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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김앤장과 'KB 인생 신탁' 연계 업무협약

KB증권은 지난달 26일 KB증권의 종합재산신탁 서비스인 'KB 인생 신탁'과 연계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B 인생 신탁'은 KB증권이 지난 2022년 출시한 종합재산신탁 서비스로 유언대용신탁과 증여관리신탁, 장애인부양신탁 및 부동산관리신탁 등을 아우르며, 자산승계플랜의 다양한 기능을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과 김민수 고객자산운용센터장, 허영만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KB 인생 신탁'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법률·세무 이슈를 상시적으로 해결하고, 향후 신탁업 혁신방안 개정 등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국내 최대 로펌으로서 금융·조세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상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업 승계 및 가사 상속 분야에서도 업계 최다수 전문가를 보유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과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언대용신탁 등 신상품 개발을 위한 법률자문 및 컨설팅 ▲유언대용신탁 등 관련 법률·세무 자문 ▲정기·수시 교육 및 세미나 조력 ▲기타 쟁점 등에 관한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유언대용신탁은 가입자가 생전에는 신탁에 재산을 맡겨 자산을 운용하고 사후에는 설정해 둔 방식으로 원하는 이에게 상속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며,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상속이나 증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다. 윤 본부장은 "KB증권은 이번 김앤장 법률사무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층 더 고객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자산승계플랜을 설계·운영해 나감에 있어 양 사의 전문성을 융합한 재산관리 기능 서비스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1 13:31: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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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스마트리핏 2.0 개편...자산관리·승계로 입지

신영증권은 자산관리플랫폼 '스마트리핏 2.0'을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산관리 및 자산승계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스마트리핏 2.0'은 신영증권이 지난 9월 출시한 태블릿 기반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으로 고객 자산관리를 위해 활용해 왔다. 상품 매매 등 창구에서 이뤄지던 고객 자산관리와 승계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탑재해 다양한 업무처리를 종이 서류 없이 즉시 실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영증권은 이번 개편으로 서비스 대상을 개인고객 뿐 아니라 법인고객까지 확대했다. 스마트리핏 2.0은 단순 페이퍼리스 시스템이 아닌 상품별 최적의 동선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프라이빗뱅커는 서류 준비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고객들은 편리하게 핵심 내용을 빠짐없이 설명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개별 상품 또는 개별 종목 매매 프로세스뿐 아니라 여러 상품과 종목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한 번에 리밸런싱 할 수 있는 원스텝 포트폴리오 매매 시스템을 완성했다. 자산관리 및 자산승계 서비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고객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도출하는 목적 기반 'APEX 자산관리' 서비스,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해 지속가능한 투자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자산배분전략시스템, 연금 솔루션, 신탁 기반 상속 증여 헤리티지 솔루션 또한 디지털 전환해 자산관리와 자산승계를 결합한 차별화된 생애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로 가치투자, 배당투자, 그룹 포트폴리오 추천, 세무 솔루션 등 고객 자산관리와 승계에 필요한 특화 솔루션을 탑재했고, 인공지능(AI) 기반 종목 추천 서비스 역시 추가했다. 김대일 총괄본부장(WM사업본부)은 "신영증권은 이번 스마트리핏 2.0 개편을 통해 시간 및 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디지털 플랫폼 혁신을 통해 자산관리 및 자산승계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업계 최고의 WM회사, 진정한 WM 가치를 만드는 회사, 최고의 생산성을 달성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1 13:31: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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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초중생 영어캠프 운영

광양시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의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6박 7일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캠프로 광양시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캠프에 지원한 학생들은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영어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캠프에서는 초등, 중등부로 나눠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원어민 강사와 24시간 동안 함께하는 영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기본교육 ▲올림픽을 맞이해 다양한 단체 스포츠 활동을 해보는 체험식 영어교육 ▲토플주니어 시험 준비 및 실전 테스트 ▲영어 팀빌딩 활동(게임, 레크레이션) ▲직업체험활동(한국잡월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아울러 올해 실시하는 영어캠프는 '광양 매화 키체인 만들기', '광양 계곡 명소 물놀이' 등 학생들이 광양에 대해 더 알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은 우수한 원어민 강사진, 꼼꼼한 안전관리 시스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공항 체험 과 비행기 탑승 체험, 캠프 기간에 머무를 호텔 체크인과 체크 아웃까지, 비행기와 호텔 중심으로 실제 해외에 머무르는 것 같은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08-01 13:31:4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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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굿즈 인기리 판매중

