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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5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5일 목요일 [쥐띠] 36년 살다 보면 뜻하지 않는 재물도 들어온다. 48년 진취적인 행동이 주변에 교감을 산다. 60년 업무 중에 남에게 의심 살만한 일은 자제. 72년 용기 있는 자 미인을 얻는다 했으니 신념을. 84년 가족 모임 행사로 바쁜 하루. [소띠] 37년 인생의 예습과 복습은 경험일 것이다. 49년 땅에서 밭을 갈고 물에서 고기를 낚는 것이 이치 아닌가. 61년 갑작스러운 초고속 승진 예상. 73년 업무를 열심히 했으니 불평 없다. 85년 대들보가 무너지면 서까래도 무너진다. [호랑이띠] 38년 목이 마를 때 우물을 판다면 이미 때는 늦는다. 50년 새집 이사로 즐거움이 꽃핀다. 62년 오후 되면 신규로 투자할 곳이 생긴다. 74년 겸손의 공덕은 결국 내게 돌아오기 마련. 86년 늦지 않다 한배에 탔으니 힘을 합쳐라. [토끼띠] 39년 산 위에 외로이 비추는 달처럼 감동의 날. 51년 업무 일에 무조건 반대하는 이유를 찾아보도록. 63년 형들이 있으나 내가 맏이 노릇. 75년 만나지 마라. 어제 그 남자는 그림의 떡. 87년 재주가 비상하니 부모님께 감사. [용띠] 40년 머리가 가려운데 발꿈치를 긁는다. 52년 소를 보고 양을 보지 못한다면 사업의 투자는 어렵다. 64년 내가 아름다워지려면 주변이 아름다운 일들만 가득하길. 76년 문제가 있다면 기억력을 향상해보라. 88년 밖에도 나가보자. [뱀띠] 41년 모든 일에는 적절한 시기가 있다. 53년 돈을 못 버니 허수아비 남편이 된다. 65년 하나를 알면 몇 가지가 인용되니 기회가 온 듯. 77년 분수없는 행동을 자제하는 날이다. 89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기본 예의를 지키면서. [말띠] 42년 좋은 시절이니 외모에 신경 쓰면서 기분 좋다. 54년 사람은 잘할 때도 있고 실수할 때도 있다. 66년 자기 생각을 표현하여 추진하라. 78년 일이 미흡해도 전진해야 발전한다. 90년 모여서 부모님의 산소재정비를 계획해라. [양띠] 43년 업무에 새로운 관심거리가 생김. 55년 본인이 저지른 일은 누구에게 미루지 말고 해결하라. 67년 잘못된 투자는 결국 내 손실로. 79년 특히 오늘 분실 수이니 지갑 잘 챙겨야. 91년 새벽에 일어나 글을 읽으니 건강에 도움. [원숭이띠] 44년 주변에 회색분자(灰色分子)를 경계. 56년 선배를 공경하니 업무가 척척 연결. 68년 당장은 성과가 없어도 시작해야 성장된다. 80년 전화금융사기 등의 책략에 걸리지 않도록 해라. 92년 초년 입신양명이 자식에게도 이어진다. [닭띠] 45년 가정을 잘 보살피는 것도 능력이다. 57년 도중하차(途中下車)는 아니 감만 못 한다. 69년 평소의 노력으로 어떠한 일이건 해낼 수 있는 날. 81년 배가 아프면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93년 사소한 일에 성질내는 것을 삼가자. [개띠] 46년 연말연시이니 건강기도를 신청해보라. 58년 궁지에 몰려 행동의 제약이 생긴다. 70년 부모님이 물려주신 아름다운 목소리로 성공할 것. 82년 공부해라 학습의 체계는 드넓은 스승이다. 94년 누굴 탓하기보다 나 자신을 반성해야. [돼지띠] 47년 돈이 사람을 환골탈태(煥骨奪胎)하게 한다. 59년 열흘 붉은 꽃이 없으니 운이 왔을 때 열심히. 71년 물건을 보면 사고 싶은 마음 쇼핑을 자제. 83년 늘 기본에 충실하다 보면 기회가 온다. 95년 호랑이 없는 곳에 여우가 판친다.

