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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을에는 풍성한 전통시장이 좋아요

여름철 잠시 휴장했던 해남매일시장 야시장이 이번 주부터 재개장한다. 해남군은 9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땅끝달달문화야행'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해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해 열리는 해남매일시장 야시장 행사인 달달야행은 먹거리 판매뿐 아니라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까지 풍성한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9월 27일 행사에서는 가을테마인'별이 빛나는 밤'에 맞추어 가을 노래 위주로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30분마다 6번의 경매행사가 펼쳐져 매일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과 수산물 그리고 4대주락 상품을 경매로 판매한다. 특히 매일시장 내 안주류를 판매하는 대부분의 점포가 참여해 달달야행의 먹거리인'4대주락'을 선보인다. 해남매일시장 4대주락은'치맥(치킨+맥주)''무소(무침류+소주)''부막(부침개+막걸리)''건폭(건어물과 꼬치류+폭탄주)'으로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4대 주락과 함께 해남의 농산물로 만든 '연호 수제맥주'와 '해남 쌀 아이스크림'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초콜릿 퐁듀체험'과 매일시장 2층 청년몰의 청년상인들과 관내 공예전문 강사들이 협업한'공예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해남읍에서 당일 사용한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가져오는 경우 등 참여조건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꽝 없는 돌림판'도 운영해 즐거움을 더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매일시장 달달야행 행사가 해남군민과 해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행사로 자리잡아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올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24 14:38:3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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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야구부 홍대인·도재현 선수, KBO 신인드래프트 ‘SSG 랜더스’ 지명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야구부 소속 홍대인 선수와 도재현 선수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SSG 랜더스 선수로 지명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SSG 랜더스'가 사이버한국외대 홍대인 선수와 도재현 선수를 지명했다. 이로써 사이버한국외대 야구부는 지난해 박성빈 선수에 이어 2년 연속으로 KBO 프로구단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9라운드로 지명된 홍대인 선수는 빠른 주력과 컨택 능력으로 공수주에서 고른 능력을 갖춘 선수로, 세광고를 거쳐 2023년 사이버한국외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에 진학했다. 지난주 막을 내린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에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돼 출전한 바 있으며, 내야수이지만 외야 수비도 가능해 멀티포지션을 염두하고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1라운드로 지명된 도재현 선수는 145km/h의 직구와 스플리트, 변화구 계열도 소화하는 투수다. 191cm의 장신답게 위에서 아래로 내리꽂는 유형의 투구로 '타자들이 치기 까다롭고 압박감을 느끼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율곡고를 졸업한 후 2021년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에 진학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 야구부는 삼성 라이온즈와 해태-KIA 타이거즈 선수 출신이자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박충식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해 2020년 창단한 이래 현재 재학생 기준 26명의 선수진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야구팀이다. 창단 첫해인 2020년 'KUSF 대학야구 U리그대회'에서 조 준우승을 거두었고 최근에는 2024년 '대통령기 전국야구대회'에서 토너먼트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등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4 14:37: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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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층 진화한 아이오닉 5N…운전 실력별 단계 세분화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고성능 전기차는 내연기관 시장에서 슈퍼차가 자동차 기술의 꽃으로 평가 받았던 만큼 전기차 시장에서도 기술의 척도가 되고 있어 완성차 업체간 경쟁을 펼치는 분야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현대차의 아이오닉 5N과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S라인업 등이 경쟁하고 있다. 현대차는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추가된 신규 기능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를 정교화한 점이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는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기능이다. 차량 거동과 노면 변화 등 드리프트 상태를 판단하기 위한 차량 신호 모니터링 로직을 개선하고, 기존에는 선택할 수 없었던 제어 단계를 10단계로 세분화했다. 