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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창공 CES 2025’ 킥오프데이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지난 3일 IBK창공 대전센터에서 'IBK창공 CES 2025' 킥오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CES 2025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로 IBK창공은 CES 2025에 참가해 IBK창공관을 운영한다. 'IBK창공 CES 2025' 킥오프데이 행사는 IBK창공 기업의 미국 진출 및 CES 2025 참가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CES 2025' 참가기업으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8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기업들은 국내에서 미국 진출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피칭 전략 교육 및 영문 IR 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 역량강화 지원을 받는다. 이후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 연결, 판로개척,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참가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어 최종적으로 내년 1월 CES 2025 IBK창공관 기업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와 투자자 미팅 등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4일 "CES는 첨단기술의 세계적인 발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라며 "CES 2025 참가를 통해 IBK창공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04 14:29: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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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美 AI 대항마 퍼플렉시티와 글로벌 검색 시장 노린다

SK텔레콤은 미국 생성형 AI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와 손잡고 차세대 검색 시장을 이끈다. 연내 미국 시장에 검색 기능이 강화된 'AI 비서' 서비스의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 시장에 특화된 검색 엔진을 공동 개발하는 등 에이닷 점유율 확대에도 나선다. 유영상 SKT 대표는 4일 퍼플렉시티와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를 통한 '대화형' 검색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이 같은 협력 계획을 밝혔다. ◆"상호 투자 협력 강화" 젝슨 황 쓰는 AI 검색 1년 무료제공 퍼플렉시티는 2022년 오픈AI 출신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가 창업한 미국 AI 스타트업이다.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검색엔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유니콘 기업'에 속한다. 전 세계 50여 개 국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달 2억3000만 개 이상의 검색 요청을 처리한다. SKT는 퍼플렉시티의 검색AI 기능을 SKT 가입자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하며 AI검색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를 위해 한국을 처음 찾은 퍼플렉시티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아라빈드 스리니바스(Aravind Srinivas)'는 SKT에 ▲상호 투자 ▲공동 마케팅 ▲A.(에이닷)과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지원 등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니바스 CEO는 "지금까지가 '검색 엔진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답변 엔진의 시대'다"라며 "퍼플렉시티 검색 엔진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유명 투자자들이 매일 쓴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상 SKT CEO는 "글로벌 AI 검색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퍼플렉시티'와의 협력은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에게 AI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AI 개인비서' 글로벌 출시…"연내 美 시장 출격" 퍼플렉시티는 이번 개발을 위해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SK텔레콤 자회사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GAP Co.)'에 투자한다. GAP Co.는 글로벌 AI 시장을 무대로 글로벌향 'AI 에이전트'(PAA; Personal AI Agent) 개발 및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이 퍼플렉시티에 1000만달러 투자한 데 이어 퍼플렉시티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SK텔레콤의 자회사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GAP Co.)'에 투자할 예정이다. PAA는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AI 비서' 서비스다. 이는 다수의 LLM(대규모언어모델)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멀티LLM전략을 활용한다. 예를 들어 "외국인에게 소개하기 좋은 서울 맛집이 어디야?"와 같이 요청을 하면 PAA가 '검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다수의 LLM 후보군 중 퍼플렉시티 등의 검색 파트너를 연결하는 식이다. SKT와 GAP Co.는 연내 베타 버전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PAA를 개발 중이다. 퍼플렉시티는 PAA의 답변 품질 향상을 위해 SK텔레콤에 범용 API가 아닌 프라이빗 API를 제공할 예정이며, SK텔레콤은 이 외에도 다양한 검색 서비스 및 LLM 개발사들과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정석근 글로벌AI테크사업부장(CAGO)은 "개인 비서 서비스 이후로는 AI가 사람을 대신해 약속 잡기, 파티 준비 등의 행위(액션)를 해주는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며 "통신사로서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 다음 세대 AI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최적화 AI 검색엔진 개발 "에이닷 수익화 시동" SKT는 에이닷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퍼플렉시티와 함께 한국용 AI 검색 엔진도 공동 개발한다. SKT는 한국어 데이터, 문화 콘텐츠 제공을, 퍼플렉시티는 검색엔진 파인튜닝을 맡는다. 나아가 SKT는 에이닷을 명령 없이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진정한 '개인비서'로 진화시킨다는 목표다. 스리니바스 CEO는 "한국 시장은 빠른 통신망과 인프라가 매력적인 나라로 특히, 한국 유저들은 '에이닷' 등 AI 서비스 이용에 친숙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들은 AI로 사람처럼 대화하며 검색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색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8월 26일 에이닷 전면 개편을 통해 기존 챗GPT, 클로드, 에이닷엑스 등 멀티 LLM과 함께 퍼플렉시티의 AI 검색엔진도 탑재한 바 있다. 8월 말 기준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한 에이닷은 국내 대표 AI 개인비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T는 에이닷을 지속 고도화하는 한편 고객들의 이용 패턴과 사용량, 피드백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충분한 가치를 느끼는 기능 및 서비스에 대해서는 유료화도 고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영상 SKT CEO는 "글로벌 AI 검색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퍼플렉시티와의 협력은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에게 AI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4 14:28: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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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웨일, '국산 망막 기반 AI기술'로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 정조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이 망막 혈관을 통해 심혈관 및 대사 관련 질환을 진단하고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선점에 나섰다. 