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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폐배터리 핵심광물 추출 및 분리 가능성 확인

환경부 소속의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전기차 등에서 사용된 폐배터리의 핵심 광물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환원할 수 있는 미생물 3종을 발견한데 이어 최근 이들 미생물의 금속 자원 추출 및 분리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안준모·황국화 전북대 교수 및 이효정 군산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양(+)극의 재료로 사용되는 양극활물질을 미생물이 활성화된 용액에서 24시간 동안 침출한 결과, 핵심광물인 리튬, 니켈, 망간 및 코발트가 95% 이상 분리되는 것을 확인했다. 양극활물질은 리튬이온배터리의 양극의 재료로 이용되며,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짓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질 내 리튬을 포함해 구성되는 금속의 종류에 따라 배터리의 성능, 안정성, 수명, 출력 등이 결정된다. 최근에는 물질 내 유가 금속의 희소성 및 자원 편재성으로 인해 폐리튬이온 배터리의 재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미생물 3종은 ▲애시디싸이오바실러스(Acidithiobacillus) 속에 속하는 2종과 ▲페로액시디바실러스(Ferroacidibacillus) 속에 속하는 1종이다. 애시디싸이오바실러스는 주로 pH가 낮은 산성환경에 존재하는 그람음성균으로, 전자공여체로 황, 사티온산염, 그리고 제 1철을 사용하는 절대 독립영양생물이다. 철을 산화하는 기능 때문에 환경 공학과 미생물 습식제련 분야에서 모든 호산성 세균 중에서 가장 널리 연구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이오침출(Bioleaching)'과 관련된 특허로 이달 안에 출원하고 실증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독성이 있는 무기산 대신, 미생물을 이용해 금속자원의 유용성분을 추출하는 생물학적인 기술로 공정상 위험성이 낮고 환경오염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발굴해 저탄소·녹색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물자원 소재화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14 13:54: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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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저탄소 친환경 교통도시 안양을 만들겠다"

안양시는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8,097건ㆍ47억 1,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6억7,000만 원보다 3,500만 원(0.75%) 증가한 규모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제41조에 따라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 대해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년 1회, 10월에 부과하는 세외수입이다. 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집합건물은 개인 지분 160㎡이상) 시설물로 부과 기준일인 2024년 7월 31일 현재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CD/ATM),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기한을 경과하면 최고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부과 기간은 2023년 8월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이며 ▲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 조정신청 ▲휴업 등으로 30일 이상 미사용 시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미사용 신고 ▲소유권이 변동됐을 시 고지서를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일할계산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소명을 통해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법정기한 내 경감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부담금 경감신청 조기 사전 접수 서비스'를 시행했다.'복합용 건물에 대한 거주 사실 확인'을 공용으로 추진해 시민의 입증 부담 완화에 주력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납부해 주신 교통유발부담금은 안양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소중한 투자 재원인 만큼 저탄소 친환경 교통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13:54: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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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시흥시가 시화호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시흥 거북섬 일원에서 진행한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에 3만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시화호의 역사적, 환경적 가치를 되새기며, 시화호가 나아갈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10월 10일, 시화호의 날'은 시화호 환경개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화호를 중심으로 하는 해양 신산업 활성화를 통해 시화호 권역의 가치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이는 2023년 10월 11일 제정된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 기념일로 공식 지정됐으며, 지난 9월 고시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시화호의 환경 메시지를 담은 체험 부스와 공연 프로그램,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시화호 이야기 및 환경 상식을 활용한 시화호 환경 골든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2024 전국지속가능발전대회, 시흥시건축문화제 시상식, 제36회 시흥시 시민의 날 기념식, 청소년 환경선언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에 열린 시화호 일출ㆍ일몰 이벤트, 시흥시민 거북섬 걷기 한마당, 물길 따라 거리공연(버스킹), 낭만 콘서트는 축제의 흥을 돋웠다. 아울러, 거북섬 그린 페스타,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태양광 모형 자동차 제작 체험, 건축문화제 전시, 어린왕자 포토존 스탬프 투어, 사회적경제 박람회 등의 전시 및 체험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는 환경의 기적을 넘어 새로운 기회의 물결로 우리 앞에 다가왔다"아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화호 권역의 가치를 더욱 확산하고, 해양 신산업 중심지로서 시흥시의 미래를 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3:54: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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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의료나눔봉사단, 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정 무료 진료 봉사 실시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13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관내 의료취약계층에 무료 진료 및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인 동탄시티병원, 아미고병원 등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의료봉사단체이다. 이날 봉사단은 약사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력해, 내과·정형외과 진료와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시는 평소 의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다국어 통역 봉사도 제공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주민은 "평소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무료 진료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 대한 걱정을 덜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봉사단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분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에도 꾸준히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형태로 지역 사회 의료 복지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의료기관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13:54: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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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안 쓰는 전자제품 모아 친환경 경영 앞장