운전 실력에 맞는 드리프트 보조 수준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차량 자세 제어(VDC)를 최소화하고 구동 토크를 선형적으로 조절해주는 10단계(PRO 모드)는 숙련된 운전자가 자유롭게 드리프트 주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N의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에 '다운 쉬프트 메모리'와 '다운 힐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또 상향등을 능동적으로 조절해 전방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하면서 상대방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지능형 헤드램프(IFS),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차량에서 일정 거리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워크 어웨이 락, 실내 V2L(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윈도우 등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여줄 다양한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아이오닉5 N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700만 원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에 따라 실구매가격은 더 내려갈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첨단 전동화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4 14:36: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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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업계, 부산발 노선 확대…'지역 여객 수요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저비용항공사(LCC)가 여객수요 늘어나고 있는 부·울·경 노선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반영 양양, 군산등 여객 수요가 줄어드는 노선은 운항을 중단하는 등 내실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은 부산발 항공편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울·경 거점 공항인 김해공항 국제선은 인천공항(4646만명) 다음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다. 김포공항 255만명·제주공항(166만명)과 비교하면 국제선 규모가 두 배 이상 크다. 국내선은 제주공항(915만명)·김포공항(637만명) 다음으로 김해공항 이용객이 많다. 인천공항은 국제선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용객이 14만명 수준이다. LCC들은 부산발 노선을 속속 늘리고 있다. LCC업계 1위인 제주항공은 오는 10월27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주 6회 ▲부산~가오슝 주 3회 ▲부산~삿포로 주 5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한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기존 주 6회 운영에서 7회 운영으로 증편할 방침이다. 진에어는 지난 14일 부산~나고야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부산~타이베이 노선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진에어는 엔데믹 이후부터 ▲부산~나트랑 ▲부산~나리타 노선에 취항하는 등 꾸준히 부산발 노선을 늘려오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부산~김포 ▲부산~타이베이 ▲부산~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부산~치앙마이 등 5개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5개 노선에 모두 취항하면 이스타항공은 부산발 노선이 총 6개로 늘어난다. 김해공항은 부·울·경 지역을 중심으로 충분한 수요가 있다. 부산 지역 거점항공사인 에어부산은 국내선과 국제선 포함 33개 노선 중 23개 노선이 부산을 기점으로 운영하는데, 일본과 동남아 등 주요 노선에서 80% 후반~90% 후반의 탑승률을 보일만큼 수요가 있다. 경상권에 김해공항을 대체할 만한 공항이 없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대구공항은 군공항과 함께 있어 여러 제약이 많기 때문에 실제 이용객도 국내선 70만명·국제선91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지역의 여객 수요를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급 확대와 다양한 운항 스케줄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반면 LCC는 군산·양양등 일부 공항은 지자체 원에도 불구 노선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운항을 중단하기도 한다. 지역 공항에서 노선을 운영해도 충분한 수요가 없고 기상이변에 따른 결항시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노선을 운영했으나 동절기 많은 적설량으로 인한 잦은 결항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2024년 동절기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 양양공항은 2023년 플라이강원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항공기가 뜨지 않는 공항이 됐다./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9-24 14:34:0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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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中 시안재경대와 국제교류 MOU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중국 시안재경대와 23일 학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학술교류 등을 골자로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교는 자격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각 대학의 어학과정 혹은 정규 학위과정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교수 및 직원 교류, 전문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 개발 지원, 공동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안재경대는 산시성 인민정부와 국가통계국이 공동 설립한 대학으로 1952년 개교했다. 경제학과 경영학을 중심으로 통계학, 공공재정학, 금융학, 회계학 등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현재 2만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김용선 삼육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학술, 교수 및 직원 교류뿐만 아니라 양국의 깊은 문화와 마음까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서로 배우고 발전하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안재경대 리자오루이 부총장은 "양 대학이 협약을 통해 긴밀한 우정을 쌓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현재 전 세계 161개 대학과 자매대학 협약을 맺고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4 14:30: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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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신학대학협의회 제60대 신임회장에 강성영 한신대 총장 선출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이 지난 11일 한국신학교육연구원에서 열린 50기 2차 임시 이사회에서 전국신학대학협의회(Korea Association of Accredited Theological Schools, KAATS) 제60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한국 신학교육의 환경과 토양이 척박했던 시기인 1965년 5월 한신대, 감리교신학대, 대전감리교신학대, 삼육대, 서울신학대, 성미가엘신학원(현 성공회대), 연세대 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장로회신학대 등 9개의 신학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40여 개의 회원교로 구성됐다. 