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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THE100리포트’ 93호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93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 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첫번째 리포트 '직장인에게 최고의 복지는?'에서는 퇴직연금에 가입한 기업들이 근로자들에게 퇴직연금과 관련해 제공하는 내용을 분석했다. 특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DC형 퇴직연금의 경우 회사가 실효성 있는 가입자교육을 제공하면 근로자의 적립금운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직원들의 노후준비를 위해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리포트 '개인투자자가 극복해야하는 여섯 가지 과제'에서는 연금자산 운용에 대해 투자자가 되풀이하고 있는 실수에 대해 설명하며, 국민연금의 전문화된 시스템 등이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근로자의 DC형 운용에 앞서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DC형 가입자의 절반은 교육없이 실전에 바로 투입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리포트를 통해 퇴직연금에 가입한 기업들이 직원들의 노후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방법을 생각해보고, 퇴직연금 운용에 도움이 되는 투자 원칙을 살펴봄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노후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홈페이지 100세시대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14 16:58: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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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첫 화보 공개 데뷔 기대감 '급상승'

그룹 누에라가 14일 코스모폴리탄 SNS에 스페셜 화보를 공개하면서 데뷔 기대감이 상승하고있다. 화보 속 누에라 멤버들은 블랙엔 화이트를 바탕으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팀으로서의 업그레이드된 합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멤버 개인의 다양한 색깔이 담긴 화보들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이번 코스모폴리탄과의 화보를 통해 정식 데뷔 전 패션계 러브콜을 받았다는 점과 앞으로 이들이 패션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선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을 통해 선보인 풋풋한 매력을 벗고, 한층 진일보한 매력을 발산한 누에라의 모습에 벌써부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달아오르고 있다. 누에라는 '연결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누아(nouer)'와 '시대'를 뜻하는 '에라(ERA)'의 조합이다. 일곱 명의 일상 소년들은 그 이름처럼 K-POP 세대를 이끌어갈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누에라는 최근 공식 SNS 채널 개설을 필두로 팬들과 새로운 소통에 나섰으며, 오는 2025년 1월 데뷔를 목표로 다시 한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데뷔 전에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전망이다.

2024-08-14 16:56: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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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상반기 순익 '2040억원'…전년비 2.5%↓

SC제일은행은 202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억 원(2.5%) 감소한 204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이자이익 성장 및 대손충당금 전입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969억원)을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하면서 실적이 후퇴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71억 원으로 전년동기(2782억 원)보다 689억 원(24.8%) 늘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에도 자산 규모가 감소해 전년보다 5.3% 줄었다. 반면 비이자이익의 경우 소매금융그룹 자산관리(WM) 부문의 판매수수료 등이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14.2% 늘었다. 비용 지출은 정기적 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에도 관리 및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4802억 원)보다 439억 원(9.1%) 감소했다. 아울러 대손충당금전입액은 지난해 발생한 기업대출 충당금 및 PF대출 관련 선제적인 추가 적립 충당금이 기저 효과로 나타나면서 전년동기대비 345억 원 감소한 216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충당금전입액은 상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관련 충당금의 영향으로 284억 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8%로 전년동기대비 0.06%포인트(p) 증가했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65%로 전년동기대비 0.28%p 감소했다.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기업 및 가계 고정이하여신이 늘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3%로 전년동기대비 0.12%p 상승했으며,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대비 22.54%p 하락한 211.17%를 기록했다. 자산 건전성은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견실한 수준을 지속했다. 2분기 말 기준 자산 규모는 지난해 4분기(85조7008억원)보다 6947억 원(0.8%) 증가한 86조3955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CAR)은 21.62%로, 지난 2023년 초 바젤3 최종안 도입 이후 6분기 연속 20%를 상회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7.69%를 기록해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면서도 충분한 손실 흡수력 및 자본 건전성을 유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14 16:51: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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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후반기 중점과제 휴머노믹스 추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를 맞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 4.5일 근무제 실시,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간병비 지원,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같은 새로운 혁신 정책 도입을 추진한다. 저출생, 돌봄, 기후대응 같은 현 대한민국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는 또, 8월 31일까지 중앙정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주민투표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추진하겠다며 다시 한 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도담소 기자간담회에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 실천을 위한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회·돌봄·기후·평화 등 4개 경제분야 신규 사업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임기 전반기 동안 경제, 기후, 외교,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후반기에도 사람을 중심에 놓은 '휴머노믹스'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경제, 저출생, 기후 문제를 풀어낼 '경제해결사'로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국내총생산(GDP) 위주의 양적 성장전략 속 사회 불평등, 양극화 등 기존 경제학에서 비롯된 문제를 삶의 질, 개인의 역량 제고, 행복 등을 실현함으로써 극복하자는 정치철학이다. 