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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 수수료 14%→8%… 정산주기 1개월로 단축

카카오톡 선물하기 수수료율 인하와 모바일상품권 정산 주기 단축을 골자로 한 '모바일상품권 상생방안'이 이달 19일부터 시행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상생 방안에 참여할 가맹본부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은 3월 4~14일(1차)과 17~31일(2차)로 나눠 받은 뒤 이후 상시 접수로 전환한다. 가맹브랜드 상생방안은 19일부터 시작된다. 모바일상품권 상생방안은 가맹점주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14% 였던 카카오톡 선물하기 수수료율을 8% 이하로 낮추고, 모바일 상품권 발행사들의 정산주기를 기존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는 내용이 골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수수료 인하 대상 가맹본부는 8% 이상 수수료를 적용받는 곳이다. 단, 수수료 인하 효과가 가맹본부가 아닌 가맹점주에게 전달되도록 한 상생방안 취지를 고려해 8%로 수수료를 인하 받기 위해서는 신청 가맹본부가 카카오가 낮추기로 한 수수료 인하분을 모두 가맹점주에게 귀속되도록 한다는 점에 동의해야 한다. 가맹본부가 수수료 50% 이상을 분담하고 8%로 수수료를 인하한 후에도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수수료가 3%를 초과할 경우 추가로 우대수수료 신청도 추가로 가능하다. 이 경우 가맹본부와 카카오가 분담해 가맹점주 수수료를 3%로 낮출 수 있다. 이같은 조건을 만족하는 가맹본부는 카카오와 모바일상품권 발행사 간 3자 계약과 함께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상품권 재등록을 거쳐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6월까지 상생방안을 시범 실시한 뒤 7월1일부터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약 3개월 시범 기간을 합하면 3년으로 정한 상생방안의 실제 효과가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산주기 단축 신청 대상은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하는 11번가, 즐거운, 쿠프마케팅, KT알파 등 4개사를 이용하며 기존 정산주기가 월 2회 미만인 가맹본부다. 4개사 외에도 발행사인 섹타나인은 그룹사인 SPC 소속 2개 가맹브랜드(파스꾸찌, 잠바주스)의 정산주기를 기존 30일에서 10일로 단축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접수 시점에 따라 적용 시점이 달라지고, 적용 시점 이전으로 소급 적용이 되지 않는 만큼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공정위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상생방안 시행에 따라 국내 모바일상품권 시장 1위 사업자인 카카오의 수수료가 완화되고, 주요 발행사들의 정산주기도 단축돼 가맹점주들의 모바일상품권 이용 부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04 14:26: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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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화학군 3사, '인터배터리' 총출동…배터리 핵심 소재 선봬

롯데 화학군이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배터리 밸류체인과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롯데 화학군 3사인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은 오는 5일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3사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4대 핵심 소재를 소개한다. 롯데케미칼은 분리막용 소재·전해액 유기용매·프라이머 코팅액,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초극박·초연신 동박, LFP용 양극활물질, 롯데인프라셀은 알루미늄 양극박·셀파우치를 전시해 배터리 소재 경쟁력을 강조한다. 전시 부스는 ▲배터리 소재 ▲전기차(EV) 플랫폼 ▲차세대 배터리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전기차 플랫폼 존에서는 배터리 하우징 소재, 고기능성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화재 위험이 낮은 바나듐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전해액도 소개된다. 차세대 기술 구역에서는 롯데케미칼의 고체전해질·전고체 배터리용 분리막 코팅 소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니켈 도금 동박, AI 가속기용 초극저조도 동박 등이 선보인다. 롯데 화학군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 핵심 소재부터 차세대 배터리 기술까지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04 14:23:0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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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개편에 K-엔비디아 제안까지, 李 조세·금융·AI 광폭 행보

