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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에코바디스 '실버' 등급 획득..."ESG경영 적극 지속할것"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성과, 공급망 등 지속 가능성을 평가한다. 평가에 따라 상위 1% 플래티넘, 5% 골드, 15% 실버, 35%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노동 및 인권, 윤리, 환경 분야 순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첫 평가에서 상위 15%에 해당하는 실버 등급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노동 및 인권 분야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 등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육아 휴직, 유연 근무제, 패밀리데이 등 가족친화제도가 운영되는 중이다. 윤리 항목 부문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RI),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글로벌 기준을 준수해 작성한 '통합보고서 가마솥'을 발행하고 있다. 환경 항목에서는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14001' 인증을 기반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후변화, 온실가스, 폐기물 등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에코바디스 등급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신뢰도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9-02 16:05: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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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빚 줄이기 고삐 죈다...4년 뒤 35곳 부채 93조원 증가

오는 2028년 관리대상 공공기관 35곳의 부채가 올해 대비 90조 원 넘게 불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정부가 나서서 부채비율 개선 등 공공기관 재정건전화를 적극 추진한다. 부채비율을 2024년도 예측치 207%에서 2028년에 190%대로 끌어내린다는 계획이다.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된 공공기관 14곳은 2026년까지 32조 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실시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24~2028년 공공기관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국가재정법 및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에 제출했다. 대상 기관은 자산 2조 원 이상이거나 정부의 손실보전 의무가 있는 기관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35개 기관이다. 35개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수립 기관의 자산 및 부채는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정책금융 등의 영향으로 모두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2028년 예상 자산은 올해 대비 171조9000억 원 증가한 1212조4000억 원이다. 2028년 추정 부채는 올해보다 93조1000억 원 늘어난 795조1000억 원이다. 부채비율은 국제 에너지가격 안정, 재정건전화 추진에 따른 자산매각 등을 추진해 190.5%까지 낮추는 목표를 내세웠다. 올해보다 16.8%포인트(p) 떨구는 시나리오다. 부채비율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점진적으로 낮아지지만, 2028년에 예보채상환기금 청산에 따른 자본 감소(-14조8000억 원) 탓에 다시 소폭 늘어날 것으로 기재부는 예상했다. 분야별로, 에너지 부문은 2028년 부채가 올해보다 2조9000억 원 늘어난 291조4000억 원에 이르는 반면 부채비율은 168.4%p 줄어든 383.2%로 전망했다. 한전 영업이익 개선, 가스공사 미수금 회수 등에 따른 영향이다. 2028년 SOC 부채 규모는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올해 대비 75조7000억원 늘어난 345조5000억 원, 부채비율은 6.2%p 증가한 185.0%다. 금융의 경우, 주택금융공사와 자산관리공사의 정책금융이 확대돼 2028년 부채는 11조2000억 원 늘어난 137조7000억 원, 부채비율은 4.6%p 줄어든 100.0%로 전망했다. 기재부는 한전·가스공사 등 14개 재무위험기관의 부채상승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계획에 총 57조3000억 원 규모의 재정건전화 노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재정건전화 노력은 ▲자산매각 9조1000억 원 ▲사업조정 19조3000억 원 ▲경영효율화 11조9000억 원 ▲수익확대 6조2000억 원 ▲자본확충 10조8000억 원 등이다. 경영효율화의 경우, 기존 재정건전화계획과 비교해 5조1000억 원을 추가 조정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기획재정부는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수립·이행노력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 부채가 국민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공공기관의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9-02 16:04: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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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막차 수요 9조 몰렸다…은행, 주담대 50→30년 축소

