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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을 한준호 의원, ‘노후계획도시법 개정안’ 발의…1기 신도시 재건축 속도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기 고양시 을)이 22일, 1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속도전을 위한 「노후계획도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1기 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노후단지 정비 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절차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9월 7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첫 주택공급 대책의 후속 입법 과제이기도 하다. 법안의 핵심 내용은 ▲계획 통합수립 ▲동의 인정 특례 ▲투기행위 방지 ▲주민대표단 제도화 ▲통합정비 지원 등 다섯 가지로 요약된다. 구체적으로는 특별정비계획과 사업시행계획을 통합·일괄 인가해 중복 절차를 줄이고, 토지등소유자의 동일·유사 목적 동의서를 상호 인정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한다. 또한 상가 쪼개기와 같은 투기적 행위를 제한하고 권리산정기준일을 도입해 사업 지연을 차단한다. 더불어 시범 도입된 주민대표단 제도를 법률로 명문화해 전면 확대하고, 소규모 단지는 기존 단지와의 결합 정비사업을 허용해 통합 정비를 지원한다. 한 의원은 "경기도에 1기 신도시가 밀집해 있는 만큼 국토교통위원이자 여당 최고위원으로서 정부 정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마련한 결과물"이라며 "법안이 통과되면 재건축·재개발이 국민이 원하는 속도로 추진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와 집값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같은 날 ▲수도권 공공주택지구 규제 개선을 위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과, ▲법인이 임차한 주택도 전세사기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대표 발의했다.

2025-09-23 10:17: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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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군민 삶의 회복에 방점...예산안 증액 심의 연장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가 제286회 임시회를 통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회기 연장을 감수하면서까지 예산의 실효성과 사업 추진 가능성을 면밀히 따진 끝에 총 16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당초 9월 17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심사를 보다 정밀하게 진행하기 위해 본회의에서 의사일정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회기는 5일 연장돼 9월 22일 제3차 본회의까지 이어졌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현철 위원장이 심사 결과를 보고하며, 예산의 편성 타당성과 기대 효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기에 사업을 추진해 줄 것"과 "심의 과정 중 제기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향후 예산 편성에 반영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번에 의결된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보다 574억 5천7백만 원 증가한 8,126억 8천5백만 원 규모다. 군의회는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를 포함한 이번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재정 운용에 방향을 제시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의회에서 고심 끝에 의결한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집행부는 군민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9-23 10:16: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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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토대전서 국토부장관상 수상…경관행정 혁신 인정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고양시가 지향해온 '안온하고 기품 있는 도시환경 구현, 특별한 자긍심의 도시 이미지 형성'이라는 목표가 조직·제도·절차 전반을 아우른 '도시 경관행정 혁신 패키지'로 결실을 맺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른 지자체가 주로 경관사업과 같은 가시적 성과를 제시한 것과 달리, 고양시는 ▲조직개편 ▲조례개정 ▲사전검토제 도입·활용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위원회 운영 등 행정 체계 개편을 통한 적극 행정을 주요 혁신 성과로 내세웠다. 특히 건축·조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심의 수준을 한층 높였으며, 향후 타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혁신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고양시는 경관행정부문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고양시 도시정책의 방향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의 과제를 환기하는 계기"라며 "보행자 중심의 공간 조성, 야간경관 관리 등 도시 공간을 지속 가능한 가치로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착수할 '경관계획 재정비 연구용역'을 통해 도시 차원의 종합 경관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경관위원회의 실효성을 높이며, 건축물 사후관리 체계까지 강화해 도시경관의 품격을 꾸준히 높여갈 계획이다.

2025-09-23 10:16: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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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 RE100 경영 우수상 수상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가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에서 RE100 경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신문사와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으며,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은 지역 공기업의 ESG 경영, 사회적 책임 실천,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역 공기업이 대한민국 혁신의 미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파주도시관광공사는 「RE100 태양광 발전사업」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문산 정수장 유휴부지에 1.2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관내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전력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지원하는 동시에, ESG 경영과 지역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동칠 사장은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정부 주도의 RE100 시대를 열어가며 최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10:16: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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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장애인론볼연맹 회원들로부터 감사패 수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용인시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장애인론볼연맹회장배 생활체육론볼대회'에서 용인특례시장애인론볼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연맹은 그간 양지면 청소년수련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낡은 몽골텐트 아래에서 경기와 연습을 이어왔는데, 이상일 시장이 취임 후 경기장 환경 개선과 론볼연맹 발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번 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장애와 비장애의 차별 없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2개인 특수학교를 하나 더 신설하고 장애인 회관과 반다비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기존의 장애인 긴급 돌봄센터 운영, 이동약자 주유 지원 서비스, 장애인·장애학생 중심의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 운영 등에 더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2024년 6월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를 개관했으며, 올해 1월 장애인수영팀 창단,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국제 규격 수영장을 갖춘 반다비 체육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송은정 용인시장애인론볼연맹 소속 선수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2025-09-23 10:15: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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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COP33 유치 총력…글로벌 기후 리더십 도전

