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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성남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사업이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근로 장애인 출근 전용버스 운행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2년 연속 수상 성과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186개 사례를 해당 지자체가 7월 30~31일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7개 분야로 나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인 '희망 온(ON) 빌라' 추진 사례 발표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희망 온 빌라는 19~39세의 청년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시가 처음으로 추진한 공공임대 주택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태평동 다가구 주택(8가구)을 매입·리모델링하고,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했다. 시는 입주를 신청한 9명 중에서 성남시민이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무주택 발달장애인 6명을 지난 5월 입주자로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사전 체험용 가구에서 일주일간 살아본 뒤 6~7월 사이 차례로 입주했다. 전용면적(30~30.41㎡)에 따라 임대보증금 100만~102만원, 월 임대료 29만~30만원에 2년 계약 절차도 마쳤다. 계약기간(2년) 이후에도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4번 더 계약을 연장해 최장 10년간 살 수 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의 우수한 복지정책을 또 한 번 알리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두루 살피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1 10:01: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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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도심에서 1시간 천혜의 섬 '대부도'…"여름휴가 떠나요"

장마에 이은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칠말팔초(7월 말∼8월 초)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푹푹 찌는 여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동차를 타고 가족 또는 연인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안산시 대부도가 어떨까. 서울에서 약 1시간이면 방아머리해수욕장을 따라 해안가를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주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캠핑장에선 서해안의 낙조도 감상할 수 있어 나들이, 데이트 코스로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시화나래조력공원, 탄도바닷길까지 각종 핫플레이스부터 바다 앞 수많은 인스타 감성의 카페는 덤이다.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바지락 칼국수, 안산의 전통음식 바고찌(바지락+고추장 찌개)도 맛볼 수 있다. 올여름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대부도의 명소를 모았다. ◇ 방아머리해변, 석양 보며 음악 즐기는 콘서트 열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연간 20만여 명이 방문해 여름철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해안의 주요 관광지다. 수도권 인근에서 차량으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큰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연인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에서는 8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선셋 콘서트가 열린다. 방아머리해변 상설공연장(단원구 대부황금로 1485-1 일원)에서 열리는 공연은 대부도를 찾은 피서객과 시민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낙조와 해변에서 모티브를 얻은 4가지 공연 컨셉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8월 3일 열리는 첫 무대 <선셋 어게인>은 선셋 아래 감성과 음악의 만남을 테마로 팝밴드, 어쿠스틱, 퍼포먼스 보컬 등 감성과 흥이 넘치는 음악 공연을 선보이고, 8월 17일 <선셋쇼>, 8월 31일 <선셋 하우스>, 9월 28일 <선셋 파티>가 연이어 이어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시는 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해변 내 안전 쉼터를 설치했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 안전 쉼터 주변에 안전관리 근로자들을 배치해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 '1,500대' 드론 군집 비행 주목 약 1,500대의 드론 군집 비행이 시연되는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이 8월 16일부터 사흘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서는 ▲드론 비행체험 ▲드론 스포츠 ▲1,500대 드론 군집 비행과 라이트 쇼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철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이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홍보와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의 노을을 배경으로 한 문화예술공연은 물론, 버스킹 등의 사전 행사를 통해 방아머리 해변을 찾은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 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해상공원이다. 서해바다의 물결과 신재생에너지의 순환을 테마로 하고 있다. 조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것도 특징이다. 공원은 크게 여가 공간, 휴식 공간, 편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문, 발전소, 관리동, 조력문화관, 달 전망대, 이야기 산책로, 잔디마당, 빛의 오벨리스크, 파도소리쉼터, 휴게소, 바다 계단이 있으며, 대부도나 제부도, 영흥도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하다. 달 전망대는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 있는 전망대다. 시화호와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화 지역의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높이 75m의 전망대에서는 360도로 천천히 걸으며 조력발전소와 시화나래조력공원 등 주변 경관과 시화호 및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바닥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아찔한 경험도 할 수 있다. ◇ 자타공인 여행 명소, 탄도항·누에섬등대전망대 탄도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작은 무인도 누에섬이 있다.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는 하루 두 번 썰물 때 4시간씩 바닷길이 열리기 때문에 1km 거리를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이때 바다가 갈라지면서 잠시 생기는 길을 '탄도 바닷길'이라고 부른다. 탄도에서 연결된 진입로를 따라 10여 분쯤 걸어가면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등대 전망대를 볼 수 있다. 등대 전망대 내부 1층에는 등대 전망대, 탄도항, 대부도 풍경 관련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은 실내 전망대, 3층은 망원경이 있는 야외전망대다. 탄도바닷길을 통해 누에섬으로 이동해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 경치와 함께 탄도항, 대부도 옆 제부도도 볼 수 있다. 누에섬은 밀물 때 탄도항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섬에 고립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와 함께… 유리섬박물관 대부도 유리섬박물관은 유리 조형 작가들의 예술혼이 녹아 숨 쉬는 환상적인 유리 조형 작품과 아름다운 일몰, 서해 갯벌이 장관으로 어우러진 문화 체험 공간이다. 다양한 조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섬 미술관과 맥아트 미술관, 유리로 된 우주의 자연물에 조명을 더한 동화 같은 테마전시관, 바다와 갈대숲의 자연이 잘 어우러진 유리조각공원, 유리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학습 공간까지 구성이 꽉 찬 대부도 대표 나들이 장소다. 특히 넓은 잔디정원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좋고 야외 산책로를 따라 배치된 다양한 테마의 조형물을 보는 재미가 있고 포토존으로도 제격이다. 맥아트 미술관은 회화,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1년에 4회 이상 전시행사를 기획, 매번 새로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맥아트 미술관 1층에 있는 아트숍에서는 국내 유리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과 디자인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유리공예 시연장에서는 하루 3차례 유리 조형 작가들의 유리공예품 제작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 칼국수부터 바고찌까지· · ·빼놓으면 섭섭한 식도락 안산시 대부도에는 인스타 감성의 카페부터 파전과 막걸리를 겸한 바지락 해물 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즐비하다. 이에 더해 최근 안산시 향토개발 음식인 바고찌도 빼놓을 수 없는 식도락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밥상을 재현한 단품 메뉴다. 투박한 맛의 고추장찌개를 향토 음식에 맞게 개발한 것으로, 칼칼하면서 살짝 단맛이 있는 고추장찌개에 바지락의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주재료인 바지락은 단백질, 비타민 B군, 타우린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바지락 살이 익으면 탄력 있는 바지락의 식감과 특유의 단맛을 느낄 수 있고, 끓이면서 시원한 맛과 감칠맛이 나와 밥과도 잘 어울린다. 졸여진 국물에 밥까지 비벼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여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아름다운 석양과 어우러지는 음악 콘서트부터 1,500대에 달하는 드론쇼까지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며, "안산 대부도에서 일상의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면서 건강하고 알찬 휴가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1 10:00: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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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수협중앙회와 강원 어촌 온정나눔