지난달 5대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8조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 기대감과 9월부터 시행되는 대출규제 강화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이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25조3642억원으로 7월 715조7382억원과 비교해 9조6259억원 증가했다. 2016년 1월 이후 시계열 가운데 가장 큰 월간 증가 폭이다. 가계대출 잔액이 증가한 이유는 집값 상승 기대감과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2단계로 강화되며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8월 5대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568조6616억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8조9115억원 늘었다. 지난달 은행들이 금리인상 등으로 주담대 문턱을 높였음에도 월간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 7월(7조5975억원)을 뛰어넘었다. 현재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7월기준 4억5550만원으로 1년전(4억4302만원)과 비교해 1000만원가량 올랐다.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같은 기간 10억3301만원에서 10억8264만원으로 약 5000만원 올랐다. 이로 인해 금융당국은 이달부터 스트레스 DSR 2단계를 도입하고, 수도권을 대상으로 주담대를 받는 경우 가산금리를 추가하기로 했다. 스트레스 DSR은 대출 한도 산정 시 미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한 '스트레스 금리'를 가산금리로 더해 대출한도를 계산하는 제도다. 기존 DSR 규제로 연수익의 40%만 대출이 가능한 상황에서 가산금리가 더해질 경우 한도가 낮아질 수 있어 대출 막차수요가 몰렸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이달부터 주담대 만기를 제한한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주담대 최장 만기를 50년에서 30년으로 줄인다. 주담대 만기가 줄어들면 연간 상환해야 하는 원리금이 증가하면서 DSR 계산식에서 대출한도가 감소한다. 예컨대 연 소득 5000만원인 차주가 50년만기(연 3.85%)로 주담대를 받으면 한도는 4억원이지만, 30년으로 낮아지면 3억5000만원으로 낮아진다. 우리은행도 주담대 최장만기를 기존 4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한다. 유주택자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주택을 추가로 사들이려는 경우에도 주담대를 내주지 않고, 전세자금대출도 전면 중단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와 시중은행의 자체적인 대출 한도 축소가 2금융권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 점검에 나선다. 2금융권은 DSR 규제 한도가 50%로 은행권보다 여유로운 데다, 금리 인상이나 만기 축소 등 대출 억제 조치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주부터 농협과 신협 등 상호금융권과 새마을금고, 보험업권의 가계대출 증감 추이를 일일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02 16:04: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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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4대 항만공사' 中企기술마켓 통합 공모 및 심의 진행

4대 항만공사가 중소기업기술마켓(이하 기술마켓)의 통합 공모 및 심의를 진행하며 국내 항만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올 2분기 기술마켓에 참여한 기업들의 최종 선정을 위해 4대 항만공사(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공동 기술 심의를 개최하고 총 9건의 제품 및 기술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 및 제품은 ▲완충형 카스토퍼 ▲자기발영 모르타르 ▲수성방청도장 공법 ▲스마트스템 발파공법 등으로 선정된 아이템들은 기술마켓에 등록을 완료했다. 기술마켓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UPA 등 4대 항만공사는 지난 4월 기술마켓 항만 분야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 2분기부터 통합 공모 및 심사를 진행했다. 이는 과거 항만공사 개별로 진행하는 것보다 기업들의 참여 절차가 간편해지고 특히, 4대 항만공사의 공동 검증에 따라 우리나라 모든 항만에 우수기술 확산이 쉬워져 앞으로 기술마켓 공모에 응모하는 중소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앞으로 4대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기술마켓 공모와 심의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기술과 제품이 기술마켓에 등록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항만분야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기술마켓 누리집으로 지원할 수 있다.