포항시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28년 11월 열릴 COP33은 198개 협약 당사국과 4만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회의다. 포항시는 이번 유치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기후 리더십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균형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시는 이번 준비가 단순한 일회성 노력이 아닌, 지난 10여 년간 이어온 도시 전략의 연장선임을 강조했다. 철강 중심의 전통 제조업에서 벗어나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바이오, AI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왔으며, 도시 전역을 녹지축으로 연결하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탄소 기반도 구축했다. 또한 2021년 '2050 탄소중립 환경드림시티' 선언과 함께 전국 최초로 ESG 선도도시를 표방하며 실질적 감축 과제를 실천해왔다. 포항시는 '한-러 지방협력포럼'(2018),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2022~), '세계녹색성장포럼'(2025)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축적했으며, 포스텍(POSTECH), RIST, 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적 연구·산업 인프라를 보유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부터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경제포럼(WEF) 등 국제기구와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 8월에는 UNIDO와 '저탄소 철강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는 등 실질적 협력 경험도 쌓았다. 시는 COP33 유치를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폭제로 삼기 위해 시민 참여도 확대하고 있다. '타운홀콥', '2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환경학교 운영' 등 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범시민 서명운동과 토론회, 포럼을 통해 공감대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오는 11월부터 COP33 유치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전문가 자문 등 다각적 검토 과정을 거쳐 준비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철강산업의 저탄소 전환과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고, COP33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기후 리더십 강화와 지방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COP33은 단순한 유치가 아니라 지역과 국가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상징적 선언"이라며 "관계 부처, 경북도, 정치권과 협력해 유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15:2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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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마이스터·특성화고 창업 아이디어 캠프 개최

경북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마이스터·특성화고 디지털 융합 챌린지 캠프'를 열고, 도내 재학생들의 AI·디지털 기반 창업 아이디어 역량을 강화하며 청년 디지털 인재 성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북관광비즈니스고, 경북드론고,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경북자연과학고, 구미전자공고,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한국펫고 등 10개 학교에서 18개 팀, 학생 62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2일간 전문가 멘토링을 바탕으로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전형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마지막 날 발표 평가회를 통해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대회 결과, 한국펫고 '세이프펫' 팀이 대상을 차지했고,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사랑과평화' 팀과 'Agora' 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최종 선정된 10개 창업팀은 후속 전문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받아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AI·디지털 분야 창의적 도전을 응원하고, 경북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미래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경북 디지털 전환 지원모델 확산사업'을 통해 AI·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청년 인재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모델을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3 10:15:1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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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참여형 차량 2부제 시행

경주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자율참여형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차량 2부제는 정상회의 기간 경주시 동지역(불국동 포함, 읍·면지역 제외)에서 적용되며,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와 승합차가 대상이다. 다만 APEC 행사차량, 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 긴급자동차, 외교용·보도용 차량, 임산부 차량, 유아 동승 차량 등은 제외된다. 운영 방식은 공공기관은 의무 시행, 민간은 자율 참여로 진행된다. 차량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 차량은 홀수일, 짝수 차량은 짝수일 운행이 제한되며, 마지막 날인 11월 1일은 짝수 차량이 운행 제한된다. 경주시는 이번 자율참여형 차량 2부제를 통해 혼잡 구간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장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역사적인 행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경주의 품격을 높이고 성공 개최로 이어질 것인 만큼, 차량 2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3 10:15:0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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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 최초 그래핀 육성 조례 제정