메디웨일은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LW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가 개발한 '닥터눈 CVD'가 의료 현장에서 새로운 표준검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웨일에 따르면 닥터눈 CVD는 현재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57개 국내 의료기관에 도입됐고 주로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23년 6월 첫 사용 후 올해 8월까지 누적 사용건수는 72000건에 이른다. 닥터눈 CVD는 망막을 촬영해 심장 컴퓨터단층촬영(CT)과 동등한 정확도로 심혈관 질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심혈관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기존 경동맥 초음파 검사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메디웨일은 전 세계 다양한 인종의 37만 명으로부터 약 160만 장의 망막 사진을 수집해 알고리즘을 완성했다고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망막 사진과 심혈관 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시계열 데이터, 심장CT를 추적한 데이터 등 임상연구를 지속 확장해 얻은 데이터를 학습시키며 닥터눈 CVD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 메디웨일 측의 설명이다. 메디웨일은 독자적으로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닥터눈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메디웨일은 만성 콩팥병을 조기 예측하는 '닥터눈 CKD' 국내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닥터눈 CKD는 현재 임상시험 중으로, 오는 2025년 초 국내 허가 및 선진입 의료기술 확정을 목표로 한다. 닥터눈 CKD는 만성 콩팥병에 취약한 당뇨 환자의 콩팥위험을 보다 세분화해 분석하고, 이미 당뇨병성 콩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에도 예후가 나쁜 위험군을 사전 예측하는 고도화된 기술을 갖췄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실명으로 이어지거나, 심장마비를 겪거나, 신장 투석을 받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들을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예방하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며 "질병 징후가 망막 혈관 손상에 의해서 같이 나타나기 때문에, 망막 사진으로 확인한 수치들을 여러 변수로 놓고 혼합 적용해 전반적인 위험도를 균형적으로 예측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날 닥터눈 활용 사례를 발표한 이용호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닥터눈은 합병증 진행을 알기 어려운 만성 질환 환자를 위한 장비"라며 "실제로 당뇨 조절을 위해 내원한 60대 남성이 닥터눈 CVD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받아 추가적인 심장 검사를 진행했는데 심근경색 의심 소견이 발견되어 심장내과로 전원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호 교수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한 만성 질환 환자에서 복잡한 추가 검사 없이 합병증에 해당하는 질환 관련 위험도를 저위험군, 중등도위험군, 고위험군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닥터눈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며 "무증상 질환에 노출된 환자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의료진의 약제 처방이나 약물 증량 결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또 의료진 관점에서 5분 내에 검사결과지를 출력할 수 있는 신속성과 두 눈을 촬영하기만 하면 되는 안전한 검사 방법으로 여러 번 반복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점도 닥터눈 CVD의 특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메디웨일은 '닥터눈 CVD'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드 노보(De Novo) 승인 획득을 완료하고 이르면 202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미국 FDA의 드 노보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 유효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최초'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2월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으로 미국 FDA 드 노보 승인을 받은 바 있다.

2024-09-04 14:26: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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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국가고객만족도 호텔서비스업 부문 1위 달성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국가고객만족도 호텔서비스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2024년 국가 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호텔서비스업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 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로, 매년 주요 산업과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1위 선정에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경영 확대가 주효했다. 그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락을 넘어, 즐거움을 높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휴식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 경영을 강화해 왔다. 특히 웹3 기술 기반의 NFT 멤버십 프로그램 '더블유닷엑스와이지' 운영하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확장하고자 했다는 게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이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올해부터 'AI 호텔'로 도약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에도 집중한다. 관련 대응팀을 발족하고 AI 및 데이터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친환경 경영 또한 1위 수상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업계 최초로 비건 콘셉트룸을 도입하고 90여 개 객실에 정수기를 설치해 생수병 사용을 줄이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 바 있다. 현몽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이번 국가 고객만족도 1위 선정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고객의 삶에 감동을 더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04 14:22:2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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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도시가스 공급 보조금 대상 확대 추진