2024-08-15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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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상반기 연결기준 최대 매출·영업이익 달성

오리온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4677억원, 영업이익 246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소비 부진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강화와 채널별 차별화된 영업 활동에 집중하며 전년 대비6.5%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효율 및 수익 중시 경영을 지속하며 16.8% 증가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법인의 영업이익이 각각 23.1%, 16.2% 늘며 전체 영업이익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3월 인수를 완료한 계열사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월 얀센으로부터 수령한 기술이전에 대한 선급금 1300여억원 중 516억원을 상반기 수익으로 인식하며 24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유상증자와 기술이전에 따른 선급금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신약 연구개발 및 임상 진행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차별화된 제품력과 가격경쟁력, 현지에 특화된 영업력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해외 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탄탄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식품사업 확대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5.4% 성장한 5494억원, 영업이익은 11.0% 성장한 908억원을 기록했다. 50주년을 맞은 초코파이의 매출 성장과 신제품 초코파이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꼬북칩이 미국에서 열풍을 일으키는 등 해외 수출액도 크게 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원부재료 수급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원가관리 노력을 지속하며 영업이익도 동반성장했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7.2% 성장한 6022억원, 영업이익은 23.1% 성장한 1101억원을 달성했다. 간식점 등 현지 성장 채널 영업에 주력하였고, 특히 수익성 개선을 위한 할인점 경소상 교체 등 간접영업체제의 전환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시장비를 축소하면서 영업이익 또한 크게 증가했다. 베트남 법인은 증량한 초코파이를 비롯해 고성장하고 있는 쌀과자, 양산빵 등의 매대 점유율을 늘리며 매출액이 7.7% 성장한 21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물류비 및 광고비 절감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16.2% 성장한 348억원을 달성했다. 러시아 법인은 지난해 말 증설한 초코파이 라인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하고, 신제품 후레쉬파이와 젤리보이의 시장 분포가 확대되며 루블화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0%, 3.1% 성장했다. 다만 루블화 가치가 11.6% 하락하면서 원화 기준 매출액은 0.2% 감소한 996억원, 영업이익은 8.9% 감소한 145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하반기에도 제품 경쟁력 기반의 법인별 차별화된 영업 활동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 법인에서는 주력 브랜드의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확대에 나선다. 불경기 속 소비자 부담을 더는 '천원스낵'을 선보이고 점차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 콘셉트의 제품들도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법인에서는 간식점, 벌크시장 등 성장 채널의 전용 제품을 늘리고, 전문 경소상 개발 및 거래처 확대 등 영업력을 강화해 외형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베트남 법인에서는 스낵, 파이 등의 제품 수를 재정비하는 등 주력 브랜드의 판매에 집중하고 젤리, 쌀과자 등 어린이 타깃 신제품을 선보여 소비층을 확대한다. 또한 젊은층의 이용이 많은 편의점 및 이커머스 채널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채널별 전용 제품을 출시해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러시아 법인에서는 대폭 증대된 초코파이 생산능력을 토대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후레쉬파이, 젤리보이 등 신제품의 시장 분포 확대에 주력한다. 인도와 미국 등 신시장 확대도 이어간다. 인도에서는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집중하는 한편, 지난해 추가 구축한 파이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제품을 다양화하고 카스타드, 화이트 초코파이를 필두로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올해 꼬북칩 단일품목으로만 200억원의 수출액이 예상되는 가운데, 젤리, 참붕어빵 등 경쟁력 높은 수출 품목을 늘려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 이와 함께 일본, 호주, 캐나다 등에 대한 수출 물량을 확대해 한국 법인의 연간 해외수출액 목표인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2024-08-15 01:04: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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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보고 싶은 뮤지컬은 '알라딘' …한국 초연 관람 의사 98%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보고 싶은 작품이 뮤지컬 '알라딘'으로 조사됐다.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은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티켓 회원을 대상으로 LMS 발송을 통해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 '지금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면 선택하고 싶은 작품'으로 5편의 인기 공연 중 '알라딘'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서치는 최근 2년~3년 내 대극장 공연을 예매한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회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인터파크티켓은 1126명, 예스24티켓은 437명으로 총 1563명이 응답했다. '알라딘'은 인터파크티켓 57.99%(653명), 예스24티켓 62.47%(273명)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브로드웨이 초연 10주년을 맞은 '알라딘'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현재 가장 주목 받는 거대한 히트 뮤지컬이기에 한국 예매자들이 관람 필수작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위키드'가 인터파크티켓 23.53%(265명), 예스24티켓 16.93%(74명), '라이온 킹'이 인터파크티켓 11.28%(127명), 예스24티켓 16.48%(72명), '해밀턴'이 인터파크티켓 3.82%(43명), 예스24티켓 2.75%(12명), '북 오브 몰몬'이 인터파크티켓 2.58%(29명), 예스24티켓 0.92%(4명)으로 뒤따랐다.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의 관람 의사에 대해서는 두 예매사이트 평균 약 97.9%가 관람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보고 싶은 작품으로 선택한 데 이어 한국 초연에 대해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관람 의사를 나타내 2024~202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서의 입지를 드러냈다. 브로드웨이에 가야만 볼 수 있는 글로벌 히트작을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은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이 출연하며 서울, 부산 2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 개막하며 첫 티켓은 9월 초 오픈 예정이다.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은 알라딘문화산업전문회사, 롯데컬처웍스가 공동 주최, 에스앤코가 제작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협찬으로 함께한다.

