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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부산시 해운대구, 만성 질환자 식생활 개선 협력 체결

국립부경대학교와 해운대구청이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만성 질환자 가구의 영양 및 식생활 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식생활 개선을 통해 만성 질환자의 재입원율 감소와 건강한 삶 지원이 목적이다. 해운대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우리집 건강밥상' 사업을 시행한다. 구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 중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단과 건강식 조리법 교육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국립부경대 식품영양학과 캡스톤 디자인 수업과 연계된다는 것이다. 해당 수업은 RISE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식단 분석과 식생활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별 맞춤형 식단표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이며 참여 학생들에게도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으로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지역 협력 사업에도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다.

2025-09-20 08:18: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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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6개 축제로 구성된 ‘페스티벌 시월’ 개막

부산시는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 전역에서 26개 축제로 구성된 '페스티벌 시월'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을의 바람'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부산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페스티벌 시월은 부산의 가을 도시관광 특별 캠페인이다. 참여 행사는 지난해 6개 분야 17개에서 올해 10개 분야 26개로 확대됐다. 첫날인 오는 21일에는 부산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집중 개최된다. 오전 7시 '세븐브릿지 투어 자전거 대회'가 처음 열리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광안대교 상판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페스티벌 시월 브런치 온더 브릿지'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북항 친수공원에서 '북항월드드론페스티벌 앤드 부산재즈페스타'가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미국, 일본, 중국 3개국 최정상급 드론 연출팀이 참여하는 경연대회와 재즈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벡스코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콘퍼런스가 열린다. 제1전시장에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명, 14개국이 참가하는 '플라이아시아(FLY ASIA) 2025', 26일부터 28일까지는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개최된다. 야외 광장에서는 20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부산수제맥주마스터스챌린지'가 진행된다. 회의장에서는 시월 인사이트 통합 브랜드로 한겨레 심포지엄, 데이터 위크 2025, 도시 브랜드포럼 등 각종 콘퍼런스와 포럼이 열린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15개국 100여 개 공연을 600여 명의 예술인과 함께 선보인다. 부산삼락생태공원에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열리며 미국의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 등이 출연한다. 시월 라운지는 지난해 1곳에서 올해 3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벡스코 야외광장,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더베이101에 각각 조성돼 콘텐츠 종사자들의 교류와 사업 기회 창출을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내외 도시 간 관광객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부산만의 집적화된 매력과 차별화된 브랜드가 필요하다"며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될 때 관광 경쟁력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부산은 2014년 외국인 관광객 수 집계 이래 최단기간 200만 명을 돌파했다"며 "페스티벌 시월이 사상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여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09-20 08:18: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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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개시

기장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지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1차 소비쿠폰 지급에서 99.2%의 지급률을 달성해 군민 17만 명에게 총 343억원을 지급한 데 이어, 2차 지급도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기장군은 밝혔다. 기장군은 원활한 지급 절차를 위해 읍·면에 전산 장비를 추가 설치하고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자원봉사자를 배치했다. 또 22일부터 전담콜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민 원응대에 나서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지급 대상자 여부는 2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지역사랑상품권 앱,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쿠폰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22일(월) 1, 6 ▲23일(화) 2, 7 ▲24일(수) 3, 8 ▲25일(목) 4, 9 ▲26일(금) 5, 0)를 운영한다. 신청 방식은 지역사랑카드,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추석 연휴 중에는 카드사 홈페이지·앱·ARS, 지역사랑상품권 앱,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선불카드 신청은 기장읍 주민은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장안읍·정관읍·일광읍·철마면 주민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소비쿠폰이 군민들에게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으로 지역 골목상권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가구 합산 2025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이 가구별 기준액 90% 이하인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단,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09-20 08:18: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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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성료