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와 함께 강원도 지역의 어촌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수협은행은 '사랑해(海)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획량이 줄면서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지원하는 수협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척원덕수협를 방문해 조합 내 저소득 어업인 100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어르신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봉사도 운영했다. 한방의료자원봉사단 소속 한의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 100여명에게 건강상담과 침술, 뜸시술 등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양양군에 방문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2024년 수협은행 썸머페스티벌'에 참가한 고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축제 개최에 협조한 양양군수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노 회장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아갈 인재들이 가진 가능성을 크게 키우고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행장은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8-01 10:00:0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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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2024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인천서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2024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사)그린휴먼IT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초·중·고 참가선수 260여 개 팀과 코치 및 학부모 등 총 2,000명이 인천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마트 로봇 경진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 주제는 지구동맹(Earth Allies)으로,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이 제공된다. 참여 학생은 ▲프랜드십챌린지 ▲로봇미션 ▲미래혁명가 ▲로보스포츠 등 4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각 부문별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팀은 오는 11월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개최되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21회째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로, 지난해 기준 91개국 40,0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글로벌 대회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의 전략 산업인 로봇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인천에 방문하는 만큼 청소년들에게 인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략산업 연계 다양한 이벤트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1 09:59: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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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년간 행안부 특교세 총 32억 확보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4만 오산시민의 재난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4년 7월 현재까지 총 32억 원 규모의 행안부 특교세 및 신속행정 관련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 교부받은 특교세 항목은 ▲노후 송수관로 교체 공사 3억원 ▲오산천 자동음성경보 시스템 교체 2억원 총 2건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취임 이후 매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주제로 동 순회설명회를 열고 24만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선제적 대처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물론, 행안부 제1차관 및 재난안전본부장(제2차관)을 직접 만나 해당 사업들의 신속한 필요성의 강조한 바 있다. 그 결과로 오산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업인 ▲오색시장 및 궐동 공영주차장 시설개선공사(4억원) ▲오색체육문화센터 대체육관 시설정비(2억원) 등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어린이·청소년들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특교세를 확보한 것도 학부모들로부터 적극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사례가 ▲삼미초교 앞 육교 캐노피 설치(2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1억 2천500만원)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5억원)를 위한 사업비 확보다. 최근 수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집중호우 형태가 예측이 어려운 극한의 게릴라성 호우로, 폭우가 내릴 시 급격하게 오산천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을 직면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를 신속하게 대처하자는 취지에서 ▲오산종합운동장 부근 재난안내전광판 교체(4억 원) ▲오산천 진입로 자동차단시설(4억 5천만원) ▲탑동대교·남촌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3억 2천500만원)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오산천 자동음성경보 시스템 관련 사업비까지 확보하게 됐다. 노후화된 상·하수도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상수도의 경우 훼손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단수 조치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신속하게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선제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이번에 내삼미동·은계동 지역 노후 상수도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권재 시장은 "공직자들과 함께 지난 2년간의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재난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비가 다수 확보됐다"며 "그럼에도 앞으로도 할 일이 많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등 정부예산 확보가 중요한 만큼 세일즈 시장으로서의 역할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1 09:57: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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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제조창업 멘토링 부스터'로 창업기업 성장 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수원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의왕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제조창업 멘토링 부스터'를 7월 31일부터~9월 20일까지 약 8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창업기업의 초기 문제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투자유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제조 창업 멘토링 부스터를 통해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고,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멘토링은 민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강쎈'이 담당하여 기업별로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비즈니스 모델 개선, 자금 조달 전략, 경영 관리 및 운영 효율화, 마케팅 및 판매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후속 지원으로는 재단과 협업기관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선영 융합인재본부장은 "이번 제조창업 멘토링 부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들이 초기 문제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투자유치와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09:57: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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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아리셀 화재사고 유가족 지원 8월까지 연장

