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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빛누리아트홀’ 개관

서수원지역 문화거점 역할을 할 '수원시 빛누리아트홀'이 개관했다. 수원시는 22일 권선구 호매실동 1366 현지에서 빛누리아트홀 개관식, 수원문화원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빛누리아트홀은 연면적 5237.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공연장(499석), 전시실, 연습실, 강의실 등을 갖춘 문화시설이다. 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등을 열고, 시민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빛누리아트홀 건물로 이전한 수원문화원이 위탁 운영한다. 이재준 시장은 "빛누리아트홀이 서수원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문화거점 시설이 될 것"이라며 "서수원, 나아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 요람'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빛누리아트홀 개관을 기념해 5월 21일부터 '새빛문화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1일 최현우 마술쇼(21일)로 시작된 새빛문화주간 프로그램은 26일까지 계속된다. 22일 수원시립합창단·교향악단이 공연했고, 수원문화원의 '빛과 향' 공연(23일), 수원시립공연단 창작극 '마음을 움직이는 요리사'(24~25일), 송파구립민속예술단 공연(25일), 수원민예총 제28회 민속예술제 공연(26일) 등이 이어진다. 켈리그라피, 타로, 리본·퀼트 공예(어린이), 플러스펜 수채화, MBTI 향수 제조 등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하고, 전시실에서는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빛누리아트홀 개관전이 열린다. 강의실에서는 수원시도서관이 준비한 '이야기가 있는 역사여행'이 운영된다.

2024-05-23 12:36: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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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오크25' 출시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급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오크25'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에 출시한 고도수 '일품진로 오크43' 인기에 힘입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일품진로 오크25 출시와 함께 ▲일품진로25(알코올 도수 25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30도), ▲일품진로 고연산(31도)의 증류주 라인업을 완성, 제품별 특징을 살려 증류식 소주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일품진로 오크25'는 국내 최대 규모 목통숙성실에서 엄격한 관리하에 5년 이상 숙성된 최고급 원액을 사용해 블렌딩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이다. 특히, 주류 명가 하이트진로의 기술력과 오크43을 통해 검증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부드러운 향과 풍미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트, 온더락, 하이볼 등 다양한 음용 방식에 따라 각각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와 용량(375ml병)은 일품진로 오크43과 동일하다. 목통 숙성 원액으로 블렌딩한 증류식 소주임을 강조하기 위해 라벨은 블랙, 제품명과 왕관은 골드색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23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3 12:36: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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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청신호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디지털 전환 기반 바이오헬스 소재, 기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한 지능형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차세대 펩타이드 첨단신약 플랫폼 구축 사업(440억 원), 혁신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실증 지원사업(73억 원)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발표가 임박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능형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비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48억 원이다. 전남도와 화순군, 한국화학융업시험연구원(KTR)이 2028년까지 인공지능 활용 의약품 안전성 평가 등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소재 검증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주관기관인 한국화학융업시험연구원 화순 헬스케어연구소를 중심으로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병원, (사)분자설계연구소가 참여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대상 맞춤형 전주기 기업 지원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헬스케어 소재의 안전성 및 유효성 예측 플랫폼 개발 ▲디지털 병리 고속 판독시스템 운영을 통한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오가노이드 첨단대체시험법 구축 ▲인공지능 기반 전주기 지원 통합 플랫폼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이다. 병리란 질병의 원인, 발생, 경과 등에 관한 이론이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배양하거나 3D프린터 등으로 폐, 간, 뇌 등 인간 장기의 구조와 기능성을 구현하도록 만든 인공장기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잇따른 첨단바이오 관련 공모사업 유치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전남의 바이오산업 육성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12:35: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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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사랑상품권’ 업무 협력협약 체결

여주시는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과 지류형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상품권' 업무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여주시는 관광도시 발전의 초석으로 관광의 목적을 가진 소비 시에만 페이백을 통해 지급·유통되는 차별화된 방식을 고안하여 운영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렇게 운영된다며 사용자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지역화폐의 유통과정에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가 없어 발행된 지역화폐 전액이 지역 내 상권으로 흘러가기에 지역관광 누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81개 지자체에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조폐공사와 협약을 맺고,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에 도입되는 새로운 운영 모델인 『여주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초기 사업 대상은 뛰어난 자연 경치와 쾌적한 넓은 부지로 여주시 관광객 증가에 큰 역할을 해온 여주 남한강 둔치에 조성된 공공 캠핑장으로 이용객에게 직접 페이백을 통해 지급되고 소비될 예정이다. 이후 지역축제를 포함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프로그램과 접목한 지역화폐 페이백 사업이 확대된다면 여주시민은 관광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또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은 여주가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으로, 여주사랑상품권이라는 경제기반 사업을 관광과 접목함으로 여주시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 말했다.

