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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英 '브랜드 파이낸스' 선정 최고 금융 브랜드

KB금융그룹은 브랜드 전문 평가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하는 '한국기업 150 (KOREA 150)'에서 국내 최고의 금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시장 점유율,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한국기업150'을 통해 순위를 발표한다. 최근 발간된 자료에 따르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2023년 대비 16.7% 증가한 약 7조2000억원(54.1억 US달러)으로 평가됐다. 국내 기업 9위, 국내 금융사로는 1위이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KB금융그룹의 안정적인 경영 실적, 브랜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충성도(loyalty), 인지도(familiarity), 만족도(consideration)를 핵심 강점으로 언급했다. KB금융은 균형 잡힌 그룹 포트폴리오,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효율적 비용 관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회사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인 브랜드 가치 또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으며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3월 전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발표되었던 '뱅킹500(Banking 500)'에서도 국내 1위, 전세계 63위 금융사로 선정되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가 발표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3.4조 원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받으며 12년 연속으로 국내 시중은행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08 09:27: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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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만남' 현대차, 토요타와 서킷서 짜릿한 레이싱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토요타자동차와 함께 10월 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 참여하고 있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GR)이 처음으로 손잡고 양사의 고성능 모델과 경주차를 선보이며 국내 고객들과 함께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와 토요타자동차는 이번 행사를 모터스포츠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고객들이 함께 고성능 차량을 즐길 수 있는 '트랙 데이(TRACK DAY)'를 마련하고 현대 N과 토요타 GR 차량들이 같은 공간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각 사의 월드랠리팀 경주차가 실전 랠리 같은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쇼런과 더불어 고객들이 직접 경주차의 성능을 느낄 수 있는 '택시 시승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현대 N은 2024 WRC 시즌에서 활약 중인 'i20 N Rally 1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커스터머 레이싱을 위한 'i20 N Rally 2' 경주차 2종과 '아이오닉 5 N', '아반떼 N' 등 양산 고성능 N 라인업을 선보임과 동시에 드리프트에 특화된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을 통해 역동적인 쇼런을 보일 예정이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GR 야리스 랠리 1 하이브리드(GR YARIS Rally 1 HYBRID)', 'GR 야리스 랠리 2(GR Yaris Rally 2)'를 비롯해 'GR 수프라(GR Supra)', 'GR86' 등 경주차와 고성능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모리조라는 이름의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토요타자동차 토요다 아키오 회장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전하고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 양사는 행사장 내 전시 부스를 운영해 브랜드 전용 특화 상품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차세대 친환경차를 전시해 미래 비전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모터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양사 경주차와 양산차가 한데 모인 '서비스 파크',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08 08:49: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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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제네시스 얼터너티브'에 교체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 '얼터너티브'에 교체용 올시즌 타이어를 공급한다. 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제네시스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 '얼터너티브'는 '제네시스 부티크' 홈페이지를 통해 제네시스 전 차종에 맞는 타이어를 구매하고,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 올마이티'의 전국 300여 개 매장 중 한 곳을 선택해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용 고객에게는 타이어 교체와 함께 휠 밸런스 점검, 휠 얼라인먼트 점검(4개 구매 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운전기사가 방문해 차량을 수령하고 작업 후 다시 가져다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1년 또는 주행거리 1.6만km 이내 타이어 파손 시 교체(4개 구매 시 2개, 2개 구매 시 1개 / 1회당 1개 교체 가능) 등 프리미엄 혜택이 무상 제공된다.