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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육아휴직 2년으로 확대...저출산 해소 적극 동참

SK온이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해 저출산 해소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출산이나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SK온은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연장하는 육아휴직 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신중이거나 만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 양육이 필요한 구성원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장인은 '육아휴직 1년 후 단축근무 1년'이나 '단축근무 2년'을 선택할 수 있다. SK온 구성원은 이번 제도 변경에 따라 '육아휴직 2년'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SK온은 향후 사내 육아휴직 참여는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온 구성원 평균 연령은 결혼 및 출산 평균 연령에 가까운 34.5세다. 지난해 한국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은 33.6세로,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육아휴직은 남녀 제한이 없는 만큼 아빠의 육아 참여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4월 기준 SK온의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전체 휴직자의 절반에 달한다. SK온은 임산부에 대해서는 법정 출산휴가(90일)와는 별개로 최대 3개월까지 쓸 수 있는 '출산 전 휴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산부는 사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엑스레이 등 유해물질 노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정기 건강검진이나 보안검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가족 돌봄 휴직과 유연근무제를 비롯해 난임 휴가, 결혼기념일 휴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자녀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상급 학교 진학 시 입학축하금을 지급하고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생애주기별 지원에 나서고 있다. SK온 관계자는 "가족의 형태는 다양해지고 있지만 가족의 가치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며 "SK온 구성원 누구나 행복하게 회사 생활과 가정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각자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심한 복지 정책을 통해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22 11:09:4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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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 평가 세부절차 돌입

고양시는 폐기물 처리시설과 연계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 최적의 입지 선정을 위해 지난 18일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제6차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입지선정위원들은 지난 3월 폐기물 처리시설 공모입지 13개소에 대한 현장을 답사하고 접근성, 환경성, 시공성과 더불어 시민편의 복합시설 구축을 위한 입지 확장성 등을 조사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고양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 타당성 조사와 관련, 타당성 조사 수행기관이 제시한 평가방법에 대해 심의했다. 평가항목은 크게 ▲일반조건 ▲환경적 조건 ▲사회적 조건 ▲경제적 조건으로 정하고, 세부 평가항목은 타 지자체 사례 등을 참조했다. 회의에서는 입지선정 위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토대로 조정·결정하는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아울러 입지선정위원회는 5월 중 국내에서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과 입지 평가를 진행해 대상 후보지를 3개소로 압축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이내 최종 건립 입지 대상지를 결정·고시할 방침이다. 배재근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입지 선정은 입지선정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하며"객관화된 데이터를 토대로 건립여건, 랜드마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입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선정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의원 1명. 시의원 2명, 지역 주민대표 6명, 전문가 6명, 공무원 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입지 선정과 관련된 모든 사항의 심의 및 의결 기능을 맡고 있다.

2024-04-22 11:07: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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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지구 지키는 '소중한 10분' 소등행사 동참

KB금융그룹은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의 소등행사와 함께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등행사 동참 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됐으며, 이후 전세계 150여 개 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지구의 날' 마다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관공서·공공기관·민간 건물의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KB금융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11개 계열사 주요 건물의 조명을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한다. 또한 KB금융은 더욱 많은 국민들에게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KB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10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불 꺼진 실내 사진과 같은 소등행사 참여 인증 사진에 #KB와함께지구를지키는 10분, #KB지구의날소등행사, #세상을바꾸는작은실천 등 3가지 해시태그 중 하나를 삽입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어두울수록 하늘의 별들이 더 밝게 빛나 보이듯, 지구를 위해 10분 동안 잠시 조명을 끄는 소중한 행동들이 모인다면 우리 지구의 미래도 더 밝아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우리의 지구를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 미사용 공간 조명 오프(Off) 생활화, 퇴근 전 30분 냉난방기 전원 오프, 에너지 절감 실천의 날 운영' 등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2 11:05: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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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출시 이벤트