경기도가 만든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굿즈)이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후 판매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억을 달성했다. 자활기관이 생산하는 제품이어서 자활사업 활성화와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판매 품목은 ▲캐릭터 쿠션 ▲스트레스볼 ▲아크릴 키링 인형 ▲머그컵 ▲유리컵 ▲원형 핀뱃지 등 총 18종이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푹신한 쿠션감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꾸준히 사랑받은 '캐릭터 쿠션'으로 7월 31일 기준 2,466만2천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다음으로 경기도민이 공감 가능한 특색있는 패키지로 주목받은 '스트레스볼'과, 다양한 봉공이의 모습을 담은 '아크릴 키링'이 인기를 끌었다. 도는 봉공이 굿즈 인기 비결로 경기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과 수익금 전액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자활사업에 활용하는 '착한 소비, 가치 소비'를 꼽았다. 지난해 8월 도는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취약계층 자활사업 기관 3곳과 '봉공이 지식재산권(IP) 무상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수원 우만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작년 9월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SHOP 봉공'을, 올 4월에는 경기도청사 1층에 오프라인 매장을 차례로 개설해 봉공이 상품 개발과 판매를 진행했다. 온라인 스토어는 개설 직후 품절 사태를 겪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자립준비청년이 함께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도 개점 10일 만에 총판매액 1,900만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친환경 제품,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등 실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민들의 착한 소비를 응원하는 댓글과 반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봉공이라는 도정 캐릭터를 통해 도민들과 더 가깝고 친근하게 소통하고, 굿즈가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13:31: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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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부 장관, 화재·폭발 위험 예방조치 점검...이달 중 대책 마련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 지원 강화를 포함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경기도 화성의 전지 제조업체를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화재·폭발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장의 시설 구조 및 공정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지 제조업체 '비츠로셀'은 지난 2015년, 2017년 두 차례 화재를 겪은 이후 건물 재구축, 공정 안전관리, 초동 대응 체계 구축 등으로 화재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철근콘크리트 단층 구조로 건물 구축 ▲전지 보관구역 등 공정별로 건물 분리·격벽 설치 ▲열화상카메라 등 발열·화재 감지장치 설치 ▲화재 등 발생 시 초동 대응할 작업장과 초동 대응 없이 대피할 작업장 명확히 구분 ▲현장성 높은 교육 및 소방대피훈련 실시 등 자사의 사례를 발표·공유했다. 이에 대해 이정식 장관은 "이런 우수사례를 현장에 널리 확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이달 중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 지원 강화를 포함한 정부 대책을 실효성 있게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01 13:31: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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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6대 분야 100대 과제 추진 '양호'

경북도는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를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추진해 국가 합계출산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경북도는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결혼 건수가 20% 이상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저출생 극복 전략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달 22일 경북도는 1100억 원이 투입되는 저출생과 전쟁 100대 핵심 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79%가 보통 이상으로 양호하다고 밝혔다. 미흡 과제 9%는 주로 하반기 본격 추진 과제와 법 개정 사항 등으로 추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6대 분야 주요 만남 주선 분야는 '젊은 경북, 청춘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 3회(6월, 8월, 10월) 총 150명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과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 첫 동아리 진행 결과 50명(25쌍)이 참석해 22명(11쌍, 44%)이 커플이 되는 등 좋은 결과를 냈다. 행복 출산 분야는 광역 최초로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의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증 신생아 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4월부터 구미차병원 내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완전 돌봄 분야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의 본인부담금을 전국 최초?최대(90∼100%)로 지원 중이며, 아이돌보미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월 10만 원의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또한 도내 10개 대학과 협업해 7월부터 대학생 서포터즈 69명이 도내 곳곳에서 아이 돌봄 활동을 시작했다. 안심 주거 분야는 청년 신혼부부(19∼39세 이하)를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 2년까지 월세를 지원 준비 중이며, 청년 부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득수준에 따라 선정된 청년 부부 50가구에 가구당 2천만 원 한도 내 '주택 리모델링 공사비'와 '자녀 공부방 만들어 주기' 등도 지원한다. 일·생활 균형 분야는 전국 최초로 대표적인 2가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육아기 단축 근로 시간 급여 보전 지원의 경우, 고용노동부 육아기(만 8세 이하) 단축 근로 시간의 통상임금 미지급 구간(2백∼4백만 원)을 도에서 지원(올해 5월분부터 지급)하며, 경북 일자리종합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접수 중이다. 소상공인 출산 장려 아이보듬 지원은 도내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출산 후 1년 이내)을 대상으로 사업장 대체인력 인건비를 최대 1200만 원(200만 원 × 6개월)까지 지원해 주며, 8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양성평등 분야는 22개 시군 가족센터에서 남성의 육아 동참을 지원하고 함께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동네 아빠 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아이가 환영받는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18개 시군에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 230개소를 지정하여 인센티브 제공, 어린이 메뉴 개발 등 운영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민의 피부에 와 닿은 실효성 있는 저출생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추진뿐만 아니라, 철저한 시뮬레이션과 안전한 돌봄 환경 구축을 통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는 저출생 추세 반등의 긍정적인 신호를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100대 과제의 신속 추진과 함께, 통계를 통해 저출생 문제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경북에 맞는 중장기 저출생 해결 방안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8-01 13:31:01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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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 '투자 메이저리그' 성료

