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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생활체육인 화합의 장 ‘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체육관과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동호인 1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 야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5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육대회, 이어진 경북장애인체육대회와 함께 경북의 3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1991년 시작해 올해 35회를 맞이했으며,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종합 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진행하는 전통을 이어왔다. 개회식은 1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배낙호 김천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선수단, 도민 4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 선언과 내빈 인사, 동호인 선서가 진행됐고, 김천과 경북의 미래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과 퍼포먼스가 상영됐다. 또 가수 설하윤과 별사랑의 식전 공연, 김희재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개회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주제 영상은 아나모픽 일루전(Anamorphic Illusion) 기법으로 제작돼 3차원 입체영상처럼 구현되며 관중의 이목을 끌었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도시 김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 효과도 거뒀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생활체육은 100세 시대의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필수조건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적인 체육 기반 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22 06:49: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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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철길숲광장 준공 기념 ‘도시숲 걷기대회’ 성료

포항시는 지난 19일 포항철길숲광장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길숲광장 준공을 기념하는 '그린웨이 도시숲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청년회의소가 주관했으며, 기념식수와 걷기대회,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청명한 가을날 철길숲을 이웃과 함께 걸으니 일상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새로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철길숲광장은 과거 무단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불편을 주던 장소였으나, 포항시가 토지를 매입하고 지장물을 철거한 뒤 기후대응 도시숲 공모사업을 통해 총면적 9,000㎡ 규모의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순환 산책로와 수경시설, 2만여 본의 수목과 초화류, 석가산, 전망데크 등이 갖춰져 도심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공간은 양학산 상생근린공원과 연결되는 녹지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시민 이용 편의와 도심 통행량 분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과 함께 철길숲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철길숲광장이 시민 중심 휴식과 문화 행사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철길숲을 시작으로 생태하천 복원, 대규모 도시숲, 민간공원 조성 등을 통해 도심 속 숲길과 물길을 연결해 도보로 즐길 수 있는 도시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5-09-22 06:49: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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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00억 원 규모 'G-star 경북의 저력 펀드' 출범

경북도는 지역 유망 후배 기업을 육성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G-star 경북의 저력 펀드'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에서 경북도와 6개 시군, 지역의 중견·선배 기업, 전문 투자사가 참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펀드 총 조성액은 100억 원으로, 경북도와 포항·경주·안동·구미·경산시, 칠곡군 등 6개 시군이 70억 원, 펜타시큐리티㈜, 아진산업㈜, ㈜세아메카닉스, 산동금속공업㈜, ㈜탈런토탈솔류션, 대구대학교기술지주㈜ 등 지역 중견·선배 기업이 22억 원,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파트너스라운지(유)가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8억 원을 출자한다. 이는 지자체와 지역 기업이 함께 출자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펀드로서 의미가 크다. 펀드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운용되며,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10대 초격차 분야의 딥테크 초기 창업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또 출자자로 참여한 선배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경북 중점 산업 분야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 말 펀드가 결성되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 신규 모집에 나설 방침이다. TIPS를 통한 유망 기업 발굴을 지역 성장 전략으로 삼아 창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G-star 경북의 저력 펀드'는 지역의 힘으로 지역 기업을 키우는 선순환 벤처투자 생태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22 06:49:0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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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소년 야간 관광 프로그램 ‘별빛나이트투어’ 인기

영천시가 주관하는 '별빛나이트투어'가 지난 20일 화랑설화마을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 열렸다. 별빛나이트투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일청 만들기, 서바이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천만의 야간 관광자원을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제공한다. 첫 시행 이후 매년 발전을 거듭해 온 별빛나이트투어는 올해 ▲캠핑투어 ▲나이트투어 ▲축제투어로 세분화해 운영되며 대구·포항·경산 등 인근 도시 청소년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조별로 영천을 여행하며 알찬 체험활동을 즐겼다. 밤이 되자 화랑설화마을 무대에서는 매직쇼와 레크리에이션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으며, 여름 밤하늘 별자리를 소개하는 '스타 파티'가 열려 야간 관광자원을 활용한 'STAR 영천' 브랜딩에도 힘을 보탰다. 투어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다 보니 돌아갈 때까지 즐거움이 가득했다"며 "천체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측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색 체험이 주목받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별의 도시 영천에 걸맞은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2 06:48: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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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정상회의 앞두고 도·시군 홍보 추진

