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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부산 MICE 기업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MICE 산업의 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MICE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완료했다. 본 교육은 부산 MICE 기업 재직자들의 사업 기획 및 실무 운영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 5월부터 두 달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재직자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MICE 관련 학과 재학생 및 구직자 등 예비 MICE 인재 양성 과정도 지난 6월부터 운영됐다. 부산 MICE 기업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 중으로 관련 인력 수요는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회의 기획업은 최근 5년 간 약 68% 증가했으며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도 최근 3년 간 약 94% 증가하는 등 꾸준히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런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현업에 바로 적용할 실무 과정을 구성해 부산 마이스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재직자 과정은 기획 전략 및 AI 활용법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구직자 과정은 MICE 분야 취업을 위한 관련 산업의 이해, 기획서 작성 등 취업을 위한 실무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진흥원의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실질적으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 교육 이후 국내외 MICE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까지 연계했다. 이번 과정 중 운영되는 MICE 아이디어 피칭대회 우수자에게 국내·외 MICE 관련 기업 및 시설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17일 벡스코에서 개최된 '피칭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6팀이 열정적으로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은 "인적 자원의 역량은 부산 MICE 산업의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진흥원은 부산 MICE 산업 성장을 통해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고 밝혔다.

2024-07-19 14:22: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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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2020년부터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모범적 성과를 거둔 기관과 직원을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자체 1위에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이번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훈격이 확정됐다. 행안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시행한다. 지난 3월 적극행정 문화 장려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 '국민평가단'과 함께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을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적극행정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지자체로 인정받아 한덕수 국무총리에서 '대통령 표창'을 직접 받았다. 시상식은 전날 정부세종청사 1동 의전행사실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 운영 ▲찾아가는 적극행정 자문단 확대 등 다양한 신규 시책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구·군 및 공사·공단 합동 적극행정책임관 회의 개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지속 등 전 분야에 걸쳐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시의 적극행정 우수 사례인 ▲'전국 최초! 광안대교를 쌩쌩~! 모든 차로, 모든 차종, 무정차로 요금 납부하는 스마트 톨링 시행' ▲'전국 최초! 건립 중 과세·면세 겸영 건축물 공연장에 대한 부가세 환급 추진' 사례가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4년 연속 적극행정 성과 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지자체 1위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시의 적극행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 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9 14:2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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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평택고덕·오산세교2 공공주택 수주

금호건설이 올해 공공사업 대어로 꼽히는 평택고덕 A63블록·A64블록, 오산세교2 A-12블록 사업을 따냈다. 금호건설은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63블록·A64블록, 오산세교2 A-12블록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우미건설·신동아건설·신흥디앤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체 컨소시엄 지분율의 51%로 참여한다. 전체 공사비 규모는 4369억원이다. 아테라(ARTERA) 브랜드 만의 차별화된 외관 특화와 상품이 적용되며, 모든 단지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만 총 1166세대 규모의 아테라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경기도 평택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평택고덕 A63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6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고덕 A6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단일 전용면적 59㎡, 53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입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야외 운동공간인 '셰어링 포레스트', '셰어링 필드' 등 테마형 광장이 조성된다. 에너지 절감 및 관리에 효과적인 고효율기기, LED조명기기, 전열교환기, 태양광발전 등이 적용된 에너지자립 주거단지로 구축된다.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단일 전용면적 59㎡, 4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세대 남향 배치와 탁트인 주동 배치로 시각적 개방감 및 자연 조망을 최대화했다. 거주성을 고려한 맞통풍 구조와 트렌드에 맞춘 쾌적한 대형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너울문화마당, 숲사잇길, 문화나눔가로, 숲아름마당, 이웃둘레길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룬 편안한 외부 공간이 마련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택 공급으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와 오산세교2지구에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19 14:22: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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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옛도심지역 '옛도심 조양관 카페 시범운영' 운영

고창군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옛도심지역의 근대문화유산 공간인 '조양관'이 복합문화공간의 카페로 시범운영을 시작하였다. 1935년에 건축된 조양관은 고창 읍에 남아있는 근대 건축물 중 유일한 일식여관이며, 주거시설로는 보기 드문 가치를 갖는 건물이다. 일식 시멘트 기와를 얹은 2층 지붕과 외벽은 목재로 마감되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4월 30일 문화재 보호법에 의하여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고창군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조양관의 공간을 카페 및 문화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시범운영을 위해 오픈하였다. 이번 시범운영은 도시재생활동가를 모집·구성하여 바리스타 및 시설물 운영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고 조양관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메뉴 개발부터 시음회까지 도시재생활동가들이 직접 3개월가량을 준비하여 오픈한 '옛도심 조양관'은 고창군 옛도심지역의 첫 거점공간으로 10월 31일까지 임시 운영 예정이며, 야간이 아름다운 이 공간을 많은 분들이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21시까지 상시(주말포함) 운영한다. 2021년 시작된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사업은 '옛도심 조양관' 거점시설을 시작으로 어울림센터, 음식치유장 등 거점공간을 준비해가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마련된 거점공간을 직접 운영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옛도심지역을 대표하는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9 14:20: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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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최영일 군수, 청년들과 격의 없는 소통시간 마련