-환율우대 100% 혜택 -해외 결제 및 ATM 수수료 모두 면제 KB국민은행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28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신규 가입(재발급 포함)하고 해당 카드로 1건 이상 결제한 고객이다.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500만원(1명) ▲여행상품권 200만원(2명) ▲신라호텔 숙박권 100만원(5명) ▲KB포인트리 5만원(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2,5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가 협업해 개발한 상품이다. 별도 연회비 없이 해외 및 국내 여행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여행 특화 직불카드로 국내 가맹점 이용 시 등록한 KB국민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출금된다. 또한 KB 페이앱에서 오픈뱅킹을 활용해 KB국민은행 및 다른 은행 계좌에서 전 세계 33종의 통화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외화머니를 충전해 해외 가맹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환전 시 상시 환율 우대 100%를 제공하고,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해외 가맹점 결제 및 해외 ATM 인출수수료도 면제한다. 올해 말까지는 재환전(환급) 시에도 동일하게 환율 우대 100%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 여행객을 위해 ▲KB Pay 온·오프라인 결제 ▲카페 ▲빵집 ▲철도 ▲고속버스 ▲주차장 ▲전국맛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환급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의 인천국제공항지점을 포함한 전국 영업점에서 카드 신청 즉시 발급이 가능하며 KB스타뱅킹,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및 KB 페이 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국내외 여행을 즐기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혜택을 두루 담은 상품"이라며 "출시 기념 이벤트에도 참여해 많은 고객이 수수료 면제 등 상품 혜택과 함께 경품 당첨의 행운까지 누리며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2 11:05: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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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인천청라국제도시점 오픈…카페에서 느끼는 캐나다의 자연

캐나다의 대표 프리미엄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은 22일 인천청라국제도시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청라국제도시는 업무와 주거가 공존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타운으로 주요 상업 브랜드와 은행, 병원이 밀집한 인구 11만명의 신도시다.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국내외 공항 이용객부터 수도권과 연결되는 공항철도 이용객들까지 방문하는 교통 요충지이기도 하다. 팀홀튼은 광화문 K-Twin타워점에 이어 인천청라국제도시점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캐나다의 커피 문화를 소개하며 따뜻하고 편안한 카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팀홀튼 인천청라국제도시점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타워 빌딩에 입점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청라수변공원 산책길, 볼링장, 시네마, 마트 등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과 연결되어 있다. 팀홀튼은 지난 12월 국내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뒤 리유저블백 프로모션을 지속하며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인천청라국제도시점 오픈을 기념해 23일까지 팀홀튼 한정판 리유저블백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 하루 100개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팀홀튼 리유저블 백은 주문한 메뉴 픽업대에서 수령 가능하다. 한편 팀홀튼은 전 세계 17개국에 약 57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No.1 커피 브랜드로 국내 론칭 이후 꾸준히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팁홀튼 모바일 앱 내 사전 오더 기능인 '팀스 오더'를 지원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0:4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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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Xi), 이케아와 함께 홈스타일링 컨설팅 서비스

