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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인제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실현 ‘박차’

김해시와 인제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의 기쁨을 뒤로하고 대학과 도시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정부에 제출한 실행계획 실현에 다시 박차를 가한다. 4일 김해시에 따르면 글로컬대학인 인제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교육부에서 1000억원을 지원받아 인재를 길러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주할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인제대의 글로컬대학 도전이 지역대학의 현안을 넘어 지방·인구소멸과 직결된다고 보고 글로컬대학 유치를 민선 8기 핵심 현안으로 정해 지역 다른 대학과 산업계를 하나로 묶어 힘을 실어 왔다. 또 김해시는 지역 전략산업을 반영한 혁신사업을 수행할 인제대 글로컬대학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와 별도로 2028년까지 총 40개 사업에 1309억원의 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개략적으로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 지원 ▲김해인재양성재단 위탁 운영 지원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연계사업 기반 구축이다. 앞으로 인제대와 김해시가 추진할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은 ▲올시티(All-City) 대전환 기반 구축 ▲올시티 교육 대전환 ▲올시티 산업 대전환 ▲올시티 지역 대전환 4개 과제에 15개 세부과제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 올시티 대전환 기반 구축을 위해 통합 거버넌스인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고 주관 대학과 참여 대학의 강점에 기반한 대학 간 컨소시엄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 동부경남 GYM(Gimhae-Yangsan-Milyang) 협의체를 구성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대학이 지역 공동의 문제 해결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두 번째, 교육 대전환을 위해 지역 정주형 입시전형 신설과 전공자율선택제 운영을 위한 학사 혁신, GOU (Glocal One University) 컨소시엄으로 참여 대학 간 공동 교양·전공 교육과정 운영, 대학-도시 평생교육 통합 거버넌스 전생애주기 교육 지원체계 확립, 교육혁신 성과 글로벌 확산 등을 꾀한다. 세 번째, 산업 대전환을 위해 바이오메디컬 파운드리 기반 신산업 창출, 동북아 물류허브 플랫폼 구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업사이클링, 우수 연구그룹 육성 등 글로벌 연구역량 고도화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것이다. 네 번째, 지역 대전환을 위해 글로컬 문화도시, 글로컬 건강도시, 글로컬 청년도시, 글로컬 다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세부 사업들을 운영한다. 홍태용 시장은 "글로컬대학 사업이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 지역교육기관, 시민사회와 함께 김해인재양성재단을 신속히 설립하고 시민펀드를 조성해 지역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견고한 토대를 만들겠다"며 "지역 전략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4 14:46:4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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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9월 4일(수) 영양 지역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영양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교육을 운영했다. 영양군청과 영양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미래교육지구의 중점 교육활동 중 하나인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은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되었다. 이번의 영양독립운동사 탐방 프로그램은 영양 출신의 독립운동가에 관련된 사적지를 방문하여 현장강의를 듣고 자주적 탐구활동을 수행하도록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영양 호국공원과 삼일의거기념탑을 비롯하여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 김도현 의병장의 생가와 검산성을 둘러보며 지역 역사에 뿌리깊게 새겨진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자기 자신이나 가족의 이익을 위하는 것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영양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나라와 우리의 역사를 더욱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교육이 강인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이 나라와 우리 고장, 나아가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4 14:46:1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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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부인과와 소아과 1시간 진료체계 구축 본격 추진

경북도는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도내 필수의료 강화를 통해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산모와 아이가 365일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도내 산부인과와 소아과 필수의료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의료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산부인과·소아과 1시간 진료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 중 하나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산모·신생아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증가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산부인과와 소아과 같은 필수의료 분야의 접근성 부족은 큰 문제로 지적돼 왔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 전역에서 1시간 이내에 산부인과와 소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협력을 통해 도내 산모와 아이가 신속하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공공의료기관 21개소, 민간의료기관 62개소, 중증·응급 진료를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 6개소 등 총 89개 의료기관에 매년 95억원으로 10년간 950억원을 투입한다. 공공의료기관 21개소에 산부인과·소아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의료인력 확보에 21억원을 지원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청송군에 산부인과, 울릉군에 소아청소년과 신설, 의료 취약 지역인 의성과 봉화에는 산부인과, 소아과 야간 연장 진료를, 포항·김천의료원에는 소아과 진료기능을 높이기 위해 우선 지원한다. 민간의료기관의 경우, 산부인과와 소아과의 연장·순환진료를 위해 도내 62개소에 1억원씩 62억원을 지원,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산부인과·소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순환 진료체계를 마련하고,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산모와 아이가 적시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중증 고위험 산모·신생아를 위한 집중 치료를 위해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에 12억원을 투입한다. 중증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는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명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이들의 치료를 위한 전담 시스템 구축은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러한 환자들이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고난이도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연계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에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골든타임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도내 산부인과·소아과 진료 환경이 새롭게 만들어져, 의료 불균형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4 14:46:07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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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대전지역 사업장 대상 추석연휴 환경오염 감시