순창군이 지난 18일 향토회관에서 올해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에 선정된 400여명의 청년들과 군의 청년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년차를 맞이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영일 군수가 직접 청년정책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에 직접 답변에 나서는 등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지원대상이 49세까지 확대시켜 청년이 매달 15만원씩 2년간 적립할 경우 본인의 적립금 360만원과 군에서 매월 30만원씩 720만원을 지원을 더해 만기시에는 1,080만원과 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의료서비스,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질문을 제시했으며, 최 군수는 현재 상황과 군의 입장, 처리방향에 대해 진솔한 답변을 전했다. 또한 최 군수는 아동행복수당이나 종자통장 지원 등 보편적 복지혜택인 현금성 수혜사업 필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현금성 수혜사업에는 활용하기 어려운 점, 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에서도 어려움이 많았던 것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인구가 감소하는 다른 시군과 달리 순창군의 인구가 늘어난 배경에는 청년들이 순창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19 14:18: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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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中 남경예술대 2024학년도 하계 단기 어학연수 실시

고신대학교는 2024학년도 하계 단기 어학연수를 자매대학인 중국 남경예술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중국 남경예술대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건립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종합예술대학으로 특히 문화와 예술, 관광학부가 유명하며 중국 정부가 지정한 중점대학이다. 고신대와는 2010년에 MOU를 체결하고 학술 교류, 교환 학생, 교수 교류등 다방면으로 교류하고 있다. 특히 2014년 고신대 개교 65주년 행사에 남경예술대 부총장을 비롯한 예술대학장, 국제교류처장 일행이 본교를 방문해 특별공연으로 양 교의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남경예술대에서 진행한 중국 문화 및 언어연수 하계캠프는 국제교류의 하나로 러시아, 이집트, 한국 등 전 세계 5개국 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캠프로, 남경예술대가 전격적으로 고신대 학생을 한국대학 대표로 초청해 진행하게 됐다. 고신대 중국어중국학과 학과장인 최세윤 교수의 인솔 아래 재학생 8명이 참가했으며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12박 13일 동안 중국의 예술과 문화, 중국어를 배우며 중국 학생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양 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좀 더 학생-교수-학술 간 교류를 활성화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2024-07-19 14:17: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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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청회서 “3호선 연장 개통, 2030년경으로 앞당겨 달라”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8일 경기도 주관으로 하남시청에서 열린 '송파하남선(지하철 3호선 연장)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공청회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에서 개통 시점을 2030년경으로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3호선 연장 사업은 총 사업비 1조 8,748억원을 투입해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연결하는 총 길이 11.7㎞ 규모의 노선으로, 2032년 완공이 목표다. 정거장은 송파구 1개소(100정거장), 감일지구 내 1개소(101정거장), 교산지구 내 3개소(102~104정거장), 하남시청역(105정거장) 1개소 등 총 6개로 계획됐다. 이번 절차는 송파하남선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행정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도시철도법'에 따른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는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정거장 및 차량정비 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에 대해 소개했다. 공청회 발표자료를 보면 ▲100정거장은 송파구 위례성대로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인근 ▲101정거장은 감일지구 내 단샘초 삼거리 ▲102정거장 및 103정거장은 교산지구 내 주거상업시설 밀집지역 ▲104정거장은 하남 드림휴게소 인근 ▲105정거장은 5호선 하남시청역과 환승이 가능한 위치로 계획됐다. 이날 주민의견 청취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은 건의사항으로 감일지구의 중심상업지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101정거장 위치를 중심상업지구로 변경해야 한다고 했고, 단샘초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현 위치인 단샘초 삼거리 고수를 요구했다. 또한 104정거장 위치와 관련해선 하남 드림휴게소 인근이 아닌 현 코카콜라 부지로 역사를 이동해 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105정거장 위치와 관련해서 하남시청역 주변은 더블역세권을 형성할 만큼 조성 가치가 없어 교산신도시 도로를 따라 천현사거리를 경유해 5호선을 연결하고, 인근 공원부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의견이 나왔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경기도에 "지하철 3호선 연장 공사로 인해 주변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달라"면서 "개통 예정 시점은 기존 2032년에서 2030년경으로 앞당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고, 오늘 공청회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은 면밀한 검토 후 추가 의견수렴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한 후 추가의견 수렴의 자리와 경기도의회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9 14:17: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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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에센코어 등 자회사 편입…"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SK에코플랜트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19일 반도체 모듈 기업 에센코어(Essencore), 산업용 가스 기업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등 2개 기업의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우량자산 내재화에 따른 매출 증대, 수익성 향상 등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도다. 