김 지사는 2024년 2월 경기도의회 시정연설에서 '휴머노믹스'를 도정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 후 이에 기반한 경기도 정책들을 구체화하고 있다. 민선8기 전반기 경기도를 대표하는 사업인 기회소득의 경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촉진하는 경제적 투자라는 점에서 '휴머노믹스' 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후반기 중점과제로 김 지사가 밝힌 기회·돌봄·기후·평화경제 등 4개 분야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 기회경제 첫 번째 기회경제 분야에서는 임금삭감 없는 '주 4.5일제' 도입과 경력단절 없는 '0.5&0.75잡' 프로젝트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임금삭감 없는 '주 4.5일제'는 저출생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정책으로 도 내 민간기업 50개사와 도 산하 공공기관 일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①격주 주4일제 ②주35시간제 ③매주 금요일 반일근무 가운데 하나를 노사합의로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근로시간은 줄어들지만 임금은 줄지 않는다. 근무시간 단축에 필요한 임금은 공공이 지원하기 때문이다. 경력단절 없는 '0.5&0.75잡' 프로젝트는 기존 저출생 대책인 육아휴직과 출생지원금 제도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으로 경력단절을 우려해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정책이다. '0.5잡'은 하루 4시간 근무(주 20시간. 주 2~3일 근무), '0.75잡'은 하루 6시간 근무(주 30시간, 주 3~4일 근무)하는 일자리를 말한다. 도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가운데 가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할 방침이다. 제도컨설팅(교육), 근태시스템 도입 비용, 대행업무분담 지원금, 추가고용장려금 등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등 3대 미래 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100조+' 투자 유치, 예술인과 장애인 등 6개 기회소득 등 기회확장을 위한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사업은 계속 이어간다. ◇돌봄경제 두 번째 돌봄경제 분야에서는 더 고른 기회 제공을 목표로 '경기도 간병SOS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국가 간병지원체계 마련 촉구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저소득층이면서 상해·질병 등으로 인해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6인 공동병실 간병비 2개월 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1일 2만원 × 60일) 민선8기 대표 복지정책인 '360° 돌봄' 사업 역시 가족돌봄수당 도입, 국공립 어린이집 400개 확충, 인공지능을 활용한 노인돌봄정책인 AI+ 돌봄 등과 함께 중점 추진한다. ◇기후경제 세 번째 기후경제 분야에서는 신규프로젝트로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인 '경기 RE100 펀드', '경기 기후위성 발사', '기후보험 가입' 등을 추진한다. 경기 RE100 펀드는 경기도 내 미활용 국공유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생산전력은 RE100기업에 공급하면서, 발전 수익 일부를 펀드에 참여하는 도민들에게 환원하는 정책이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45년까지로 주차장, 도로 유휴부지, 자전거길, 대학교 부지 등에 15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에 재생에너지 전문 특수목적법인(SPC)을 별도 설립해 발전소 건립과 펀드 운용 등 사업을 담당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시, 지역 에너지협동조합, 시군 산하기관, 금융기관 등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으로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올 하반기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 기후위성은 독자적 기후 데이터 확보로 차별화된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2025년부터 준비에 들어가 2026년 기후위성 발사가 목표다. 경기도는 기후위성을 통해 고해상도 데이터를 확보, 도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격차(클라이밋 디바이드) 해소와 건강피해 구제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목표다. 기후격차는 '디지털 디바이드(Digital Divide, 정보 격차)'처럼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준비된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 간에 발생하는 격차를 말한다. 2023년 8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서 김 지사가 처음 제시한 개념이다. 경기도민이 기후재해에 따른 질병(감염병,온열, 한랭질환) 진단 시 일정액을 지급하고 취약계층의 경우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원전 1기 규모의 재생에너지 확충을 목표로 시화호 일대를 재생에너지 단지로 전환하는 RE100특구 조성, 경기RE100 정원 조성, 공용전기요금제로아파트 등의 사업도 함께할 예정이다. ◇평화경제 네 번째 평화경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공존과 협력의 경제전략이다. 최대 접경지 경기도에 있어 '평화가 곧 경제'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남북간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체제가 구축돼야 DMZ 생태․관광 자원을 비롯한 성장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를 위해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함께 경기북부 대개발 신속추진에 주력한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주민을 위한 것인데, 실제 진행이 되지 않는 것은 중앙정부의 책임이라고 보고, 8월 31일까지 정부의 주민투표 의사가 없다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이전, 규제 완화 및 SOC 투자 확대 등 경기북부 대개발은 지속 추진한다. 김 지사는 이날 전반기 주요 성과로 정부의 역주행과 대비되는 경기도의 정주행으로 경제정주행, 기후도지사로서의 미래정주행, 글로벌 도지사로서의 외교정주행, 사람도지사로서의 민생정주행을 꼽았다. '돈 버는 도지사'로 임기 중 100조 원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투자유치액은 69조 2천억 원으로 이미 목표의 70%에 근접했다. '기후도지사'를 자처하는 김 지사는 공공·기업·도민·산업 4대 분야의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기후변화 플랫폼'을 구축했다. 2년 동안 37개국 160여 명의 국가수반 및 정부 요인, 경제인을 만나 혁신동맹, 경제와 인재 교류 등을 이끌어 내며 '글로벌도지사'의 면모도 보였다. 또한 경기도만의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과 360°돌봄, 청년 3대 기회패키지 등은 '사람도지사'로서 민생 실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2024-08-14 16:16: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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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폐기물처리시설 안전관리 강화 추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집중 호우에 따른 매립장의 안전관리 실태 및 폐배터리 재활용업체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개월 간 중점 점검을 진행했다. 집중 호우 및 태풍으로 매립장 침출수 수위 이상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립장의 상시 운영체계 및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고,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업체에 대해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폐배터리 보관기준 준수, CCTV 추가 설치 등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폐기물처리 현장 정보 전송제도를 통해 폐기물의 부적정 이동 및 계근값의 거짓 입력 등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폐기물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처리업체 간담회를 진행했고, 필요시 시설에 대한 기술 지원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매립장 상부 토지 이용 제한 과도, 의료폐기물 발생량 증가로 보관기간 연장 필요 등 폐기물 처리 및 관리 과정의 애로사항은 현장 상황에 맞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환경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집중 호우·태풍, 화재 등에 따른 매립장, 폐기물처리시설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민·관 소통을 통해 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16:1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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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임직원 태양광 랜턴 조립 봉사활동 실시