화성시가 지난 31일 오전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심의 회의를 열고 다음8월 31일까지 '유가족 체류 지원 연장'을 의결했다. 시는 당초 지난 6월 24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7월 31일까지 유가족들의 체류를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유가족과 사측 간 보상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점 ▲유가족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거주에 어려움이 있는 점 ▲희생자의 장례가 완료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여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가족 지원 연장을 결정했다. 화성시는 유가족 지원연장과 함께 보상 협의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중재 방안을 적극 건의하고 일정 협의와 장소 제공 등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아리셀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추후 구상권 청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가족 분들에 대한 지원을 한 달 연장해 인도적 지원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가족 쉼터로 운영되는 모두누림센터는 102만 화성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시설로 8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유가족 분들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달 화재 사고 발생 이후 유가족의 입국을 돕기 위해 ▲공항 이동 지원 ▲숙박 지원 1,124실 ▲입국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두누림센터를 유가족 지원센터로 지정해 30일 기준으로 ▲심리상담 1,342건 ▲식사 지원 5,915식 ▲의료지원 231건 ▲통역 지원을 제공했다.

2024-08-01 09:56: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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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도시재생사업 마중물사업 적극 추진

인천도시공사(이하 iH)는 지난 27일 제물포 경로당(미추홀구 도화동 80-79)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iH는 인천시로부터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총괄사업관리자로 선정되어 영스퀘어 조성사업 등 마중물사업을 통한 성공적 도시재생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제물포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또한 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이번 경로당 개선에는 건축물에 환경 친화적으로 에너지성능향상과 효율성을 고려해 성능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green remodeling) 방식이 적용된 점이다. 경로당 내 창들은 단열공사와 고성능 단열창 적용으로 에너지 효율 등급을 높였으며, 주방가구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아울러 정자주변으로 잡초와 생활폐기물로 인해 활용도가 낮았던 옥외 공간을 검토해 합성데크와 투수블럭을 활용하여 정비하고, 소규모 텃밭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또한 마련했다. 유병찬 제물포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안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옥외공간의 생활 쓰레기가 쌓여 냄새와 벌레로 민원이 잦았는데, 이제는 깨끗해져서 동네 사람들이 좋아하고 있다"고 흐뭇한 소감을 전했다. iH 조동암 사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안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물포역 일원이 더욱 활기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준공 소감을 밝혔다.

2024-08-01 09:55: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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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아파트 브랜드 '린' 리뉴얼