김상현 창원시의원은 4일 '창원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보조금 지원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지난 3일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심의를 통과, 오는 11일 열릴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보조금 지원 대상 제한을 삭제한 게 핵심이다. 이런 의미를 담아 조례 명칭도 '창원시 도시가스 공급시설 보조금 지원 조례'로 바꾼다. 창원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가구에 대해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분담금은 경제성 미달 지역의 도시가스 사용자에게 추가적으로 분담시키는 도시가스 공급시설의 선부과 요금을 말한다. 그러나 현행 조례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으로 한정돼 근린생활시설 등에는 시설분담금 지원이 불가능했다. 김상현 의원은 "그간 근린생활시설 등 거주민은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을 받지 못해 상대적으로 비싼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며 불편과 부담을 겪고 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설치비 부담을 덜고 저렴하게 도시가스를 이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2024-09-04 14:20: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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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9월은 2024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의 달

목포시는 2012년 6월 30일 이전 제작된 경유 차량에 대해 2024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간접규제의 일환으로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기간에 따른 부담금이다. 해당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발생일 기준으로 날짜를 계산해 일할 부과된다. 시는 간혹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지서를 받고 납부 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나,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1~2회 더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부과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납부기간은 오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우체국, 농협에서 납부 가능하고 가상계좌 이체, ARS· 인터넷 지로서비스(www.giro.or.kr), 위택스(www.wetax.go.kr) 및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목포시는 납부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독촉기간 경과 시에는 재산이 압류될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9-04 14:20: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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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김철우 군수, 추석 대목장을 맞아 보성축협 가축시장 방문 격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성 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해 축협 관계자, 상인 등 축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한우 가격 동향과 거래 현황을 확인하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및 축산업 발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목장은 상인들이 한우 도축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평소보다 이른 시기에 열렸으며, 250여 두가 출장하여 240여 두가 거래되는 등 여느 장날보다 활기를 띠었다. 거래된 한우 평균 가격은 비육우(600kg) 462만 원, 수송아지(6개월령 이상) 335만 원, 암송아지(6개월령 이상) 218만 원이다. 이는 2021년도 호황을 누렸던 시기 대비 평균 큰소 가격은 약 28%(174만 원), 송아지 약 36%(144만 원)의 하락률을 나타내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져 가고 있다. 소값 하락에 따른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보성군은 올해 ▲사료 구매 자금 96농가 61억 원(융자) 지원,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차액(1%) 61농가 3,600만 원 지원, ▲소규모 농가(50두 이하)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9,184두(628농가) 3억 300만 원 지원 등 한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한우는 지금까지 10년을 주기로 소값 파동의 위기를 겪었다."라면서 "사육두수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로 소값 회복 시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량암소 육성을 통한 한우 개량, 유휴농지를 활용한 사료 작물 재배 등으로 생산비를 낮추고 고품질 한우를 생산해 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2024-09-04 14:20: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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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9월의 첫번째 금요일은 청춘신작로 버스킹 공연 실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올해 6월부터 매주 금요일 18시~ 21시까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6일(금) 참가할 단체는 돼지식스(화순고 비공식 밴드부)·스트리밋(화순고 댄스부)·데일밴드(화순고 밴드부) 3개 단체와 화순고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화순고 이쁘니들·레전드방송·행집욕부 3개 단체 등 총 6개 단체이다. 이번 버스킹 무대는 화순고 댄스부, 밴드부 등이 총출동하여 대중가요, 트로트,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 공연장에서는 청년 푸드트럭이 함께 해 떡볶이, 닭꼬치, 추러스 등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연일 이어졌던 기록적인 열대야에 지친 군민들께 청춘신작로 버스킹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춘신작로 버스킹 모집 대상은 전국 5~7세 어린이와 전국 초·중·고·대학교 재학생이다. 참가사례비는 5~ 7세 어린이는 팀당 5만 원이며, 초·중·고등학생은 6인 이하 인당 5만 원, 7인 이상 팀당 35만 원이다. 대학생은 1~ 3인은 인당 10만 원이며, 4인 이상 팀당 40만 원, 10인 이상 팀당 50만 원이다. 공연 참가 신청은 수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청춘신작로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4-09-04 14:19: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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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감사 리더스 써밋]김용환 세종 고문 "가상자산 성장 위해 금융당국 변화해야"