더불어민주당이 조세·금융 관련 정책 제안을 연속해 내놓으며 이슈를 주도하고 있다. 탄핵 정국에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중산층과 서민을 겨냥한 정책들을 내놓으면서 '경제 살리기'를 전면에 부각해 중원(중도층) 선점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는 최근 상속세·근로소득세 개편, 상법 개정안 추진,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 등을 잇따라 제안했다. 상속세 개편은 현행 일괄공제 5억원과 배우자 상속공제 5억원을 각각 8억원과 10억원으로 확대해 총 18억원의 공제 효과를 볼 수 있게 하는 게 핵심이다. 또한 민주당은 물가 상승 속도를 임금 인상 속도가 따라잡지 못해 실질 임금은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 근로소득세 개편 카드도 만지작거리고 있다. 국세청 출신 임광현 민주당 의원은 현행 소득세 기본공제 금액 150만원을 180만원으로 상향을 추진하고 있다. 임 의원이 속한 국회 조세금융포럼은 오는 6일 근로소득세 개편을 골자로 한 토론회를 연다. 이외에도 소득세 과표구간에 물가변동을 반영하는 소득세 물가연동제와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를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법인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일반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도 경제계의 거센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강력히 밀어붙이고 있다. 상법 개정안은 법사위 소위와 법사위를 야당 주도로 통과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 협의를 요구하며 한 차례 본회의 상정을 미뤘다. 민주당은 현행 기업의 설비투자 금액 일부를 소득세나 법인세 등에서 공제해주는 통합투자세액공제를 넘어 국가전략산업으로 국내 최종 제조 제품을 국내 최종 소비자에 판매하는 경우 국내 생산·판매량에 비례해 법인세 공제 혜택 10년간 부여하는 국내생산촉진세제도 꺼내들었다. 이재명 대표는 AI(인공지능) 분야에도 관심을 넓히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민주연구원 집단지성센터를 통해 공개된 'AI와 대한민국 그리고 나' 유튜브 영상에서 대담을 나누던 중, 국부펀드나 국민펀드가 투자해 지분을 확보해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나오면 국민의 조세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 윤희숙 여의도연구원(국민의힘 싱크탱크)장 등이 정부와 기업을 한 몸으로 생각한다며 비판에 나섰으나, 이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AI가 불러 올 미래에 대한 무지도 문제지만 한국말도 제대로 이해 못하니, 그런 수준의 지적능력으로 어떻게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나"라며 "극우본색에 거의 문맹 수준의 식견까지…참 걱정된다"고 반박했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 행정가의 이미지를 쌓아왔고 '중도보수'를 선언한 만큼, 만년 야당 대표에서 벗어나, 실력 있는 경제 정책으로 유권자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동석 현대차 사장 등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며 경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오는 20일엔 이재명 삼성전자 회장과 '사피(삼성청년SW아카데미·SAFFY) 아카데미'에서 만나 청년의 사회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다만, 일각에선 민주당이 중산층에 유리한 금융·세금 정책에만 관심을 두는 것 같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이 금융·조세 정책만하라고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사회의 다양한 여론을 결집해 정책화하는 것인데, 최근 정당의 행동을 보면 조기 대선 가능성을 보고 유권자의 표를 끌어내기 위한 정책을 생산해내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2025-03-04 14:21: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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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엣지전망대, 싱가포르 스카이파크처럼’…서울 스카이뷰 전망대 12개 조성