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Ventus)'의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S1 에보 Z AS X', '벤투스 에어 S',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의 '다이나프로 HPX' 등, 제네시스의 총 13개 차종에 장착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들이 공급된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주행 감성을 충족하기 위해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구매에서부터 장착, 품질 보증까지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네시스 오너분들께 차별화된 한국타이어만의 경쟁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8 08:41: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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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그린웨일글로벌 등 국내 벤처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상생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액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카사바 전분을 기반으로 바이오 생분해성 플라스틱 수지와 이를 응용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스타트업 '그린웨일글로벌'의 수출에 기여한 성과를 들 수 있다. 그린웨일글로벌은 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상생협력기금으로 생산설비를 도입해 제품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베트남,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국가에서 그린웨일글로벌과 해외 바이어사들과의 B2B 미팅 26건과 업무협약 4건 체결을 지원했다. 그 결과 그린웨일글로벌은 베트남 BIOSTARCH 등 바이어 2개사와 총 380만 달러(한화 약 50억원) 규모의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 공급 계약을 최종 성사시켰다. 이러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인 사례를 만들며 성공적인 상생경영 모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평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중소·벤처기업 해외 시장 판로 개척 지원은 유수 국내 대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매년 다양한 국가에서 추진된다. 최근에는 한국환경사업협회와 손잡고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지역 최대 지속가능성 및 청정 에너지 기술 전시회인 'WETEX(Water, Energy, Technology and Environment Exhibition)'에 참여해 중소 환경기업 10개사의 제품 출품도 지원했다. 앞서 9월에는 리셋컴퍼니(태양광패널 무인 청소 로봇), 스타스테크(친환경 제설제) 등 9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폴란드에 파견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일대일 맞춤상담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 폴란드 바르샤바지사는 집진설비용 필터백 제조사인 '이피아이티'와 함께 현지 폐배터리 가공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 실태를 진단하였으며, 현지에서 쌓아온 기업 신뢰도와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168개의 필터백 초도 공급을 통한 기술 실증을 추진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지난 7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러한 해외시장 확장을 통한 국익 창출과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대기업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허성형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은 "다양한 환경사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과의 협업 경험은 향후 회사가 친환경·저탄소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그룹의 7대 전략 분야와 ESG 경영에 맞추어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8 08:04: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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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현대차-웨이모,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기업 웨이모(Waym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는 웨이모의 6세대 완전 자율주행 기술 '웨이모 드라이버(Waymo Driver)'를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적용한 뒤, 해당 차량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웨이모 원(Waymo One)'에 투입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웨이모에 공급되는 아이오닉 5는 조지아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안정적인 공급 운영을 통해 '웨이모 원' 서비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5년 말부터 '웨이모 드라이버'가 탑재된 아이오닉 5 차량의 초기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 뒤, 수년 내에 '웨이모 원' 서비스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 사장은 "양사는 사람들의 이동 안전, 효율성,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아이오닉 5는 도로 안전 개선을 위한 웨이모의 혁신적 기술 구현에 있어 이상적인 차량으로, '웨이모 원' 서비스의 확장에 맞춰 새로운 제조 시설인 HMGMA에서 적기에 상당 수의 차량을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은 "현대차는 최근 자율주행 차량 판매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들에게 SAE 기준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구현이 가능한 차량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 같은 사업의 첫 시작에 있어 업계 리더인 웨이모는 최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웨이모 테케드라 마와카나(Tekedra Mawakana)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드라이버가 되겠다는 사명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속가능성과 강력한 전기차 로드맵에 중점을 두고 있는 현대차는 더 많은 지역의 더 많은 이용자에게 완전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웨이모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하드웨어 이중화, 전동식 도어와 같은 자율주행 특화 사양을 적용해 아이오닉 5를 웨이모에 인도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2024-10-08 07:12: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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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줄이는 저축銀…업황악화에 체질개선 속도↑