2024-05-23 12:35: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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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상반기 수출상담회서 2천553만 달러 계약

전라남도는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1일 개최한 2024년 상반기 우수상품 품평·상담회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업무협약 46건, 수출계약 2천553만 달러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수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함으로써 도내 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를 위해 해외바이어 33개 사가 전날 대거 입국했으며, 국내 대형유통 상품기획가(MD) 18개 사와 전남 기업 106개 사도 참가했다. 또한 전남 농수산식품 주요 수출국가인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아랍 에미리트, 인도 등 신시장 바이어들이 함께했다. 해외 전남 상설판매장 운영사 12개 사와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 3개 사도 참가해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 발굴에 힘썼다. 해외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외바이어의 한국지사 관계자 및 국내 대형 유통기업 상품기획가(MD) 초청 제품품평회를 병행하고, 해외 식품시장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됐다. 그동안 전남도는 농수산 수출 전략품목 육성 및 수출 맞춤형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맞춤형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 수출단체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에 힘썼다. 전 세계 12개국 32개소의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 뉴욕('FANCY'), 중국 상하이('SIAL') 등 글로벌 굴지의 식품 박람회 전남관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기업 간 거래(B2B)플랫폼인 트릿지와 연계한 전남관을 운영하는 등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수출물류비 대체 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제고 사업과 김 경쟁력 제고 사업, 온·오프라인 상설판매장 경쟁력 강화 사업 등 수출 확대 지원 정책으로 전남지역 영세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케이(K)-푸드의 본고장, 전남도 농수산식품은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소울푸드"라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국인의 진정한 소울푸드와 남도음식을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올 들어 4월 현재까지 총 2억 3천4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6% 성장했다. 전남의 효자 수출 품목인 김, 전복, 해조류, 유자, 장류 등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2023년 1월부터 15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2024-05-23 12:34: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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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소 체험, 부산에서도 온다!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체험이 5월 본격적인 학교 수학여행철을 맞이해, 농가소득향상 및 지역경제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 푸소는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강진군이 2015년 전국에서 최초로 만든 농촌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푸소(FU-SO)체험은 강진의 대표 관광지 투어와 더불어 도시의 학생들이 농촌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생활하며 농촌의 여유와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는 풀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농가주와 아이들의 정서적인 교류와 소통은 물론, 경제적 가치도 함께 창출하고 있다. 지난 15일, 부산광역시의 신도중학교 학생 200명이 경상도 지역 최초로 강진 푸소체험을 다녀가는 등,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탄 '푸소'는 지역적 경계와 지리적인 거리를 뛰어 영호남 화합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손은정 부산신도중학교장은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공무원푸소를 수료한 후 학생들이 푸소체험을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과 과도한 경쟁사회의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시골 어른들의 지혜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푸소 체험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형 학생 푸소(FU-SO)는 올해 36개 학교 6,100명의 학생들의 예약이 완료됐으며, 2025년에도 12개 3500명이 예약을 마친 상태로, 푸소의 전국적인 인기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2024-05-23 12:33: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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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2024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CJ나눔재단은 23일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 및 단체, 기업 등과 주체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매년 5월 수여된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19년간 문화 나눔을 통해 200만여 명의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문화 교육·체험 지원으로 건강한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들의 꿈 실현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라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CJ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폭넓은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사회공헌을 실천해왔다. 설립 당시인 2005년부터 지속 중인 ▲문화교육 및 문화캠프를 지원하는 '문화제안서'를 비롯해 ▲문화향유 지원사업 '객석나눔' ▲자기주도적 문화 창작 활동 지원사업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등 전체 사업 총 누적 기준 1만8000여 개의 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문화 격차 해소와 건강한 창의·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8년 '꿈키움 장학', 2022년 'CJ인턴십' 등 적극적인 지원 사업 신설로 청소년의 진학 및 진로 맞춤형 성장을 도왔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사례 전파를 통해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CJ나눔재단의 지원사업 수혜자도 수상의 영광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주체적인 활동으로 또래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표창에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참여자 김은호 씨, 'CJ도너스캠프 드림어게인' 참여자 김이진 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장학생' 변상훈 씨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3 12:33: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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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시장,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축하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4년 하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시의 주민자치가 더욱 단합해 또 한 번 도약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2024년 하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관내 14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시민들 앞에서 뽐내는 경연 무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더욱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남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각 동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우리시는 주민들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기치를 앞세워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현교태 하남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각 동의 프로그램 정보가 공유되고 하남시의 우수한 문화프로그램이 대내외에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오늘 각 동을 대표해 참석한 참가자분들은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생애 최고의 날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덕풍1동의 '덕풍타격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개 팀이 ▲노래교실 ▲한국무용 ▲아코디언 ▲색소폰 ▲통기타 ▲고고장구 ▲남도민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2023년도 경연대회에서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미사1동 벨리댄스팀은 축하공연을 펼치며 경연대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대회에선 미사1동 고고장구팀이 시원한 장구 연주와 열정적인 군무를 선보이며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위례동 위례 천지개벽팀이 우수상, 신장2동 잉글리시 댄싱 퀸(English Dancing Queen)팀과 덕풍3동 동쪽하늘 무용단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미사1동 고고장구팀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하남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2024-05-23 12:32: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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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지는 강진읍 야간문화, 지역경제 견인한다