GS건설은 지난 20일 이케아 코리아 함께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헤이(Hej), 개포' 홈스타일링 컨설팅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헤이(Hej)'는 스웨덴어로 안녕을 의미하는 인사말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이와 이케아의 새로운 만남을 의미한다. 이날 홈스타일링 컨설팅 행사는 이케아 전문가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이들을 위한 방 홈스타일링 강의와 예약을 통해 선정된 개별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문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자 중 선정된 1인은 입주자 사용목적에 따라 1개 방을 전문가 컨설팅에 맞춰 무료로 꾸며주는 '룸메이크 오버' 혜택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홈스타일링이란 집을 의미하는 '홈(Home)'과 꾸민다는 의미를 가진 '스타일링(Styling)'의 합성어로 각종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을 꾸미는 것을 뜻한다. 집은 이제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우리 사회가 집에 기대하는 역할이 다양해졌고, 그에 따라 개인의 취향과 가치가 집에 반영된 홈스타일링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됐다. 과거에는 주로 이사할 때 인테리어를 바꾸고, 낡아서 사용할 수 없게 된 가구 위주로 교체가 이뤄졌지만 이제는 홈스타일링을 통해 집은 자신을 표현하고 삶의 질을 결정하는 공간으로 인식이 변했다. GS건설은 이러한 사회적 수요와 트렌드에 맞춰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홈퍼니싱 기업인 이케아와 협업해 자이 입주민들에게 홈스타일링 컨설팅을 기획했고, 그 시작을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에서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GS건설은 자이 멤버십 및 컨시어지 서비스의 일환인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자이(Xi)는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기획을 통해 고객들에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앞서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백화점과 협업한 홈스타일링을 방배그랑자이와 과천자이에 선보였고, 2022년에는 총 9개 입주단지에 GS 샵과 협업해 입주민 전용 온라인몰 운영 및 오픈하우스 행사도 진행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2 10:46: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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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부터 열매까지’…서울 초등생 2500명, ‘생태전환 수업’ 받는다

서울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석주)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는 학생들이 직접 씨앗부터 열매까지 식물을 기르고 학생 주도로 채식 식단을 개발해 공모하는 학생 실천형 생태전환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전동초를 비롯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26개교, 학생 2500여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업 및 방과후 활동과 연계해 직접 선택한 작물을 재배하고 재배한 작물을 활용한 채식 요리를 개발하게 된다. 개발한 채식 요리는 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 및 생생누리(학년별 환경·생태·에너지교육 자료 공유 누리집)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저·중·고학년별로 8명(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씩, 총 24명의 학생들은 교육장 표창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진다. 홍석주 서울동부교육장은 "실천 중심의 먹거리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미래 생태 꿈나무의 성장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이 학교 및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2 10:45: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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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빨라쪼, 건강까지 챙긴 '상큼 거제 알로에 젤라또' 선봬