총 11만명이 참가한 업비트의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일 두나무는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됐다. 두나무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자는 총 11만3572명이다. 이 중 기초자산이 1000만원 이상인 '고래리그' 참가자는 4만1777명, 미만인 '새우리그' 참가자는 7만1795명으로 집계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고래리그 1위 참가자는 88.24%의 수익률을 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새우리그 1위 참가자는 1345.39%의 수익률로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나무는 고래리그 1위에게 1비트코인(BTC)을, 새우리그 1위에게는 0.15BTC를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투자대회의 주요 지표도 공개했다. 업비트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1.99%로 조사됐다. 리그별로 살펴보면 고래리그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2.52%, 새우리그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1.4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건 20대로, 3.94%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50대(2.37%) ▲40대(1.84%) ▲60대(1.62%) ▲70대(1.52%) ▲30대(1.44%) 등의 순이었다. 두나무가 참가자 연령을 분석한 결과, 이번 대회에는 40대가 전체의 34.44%로 가장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가장 낮은 참가율을 띤 연령대는 60대 이상으로 5.22%다. 성별은 남성이 전체 참가자의 86%를 차지하며, 여성(14%)보다 72%포인트(p)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업비트는 이번 대회 기간 중 공정거래질서 저해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업비트는 앞으로도 건강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1 13:30: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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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AI 기반 시니어 맞춤형 길 안내 서비스 출시

SK브로드밴드는 B tv '해피시니어'와 '티맵'에 AI 기술을 적용해 시니어를 위한 대중교통 길 안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시니어 맞춤형 대중교통 길 안내 서비스는 티맵의 인기 순위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 정보 등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핫플레이스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B tv 시니어를 위한 전용 메뉴인 '해피시니어'에서는 AI 가상인간과 AI보이스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인기 명소 소개 영상을 편성한다. 시니어 시청자는 영상에서 마음에 드는 장소가 있는 경우 'AI 안내 도우미'와 통화한 뒤 이동 경로를 문자로 전달받을 수 있다. 다양한 서비스들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증가하는 시니어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용하기 어려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대신 전화 통화와 문자로 이동 방법을 안내한 것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티맵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된 지역별 맛집을 찾아갈 수 있는 '대중교통 경로 안내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50대 이상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베스트 순위 카테고리도 시즌별로 편성할 방침이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 마케팅 담당은 "AI B tv는 고객의 나이, 취향, 관심사에 맞는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는 택시 예약, 버스 도착 알림 등 누구든 댁내에서 쉽게 대중교통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IPTV 3사 중 유일하게 시니어 전용 메뉴인 B tv '해피시니어'를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큐레이션 및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 가상인간을 활용한 시니어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강화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01 13:30: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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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공동체 강화분야 '최우수상' 수상