'2024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가 최종 선정돼 오는 30일부터 '강진형 홍대거리 조성'으로 불리는 새로운 음악문화도시 사업을 선보인다. 목요일 밤의 청춘 버스킹 '목야청청'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강진읍 일대에 차 없는 거리를 적용해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통해 문화를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는 '거리의 배경음악'을 목표로 라이브연주가 가능한 전국 거리공연자를 공모해 출연진을 꾸리는가 하면, 강진읍 20여 개 상가와 협의를 거쳐 영국의 펍 문화를 응용한 '목야청청 에티켓'을 홍보하는 등 새롭게 선보이는 야간문화의 완성도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공연은 강진군 수협 강진읍지점 일원에서 전국 공모로 뽑은 실력파 뮤지션들의 버스킹으로 진행되며, 공연을 볼 수 있는 목요일은 5월 30일, 6월 13일, 6월 20일, 6월 27일, 7월 4일, 7월 11일, 7월 18일, 7월 25일, 8월 1일, 8월 29일, 9월 26일, 10월 31일로 저녁 7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행사성 사업이 아닌 문화와 경제를 잇는 구조를 만들어 실험하는 사업"이라며 "성공 사례 마련을 통해 강진군이 점차 다른 골목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이며 전남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한 이벤트 등 행사 구역뿐 아니라 강진읍 전체 상가를 함께 활성화하기위해 관계부서와도 적극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2024-05-23 12:31: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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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세계유산도시 고창에 활짝핀 꽃정원 ‘관광객 사로잡는다’