저축은행이 점포와 임직원을 줄이면서 체질개선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업황이 나빠진 만큼 효율성에 방점을 둔 행보다. 저축은행중앙회도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일선 저축은행에 발맞추는 모양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저축은행 79곳의 점포는 265곳이다. 지난해 말(276곳) 대비 11곳 줄었다. 임직원도 225명 줄어든 9656명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의 임직원 수가 96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0년 말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올해 지점을 가장 많이 줄인 곳은 SBI·OK저축은행이다. 각각 2곳씩 영업을 중단했다. 이어 DB·신한·융창·JT저축은행 등 4곳이 지점을 1곳씩 줄였으며 페퍼저축은행과 더케이저축은행은 지역사무소와 출장소를 1곳씩 없앴다. 비대면 창구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점포를 정리했다. 인력도 감소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주요 저축은행 5곳(SBI·OK·웰컴·한국투자·애큐온저축은행)의 임직원은 3109명으로 전년 말(3192명) 대비 83명 줄었다. 전체 저축은행 이탈 인력의 36.8%를 차지한다. 이 중 임직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OK저축은행이다. 반년간 30명 감소했다. 이어 ▲웰컴저축은행(22명) ▲한국투자저축은행(14명) ▲애큐온저축은행(9명) ▲SBI저축은행(8명) 순이다. 업계에서는 지점과 인력이 줄어드는 배경에는 디지털전환(DT)이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인프라 확보 과정에서 계약직 인력을 대거 채용했으며 경력직을 선호하는 채용 환경에 은행, 증권사로 이직도 활발하다.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사용 수준이 높아진 데다 미래세대 확보를 위해선 디지털환경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뿐 아니라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은행권도 대면 창구는 줄이고 있다"며 "업황 악화에 효율성을 요구하는 기조가 디지털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4대 금융지주(KB·하나·신한·우리금융지주)의 점포수는 5982곳이다. 6개월간 18곳 감소했다. 해당 기간 해외 점포는 6곳 늘어났다. 국내 지점만 살펴보면 24곳 감소한 셈이다. 저축은행중앙회도 디지털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중소형 저축은행의 경우 별도의 전산망이 없는 만큼 중앙회 차원의 디지털전환이 요구된다. 지난 8월 저축은행중앙회는 네트워크 APT장비 고도화 추진을 위한 입찰공고를 발표했다. 디지털 보안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저축은행은 효율화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여·수신 규모를 축소하는 등 영업 여건이 넉넉치 않은 만큼 인프라에 투자하겠단 방침이다. 디지털 플랫폼 강화는 물론 신용평가모형 및 보안 영역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또 다른 저축은행 관계자는 "디지털전환은 소비자 유인 확대는 물론 업무 전반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저축은행권의 디지털전환은 금융권 내에서도 늦은 편인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0-08 07:00:2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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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8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정부의 연금개혁안에 포함된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하면 현 20~50대가 미래에 받게 될 금액이 현행 제도 대비 약 7000만원 감소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논란이다. ▲9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 역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BNK금융이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게임 등 다양한 채널로 디지털 브랜드 확장에 나서고 있다. <산업> ▲전통적인 '굴뚝산업'으로 불리는 정유업계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절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시대를 맞아 공장에 첨단 장비를 도입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기아 노사가 올해 임단 및 단체협약(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8일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평생 사원증 혜택 복원'과 '성과연동형 임금체계 도입'이 합의안 통과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AI 석학·기업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민간 최대 규모의 AI 서밋이 11월 서울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은 다음달 4~5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4'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현대그린푸드가 미국 버거 브랜드 '재거스(JAGGERS)'를 국내에 선보였다. 이에 따라 국내 버거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민간소비와 투자를 비롯한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유통업계가 효율성 강화에 속력을 내고 있다. 일부 기업은 지난해부터 인건비 예산을 줄이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본사 이동을 통해 비용 효율화에도 나서고 있다.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독자적인 뷰티 테크를 발전시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자본시장>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토론회' 이후에도 당론을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사실상 '금투세 유예'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땜질식 처방'이라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국내 상장된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반등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과 외국인 투자자들 간의 투자 양상이 엇갈리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순매도세를 보이는 데 반해 외국인들은 순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고자 '사회적 책임경영을 통한 공익발전 기여'를 사회공헌의 목표로 설정하고 사회문제 해결과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하는 것을 핵심 방향성으로 삼고 있다. 특히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정기 봉사단,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다. <정책사회> ▲앞으로 더 많은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시스템이 '국민신문고'로 통합돼 보다 빠른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쌀 생산량이 3년 연속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재배면적은 역대 최소를 기록할 것이란 추산이 나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4년 필리핀 농업박람회(AGRILINK 2024)'에서 국내 농기자재의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확인시켰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주요 20개국(G20) 환경·기후 장관회의'에서 3년 만에 장관회의 선언문이 도출됐다. ▲안전보건공단은 7일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 삼화페인트공업과 '산업안전 컬러유니버설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한강버스 및 여의도 선착장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특정 업체 특혜 논란이 사실이 아니라고 7일 해명했다.