뉴욕 엣지 전망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스카이파크 등 세계 유명 도시의 전망대처럼 도시 아이콘 역할을 하며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시설이 서울에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올해 남산 선셋전망대 등 7개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서울의 산 곳곳에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명소 12곳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은 외사산이 둘러싼 도시로 각 권역마다 접근성 좋은 위치를 활용해 특색있는 도심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림 및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목재를 활용하고 유리로 된 투명 난간, 데크바닥 내 장소성을 살린 디자인 도입 등으로 타 전망 명소와는 차별화된 서울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7개소의 전망명소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중심에 위치한 대표 산인 남산 내 4개소, 동북권에 위치한 용마산 내 1개소, 서남권 호암산 내 1개소, 마지막으로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내 1개소가 조성된다. 남산 내 조성되는 전망시설 중 세 곳은 남산을 찾는 보행약자도 무장애숲길을 이용해 남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남산 하늘숲길 조성사업'과 연계돼 올해 9월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에 내려앉는 석양이 특히 아름다운 '선셋전망대'와 흔들리는 다리와 함께 재미있게 서울을 감상할 수 있는 '계곡전망다리', 투명한 유리바닥으로 자연속에서 오롯이 숲 위에 떠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바람전망대'를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산 한국숲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남산야외식물원이 새롭게 정비되고 한국의 자연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숲정원'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남산 숲을 배경으로 서울 도심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남산 마루 전망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투시 소재 바닥과 유리 펜스를 적용,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개방적인 디자인을 도입해 남산 숲의 사계절 변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완공 예정인 동북권 용마산과 12월 완공예정인 서남권 호암산에는 특성에 맞춰 하늘쉼터, 하늘전망대, 트리하우스 등 거점형 산림휴양 여가시설이 조성된다. 높이 10m 내외의 '하늘숲길'과 함께 서울둘레길 및 숲길 이용자의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무인휴게소도 만나볼 수 있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계단을 활용해 한강과 도심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하늘계단 전망대'가 올해 12월 조성된다.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지그재그 리듬을 타고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잠시 쉬면서 시원한 한강바람과 함께 주변 꽃나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서울둘레길에 우면산, 봉산 등 산림휴양시설 전망대 2개소와 지역 거점형 테마전망대 2개소(백련산, 용왕산), 전망카페 1개소(인왕산)를 조성하고, 2028년까지 목조건축 컨셉의 정원문화·치유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북한산 전망 테마시설을 조성해 총 6개소의 전망시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전망시설 설치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 하기 위해 데크 설치 시에는 수목을 우회하거나, 데크에 수목 보호홀을 만들어 수목을 살리는 방향으로 조성하고, 샛길 폐쇄를 통해 추가적인 숲길 훼손 방지 및 주등산로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산림복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뉴욕 여행에서 손꼽히는 명소인 엣지 전망대처럼 서울의 산에도 아름다운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세계인의 관광명소를 조성하겠다"라며 "도심경관과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망시설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산과 공원, 그리고 도시가 하나의 큰 정원이 되는 서울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4 14:21: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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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미국 애틀랜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기업 모집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4일,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2025)' 경기도 단체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참가 자격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의 경기도 소재 중소 제조업체로,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애틀랜타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Gas South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며, 애틀랜타는 금융, 물류, 기술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해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킨텍스는 참가 기업들에게 부스 및 장치비의 70%, 항공 편도 운송비와 통역비 100%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 현지 간담회 및 MOU 체결 지원, 마케팅 교육 및 성과 관리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해 참가 기업들이 체계적인 전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가 진행되어 실질적인 수출 계약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에는 미국 내 주요 정부기관과 글로벌 빅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로리다, 텍사스 등 최소 11개 주의 상무부 장관 또는 경제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월마트, 아마존, 이베이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 및 유통·수입사 바이어들과의 구매 상담이 가능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이번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최근 미국의 통상 압박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경기도와 킨텍스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로,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 이하 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외 약 300개 기업이 참여하며, 전기·전자, 기계·부품,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킨텍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2025-03-04 14:19: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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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악성 미분양 급증…지방 시장 침체 심화

대구와 경북 지역의 악성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천624가구로 집계됐으며, 이 중 지방이 72.8%를 차지했다. 특히 준공 후에도 분양되지 않은 악성 미분양 주택은 2만2천872가구로, 전월 대비 6.5% 증가하며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악성 미분양의 86%가 지방에 집중됐으며,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대구는 높은 분양가와 수요 부족이 맞물리며 미분양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일부 신규 아파트 단지는 분양이 원활하지 않아 입주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 역시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로 미분양 주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1월 말 기준 대구의 악성 미분양 주택은 3천75가구로, 전월(2천674가구) 대비 15.0% 증가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수치다. 경북의 악성 미분양 주택도 2천214가구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았다. 한편, 1월 주택 시장 전반도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했으며, 매매 거래량은 전월 대비 16.5%, 전년 동월 대비 10.9%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도 7.9% 감소하며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2025-03-04 14:19: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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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축구단, 운영 정상화 돌입… K3리그 개막전 치러