신학교재 출판, 신학강연, 신학연구 등 한국신학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강성영 총장은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목회자와 신학자,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사회 지도자들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한국신학교육의 변화와 발전과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성영 총장은 1984년 한신대 신학사, 1986년 한신대 대학원에서 신학석사와 1997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한신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2016년 4월 한신대 총장서리, 2021년 9월 한신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사)강제장학회 이사, 한국본회퍼학회 회장, 한국기독교학회 감사 및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4 14:23: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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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고 위험 구간에 강철 방호울타리·LED 표지판 설치

서울시는 보행자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시는 도로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사고시 인명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98개 보행 취약 구간에 차량용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기로 했다. 중량 8t 차량이 시속 55km, 15도 각도로 충돌해도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설치 지역은 ▲도로 위험 구간(간선도로 일방통행 종점부, 급경사·급커브 구간, 보도상 중상 이상 사고 발생 지점, 인파 밀집 지역) ▲교통약자 보호구역 중 급경사·급커브 구간 등이다. 운전자가 주행 방향을 혼동할 가능성이 높은 일방통행 이면도로에는 인식이 쉬운 '회전금지 LED 표지판'을 설치한다. 평상시 인파가 많이 몰리거나 광장과 같이 개방된 시민 공간에는 차량 진입을 1차적으로 막을 수 있는 대형 화분과 볼라드를 둔다. 턱이 낮은 횡단보도 전면에도 볼라드를 설치, 보행자를 더 촘촘하게 보호할 것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최근 이슈인 고령자 운전면허를 개인별 실제 운전 능력에 따른 맞춤형 운전면허 제도로 개선하고, 자동차 안전장치를 개발·보급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기술적 보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시는 덧붙였다.

2024-09-24 14:22: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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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청년 취업 예산 증액·중소기업 청년 자산형성 지원"

당·정이 24일 청년 취업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등 패키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국민의힘 관계자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 취업지원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 결과에 따르면 당·정은 2025년엔 건전재정 추진 기조에서도 청년이 원하는 취업지원 분야의 예산을 확대해, 청년층 취업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당정은 청년층 취업지원 예산을 24년도 1조9689억원에서 2조2922억원으로 약 16%(3233억원) 증액했다고 밝혔으며, 2025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예산 확대에도 힘쓰기로 했다. 청년 취업 중 예산이 늘어난 주요 사업은 ▲학생들의 조기 노동시장 진입 지원 ▲장기 쉬었음 응답 청년 발굴·회복지원 ▲일하는 청년 일자리 안착 지원 ▲중소기업 청년 채용 촉진 지원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 등이다. 당·정은 학생의 조기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예산을 늘려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는 기회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학교를 졸업하고 미취업 상태에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을 발구하고 밀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2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머리를 맞대 정부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3만개에 대한 채용 정보를 공개하는 등 일자리 매칭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자산형성 지원 사업인 '내일채움공제' 가입기간 제한을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한 데 이어 올해 10월 중에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사업을 통해 몫돈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청년 근로자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사업에 가입하는 경우, 근로자저축액(월 10만~50만원)에 기업지원금(매월 근로자저축액의 20%)과 금리우대(최대 5%)가 더해진다. 또, 기업지원금에 부과되는 소득세의 50%(청년은 90%)를 감면해준다. 또, 당·정은 위기청년들이 경쟁에서 낙오하지 않고 공정한 출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위기청년 전담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가칭 취약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구체적인 청년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하나하나의 디테일들을 찾아 나가고 그걸 그때그때 개선하는 것이 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저희가 열심히 해보겠다. 