한국남부발전은 13일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를 진행하고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해외 에너지 빈곤 국가에 기증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 업(業) 연계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여름 방학을 맞아 임직원과 자녀가 회사와 가정에서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상생과 소통의 의미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제작한 태양광 랜턴은 전기나 건전지 없이 태양빛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조명 기구다. 에너지 빈곤국가에 아동이 있는 가정 100여세대를 대상으로 야간 학습, 안전 보행 및 야생동물 대피 등 안전 지원에 사용될 전망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태양광 랜턴 기증외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텐트 설치·기증, 에너지 고효율기기 설치 및 단열 페인트 봉사, 공기 정화 식물벽(Plant Wall) 만들기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 지역 사회를 위한 탄소 저감숲 조성, 에너지 주거 환경 개선사업 등 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임직원들과 직원 자녀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에너지 그리고 상생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소외계층과 지역 사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16:15: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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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스포츠 늘봄학교 주말·방학 캠프 방문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오전 10시 올해 말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회원 종목 단체와 연계한 '2024 스포츠 늘봄학교 주말·방학 캠프'를 찾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부산씨름체육관을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부산교육청과 부산 지역 31개 회원 종목 단체가 다양하고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부산 지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았다. 대부분 종목이 신청 20여 분 만에 마감됐고, 전체 정원의 2배에 달하는 80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 관심을 끌었다. 방학 캠프는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서핑, 요트, 롤러, 배구 등 해양·일반 분야 26개 스포츠 종목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2개 과정 수강료는 전액 시교육청이 부담한다. 부산교육청은 전문가 지도 아래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체력 단련과 올바른 인성 함양, 늘봄학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 교육감은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 참관 및 직접 씨름 체험을 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많은 학생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력도 기르고, 즐거운 추억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이번 스포츠 늘봄학교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 활동 활성화와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16:1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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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직장 내 괴롭힘 예방·처리 매뉴얼 제작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2일 사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처리 매뉴얼을 제작,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장 내 괴롭힘은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국내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는 2019년 근로기준법에 법적 제도화를 했으며, 같은 해 7월 16일 시행된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23년에는 1만 건을 넘었으며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산업재해자의 수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공사는 이 같은 상황에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개념 ▲직장 내 괴롭힘 해당 여부 ▲괴롭힘 발생 시 조치와 피해자 지원 대책 등의 내용을 담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처리 매뉴얼'을 제작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과 관련된 사례들에 대한 학습을 통해 상호 존중 문화 확산과 조직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직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세대 간 인식 차이 등으로 전국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증가하는 요즘, 구성원 모두가 더 경각심을 갖고 문제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건전한 조직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16:13: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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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9대 회장 당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오후 4시 대전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제19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안성민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시·도의회 의장님들과 함께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을 극복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등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완전한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과 '1인 1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시·도민의 지지와 지방의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해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문제에 대한 협의와 제도개선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에 제19대 회장으로 당선된 안성민 의장은 4대 지방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함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지역 간 균형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원으로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2024-08-14 16:13: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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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노후계획도시정비계획 수립