포항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그래핀 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면서 '그래핀 선도도시'로 도약할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9일 열린 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민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예산 지원 및 기업 유치 지원 ▲그래핀산업육성위원회 설치 등 산업 성장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담겼다. 이번 조례는 그래핀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이 처음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배열된 2차원 물질로 강철보다 200배 강하고,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며,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빠르게 전자가 이동하는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특성으로 그래핀은 반도체, 이차전지, 철강, 바이오 제약, 수소 에너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산업을 견인할 차세대 혁신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가 경제 안보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소재로 부상했다. 포항시는 일찍이 그래핀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법·제도적 기반 확대 ▲기업 유치 및 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강화 ▲기술개발 및 실증·평가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전략 수립', '포항 그래핀 산업 육성 전략 수립' 등의 용역도 추진하며 발전 청사진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그래핀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상용화와 산업화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초박막 대면적 반도체 소재 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을 비롯해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AI 기반 소재·부품 실증 기반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와 국비 확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그래핀 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한 포항시는 명실상부 그래핀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글로벌 그래핀 기업들이 포항으로 모여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14:4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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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대상 ‘청도 어때’ 캠프 2기 운영

청도군은 22일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청도 어때' 캠프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도시지역 주민 29명이 참여해 청도의 농업·문화·생활을 직접 체험한다. 첫날 참가자들은 지역 포도 농장을 방문해 재배 과정을 배우고,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착 준비와 현실적인 조언을 들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버섯과 토종 다래 농장을 찾아 작물 관리 요령과 농장 운영 노하우를 익히며, 청도 농특산물의 특성과 시장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청도군은 이번 캠프를 통해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들이 청도의 생활환경을 깊이 경험하고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지역 농업인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농촌 생활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어때 캠프는 단순한 체험 행사가 아니라 농촌 정착의 두려움을 덜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청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14: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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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추석·가을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대축제 개최

구미시는 대경선과 함께하는 추석·가을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대축제 '2025 K-온누리패스(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9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44일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추석 당일과 익일(10월 6~7일)은 제외되며, 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중앙시장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며, 대경선 인접 전통시장 3곳(새마을중앙시장, 문화로, 중앙로동문상점가)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소비자가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일 1인 최대 2만 원까지, 행사 기간 내 총 14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구매 증빙은 카드·현금·디지털온누리 영수증만 인정되며 간이영수증은 사용할 수 없다. 환급소는 새마을중앙시장과 문화로에 각각 1곳씩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오후 6시 이후 구매 건은 다음날 운영 시간에 환급받을 수 있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K-온누리패스 환급행사는 시민들께 혜택을 드리는 동시에 전통시장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3 10:14: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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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치원 학부모 대상 심리·정서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북교육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연화관에서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호자 심리·정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 마음 건강으로 자녀 성장 지원하기'를 주제로, 경북 도내 유치원 학부모와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호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해 자녀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문화 공연과 전문가 강연으로 꾸려진다. 부모들의 심리적 휴식을 위해 준비된 브리즈 뮤지컬 특별공연은 국내외 명작 뮤지컬을 엮어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강연을 맡아 자녀 양육 과정에서 부모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회복 방안을 안내한다. 이 교수는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노인상담론』 등 저서를 집필했으며, 상담학 박사로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부모교육과 심리 상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의에서는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을 통해 자녀의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고, 긍정적 양육 태도와 실천 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유치원과 가정이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보호자의 심리적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연수가 부모의 역할 정립과 바람직한 자녀 교육관 확립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설문 링크(https://ksurv.kr/akM3OjY-OD8)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054-805-3325)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23 10:14: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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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개회

경북도의회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 제358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도정질문과 각종 민생 조례안을 처리한다. 2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용진(김천), 김홍구(상주), 이철식(경산)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현안을 짚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조용진 의원은 광역단위 혁신도시협의체 구성 및 공동 대응,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과 특성화고 교육체계 개편, 교육협력체계 개선 및 퍼실리테이터 제도 신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홍구 의원은 경북 경계지역 균형발전 지원사업, 농업 용·배수로 개선 및 농업용수 재활용, 소방공무원 비상대기시설 확충 등을 질의했으며, 이철식 의원은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확충,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교육발전 특구 지정 관련 문제를 다뤘다. 제2차 본회의는 10월 2일 개의해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과 각종 조례안·출자·출연 동의안 등 6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최병준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비롯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 집행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남은 한 달 동안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모든 준비를 완벽히 마무리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내자"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교통·안전 대책과 수확철 농촌 일손 부족 해소,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23 10:13: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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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청렴 톡톡 간담회’ 주재…청렴 문화 확산 강조

