된 9개 시·군(가평, 남양주, 동두천, 시흥, 안성, 양주, 연천, 의왕, 파주)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직접 공모를 시행하고, 기초문화재단이 소재한 22개 시·군(고양, 과천, 광주, 광명, 구리, 군포, 김포, 부천, 성남, 수원, 안산, 안양, 양평, 여주, 오산, 이천, 용인, 의정부, 평택, 포천, 하남, 화성)은 경기문화재단과의 예산 매칭을 통해 기초문화재단에서 자체 공모를 시행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은 경기도 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 단체 간 상호협력을 통한 우수작품 제작 및 발표 지원 사업이다. 창작 역량강화와 안정적인 제작환경 조성, 지역민에 대한 우수공연 서비스, 관객개발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어 도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수준 높은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연장과 단체를 지원한다. 공모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세부 사업별로 신청자격은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3개 부문 모두 국가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2025년 1월 6일부터~20일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지원사업은 전원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2025년 3월 중 선정 결과 발표된다.

2025-01-03 12:33: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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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포원체력인증센터, 2년 연속 ‘우수 센터’ 선정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원체력인증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진행한 '2024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체력인증센터 7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성과 평가는 ▲센터 자원 및 인프라 ▲센터 활동 ▲센터 성과 ▲사후 관리 총 4개 분야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부산시설공단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장려상을 받으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2024년 체력 측정 및 체력 증진 교실 운영 실적이 2만 2299명으로 2023년 1만 4532명 대비 7767명(53.4%) 증가했으며, 지역 자원과 협업해 주민 건강 지원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2년 연속 우수 센터 선정은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체육 복지 서비스로 시민 여러분의 체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공단 스포원파크 테니스 경기장 1층에 있으며 예약을 통해 체력 인증과 운동 처방을 하고, 체력 증진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2025-01-03 12:3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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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적극 행정으로 어업규제 완화

2024년 접경 해역 대규모 어장확장에 이어 인천시가 삼치 금어기 조정을 이뤄내면서 인천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꾀했다. 인천광역시는 삼치 금어기 기간이 해수부 규제완화 사업으로 선정돼 인천해역에 대한 삼치 금어기 기간이 현행 5월 1일~5월 31일에서 20여 일 앞당겨 4월 10일~5월 10일로 시범 조정된다고 밝혔다. 삼치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1년 1월 1일부터 금어기 어종으로 설정됐다. 하지만 인천해역에서는 삼치가 집중적으로 어획되는 5월경이 삼치 금어기 기간과 중복되면서 지난 4년간 삼치 조업 자체가 곤란한 상황이었다. 특히, 삼치는 회유성 어종으로 5월경 인천해역에서 어구에 혼획되어 포획되지만 선상에 올라오면 경우 즉시 폐사하여 방생이 어렵고, 일부 어업인은 단속을 우려하여 어획되어 폐사한 삼치를 해상에 무단 투기하는 등 불필요한 수산자원 낭비와 해양오염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어업규제 완화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인천시는 2021년도부터 지역별 해역 특성에 맞는 삼치 금어기 조정을 지속 건의해 왔으나 금어기는 전국 공통적인 사항으로 일부 해역만 금어기 기간을 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신속한 규제개선을 위해 2024년 처음 도입된 해수부 규제 완화 시범사업으로 건의했고 두 번의 도전 끝에 인천해역에 적합한 삼치 금어기 기간이 해수부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인천시는 시범사업 참여 조건에 따른 효율적인 삼치 자원관리를 위해 ▲삼치 어종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제도 신규 참여 ▲위치 발신 장치 상시 운영 ▲수산 관계 법령 준수 ▲전자 어획 증명 관리 앱을 통한 자원관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해역 삼치 금어기 조정 소식에 인천 소형선박 어업인들은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다. 소형자망어업을 하는 양모씨는"영세어업인들을 위해 노력해 주신 해수부, 인천시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인천해역은 금어기로 삼치 조업 자체를 못해 어업인들이 넋 놓고 있을 수밖에 없었으나 이제는 항포구에 다시 예전의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시는 이번 삼치 금어기 조정으로 연간 1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삼치는 소형어선(5톤 미만)의 주 소득원으로 영세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인천시에는 삼치 거리가 있을 만큼 삼치는 오랜 기간 인천시민들을 위한 대표 서민 수산물로 2025년 새해부터 어업인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조업 규제 완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3 12:32:3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