공시에 따르면 SK는 에센코어를 보유한 투자목적법인 에스이아시아(S.E.Asia) 지분 100%를 SK에코플랜트에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또 SK는 자회사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지분 100%를 SK에코플랜트가 발행하는 신주와 교환한다. 자회사 편입은 임시주주총회, 신주 발행, 주식 교환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에센코어는 홍콩에 본사를 둔 반도체 모듈 기업이다. DRAM 메모리 모듈을 비롯해 SSD, SD카드, USB 등 메모리 제품을 전 세계에 제조·판매하고 있다.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춘 기업이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 산업 등에 활용되는 질소·산소·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를 제조, 공급하는 기업이다. 산업용 가스와 액화탄산을 장기 공급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안정적 이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자회사 편입을 두고 SK에코플랜트의 환경 및 EPC(설계·조달·시공) 솔루션 사업과 시너지를 통한 질적 성장 기대감도 크다. 에센코어는 반도체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 관련 EPC 및 탄소 포집·활용 등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상승작용이 예상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환경사업은 물론 반도체 인프라 및 관련 서비스 부문에서도 복합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회사 모두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 및 미래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재무 안정성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19 14:16: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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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하계 비축농산물 운송.보관관리 간담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비축농산물 운송·보관 전문인력과 전국 14개 비축기지, 민간 임차 창고의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여름철 비축농산물 운송·보관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급변하는 여름철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장마, 태풍, 폭우 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결로 피해 예방 요령을 교육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우선 조치해야 하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비축농산물을 안전하게 운송하고 보관하는 방법으로 ▲ 품목별 적정한 온도·습도 관리 ▲ 집중 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 철저 ▲ 우천 시 항구지 하역과 운송 중단 등을 교육했다. 공사는 비축농산물과 쌀을 연간 70만 톤 규모로 수매 등을 통해 비축하고 있다. 인천항과 부산항 등 전국 9개 항구와 보관창고에 전문인력을 배치해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공사는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전국 14개 비축기지와 민간 임차 창고에 수급 안정용 농산물을 상시 보관하고 있다"라며, "주요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리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농산물 수급의 모든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농산물 수급 정책 실행기관으로 저율관세할당(TRQ) 농산물 도입과 판매, 애프터 쌀 수매와 해외원조, 주요 농산물 수매비축, 유통정보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국내 식량자급률 제고와 안전한 국민 먹거리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2024-07-19 13:51:5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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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올 하반기 ‘K-푸드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수출·수급 분야 혁신을 이끌 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K-푸드 아카데미' 교육생을 8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K-푸드 아카데미'는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 과정으로 ▲ 농식품 유통전문가 ▲ 농식품 기업 수출 경영 능력 강화 ▲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 농산물 수급 관리 전문가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오는 8월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14주간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각 과정당 35명씩 총 140명이다. '농식품 유통전문가' 과정은 ▲농식품 유통 정책 방향과 지원사업 ▲ 지역농산물 상품화와 디자인·포장 등 브랜드화 ▲ 온오프라인 입점 코칭 ▲ 유통경로별 우수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농식품 기업 수출 경영 능력 강화' 과정은 농식품 수출 희망 기업과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 상품화·패키징·디자인·브랜딩 등 해외 마케팅 ▲ 글로벌 식품인증, 국가별 현지화를 위한 라벨링 ▲ 바이어 상담 역량 등을 교육한다.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과정은 ▲ 바이어 상담과 세일즈 협상 역량 ▲ 국내외 박람회 참가 실무 ▲ K-푸드 해외 모방품 등 수출 클레임 대응 ▲ 글로벌 마케팅 전략 코칭 등이 운영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 전문가' 과정은 ▲ 국내외 수급과 산지 생산체계 ▲ 빅데이터 활용 수급 분석 ▲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원물 소싱 ▲ 소비자 직거래 판로 확대 등을 다룬다. 4개 과정 모두 국내외 선도기업 현장 방문과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해외연수도 추진한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K-푸드 아카데미는 교육원에서 오랜 준비 끝에 올해 야심차게 개설한 심화 과정"이라며, "국내외 시장변화 실전 대응에 초점을 두고 우리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9 13:46:5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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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수해복구.영농지원에 총력전...전 농촌진흥기관 현장으로