국민의힘은 청년에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4 14:21: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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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서학개미, 엔비디아 팔고 반도체 하락 베팅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엔비디아를 매도하면서도 반도체, 기술주의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지난주(9월 17~23일) 엔비디아를 9475만달러어치 팔아치웠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축소 우려에다가 수익 실현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반도체의 겨울'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 수요가 여전히 강력함을 강조하면서 일시 반등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내년 이후 반도체 시장의 피크 아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을 단행하면서 바이오주 등이 금리 인하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반도체 기술주 등이 우선 순위에서 밀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같이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서학개미는 반도체 하락을 예상하고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SOXS)를 4902만달러어치 사들였다. SOXL 다음으로 많은 금액을 순매수한 종목은 나스닥 100지수 하락 시 3배 수익을 얻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로 1404만달러가 몰렸다. 이외에도 서학개미는 테슬라의 하루 주가 수익률을 반대로 2배 추종하는 티렉스 2배 인버스 테슬라 데일리 타겟 ETF(TSLZ)를 893만달러 매입했다. 시장의 관심은 26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있을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마이크론의 실적이 향후 반도체 투자심리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은 최근 수요 약세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공급에 대한 보수적인 언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단기적인 약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HBM 등을 고려한다면 과거와 같은 하락 사이클에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아직 어렵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24 14:21: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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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대입 논술고사 시작…'수능 전' 고사 '수시납치' 유의

오는 28일 성신여대 논술고사를 시작으로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학별고사'가 이어진다. 수능 이전에 진행하는 면접은 준비 부담감이 큰 데다 수능 이후 성적에 따른 선택권이 없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 나온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많은 대학이 면접이나 논술 등 대학별고사를 수능 이후에 실시하는 가운데, 성신여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가톨릭대, 연세대, 을지대, 단국대(인문계열), 상명대, 서경대가 수능 전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면접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면서 면접을 반영하는 명지대(교과면접)와 이화여대가 수능 전에 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가천대(가천바람개비), 고려대(계열적합형), 광운대(광운참빛인재전형Ⅰ-면접형, 소프트웨어우수인재), 동덕여대(동덕창의리더), 삼육대(세움인재, SW인재), 상명대(상명인재_예체능), 성균관대(탐구형_사범대학/스포츠과학), 한국외대(면접형), 한국항공대(미래인재) 등이 수능 전에 면접을 실시한다. 논술 대비를 위해서는 '기출 문제' 확인이 필수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대학은 기출문제 및 모의논술 자료 외에도 선행학습영향평가서 등을 통해 출제 의도 및 근거, 자료 출처, 문항 해설, 채점 기준 등을 공개하고 있으니 다년간의 자료를 확인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면접의 경우 본인의 학생부를 완벽히 숙지하고, 예상 문제를 만들어 모의면접을 진행해보는 것이 좋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사범대학이나 일부 의학계열에서 활용하는 인·적성 면접이나 일부 의예과 모집 과정에서 활용하는 상황 면접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은 서류 기반 면접 또는 제시문 기반 면접을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라며 "제시문 기반 면접을 위해선 기출 문제로 연습하고 결론부터 말하는 습관을 들이고, 서류 기반 면접의 경우, 대학에 제출하는 유일한 서류 '학생부'를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것이 무엇보다" 고 강조했다. 다만, 수험생은 수능 이전에 진행하는 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치를 경우, 이후 수능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받더라도 수시에 합격한 경우에도 수시 합격 대학 중 한 곳에 반드시 등록해야 해 주의해야 한다.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24 14:2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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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줄줄이 나오는 영부인 의혹… 尹, '김건희 특검법' 거부하면 본인도 다칠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심을 무시하고 또 다시 거부권이란 칼을 휘두른다면 그 칼에 대통령 자신도 베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여사는 전생에 '양파'였나', (이는) 까도 까도 끝없이 나오는 양파껍질처럼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이 줄줄이 터져 나오는 것을 꼬집는 네티즌들의 풍자"라며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무법 행위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어지럽히고 공정과 상식을 송두리째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여사가 연루된 여러 의혹들을 제기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선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40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과 지난 22대 총선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공천을 위해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들어 김 여사와 관련된 사건을 검찰이 제대로 수사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으니, 김 여사가 성역이냐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고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과 불신만 높아지고 있다"며 "도이치모터스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코바나컨텐츠 뇌물협찬 의혹, 명품백 수수, 세관 마약 사건 규명 로비 의혹, 순직 해병 수사외압 의혹에 이어 하루가 멀다하고 새 뉴스가 올라오는 공천개입 의혹까지, 도대체 '김건희 게이트'의 끝은 어디인가"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해결책은 명약관화하다"며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즉각 수용하면 된다"고 했다. 그는 "특검을 자초한 것은 검찰과 대통령 그리고 김 여사 본인"이라며 "윤 대통령이 민심을 무시하고 또다시 거부권이란 칼을 휘두른다면 그 칼에 대통령 자신도 베일 것이라는 점을 엄중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9-24 14:18:48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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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가을맞이 최대 70% 할인행사 ‘알급날’ 진행