추석 연휴 기간 대전 지역 내 사업장 대상으로 폐수·폐기물 등 환경오염 행위 관련 특별 감시가 실시된다. 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9~13일 환경법 위반 사업장 등 환경 관리 취약업소에 특별 감시 계획을 통보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점검·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또 대기·폐수·폐기물·유해화학물질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 업소,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 행위를 미리 차단한다. 금강청은 추석 연휴 중 환경오염 사고 신고·접수, 신속 대응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주요 하천과 배출 사업장 감시 등 오염 우심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불법 오염 행위에 대비한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환경 관리 취약·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장이 요청할 경우 연휴 기간에 중지돼 있던 배출·방지 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조희송 금강청장은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추석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 전 사업장 스스로 배출·방지 시설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주길 바란다"며 "환경오염 사고와 불법 오염 행위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속한 제보가 중요해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9-04 14:45:5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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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선불식 할부계약' 리시스… 공정위, 검찰 고발

여행상품을 선불식 할부계약으로 판매하는 사업자가 지자체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돼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 업체는 여행상품을 판매하며 가전제품을 마치 무료로 주는 것처럼 허위광고한 혐의도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선불식 할부거래 방식으로 적립식 여행상품과 가전제품을 결합해 판매한 주식회사 리시스의 미등록 영업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시스는 회원으로부터 6~9만원 가량의 월 회비를 납입받고 장래에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 특별숙박권 등 여행상품을 판매했고, 여행상품에 노트북 등 가전제품을 결합한 형태의 선불식 할부계약을 체결했다. 리시스가 2021년 6월~12월까지 7개월간 체결한 여행·가전 결합상품 선불식 할부계약은 총 383건으로 2023년 9월 기준 275건의 계약을 유지하고 있었다. 여행상품 선불식 할부거래는 장례, 혼인, 여행 등을 위한 재화 등의 대금을 2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2회 이상 나눠 지급하고, 재화 등의 공급은 대금 지급 이후 이뤄지는 계약을 말한다. 2022년 2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할부거래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선불식 할부계약 대상에 여행상품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리시스는 할부거래법 제2조 제4호 상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에 해당해 자본금 15억원 등의 요건을 갖춰 관할 지자체인 서울특별시에 등록했어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또 리시스가 여행·가전 결합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할부계약을 통해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가전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처럼 광고한 행위에 대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대한 법률(표시광고법) 상 거짓·과장 광고로 판단,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리시스의 광고는 사실과 다르거나 사실을 지나치게 부풀린 것으로서 거짓·과장성이 인정된다"며 "보통의 주의력을 가진 일반 소비자들로 하여금 가전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해 합리적 구매 선택을 방해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리시스의 해당 광고를 즉시 중지하고 향후 유사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시정명령을 부과하면서, 소비자에게 남아있는 오인 효과를 제거하기 위해 공표명령도 부과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할부거래법 시행령 개정 이후 선불식 할부계약 대상에 포함된 여행상품 판매에 대한 첫 제재 사례"라며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립식 여행상품 판매업체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9-04 14:42: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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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 사례 기관’ 선정

사천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한방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대에 따라 2003년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역 주민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사천시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방(韓方)에 쑥쑥! 성장의 밑거름이 될 씨앗 교실'이 우수 사례로 선정,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는다. 이번 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으며 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이(耳)침요법 및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 운동 및 공예 교실을 격주로 운영했는데, 활동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유도해 신체 및 정신 전반적 부분에서 성장 발달 성과를 보였다. 202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시상식은 오는 6일 서울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14:41: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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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물가안정·경제활성화’로 추석경기 활성화 전략 추진