2024-08-15 00:25: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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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024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실시

우리은행이 올 하반기 은행권 중 처음으로 오늘부터 총 210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채용 부문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우리 히어로 ▲디지털/IT ▲보훈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기업금융 및 개인금융, 우리 히어로 부문은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디지털/IT 부문의 경우 1차면접과 코딩테스트를 함께 실시한다. 총 3번의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미래 영업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디지털/IT 부문 인재의 경우 약 1년간 영업점 근무를 통해 영업현장의 프로세스를 익히고 관련 본부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새롭게 도입된'우리 히어로'부문은 전역(예정) 장교를 대상으로 도전정신과 책임감, 직무 적합도를 심층 평가해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역(예정) 장교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등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해 선발하는 등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금융인으로서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며,"우리은행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8-15 00:00: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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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문체부, 전통주 시음·구매행사 이달 하순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달 하순 K-관광마켓과 함께하는 전통주 반짝상점 '더 코리안 나이츠'와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레트로 여행' 전시회를 개최한다. 행사 방문객들은 전통주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1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16~18일 서울 경동시장 1960야시장에서 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의 지역 전통주와 문체부의 'K-관광마켓'의 특색을 살린 반짝상점을 연다. 행사에서는 우리 농산물 관련 퀴즈쇼를 비롯해 전통주 시음 및 온라인 판매,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1960 야시장의 청년몰과 푸드트럭도 참가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또 8월20일~9월1일 기간에는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 자리한 전통주갤러리에서 시음 행사 및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행사에서 국내 5개 권역 8개 지역의 '찾아가는 양조장'과 전통주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더술닷컴 누리집(thesool.com), 내 나라 여행박람회 누리집(naenara.or.kr),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naenara2024, koreannights2024)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문체부에 더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도 함께 행사를 주관한다.

2024-08-14 23:51: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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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영업이익 달성