2024-10-08 06:00: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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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화무십일홍

운세와 욕심은 상관관계가 깊다. 그리고 이런 사실은 인생의 보편적 진리와도 연결된다.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있다.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말인데 영원히 가는 권력이나 부귀영화는 없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사람의 욕심이 운세를 이기지 못하고 화무십일홍이 되고 마는 걸 자주 본다. 알고 지내는 사람 중에 화무십일홍처럼 천당과 지옥을 오간 사람이 있다. 대학 졸업 후 투자금융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돈의 흐름에 눈뜨고 재물운이 궁금하다며 상담을 오곤 했다. 사주에 강력한 힘을 가진 재성이 있고 일간도 강한 에너지를 갖고 있어서 재물을 끌어오는 힘이 강한 사람이었다. 걱정되는 건 재물에 지나친 욕심을 내고 있어서 운세를 잘못 만나면 큰 타격을 입으리라는 게 눈에 보였다. 모든 사람이 힘든 지경에 빠졌던 IMF 외환위기 때 길운을 만나면서 그의 대운이 강한 흐름을 탔다. 남들이 모두 위험하다고 돈을 뺄 때 그는 주식에 베팅해서 거금을 벌었다. 재운은 그 뒤로도 이어져서 운세를 올라타고 지속적 수익을 냈다. 재산이 쌓이면서 문제가 생겼다. 기고만장으로 최고급 아파트를 사들이고 최고급 외제 차를 굴리면서 돈을 펑펑 써댔다. 그리고 화무십일홍의 시기가 왔다. 운세가 쇠하는 때가 온 것이다. 대운의 흐름이 달라지는 시점이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지만, 자만심에 취한 사람에게 그런 말이 들릴 리 없었다.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때 다시 큰 베팅을 했고 재산 대부분을 날렸다. 지옥을 맛본 것이다. 노년에 들어가는 나이가 된 그는 이젠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운세의 흐름을 꼭 살핀다. 사람의 욕심은 운세와의 조화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화무십일홍은 보편적 진리다. 흥망성쇠의 시기가 있고 그 시기를 알고 일을 도모해야 한다.

2024-10-08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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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8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8일 화요일 [쥐띠] 36년 티끌을 모으면 티끌에 불과하듯 뒤늦은 투자로 돈은 남아나지 않을 것. 48년 토사구팽(兎死狗烹)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60년 떨어지는 낙엽에도 사연은 있다. 72년 음주보다는 책을. 84년 가족의 방문으로 즐거운 날. [소띠] 37년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행복한 미래는 없다. 49년 돼지띠와의 거래가 있다면 성사가 길. 61년 서리가 내리면 얼음이 얼 것 내일을 대비해야. 73년 매출을 늘리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모습. 85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 [호랑이띠] 38년 내가 싫어한다고 남들도 다 싫어하지는 않는다. 50년 주말이라고 아침부터 업무를 가벼이 여기지 마라. 62년 받았으면 베풀어라. 74년 삶의 기본이 흔들릴 정도 모험은 위기를 부른다. 86년 쉬울수록 한 번 더 숙지하라. [토끼띠] 39년 앞만 보고 전진. 51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63년 세월이 흘러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야 한다. 75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87년 임대아파트가 좋은 곳에 당첨. [용띠] 40년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한다. 52년 도시화 때문에 풍수의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64년 지나친 관심은 연인을 지쳐 떠나게 한다. 76년 진실이 늘 옳은 것은 아니니 오늘침묵. 88년 벗이 찾아와 기쁘다. [뱀띠] 41년 미지의 전원주택을 그리워하지 마라 행복 끝 고생시작이 된다. 53년 의외로 가까운 곳에 해결책이 있다. 65년 객관적인 판단으로 결정을 해야 한다. 77년 신뢰했던 사람에게서 배신감을 느낌. 89년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말띠] 42년 욕심이 지나치니 건강이 염려된다. 54년 도난 실물수가 있으니 남의 탓하지 말고 사람 많은 곳은 주의. 66년 남의 송사에 관여하면 공 없는 소리를 듣게 된다. 78년 남부럽지 않은 경제적 계약을 성사. 90년 웬만하면 비울 것. [양띠] 43년 자식의 결혼문제를 진지하게 의논하라. 55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대비하는 습관이 필요. 67년 노력한 만큼 소득이 창출된다. 79년 은행에 적금을 들어서 한 단계씩 모아가 보라. 91년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 [원숭이띠] 44년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순조롭지 못하니 서두르지 마라. 56년 저돌적인 일 처리는 남에게 피해를 준다. 68년 처음도 중요하나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80년 뭐니 뭐니 해도 빠른 정보획득이 중요. 92년 오늘 물물교환은 하지 마라. [닭띠] 45년 작은 약속도 허투루 여기지 마라. 57년 자신의 어려움을 모두 노출할 필요는 없을 것. 69년 수고로움이 많아서 돌아온 재물도 만족하다. 81년 단독으로 일을 처리하지 말고 협조자를 구하라. 93년 엊그제 같았던 시간이 아쉽다. [개띠] 46년 일을 하게 되니 행운이 따른다. 58년 사람에게 격려는 성과로 돌아온다. 70년 죽마고우(竹馬故友)도 없고 돌아갈 고향도 없다. 82년 역(易)의 예측은 우주와 인간 해석에 대한 정보해석의 집약체. 94년 정든 사람과 이별이 아쉽다. [돼지띠] 47년 목소리를 높이는 순간 의도는 왜곡되기 쉽다. 59년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음을. 71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로 나갈 수 있다. 83년 종로에서 뺨 맞고 엄한 한강에다 분풀이할 듯. 95년 월급 타서 실비보험을 꼭 들도록.