경북도는 19일 경주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시군 홍보부서 2차 워크숍'을 열고 막바지 홍보 점검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추진해 온 홍보 전략을 재점검하고, 실질적 이행과 국민 공감 확산을 위한 최종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 대변인실과 22개 시군 홍보부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APEC 홍보 로드맵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민과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위기 브리핑 실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홍보 기법 등 실전 중심 강의를 통해 정상회의 기간 적용할 수 있는 홍보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문화 행사 예정지와 주요 홍보 거점을 둘러보며 현장 점검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경주타워에서 추진 상황 브리핑을 받고, 솔거미술관, 미디어아트 전시, APEC 경제인 라운지, 세계유산 미디어 홍보관 '살롱헤리티지'를 방문하며 준비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무와 현장을 결합한 종합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홍보 담당자들은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과 첨단 홍보 콘텐츠를 체감하며 현장에 적합한 메시지를 구체화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국제무대에서 활용할 전략을 세밀히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홍보부서가 힘을 모아 APEC 남은 기간을 철저히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과 생활 속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를 강화해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06:47:4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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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 APEC 앞두고 전방위 홍보 총력

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가 다음 달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초 새롭게 구성된 홍보자문위원회는 홍보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로 꾸려져 매 분기 회의를 열고 시정 홍보 방향 설정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위원들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다음 달 10일부터 사흘간 열릴 제52회 신라문화제 & 2025 실크로드페스타와 10월 31일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경주를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릴 홍보 방안을 논의하고,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등 현안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백재욱 위원장은 "홍보자문위원회가 경주시를 알리는 선봉에 서 있다는 자긍심으로, 내외국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기복 경주시 홍보담당관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책 홍보와 온라인 홍보에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북도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기간 끝까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9-22 06:47:3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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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영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안의 적합성과 타당성을 심의·의결했다. 심의 결과 총 13건 사업에 15억 4천만 원 규모의 지원안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사업 시행학교의 신청 절차를 거쳐 각 학교에 교부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불용 예산을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초·중 방과후학교, 고교 학력신장, 중학생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학습 지원 6억 4천만 원 ▲예체능 영재 육성 및 학력증진 지원 1억 5천만 원 ▲고등학교 및 과학중점학교 지원 8천만 원 ▲학교시설사업 지원 4억 8천만 원 등이다. 위원장인 이정우 부시장은 "교육지원 사업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외에도 영천교육지원청을 통한 교육사업에 6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무상급식, 교복 구입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9-22 06:47:1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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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안동시,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 개최

경북도와 안동시, 김형동 국회의원실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과 '국가 시니어·은퇴자 복합단지 조성'을 주제로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장, 최윤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연구원,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박사 등 학계와 민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 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시니어·은퇴자 공동체 복합단지 조성 주제 발표에 이어 정부, 지자체, 언론,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저출생 대응 발표에 나선 이윤진 건국대 연구원은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이 필요하다"며 "국가가 나서 인구 감소 현장인 지방에 종합 연구기관을 설립하고, 나아가 아시아 인구정책 연구 허브로 발전시켜야 한다. 다양한 인구정책 실험이 가능한 안동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고령화 대응 발표에 나선 신은정 ㈜삼정 RSI 대표는 "시니어 복합단지는 주거, 의료, 여가, 복지,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고령 친화 모델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며 "안동은 대학·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대학 연계형 은퇴자 복합단지 모델로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에서는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과 재정 지원 ▲은퇴자 복합단지와 지역 관광·스마트 건강 관리 산업 연계 ▲세대 공존 지역 커뮤니티 모델 조성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돌봄 다이아몬드 구조와 세대 통합형 공동체 형성 등이 제시됐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과 은퇴자 복합단지는 저출생과 초고령사회라는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전략적 과제"라며 "국회 차원에서 초당적으로 법·제도를 마련하고 예산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정부, 국회, 경북도와 함께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과 시니어·은퇴자 공동체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해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과 초고령사회 대응의 선도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장은 "경북도는 지난해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며 선도적 정책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정책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과 시니어·은퇴자 복합단지 조성이 국가사업으로 채택되도록 안동시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5월부터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 기본구상 연구용역과 국가 시니어·은퇴자 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신속히 마무리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2025-09-22 06:47:0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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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추석맞이 ‘경북 큰장터·경주쌀 특별전’ 개최