2024-09-02 16:03: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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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밸류업' 글로벌 홍보 나선다...아랍에미리트·영국 출국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글로벌 홍보를 위해 출국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일 정 이사장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영국 런던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글로벌 거래소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일정을 떠났다고 2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오는 5일 영국 런던에서 'K-밸류업 글로벌 로드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거래소와 CLSA 코리아증권이 공동 개최한 것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가이드라인과 정책당국의 세제지원 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시장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가업금융(IB) 등 주요 투자기관의 한국증시 담당자 30~40명을 초청했다. 이와 별도로 런던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금융기관(증권사, 운용사 등)과 간담회 자리를 가지고, 현지에서도 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세계적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는 투자기관과 직접 일대일 미팅을 진행해 한국 증시의 밸류업 모멘텀과 상장기업의 우수한 투자 매력도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 이사장은 이번 UAE·영국 방문을 계기로 두바이상업거래소(DME) 이사장과 세계거래소연맹(WFE) 최고경영자(CEO)와 각각 면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환경 속에서 거래소 시장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거래소간 상호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도쿄·뉴욕, 6월 홍콩·싱가포르에 이어 영국 런던(9월)에서도 밸류업 세일즈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주요 금융허브에 소재한 100개 이상의 투자기관과 직접 소통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외 투자포럼 등 마케팅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는 등 밸류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 이사장은 "외국인투자자들이 우리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고, 이를 계기로 한국증시 재평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감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거래소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충실히 지원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도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02 16:02: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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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무인항공기술시험원과 인재 양성 협약 체결

경남정보대학교는 국방산업학과와 한국무인항공기술시험원이 국방·방산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남정보대 국방산업학과 이지연 교수, 이희정 교수를 비롯해 한국무인항공기술시험원 배병덕 원장, 박홍주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방산업 인재 양성 고도화 공동 추진, 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자료의 이용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최근 드론의 임무 수행 영역이 다양하게 증가하고 2023년 드론작전사령부가 창설되는 등 늘어나는 군사 분야의 수요에 발맞춰 무인항공 및 방산 분야의 드론 관련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경남정보대는 2025년 전문대 최초로 국방과 K-방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방산업학과를 신설, 올 9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지연 교수는 "학생들이 방위산업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우수 인력으로 인정받는 데 이번 교류와 협력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병덕 한국무인항공기술시험원장은 "그동안 드론 개발 사업의 노하우와 전문 기술을 경남정보대와 함께 공유하며 방산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2 16:02: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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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오픈캠퍼스 진로진학박람회 성료

동명대학교는 지난달 31일 부산 남구 신선로 동명대 캠퍼스에서 '오픈캠퍼스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학생 학부모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픈캠퍼스 개막식에서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걸 해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동명대에 개설된 시대 흐름에 맞는 학과를 일일이 소개했다. 이어 도전·실천·체험이 핵심 가치인 Do-ing(두잉) 교육의 중요성과 캠퍼스에 들어설 경상국립대 동물병원, 펫파크, 캠퍼스 기반 은퇴자 시설을 중심으로 캠퍼스 마스터 플랜도 설명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행사는 ▲전공 체험 ▲1:1 입학 상담 ▲캠퍼스 투어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전공 체험에 참가했다. 김수진 반려동물대학 학장은 "Z세대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학생이 왔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대학 전공 체험에 참여했던 태경민 씨는 "수시로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에 지원하겠다"며 "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학과를 찾았다"고 말했다. 진학 전문 교사 11명과 동명대 입학사정관 5명이 나선 1:1 대입 상담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몰렸다. 상담에 나선 조국회 부경고 교사는 "수시 원서 접수가 임박해 자신의 점수가 지원하려는 학과에 맞는지에 대한 따른 상담이 주를 이뤘다"고 했다. 충남 천안에서 고3 수험생 딸과 부부가 함께 온 오선영 씨는 "아이가 관심 있는 학과의 커리큘럼과 해외 취업 연계에 대한 정보를 입학사정관을 통해 알았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스포츠재활학과 등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할 보건 계열의 학과도 관심을 모았다.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교수들은 실습실을 활용해 실무 역량을 기르고 졸업 후에는 언어치료사, 청능사 전문 자격증을 바탕으로 병원에 취업하거나 보청기 센터, 언어치료센터를 개원해 고소득을 올리면서 복지에 이바지하는 학과의 특성을 설명했다. 곽옥금 동명대 입학홍보처장은 "두잉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전통과 실용이 어우러진 학과들이 동명대에는 많이 있다"며 "3회째 이어지는 오픈캠퍼스가 동명대의 진면목을 알리고 있다"고 했다. 한편, 동명대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202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1392명을 모집한다.