관광객 1천만시대를 활짝 열어젖힌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이번에는 최고의 산책코스를 만들고 있다. 지역의 랜드마크인 고창읍성과 자연마당, 노동저수지와 연결돼 지역주민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명소를 꿈꾼다. 2024년 봄. 고창군 꽃정원 단지 추진전략을 살펴봤다. #사계절 꽃피는 고창.."고창읍 관광 체류시간을 늘려라" -5월24~26일 치유문화축제 꽃정원단지와 고창읍성 잔디광장서 예정 고창읍 노동리. 고창군민들이 집 앞에서 가볍게 산책하고, 관광객들이 사진 찍고 돗자리 펴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꽃정원이 만들어지고 있다. 사계절 자연스러운 '개화 릴레이'가 이어지도록 각 수종의 개화 시점과 기간, 순서 등을 고려한 식재를 진행한다. 올봄 첫선을 보인 꽃정원은 크게 테마별 정원(상징정원, 힐링정원)과 치유텃밭으로 만들어졌다. 상징정원은 고인돌과 고창읍성 답성놀이 등의 상징적인 의미가 포함된 대형 조형물과 토피어리가 관람객들을 맞는다. 힐링정원은 힐링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소통 쉼터의 장소로 동양적인 느낌과 목재 재질, 전통창호, 툇마루 쉼터 조성으로 구성하여 꽃을 바라보며 꽃멍을 할 수 있고, 관광객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치유텃밭은 치유농업을 하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텃밭으로, 관내 노인, 장애인, 치매 환자와 함께 힐링·교육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코스모스가 만발하는 가을에는 더 멋진 꽃밭이 기대되고 있다. 단지내 다랭이 경관을 활용해 장미정원이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고창군과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4~26일 고창읍성과 꽃정원단지 일원에서 '2024 고창 꽃정원 치유문화축제'를 연다. '꽃정원에서 즐기는 힐링피크닉'을 주제로 꽃밭 산책길, 꽃밭 속 피크닉존, 마음에 꽃을 가득 피우는 마음정원 프로그램 등 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년간 이어질 꽃정원단지 프로젝트 기대감 UP 꽃정원 단지는 고창읍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의 하나로 기획됐다. 그간 고창읍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30분가량 성곽을 도는 것 외에는 별다른 볼거리, 체험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직후 사계절 꽃피는 고창을 목표로 '꽃정원 단지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특히 지난해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맞아 시범 조성한 꽃정원 단지가 큰 인기를 끌었고, 모양성제 때에도 야간 경관조명으로 꽃정원 발길이 이어지면서 향후 꽃정원 본 프로젝트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색있는 꽃정원 조성을 위해선 관광객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등 2년의 장시간 많은 예산에 투입된다. 올 1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단계 사업으로 단지내 토양 배수불량 해결 기본·실시설계와 현장측량을 통해 대대적인 배수로 정비공사가 진행됐다. 또한 수년간 방치되었던 매화공원의 농자재 폐기물 등을 주변 환경정비 용역으로 새롭게 단장해 군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꽃정원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시설인 주차장을 90면을 확보했고, 꽃정원 진입로 동선에 보행매트를 깔아 누구나 손쉽게 꽃밭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꽃정원 단지 8만㎡ 부지에 대한 본격적인 기반공사를 진행하여 주변 법면 정비와 행정적인 인허가 절차를 통한 단지조성의 문제점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해결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는 정원이 필요하다" 도시에 활력을 더하고 힐링하는 정원 단순하고 지루한 녹색이 아닌 변화와 다채로움으로 일상에서 매일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채워진 도시가 있다면 어떨까. 비용 없이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도시가 주민에게 선사할 수 있는 위안과 치유, 그것이 바로 꽃과 나무가 있는 정원이다. 고창군은 꽃정원단지 프로젝트를 단순히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교육과 주민참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은퇴 후 적적한 일상에서 집 앞의 꽃과 텃밭을 가꿀 수 있다면 우리의 생애가 좀더 행복으로 채워지지 않을까를 고민했고, 청년 창업 아이템을 구상했다. 고창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농과 꽃정원이 연계한 6차 산업의 체험카페, 치유프로그램, 농특산물 판매 등의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식재된 식물을 활용해 놀잇감 만들기, 정원 관련 그림책 읽고 식물 탐색하기 등 다양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연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도시의 품격과 삶의 질, 미래경쟁력을 단번에 보여주는 바로미터(지표)가 바로 도시 속 녹지공간, 정원이다"며 "한 그루의 나무가, 한 뼘 더 늘어난 공원과 꽃밭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을 불러들여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23 12:24: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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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2024년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최종 선정

국립부경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4년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 혁명시대를 견인할 창의적인 SW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SW 관련 학과를 보유한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총 17개 대학을 선정해 교육체계 혁신과 전문 융합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대규모 신규 사업이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장 8년간 총사업비 180억원을 지원받아 해마다 100명 이상의 AI·SW 전공자와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송하주 정보융합대학장이 사업 책임을 맡고, 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는 SW 전공역량 강화에 나선다. 데이터정보과학부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스마트헬스케어학부, 전자정보통신학부 등 비 SW 학과도 참여해 SW 융합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AI·SW 교육 확대 및 가치확산을 위해 국내외 협력 대학, 공공기관, 지자체, 관련 기업 등 유관 기관과 공동 사업추진을 통한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는 '동남권 지역혁신 디지털허브 AI·SW 융합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SW 신기술특화 ▲현장적응형 End-to-End 교육 ▲지역산업 융합과정 ▲체계적/지속적 검증체계 등 4가지 추진 전략으로 구성된 '4Able-인재 양성'을 목표로 AI·SW 전공교육과정을 개편할 계획이다. AI·SW 교육 저변 확대와 교육 인프라 및 개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송하주 정보융합대학장은 "이번 사업으로 국립부경대가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AI·SW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3 12:23: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