운영난으로 해체 위기에 놓였던 파주시민축구단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며 정상화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파주시는 지난 2월 27일, 파주시민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의 기존 임원진이 전원 사퇴하고 새로운 임원진이 선임되면서 그동안의 운영 갈등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선수단 및 코치진 등록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축구단이 K3리그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지난 1일 포천시민축구단과의 개막전을 치르며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운영 방식과 재정 문제를 둘러싼 내부 갈등이 지속되면서 해체 위기에 놓였던 바 있다. 특히, 구단 운영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으며 존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축구단의 장기적 생존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고, 결국 시민과 축구계의 의견을 반영해 임원진 전면 교체라는 결단을 내렸다. 새롭게 구성된 구단 운영진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투명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발맞춰 파주시는 K3리그 참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2027년 K2리그 진출을 목표로 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와 협동조합은 운영 체계를 개편하고, 시민들이 구단 운영과 응원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취임한 김정열 단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구단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겠다"며 "팬들과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하는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도 구단 운영 정상화에 발맞춰 경기력 향상과 체계적인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 정상화를 마친 파주시민축구단은 3월 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K3리그 개막전을 치르며 재출발을 알렸다. 경기에서는 홈팀 포천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0대 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의 다음 일정은 오는 3월 8일 서울중랑축구단(K4)과의 코리아컵 원정경기로 예정되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이 아니라, 우리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이자 자부심이 될 구단"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축구단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3-04 14:19: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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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육비 바우처 사업 대상자 모집

대구시는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2025년 대구광역시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민선 8기 공약인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은 대구시 거주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연간 20만 원이 충전된 교육지원카드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1만2000 명으로 기존에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신규로 '교육바우처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학부모 등)는 오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이 되는 '학생'과 '보호자 1인 이상'은 대구시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가구의 소득·재산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지원카드를 발급받아 가맹점으로 등록된 지역서점에서 학습교재, 취업·진로 도서, 학습 관련 물품을 구입하거나 온라인 강의 수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1만1918명의 학생에게 23억 8000만 원이 지원됐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자체 예산으로 교육바우처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저소득층 자녀들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14:18:26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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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친환경 온돌 패널 제작

폐플라스틱 재활용…내구성·열저장 성능 뛰어나 락앤락이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친환경 협력 사업을 통해 온돌 패널을 제작했다. 4일 락앤락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지난해 10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락앤락은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통해 수거한 1730㎏의 밀폐용기(PP) 분쇄품을 한화토탈에너지스에 전달했고, 이는 산업 소재로 가공돼 온돌 패널로 재탄생했다. 양사 협력을 통해 선보인 온돌 패널은 현대식 난방 문화에 맞춘 조립식 구들장 형태로, 탄소 복합 신소재 재질로 이뤄져 내구성과 열저장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0년에 시작한 락앤락의 러브 포 플래닛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캠페인으로, 시민과 기업이 힘을 모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사례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해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오래된 밀폐용기는 2896㎏ 이상에 달하며, 수거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활용해 제주올레길에 모작벤치를 설치하기도 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이 실생활에 유용한 온돌로 자원순환되는 뜻깊은 여정을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은 지구의 날인 4월 22일 런칭할 예정으로, 시민과 여러 단체들과 협력해 친환경 가치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환경 보호를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 글로벌 임직원 플로깅, 텀블러 사용 독려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4기도 모집한다.

2025-03-04 14:14: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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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반도체 레버리지 '3배 베팅'...주가 급락한 테슬라 줍줍 행렬

