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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내 무량판구조 아파트 안전점검…‘이상 무’

안양시는 지난 4월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내 무량판구조 아파트의 철근누락, 콘크리트 강도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 아파트는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현재 시공 중인 3곳과 2017년 이후 준공된 민간 아파트 2곳으로 총 5곳이다. 국토교통부 지정 안전진단 전문기관은 지난달 4일부터 14일까지 안양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의 입회 하에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진단 전문기관은 사전에 설계도서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현장에서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 철근 탐사 등 비파괴 방식으로 점검했다. 조사가 끝난 뒤 국토안전관리원이 결과를 검증했다. 점검 결과 5곳의 아파트 모두 철근 누락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콘크리트 강도도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관내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공사 7곳과 '동영상 촬영 확대 및 층간소음 예방'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장 및 감리실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택건설 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부실시공을 예방해 시민의 주거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7 09:35:46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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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지방정부 교류 협력 활성화 위해 일본 방문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과 한일관계 경색 등으로 6년 만에 열리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 참가와 우호도시 교류 등을 위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우호도시인 요코하마시를 방문해 야마나카 다케하루(山中竹春)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그동안 강조해 온 한·일·중 대표 항만도시 간 교류 의지를 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유정복 시장은 중국 톈진 방문 시 난카이대 특별강연에서 동북아시아 국가 간 관계 개선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중·일 3국 지방정부의 지사·성장회의를 제안한 바 있다. 그 동안에는 한·일 지사회의와 한·중 성장회의를 각각 개최해 양국 광역단위 지방정부가 교류해 왔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되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지방의 균형적 발전), 한일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일본 정부요인들을 만나 한·일 간 우호 협력도 다질 계획이다. 또한 재일동포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가나가와현지방본부(단장 이순재)에도 방문해 인천의 재외동포청 유치와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한·일 민간 부분 협력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한·일 관계 개선과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 간 소통의 장이 재개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한·일 지방정부와 세계 초일류 도시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의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7 09:35: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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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0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행정안전부(한국보육진흥원)가 주관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10월 교육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달 교육은 19일과 26일 각각 송탄출장소 대회의실,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대면 업무 종사자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른 어린이 이용시설(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 어린이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달 교육은 각 회당 2시간씩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대상별 기도 폐쇄 대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교육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이므로 해당하는 종사자들은 필수로 들어야 하는 교육이며,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가 필요하다"며, "아직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분들은 남은 12월 일정에 교육을 꼭 이수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평택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마지막 일정은 12월 5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교육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10-27 09:35: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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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적으로 마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5일 현장 중심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유관기관 및 유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원인 미상의 폭발에 의한 다중밀집 건축물 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25일 오후 14시부터 진행됐으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시행하는 통합연계훈련이다. 토론훈련은 양평군청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에서 건축물 붕괴에 따른 상황판단 및 대응체계 점검을 중심으로, 현장훈련은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재난 발생에 따른 초동조치 및 사고수습 복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훈련 종료 후 긴급 상황 시 인명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에 대한 상황판단 및 유관기관 협력, 대응체계를 확인했으며 양평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27 09:34:51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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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 (대표의원 최찬규)이 25일 '안산시 인구감소 실태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최찬규 설호영 선현우 최진호 의원과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및 안산시 청년정책관, 여성가족과 인구출산정책팀,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 인구정책 연구모임이 용역사를 통해 추진해 온 지역 인구감소 실태점검과 대응 방안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물과 정책 제언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용역사가 공개한 결과 자료에 따르면 안산 거주 만 18세 이상 49세 미만 남녀 590명을 표본으로 관련 시민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안산시의 거주환경 만족도는 응답자의 81.3%가 대체로 만족하거나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주 의향은 45.9%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구감소에 대한 인지 비율은 56.7%였고, 인구감소가 심각하다고 밝힌 비율도 79.6%에 달했다. 