경북 청도군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와 경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시행된 '2024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에서 공모한 353건 중 1차 서류심사 186건에 선정된 청도군은 공동체 강화 분야에 응모해 '깡촌시골의 반란! 청도 삼삼오오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청년인구 이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적자원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로컬 핵심 자원화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우수사례 내용으로는,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일상의 공공'이라는 3∼5인 정원의 대화모임과 '주민참여라운드테이블'사례를 발표했다. 총 1019명이 참여해 지역에 살면서 발견한 문제, 고민거리, 자랑거리 등을 공유하고, 리더십 교육을 추진하여 32명의 퍼실리테이터를 발굴·양성한 '일상의 공공' 프로그램과 지난해 8월, 25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20개 분야를 주제로 주민 자유 토의와 2부에서는 주민 참여 토크쇼를 진행한 '주민참여 라운드 테이블'은 지역 관심도 제고 및 군정 참여 필요도 고취를 이루어 내 전국에 모범을 보였다. 그리고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단에서 추진한 프로그램들을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청년기획 주민참여 문화행사 '청도? 생각보다 살만해!'를 개최해 명예 청년군수 찾기, 야단법석 플리마켓 등 행정기관 주도가 아닌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참여하여 큰 의미를 거뒀다. 청도 청년들의 자발적 모임 형성과 공동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청청두레 모임'을 통한 주민 재능기부와 관내 시설 적극 활용 등 활력 넘치는 균형 도시 청도의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 살고싶은 행복한 복지도시 추진을 위해 자생돌봄공동체 활동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돌봄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는 2024년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도 촘촘 돌봄 프로젝트를 노는 엄마들, 그로우 그루, 다로리마을 디자인단이 합심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동체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한 공적 돌봄서비스 한계 보완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를 조성했다. 청도군은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합리적 정책 추진을 위해 청도군청과 7개 중간 지원조직 및 8개 민간조직이 다각적 협력구조를 구축했으며, 군정 3대 미래비전(평생학습 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대전환)의 방향 재확립을 위한 청도군민 50명이 참가하여 군민 워크숍을 개최하여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일궈낸 성과로, 그동안 평생학습교육과 주민 주도 커뮤니티 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책 수요를 적극 반영해 더 많은 영역에서 우수시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13:30:43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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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임직원 1억보 걸음 기부 캠페인 성료…"소나무 1600그루 심은 효과"

키움증권은 임직원 1억보 걸음 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키움과맑음 캠페인은 7월 한 달 동안 전 임직원이 참여,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목표 걸음 수보다 16% 초과한 1억1639만보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달성한 탄소 저감 효과는 1만652kg다. 30년산 소나무를 최대 1613그루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캠페인 전체 참여자 중 78%(458명)가 10만보 이상 기부했으며, 그중 3명은 하루 최대 기부 걸음 3만보를 31일간 매일 걸어 각 93만보를 기부했다. 걸음 93만보를 기부한 임상옥 자금세탁불공정방지팀 팀장은 "차량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도착 전 두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기를 생활화했다"고 말했다. 이도경 키움금융센터 CS운영3팀 사원은 "가까운 거리는 가급적 걸으려 노력하는데 마침환경에 기여할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회사 이벤트가 있어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호준 채널기획팀 과장은 "지칠 줄 모르는 3명의 아이들과 퇴근 후에 매일 산책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다 보면 자연스레 3만보에 도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표 달성에 따라 환경단체에 2000만원을 기부 예정이며 이는 한강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사용된다. 키움증권 측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01 13:30: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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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31일 인제대학교 김해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4회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테마로 개최되었으며,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지자체 148곳, 353개 사례가 제출되어 1차 서면심사 후 186개 사례가 본선에서 경합했다. 영양군은 "군민 모두 건강 바람·안전바람, 전국 최초,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 사업"을 주제로 낙후지역발전특별회계기금을 활용한 고령지역 맞춤형 건강 및 안전 복지 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대규모 풍력발전사업에 따른'외부불경제'를 '외부경제'로 치환하고, 인구 증가 못지않게 인구를 지키려는 노력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 사례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는 전국 군(郡) 단위 지자체 중 '최우수'는 영양군이 유일하며, 2023년도'우수상' 수상에 연이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군민건강검진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4년 간) 50세 이상 군민에 1인당 30만원 한도 건강검진 실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금년 6월 말까지 2,600여명이 건강검진을 받았고, 암 진단을 받고 수술이나 치료를 받은 군민도 15명에 이른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낙후지역특별회계기금으로 인구가 많은 타 지자체에 비해 보장 항목과 한도가 더 높은 군민안전 보험료를 지원한 것도 소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 최초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사업이 전국 최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질병 조기 발견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설정한 군민건강검진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4-08-01 13:30:1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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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타이틀스폰서 맡아