2024-09-02 16:02: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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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전남 해역 해삼 자원증대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올해 전남 5개 해역(여수·완도·고흥·신안·해남)에 해삼 자원증대를 위한 서식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식재료 등으로 다양한 활용도가 높은 해삼은 전라남도가 김, 전복과 더불어 수출전략품목으로 지정할 만큼 각광받는 수산물이다. 그러나 전남 해역의 해삼 생산량은 2021년 127톤, 2022년 96톤, 2023년 81톤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해삼 자원의 증강을 위해 올해 전남도의 대행사업으로 지방비 5억 5000만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전남권역에 해삼의 서식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삼 자원증대 사업의 추진 내용은 적합한 해역을 발굴하기 위한 사전 적지 조사를 토대로 생존과 서식 기반을 확충하는 서식기반 조성, 종자를 직접 방류하는 씨뿌림 사업을 차례대로 진행한다. 올해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추진하는 해삼 서식기반 조성사업은 여수 등의 5개 연안에 ▲안정적인 서식공간 확대를 위한 자연석 투석 시설 ▲수중 지형정보 변경으로 정보 공개 지원을 위한 일반 수로 측량이 실시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최용우 자원회복사업실장은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소비 수요가 많은 해삼의 체계적인 자원 조성을 추진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원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 16:01: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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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특산물 및 귀농·귀촌 관련 홍보 활동 진행

함양군은 8월 30일~9월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 센터에서 개최된 '2024 에이팜쇼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함양 농특산물과 귀농·귀촌 관련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팜 시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창농의 희망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도심과 농촌, 농어업과 유통업,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후원했으며 경남도와 함양군을 비롯한 64개 시군이 참가했다. 함양군은 공무원과 상담사 등 2명이 귀농·귀촌 홍보 부스와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한 함양군 귀농·귀촌 정책 홍보와 함께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간 열리는 '제19회 함양산삼축제'와 군의 관광지 등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비교해 방문객이 증가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소중한 정보 제공 기회는 물론 청정 함양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와 함께 군의 귀농·귀촌 시책, 문화관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 장운식 농축산과장은 "함양군은 최신 시설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천혜의 자연 환경과 차별화된 지원시책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돼 귀농·귀촌 인구가 더 늘어나 함양군 인구 늘리기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02 16:01: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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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안전보건공단과 감사 및 안전 분야 협업

한국석유공사는 2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감사 및 안전분야 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감사업무 교류와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자체감사기구를 대표하는 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조현수 상임감사 및 감사업무를 담당하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 감사 관계자들은 석유공사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그간 축적한 감사 노하우와 전문 지식이 기관 특정 업무 범위를 넘어 폭넓게 상호 활용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 기관의 업무 선진화와 전문 역량 확대에 중요한 자양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한 업무 선진화 및 전문 역량 강화, 감사업무 개선을 위한 감사 사례 등 정보 교류, 감사 인력 또는 감사기법 상호 지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시책 공유를 약속했다. 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자체감사기구가 보유한 감사 분야의 전문성에 대한 업무 교류를 활성화해 감사 내부통제 역량을 확대하고, 안전 분야 협력을 통해 공공 부문의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2 16:01: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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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분 도시 비전투어시즌2′ 부산 북구 편 개최

