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광명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전액 지원 최초 시행

광명시는 내·외국인간의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 자녀(0세~5세) 보육료를 10월부터 전액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가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 중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0~5세 영·유아로, 광명시 체류 90일 초과한 외국인 자녀이면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육료는 보건복지부가 책정한 2024년 월 보육료 단가에서 경기도 지원금 10만 원을 제외한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나이별로는 0세 44만 원, 1세 37만 5천 원, 2세 29만 4천 원, 3~5세 18만 원이다. 시는 이번 지원에 따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등원이 증가하고, 우리나라의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한 후 본격적으로 2025년부터는 정규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문화 사회는 시대적 흐름으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외국인 가정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선도적인 외국인 정착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 말했다.

2024-09-30 16:05:4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尹 국정수행 긍정 평가 역대 최저치…국민의힘 지지도도 떨어져

리얼미터가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25.8%로 취임 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수행 지지도 평가를 물은 결과(응답률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지난주 같은 조사 대비 4.5%포인트 낮아진 25.8%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 는 부정 평가는 70.8%(잘 못하는 편 8.5%, 매우 잘 못함 62.3%)로 4.6%포인트 높아졌다. 부정평가는 처음으로 70%대로 올라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45.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3.4%였다. 저번주 정부여당의 최대 이슈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지도부 간의 첫 만찬 회동이었다. 한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김건희 여사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윤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으나, 90분간의 만찬은 한 대표에게 별다른 발언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채 종료됐다고 알려졌다. 한 대표는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독대 자리를 따로 마련해달라고 재요청했다. 이후 친한동훈계인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 "기사를 보는데 만찬에 대해서 한 참석자가 '가을밤을 즐기는 여유로운 분위기 였다'라고 했다.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성질 같아서는 가서 싸대기 한 대 때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일으켰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범수 당 사무총장에게 사실관계 파악을 지시하면서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도 급락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에게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 더불어민주당 43.2%(4.0%포인트↑), 국민의힘 29.9%(5.3%포인트↓), 조국혁신당 9.2%(0.1%포인트↑), 개혁신당 4.3%(0.2%포인트↓), 진보당 1.8%(0.6%포인트↑), 기타 정당 2.3%(0.4%포인트↑), 무당층 9.3%(0.4%포인트↑)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전 주보다 상당 폭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상당 폭 하락했다. 양당 간 차이는 13.3%포인트로 1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지지율 尹 정부 들어 첫 20%대로 이탈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4-09-30 15:45:3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제일약품, '자큐보정' 10월 출시...'P-CAB' 치료제 시장 공략

제일약품이 65년 역사상 처음으로 자체개발한 신약을 출시한다. 제일약품은 오는 10월 1일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시트르산염)'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자큐보정'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제37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은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자큐보정은 10월 1일부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보험 약가는 20mg정당 911원으로 책정됐다.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는 기존 기존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계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전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자큐보정'은 P-CAB 고유의 특성으로 복용 즉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긴 반감기에 따른 지속적인 위산 억제작용으로 야간 가슴쓰림 증상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 제일약품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제일약품은 '자큐보정' 출시와 함께 주요 소화기학회, 국제학술대회, 심포지엄, 지역별 학술모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자큐보정' 제품 정보 및 최신 지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일약품은 앞서 지난 8월에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큐보정' 임상 3상 결과를 국내 P-CAB 계열 치료제 중 처음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소화기학 학술지인 '아메리칸 저널 오브 개스트로엔터롤로지(AJG)'에 게재해 제품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2024-09-30 15:33:28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2024 디자인 페스티벌 시월, 10월 1일 벡스코서 개막