경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옆 타임캡슐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경북 큰장터 & 제3회 경주쌀 소비 촉진행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석맞이 경북 큰장터'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로, 올해는 쌀 소비 촉진과 쌀값 안정화를 위한 특별전이 함께 마련된다. 행사에는 경북 22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며, 경주시는 오디 가공품, 버섯, 이사금 쌀 등을 선보인다. 특히 '제3회 경주쌀 소비 촉진행사 특별전'에서는 이사금쌀, 누룽지, 전통장류, 쌀빵 등 다양한 쌀 가공품이 판매된다. 또한 △떡메치기 △송편 만들기 △딱지치기 △레크리에이션 등 체험 행사도 마련돼 명절 분위기를 한층 높인다. 아울러 경주시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할인행사는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33일간 열리며, 경주몰(gjmall.cyso.co.kr)과 농특산물판매장 본점·불국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할인율은 온라인 20%, 오프라인 10%(일부 품목 제외)다. 문의는 △경주몰(☎054-853-0230) △농특산물판매장 본점(☎054-777-0230) △불국점(☎054-741-8050)에서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2 06:46:4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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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전국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 성료

'2025 포항시장기 전국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이 21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수상오토바이협회가 주최하고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시체육회, 대한파워보트연맹이 공동 후원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수상오토바이의 역동적인 레이스를 지켜보며 해양레저스포츠의 매력을 만끽했다. 대회는 아마추어, 1100cc 스파크, 노비스, 리미티드, 프로GP, 앤드류(장거리) 등 6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선수들은 파도를 가르며 질주하고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이어갔다. 특히 영일대 해상누각을 배경으로 펼쳐진 화려한 퍼포먼스는 포항의 아름다운 해양 경관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포항시 관계자는 "매년 대회를 거듭하며 포항이 명실상부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해양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포항은 해양레저 환경의 우수성과 동력레저스포츠의 높은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향후 해양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22 06:46:3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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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실시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10개 시군 21개 전통시장에서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추석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행사 시장은 ▲포항시 큰동해시장·구룡포시장·영일대북부시장·오천시장 ▲경주시 성동시장·중앙시장·안강공설시장 ▲안동시 중앙신시장·구시장·용상시장 ▲경산시 경산공설시장·하양꿈바우시장 ▲영주시 신영주번개시장 ▲영덕군 영덕시장·영해만세시장 ▲울진군 바지게시장 ▲의성군 의성공설시장·안계전통시장 ▲상주시 중앙시장·남성시장 ▲문경시 점촌전통시장 등 총 21곳이다.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도·소매 점포가 대상이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 금액이 ▲3만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한다. 단,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산불·호우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특별재난지역 환급 행사(9월 26~30일)'도 별도로 운영된다. 안동·영덕·의성 내 7개 시장이 추가 선정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한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으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며 "재난 피해 지역의 경제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06:46: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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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5 양성평등 기념행사’ 열어 평등문화 확산

칠곡군은 17일 오후 2시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럭키칠곡'을 주제로 「2025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기념행사는 남녀 모두가 동등한 인권을 보장받고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해 실질적인 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박순범·정한석 도의원,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가수 박경희 씨와 퓨전 플루티스트 서가비 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천 유공자 및 외조상 표창, 개회사, 기념사,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특별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칠곡군가족센터 개운죽 화병 만들기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K-푸드 쌈장 만들기 ▲칠곡종합상담센터 폭력예방·양성평등문화 홍보 등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계기로 칠곡군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또 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일터에서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06:45: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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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결혼특구 7주년 기념 ‘두근두근 페스티벌’ 성료