경북도는 2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 주관으로 '도지사 청렴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노조 임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 우수부서 시상 ▲도지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 ▲청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지사 청렴 톡톡 간담회'에서는 조직문화와 청렴을 주제로 ▲조직문화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출근 전 가장 큰 고민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에 대한 사회자의 객관식 질문에 참석자들이 리모컨으로 실시간 응답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지사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진 청렴 퍼포먼스에서는 도지사와 노조위원장, 감사관, 청렴 우수부서 간부들이 청렴 문구가 적힌 9가지 열매를 '청렴 나무'에 부착하며 '청렴 특별도 경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청렴 우수부서 시상은 내·외부 청렴체감도, 업무 만족도, 청렴교육 이수 실적, 부서별 청렴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부서에 건설도시국, 우수 부서에 소방본부와 안전행정실, 장려 부서에 농축산유통국·어업기술원·상주소방서 등 6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 청렴현판이 수여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의 청렴도 1등급 달성과 2025 APEC 성공 개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히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청렴한 조직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즐겁고 출근하고 싶은 도청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22일부터 26일까지 도청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청렴페스타(Play & Clean)'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청렴 콘텐츠(영상·웹툰) 전시, 청렴 게임 참여 마당, 메타버스 청렴 퀴즈 월드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문화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09-23 10:13: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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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6일부터 ‘2025 수성못페스티벌’ 개최

대구수성문화재단은 '2025 수성못페스티벌'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수성못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대구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을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한다. 상화동산, 수상무대, 남쪽무대, 울루루문화광장, 벚나무길, 들안길 등 수성못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일인 26일에는 클래식, 뮤지컬 OST,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딜라이트 콘서트'가 열린다.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서찬영) 연주에 맞춰 BOS남성앙상블, 카이로스무용단,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미며,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하이라이트 무대를 장식한다. 27일 낮에는 수성구미술가협회 주관 '수성못 사생실기대회', 26개 학교가 참가하는 '초·중학교 음악 어울림 마당',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 청소년 중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같은 날 저녁에는 재즈 빅밴드 '볼케이노'와 함께하는 '수상음악회 WITH'가 열리며, 가수 양파가 무대에 오른다. 28일에는 지역 아마추어·전문 연주자와 시민합창단 600여 명이 참여하는 '수성행복콘서트'와 국악·현대 감각을 결합한 '국악콘서트樂(락)'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음악 불꽃쇼'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한다. 남쪽무대에서는 거리예술 공연과 '수성 로컬 베이커리'가 열리고, 벚나무길에서는 '들안아트몰'이 운영된다. 또한 들안길에서는 차량 통제를 통한 '들안길푸드페스티벌'이 진행돼 50여 개 맛집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이벤트 '금수저를 잡아라'도 마련된다.

2025-09-23 10:13: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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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호림강나루공원서 제19회 달서하프마라톤 개최

대구 달서구는 오는 9월 28일 성서산업단지 호림강나루공원 일원에서 '제19회 달서하프마라톤'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하프 2,935명, 10km 4,558명, 5km 2,914명 등 총 10,407명이 신청해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참가 접수는 5월 20일 시작 후 불과 15일 만에 1만 명을 넘어서며 조기 마감됐고, 전년 대비 1,774명이 증가했다. 대회는 하프·10km·5km 3개 종목으로 열리며, 식전 행사는 오전 7시 30분, 개회식은 8시에 진행된다. 출발은 하프 8시 30분, 10km 8시 45분, 5km 9시 순이다. 코스는 금호강과 달성습지 등 강변 경관을 따라 설계됐다. 하프는 강창교-태경산업 루프 구간을 두 바퀴 달리며, 10km는 강창교 반환 코스로 운영된다. 5km는 대명유수지-달성습지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결승 지점을 달성습지 제방 쪽으로 옮겨 혼잡을 줄였다. 시상은 하프(청년부·장년Ⅰ부·장년Ⅱ부·여자부), 10km(청년부·장년부·여자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1~5위는 트로피와 상금, 6~10위는 상금이 주어진다. 5km는 기록 경쟁 없는 건강달리기로 운영되며, 하프와 10km 합계 접수 상위 10개 팀에는 단체상도 수여된다. 대회 당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강창교, 강변도로, 호림네거리, 월성교 등 주요 구간에서는 교통 통제가 시행된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전년보다 2대 늘린 8대가 운행된다. 지하철 1호선 대곡역과 2호선 계명대역에서 각각 4대씩 배치되며, 오전 6시~8시 10분과 대회 종료 후 11시~12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을 문턱의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전국 러너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역대 최다 1만여 명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달릴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12:57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