창녕군이 농촌 지역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영산면 성내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 수요는 높지만 보건·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통합돌봄버스를 통해 제공된 서비스는 다양하다. 빨래방 버스를 통한 생활편의 지원을 비롯해 똑띠버스를 활용한 건강 정보 제공 및 상담, 에듀버스를 통한 디지털 교육, 보건소 건강 상담 및 기초 검진, 지역 복지 및 통합돌봄 상담, 클린버스를 통한 생활 환경 개선, 지역 사회 자원 연계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등이 진행됐다. 영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한 '일일찻집'은 주민들에게 소통과 휴식 공간을 마련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그동안 정보 접근성이 낮아 복지와 보건 상담 신청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통합돌봄버스 운영으로 집 앞에서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필요한 돌봄을 제공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돌봄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0 08:17: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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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구 출범 시민추진단' 공개 모집…총 200명 참여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6년 2월 1일 4개 일반구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구 출범 시민추진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시민이 행정체제 개편의 주체로 참여해 성공적인 일반구 출범을 이끌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민뿐만 아니라 화성시를 생활권으로 둔 직장인, 학생 등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행정체제 개편이 시민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변화인 만큼, 종교·언론·기업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성별·연령별·지역별 다양성을 고려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추진단은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2월 구 출범까지 ▲구 출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붐업 활동 ▲시민 의견 수렴 ▲주요 행사 참여 ▲구 홍보대사 역할 등 시민참여형 홍보·캠페인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구별 50명씩 총 200명이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 ▲읍면동 현장 접수 ▲전자우편 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추진단에게는 지역사회공헌 포인트와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일반구 출범 추진단은 행정체제 개편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성공적인 구청 체제 출범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0 08:17: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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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 계획 공식 재확인…2031년 개원 목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9일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이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과천병원 건립 발표 이후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를 불식하고, 평택병원 추진 의지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기주 총장은 평택병원 설립 의지를 분명히 하며, "평택병원은 이미 확정된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며, 아주대학교 차원에서도 반드시 실현해야 할 중장기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7년 건립 논의 시작 이후 2023년 토지 매매계약 체결, 2024년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 등 그간 절차를 되짚으며 "평택병원 건립은 단순 구상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립 지연의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중대재해법 시행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따른 금리·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가 꼽혔다. 최 총장은 "산업시설용지의 사업성 개선을 위해 변경 계획을 경기도에 상정해 심의 중이며, 지연은 병원 자체 문제 때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과천병원 건립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서는 "재정 구조가 별개이며, 의료진 수급과 장비·소모품 공동 구매 등으로 오히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평택병원은 경기 남부 거점병원으로,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병원으로 설립되며, 중증 응급·외상 및 필수 의료가 필요한 환자가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형 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자회견 후 "평택병원이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의료 수준 향상과 시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병원은 평택 브레인시티 내 3만9,670㎡ 부지에 500병상 이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5-09-20 08:17: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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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한도 4배수→10배수로 확대