용인특례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수지·구갈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공간 구조 재편을 통해 계획도시 성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용인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지난 4월 2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단순 재건축을 넘어 도시 기능 향상을 통한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계획으로 도시의 공간구조까지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대상은 조성한 지 20년이 지난 면적 100만㎡ 이상의 공공택지로, 수지1지구(94.8만㎡, 1994년 준공), 수지2지구(94.7만㎡, 2002년 준공)를 중심으로 인근지역과 구갈1지구(21.6만㎡, 1992년 준공)와 구갈2지구(64.5만㎡, 2001년 준공)를 합친 인근지역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단지별로 계획된 노후 주택지를 블록으로 통합 개발토록 유도하고 이에 대한 개발 이익의 일부를 공공기여토록 함으로써 노후된 도로·공원 등 도시 인프라 기능을 개선하고 역세권과 상업‧업무지구 복합개발을 검토하는 등 중심 시가지 기능이 강화된 계획도시로 만드는 구상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월 11일 취임 2주년 언론브리핑을 통해 광역시급 대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구조와 기능을 재설정하고 기존 노후 도심에 계획도시 성격을 가미하는 구상을 가다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의 공간적 범위 ▲목표 및 추진 방향 ▲특별정비예정구역의 공간적 범위 지정에 관한 사항 ▲정비사업의 단계별 추진계획 ▲건축물의 밀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시는 용역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지역 주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한 뒤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 경기도 심의를 거쳐 2026년 7월 확정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시는 특별정비구역에 대하여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해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이 경우 안전진단 면제·완화를 통해 정비사업을 촉진 할 수 있다. 이날 용역착수보고회에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도시계획 및 주거환경에 대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총괄자문단이 참여해 기본계획 수립의 방향성에 대하여 논의했다. 시는 "기존 노후계획 도시의 기능을 향상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심 기능을 확대한 미래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가 기본계획 수립으로 실효성 있는 도시 공간 개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16:12: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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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독립유공자 후손과 오찬 간담회… "'자유' 꿈꾼 독립영웅의 헌신으로 빼앗긴 나라 되찾아"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나라'를 꿈꿔 왔던 독립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빼앗긴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우리는 선조들로부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유산을 물려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이들에게 존경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다만 지난해와 달리 광복회는 참석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 모두발언 전 재생된 기념영상에는 '불원복 태극기', '데니 태극기', '안중근 의사 혈서 태극기' 등 20세기 초반 사용되던 태극기 원형이 소개됐다. 상해 임시정부 수립과 광복, 대한민국 정부수립, 6·25 전쟁, 민주화, 산업화 등 현대사의 주요 장면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독립유공자 허석 선생 5대손인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 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선생 손녀 유일링 이사, 이육사 시인 외동딸 이옥비씨 등 참석자들을 한 명씩 호명하며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제79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 여러분을 이렇게 모시게 돼서 뜻깊다"며 "힘차게 미래로 나아갈 대한민국의 여정에 늘 함께해주시고 큰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고, 또 북한의 침략에 맞서 자유를 지켰던 영웅들이 있었고,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조국의 번영을 이끌었던 위대한 지도자와 국민들이 있었다"며 "우리는 우리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이 위대한 유산을 미래로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와 정부는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발전시켜온 선조들의 뜻을 결코 잊지 않고 자유,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우리 미래 세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튼튼한 토대를 만들겠다"며 "영웅들께서 남겨주신 독립의 정신과 유산이 영원히 기억되고, 유공자와 후손들께서 합당한 예우를 누리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복절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 중인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국가와 사회에 기여가 큰 특별초청 인사, 순국선열유족회 회원, 그리고 독립 관련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별초청 대상자로는 허미미 선수,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 독립유공자 신광열 선생의 아들인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유일링 이사와 이옥비씨가 참석했다. 또 명노승 매헌윤봉길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재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이미애 백초월스님선양회 대표, 정수용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등 독립운동 관련 기념사업회 대표들도 참석했다. 허미미 선수는 오찬 중 참석자 대표로 소감 발표를 했다. 허 선수는 일본과 한국 국적을 동시에 가진 이중국적자였으나, 한국 국가대표가 되기를 바라셨던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허 선수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독립유공자 후손이란 것을 알게 됐다"며, "태극마크를 달고 유도를 하게 돼 더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더 열심히 훈련해서 LA올림픽에서는 애국가를 부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금빛 포부를 밝혀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광복회는 이번 오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복회는 최근 임명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뉴라이트' 계열 인사로 보고, 윤 대통령의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광복절을 앞두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등 광복회가 참석했으며, 이 회장은 주빈으로 윤 대통령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8-14 16:11:39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