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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플레이어스, 쿼터 뮤지션 페스타 랩·힙합 부문 우승 '바쿠만' 정식 발매

쿼터뮤직이 진행하는 '2024 쿼터 뮤지션 페스타'에서 7월의 랩/힙합 리그 우승자 투플레이어스(2P)가 싱글 '바쿠만'을 발매한다. 투플레이어스의 싱글 '바쿠만'은 동명의 만화 '바쿠만'에서 영감을 얻었다. '바쿠만'은 만화가가 되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도박처럼 거는 두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 명은 글을 쓰고 한 명은 그림을 그린다는 점에서도 투플레이어스와 비슷하다. 이번 싱글은 청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가사와 반복적인 훅이 인상적이다. 음악유통사 쿼터뮤직은 "원하는 인생을 쟁취하기 위해 도전적으로 나아간다는 주제를 가지고 아티스트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대중들에게 중독성 있는 훅과 재치 있는 펀치라인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이라는 의견을 종합해 투플레이어스의 '바쿠만'을 이번 쿼터 뮤지션 페스타 랩·힙합 부문 1위작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입상자는 244개국 150개 이상의 글로벌 음원 사이트 동시 발매되며, 우승자인 투플레이어스(2P)는 라이브클립 촬영의 특전이 주어진다. 투플레이어스(2P)의 '바쿠만' 라이브클립 영상은 발매와 동시에 쿼터뮤직 유튜브 및 음원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7월 랩/힙합 리그의 순위권 팀으로는 1위 투플레이어스(2P)의 '바쿠만'이 9월 10일 정오에 발매되는 것을 비롯해 차우인, WYAKIT(와야키)의 'Beginner'가 8월 29일 정오 발매, MOONLIGHT의 'everytime' 9월 5일 정오 발매되었으며, 이후 Laurice, RISE의 No Concept가 9월 16일 정오 발매, 박우진의 'ISLAND'가 9월 20일 정오 발매가 진행될 된다.

2024-09-10 14:08: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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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연구팀, 새 금속-유기 골격체 구조 개발 성공

신소재 설계 전략으로 26개 지르코늄 기반 금속-유기 골격체 구조(Metal-organic framework)가 밝혀졌다.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고성능 재료 개발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화학과 최원영 교수팀이 차세대 탄소 중립 소재로 주목받는 금속-유기 골격체를 더 효율적으로 발굴할 설계 전략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방식으로는 찾기 어려웠던 신소재를 빠르고 쉽게 발견할 길을 열었다. 연구팀이 제안한 '상-하향 접근법(Up-down approach)'은 기존 두 가지 접근법을 결합해 새로운 소재 구조를 효율적으로 발굴하는 방식이다. 상향식은 작은 단위부터 쌓아 올리며 설계하는 방법이고, 하향식은 목표 구조를 먼저 설정하고 그에 맞는 재료를 찾아간다. 연구팀은 '금속 클러스터'라 불리는 작은 금속 조각을 이용해 설계 가능한 구조를 먼저 탐색했다. 이어 이를 연결하는 유기 연결제인 '리간드'를 찾아 새로운 소재 구조를 완성했다. 이로써 기존 신소재 개발 방식 한계를 극복하고, 더 정교하게 구조 설계가 가능해졌다. 금속-유기 골격체는 금속과 유기물이 결합된 다공성 구조로, 이산화탄소 분리와 저장, 촉매 반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왔다. 그러나 기존에는 사전 정의된 구성 요소 혹은 구조에 의해 제한, 합성 가능한 구조들을 폭넓게 탐색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지르코늄을 사용해 26개의 새로운 구조를 발견했다. 이 가운데 두 가지는 실제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리간드 구조를 더 정밀하게 설계할 '리본 표현법'도 도입해 합성 정확성을 한층 높였다. 제1저자 김지연 연구원은 "이 접근법은 신소재를 신속하게 탐구하고 개발할 강력한 도구"라고 밝혔으며, 공동 1저자 남동식 연구원은 "촉매, 가스 저장,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소재를 빠르게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원영 교수는 "금속-유기 골격체의 화학적 다양성이 크게 확장돼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며 "기능성 소재 연구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과 UNIST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KAIST 김지한 교수팀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신테시스(Nature Synthesis)에 9월 5일 게재됐다.