LG유플러스는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아 임직원 가정과 전국 매장, 사옥에서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은 자원재활용을 촉진하는 국제 협의체인 WEEE포럼이 전자폐기물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0월 14일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는 기념일이다. 친환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이번 기념일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자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정과 전국 매장, 사옥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들을 모아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전 용산사옥에서는 임직원들이 가정에 있는 보조배터리, 휴대용선풍기, 키보드 등 폐가전제품을 가져오면 도넛과 커피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CEO)도 사용하지 않는 선풍기를 전달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순환활동에 동참했다. 수거된 전자폐기물은 부품 속 철, 구리, 알루미늄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을 분해하는 작업을 거쳐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캠페인과 함께 LG유플러스는 ▲자가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고효율 네트워크 장비 도입 ▲폐기물 재활용 및 순환 ▲임직원 참여 탄소중립 활동을 전개하며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무심코 버리는 전자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나쁜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기업 차원에서도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LG유플러스는 기업시민으로서 구성원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와 ESG 경영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4 13:54: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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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오비맥주 연대기' 전시 개최

오비맥주가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오비맥주 브랜드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소개하는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 전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이천문화재단이 관내 기업과 협업해 기획하는 기업열전(展) 두 번째 전시다. 이천시의 맑고 깨끗한 물과 이를 활용한 쌀, 도자기, 온천 등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천시의 깨끗한 물에서 시작되는 이천시와 오비맥주의 인연을 주제로 기획됐다. 전시는 이천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1월 3일까지 열린다. 전시 공간은 ▲이천의 물, 오비맥주의 시작 ▲오비맥주 Fresh LAB: 오비맥주의 여정 ▲오비맥주 새로운 도약 ▲오비맥주 연대기 추억저장소 4개 테마로 구성했다. 첫 번째 '이천의 물, 맥주의 시작' 공간에서는 맥주의 주원료인 물의 중요성과 함께 오비맥주가 맥주 제조에 사용하는 이천의 청량하고 맑은 물을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 Fresh LAB' 테마에서는 오비맥주의 역사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이천의 깨끗한 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제조하는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카스맥주의 제조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오비맥주 새로운 도약' 공간에서는 오비맥주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소개한다. 오비맥주는 맥주 양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맥주박'을 다양한 방법으로 업사이클링하며 탄소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맥주박 핸드크림', '맥아분 골프티(Golf Tee)' 등 식품부터 패션, 뷰티까지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맥주박 업사이클링 제품들도 만나본다. 특히 오비맥주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협력해 업사이클링 활동 등을 벌이며 환경문제 해결과 동반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오비맥주 연대기 추억저장소'에서는 '맥주캔 화분 만들기', '나만의 맥주 레이블 만들기' 등 오비맥주의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맥주 시음행사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 또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오비맥주의 동반성장 최우선 가치와 이천시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14 13:52: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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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4년 계약심사 직무교육 실시