은행·증권·보험·카드사 등 금융회사 감사(監事)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24 감사 리더스 써밋(Leaders Summit)' 세 번째 모임이 열렸다. 이번 감사 써밋은 지난 7월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을 위한 법률'(가상자산법)을 이해하고 가상자산의 제도권화, 미래성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은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금융회사 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써밋을 개최했다.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는 개회사에서 "최근 금융권 일부에서 내부 통제 이슈가 발생한 것도 암묵지의 부정적 측면과 관련된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매뉴얼이 아무리 완벽해도 금융사고 방지는 영원한 숙제이자 고민거리"라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어 "감사들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조직이 어긋나지 않게 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며 "감사 리더스 써밋이 동명상련의 입장에서 해법을 모색하고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우 메트로신문 언론윤리실천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사 경영진들은 직원들을 두려워하고, 사랑하고 아껴주지 않으면 절대로 금융사고를 막을 수 없다"며 "20만 금융인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자기역할을 성실히 수행한다면 내부통제 관련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용환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의 이해'를 강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가상자산보호법은 지난 7월 시행됐고, 이 법률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해 불공정거래행위 규제에 중점을 둔 최초의 국내법이다. 김용환 고문은 "가상자산법의 기본법을 먼저 만들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투자자 이용자 보호법을 만들어야 되는데 우리나라는 거꾸로 가고 있다"며 "기본법이 마련되지도 않았는데 가상자산 산업이 어떻게 발전 될 수 있는지 답답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 산업은 투기적으로 보는 시선이 강했지만 현재는 하나의 자산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는 가상자산산업으로서 자산 포트폴리오 수단의 하나로 정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은행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추진하고 있어 미래산업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 고문은 "민간에서 가상자산 코인들이 활발하게 거래되다 보니까 중앙은행도 코인에 관심을 가져보자는 생각이 강하게 든 것"이라며 "금융당국과 한국은행은 한은이 발행할 CBDC의 실제 지급거래 기능을 시험하기 위해 테스트할 은행을 선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국이 가장 빠르게 CBDC를 검토하고 있어 가장 먼저 도입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지난 8월 기준 우리나라 코스피 시가총액을 능가할 정도로 성장했고, 아시아시장도 홍콩 싱가포르 중심으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가상자산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를 법적기구로 기능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해결해야 될 과제가 많은 만큼 금융당국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4-09-04 14:19: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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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쌀케팅' 고품질 영암쌀 1만5,000포 판매 돌파

영암군의 '쌀케팅'에 지역사회 안팎의 참여와 지지가 뜨겁다. 올해 8월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에 17만6,628원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이런 쌀값 하락에 대응하고, 벼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부터 군민운동 차원에서 '쌀 마케팅'을 줄인 '쌀케팅'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8월 30일을 기준으로 영암군이 그간 쌀케팅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역사회 안팎에서 1만5,000포 고품질 영암쌀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직자들이 2,300여 포의 쌀 사주기로 공감대를 형성한 영암군의 쌀케팅은, 대불산단 기업과 체육회, 향우 참여로 탄력을 받았다. 지역사회 밖에서도 영암의 쌀케팅에 화답했다. 재경영암군향우회를 시작으로, 서울 은평구 상록새마을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 문명라이온스클럽 등에서 영암군의 쌀케팅에 호응해 구매에 나섰다. 앞으로 영암군은 직거래장터 등을 활용한 쌀케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달 6~7일 서울 은평구, 9일 광주 서구에서 영암 쌀 판매장이 열린다. 영암군 농특산품 온라인 판매장 '영암몰'에서는 이달 13일까지 추석맞이 할인전이 지속된다. 영암몰에서 달마지쌀을 구입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10kg에 26,67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이밖에 달마지쌀 판매와 쌀케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유통기획팀에서 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쌀케팅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공직자와 지역기업,단체, 향우 등이 참여하는 사회대통합 방식으로 해결하는 모범을 세우겠다. 건강한 고품질 영암 쌀을 소비하고, 지역 농가도 살리는 영암군 쌀케팅에 많은 관심과 참여, 구매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04 14:18: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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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티톤브로스, 가을·겨울 맞이 아웃도어 신제품군 공개