2024-09-10 14:0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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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DB손보·푸본현대생명

삼성생명이 새로운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 유병자 가입 문턱 낮춘 경증간편형 설계 삼성생명은 '삼성 경증간편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오는 11일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난 6월 출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의 유병자형 상품이다. 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 유병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의 문턱을 낮췄다.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건강검진을 포함한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이나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5년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 수요가 높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가입 문턱을 낮춘 상품을 출시했다"며 "유병자 고객도 노후에 더 필요한 시니어 보장을 미리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8회 연속 수상했다. ◆ 6개 분야 금3, 은3으로 참가이래 최다수상 DB손해보험은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2024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융업계 최초로 8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자유형식(서비스) 부문, 빅데이터/AI 부문,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사무간접 부문, ESG 부문, 연구성과 부문에서는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6개 부문 수상은 대회에 참가한 이래 최다 수상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 금융업계 최초 국가품질대상 수상, 2016년 보험업계 최초 국가품질명장 배출에 이어 2017년 보험업계 최초 품질분임조 금상을 수상한 이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품질혁신분야에서 금융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품질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이 창립 6주년 맞이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펼친다. ◆ 헌혈 캠페인, 플리마켓(Flea Market), 건강걷기 등 푸본현대생명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9월15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활동은 플리마켓(Flea Market)과 헌혈 캠페인, 친환경DAY, 건강걷기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플리마켓은 임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지원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 걷기는 임직원이 걷는 발걸음 만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마련하는 활동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푸본현대생명의 긍정에너지(Positive Energy)로 우리 사회가 더 밝고 건강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10 14:08:0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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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 경남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김해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태용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지역 주요 현안사업과 2025년 주요 도비 신청사업을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제2차 수도권 지방 이전 공공기관 김해 유치 ▲가야사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 ▲도립 김해 공공의료원 건립 등 9건의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 ▲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율하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2025년도 도비 신청 주요 사업 총 37건 361억원에 대한 지원 협조도 요청했다. 홍 시장은 "올해 국세결손이 심각한 상황으로 내년도 이전재원 감소 우려에 따라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 우리 시가 마주한 현안사업 해결과 미래도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도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참석한 도의원들도 "김해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내년도 시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4:07: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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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성금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 기탁