대구 달서구는 20일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결혼특구 지정 7주년을 기념한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렘을 켜다, 만남을 잇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범국민 확산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홍보부스, 댄스 축하공연, 플리마켓, 연인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각 동 단체와 협약기관이 함께한 테마별 결혼장려 퍼레이드가 눈길을 끌었다. 만남-결혼-출산-가족으로 이어지는 스토리텔링 퍼레이드는 결혼의 긍정적 의미와 가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뒤, 2017년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까지 협약을 넓혀 현재까지 총 40차례, 182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190커플의 성혼을 이끌며 지역 맞춤형 결혼문화 확산을 선도해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근두근 페스티벌이 달서구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 매우 뜻깊다"며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운동을 통해 청년을 응원하고, 결혼과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06:45: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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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양시 최대호 시장, 3년 성적표 '공약 이행률' 98.7%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최대호 안양시장이 굵직한 성과를 내며 안양시를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로 이끌고 있다. 그는 159개 공약 중 157개를 완료하거나 추진 중이며, 공약 이행률 98.7%를 기록했다.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UN 산하 국제기구가 인정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고, 스마트 귀가·고령자 안심 서비스 등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연이어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구조물 이상을 발견한 즉시 조치해 단 3시간 만에 대형 참사를 막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재난 대응 능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 GTX-C 정차 확정과 광역철도망 확충 등 교통 인프라 확대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최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지혜가 시정의 방향을 정해왔다"며 "더 가시적인 성과, 더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최대호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박달스마트시티는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328만㎡ 규모 군부대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2010년 민선 5기에서 '군부대 이전 및 활용 대책' 논의로 시작됐다. 2018년 국방부에 박달동 탄약시설 이전을 공식 건의했고, 이듬해 경기도 및 지상작전사령부와 정책회의를 통해 사업의 밑그림을 그렸다. 2021년에는 합의각서(안)을 국방시설본부에 제출하며 본격 추진에 나섰다. 지난 2월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입지심사를 완료했고, 8월 기재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며 사실상 마지막 고비를 넘었다. 연내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끝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박달스마트시티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을 도입한 스마트 탄약고를 구축해 군사시설 효율화를 도모하고, 오는 2033년까지 주거·일자리·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 연현공원 조성사업이 7년 만에 재개됐다. 경과와 향후 계획은? 연현공원 조성사업은 연현마을 아스콘 공장에서 발생한 악취와 대기오염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안양시의 오랜 숙원이다. 2017년 인근 초등학교에서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검출되며 문제가 공론화됐고, 이후 공장 운영사와의 행정심판·소송이 11건 진행됐다. 2024년 6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취소 소송에서 안양시가 최종 승소하면서 7년에 걸친 법적 분쟁이 마침내 마무리됐다. 시는 곧바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회의를 열고 감정평가·보상협의 등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730억 원을 들여 석수동 아스콘 공장 부지 3만7,546㎡를 근린공원으로 조성하는 이 사업은 지역의 갈등을 치유하고 주민에게 생태 친화적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갈등을 넘어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연현마을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태 친화적 공간을 품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 안양시가 추진해 온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의 현재 상황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는 단순한 도시개발사업이 아닌, 오랜 시간 소음과 진동, 분진에 시달려온 시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2010년 민선 5기 시장을 준비하면서 도시 공간을 단절해 사회·경제적 손실을 끼치고 있던 경부선에 주목했고 미래를 위한 해답으로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공약했다. 이후, 2012년 경부선이 지나는 경기·서울권 6개 지자체와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용역과 서명운동 등을 이어왔다. 지난 2월 국토부의 선도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됐으나, 지난 5월 종합계획 제안서를 재제출하며 추진 동력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시 구간은 석수역~명학역까지 약 7.5킬로미터로, 주변 지역 개발과 연계해 사업성을 확보하고 단절된 도시 연결 및 노후 지역의 연계 개발 등을 제안서에 담았다. 국토부는 오는 12월까지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수립하고, 수도권을 포함한 추가 사업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반드시 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경제적 타당성 확보, 재정 기반 강화 등 전략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 서울 서부선 안양 연장 추진 배경은? 안양은 현재 1호선·4호선,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6개 노선이 지나가는 교통 중심지다. 여기에 더해 시청사 부지 기업 유치, 평촌신도시 재정비를 뒷받침하기 위해 서울 서부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선을 서울대입구에서 안양 비산동과 평촌신도시까지 연결하면 여의도는 20분대, 서울 강북의 신촌까지 30분대의 통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도권 교통 혼잡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가 올해 하반기 공청회를 거쳐 내년도 상반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승인·고시할 계획으로 안양의 연장 노선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안양의 미래 도약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 ◇ '스마트도시' 안양의 디지털 전환 성과는? 안양은 2012년 '스마트도시'를 미래 비전으로 선포하고 기반을 다져왔다. 2021년 국토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고, 2023년 재인증에 이어 2024년에는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확장 개관하고,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을 시작했다. 초고도 CCTV를 통한 불법 드론 탐지, AI 실종자 탐지시스템,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 기반 '달빛동행'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현재는 '스마트 디지털전환TF'를 가동해 AI 기반 도시 안전망과 ICT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5개년 스마트도시 발전전략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최근 체코·오스트리아를 방문했다. 어떤 성과가 있었나? '살기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가다'를 주제로 하는 도시정책연수 참가를 위해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7박9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만든 과제 ▲복합 위기에 대응하는 도시구조와 철학의 전환 ▲기술중심 도시의 한계와 과제 ▲사람 중심의 미래도시 전략 등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도시 전략을 확인했는데, 체코 프라하에서 '스마트 프라하 2030' 전략과 도시재생 현장을 살펴보며 스마트도시 구현 사례를,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아스페른 지구의 친환경 스마트도시 개발과 사회주택 모델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알아봤다. 특히, 주거비 부담 완화와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사회주택 모델은 안양시가 추진 중인 청년임대주택 정책과 겹치면서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나이별로 놀이시설을 조정해 세심하게 아이들을 배려한 빈의 '모두의 놀이터' 도 아동친화도시 안양에 시사하는 바가 컸다. 국제도시들과의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와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보다 정교하게 마련하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등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공약 이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민선 8기 5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사업 159건 중 109건의 사업을 완료했고 48건의 사업을 정상 추진 중(2025. 2분기 기준)이다. 추진율은 98.7%에, 완료율은 68.5%이다. 시민과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마다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 안양시민들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의 꼼꼼한 평가와 민관협치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추진사항에 반영하며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5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 대상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 공약 이행 완료·연도별 목표 달성도·주민 소통·웹 소통·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야 하는 등급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감 있게 이행하고 실천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앞으로, 정상 추진 중인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 서울대수목원 개방 및 명칭 변경, 석수체육관 및 유소년 야구 전용 경기장 건립 사업들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끝까지 전심치지(專心致志)로 시민 행복감을 높이는 데에 노력하겠다.