부산디자인진흥원은 10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 디자인 페스티벌 시월'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축제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디자인과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 공급자와 수요자 간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고,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IWOL)'의 비즈 연계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다. 특히 플라이아시아(FLY Asia) 창업 엑스포와 공동 개최돼 디자인 공급자와 수요자 간 협력 및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디자인 마인드 함양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디자인 페스티벌 시월은 부산 디자인 산업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더불어 시민들과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30여 개 부스를 통해 ▲디자인 융합 산업 성과 소개 ▲디자인 컨설팅 및 법률 상담 ▲부산 브랜드 상품 전시 ▲디자인 체험존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 참가자들에게 디자인 비즈니스 기회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의 디자인 산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으로 기능할 것이다. 지역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119reo, 파틱스 등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폐자원 업사이클링 및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디자인 컨설팅 및 법률 상담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정립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디자인 페스티벌 시월은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디자인 산업의 발전과 시민들의 디자인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 시월은 디자인 페스티벌 외에도 뮤직, 무비, 컬처, 고메, 비즈, 테크 등 6개 분야의 17개 개별 행사로 구성된 글로벌 융복합 이벤트로 개최된다. 부산 전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시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융복합 이벤트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09-30 15:20: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기관광공사, 'DMZ OPEN 국제음악제' 개최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 9일부터~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DMZ OPEN 국제음악제≫는 생태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음악을 통해 확산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세계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민간인 통제구역 캠프그리브스'탄약고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래된 시작>, <영화와 삶에 대하여>, <나무와 종이 그리고 리듬>, <현과 건반의 숙론>, <진지한!>, <다양한!>, <유빌라테! 운명에 대하여>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체코의 거장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브스키, 유렉 뒤발을 비롯해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 트럼펫의 대가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드미트리 우도비첸코, 중국 리바오 퍼커션 그룹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 박혜상(소프라노), 윤홍천(피아노), 김서현(바이올린)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인천시립합창단 등 국내 대표 교향악단도 함께한다. 10월부터 매 주말 열리는 '탄약고 시리즈'에서는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자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프랑스 리옹 실내악 콩쿠르 우승자 아레테 콰르텟, 호주 멜버른 콩쿠르 우승자 리수스 콰르텟, 미국 구르비츠 콩쿠르 우승자 궈융융(피아노)을 비롯, 윤이상 콩쿠르 우승자 정규빈(피아노), 배진우(피아노), 드미트리 초니(피아노), 안나 게뉴시네(피아노), 최영선(피아노) 등이 출연한다. 2023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수상자인 드미트리 초니와 안나 게뉴시네는 지난해 국제음악제에 출연,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고, 올해 탄약고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11월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약항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랴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 이어서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윤홍천(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한다. 14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탄둔의 'Paper Music'등을 연주하며 타악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15일은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폴란드의 국민 작곡가 펜데레츠키의 음악이 연주되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가 하이든의 첼로협주곡을 트럼펫으로 연주한다. 15일에는, 최근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김서현과 배진우의 브람스 소나타, 16일(토) 폐막공연에는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리 우도비첸코(바이올린)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DMZ OPEN 국제음악제'는 DMZ의 생태와 평화,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종합축제인 'DMZ OPEN 페스티벌'(5~11월)의 정점이자 폐막을 알리는 공연이다. 임미정 DMZ OPEN 페스티벌 총감독은 "프로그램의 구성은 역사적 흐름과 삶, 자연, 진지한 대화가 녹아있으며, 평화를 만들어가는 적극적 운명에 대한 이야기이다"라며, "이번 음악제가 DMZ의 어두운 역사를 넘어 인류애와 평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천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DMZ는 이제 대한민국만의 장소가 아닌, 전 세계가 함께 공유하고 보존해야 하는 생태, 평화, 문화의 공간"이라며, "이번 국제음악제가 음악을 통해 DMZ의 가치와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음악제 티켓예매는 30일부터 고양아람누리 홈페이지, 티켓링크, 예스24를 통해 순차적으로 가능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폐막 공연 등급별 3-2-1(만원), 그 외는 일괄 1만원이다. 탄약고 음악회는 무료로 인터넷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관람 방법 등은 DMZ OPEN 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MZ OPEN 페스티벌과 국제음악제를 주관하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국제음악제가 DMZ를 분단의 상징에서 문화와 평화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걷기, 마라톤, 공연, 전시, 학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DMZ OPEN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30 15:20:1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부울본부,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와 MOU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회관 회의실에서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와 함께 '부산 지역 중소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확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부산 지역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장윤성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안전보건공단의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중소기업 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 ▲사업주 및 근로자에 대한 교육 및 안전점검 지원▲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전개 등이다. 협약 이후 첫 번째 사업으로 중기중앙회 주관으로 10월 11일 오후 2시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에서 개최 예정인 '외국인 근로자 활용 방안 설명회'에 안전보건공단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장윤성 본부장은 안전보건공단과의 이번 협약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부산 지역 5000여개 회원사를 비롯한 중소사업장의 산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30 15:19: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오세요" 현대차, 라이프스타일 체험 '쉐어마켓' 운영