생활문화기업 LF의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가 가을·겨울 시즌 제품군을 강화한다. LF의 티톤브로스는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신규 상품군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이번 신규 제품군은 등산과 트레킹 시 마주치는 다양한 기후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첨단 기능성 제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입기 쉬운 일상복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얼라이브 다운' 상품이 준비됐다. 해당 의류는 거위 털 공급업체인 얼라이드 사에서 개발한 100% 친환경 거위 털로 제작됐다. 해당 제품은 발수 가공을 적용해 물이 스며들지 않으며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한다는 게 LF 측의 설명이다. 색상은 블랙, 남색, 오렌지, 회색 총 4가지로 제공된다. '옥타' 제품군도 마련됐다. LF에 따르면 '옥타' 소재는 섬유 단면 가운데 구멍이 있는 원사인 중공사에 8개의 돌기를 방사선 형태로 배열한 폴리에스터 섬유로 뛰어난 흡습·속건, 경량, 단열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 외에도 사선으로 구성된 지퍼 디자인이 특징인 '츠루기 재킷', 지난해 출시된 '츠루기 10주년 다운 재킷' 등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LF 티톤브로스 관계자는 "최근 등산, 트레킹,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국내 레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티톤브로스는 레저 활동 시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기능에 집중한 하이엔드 아우터 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로 3대 아웃도어 전문 소재를 개발한 헤리티지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티톤브로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04 14:18: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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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등 에너지 다소비기업 30곳, 에너지효율 목표치 초과 달성… 효율투자 '역대 최대'

자동차·시멘트·철강 등 에너지 다소비 기업 30곳이 에너지 효율 개선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효율투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4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 에너지 효율목표제도 세미나'를 개최하고 KEEP 30(Korea Energy Efficiency Partnership 30) 등 산업부문 효율목표제도 추진경과 보고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일~6일까지 진행되는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KEEP 30은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이 5년간(2023~2027년) 에너지 효율을 매년 1%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부는 기업의 목표 이행을 지원하는 효율역신 신규 프로그램으로, 2022년 10월 협약체결 이후 2023년부터 본격 이행됐다. 참여기업의 첫 해 이행실적을 집계한 결과, 30개 기업의 평균 에너지원단위 개선율은 2.2%로 당초 목표인 1%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기업의 53%인 16개 기업이 1% 이상 개선율을 기록했고, 업종별로는 자동차(5.7%), 시멘트(5%), 철강(1.3%)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디스플레이(0.4%) 업종 이행실적은 목표치를 하회했다. KEEP 30과 중소·중견기업 고효율 설비 교체지원 등 효율개선 정책은 민간의 에너지 효율투자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 이상인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의 효율투자는 2019~2022년까지 감소했으나, 2023년에는 전년대비 23% 증가한 1조 3654억원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산업부문은 전년대비 32% 증가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러-우 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위기극복을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집중 추진한 에너지 효율혁신과 절약 정책이 기업의 실제 효율투자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현철 에너지효율과장은 "근본적인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소비구조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전체 에너지 소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현장의 효율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비교체, 공정개선, 데이터 활용 등 효율혁신 투자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에너지 다소비 기업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현재 수립 중인 '제7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2025~2029)'에 산업부문 효율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들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04 14:18: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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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군도 5호선 봉산-연동 확포장 공사 준공식’ 개최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3일 봉산면 신학리 일원에서 군도 5호선 봉산-연동 구간 확포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박종원, 이규현 도의원, 이기복 NH농협 지부장과 농협 관계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 봉산면 이장단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도 5호선 봉산-연동 구간 확포장 공사는 총사업비로 13억 원을 투입해 2023년 7월에 시작되어 2024년 8월에 완료됐으며, 기존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했던 봉산면 삼지리에서 연동리까지 약 1.35㎞의 도로 폭을 6m에서 9.7m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과 더불어 담양 통합미곡종합처리장과 같은 지역 주요 시설로의 접근성을 개선해 농산물 운송 효율성 또한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도로 확포장은 지역 교통 기반 향상에 이바지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 덕분이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04 14:18: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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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우수 지자체상 수상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홍보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 A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귀농·귀촌 박람회로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168개의 단체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무안군은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현장을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일정 기간 체류하며 영농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전남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지원정책과 예비 귀농인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안내하는 등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aT센터 교육장에서 무안군으로의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귀농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정보를 제공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무안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무안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14:17: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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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장기기증 실천 약속

장기기증의 날(9월 9일)을 앞둔 3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의회 생명나눔서약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장기기증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경기도 내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의원의 동참을 독려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의원은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 황세주 부위원장, 김동규 의원, 박재용 의원, 윤태길 의원, 정경자 의원 등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의원들은 사후 또는 뇌사시 장기기증 의사를 서약하면서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5만 여명(2023년 9월 기준)에 달하는 반면, 뇌사자 장기기증 건수는 400명 수준"이라며 "생명나눔 실천은 새 생명을 이어나가는 선물"로 비유하면서 생명나눔에 동참한 경기도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도민에게 장기기증이 새로운 생명을 위한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4-09-04 14:17:2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