최근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 투자자(서학개미)들이 고배율 레버리지 상품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하락세를 보이는 테슬라에 대한 매수세가 지속되며, 향후 반등을 기대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SOXS)'로, 그 규모는 2억9499만 달러(4306억8540만원)에 달했다. 이는 반도체 업종의 단기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테슬라의 하루 주가 변동을 2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배 ETF(TSLL)'에 2억285만 달러(3336억1000만원)가 유입되며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된 상품이 됐다. 개별 주식으로도 테슬라는 1억2905만 달러(1884억13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외국 종목 중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 3위에 올랐다. 테슬라 주가는 전날 기준 284.65달러(41만5589원)로, 2주 전인 지난달 19일(360.56달러) 대비 21.06%(75.94달러) 하락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처음으로 300달러 선이 붕괴됐다. 테슬라의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4분기 실적 부진이 꼽힌다.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9945대로 집계되며 판매 부진이 두드러졌다. 또한, 중국 전기차 제조사인 비야디(BYD) 등 경쟁 업체들의 성장이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에 압박을 가한 것도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BYD는 비용 효율성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테슬라의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증권업계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서학개미들이 레버리지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테슬라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자들은 향후 반등을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시장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승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말까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이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된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두드러질 수 있다"면서도 "오는 5월 이후 본격적인 실무가 시작되면서 정책이 현실과 타협하게 되면, 이에 따른 증시 하락 압력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5-03-04 14:13:4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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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조직개편 단행..."ETF 운용 역량 강화"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사업 강화 및 본부별 업무 특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ETF운용본부를 신설하고, 내부에 ETF운용팀과 ETF전략팀을 편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설된 ETF운용본부는 이날부터 합류하는 이경준 상무가 총괄한다. 이경준 상무는 "체계적인 투자자 니즈 분석으로 키움만의 차별화된 투자상품에 집중해 특화운용사로써 새로운 상품과 비즈니스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단기적으로 강소운용사의 사업 기반을 구축한 후 장기적으로 투자자의 노후를 책임지는 연금솔루션을 제공, 연금ETF 전문 하우스로 성장하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기존 ETF 사업을 총괄하던 멀티에셋운용본부는 글로벌 주식과 퇴직연금(TDF)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이에 따라 운용팀과 별도로 글로벌리서치팀을 신설해 연금 라인업 등 신규펀드 출시를 위한 리서치와 기획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ETF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마케팅본부에 ETF 마케팅 조직을 신설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조직개편은 최근 리브랜딩한 KIWOOM ETF 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김기현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는 "키움만의 창의적인 ETF상품을 적시에 출시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꾸준히 쌓아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03-04 14:09: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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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선정! 청년도약계좌 월 70만원 저축하면 5년뒤 5천만원…3월 추천 공공 서비스

행정안전부는 개학과 취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이달의 추천 공공 서비스로 '모바일 잡케어', '청년도약계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 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모바일 잡케어'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직업상담 지원 서비스다. '고용24' PC에서만 지원하던 서비스를 지난해 11월부터 모바일로도 지원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서비스를 실시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서비스는 직업 설계서 만들기, 취업시장 정보, 추천 직업훈련 정보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직업 설계서에서 프로필과 관심 사항을 작성하면 이를 바탕으로 AI가 직업군을 추천하고, 여기에 추가로 학력·이력 등을 입력하면 취업시장 정보와 추천 직업훈련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만 19~34세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금융 상품이다. 월 70만원 한도로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과 은행 이자를 더해 5년 뒤 최대 5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소득 구간에 따라 정부 지원금이 매칭되며, 이에 대한 이자도 추가 적립돼 만기 기준 연간 9.54% 가량의 일반 적금과 같은 수익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혜택이 크게 늘어 3년 이상 가입을 유지한 경우 중도 해지를 하더라도 비과세 혜택과 기여금 일부(60%)를 받을 수 있으며, 2년 간 800만원 이상 납입하면 5~10점의 신용평가점수 가점도 주어진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2년 이상 가입 유지 시 납입 원금의 40% 이내에서 부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될 예정이다. 가입 조건은 나이 외에도 전년도 총 급여액이 7500만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원 이하인 경우다. 또 소득이 가구원 수에 따른 중위소득 250% 이하여야 한다. 가입 신청은 국민·신한·하나 등 취급은행 11곳 앱을 통해 매월 비대면 신청 가능하다. 은행별로 금리 등에 차이가 있는 만큼 자신에게 유리한 은행을 확인해 가입하는 것이 좋다. 올해 성인(2006년생)이 된 19세 청년이라면 '청년문화예술패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공연·전시 등에 드는 관람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오는 6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콘서트, 뮤지컬, 연극, 전시 등 최대 15만원의 관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5-03-04 14:03:5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