알리익스프레스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알급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4일 행사 예열 기간을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을 맞아 전자제품부터 오랜 기간 사용하기 좋은 대용량 상품, 가을철 야외 활동을 위한 캠핑용품, 그리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최대 13%의 쿠폰 할인 혜택과 함께 KB국민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5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의 주요 기획전에서는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는 물론 로봇 청소기와 무선 청소기 등 인기 청소 가전 제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생활 가전 브랜드인 필립스는 신규 입점을 기념하여 3일간 전기 면도기 등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한성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도 이번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대용량 번들 상품의 특별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식품, 생필품, 뷰티 제품, 건강식품 등이 대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는 "가전제품부터 대용량 생필품까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계절에 맞춰 학생, 자취생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을 즐기는 스포츠인 등 모든 알리익스프레스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9-24 14:17: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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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오는 27일부터 가을 테마 행사 '더 세일'개최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맞춰 테마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가을 테마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패션·리빙·스포츠 등 200여 브랜드의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이고,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점포별로 이슈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영업행사를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은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5층 에픽서울에서 뮤지컬 알라딘 팝업스토어를 연다. 포토북·키링 등 실제 뮤지컬 무대와 의상을 그대로 구현한 한정판 굿즈 2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교점에서는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겨냥해 다음달 6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리빙 페스타'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LG, 템퍼 등 다양한 가전·가구 브랜드가 참여한다. 목동점은 오는 29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다양한 의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하는 '나이키 대전'을 진행한다. 10월 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시 및 공연 행사도 선보인다. 먼저 오는 28일 목동점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과 19일에 각각 킨텍스점과 천호점에서 '하늘정원 가을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 버스킹,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나고 찾아온 완연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4 14:12: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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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데믹 지난 물류산업, 다시 '격변기'

기업들, 신규 투자·인수합병·공격적 서비스등 '몸부림' '알테쉬' 中 플랫폼 공습 격화…국경 넘는 경쟁 치열해져 지정학적 이슈등 따라 해상·항공운임 요동…불확실성 ↑ 물류산업이 격변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친 후 정상화 과정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며 기업들이 신규 투자, 인수합병(M&A), '주 7일 배송'과 같은 공격적인 서비스 등을 통해 살아남기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알테쉬'로 대표되는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습은 경쟁을 더욱 부추기는 동시에 글로벌 물류의 흐름까지 바꿔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물류의 대동맥인 해상·항공은 지정학적 이슈와 맞물리면서 비용이 급등락하는 등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1월 5일 치러질 미국 대선도 물류산업의 향배를 엿볼 수 있는 관전포인트다. 24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HMM은 이달 초 가진 '2030 중장기 전략 설명회'에서 컨테이너, 벌크, 통합물류, 친환경 관련 사업에 오는 2030년까지 총 23조5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HMM은 기존의 얼라이언스 소속 선사인 일본 ONE, 대만 양밍(Yang Ming)과 전략적 협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 협력체인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도 결성했다. 또 세계 1위 선사인 스위스 MSC와 북유럽·지중해 항로에서 선복교환을 위한 협력도 내년 2월부터 4년간 이어가기로 했다. 덴마크 물류회사인 DSV는 독일철도(DB) 소유의 DB쉥커를 최근 143억 유로(약 21조원)에 인수했다. 쉥커코리아로 한국에도 진출한 DB쉥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는 등 경영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었다. 프랑스 선사인 CMA CGM은 자국의 물류회사 볼로레로지스틱스를 올해 초 48억5000만 유로(약 7조원)에 최종 인수했다. 