현대자동차가 10월 5일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쉐어마켓'을 운영한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쉐어마켓은 현대모터스튜디오의 고객 경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일상 속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다양한 체험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1층 야외 광장에서는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을 활용한 트렁크 마켓이 열려, 다양한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ST-1, 캐스퍼EV, 아이오닉5, 아이오닉5N, 아이오닉6 등 현대차 친환경 차량의 트렁크 공간에서 캠핑 용품, 반려 동물 용품, 현대 브랜드 컬렉션, N브랜드 굿즈(기념품) 및 퍼포먼스 파츠(Parts) 등을 판매한다. 그 외에도 자동차 라이프 스타일 관련 브랜드가 참여해 자동차 오브제, 아트웍 스티커, 키링, 세차 용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1층 실내 공간에서는 친환경 나무 소재 퍼즐을 활용해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직접 트랙 경주에 참여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차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현대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농부시장 '마르쉐'와 함께하는 3~4층은 친환경 농산물, 음식, 수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존으로 구성됐다. '페스토 페스토', '리피칩', '고양찬우물농장' 등 지역 기반의 24개 셀러팀이 함께 참여하며, 옆 공간에서는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 중인 '홍철책빵'도 셀러로 참여해 헌책과 비건 빵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현대모터스튜디오(HMS) 브랜드인 '키친 바이 해비치' 부스에서는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과 곁들임 안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깻묵 점토 키링 만들기', '킨츠키 워크숍', '가상현실 레이싱 경주' 등 다채로운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된다. 깻묵 점토 키링 만들기, 킨츠키 워크숍의 참여를 희망할 경우 현대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가상현실 레이싱 경주'는 현장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로 4번째 열리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쉐어마켓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식을 시도해왔다"며 "특히 올해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다양한 자동차 매니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트렁크 마켓 및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30 15:14:5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창업공모' 10개 유망 스타트업 선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4 변화와 기회의 경기 창업 공모'에서 최종 현장 발표를 거쳐 대상 에어빌리티 등 총 10개 우수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망한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역량 강화와 경기도 스타트업 붐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총 42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약 8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기술 및 지식산업형 사업화 아이템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AI, 빅데이터, 로봇, 바이오, 친환경 등 미래 신산업 트렌드와 융합된 혁신적인 아이들이 눈길을 끌었다. 공모전은 1차 예선(서면심사), 2차 예선(발표심사), 본선, 결선 등 4단계로 진행됐다. 본선 진출 30개 팀에게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했다. 결선에서는 10개 팀이 전문가 심사단과 청중평가단 앞에서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양측의 평가를 합산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을 선정했다. 대회결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수직이착륙 전기항공기 솔루션을 제시한 에어빌리티 주식회사가 대상을 받았다. 에어빌리티는 활주로 없이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틸트 분산 전기 추진 기술과 기존 드론 대비 4배 속도로 고속 순항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사는 AI 기반 자동 음원 마스터링 웹사이트 VemmX와 음원 믹싱 및 마스터링 서비스를 개발한 보이스매치가, 교통 관제 CCTV기반 3차원 데이터 생성 SW, 빅버드를 발표한 빅버드 주식회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보안 기반 API 모니터링 솔루션 및 오픈 API 통합관리 및 활용 플랫폼을 개발한 주식회사 위베어소프트가, 물에 녹으면서 잔류농약을 제거하는 사르르 포장재를 개발한 졸브가 수상했다.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에게는 대상 3천만 원 등 총 1억1,500만 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또한 경과원이 추진하는 창업 지원 사업 및 시설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도민기자단과 SNS를 통한 홍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대회는 창업가들이 실제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스타트업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5:14:3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함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기관 모집

함양군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어린이와 노인·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함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할 재위탁 기관을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 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돼 왔으며 2025년부터는 50명 미만의 노인·장애인시설 등 영양 사가 없는 비영리 목적으로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소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탁 사무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 등록 및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위생영양교육, 대상별 급식용 식단 개발 및 보급, 종사자 교육, 급식소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급식 관련 위생 및 영양에 관한 전문성, 인력 및 장비를 갖춘 정부출연연구기관, 식품 또는 영양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해 고시하는 식품 관련 비영리단체 등이다. 함양군은 오는 10월 11일까지 모집 신청을 받으며 신청은 'e-나라도움'에서 신청서 접수 후 사업계획서 등 관련 제출 서류를 함양군 환경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4-09-30 15:09:0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타이어뱅크, 출산 장려 캠페인 2회차 당첨자 벤츠 전달

