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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 개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12일까지 양일간 성남시 일원에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 성남시·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가 후원한다. 성남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날 대회는 게이트볼 등 총 2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날 열리는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2007년(제1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서 경기도 장애인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에도 앞장서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31개 시·군 5,046명(선수 2,382명, 임원 및 보호자 2,664명)이 참가한다. 시군 통계로는 성남시 선수단(499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 평택시(203명), 시흥시(199명)으로 뒤를 이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가 기다려온 축제인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라며, 앞으로 도내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2024-10-08 09:35: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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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가을 문학의 향연 골목길문학축제 이색축제 호평 성료

목포 문학의 산실이자 한국 문학의 거봉을 다수 배출한 북교동 차범석길 일대에서 개최된 골목길 문학축제가 이색 문학축제라는 호평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학, 유토피아 문학마을을 만나다'는 주제로 지난 5일과 6일 북교동 차범석길 일원에서 개최된 '시월애 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는 골목길, 작가 생가, 빈 집, 마을 공터, 빌라 주차장, 게스트하우스, 교회 주차장 등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문학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개막식, 골목길 문학 전시, 공연, 체험 및 독립서점 페어, 4인 4색 문학제, 차범석 탄생 100주년 행사 등 다양한 문학 관련 프로그램으로 청년, 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지난 5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제16회 목포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은희경, 곽재구 등 문학인과 함께하는 북(BOOK)콘서트, 전국 24개의 이색 독립 서점이 함께하는 독립서점 마당이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목포의 자랑인 차범석, 김우진, 김현, 박화성의 4인4색 문학제, 학술대회, 백일장대회, 연극 등이 목포문학관과 청년회관에서 개최되어 목포의 문학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색 전시회인 골목길 빈 집을 활용한 어린왕자 문학관은 북토크, 공연, 나만의 어린왕자 티셔츠 만들기, 어린왕자 옷 입고 사진찍기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행사 기간 동안 북교동 마을 골목길 곳곳은 문학의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문학을 피아노와 클래식 공연, 몸짓 퍼포먼스로 즐길 수 있었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만의 이색 책방콘테스트, 주민 시화전, 시민 시낭송대회도 개최돼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시는 올해 골목길 문학축제가 다양하고 알찬 문학 콘텐츠를 바탕으로 마을의 다양한 공간들을 활용해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문학축제로 치렀고, 문학도시로서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높였다고 평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북교동은 한국문학의 산실인 만큼, 앞으로 문학마을을 조성해 누구나 한번쯤 찾고 싶은 목포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만들어 가겠다며 골목길문학축제를 찾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2024-10-08 09:34:5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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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주민 참여로 지역 순환경제 이뤄져야"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을 살리고 시민의 지속 가능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7일 오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광명시 자산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소비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실현 방안을 제시해서 주민 참여로 지역 순환 경제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에 착수해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적경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족도시 광명을 이루기 위해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공동체 자산구축(Community Wealth Building, CWB)'은 이러한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부를 증대하고 다시 지역경제로 흘러 들어가 선순환하는 로컬 경제전략을 말한다. 광명시는 연구용역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광명형 CWB모델 탐색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대안적 지역경제순환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에 터 잡은 병원, 공공기관 등 앵커 기관들의 조달(물품 및 서비스 구매) 시장에 주민들의 참여를 증대하는 시민 중심 조달,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주민 주도 사업체 설립을 촉진하는 창업 정책, 약자를 보호하고 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주택·부동산 정책 등을 아우른 민주적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용역을 맡은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양준호 교수 연구팀은 ▲광명형 지역 착근 대안 금융 모델 제안 ▲광명형 CWB모델 구축 방안 ▲지역 금융 협력 모델 운영 사례 ▲앵커 기관의 지역 재투자 정책 및 전략 등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광명형 지역공동체 부 구축 모델'을 제안했다. 이에, 중간보고회 참석자들은 용역 주체에게 광명시에 맞는 '광명형 CWB 모델을 더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 가능한 방법에 대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 시장은 "광명시의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역세권 개발과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이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라며, "지역 자산화 전략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담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12월 완료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광명형 모델을 만들고,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춘 후 지역 자산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4-10-08 09:34: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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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울산 동구의회, 안산 외국인 정책 등 소개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7일 울산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안산시의회 현황과 안산시의 외국인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은 이날 시의회를 찾은 울산 동구의회 박영옥 의장, 박은심 부의장, 강동효, 임채윤 의원과 이같은 내용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를 방문한 울산 동구의회 의원들은 울산의 외국인 증가에 따른 정책 연구를 위해 구성된 '어울림도시 연구회' 소속으로, 우수 외국인 정책의 벤치마킹을 위해 이날 안산시의회뿐만 아니라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원곡동 다문화마을 특구, 다문화음식거리 등을 견학했다. 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은 안산시의회의 구성 현황과 현안에 대해 언급한 뒤, "안산시가 선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외국인 정책 운용 경험과 노하우가 울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 이번 견학이 내실 있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의원들도 노동 집약적인 산업이 발달한 울산의 특성에 따라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 실정을 소개하고 안산의 외국인 정책 시행 역사가 길며 두 도시의 유사점이 많은 만큼 견학을 통해 얻게 되는 정보들을 적극 활용하겠는 입장을 전했다. 박태순 의장은 "이번 간담회가 안산시의회 활동과 안산시가 수행하고 있는 외국인 정책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자평하고, "이번 울산 동구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생산적이고 실효적인 정책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10-08 09:33: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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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최강림 교수,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 위촉