농촌진흥청은 수해 지역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본청과 4개 소속 연구기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전국 농촌진흥기관이 대대적인 일손 돕기와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지난 16일 본청에서 열린 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에서 농촌진흥기관의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영농현장에 기술지원, 일손 돕기 등 신속한 사후 복구지원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농진청은 충청, 전북특별자치도, 경북 등 집중 피해지역과 추가 피해가 발생한 경기, 전남지역에 농촌진흥청 지역담당관(156명)과 품목별 전문가(5개 반 120명),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현장 기술지원단(전국 617개 반 2112명)을 긴급 투입해 현장 기술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09회(2447명)에 걸쳐 품목별 병해충 방제, 생육 회복, 대용갈이(대파) 등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헸다. 또 침수된 시설하우스의 과채류를 다시 심기위해 잔재물 처리, 작업장 정리 등 환경 정비 일손 돕기(57회 580명)를 추진하는 등 피해 현장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월 말까지는 현장 기술지원(1074회 3145명)과 일손 돕기(162회 1076명)에 인력과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농경지의 빠른 복구와 농업시설물 손실 최소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해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벼, 밭작물, 과수, 시설작물 별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를 조사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도 취하고 있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호우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농업인 인명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하게 유의해야 한다."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현장 기술지원과 일손 돕기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9 13:35:1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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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농식품차관, 휴가철 한우할인행사 독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9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휴가철 한우 할인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한우 할인행사는 최근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한우가격 인하 체감도 제고를 위해 지난 18부터 오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중이다.농협경제지주, 한우협회 및 한우자조금 등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대적 할인행사이다. 박 차관은 한우 수급안정 차원에서 한우수매 대신 소비촉진 효과성이 높고 한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으로 돌아가는 대규모 할인행사와 급식·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 등 소비촉진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우 수매를 할 경우 해당 물량을 폐기할 수 없으며, 일정 기간 보관 후 시장 방출이 불가피해 시장가격 회복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는 등 수급안정 효과가 낮다고 보고 있다. 박 차관은 농협측에는 도·소매가격 연동을 강화하고, 민간 유통업체의 가격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농협 계통매장에 권장판매가를 수시로 제시하고, 자체 예산을 활용해 대규모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수시로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농협매장의 가격 선도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당부했다.

2024-07-19 13:35:0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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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뉴질랜드 비밀 담은 '시크릿 스톤 말보로 소비뇽 블랑' 출시

와인 수입업체 나라셀라는 뉴질랜드의 신규 와인인 '시크릿 스톤'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크릿 스톤'은 뉴질랜드 말보로에서 2004년 설립된 와이너리로, 뉴질랜드의 신비한 돌인 '그린스톤'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아름다움과 영원함을 상징하는 그린스톤처럼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아로마와 감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크릿 스톤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특유의 자른 풀과 자몽 향의 강렬한 뉘앙스를 가진 와인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상큼한 시크러스와 핵과류 향이 코를 즐겁게 하고, 입에 머금자마자 느껴지는 신선한 산도가 인상적이고 자몽 향이 긴 여운을 남긴다. 식전주로도 손색없고, 굴, 초밥, 숙성회와 같은 해산물 요리와 크림 또는 오일 파스타와 잘 어울린다. 시크릿 스톤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나라셀라 직영점(와인픽스·나라셀라 리저브)과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에서 만나볼 수 있고, 출시를 기념해 와인 쿨러백을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가성비가 좋은 프레시한 뉴질랜드 와인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심비'와 '가성비'를 충족시킬 와인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9 13:14:1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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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대동대 스마트캠퍼스 구축' MOU

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대동대학교와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은행과 대동대학교는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BNK금융그룹이 추진하는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과 부산광역시가 중점 추진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BNK금융의 모바일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하나의 앱을 통해 ▲모바일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도서관이용 ▲커뮤니티 기능 등을 통합 제공한다. BNK시스템이 구축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부·울·경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학은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에 따른 부담이 감소하며 업무량 경감 및 예산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대학생에게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대동대에 올 2학기 전자출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부산시가 중점 추진하는 동백전 플랫폼의 활성화에도 함께한다. 특히 대동대 교직원 및 재학생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사용하고, 부산은행은 계좌개설 및 카드 발급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은 "부산은행의 제1호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오랜 전통과 역사를 보유한 대동대학교와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교와 지역경제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19 13:10:22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