2024-10-08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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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18평형' 출시

운전 모드 단순화등 편의성 높여…라인업 총 5개 교원 웰스(Wells)가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18평형'(사진)을 출시했다. 기존 22·26·30·34평형 등 4개 모델에 10평형대 모델을 추가해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라인업을 총 5개로 늘려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8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18평형 모델은 시니어 고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청정, 스피드 청정으로 운전 모드를 단순화하고, 설정 버튼을 4개로 줄여 직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토네이도 공기청정기'의 핵심 기술인 '17도 경사면 송풍 기술'과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제품 대비 약 18% 빠른 흡입 성능과 30% 가량 빠른 청정 속도를 구현한다. 올케어 7단계 필터 시스템과 7가지 생활 맞춤형 필터로 시니어 고객을 포함한 각 가정의 생활 환경에 최적화된 공기 청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제27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공기청정 성능과 에너지 절약 효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가치를 입증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1~2인 가구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지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10~20평형대 주택에 적합한 18평형대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면서 "특히, 조작 패널 구성과 기능을 단순화해 시니어 고객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이 쉽게 공기청정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2024-10-08 03:17: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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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中 티몰서 '연간 베스트 성장 브랜드상' 수상

가구·생활용품 부문…총 10개 브랜드 선정·수여 락앤락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티몰(Tmall)에서 가구·생활용품 부문 '연간 베스트 성장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8일 락앤락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티몰의 가구·생활용품 카테고리 전체 브랜드 중 매출 순위 300위권, 성장률 20% 이상을 달성한 브랜드 중 10개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락앤락은 티몰 플랫폼에서 식품보관용기와 더불어 물병, 텀블러 등 베버리지웨어 부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친숙한 '클래식 용기' 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국의 전통 차 문화에 맞춰 개발된 '차잎 분리 텀블러'와 '데일리 원터치 에너제틱 텀블러', '휴대용 커피 텀블러'가 베스트 셀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중국 진출 20주년을 맞이한 락앤락은 이번 티몰의 '연간 베스트 성장 브랜드상' 수상뿐만 아니라, 올해 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징동(JD.com)의 '2023년 징동 주방용품 최우수 협력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2024년 중국 고객만족도지수 (China Customer Satisfaction Index, C-CSI®)에서 식품보관용기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파나소닉과 냉장고 정리 및 보관 관련 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MOU를 체결하는 등 연달아 좋은 소식을 전하며 중국 시장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올해 티몰, 징동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실제 수상으로도 이어져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통해 더 좋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제품 혁신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4-10-08 03:16: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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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전지현 등장 'LX Z:IN 창호 뷰프레임' 광고 선봬