해남군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가계의 부담을 낮추고, 물가안정을 통한 경기 부양을 최우선 과제로 지역 경제활성화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정례회의를 통해"명절을 대비하여 각 부서에서는 안전, 청소, 산불, 보건 등 각 분야별 대응대책 수립 철저를 기하고,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시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내년에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재정운용의 유동성이 축소되는 만큼 2025년 본 예산 편성이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득 및 편익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시책 발굴에 최대 역점을 두고 장기 경기 부양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은 오는 13일까지 추석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 20종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수시로 관리한다. 또한 물가 모니터요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상점가,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섞어 팔기, 가격담합, 계량 위반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 부양을 위한 시책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우선 소비촉진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9월 한달간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관내 지역상가에서만 사용하는 해남사랑상품권은 올 들어 805억원, 10% 할인이 시작된 이번달에만 벌써 17억 2,000여만원(9월 3일 기준)이 팔려나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에는 1인당 구입 한도 70만원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가능하다. 해남사랑카드 또는 QR상품권 결제시 이용자에게 결제액의 5%를 되돌려 주는 캐시백 행사도 지속한다. 캐시백 이용자는 상품권 구매시 10% 할인을 받고 결제시 5% 환급금이 추가 적립이 되어 15% 할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9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2024 동행축제 사은행사를 갖는다. 행사기간 동안 해남읍 상점가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000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점포별 합산이 가능하고 1일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한다. 온누리상품권이나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받아 구매한 후 동행축제를 활용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 된다. 해양수산부 지원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9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환급행사는 해남매일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취급 소매, 가공판매업체에서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 건어물 등을 3만 4,000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 당일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게 된다. 환급 금액은 1인 최대 2만원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 유관기관 등이 함께한'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힘을 보태고 있다. 명현관 군수도 11일 대목장을 맞아 해남매일시장과 해남읍5일시장에서 장보기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한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애용, 물가안정 동참 홍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통해 민간 주도의 요금 안정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명절맞이 경제활성화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4 14:40: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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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실업탁구대회 여자 부문 석권

양산시는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2024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에서 단체전, 개인복식, 개인단식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 준우승 등 여자 부문 모든 종목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31일~9월 3일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특히 단체전의 경우 준결승에서는 포항시체육회를 상대로 3: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서는 장수군청마저 3: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1번 단식 이영은이 장수군청 김서현을 3:1로, 2번 단식 이정연이 장수군청 노푸름을 3:0로, 3번 복식 이영은-이정연 조가 장수군청 최지인-유민지 조를 3:0으로 이겨 최종 스코어 3:0의 결과였다. 양산시청 에이스 이영은이 참가한 개인단식, 이정연과 함께한 개인복식에서는 결승전에서 금천구청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여자부문 모든 종목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정삼 감독은 "하반기 마지막 실업대회에서 우승 및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선수들에게 고맙고,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10월 13~17일 양산에서 치러질 제105회 전국체전 탁구부문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9-04 14:39:3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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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시티' 부문 수상