2025-09-22 06:45: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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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 개최

의왕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28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공원 일대에서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백운호수로 떠나는 낭만 가을 소풍'을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처음 마련되는 '제1회 백운호수 가족동요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무대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감미로운 성악과 팝페라, 최정상급 대중가수 공연 등 풍성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개막 공연에는 류정필, 김민지, 에클레시아, 뮤럽, 데자뷰가 출연하며, 폐막 공연에는 송가인, 코요태, 신인선, 손진욱, 이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행사장에서는 백운호수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포토스팟이 조성되고, ▲백운호수 원정대 ▲에코 공방 ▲백운 리본(RE:BORN) 마켓 ▲반려동물 소풍 런 어질리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를 위한 지원책도 추진된다. 지역 상점 영수증 이벤트 등 지역 상권과 연계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4개소가 지정되고, 생활권역별로 총 8대의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6월 새롭게 문을 연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올해 축제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 가족·연인·이웃과 함께 소풍처럼 축제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2 06:44: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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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방재정 혁신 성과 '대구 남구'와 공유

광명시는 지난 19일 대구 남구의회 의원단이 시를 방문해 재정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정책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교류 차원에서 마련됐다. 광명시는 행정안전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자치단체' 선정 배경과 주요 성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재정전략회의 성과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서비스'를 대표 사례로 공유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대상을, 같은 해 11월 범정부 경진대회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으며, 적극행정 유공 공무원이 정부 근정포장을 수훈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500인 원탁토론회와 시민강사단 활동을 통해 주민 제안이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확립, 주민참여예산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받은 사례도 전했다. 아울러 불확실한 재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재정전략회의'를 소개하며, 재정전문가 참여를 통한 거버넌스 구축과 국·도비 확보, 특조금 유치 등 실질적 성과를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송민선 대구 남구의회 의장과 강병준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단 6명이 참석해 광명시와 지방재정 정책 전반을 논의했다. 양측은 재정정책 혁신사례와 성과를 나누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만남은 지방재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단체 간 협력 기반을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책 교류를 확대해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성장시키는 실질적인 재정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2 06:44:4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