경성대학교는 최강림 교수가 지난달 12일 국회 접견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7일 밝혔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는 국회의장 직속 자문위원회로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세종의사당 건립의 기본 방향, 규모, 사업 추진 방식 등을 종합 검토·결정하는 기구다. 위원장은 21대 국회의원,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송재호 제주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정치권에서는 교섭단체 추천 몫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박수현 의원과 국민의힘 강승규·장동혁 의원이 참여한다. 당연직인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회의장 및 외부기관 추천 인사로 최강림 교수 이외에 박준홍 교수, 안창모 교수, 이명주 교수, 이상기 아이아센 대표, 최명호 경기도 기조실 정책개발자문관, 하기주 교수, 한공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 황재훈 교수 등이 위촉됐다. 한편, 최강림 교수는 성균관대에서 건축학으로 학사, 서울대에서 도시설계학으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건축 및 도시설계 전문가다. 현재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김해시 총괄계획가, 부·울·경 지역 지자체의 각종 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워싱턴대 방문학자, 인천시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 아키플랜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2024-10-08 09:33: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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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특수학교 학부모 300명 대상 특강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특수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특수교육기관 재구조화 추진 방안'을 주제로 특강에 직접 나섰다. 이번 특강은 특수교육기관 재구조화 정책에 대한 설명 및 홍보를 통한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하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특정지역 편중된 특수학교로 2시간이나 걸리는 통학 문제 발생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부산시교육청의 정책을 설명했다. ▲행정대집행을 통한 솔빛학교 이전 개교추진 ▲부산 에코델타시티 특수학교 2026년 개교 ▲특수학교 신설 및 이전 ▲맞춤형 체육시설 설치 ▲'30분 통학' 실현 ▲특수학급 신증설 및 노후학급 지원 ▲부산시와 취업 연계 강화 직업교육 전공과 확대 추진 ▲부산특수교육원 설립 등 부산 교육청의 추진 방안을 설명하고 모두가 행복한 부산교육을 실현하겠다며 강의를 마쳤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 사랑으로 돌보고 계신 학부모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단 한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정책으로 균등한 교육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09:33: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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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AI시대 일수록 인간다움을 지녀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일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30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인천글로벌AI주니어육성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행사에 참석해, "인간은 기계에 비해 결핍이 있고, 느리고, 부족하지만, 지금의 문명을 만든 것도 바로 인간"이라며, "AI시대일수록 인간다움과 나다움을 지녀 성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싱가포르 학생과 교육활동의 모든 여정을 담은 활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수증 수여, 학생들의 AI기반 문제해결 프로젝트 결과 발표, 학생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4일부터~21일까지 싱가포르 ITE College West에서 진행된 글로벌 AI 주니어 육성 프로젝트는 단순한 국제 교류를 넘어 학생, 교사, 그리고 국가 간 AI 교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했다. 인천 학생들과 싱가포르 ITE AI 전공 학생들은 12개 팀을 이루어 8개월 동안 80차시에 걸쳐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뤘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AI는 이공계 분야 뿐 아니라, 경영이나 인문학, 의료, 직업 등 모든 분야에 필요할 것 같다"라며, "희망하는 경제 분야를 전공하며, AI를 적용해보고 싶다"며 향후 계획과 소감을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사고를 경직되게 하는 순간부터 창의력하고 멀어진다"며 "박스에 갇혀서 사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생각을 넓고 깊게 할 수 있는 경험들을 많이 익히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 관찰하고 질문하고 탐구하고 행동하는 읽걷쓰 루틴을 습관으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교육청은 성과자료집을 발간해 그간의 여정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2024-10-08 09:31: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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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