오산시는 10월 2일과 11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청 공무원 및 오산도시공사, 오산시 문화재단 등 공사·용역·물품구매 관련 사업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사업담당자들에게 실무적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1회(공사·용역·물품구매), 2회(청소·경비용역)로 나누어 실시했다.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 고형진 강사(원가분석연구실 팀장/수석연구위원)와 이윤선 주무관(오산시 계약심사팀)이 예정가격산정 및 계약금액조정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이나 인사이동으로 교육이 필요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실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추진해 계약심사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고병훈 감사담당관은 "담당 업무에 관한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의 정확한 업무 연찬은 직원들의 필수항목이며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이 궁극적으로 오산시민의 공공복리 및 오산시 청렴도 향상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2024년 계약심사 사례집을 제작해 오산시 전 부서 및 관계 기관에 배포해 효율적인 계약심사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계약심사 제도란 지자체에서 각종 공사 및 용역 등의 분야에서 사업시행 전 원가계산의 적정성 분석을 통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로 오산시는 계약심사 제도 운영으로 2023년도에 2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024-10-14 13:49: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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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NICE 심포지엄'서 영양 치료 최신 지견 공유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에서 'NICE(Nutrition Therapy Insight and Care Enhancement)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명의 전문가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영양 치료 임상 경험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으로 2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세부 발표로는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위험 환자군에게 꼭 필요한 영양치료 - 비타민D&K2 중심(GC녹십자아이메드 강북의원 최범희 원장) ▲일차 진료에서 허가사항에 맞는 IVNT 처방하기(더맑은클리닉 박춘묵 원장)를 주제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영양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 GC녹십자웰빙 IP본부 김재왕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웰빙의 신제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제품들을 적용한 치료법을 공유하고, 영양 치료의 최신 지견을 의료진에게 알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영양 치료와 관련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주(자하거가수분해물)를 중심으로 한 영양 주사제와 병·의원 내 건강기능식품 매장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닥터피엔티'(Dr.PNT) 등을 판매 중이며 최근 통증, 에스테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0-14 13:45: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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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선공개곡 'My Girl' 발매…재기발랄 청춘 에너지

그룹 EPEX (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이하 이펙스)가 두 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 'My Girl(마이 걸)'을 발매한다. 선공개된 'My Girl'은 사랑에 서툴러 어색하지만 용기 내어 고백하는 이야기를 담은 러브송이다. R&B 힙합 장르로 이펙스의 달콤하면서 솔직한 화법과 감성을 풀어냈다. 그루비한 베이스라인,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에너지가 넘친다. 음원과 동시 공개되는 'My Girl'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에 빠진 청춘들의 재기발랄한 모습을 표현한다. 이펙스만의 밝고 싱그러운 케미스트리가 글로벌 팬들의 설렘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번에 발매하는 정규 2집은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의 두 번째 챕터 앨범이다. 이펙스는 이번 선공개곡 'My Girl' 활동으로 새로운 챕터의 서막을 알리며, 정규 2집 본편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음악성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이펙스는 지난 4월 데뷔 첫 정규앨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청춘에게'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 아시아 투어 'So We are not Anxious(쏘 위 아 낫 앵셔스)', 팬콘 투어 'YOUTH DAYS(유스 데이즈)'를 성황리에 마친 후 일본 TBS 팟캐스트에서 단독 프로그램 'EPEX의 TEPPEN 토크'를 진행하고, 오는 11월에는 도쿄에서 개최되는 패션 페스타 'TGC teen 2024 Winter'에 참석하는 등 국내외를 오가는 광폭 행보로 꽉 찬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이펙스 싱글 'My Girl'은 14일 오후 6시 발매한다.