덴마크의 글로벌 선사 머스크(MAERSK)는 최근 1~2년새 홍콩 LF로지스틱스, 미국 파일럿프레이트서비스, 마틴벤처 등을 차례로 인수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내년부터 '주 7일 배송'과 택배기사 '주 5일 근무제'를 전격 도입한다고 지난달 밝혔다. 쿠팡은 이미 로켓배송시스템을 통해 365일 배송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1위 물류사와 1위 이커머스기업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실제 CJ대한통운은 주 7일 배송 시스템인 '매일 오네(O-NE)'의 시작을 알리면서 쿠팡을 적지 않게 인식하며 기름을 붓는 모습이다. 특히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이후 임직원 4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지켜보는 자리에서 "주 7일 배송의 성공적 안착은 우리 모두의 절박한 과제"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배수진을 치기도 했다. 국내 물류업계 '톱3' 중 하나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하루 180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충북 진천 메가허브터미널을 지난 2022년부터 가동하고 있다. ㈜한진도 하루 120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대전 스마트 허브를 올해 1월부터 운영하며 하루 처리 물량을 총 288만 박스까지 늘리며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따르면 2015년 당시 연간 약 18억 상자였던 택배 물동량은 약 23억 상자(2017년)→약 28억 상자(2019년)→약 36억 상자(2021년)로 매년 증가하더니 지난 2023년엔 51억5000만 상자를 훌쩍 넘어섰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습이 확대되며 한국시장에서 이들의 입지는 더욱 넓어지고 있다. 이는 물류산업 전반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의 생활에도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 6월 중순 펴낸 '최근 5년(18~23년) 글로벌 e커머스 시장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한 국내 1~5위는 2023년 1월 당시 쿠팡, 11번가, G마켓, 티몬, 알리 순에서 같은 해 10월엔 쿠팡, 11번가, 알리, G마켓, 테무로 순서가 바뀐 후 올해 5월에는 쿠팡, 알리, 11번가, 테무, G마켓으로 중국 기업들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국대 경영학과 정연승 교수는 "알리 등과 같은 중국 직구 플랫폼이 급성장한 것은 중국 내수시장 부진에 따른 해외시장 추가 공략, 중국의 풍부한 생산 기반과 값싼 노동력을 활용한 초저가 등에 기인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을 유인하고 코로나 이후 온라인 수요가 급증한 것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전했다. 물류가 이동할 때마다 들어가는 비용을 엿볼 수 있는 해상·항공운임도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관련 지수가 급등락하며 갈수록 예측을 불허하고 있다. 중동의 홍해 사태와 더욱 격화되는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 끝날 줄 모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등이 주요 원인이다. 한국관세물류협회(KCLA)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4일 당시 993.21이었던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올해 7월5일 3733.8을 찍은 후 이달 20일에는 다시 2366.24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 수치도 1년 전인 지난해 9월22일(911.71)과 비교하면 160%나 급등한 것이다. 발틱거래소 항공운임지수(BAI)는 올해 1월22일 1853에서 이달 16일 현재 2176으로 17% 이상 상승했다. 한 예로 홍콩-북미 노선의 ㎏당 항공 화물운임의 경우 올해 저점인 2월의 4.66달러에서 지난달엔 5.96달러를 기록하며 27%가 상승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지역에서 한국으로 수입할 때 드는 항공 운송비용 역시 올해 1월 ㎏당 4422원에서 8월엔 5628원으로 7개월 새 약 27% 올랐다. 해상·항공운임은 동전의 양면으로 선사나 항공사에겐 상승시 유리하지만 이를 이용하는 물류사, 고객들에겐 그만큼 비용이 더 들 수 밖에 없다. 한편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는 '이동의 한 순간·물류의 매 흐름-AI시대의 FLOW전략'이란 주제로 25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4 물류&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한다.

2024-09-24 14:1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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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한정 출시

1년에 단 한 번 출시하는 '청정라거-테라'의 한정판 에디션이 돌아온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출시되는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매년 출시와 함께 완판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 달치 물량이 4주 만에 전량 판매되었고,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도 한정 출시를 결정했다. 국내 라거 최초 싱글몰트, 싱글홉 콘셉트로 선보인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청정하다고 알려진 호주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를 100% 사용하고, 홉 또한 태즈메이니아 단일 품종을 사용해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100년 전통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제맥소 '조-화이트 몰팅스(JOE-WHITE MALTINGS)'와 협업해 제맥(Malting : 보리로 맥주용 맥아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몰트 이력 정보'를 적용, QR코드를 통해 보리와 홉을 수확한 농장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제품에 대한 진정성을 담았다. 2024년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호주 대표 동물이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란 별명을 가진 '쿼카' 이미지를 활용해 한층 더 귀엽고 세련되게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355ml, 500ml 캔 제품으로 출시되며,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대형마트 및 주요 가정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에디션 출시와 함께 테라의 청정 가치 실현을 위해 친환경 재질로 만든 단독 전용 매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테라 싱글몰트 전용잔이 담긴 355ml 캔 8팩 기획 상품을 선보이며, 쿼카 컬러잔을 활용해 소비자 증정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9-24 14:12: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