평택시는 담보 능력이 부족해 융자를 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한도 운영 방식을 기존 4배수에서 10배수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내 13개 시군과 소상공인·청년 창업 분야에서 이미 적용 중인 방식과 동일하다. 시가 2025년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총 84억 원의 재원을 활용해 시행 중인 이 사업은 기존 4배수 한도로 매년 평균 40개 기업에 약 40~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해왔다. 이번 10배수 방식 전환 배경에는 대출기업 파산 등으로 발생하는 대위변제금액이 누적 출연금을 초과해 매년 한도 운영액이 줄어드는 문제와, 대출기업 상환에 평균 8년 이상 소요되어 추천 한도액 예측이 어렵다는 점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2025년 9월 기준 한도 운영액은 기존 77.3억 원에서 193.3억 원으로 증가해 116.2억 원이 늘어나, 더 많은 중소기업이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은 "관세 인상과 내수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 자금 사정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한도 운영 방식 변경은 전략적으로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경영 애로 해소, 기술 고도화, 수출 판로 개척 등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0 08:16: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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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삼표산업 화성사업소 현장 점검 실시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채덕)는 18일 화성시 주요 환경 현안 점검의 일환으로 (주)삼표산업 화성사업소를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수, 배현경, 정흥범, 최은희 의원이 참여했으며, 산지 복구 과정에서 불법 폐기물 매립 의혹과 관련한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화성시 관계부서가 민원인 입회하에 시료를 채취하고 있었으며, 위원들은 이를 참관한 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적법성 및 적절성 여부 ▲삼표산업 검사 결과 및 보고서 확인 ▲산림휴양과·환경지도과·물환경생태과 등 관련 부서 창구 단일화 필요성 ▲복구계획서상의 채움재 사용량 및 위치 계획 이행 여부 ▲매립 폐기물 종류 및 적법성 ▲행정 적법성 검토 등 주요 사항이 논의됐다. 임채덕 위원장은 "환경 문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므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원회는 민원 현장 조사와 함께 불법적 요소가 드러날 경우 엄정 대응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의정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09-20 08:16: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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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 오산 댕댕이 축제' 개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27일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오산천로 72)에서 '2025 오산 댕댕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복지와 교감 문화를 확산하고, 오산을 반려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첫 순서로 이웅종 소장이 진행하는 '반려견 바른문화 산책 강의 및 실습'이 마련돼,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올바른 교감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이어지는 '펫밀리 올림픽'에서는 기다려 대회, 펫밀리 장기자랑, 펫밀리 패션쇼, 반려견 달리기대회,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 참여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위생·미용, 건강 상담 등 전문 상담이 상시 운영되며, 장난감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포토부스(견생네컷), 어질리티 체험존 등 가족 단위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플리마켓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는 동물등록제, 유기동물 입양, 길고양이 TNR 사업 등 관련 정책을 알리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오산대학교 반려동물 관련 학과, 오산시 수의사협회 등과 협력해 운영되며, 지역 동물병원과 사료제조업체도 참여해 지역경제와 연계한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산시가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0 08:16: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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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과기고등교육원, ‘AI 정책 콜로퀴움’ 개최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오는 26일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AI 정책 콜로퀴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1회 부산R&D주간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전환 시대 부산 AI 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콜로퀴움에선 AI 산업 생태계와 인재 전략을 주제로 한 2건의 발표가 이뤄진다. 이주석 한국인공지능협회 산업AI융합원 원장이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과 LLM 적용 사례'를 김승일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 AI미래포럼 대표의장이 '기업의 AI 대전환은 왜 실패하는가? : 인재 육성의 관점'을 각각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손장혁 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정책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유용균 한국원자력연구원 AI응용연구실 실장과 정현태 부산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AI산업정책전문관 등이 참여해 AI 산업 육성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콜로퀴움은 글로벌 AI 시장 동향과 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해 기획됐다. AI 산업의 파급력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 수립과 종합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콜로퀴움이 부산형 AI 산업 전략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1회 부산R&D주간은 오는 25~26일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회의실 121~126호에서 열린다. 기조·초청 강연, 정책포럼, 성과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R&D주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5-09-20 08:1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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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분당 상희공원 재정비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쉼터 만들겠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확보해 성남시 분당구 야탑3동 상희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 사업에는 ▲화장실 리모델링 ▲조깅트랙 및 시계탑 노후 정비 ▲공원 내 조명 신규 설치가 포함된다. 특히 조깅트랙은 탄성 포장재로 새롭게 포장해 무릎 부담을 줄이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이 도의원은 최근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설명회를 열어 사업 내역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주민들은 오래된 시설이 정비되면 아이들과 함께 뛰놀고 가족과 산책하며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상희공원은 1995년 이상희 대위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운동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평일에는 직장인과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지역 대표 생활공간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분당 상희공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공간이자 호국정신을 기리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주민들이 아이와 함께 뛰놀고 가족이 산책하며 편히 쉴 수 있는 따뜻한 공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0 08:15: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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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연성대,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는 18일 오후 2시 3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연성대학교와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의 주체적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며, 청년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년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양시 청년정책 사업(청년친화도시 조성 등)의 참여 및 지원 ▲연성대 주관 '경기-해결사(G-SOLVER) 프로그램' 행정 지원 및 협력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홍보 및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안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의 사회·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민희 연성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은 우리 도시의 현재이자 미래 성장의 원동력으로,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와 연성대가 유기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청년 정책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여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0 08:15: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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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박형준 부산시장 초청 특강 실시

부산외국어대학교(이하 부산외대)는 지난 18일 교내 중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청년, 글로벌 허브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재학생과 유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강연에서 부산이 지향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혁신 사업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혁신 성공의 핵심으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역 대학이 산업과 협력해 특화된 인재를 키워내고 지역 경제 생태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외대의 50+ 외국어 교육과 언어 데이터 허브 구축 사업에 대해서도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미래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청년 정착 지원 정책도 소개했다. 박 시장은 "부산의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동백패스,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정책 등으로 생활비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 인프라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가덕도 신공항,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 미래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으니 긍정적 시선으로 부산을 바라보고 부산 청년으로서 기개를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강연 후에는 한국, 미국, 헝가리, 적도기니 등 유학생 및 교수와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박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데 유학생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25-09-20 08:14: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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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몽골국립대와 학생 교류 국제 협정 체결