경북 포항시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WSCE 2024)'에 참가해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 포항시는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과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 '시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국내외 도시 전문가·기업·국제기구·국민이 지능형 도시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전기자율주행 인프라 및 탄소중립 신산업 기반 친환경 스마트 해양도시를 주제로 관련 스마트시티 제품·서비스 전시, 개막행사,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25개 부스(225㎡) 규모로 조성된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및 지역 기업이 보유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홍보, 참가 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킹 장으로 활용됐다. 포항시 부스에는 포스코홀딩스,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 모빌리전트 등 지역 기업 및 기관과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참여기업들이 참가해 교통, 안전, 디지털 행정, 데이터 분야의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솔루션, 서비스를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포항시의 이번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 '시티' 부문 수상은 시가 시민체감, 지역상생, 벤처혁신 목표로 스마트시티 추진 전담조직을 갖추고 민·관·산 협력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 관련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국내외 기업·기관 등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온 점이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스마트시티 사업추진으로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민·관·산·학 협력 기반의 스마트시티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선도형 스마트 산업 모델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14:39:07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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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피트니스 기능 정확도 입증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의 피티니스 측정 데이터가 정확도를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기관 '휴먼 퍼포먼스 및 스포츠 과학센터(HPSSC)'와 협업한 연구를 통해 갤럭시워치의 피트니스 측정 데이터의 정확도를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HPSSC와 함께 갤럭시 워치가 측정하는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삼성전자는 최근 진행한 연구에서 갤럭시 워치와 임상·연구용 전문 장비로 심박수, 땀 손실 추정치, 최대 산소 섭취량, 체지방률 등 건강지표를 동시 측정한 결과 정확도 측면에서 두 데이터 간의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남을 확인했다. 이는 갤럭시 위치가 제공하는 데이터의 뛰어난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결과다. 먼저 달리기 운동 중 심박수 결괏값의 정확도를 측정하는 실험에서는 피실험자가 착용한 갤럭시 워치로 측정한 심박수와 심장 박동을 측정하는 전문 심전도 장비의 측정값이 90%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 2.5km부터 20km까지 다양한 거리를 달렸을 때 땀 손실 추정치를 측정 및 비교한 결과, 전문 장비와 갤럭시 워치 측정값은 95%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땀 손실 추정치는 운동 중 땀으로 배출한 수분의 양을 의미한다. 운동 중이나 후에 섭취해야 하는 수분의 양을 알 수 있는 지표다. 갤럭시 워치로 측정한 최대 산소 섭취량은 임상·연구용 전문 장비 측정값과 82%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최대 산소 섭취량은 운동 중 신체가 흡수하는 산소량으로 개인의 체력 수준에 적합한 운동 목표를 설정하는데 활용된다. 갤럭시 워치로 측정한 체지방률 데이터는 체성분 분석 표준 장비인 DEXA 체성분 분석기가 측정한 값과 비교했을 때 95%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체지방률은 체중에서 체지방이 차지하는 비율로 개인의 몸 상태를 정밀하고 올바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표이다.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은 "미시간 대학교 연구진과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 더욱 정확하고 혁신적인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4 14:36: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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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경남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취업지원 대상자, 등록 장애인 등은 법률에 의거해 우대한다. 아울러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최종학력(대학원 졸업 이상자는 학부학력)이 부울경 소재 학교를 졸업한 자를 대상으로 모집 직군별 지역전형도 함께 실시한다. 부산·경남은행의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종합면접, 인턴십 및 최종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직무별 역량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해 일반직군 및 D-IT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특히 부산은행은 고도화된 금융환경 대응을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를 채용하는 전문직군을 신설했다. 한편, 두 은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턴십 과정을 진행한다. BNK금융그룹 채용 관계자는 "인턴십 과정은 지원자에게 직무 경험 기회는 물론 타 전형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본인만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형 기간 장기화에 따른 지원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올해는 1~2주간 본부 OJT현장 교육 훈련만 진행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04 14:32:4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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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177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남원시 남원원광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77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지난 2003년 남원시 구도심에 설립된 남원원광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에게 교육 및 특성화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노후화된 센터 환경 개선이 필요해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오픈식은 최경식 남원시 시장, 송춘 남원원광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 박은영 남원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센터의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할 할 수 있도록 지난 20여년 동안 사용한 낡은 책상과 의자를 전면 교체하고 책장, 화이트보드, 블라인드 등도 지원했다. 아울러 벽지를 새롭게 도배하는 한편, 책가방 등 개인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을 설치해 깔끔한 환경도 조성했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번 지원이 센터 생활과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아동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04 14:32: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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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조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현장' 집중한다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열어…'찾아가는 중진공' 지향 姜 "성장하고 살아날 기업 적극 발굴하는데 주력할 것" 경영회복·안정·혁신성장·글로벌등 '4대 역점 분야' 제시 취임 후 지난 1년간 '소통'을 강조한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현장'에 집중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역동성 회복을 위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4대 역점 분야'도 제시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기념해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진공은 전국에 조직이 흩어져 있는 몇 안되는 공공기관 중 하나로 업무를 위한 연계·협업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취임 후)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면서 "여전히 중진공을 잘 몰라 정책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곳이 많은 만큼 '찾아가는 중진공'을 지향할 것이다. 기업 현장으로 달려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성장하고 (실패했다)살아날 수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19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중진공을 이끌고 있다. 강 이사장은 박근혜 대통령 시절 정권 실세의 채용 청탁 의혹에 이어 직전 문재인 대통령 때 임명된 이 모 이사장의 대통령 사위 본인 회사 채용 등과 관련해 조직이 흔들리고, 이때문에 기관명이 최근 다시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과 관련해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인사더라. 상식과 공정이 바탕이 되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하며 "취임하고 두 차례 인사를 했는데 직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인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흔들림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이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지난 1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밝혔다. 아울러 향후 역점에 둘 '4대 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4대 방향에는 ▲중소벤처기업 경영회복·안정화 ▲성장 유망기업 혁신성장·글로벌화 ▲지역소멸, 기후위기, 생산인구 감소 등 국가적 당면 미래 도전과제 대응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기관·서비스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강 이사장은 "티메프 사태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편성,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는데 추석 전까진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며 "대출금 최대 1년 만기 추가 연장도 90여 곳이 신청했는데 (관련 절차 역시)추석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중진공은 유일하게 '자금'과 '사람'을 두루 담당하는 기관이다. 강 이사장은 "현장의 말을 들어보면 인력이 자금보다 더욱 중요하더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엔진이 멈추지 않도록 생산인구 감소,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국가적 당면 미래 도전과제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국내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SW 개발 인력 양성·공급을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시범사업으로 베트남 인력 40여 명에 대해 매칭을 시작했다. 관련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면밀하게 해 다른 국가로 확산할지 여부를 판단하는게 우선"이라면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취업교육 및 온·오프라인 매칭, E7비자 대상 인력 고용 추천 등 중소벤처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취업 전단계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소상공인은 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 전략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내년부터 시작하는 신규사업으로 300억원 정도 예산으로 스케일업해서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 기업 1곳당 3개년에 걸쳐 2억5000만원씩 약 7억50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며 "과거에는 지원을 하면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자율성을 주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출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바우처 사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전하며 관련 예산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출 중소기업이 가장 원하는 것이 바우처 사업이고, 경쟁률도 치열하다"며 "바우처 예산을 늘리고 수출기업의 민간 투자나 기반도 연결시켜주는 과정을 정책을 통해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9-04 14:31:3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