부산시는 2일 오후 1시 30분 북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15분 도시 비전투어시즌2 북구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시·구의원, 지역 기업인, 공감정책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PT 발표 ▲정책 브리핑 ▲토론 및 질의응답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5분 도시'는 살기 좋은 도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사회적 관계'의 구축을 위해 내가 사는 가까운 곳에서 보육, 교육, 의료, 건강, 문화, 환경, 복지시설들이 충분히 제공되고, 이곳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만나고 함께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시 중점 추진 정책 가운데 하나다. 특히 '15분 도시'는 공간구조의 재편 등 행정적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정책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의제를 갖고 정책 소통을 위해 단계별로 '15분 도시 비전투어'를 기획했다. 지난해 실시한 시즌1은 15분 도시 비전 공유가 목적이었다면, 올해 추진하는 시즌2는 정책 구상과 결정, 집행과 평가 등 정책 전주기에 시민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6개 자치구군 대상 차례대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열 번째 순서로 북구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이 ▲숙등 공유어울림파크 조성 사업 ▲만덕1동 스포츠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해당 주제로 참석자 토론 및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숙등 공유어울림파크 조성 사업'은 총 195억원을 투입해 덕천동 숙등공원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교육문화거점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공유센터 ▲주차장 ▲공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이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만덕1동 스포츠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총 320억원을 투입해 만덕동 959-2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스포츠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수영장 ▲소규모체육관 ▲들락날락 ▲신노년세대 사회참여 공간 '하하센터' 등이 들어선다. 박형준 시장은 "제안해 주신 두 가지 정책과제는 15분 도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사회적 관계를 만들고 확장하기 위한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 안목을 갖고 북구청 등 관계 기관과 소통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하고 세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2 16:01: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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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설공단 최초 ′기계설비 성능점검업′ 등록

부산시설공단이 8월 29일 자로 부산시에서 기계설비 성능점검업의 등록을 공식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부터 기계설비법이 시행된 이후 전국 모든 시설공단 가운데 최초 등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아울러 이는 공단이 시설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이번 등록으로 공단은 기계설비에 대해 성능 점검을 자체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또 이번 등록은 공단이 공공시설 관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시설물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기반을 갖추게 된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공단은 기계설비 유지 관리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부산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계설비 성능점검업 등록으로 공단이 시설물 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더 강화하고, 기술 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시설 관리 전문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의 이번 성과는 전국 다른 시설공단에도 모범이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앞으로도 기계설비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9-02 16:01: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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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앞두고 리츠 ETF 상승세...투자자 관심 지속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안정적인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개월 동안 'KRX 리츠TOP10 지수'는 3%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1.69% 오른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성적이다. 리츠ETF의 수익률도 완만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애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리츠12개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9.80%로 집계됐다. 개별 ETF로는 KODEX 미국부동산리츠(H)와 TIGER 미국 MSCI리츠(합성H)의 3개월 수익률이 각각 18.90%, 18.73%를 기록했다. ACE 미국다우존스리츠(합성H)(17.29%), ACE 싱가포르리츠(10.85%), RISE 글로벌데이터센처리츠(합성)(10.73%), 히어로즈 글로벌리츠이지스액티브(10.35%) 등도 두 자릿수 대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PLUS K리츠(7.29%),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6.49%),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5.20%) 등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였다. 개인투자자들도 리츠 ETF 투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개인들은 3개월간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를 371억원 순매수했으며 KODEX 일본부동산리츠(H)(26억원) KODEX 미국부동산리츠(H)(22억원) 등을 매입했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모아 국내외 부동산에 투자한 뒤 임대료나 매각 차익 등의 이익을 정기적으로 배당하는 금융투자 상품이다. 상품 특성상 매입 자금의 상당 부분을 대출에 의존한다. 금리 인하는 부동산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금리가 내려가면 리츠는 자산가치가 상승하고 조달 비용이 감소해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과도하게 높였던 실질 금리를 정상화한다는 성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금리 인상으로 큰 타격을 받았던 자산일수록 빠른 회복을 보일 수밖에 없어 최근 리츠·부동산 등 대체자산,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리츠 ETF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는 리츠가 더 빠르게 하락하는 경우도 있으나 금리 인하 시기에는 시장이 빠질 때는 오히려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금리인하가 임박함에 따라 리츠는 지속적으로 수익률이 개선돼 다른 종목들과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02 16:00:4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