'창호의 새로운 뷰가 되다' 콘셉트…디자인 특장점등 강조 LX하우시스가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를 맞아 대표 창호 제품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을 소개하는 하반기 광고 캠페인을 펼친다. 8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자사 광고모델 배우 전지현이 등장하는 '창호의 새로운 뷰가 되다'는 콘셉트의 신규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광고는 지난 상반기에 선보인 광고의 연장선으로 '창호의 프레임을 새롭게'라는 핵심 컨셉은 이어가면서 '뷰프레임'의 독보적인 미니멀 디자인으로 '더 넓어진 뷰를 넘어 새로운 뷰를 구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뷰프레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적 특장점을 ▲심플함의 차이 ▲미니멀의 차이 ▲트렌드의 차이 등 '차이'라는 키워드로 강조하며, 창틀 프레임이 거의 보이지 않는 '베젤리스' 디자인 및 깔끔한 '논(Non) 실리콘' 디자인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하반기 광고 캠페인을 TV는 물론 지면, 옥외,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개하며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이달 31일까지 LX Z:IN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광고 영상을 보고 스틸컷 순서를 맞추면 '아이폰16 프로맥스', '다이슨 에어랩' 등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광고 스틸컷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뷰프레임' 창호 신제품 광고를 선보인 이후 '전지현 창호'로 입소문을 타면서 실제 창호 구매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를 맞아 새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LX Z:IN 창호만의 특장점을 한 눈에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광고 캠페인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8 03:16: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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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새 캠페인 통해 3세대 카본매트 '진면목' 알려

"귀뚜라미는 지키겠습니다" 배우 지진희 대사로 시작 귀뚜라미가 고객의 안전과 위생 그리고 건강을 지키는 3세대 카본매트의 진면목을 새로운 광고 캠페인으로 알린다. 귀뚜라미는 '품질 약속'을 주제로 3세대 카본매트 신규 CF를 공개하고 TV 홈쇼핑 방송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지난 2020년부터 1세대 전기매트의 유해 전자파와 화재 위험, 2세대 온수매트의 누수, 세균, 물보충, 세탁 등 불편함을 개선한 3세대 카본매트를 출시하며 난방매트 시장 세대교체에 나섰다. 이후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카본열선 ▲어댑터 일체형 스마트 온도조절기 ▲사용자 맞춤형 숙면과학 ▲친환경 소재 최고급 원단 등 독자적인 기능으로 매년 품질 혁신 노력을 이어가며 3세대 카본매트를 난방매트 시장의 주류로 등극시켰다. 새롭게 공개한 3세대 카본매트 광고는 '품질에 대한 약속'을 핵심 주제로, 난방매트에 대한 다양한 걱정으로부터 고객을 지키겠다는 귀뚜라미의 진정성을 영상에 담았다. "귀뚜라미는 지키겠습니다"라는 배우 지진희의 대사로 시작하는 광고는 전자파, 세탁, 환경호르몬 걱정으로부터 고객을 지키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품질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라는 맺음말을 통해 카본매트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 책임과 신뢰를 약속한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220V 전압을 저전압(매트 DC 24V)으로 변환하고 전자기장환경(EMF) 인증을 획득해 유해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한 카본 열선은 특수 열 압착 방식으로 고정해 열선 이탈 걱정 없이 세탁(최대 5회) 가능하다. 또한, 매트 원단은 ▲라돈 및 토론 시험 ▲아동용 섬유제품 시험을 완료해 유해 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는 새로운 CF 공개와 함께 3세대 카본매트 인기 라인업을 합리적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홈쇼핑 방송을 진행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의 불편함을 개선하며 난방매트 시장의 세대교체와 품질 혁신을 주도한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동절기 필수 숙면가전으로 시장 내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진정성을 담은 품질 약속 캠페인을 통해 귀뚜라미 50년 기술에 대한 신뢰와 고객의 일상 속 행복을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8 03:16: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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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80불대 올라서고 국내 휘발윳값 오름세 전환...브렌트유 1개월새 16%↑