해태제과의 이탈리아 로마 3대 정통 빨라쪼가 건강함을 가득 담은 거제산 알로에로 만든 젤라또를 출시한다. 빨라쪼의 새로운 슬로건인 'We Sell Wellness'에 맞춰 선보이는 건강 젤라또 첫 번째 시리즈다. 거제도는 국내 최대 알로에 재배지(70%)로 유기농으로 재배한다. '상큼 거제 알로에 젤라또'는 산지에서 직송한 알로에를 수분 가득한 원물 그대로 담아 더 신선하다. 상큼한 알로에와 찰떡궁합인 국산 벌꿀도 넣어 상큼달콤함이 입 안에서 어우러진다. 알로에 젤라또를 갈아 만든 스무디 '프레도'도 있다. 알로에 젤라또의 상큼한 맛은 그대로, 여기에 탄산수의 청량감을 더했다. 톡톡 씹히는 알로에 베라를 가득 담은 음료도 새롭게 출시한다. 알로에 베라가 가득한 '알로에 리프레셔', 달콤한 사과맛을 더한 '알로에 애플티', 루이보스 홍차와 조화를 이룬 '알로에 선셋 메도우'로 유기농 알로에를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빨라쪼 관계자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알로에 제품 구매 시 1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맛은 물론 건강까지 모두 담은 프리미엄 건강 젤라또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0:42: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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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제 46·47회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결선 "우수 성적"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재학생들이 지난 18일 이집트 룩소르(Egypt Luxor)에서 개최된 '제46회 및 47회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 월드 파이널'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24위와 118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ICPC는 전 세계 3000여 개 대학에서 6만여명 이상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래밍 대회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46회와 47회가 동시에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국내 예선을 통과한 숭실대, 서울대, 카이스트(KAIST) 등 3개 대학에서 각 회차별 1개 팀(총 6개 팀)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LongestPathToWF'팀(오주원, 이성서, 안용현, 지도교수 이상준)과 'NLP'팀(나정휘, 박찬솔, 김도현, 지도교수 김철홍)은 각 24위(46회)와 118위(47회)를 기록했다. 'LongestPathToWF'팀 오주원 학생은 "10위권을 목표로 준비해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라며 "대회 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지도교수님과 학교본부 측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NLP'팀 나정휘 학생은 "학교에서 개최하는 프로그래밍 대회의 출제자로 참여해 온 것이 월드 파이널 진출에 도움이 됐다"라며 "48회 월드 파이널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숭실대는 매년 교내 'IT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를 개최해 우수 학생을 선발하고 ICPC 국내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48회 ICPC 월드 파이널은 오는 9월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로 현재 숭실대·서울대·카이스트·포스텍 등 4개 대학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2 10:38: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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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 ITRC 인재양성대전서 우수전시센터상 수상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초실감XR연구센터가 'ITRC 인재양성대전 2024'에 참여해 첨단 연구성과를 전시하고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전시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ITRC 인재양성대전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총 53개 대학ICT연구센터(ITRC)가 참가해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IT쇼와 동시 행사로 진행됐다.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2022년에 설립돼, 실-가상 연계 메타버스를 위한 초실감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XR 메타버스 환경에서 오감을 아우르는 상호작용, 시각, 청각 및 촉각 경험과 감성 융합을 포함한 초실감형 콘텐츠 및 서비스에 관해 연구한다. 초실감XR연구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연결된 확장현실 속 촉각 인터랙션 시연 ▲XR 환경 특수효과 상호작용 애플리케이션 ▲Virtual Doctor: 사용자 감정변화 유도 XR 콘텐츠 체험 ▲공압 이용 웨어러블 햅틱 장치 시연 ▲Lifter: VR 헤드셋 성능과 무게 사이 상관관계 설명·체험 ▲소리전파 추적기반의 초실감 청각 재생 기술 등 다양한 연구 성과물을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수미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장은 "대학ICT연구센터는 ICT 분야 대표적인 석박사 인력양성사업"이라며 "정부의 사업지원에 감사드리며 석박사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업의 확대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2 10:31: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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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필리핀에서도 계시말씀 갈증 해소…참석 목회자 “오늘 절대 잊지 못할 것”