안양시가 관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이하 수목원)'을 서울대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10월 19일부터~11월 17일까지 29일 동안 시범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것으로, 이 기간에 수목원에 방문하면 진달래길·소잔디원·수생식물원·관목원·참나무속 관찰로·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범 개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달 서울대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올가을에는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방문객에게 쾌적한 수목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 등 재정비를 위해 11월 4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또 수목원의 고유 기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목원 내 반려동물 입장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 등은 금지된다. 이번 개방기간 동안 산림치유(아로마오일 마사지 등), 목공체험(컵받침 만들기), 숲 해설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차량 이용 시 예술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수목원 시범 개방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시 녹지과로 연락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목원 시범 개방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명칭 변경과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목원을 찾는 안양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09:31: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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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폐막· · ·방문객 56만명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6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 3일부터~6일까지 안성맞춤랜드(49만 1천 명)와 안성천(7만 7천 명)으로 나눠 총 56만 8천여 명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3%가 증가했고, 농특산물 장터에서는 총 22억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7.8%가 증가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셔틀버스 증차와 노선을 확대하며 총 4만 8천여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유튜브 중계를 통한 교통 현황 및 주차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했으며,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와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는 등 보다 편리하고 정이 넘치는 축제로 명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와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신명 나는 길놀이와 6개 국가가 참여한 CIOFF 세계민속공연, 대한민국 문화도시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안성문화장 페스타 등이 어우러져 안성의 전통이 지닌 힘을 발산하며 K-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바우덕이 축제를 상징하는 남사당놀이와 퓨전 공연, 시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안성천 무대에서는 젊은 세대들의 재능과 끼를 느낄 수 있는 경연대회와 안성천 음악다방, 시민 예술 무대 등 이전보다 특색있는 콘텐츠가 마련돼 다양한 세대가 문화와 예술을 즐기며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6일 바우덕이 축제의 피날레를 알린 폐막식은 코미디언 윤형빈이 사회를 맡아'조선의 별 K스타'를 주제로 김보라 시장의 폐회선언과 함께 남사당 풍물단 공연과 CIOFF 갈라쇼, 가수 백지영의 화려한 무대 등이 이어졌다. 특히 폐막식 후반부에는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한 대동놀이 한마당과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드론쇼가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축제는 세계 속의 바우덕이를 알림과 동시에 화합과 상생을 기반으로 세대와 국적, 언어를 초월하며 문화로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지난 4일간 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관광객분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안성시민분들게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신명 나고 감동 넘치는 축제를 준비해 여러분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8 09:30: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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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화합체육대회 성료

광명시가 지난 5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제43회 시민의 날을 맞아 개최된 시민화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회에는 18개 동 2천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광장을 가득 메우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식전 행사로 광명시 체조협회 선수단이 축하공연을 선보였고, 18개 동 입장 시 각 동의 개성을 살린 입장 퍼포먼스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필묵 퍼포먼스, 대회사, 축사, 선서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쟁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는 것이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후 계주, 줄다리기, 후크볼, 승부차기 등 11개 종목에서 18개 동 주민대표의 열띤 경쟁 아래에 대회가 전개됐다. 각 종목에서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대표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광장을 가득 채우며 광명의 가을을 열정과 화합으로 물들였다. 대회 종합 우승은 소하1동이 차지했으며, 2등은 철산3동, 공동 3등은 광명5동과 하안3동이 뒤를 이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일상에서 이웃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이번 대회로 몸 맞대며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0-08 09:30: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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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위원회 개최

경기 시흥시의회가 지난 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24년도 입법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시흥시 조례의 입법 목적과 목표가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를 분석·평가하여 개선하고자 진행한 '2024년 입법영향평가'의 결과를 최종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장인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한지숙 의원, 관계 공무원, 변호사, 교수 등 입법·법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위원회는 제정 또는 전부개정되어 시행된 지 4년이 경과한 의원발의 조례 중 일부개정, 폐지, 통폐합 권고 대상 조례 12개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입법근거 및 법적합성, 유효성 및 효율성, 공평성, 주민의견 수용성, 지원의 적정성, 조례의 필요성 등 6가지 심의 기준을 바탕으로 조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며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입법영향평가위원회를 계기로 조례가 목적에 맞게 실현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분석하고 최종적으로는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08 09:29: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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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 워크숍 개최

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는 7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관우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명숙·이윤하·김순이·최재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예술과장, 문화유산관광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먼저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대표가 '평택시 조례로 접근하는 통합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평택시 향토유산 보호조례'및'평택시 무형유산 보존 및 지원 조례'를 중심으로 향후 조례 개정 및 입법 보완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이어서 지기학교 신영주 대표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보존과 활용 방안 제안'을 주제로 하여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평택시 국가유산의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제안을 마지막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관우 대표의원은 "국가유산과 관련된 법령과 조례를 보는 시야를 한층 넓힐 수 있었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우리 국가유산의 보존 활동과 활용 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어 우리 연구회가 이루려던 목표에 다가간 것 같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거나 놓쳤던 부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유익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4-10-08 09:29:4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