유진투자증권이 '제8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회 공식 명칭은 '제8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유진투자증권배 배드민턴대회'로 정해졌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양일간 '마곡 레포츠센터 실내 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된다. 생활체육 동호인부 복식경기와 초등학교, 중학교 엘리트 단식경기로 이뤄져 있으며, 동호인부 경기는 나이, 급수에 따라 대진표가 정해진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 신체 및 정신 건강은 물론, 사회적 유대감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대표 생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의 타이틀스폰서 참여를 계기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생활체육을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대회 흥행을 지원하고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회 기간 현장에서 이벤트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배드민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8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유진투자증권배 배드민턴대회'는 오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개회식은 9월 1일 개최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01 13:30: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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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

경기도가 파주, 김포시에 이어 31일 고양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고양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된 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내에서는 지난 6월 18일 파주시에서 올해 첫 경보가, 6월 25일 김포시에서 두 번째 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언론매체를 통한 김포시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으며,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경보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 30일 기준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잠정 통계 기준으로 총 387명이다. 경기도는 210명으로 전국의 약 54%를 차지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2024-08-01 13:29: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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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 개소

용인특례시는 1일 처인구 백암면 소재 '해든솔'에서 용인시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이하 '센터'라 한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는 기존 장애인 거주시설을 활용해 재가 중증장애인을 돌보던 보호자 부재 시 일시적으로 돌봄과 거주시설을 제공하는 복지 시설이다. 시는 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사업수행기관을 모집했고,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해든솔'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사업수행기관인 해든솔은 시설 내 일부 거주공간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관의 각종 시설, 물리치료실, 재활프로그램 등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재가 중증장애인으로, 입소 가능 정원은 최대 4명(남2·여2)이다. 센터 입소 유형은 긴급과 일반으로 나뉘며, 긴급입소는 보호자의 입원·경조사 등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긴급입소 시 입원확인서 등 별도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센터는 24시간 운영하며, 이용 기간은 사유에 따라 상이하나 개인별 연간 최대 30일까지 가능하다. 시는 센터 이용자들을 위해 냉난방시설 설치, 도배, 가구 교체 등으로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으며, 이용자에게 제대로 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매달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이용은 용인시 콜센터 또는 해든솔로 전화 신청 하거나 방문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08-01 13:29: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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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천초 수영장 12월 착공

용인특례시는 1일 이동읍 신도시와 인접한 용천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수영장) 건립 공사를 오는 12월 착공해 2026년 초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이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필요한 146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 공모로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처인구 이동읍 천리 용천초등학교 내에 건립될 이 학교복합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1800㎡ 규모로 계획됐다. 내부에는 길이 25m의 정규 레인 5개, 15m의 유아풀 레인 2개 등을 갖춘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이동읍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용천초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려고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경기도 학교수영장 증축사업 공모를 통해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에서 1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4월 추가로 36억 원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를 통해 확보했다. 이에 이 학교수영장 사업을 맡은 용인교육지원청은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까지 시공사를 선정, 연내 수영장 건립 공사를 시작해 2026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수영장이 건설되면 직접 운영을 맡아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 이외 시간대에 지역 시민들에게 개방해 건강 증진을 위한 여가시설로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용천초 인근엔 특히 1만 6000 세대 규모 반도체 특화 신도시인 이동읍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이 복합시설의 가치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동읍 시민과 학생들에게 문화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 끝에 수영장을 포함한 학교복합시설 건립 예산 146억 원을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에서 확보했다"며 "시민들이 수영장을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의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1 13:29: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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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수산식품 17톤 몽골 유통 시장 수출길 올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월 31일 청정농공단지 내 ㈜예인티앤지에서 고흥 농수산식품 몽골 수출 상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지난 5월 ㈜미니델그루와 맺은 10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이후 첫 상차로 쌀, 유자차, 김, 음료 등 17톤 규모의 고흥 농수산식품이 몽골 수출길에 올랐다. ㈜미니델그루는 몽골 내 대형 식품 유통회사로 울란바토르 시내에 38개 이상의 마트를 보유하고 있어 울란바토르 전역에서 고흥 농수산식품을 만나 볼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몽골 내 한국 문화, 식품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며 "우수한 고흥 농수산물을 몽골인에게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한국산 먹거리로 브랜딩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써 수출을 이끌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 몽골 시장은 중국을 통하는 등 간접적인 수출로 인해 직접 몽골 유통회사와 협업할 기회가 적었으나 지난 5월'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의 몽골 수출 협약으로 인해 관내 수출기업이 직접 몽골의 대형마트 체인에 고흥 농수산물을 납품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8월 말 전라남도 수출 유망품목 몽골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직접 몽골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2024-08-01 13:29:1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