풀무원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793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169억원을 기록하여 상반기 누적 매출 1조 5623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신규 사업 수주 및 단체급식 지속 확대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은 미국법인의 두부 카테고리 지속 성장과 아시안푸드의 성장 및 현지 생산 본격화로 인한 원가 및 물류비 절감, 중국법인의 상온면 카테고리 신제품 출시 및 입점을 통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달성했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2,241억원, 영업이익은 34.1% 증가한 67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컨세션 호조, 위탁급식 신규 수주 및 재계약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신규 사업장의 조기 안정화와 핵심 사업장 재계약을 통해 영업이익을 확대했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법인은 두부 제품의 두 자리 수 성장, 아시안 푸드의 호조 및 현지 생산량 증대를 통한 원가 개선 등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7% 성장하고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면서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중국법인은 상온 파스타·냉면 등의 신제품 입점 효과와 비용 절감을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 일본법인은 저수익 제품 조정으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편의점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두부바 매출의 안정적인 매출이 지속되고 있다. 풀무원은 2022년 8월 론칭한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과 온라인 채널의 성장을 토대로 국내식품제조유통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을 싣고 있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의 경우 중대형 사업장 신규 오픈, 성수기 휴게소 및 공항 채널 영업 활성화 등으로 하반기 매출과 이익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은 K-푸드를 포함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판매 채널 강화뿐만 아니라 일부 제품의 판가 인상, 현지 생산 본격화 등의 비용 절감을 통해 성장 및 수익 개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풀무원 김종헌 재무관리실장은 "상반기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미국법인과 중국법인의 수익 개선을 통해 전체 해외사업 이익개선 턴어라운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도 식품서비스유통 부문의 지속 성장과 해외사업 수익 개선폭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수익성 기반의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14 23:3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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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2분기 매출 1139억원…전년比 11.7%↑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신장한 11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같은 교촌의 지속적인 성장세의 배경에는 ▲자사 주문앱 가입자(558만명) 증가를 비롯해 가정의 달과 각종 스포츠 행사 등의 영향으로 고객 수요가 회복되면서 국내사업 매출이 증가했고 ▲지속적인 해외사업 강화에 따른 관련 수출액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해외사업의 경우 마스터프랜차이즈(MF) 진출국에 대한 부자재 수출과 로열티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고, 중국과 말레이시아, 대만 등 글로벌 신규 매장을 지속 확장함에 따라 관련 실적이 호조세를 띄었다. 아울러 메밀단편, 문베어 수제맥주, 친환경 패키지 등 신사업 관련 실적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각지에 위치하고 있는 가맹지역본부(지사)의 직영 전환을 지난달 12일 부로 모두 완료했다. 교촌은 지난 5월 전국 23개 가맹지역본부를 직영 전환해 유통단계 축소 및 운영 합리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국 가맹지역본부의 직영 전환을 완료함으로써 물류 효율화를 통해 장기적인 수익성을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가맹지역본부의 직영 전환을 위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됨에 따라 2분기 9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돼 일시적 영업적자가 발생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올 하반기에도 각종 긍정적인 요인에 힘입어 매출 상승이 예상되는데다,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완료에 따른 경영 효율화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하반기 대표적인 치킨 성수기로 꼽히는 복날 수요와 각종 국제 스포츠행사 등이 맞물려있어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메뉴 '교촌옥수수'의 판매 호조로 전체 매출 신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을 완료함에 따라 경영 효율화를 통한 기업가치 향상이 기대된다"며 "올 하반기에도 신메뉴 '교촌옥수수'를 필두로 국내 사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해외사업 및 신사업에도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매출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14 23:31: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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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이노베이션, 상반기 영업이익 22% 증가 '순항'

반기 기준 매출 1956억원, 영업익 330억원 달성 계열사 반도체 턴어라운드, 골프장 이익 안정세 KX이노베이션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22% 느는 등 순항하고 있다. KX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1956억원의 매출액과 33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89억원(4.8%), 영업이익은 59억원(21.8%)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16.9%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인 KX하이텍이 반도체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고 계열 골프장들도 어려운 영업환경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을 달성한 것이 KX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 개선 이유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KX그룹의 지주회사격인 KX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월부터 수도권 최대 대중형 골프장인 클럽72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인기골프장으로 꼽히는 신라CC, 파주CC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인 KX하이텍도 반도체 경기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실적호조를 보이고 있다. KX하이텍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1차 협력사로 반도체 케리어 등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KX이노베이션은 고유 사업영역인 방송송출부문에서는 방송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리얼TV를 인수하는 등 채널을 늘리고 있으며, 올 들어서도 방송 프로그램 전문제작업체인 KX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콘텐츠 시장에 진입했다. KX엔터테인먼트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사로 유명하고, 매니지먼트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X엔터테인먼트에는 류수영, 오지호, 박솔미, 이시원, 김병현, 이대은 등 30여명의 연예인과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이런 가운데 KX그룹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레저부문의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베트남 후에 지역에 36홀 골프장과 호텔, 고급빌라 등이 들어서는 종합리조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후에성 마스터플랜에 대해 베트남 중앙정부의 승인을 얻은 후 착공 준비작업에 나서고 있다. KX이노베이션 한찬수 대표는 "올해는 전년 대비 실적 개선과 함께 KX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현재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4 21:18: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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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캐시백 및 항공권 지급