2024-10-14 13:41: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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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납품 中企 2곳 중 1곳, 납품대금 수령 '16~30일'

중기중앙회, 369곳 대상 실태조사…10곳 중 1곳, 한달 이상 물류대행비로 평균 11.3% 부담…'발주장려금' 비중 가장 커 평균 마진율 보니…직접 납품 43.2%, 유통벤더사 납품 46.6% 추 본부장 "편의점 거래 中企 애로 정기 파악…개선 방안 모색" 편의점에 거래하는 중소기업 2곳 중 1곳 이상은 납품대금을 받는 기간이 적게는 16일에서 많게는 30일까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3곳 가량은 납품대금 수령기간이 이보다 긴 한 달 이상 소요됐다. 이는 편의점에 직접 납품하거나 유통 벤더사를 통한 간접 납품 모두 마찬가지였다. 또 납품 중소기업들은 물류대행비로 편의점 매출액 대비 평균 10%가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류대행비'란 거점물류센터에서 전국에 있는 개별 편의점까지 배송을 위해 납품기업이 편의점 본사에 내는 수수료를 말한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유통벤더 369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편의점 납품 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해 14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납품 후 판매대금 정산 기간을 묻는 질문에 직접 납품(56.4%), 간접 납품(61.4%), 유통벤더사(53.4%) 모두 '16~30일'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판매대금을 '30일 지나서 받는다'는 답변도 직접 납품(25.5%), 간접 납품(26.7%), 유통벤더사(29.5%) 모두 25%를 넘었다. 직접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납품 거래 비용 부담 여부를 조사한 결과 93.1%의 업체가 물류대행비를 부담하고 있었다. 물류대행비가 매출액 대비 평균 11.3%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용부담은 ▲발주장려금(26.6%) ▲판매(성과)장려금(26.1%) ▲진열장려금 (14.9%) ▲정보이용료(11.7%) 등의 순으로 부담이 컸다. 편의점에 납품하는 기업들의 평균 마진율은 직접 납품의 경우 43.2%, 유통벤더사를 통한 납품은 46.6%로 파악됐다. 전년 대비 납품 거래 비용 부담 변화에 대해서는 직접 납품업체의 76.6%, 유통벤더사를 통한 간접 납품업체의 68.3%가 '비용 부담에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납품업체가 처음 편의점과 거래조건 협상 시 납품업체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에 대해선 '편의점과 납품업체 양측의 중간 수준에서 합의됐다'는 응답이 직접 납품업체(79.8%), 유통벤더사(61.4%) 모두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거래 과정에서 불공정거래·부당행위를 경험했다는 납품업체 비율은 직접 납품업체 4.8%, 간접 납품업체 5.0%, 유통벤더사 3.4%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와 개별 회사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2023년 4대 편의점 매출액은 총 24조294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순위로는 GS25(8조2457억원), CU(8조1317억원), 세븐일레븐(5조6918억원), 이마트24(2조2251억원) 순이었다. 또 2022년 말 기준 편의점 가맹점 수는 총 5만1681개로 집계된 가운데 CU(1만6615개), GS25(1만6337개), 세븐일레븐(1만2553개), 이마트24(6176개) 순으로 많았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2021년부터 유통 산업에서 편의점 매출 비중이 대형마트를 넘어 지속 증가해 납품업체의 거래 실태를 살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납품거래 실태조사를 지속해 편의점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3:4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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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산업박물관, '무선통신, 일상을 만들다' 전시 진행

서울시는 이달 18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G밸리산업박물관에서 국내 무선통신 산업 발전 60년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무선통신, 일상을 만들다'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우리가 일상생활 곳곳에서 누리고 있는 무선통신의 발달사와 폭넓은 쓰임새를 시각 자료 150여점과 시각 예술가가 제작한 작품을 통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과학관이 직접 개발한 체험 전시물을 이용해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무선통신 기술의 원리와 작동 방식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무선통신을 알다'는 통신의 개념과 대한민국 통신 기술 개발의 초기 상황을, 2부 '무선통신, 생활의 도구가 되다'는 한국의 무선통신 기술 발달과 관련 제품을 살피며 일상 속 소통의 도구로 자리 잡은 무선통신을 조명했다. 마지막 3부 '무선통신, 사회와 공명하다'는 무선통신 기술이 사회 다방면에 활용되는 지점들을 연표, 영상인터뷰, 이미지 아카이브 등으로 담았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G밸리산업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4-10-14 13:39: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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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마스크 팩 제조 4일 이내 발송 서비스 ‘프레쉬4’ 론칭