타이어뱅크가 대한민국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 중인 '아기 낳고 벤츠타자' 이벤트 두 번째 주인공을 선정했다. 타이어뱅크는 출산 장려 캠페인 '아기 낳고 벤츠 타자' 2회차 1등 당첨자에게 차량을 전달 했다고 30일 밝혔다. 벤츠를 증정 받은 2회차 당첨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최현진씨다. 최현진 씨는 지난 7월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탄현점을 방문, 응모 했다. 타이어뱅크 출산 장려 캠페인에 참여해 미리 받아던 타이어 50% 할인쿠폰으로 타이어 교체한 후 캠페인에 응모해 지난 8월 13일 진행된 추첨에서 1등 당첨의 행운을 얻었다. 9월 27일 1등 경품인 벤츠 e 클래스를 받은 최현진 씨는 "올해 타이어뱅크 덕분에 대운이란 거 이런 거구나 느꼈다"며 "앞으로 우리 아기와 감사하게 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국가비상사태'가 선언된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출산가정에 타이어 할인과 무상 제공을 지원 중이다. 또 출산 장려 캠페인에서는 저출산 위기 극복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벤츠 차량 외에도 추첨으로 가전 제품도 제공 중이다. 캠페인은 연말까지 진행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타이어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9-30 15:08:4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부산보건대, 제15회 총장배 고교동아리 축구대회

부산보건대학교는 '제15회 부산보건대학교 총장배 고교동아리 축구대회'를 지난 28~29일 이틀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보건대 총장배 고교동아리 축구대회는 부산보건대 대운동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15년 연속 참가한 광명고등학교를 비롯해 총 16개 고등학교 축구 동아리가 출전했으며 우승은 동명공업고등학교가 차지했다. ▲ 준우승 명호고등학교 ▲ 공동 3위 경성전자고등학교, 부산공업고등학교 ▲ 페어플레이상 광명고등학교가 수상했으며 동명공업고등학교는 득점상 오지우 선수, 최우수선수상 강경민 선수, 지도교사상 이상민 교사 등 중요 개인상들을 차지했다. 한편 축구대회를 진행한 스포츠재활과 박진기 교수는 "파리 올림픽 폐막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부산 지역 고교 축구동아리 대회가 부산보건대에서 개최돼 관계자인 한 사람으로 스포츠의 열정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남식 부총장은 "올해도 큰 사고 없이 진행됐고, 내년에는 16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보다 의미있는 축구대회를 기획하고 있다고 했으며 다시 한번 출전해준 16개 고등학교 지도교사와 선수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보건대는 혁신지원사업(ICK),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연이어 선정됐으며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실험 실습 위주의 교육과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2024-09-30 15:07:4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SPC그룹,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 개최