신한카드가 싱가포르 방문 예정인 관광객을 위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신한카드 들고 싱가포르 고고싱'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합산 이용금액의 10%를 최대 3만원까지 돌려준다. 내달 9월 30일까지 이용액을 합산한다. 대상 카드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글로버스 ▲신한카드 처음 ▲신한카드 SOL트래블 신용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등이다. 같은 기간 신한 마스터 신용카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로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들에게는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싱가포르행 항공권을 증정한다.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호텔과 파트너십을 통해 신한카드 고객에게 '샌즈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등급을 제공한다. 이 멤버십으로 호텔 객실 및 반얀트리 스파 요금 최대 15% 할인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고고싱 프로모션의 세부 내용 및 대상 카드, 가맹점 정보 등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와 싱가포르관광청은 향후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마케팅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8-14 20:24:4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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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36%↓

셀트리온제약이 올해 2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수익성에는 빨간불을 켰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17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25% 감소한 9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약 2141억원에 달하고 누적 영업이익은 약 13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케미컬 의약품 사업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848억원으로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의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올해 상반기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누적 매출액은 약 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3% 커졌다. 이 중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이 누적 매출액 360억원을 기록해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분기별로 봐도 셀트리온제약의 매출 실적은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덱스의 경우 올해 1분기 약 148억원, 2분기 약 152억원 등의 매출을 냈다.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등을 비롯한 바이오시밀러 사업도 올해 1분기 182억원, 2분기 205억원 등으로 성장세에 있다. 다만 셀트리온제약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 사전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지난 2023년 결정된 제네릭 약가 인하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놨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 꾸준한 제품 확대와 생산 내재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08-14 19:36: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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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野 전현희 '김건희 살인자' 발언에 "인권 유린… 민주당 사과해야"

대통령실은 14일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의 사망을 두고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살인자'라고 지칭한 데 대해 "인권 유린"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그리고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민주당"이라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은 권익위 고위 간부의 죽음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면서 "하지만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마저 또다시 정치 공세에 활용하는 야당의 저열한 행태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오늘 민주당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국민이 뽑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가족을 향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내뱉었다"며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에 근거해 거친 말을 쏟아낸 것은 한 인간에 대한 인권 유린이고 국민을 향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걸핏하면 공무원들을 국회로 불러 윽박지르고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공무원 연금까지 박탈할 수 있다는 협박성 발언을 하는 등 공직사회를 압박해 결과적으로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민주당"이라며 "야당이 일말의 책임을 느낀다면 고인의 죽음을 두고 정쟁화하는 것은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정 대변인은 "공직자 사망과 관련한 민주당의 주장은 궤변일 뿐"이라며 "오히려 야당의 무차별적인 압박이 너무 큰 부담이 된다고 공직사회가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공식적인 사과와 납득할 만한 설명을 요구한다"며 "특히 막말을 내뱉은 전직 권익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은 권익위를 황폐하게 만든 일말의 책임감도 느껴지지 않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생을 논의해야 할 국회가 무책임한 말을 내뱉는 해방구가 된 점에 대해 국민들은 분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전 의원은 이날 법사위 청문회 의사진행 발언에서 권익위 간부의 사망이 권익위의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종결 처리와 관련됐다고 주장하며 "김건희가 살인자다" "김건희, 윤석열이 국장을 죽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 의원의 발언을 두고 민주당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으로 이용하려는 무책임하고 무도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또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당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전 의원 제명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당의 전 의원 제명 추진과 관련해서 "일단 민주당에 공식적인 사과와 설명을 요구한 상태라서 야당의 입장을 한번 지켜보고, 입장 표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4 17:39:3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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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증권사, 미국 주식 주간거래 16일부터 잠정 중단