우미건설은 아파트 브랜드인 '린(Lynn)'을 리뉴얼 한다고 1일 밝혔다. '린'은 한자 '이웃 린(隣)'에서 그 의미를 가져온 아파트 브랜드로 2006년 도입했다. 리뉴얼된 '린'은 '순수함'을 아이덴티티로 설정했다. 주거의 본질적인 기능에 충실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가진 주거 상품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다. 새로운 '린'은 ▲퓨어 라이프(Pure Life·공간에 대한 기준 제시) ▲퓨어 엑설런스(Pure Exellence·전문성에 기반한 고품질) ▲퓨어 하트(Pure Heart·고객을 대하는 진솔한 자세)를 핵심가치로 제시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로고 글자체도 간결하고 명료하게 다듬었다. 커뮤니티를 의미하는 C자형 원은 주황색 온점으로 바뀌었다. 주황색은 따뜻한 마음. 온점은 완전함을 상징한다. 슬로건은 삶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마음 놓고 기댈 수 있는 집이라는 의미의 '린 온 미(Lean on me·나에게 기대세요)'다. 리뉴얼된 '린' 브랜드는 하반기 분양하는 '원주역 우미린 더스카이'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린은 주거의 본질적 기능을 추구하며, 입주민들에게 본연의 삶을 위한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시장의 변화에 한 발 앞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09:52: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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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수주잔고 '두 마리 토끼'...목표가 상향↑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실적과 수주잔고의 성장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36만원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5% 증가한 2조78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332.6%나 성장한 3588억원을 달성하면서 시장예상치를 66.2% 상회했다. 장남현 한투증권 연구원은 "지상방산 부문의 높은 수익성 때문이다. 국내 사업은 양산 매출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영업이익률(OPM) 9%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해외의 경우 폴란드향 K9 6문과 천무 18대가 매출 인식되면서 양호한 이익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지상방산 부문의 높은 이익률은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닌 만큼 영업이익 기대치를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장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2019년부터 수주한 양산 사업들의 사업 기간을 고려했을 때, 적어도 2024년 하반기까지 현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2024년을 기점으로 폴란드향 K9과 천무 인도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해외 방산 매출도 양호한 이익률이 지속될 것"이라고 짚었다. 한투증권은 이를 반영해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24.7%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25년과 2026년의 영업이익 추정치 역시 기존대비 각각 12.8%와 12.6% 올렸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1 09:35: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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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계열 지누스, 중국 상하이에 매장…中 공략나서

와이탄 '상해소하만만상천지'에 門 열어…올해 10여곳 추가 계획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 1위 기업 지누스가 미국을 넘어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중국 상하이 매장을 시작으로 올해내에 주요 도시에 10여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매트리스·가구 기업 지누스는 중국 상하이에 있는 백화점에 자사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누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중국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상하이에서도 핵심 상권인 와이탄 인근 복합 쇼핑몰 '상해소하만만상천지(SHANGHAI SUHEWAN MIXC WORLD) 지하 1층에 열었다. 매장 면적은 기존 지누스의 매장들보다 큰 132㎡ 규모다. 지누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선 포레스트, 클라우드, 얼티마, 프라임 등 지누스의 대표 매트리스 제품들과 침대 프레임 등 2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지누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선 중국 시장 내 지누스의 주요 고객층인 대학생·사회 초년생을 겨냥해 국내 토종 IP 브랜드와 협업도 진행한다. 중국 2030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토종 캐릭터인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매장 공간 일부를 꾸몄으며, 중국 전용 라인프렌즈 협업 제품도 이달 중 내놓을 예정이다. 현지 이커머스 확대 전략도 병행한다. 지누스는 최근 중국 대표 이커머스 기업 '티몰', '징동닷컴', '틱톡', '핀둬둬'를 비롯해 '유고홈쇼핑' 등 현지 홈쇼핑 채널까지 진출하며 대대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중국 시장에서 높아진 한국 제품과 문화에 대한 선호도와 수요를 겨냥해 가구업계 최초로 국내 면세 매장도 오픈했다. 현대면세점 동대문점 8층에 문을 연 지누스 면세 1호점에서는 중국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에 매트리스를 무료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누스는 이번 중국 시장 영업망 확대를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지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지누스 관계자는 "중국은 지난해 침실 가구 관련 이커머스 거래액이 4조원 규모로 추정돼,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북미 시장에서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와 성공 모델을 아시아 시장에 적용해 글로벌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1 09:3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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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큐텐 등 동시다발 압수수색… '티메프 사태' 강제수사 착수

'티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에 범죄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티켓몬스터, 위메프, 모회사 큐텐코리아에 대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구 대표의 큐텐그룹은 티몬, 위에프 등의 모기업으로, 현금 부족을 인지했음에도 입점업체와 계약을 유지하고 상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환불이 어려운 상황임을 알고도 이를 알리지 않고 판매를 계속해 사기 혐의도 받고 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달 29일 전담수사팀을 구성하라고 긴급 지시했으며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소비자와 판매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소비자 피해를 양산하고 시장 질서를 무너뜨린 중대 민생침해 범죄라고 보고 있다. 한편 티몬,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지난달 29일 큐텐의 구영배 대표 등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강남경찰서에 고소·고발했다. 전날에는 티몬, 위메프에 입점해 사업을 하다 피해를 본 판매자들이 횡령·배임·사기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2024-08-01 09:28:4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