10일 영양군언론협회(회장 남승모)는 추석을 맞아 영양군(군수 오도창)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식용유세트, 100여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영양군언론협회는 군민들의 알권리와 공익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언론 본연의 역할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남승모 회장은"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깊은 감사와 기쁨을 느낍니다."라며 "이번 기탁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언론협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지역을 위한 애정과 관심에 고맙고 감사하다."라며, "기탁된 장학금과 성품은 영양의 미래 인재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언론협회의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는 한편, 지역의 인재성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9-10 14:07: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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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해남 이어 고창...제3호 '김치원료공급단지'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10일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사업 대상 지자체에 전북 고창군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사업이란 안전하고 위생적인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절임생산시설 조성 등을 통해 해당 권역에 안정적인 김치 원료(주로 배추) 조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충북 괴산군과 전남 해남군에서 사업이 진행 중(2022∼2025년)이다. 이번이 3번째로, 고창이 추가됐다. 구축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다. 이번에 구축되는 김치원료공급단지는 배추 기준 1만 톤을 저장할 수 있다. 김치업체의 원료 저장시설 역할과 수급안정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절임배추를 하루 50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어, 지역 배추 농가의 고정 판로 확보와 인근 중소 김치업체에 안정적인 절임배추 공급이 가능하다는 게 농식품부 측 설명이다. 또 고창군은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운영을 통해 50여 명 정도의 신규 지역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주요 지원분야는 ▲저온저장(예냉 포함) ▲가공(전처리)시설 및 절임염수 재활용 시설 등의 설계비 ▲부지 조성비 ▲시설 건축 및 생산 설비·장비 등 구축 비용이다. 절임염수 재활용시설의 경우, 배추 절임 시 발생하는 염수를 재활용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원 사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소금 수급이 불안정한 시기를 대비할 수 있다. 또 절임염수 재활용 시설을 활용할 시 소금, 용수, 폐수발생 비용의 40%를 절감할 수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을 통해 김치원료 수급 안정에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0 14:06: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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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장구메기습지,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영양 장구메기습지가 9월 10일(화)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석보면 포산리에 위치한 장구메기습지는 1970년대 계단식 논으로 이용되다가, 점차 논 면적이 감소하면서 전형적인 묵논습지 형태로 변한 곳이다. 해발 550m의 산정산부에 자연적으로 물이 모여 수량이 유지되는 지리적 희귀성으로 인해, 주변 야생생물이 상시적으로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며, 주요한 서식지 역할도 해왔다. 장구메기습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6종(Ⅱ급: 삵,담비, 하늘다람쥐, 참매, 팔색조, 긴꼬리딱새)을 포함한 458종의 야생생물이 확인되었으며, 습지 규모(45,201㎡)에 비해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장구메기습지는 2022년 국립생태원에서 추진하는 습지 정밀조사에서 우수습지로 인정받았다. 장구메기는 생태적 가치는 높으나 오랜시간 묵논으로 방치되며 토사유입과 쇄굴현상으로 생태계 기능 획복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고, 2023년 국립생태원과 KT&G에서 습지내 훼손구역을 복원하는 공사를 추진하였다. 영양군에서는 장구메기습지의 생태적가치를 인정받고,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해 왔다. 주민설명회('23.5.)및 간담회를 거쳐 환경부에 지정건의('23.9.)를 하였고, 주민공청회('24.3.)와 부처협의를 거쳐 9월10일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영양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포산리 주민들의 보전의지, 유관기관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물이다. 장구메기습지가 위치한 포산마을에는 구한말 의병활동을 한 신돌석장군의 부인묘가 있고, 천주교 박해의 아픈 역사를 품은 머루산 성지가 있으며, 이상동 독립운동가의 생가터도 남아있다. 영양군은 이러한 역사·문화자원과 습지의 생태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며, 환경교육에도 접목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생태, 역사, 문화를 간직한 포산마을을 보전하고 발전시키기위해 정화활동, 외래종제거 작업, 소생물서식처 조성등 생태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역량강화교육(국립생태원 주관), 습지보호지역 견학, 마을협의체 구성등 마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앞으로도 포산주민들은 습지 보전활동으로부터 얻는 생태계서비스(생태계로부터 얻는 혜택)에 대한 가치를 나누고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장구메기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하여 사유지매입, 훼손지복원사업, 이용시설 설치등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포산마을을 생태관광 거점지역으로 만들기위한 방안도 구상 중에 있다. 오도창 양군수는 "장구메기습지는 영양군을 대표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생태계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명한 이용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4:06:4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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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추석 연휴 대비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SK텔레콤은 이번 추석 연휴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SKT는 추석 귀경길이 본격화되는 1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3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SKT·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쉴더스·티맵모빌리티 등 관계사 인원이 유기적인 상황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며, 연휴동안 연인원 77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SKT는 이번 추석 연휴를 위해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이동통신 품질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티맵(TMAP),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SKT는 추석 당일인 17일에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5% 증가해 연휴기간을 통틀어 데이터 사용량이 최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성진수 SKT 인프라서비스CT 담당은 "이번 추석에는 주말에서 공휴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찾아온 만큼, 고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 운용과 통신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10 14:04: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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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불법 스팸 대응 전사 TF 출범…문자 필터링 10분에 1회