미국주식을 낮에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해줬던 주간거래(데이마켓) 서비스가 당분간 중단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증권사 19곳은 당분간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던 증권사들은 미국 주간거래 대체거래소(ATS)인 '블루오션'과 협의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금융투자협회 중재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 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비스 제공을 멈추기로 했다. 7일부터 거래가 가능했던 29개 ETF도 오는 16일 부터는 거래할 수 없다. 19개 증권사는 블루오션과 계약을 맺고 미 주식시장의 시간 외 거래(한국 시각 오전 9시~오후 5시)에 대해 주간거래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오션은 이른바 '검은 월요일'로 불리는 지난 5일, 글로벌 증시 폭락과 함께 주문이 대거 몰리자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후 2시 45분 이후 들어온 모든 거래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블루오션 측에 의해 주문 자체가 취소 처리돼 주간거래 주식 매매로 발생한 손실과 이익 모두 말소됐다. 일부 증권사는 미국 주식 정규장 이후에도 계좌를 원상 복구하지 못해 주식을 제때 거래하지 못한 투자자가 손실을 보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번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중단 사태로 투자자 계좌 약 9만개에서 6300억원의 거래 금액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오션은 6일 휴장 후 7일부터 29개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에 대해서만 거래를 재개했다. 이에 금융투자협회는 블루오션의 거래중단 사태와 관련해 투자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추진 중이다. 협회는 블루오션을 통해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인 증권사를 대표해 이날 블루오션에 성명서를 발송했으며, 시스템장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스템에 대한 안정성이 확인되기 전까지 주간거래를 재개하지 않는 것이 투자자 보호에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한 결과다. 급투협은 블루오션의 시스템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된 이후 서비스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 금투협 관계자는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거래시스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금융투자업계와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간거래 중단 증권사는 교보증권·대신증권·메리츠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상상인증권·신한투자증권·유안타증권·유진투자증권·카카오페이증권·키움증권·토스증권·하나증권·한국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iM증권·KB증권·LS증권·NH투자증권 등이다.

2024-08-14 17:30: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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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한정 특가로 2주 연속 완판

삼성전자의 한정 특가 판매 행사인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가 2주차를 맞는데도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의 2주차 행사 제품 10개 중 인버터 제습기,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등 6개 제품이 매진됐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은 무더위가 이어지며 제습기의 경우 준비한 수량이 모두 매진되고, 무풍 시스템에어컨도 완판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꼐 여름철 식자재 보관에 유용한 비스포크 냉장고 제품 2종도 빠른 속도로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AI 제품에 보내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3주차에 선보이는 '쇼킹 프라이스'는 총 8개 제품이다. 1~2주차에 이미 완판된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아가사랑 세탁기 ▲2024 크리스탈 UHD 등과 ▲게이밍 OLED G6 모니터 ▲갤럭시 워치5 프로(45mm) ▲갤럭시 탭 S9 FE 5G ▲갤럭시 북3 Go 5G 등이 새롭게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AI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난주에도 5개 제품을 완판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더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14 17:04: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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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금융상품 ‘다(多)모아’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9월 30일까지 영업점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사 계좌에 보유 중인 채권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계좌로 이체 입고하거나, 타사 중개형ISA 계좌 또는 연금저축계좌를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전 시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10억원 이상 이전하면 추첨을 통해 'LG 휴대용 스마트TV 스탠바이미GO', '스마트워치 갤럭시 울트라' 등 경품도 증정한다. 이벤트는 별도 신청 없이 조건만 충족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자산 모아모아 이벤트', '절세상품 이전 이벤트' 등 영업점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다른 이벤트와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채권의 경우, 이체일 평가금액을 기준으로 이전금액을 합산 산정하며, 기업어음(CP)·양도성예금증서(CD)·전자단기사채·외화채권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자산 증대와 재테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 들어 개인 금융상품 잔고가 매달 1조 5000억원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적시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14 17:03: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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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 ETF' 순자산은 1080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해외 크레딧 중장기 채권형 ETF(채권을 60%이상 편입하는 해외채권 ETF) 가운데 처음으로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 ETF'는 JP모건,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대표 우량 기업의 회사채에 투자하는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미국 국채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투자등급 회사채는 일반적으로 신용등급이 높아 디폴트 위험이 낮고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 ETF'는 월분배형 ETF로, 매월 안정적인 인컴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 ETF'는 미국에 상장된 역외 ETF인 'LQD(iShares iBoxx $ Investment Corporate Bond)'와 동일한 비교지수를 추종한다. 역외 ETF와 달리 국내 상장 ETF는 한국 주식시장 개장 시간 동안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고, 원화로 투자해 환전 비용이 없다. 환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또한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미혜 글로벌 픽스드 인컴(Global Fixed Income) 운용팀장은 "그간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 속에서 월배당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출시 이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을 앞두고 있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 ETF'에 투자하기 적절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2024-08-14 17:01:2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