"오늘 강연을 통해 계시록이 이루어진 실체가 있음을 보고 들었다.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20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필리핀 여성 목회자의 소감이다.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는 해외 종교지도자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대한민국 목회자들의 호평 속 막을 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해외에서도 개최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 개최 소식에 해외 종교지도자들은 "오래 기다려온, 신앙인들에게 필요한 강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남은 대륙별 말씀대성회 일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실제로 현재까지 접수·집계된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 참석 희망자는 목회자 2만8818명이고, 언론인은 889명, 일반인은 8만3242명에 달해 총 15만여명이 넘는다. 실제 개최시까지 고려한다면 참석 희망자 수는 더 크게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의 시작을 알린 이번 필리핀 말씀대성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목회자, 언론인, 일반인 등 각계각층이 참석했다. 행사장 수용 가능 인원인 4000명을 가득 채웠다. 행사장 수용 인원과 물리적 거리 등의 이유로 현장을 찾지 못한 9만여 명이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접속해 참여하는 등 계시록 성취 실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그대로 투영됐다. 이날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강의자로 나서 '계시 말씀 증거'를 주제로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예언이 이루어진 실체에 대해 알렸다. 이 총회장은 "오늘 여러분에게 계시록의 예언과 제가 보고 들은 (예언의)실체에 대해 전하고자 한다"며 "이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힘있게 말했다. 이어 "오늘날 계시록을 이루실 때 예수님은 한 사람에게 (이룬 것을)보여주고 알려주신다. 그리고 이 사람에게 (보고 들은 것을)교회들에게 가서 증거하라 하신다"면서 "(예언이 이루어진 실체에 대해)물어본다면 성경 구절을 근거해 천번이고 만번이고 알려줄 수 있다. 나타난 실체를 다 봤기 때문에 증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총회장은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구절을 여러 차례 설명하며 계시록을 반드시 알고 배워야 함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에 기록된 대로 이루기 때문에 한 글자라고 폐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6000년 역사 속 (약속하신 것이)한 번도 이뤄지지 않은 적 없었다. 때가 될 때 그 말씀을 이뤄 오셨다"며 "현재 계시록은 17장까지 이뤄졌다. 신앙의 목적인 천국과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이뤄진 것은 무엇이고, 이뤄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필리핀도 우리와 하나돼 협력하며 소망을 이뤄가자. (여기 있는)목사님들이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호평이 쏟아졌다. 이번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 및 신앙인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요한계시록 성취 말씀을 듣게 돼 놀라웠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한 필리핀 언론인은 "재림에 대한 인식은 (필리핀의)여러 교회에서는 터부시되고 있다"라며 "주일마다 신약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 계시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다른 종교들도 계시록에 관해 이야기할 때가 됐다. 그래서 총회장님의 메시지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강연 이후에는 신천지예수교회와 참석한 종교지도자들이 '공동 연대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종교 간 분쟁과 핍박을 멈추고 경서를 기준해 평화의 일을 이루어가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만희 총회장과 기독교, 이슬람, 힌두교 등 5명의 종교지도자가 함께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참석자 모두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졌다는 사실과 모든 것이 막힘없이 증거되는 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필리핀을 시작으로 5대주를 모두 순회하면서 종교계에 새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시 말씀이 증거되면서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꿔 다는 기성교회들도 크게 늘고 있다. 올해 4월 현재 기준 40개국 1314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했고, 간판 교체 교회 소속 목회자 수는 1572명, 소속 교인 수는 9만 793명에 달한다.

2024-04-22 10:23: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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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엄성은 의원, 수소차 상용화를 위한 중장기계획 필요성 피력

고양특례시의회 엄성은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제28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범세계적 탄소 감축 기조에 발맞춰 고양시가 수소차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국가 차원에서는'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2019)','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2023)',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중심 규제혁신 방안(2024)'을 발표해 수소차 보급을 활성화하고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는 한편 각 지자체 또한 수소승용차 보조금을 지원하거나 세제 면제 혜택을 주어 수소차 보급에 앞서고 있다. 하지만 엄성은 의원은 국가 차원에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지자체 차원에서 차량 구매비용을 지원하더라도 전국적으로 수소차 보급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지 않는 점을 꼬집었다. 엄의원은 특히 차량 수에 비해 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하고, 사용자들은 충전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수소차가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수소 경제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수소 공급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2019년 수소차 충전소의 연내 준공을 발표했으나 민원 등의 사유로 3년 동안 지지부진해 수소차 소유주들은 서울까지 가서 충전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그 후 민간 사업자에 의해 '한강복합충전소'와'원당수소충전소'가 2022년에 개소하였고, 올해'대화버스공영차고지 수소충전소'와'대자 수소충전소'가 개소한다. 추가로 2026년에 '원당 버스 공영차고지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엄 의원은 현재 고양시 수소 차량이 375대인 것을 고려할 때 5개의 충전소는 앞으로 늘어날 수소 차량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양시가 표명한 대로 '탄소중립 실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충전소 보급을 내포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며, 수요자 입장의 보조금 지급이나 충전소 확충뿐만 아니라 공급자인 민간기업의 참여를 위한 유인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엄성은 의원은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더 많은 수소 차량이 보급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하며 '수소차 상용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2024년에는 고양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차량구입 시 취·등록세 140만 원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적극 홍보하여 수소승용차 125대, 수소버스 32대를 보급하겠다."라고 밝히며, "2030년까지 1,375여억 원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수소승용차 누적 1,840여 대, 수소버스차 누적 300여 대를 보급하고, 충전소 6개소를 운영하여 1일 평균 승용차 360대, 버스 135대를 충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2024-04-22 10:20: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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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 최종 선정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대구, 부산, 울산, 경남, 경북)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제조업 인공지능(AI)융합 기반 조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은 제조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실증을 통해 제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인공지능(AI) 개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제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융합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조성 및 전환(AX)을 위해 ▲제조업 현안 해결을 인공지능 전환(AX) 랩 구축·운영 ▲제조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실증 지원 ▲인공지능(AI) 솔루션 도입 컨설팅 ▲ 인공지능(AI) 표준 모델 시험·인증 지원 및 국내외 확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각 지역 중점산업의 생산 효율화를 위해 기업 수요 맞춤형으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실증이 지원된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두고 제조 현장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지역 간 교차 실증 및 솔루션 복합 실증이 향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에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3년간) 총사업비 450억 원(국비 300억 원, 지방비 150억 원)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인공지능(AI) 기업과 제조기업(공급·수요기업 컨소시엄)은 다음 달부터 공모한 후 평가·선정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산업에 활용·융합하는 인공지능 대전환(AX)이 지역산업 경쟁력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와 현안 해결을 위해 산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인공지능 융합 기술 혁신과 확산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2 10:19:3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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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고양호수마켓' 운영