북해산브렌트유 가격이 8일(한국시간) 오전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그간의 하락을 멈추고 사실상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오전 1시40분 기준 전일대비 3.4%가량 오르며 배럴당 80.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란-이스라엘 간 확전 가능성 등 서아시아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브렌트유 가격이 80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26일 이후 처음이다. 한 달쯤 전인 9월10일(69.19달러)과 비교하면 16% 넘게 올랐다. 미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4%대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서아시아산두바이유 선물도 70달러 후반에 달한 상태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소매가는 전일대비 리터(ℓ)당 0.44원 오른 1584.19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 값은 7월30일(1711.27원)부터 이달 6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내린 바 있다. 이달 7일 들어 두 달여 만에 처음 반등한 것이다. 경유 또한 ℓ당 1415.47원으로, 가격이 하루 전보다 0.35원 올랐다. 이와 같이 국내외 기름값이 변동성을 확대함에 따라, 올해 10월 등 4분기 국내 소비자물가 추이는 가늠하기 어렵게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에너지는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핵심 요인 중 하나다.

2024-10-08 01:48:4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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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인수심사 자동화' 간편보험으로 확대

롯데손해보험은 유병력·고령 고객을 위한 간편보험의 인수심사를 자동화하는 '간편상품 원클릭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도입된 간편상품 원클릭 자동심사 시스템은 세분화된 간편보험의 개별 담보에 대해 즉시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됐다. 해당 시스템은 설계사용 PC 페이지와 '보험 소득 플랫폼' 원더(wonder™)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설계사가 고객의 상품가입설계를 진행할 때 '상품설계비서'를 클릭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설계에 동의한 고객의 정보를 입력하는 즉시 세부 보장별 가입가능여부를 바로 확인하고 '상품 추천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플랜을 제안할 수 있다. 고객의 심사대기 시간을 혁신적으로 절감하고 인수거절로 인한 고객의 불편도 없앴다. 고객에게 개인화된 '맞춤형 알릴 의무'를 전송해 안심하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자동심사에 의해 가입이 어려울 경우에도 가입 가능한 대안상품을 즉시 안내받을 수 있다. 영업현장에서는 원더에 탑재된 해당 시스템을 통해 심야와 주말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품추천부터 심사·청약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현재 간편상품 원클릭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해 AI가 자동으로 심사를 완료하는 비율은 97% 수준이다. 롯데손해보험은 하반기 중 보장과 고지사항 등이 더욱 복잡한 종합형 장기보험에도 자동심사를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간편보험의 심사 자동화를 통해 심사자는 복잡한 계약 검토와 인수정책 고도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설계사 역시 자동심사 기능이 탑재된 원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에게 최적화된 플랜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07 17:53:2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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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기자 등 K-푸드 요리교실서 실습 후 찬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하순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 LG시그니처스위트에서 양국의 유명 조리장이 이끄는 'K-푸드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밀라노에서 활동하며 '유튜버 김밀란'으로 알려진 김민석 조리장 등이 삼계탕, 김치, 쌀, 전통주 등 8종의 K-푸드를 활용한 조리법을 소개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이 요리교실 행사에 이탈리아 셰프 네트워크인 FIPPC와 바이어 등을 초청했다. FIPPC에는 미슐랭 스타 요리사와 케이터링 전문 요리사 등 1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FIPPC 대표 조르지오 씨는 "한국의 전통음식과 이탈리아의 식문화를 결합해 만든 삼계 리조또, 김치말이 스파게티 등 색다른 요리들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조화로운 발전이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탈리아 언론매체 Scatti Di Gusto 소속 다니엘라 기자는 "오늘 김치 블록과 즉석밥을 활용해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법을 배워서 기쁘다"며 "만드는 법도 너무 쉽고 맛도 훌륭해 앞으로 집에서 자주 해 먹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판매되는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해 김치볶음밥, 김치말이 스파게티 등의 조리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SNS 라이브 방송을 함께 진행해 현장에 참여한 조리장과 바이어는 물론 이탈리아 소비자들이 실제로 K-푸드를 구매해 직접 조리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aT의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K-푸드를 향한 이탈리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만큼, 밀라노뿐만이 아니라 이탈리아 전역에서 K-푸드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7 17:33:2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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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원전 투자의향서 영어 원문 읽으며 반박… 안덕근 산업장관 "금융지원, 사실무근"