SK텔레콤은 전사 차원의 불법 스팸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불법 스팸 문자로 발생하는 가입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SKT는 최근 불법 스팸 차단을 위해 유관부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 TF를 출범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자체적인 스팸 억제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SKT는 우선 송·수신 문자에 대해 필터링 정책 업데이트 시간을 종전 1일 1회에서 10분당 1회로 단축한다. 불법 스팸 발송번호 등록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설정하는 등 필터링 기준을 강화했다. 지난달부터 본인인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PASS에서 제공 중인 'PASS 스팸 필터링' 서비스 기능 강화·확산에 나선다. 기본 스팸 필터링 기능뿐 아니라 신고된 데이터 기반의 스팸일 가능성이 높은 단어를 추천하는 '키워드 추천', 인공지능(AI) 스팸 의심 문자를 선별해 알려주는 '미끼 문자 AI 탐지 알림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TF는 앞으로 불법 스팸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사이버 범죄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 3사 간 공조 체계를 마련해 불법 스팸 분류 기준과 각사의 스팸 차단 솔루션으 상호 벤치마킹하는 등 협력을 통해 사후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KT는 이번 TF 출범에 맞춰 문자 중계사가 과도한 불법 스팸 문자를 발송할 경우, 발송을 직접 제한할 예정이다. SKT의 비즈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하는 문자 중계사와의 이용약관상 의무·준수사항에 근거해 불법 스팸 발송을 억제하겠다는 취지다. 문자 중계 사업을 직접 하지 않고 중계사에 위탁하고 있는 SKT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문을 국내 모든 문자 중계사에 전달했다. 조치기준 등을 포함한 세부 협의를 마치는 대로 관리감독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으로 중계사에 불법 스팸 발송 관련 경각심을 심는다는 구상이다. 손영규 SKT 정보보호 담당은 "SKT는 향후 지속적인 불법 스팸 차단 노력을 통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안전한 통신 서비스 이용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10 13:59: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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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 진행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를 앞두고, 고객들의 사전 신청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퇴직연금 자산을 현금화하지 않고 그대로 타금융사로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퇴직연금을 이전할 때 보유자산을 현금화함에 따른 중도해지 페널티 위험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제는 주식이나 펀드를 그대로 유지한 채 타금융사로 이전할 수 있어, 중도해지 페널티 없이 자유롭게 사업자 변경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유지할 수 있으며, 타사 이전 시 자산 현금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시장상황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게 되어 투자의 연속성을 이어 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이벤트와 사후이벤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째, 사전이벤트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미션 1, 미션 2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미션 1의 경우 퇴직연금 실물이전과 관련해 사전 상담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3천원 상당의 GS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미션 2는 실물이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맥도날드 빅맥버거 세트를 증정한다. 둘째, 사후이벤트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후, 100만원 이상 실물이전 완료 및 이벤트 참여신청 고객에 한해 3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전이벤트는 2024년 9월9일부터 10월14일까지 진행되며, 실물이전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후이벤트는 10월 15일(실물이전 가능일·추후 일정 변동 가능)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진미래에셋증권 본부장은 "실물이전으로 연금 자산에 대한 투자 문화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금 가입자가 자신의 연금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9-10 13:56: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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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추석 비상응급주간 운영해 당직의료기관 지정… 연휴 중 건강보험 수가 한시적 인상"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의료인들의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진찰료·조제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기로 했고, 특히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의 3.5배 수준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면서 "응급의료에 대한 국민의 걱정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국무회의 모두발언은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사망이 연이어 알려지며,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걱정하는 여론을 불식시키기 위함으로 보인다. 또한 단순히 병·의원을 동원해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보험 수가 인상 등 '공정한 보상'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중앙과 지방이 함께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응급의료체계가 차질 없이 가동되도록 국민들께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내일(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연휴 비상응급주간'으로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연휴 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4000개소 이상의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지난 설이나 과거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병·의원이 당직의료기관으로 신청해주셨다"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참여해주신 병·의원과 약국을 비롯한 의료기관 관계자와 간호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휴 기간 중 한시적으로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한다고 덧붙였다. 또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의 안내에 따라주시면 걱정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며 경증의 경우 상급종합병원보다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고,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을 찾는 방법도 하나하나 설명했다. 아울러 의료대책 외에도 명절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과 다중이용시설·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등도 언급하며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연휴 기간 동안의 안전관리예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군 장병, 소방, 경찰관, 응급의료인력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분들과 도로, 교통, 산업현장에서 우리 사회와 경제를 지키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절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분들,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진정한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무위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격려하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챙겨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한국을 찾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의 마지막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그간 한일관계 회복의 성과가 어떤지 하나씩 나열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저와 기시다 총리는 작년 3월 한일관계 복원 이후 크게 달라진 양국 관계와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점검했다"며 "저와 기시다 총리는 12차례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단절됐던 정부 간 협의체가 모두 복원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외교, 국방, 경제, 첨단기술, 교육,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반도체 분야 수출통제가 해제됐고, 전략 물자 수출 우대국 조치인 화이트리스트가 복원됐다. 또한 8년 만에 한일 통화스와프가 재개됐고 경제안보대화와 수소협력대화가 신설돼 공급망,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재외국민보호 협력 각서'와 인적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키로 한 출입국 간소화 조치가 일본을 찾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크게 증진시킬 것"이라며 "각 부처는 양국 간 협력 사업과 정부 간 대화체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우리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효과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10 13:56:4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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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지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 개최