국립창원대학교는 몽골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Mongolia)와 학생 교류를 위한 국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경남 지역 주력 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기반 마련과 투자 유치를 위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경남대표단에 참가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몽골국립대를 찾은 자리에서 양 교는 다양한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협정 내용에는 학생 교류 프로그램, 연구자 교류 프로젝트 개발, 공동 연구 개발 추진, JA-G 교수진 활용 등이 포함됐다. 1942년 설립된 몽골국립대는 몽골 최초·최고의 고등교육 기관으로 평가받는다. 양 교는 2012년 첫 국제 협정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의 주요 추진 전략 분야인 'D.N.A(Defense.Nuclear.Autonomous)+' 등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 공동 협력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민원 총장은 "몽골 방문을 통해 대학교 및 정부 기관 등과 잇달아 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에 따라 국립창원대의 'K방산-K원전-K스마트제조' 등의 분야를 이끄는 계획인 'D.N.A+'에 더 가속도를 내고 우수 글로컬 인재 양성에 대학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몽골국립대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최대 국가산단 중 하나인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제조 산업 도시로 명성이 높은 창원시, 그리고 창원 지역 미래 발전의 허브 역할을 다하고 있는 국립창원대의 높은 역량을 배우고 싶다"며 "앞으로 국립창원대와의 실질적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0 08:14: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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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 해양 블록체인 전략 포럼’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2층에서 '북극항로 시대, 부산 해양 블록체인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TP가 8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하는 해양 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의 3회 차 행사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해양 수도 부산 육성 정책에 맞춰 기획됐으며 해양블록체인을 주제로 한다. 산·학·연·관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북극항로 개척을 포함한 글로벌 물류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해양서비스 산업 혁신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전문가 발표는 3건이 예정돼 있다.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블록체인과 해양 산업의 미래'를, 윤희성 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 원장이 '블록체인(STO) 기반의 해양 금융 혁신'을 발표한다. 김다원 마리나체인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접목을 통한 북극항로 시대 해운 항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나선다. 패널 토론에서는 발표자 3인과 함께 손준영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 원준희 BISTEP 선임연구원이 참여한다. 블록체인 기반 해양 서비스 산업 혁신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5-09-20 08:14: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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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 대상 수상

안성시청 환경과(이하 안성시)는 지난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3회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에서 알고리즘 분야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축산물품질관리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스마트 축산 AI·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기업, 단체, 대학 등이 참여한다. 매년 국내외 유수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출전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성시는 '양돈농가별 초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예측 AI 활용 알고리즘'을 주제로 출전했으며, 총 3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발표평가에서는 머신러닝 기반 정량 데이터와 시각적 분석 효과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안성시 환경과는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 내 온실가스 분석 분야에서 일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3단계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머신러닝 적합도가 향상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자체가 AI 기술을 활용해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선 모범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저감 사업과 다양한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9-20 08:13: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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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새내기 공무원 ‘우리 고장 바로 알기’ 현장 학습 실시

진도군은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바로 알기' 현장 학습을 지난 18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 학습은 진도군의 중요한 행정시설과 문화유적을 포함해 지역산업 현장 등을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학습의 주된 목적은 공무원들이 향후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실무적 안목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울돌목 진도타워 ▲운림산방 ▲쏠비치 진도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행정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지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운림산방에서는 진도 출신 예술가들이 남긴 전통 예술의 흔적을 직접 보고 느끼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또한,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 소통 역량 강화, 공직 가치 확립, 청렴 교육을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단순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환경에서의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이번 현장 학습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빠르게 공직사회에 적응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20 08:13: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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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웹 접근성 품질 인증’ 10년 연속 획득

울산항만공사(UPA)가 누리집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10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소외 계층의 웹사이트 이용 편의를 위해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KWCAG)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되는 마크다. 10년 연속 인증은 2016년부터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UPA의 성과다. 기술 발전 속에서도 디지털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UPA 누리집은 모든 사용자가 동등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프로그램, 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상 자막 제공,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키보드 접근성 보장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누리집 개편이나 새로운 콘텐츠 추가 시마다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외부 전문가의 정기적 진단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품질 유지를 위한 꾸준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울산항의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포용적인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0 08:12:4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