고양시 대표 수제품 프리마켓인 '고양호수마켓'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4. 26.(금) ~ 5. 12.(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운영된다. '고양호수마켓'은 고양시 수공예 작가들이 생산한 수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으로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판매하는 수제품은 품질 좋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품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가방, 스카프, 가죽지갑, 키링, 커피 잔, 식기, 나무도마, 액자, 뜨개모자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판매할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다. 꽃박람회 행사기간 중에는 체험·경품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하니 박람회장 가는 길에 잠시 들러서 구경해 볼 것을 추천한다. 지난 2021년 시작된 고양호수마켓은 관내 수제품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주도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를 꾀하여 2023년까지 매년 15 ~ 20%의 회당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호수마켓'은 수공예 작가들의 독특한 상품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뽐내는 프리마켓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소개하며,"꽃박람회기간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의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22 10:19: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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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대상포진 백신 임상1상 승인..프리미엄 시장 확대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개발한 대상포진 백신(EuHZV)의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받았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으로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 백신(EuRSV)에 이어 대상포진 백신까지 국내 임상에 진입하게 됨으로써, 자사의 면역증강 플랫폼기술은 신종 감염병에서 프리미엄 백신개발로 확대하게 됐다. 이번 임상은 만 50세부터 69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후보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무작위배정 관찰자 눈가림, 활성대조군, 최초 사람 대상 제1상 임상시험으로 일반적인 접종부위 통증, 근육통 및 피로 등의 부작용을 비교 평가하게 된다. 유바이오로직스의 대상포진 백신(EuHZV)는 바이러스의 유전자재조합 당단백질(Glycoprotein E) 항원에 자체기술인 면역증강기술(EuIMT)과 항원 디스플레이 기술(SNAP)을 기본으로 하고 세포성 면역을 더욱 강화하는 사포닌계 물질을 적절히 추가함으로써 GSK의 AS01B와 유사한 형태로 개발되었다, 전 세계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데이터 조사기관에 따르면 2023년말 기준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약 7조원 이상이다. 현재 대상포진 백신은 바이러스의 독성을 약화시켜 인체에 투여하는 약독화 생백신에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바이러스 항원에 강력한 면역증강제를 첨가하는 형태로 재편되고 있으며, GSK의 싱그릭스는 90% 이상의 높은 예방율을 보이며 지난해 약 5조9000억원의 매출로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인 유코백-19의 임상3상 까지의 검증을 통해 신규 프리미엄 백신들의 임상개발로 이어지게 됐다"며 "이러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선진국 시장 등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백신개발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4-22 10:19:1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