밀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농지법'에 따라 운영 중인 밀양시 농지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8월 농지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농지위원회는 밀양지역 농지를 처음 취득하는 관외 거주자와 농지를 취득하려는 농업법인, 3인 이상 공유로 농지를 취득하는 자 등에 대한 농지 취득 자격을 심사해 투기 목적의 농지 취득을 제한하는 역할을 해왔다. 2022년에 위촉된 위원의 임기가 지난달 17일에 만료됨에 따라 시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 비영리민간단체로부터 지역 농업인, 농지 전문가 등 11명의 신규 위원을 추천받아 지난달 18일에 위촉하고, 9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11개 읍면에 설치·운영 중인 읍면 농지위원회 위원도 같은 시기에 임기가 만료돼 지난달 18일 신규 위원 121명도 새로 위촉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농지 취득 자격 심사 및 농지 관련 정책 참여·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시 농지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농지위원회 운영 취지에 맞게 농지 취득 자격을 면밀하게 심사해 일명 가짜 농업인의 농지 취득을 사전에 제한하고, 효율적인 농지 이용을 위한 관련 조사 참여, 농지 정책 홍보에도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10 13:56: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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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총신대 기독교교육과, 교육 혁신 업무 협약

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는 지난 2일 '2024 한국교회 교회교육 엑스포' 가운데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와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학생의 미래 소양 강화를 위한 교육 혁신 전반의 협력 ▲교육과정 및 비교과 교육과정 협력 ▲졸업생 진로 및 진학 지도 등 상호 교류협력 가능 분야 발굴 협력 등의 구체적인 교육 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고신대 이현철 교수는 "기독교교육과는 고신대와 총신대의 기독교대학으로서 정체성을 이끌어가는 핵심 학과"라며 "이번에 양 기관이 업무 협약을 맺음으로 양 대학 발전과 기독교교육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인재 및 예비 교원을 양성해갈 초석을 놓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총신대 함영주 교수는 "이번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학교, 교회, 가정을 이끌어가는 기독교교육 인재 양성의 의미 있는 걸음을 뗄 수 있어 감사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고신대 교원양성기관의 지원도 있었으며 KOSIN BT Project 체제 속에서도 연계돼 진행될 예정이다. 고신대 기독교교육과는 학부생들을 위한 '4CC 비교과 교육과정'을 통해서 다양한 현장 체험 및 전공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실천적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기독교교육과는 학부,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M.A., Th.M., Ph.D.), 기독교상담대학원, 교육대학원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목회자 및 기독교교육 전문가, 대안학교 교사들을 배출 및 양성하고 있다.

2024-09-10 13:5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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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승용차요일제' 참여율 높인다…시스템 개선

대전시의 승용차요일제 참여가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관련 시스템 개선으로 모바일 접속 속도가 향상됐고, 승용차요일제 이행 여부 확인도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승용차요일제 참여율 확대를 위한 고도화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대전광역시에 등록된 비영업용 10인승 이하 승용차를 대상으로, 월요일~금요일 중 하루는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자율실천 제도다. 대전시는 최근 노후 장비 개선으로 모바일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 접속 속도를 개선했다. 또, 차량방범용 CCTV를 활용해 승용차 요일제 이행 확인 시스템도 운영한다. 시스템 개선 전에는 요일제를 참여 또는 탈퇴하는 차주가 단말기 탈·부착을 위해 설치점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차량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돼 승용차요일제 참여율이 높아질 것이란 게 대전시 설명이다.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은 △자동차세 10%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자동차 검사료 10% 할인(교통안전공단 제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요일제 참여 운전자가 연중 10회 이상 운휴일을 위반하면 자동 탈퇴 처리돼 해당연도 자동차세 10% 세금 감면 혜택이 취소될 수 있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요일제 고도화 사업을 통해 한층 개선된 시스템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승용차요일제 참여 독려를 위해 앞으로도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3:54:4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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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도지사 정책회의 참석··· 정책 대안 제시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시도지사 정책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제는 '지역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시·도지사의 경험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기조분과는 협의회의 임원단인 김두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가 참여한다. 3개 세션은 나머지 시·도지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감소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 ▲제도개선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정부'를 주제로 정책을 발표했다. 또 울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한 그동안의 추진 정책과 투자유치, 일자리 증가 등의 성과를 전국에 공유하고 나아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울산이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도지사 정책회의는 미국 전미주지사협의회(NGA)의 연례 총회를 본따르기해 마련됐다. 시·도지사가 국정운영의 파트너로서 지역 의제를 실현할 이상을 제시하고, 대국민 정책홍보를 목적으로 협의회 설립 이후 처음 진행한다

2024-09-10 13:54:25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