22대 국회 첫 산업통상자원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동해 가스전 사업(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과 체코 원전건설 사업과 관련한 공방이 벌어졌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대상 국감에서 "체코 원전 입찰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출한 투자의향서(LOI)에 금융지원 내용이 담겼다"는 김정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페트로 파베 체코 대통령과 만나 수출입은행을 통한 원전 건설 금융 지원을 약속한 것 아니냐"며 "공동선언에도 나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안 장관은 체코 원전 투자의향서 영어 원문에서 '이 서신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한 자금 제공의 확약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하라'는 부분을 읽은 뒤 "이 프로젝트에 금융 지원을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게 써 놓고 있다"며 "금융지원 약속은 없었다"고 답했다. 안 장관은 "LOI는 이런 사업에서 관행적으로 보내는 것으로 협력하겠다는 일반적인 내용이지 그 사업 지원을 하게다는 내용이 아니다"며 "지난 정부에서도 원전 관련 사업에 7개의 의향서를 보낸 적이 있고 저희 정부에서도 8개를 보냈다"고 했다. 안 장관은 체코 정부가 유럽연합(EU)에 제출한 체코 원전 내부수익률(IRR) 분석 자료를 인용해 체코 원전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의 이익이 적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체코 원전 사업자가 전기 사업을 운영할 때 나오는 얘기고 우리는 체코 원전을 건설하는 설계, 조달, 시공사업을 해주는 것"이라며 "완전히 잘못된 얘기"라고 반박했다. 체코 원전 '덤핑 수주' 주장에 대해서는 "내년 3월까지 가격협상을 진행하고 있어서 국내에서 '덤핑 수주' 등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면 가격협상을 할 수 없다"며 "산중위에서도 협조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동해 가스전 사업 중 올해 12월 예정인 1차공 탐사시추에 드는 비용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여부도 도마에 올랐다. 김성환(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해가스전 시추에 필요한 금액은 5년간 5761억원인데, 이게 총사업비가 맞느냐, 예타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하고 "장관님이 (예타 대상이 아니라고)우기는 이유는 대통령에 1차 시추를 차질없이 하겠다고 보고했기 때문에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하려는 것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이에 안 장관은 "올해 12월 1차공 시추는 현재 조광권을 가진 석유공사의 의무시추로 이미 계획된 것"이라며 "1차공 시추가 끝나면 조광권을 새로 설정하도록 제도를 바꿔놨고, 해외투자를 유치하면 투자상황을 봐서 그때 기재부와 필요하면 (예타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올해 의무시추하는 것과 내년에 진행하는 전체 동해가스 개발사업을 엮을 수 있는게 아니다"며 "법적으로 사업 자체가 완전히 새로운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체코 원전과 관련 최종 계약 성사에 만전을 기하고 양국간 포괄적 경제협력 추진은 물론, 전방위 세일즈를 통한 추가 성과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필수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국내외 자원개발을 촉진하고 동해 심해 가스전의 1차공 시추도 차질없이 진행하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산업의 성장잠재력 확충과 수출투자 확대를 통해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견인하겠다"며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하고 글로벌 통상 중추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총 370조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하고, 하반기에 역대 최대 1만개사 수출전시회 지원 등 가능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07 17:03: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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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사랑' 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 추모 탁구 대회 개최

한국 탁구 발전에 헌신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을 추모하는 탁구 대회가 열렸다. 한진그룹은 지난 5~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故 조양호 선대회장의 호를 딴 '일우(一宇)배 전국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항공이 후원한 일우배 전국 탁구대회는 전국 유소년 탁구 꿈나무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지난 2019년 별세한 조양호 선대회장에 대한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 3회째다. 조양호 선대회장은 2008년 7월 대한탁구협회장 취임 이후 대한민국 탁구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양호 선대회장은 선수육성과 지원, 심판 및 지도자 양성 등 제도 개선을 통해 한국 탁구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2009년부터 아시아탁구연맹 부회장을 맡았으며, 스포츠 국제기구인 '피스 앤 스포츠' 대사를 역임하며 2011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피스 앤 스포츠컵에서 20년만의 남북 탁구 단일팀 결성에 기여했다. 2024년 2월 부산에서 열린 세계 탁구선수권대회도 조양호 선대회장의 유산이다. 대한항공과 대한탁구협회는 "앞으로 일우배 전국탁구대회를 탁구인들의 화합에 기여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탁구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07 17:01:4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