러쉬코리아가 고객 대상 신선 제품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마스크 팩 제품 제조 후 4일 이내 발송하는 '프레쉬4'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레쉬4'는 신선함을 브랜드 핵심 철학으로 두고 제품을 생산하는 러쉬코리아의 이념을 고객에게 더욱 선명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서비스다. 식물, 과일 등 신선한 원료를 담아 사용기한이 4주 내외인 프레쉬 페이스 마스크 제품을 제조 후 4일 이내 발송해 고객 대상 제품의 신선도와 원료의 영양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프레쉬4' 서비스 품목은 프레쉬 페이스 마스크 7종으로 ▲돈트 룩 앳 미 ▲로지 칙스 ▲비비 씨위드 ▲카타스트로피 코스메틱 ▲스킨 수딩 포리지 ▲터메릭 ▲말차이다. 이 서비스는 러쉬코리아 공식 앱과 온라인을 통해 주문 시 적용된다. 러쉬코리아는 프레쉬 페이스 마스크 제조 후 4일 이내 발송 보장을 위해 제품 7종을 기존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 생산할 예정이다. 이상미 러쉬코리아 퍼포먼스마케팅팀 주임은 "러쉬 제품의 핵심 가치인 '신선함'을 고객에게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고, 고객이 제품의 신선함과 원료의 영양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마스크 팩 제품 제조 4일 이내 발송을 보장하는 서비스를 론칭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러쉬코리아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온라인 서비스를 기획해 고객 대상 획기적인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13:37: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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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 론칭..CDO 경쟁력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인 '에스-하이콘(S-HiConTM)'을 론칭하며 위탁개발(CDO) 사업을 더욱 확장한다. 이번 론칭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출시한 CDO 플랫폼은 4개로 늘어났으며, 총 9개의 기술 플랫폼을 보유하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1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재팬(BIO JAPAN 2024)'에서 '에스-하이콘'을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증가하는 고농도 의약품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스-하이콘'을 출시했다. 고농도 제형 의약품은 저농도 제형 의약품 대비 동일한 약효를 내는 데에 필요한 약물 투여 용량이 적어 피하주사제 및 안구투여 주사제 개발 시 활용된다. 보관 및 운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최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고농도 제형을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점도가 증가하고 수소이온 농도가 변하는 문제가 발생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점도 및 수소이온 농도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올바른 부형제 선택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으며, 200mg/ml 이상의 초고농도 제형 개발 데이터 축적에 성공했다. 통상 업계에서 150mg/ml 이상의 제형을 고농도 제형, 200mg/ml 이상의 제형을 초고농도 제형으로 간주한다. 또한 본격적인 제형 개발 단계 진입에 앞서, 고객사가 원하는 농도까지 농축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농도 게이트 체크 단계'를 추가해 고농도 제형 개발 실패 리스크를 감소시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하이콘'을 통해 저농도부터 초고농도까지 제형 개발 역량을 확장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CD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하이콘'이 공개됨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출시한 CDO 플랫폼은 4개로 늘어났다. 지난 9월 '2024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에서 항체의 항암 효과를 증대시키는 '에스-에이퓨초'와 고품질의 단백질 생산을 지원 하는 '에스-옵티차지'를 공개했으며, 6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는 고농도 세포 배양 개발 지원 플랫폼 '에스-텐시파이'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9년 CDO 사업을 시작한 이후 사업 확장은 물론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2019년 42개였던 CDO 제품수는 지난해 말 112개까지 2.5배 가량 늘어났고, 지난 2분기 기준 120개로 증가한 상태다. 민호성 삼성바이오로직스 CDO개발센터장(부사장)은 "저농도부터 고농도까지 고객사가 원하는 제형 개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이 더욱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0-14 13:36:5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