SPC그룹이 30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 SPC그룹은 5개 주요 계열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해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고 교육·감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 중 이사회 결의를 거쳐 각 사별 자율준수 관리자를 선임해 본격적인 컴플라이언스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비즈니스 활동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공정경쟁의 실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는 ▲상생협력의 확대, 위법 행위를 방지하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한 ▲자율준수문화의 확립 등 3대 원칙을 중심으로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계기로 '준법경영 강화, 상생가치 확대,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SPC Fairway'를 그룹의 핵심 가치로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선포식은 양재동 SPC1945에서 도세호 SPC 대표 겸 비알코리아 대표, 김성한 파리크라상 대표, 황종현 SPC삼립 대표, 강동만 SPC GFS 대표,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 등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포식에서는 그룹을 대표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리자를 임명하고, 준법과 윤리를 최우선으로 공정거래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 경영 의지를 다짐하는 선서문을 다함께 낭독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법 준수를 넘어 윤리 경영을 강화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고객, 가맹점,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의 신뢰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는 약속이다. 적극적인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공정경쟁 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5:01:4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서울우유협동조합 'A2+우유' 누적 판매량 2천만개 돌파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4월 야심차게 선보인 'A2+우유'가 출시 5개월 만에 180ml 기준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우유 'A2+우유' 2천만개는 180ml를 일렬로 연결하면 2500Km로, 이를 마라톤 풀코스(4만2195km)로 환산하면 약 60번을 뛸 수 있는 거리다. 출시한 지 단 5개월 만의 판매량이라 하기에 이례적인 숫자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2+우유'는 나100% 우유를 잇는 차세대 고품질 우유로 출시 5개월 만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했고, 더 좋은 우유를 섭취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재구매 고객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우유 'A2+우유'는 서울우유만 가능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등급의 원유를 바탕으로 기존의 나 100% 우유중에서 선별된 조합의 31개 A2전용목장에서 생산되는 국산 원유만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원심분리기를 거쳐 살균한 후 세균과 미생물을 한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공법까지 더 해 신선함을 한층 높였다. 서울우유는 기존에 없던 서울우유만의 A2 우유를 출시하며 대대적인 신제품 출시회를 가졌으며 'A2+우유'를 통해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라는 콘셉트와 제품 전략을 앞세워 국산우유 소비 증진을 위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마케팅팀장은 "차세대 고품질 우유 A2+ 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며 "서울우유는 유업계 1위로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들께 최상의 제품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A2+우유'는 180ml, 710ml, 1.7L, 2.3L 4종으로 일반유통점, 대형할인점, 백화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30 15:01:4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벤츠 사회공헌위, 초등학생 1만명 대상 '그린플러스키즈' 환경교육 실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올해 초등학생 1만 명을 대상으로 '그린플러스키즈'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그린플러스키즈'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430개 기관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1만 명이 참여했으며, 환경교육 수료 후 41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환경 지식, 환경 정서, 환경 실천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환경 소양을 측정한 결과, 교육 이전 대비 특히 환경문제 인식 및 실천의지가 평균 2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사회적 핵임(CSR) 전문 컨설팅 업체인 '플랜엠' 이경운 부사장에 따르면 "그린플러스키즈의 높은 교육 효과성은 교사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그린플러스티쳐스'와 병행 운영되어 참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고 전했다. '그린플러스키즈' 교육과정은 '탄소중립 및 기후행동 실천 변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탄소중립 마을 모형 만들기 ▲업사이클링 플로깅 가방 만들기 ▲탄소 저감 식물 심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놀이를 통해 환경 지식을 습득하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의 교구는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며, 간소화된 패키지와 재활용 종이, 자연 생분해 소재를 사용하는 등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그린플러스키즈'는 2021년 시작 이래 현재까지 누적 4만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교육효과성을 인정받아 2023년 10월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 4분기에도 그린플러스키즈 빌리지 어린이 환경 캠프, 임직원 플로깅 및 기후환경위기 인식 제고를 위한 SNS 캠페인 등 그린플러스 캠페인을 활발하게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24-09-30 15:01:1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강진군 병영면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따뜻한 손길

최근 강진군 병영면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기관사회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병영면은 지난 21일 500년 만에 한 번이라는 집중호우로 40가구 이상이 침수돼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가구 대다수가 노인 가구로, 장판이 젖고 토사가 덮친 가재도구로 집이 어지럽게 돼 피해 규모가 큰 나머지 각자 스스로 정리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병영면 주민들과 여러 지역 단체가 합심해 빠른 복구 작업에 나섰다. '우리 모두가 한 마음이 돼 힘든 시기를 이겨내야 할 때'라는 같은 생각으로 병영면남여의용소방대, 병영면적십자봉사회, 병영사랑회,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병영면주민자치위원회, 병영면지역발전협의회, 병영면이장단, 병영면새마을협의회, 병영면노인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진군 관내 사회단체들도 각자의 생업을 두고 피해복구에 나섰다. 강진군 대한어머니회(회장 이순심), 강진군 생활개선회(회장 김혜경), 강진군 지역자활센터(센터장 문정국), 강진군 새마을협의회, 강진군 의용소방대, 육군 제8539부대 2대대가 병영면을 위해 모여 팔을 걷어붙였다. 도움을 받은 한 주민은 "냉장고와 가구들이 넘어져서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웠는데 지역 봉사자들이 와서 큰 도움을 줬다"며 고마워했고, 타지에서 급히 온 자녀들은 "부모님만 계셔서 걱정했는데 봉사자들이 안심시켜 주면서 집 안의 진흙과 물을 빼는 데 도움을 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은희 병영면장은 "여러 곳에서 병영면을 위한 마음을 보내줘 감사드리며 원활한 일상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영면은 이 같은 도움으로 자연재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지역 사회의 강인함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으며, 빠르게 병영면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30 14:58:1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