공단도시 이미지가 인구감소에 영향 있다고 답한 사람은 73.4%였다. 보고회에서는 이와 관련, 안산시의 공단 이미지를 벗기 위해 반월산단의 정식 명칭인 '스마트허브'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미지 개선의 성공 사례로는 철강 도시에서 문화산업 도시로 변신한 영국 셰필드시와 지역의 개성을 세계로 연결시켜 도시 브랜딩을 구축한 덴마크 올보로그시가 꼽혔다. 또한 도시규모와 인구의 좌우 요인은 '직주락(職住樂: 일자리, 주거, 문화인프라)'이지만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대동소이한 대응 정책으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며 안산의 특성이 반영된 안산형 인구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더욱이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비수도권 지자체와 대도시 진입 목전에서 정체기에 놓인 안산이 처한 상황이 다르다면서 주변 지역 인구 유치 방식을 탈피한 근본 해결책 마련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이 언급됐다. 이를 위한 정책 제언으로 ▲현 여성가족과 내 인구출산정책팀을 시장 직속 기구로 확대 개편하는 등의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구축과 ▲인구정책 관련 위원회의 기능을 심의뿐만 아니라 정책 관련 조정 기능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 ▲상호문화도시 구현, 이민청 유치 지원, 시민안전모델 강화 등을 통한 시민 우려 불식 ▲인구정책 기본 계획 수립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제정 등이 제시됐다. 이같은 용역 결과에 대해 의원들은 이제 한국은 인구감소 자체를 문제로 인식하기보다는 그 충격을 완화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우선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연구용역이 그러한 노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최찬규 대표의원은 "'인구감소'는 각계의 협력과 인식 개선이 수반되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같은 취지에서 연구단체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안산시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댈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만큼 인구정책에 대해 의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인구정책 연구모임은 내달 20일까지 활동을 이어간 뒤, 12월로 예정된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2023-10-27 09:34:01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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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반도체 산업 육성 박차‥소부장 특화단지 원활 추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조성을 원활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 따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 규모의 동신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시는 전략기획담당관과 도시개발과, 일자리경제과 등 관련 부서의 협업으로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수정·보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고, 반도체 유치팀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 추진과 인근 반도체 도시를 방문해 실무자 협의 및 벤치마킹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해 특화단지관을 운영하며 ▲산업단지 분양 현황, ▲교통 및 생활 여건, ▲지역대학과 연계한 반도체 인력양성센터구축 등 반도체 허브도시로 안성이 지닌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반도체 소부장 산업 재정비 및 로드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2024 반도체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한경대와 한국폴리텍대학 등 관내 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부터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산업부 국비 지원 및 지방비 등을 토대로 기술개발과 테스트베드(시범사업) 구축, 인력양성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인 사업은 ▲관내 반도체 앵커 기업을 중심으로 차세대 반도체 공정을 위한 기술 개발을 비롯해 ▲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 및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추진, ▲R&D 협력모델 지원, ▲인력양성 후 소부장 기업 취업 연계 등 다양한 기반 사업을 구축하며 반도체 육성 산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안성은 반도체 허브도시로 첫걸음을 시작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사전작업으로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향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반도체 기업과 분야별 관계자들과 꾸준히만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세부 전략 개선과 국가지원 사업 등을 구체화해 안성이 K-반도체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6,747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7년 착공 뒤, 2030년 이내를 목표로 준공될 예정이며, 1만 6천여 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 원의 부가가치, 2조 4,4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3-10-27 09:33:46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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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자율장학 소통의 장 열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8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2023 자율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수업의 성장으로 교실 변화를 이끌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 강연과 현장에 참여한 250여 명의 교원과의 소통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용은 세 가지 주제로 ▲수업의 과학성과 예술성, 그리고 전문성 특강 ▲수업 장학을 주제로 현장 참여 교원과의 질의응답 ▲사례 중심으로 보는 수업 장학의 실제로 운영한다. 첫 번째 주제는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는 수업 멘토링, 컨설팅, 코칭, 카운슬링 등의 정확한 용어 개념을 정립하고, 교사 수업 전문성 지원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박태호 교수(공주교대)의 강연으로 시작한다. 두 번째 주제는 '수업을 잘하는 교사가 되는 방법'과 '수업 나눔으로 수업 성장을 지원하기'와 관련해 현장 교원 250여 명의 질문을 사전에 받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세 번째 주제는 수업 장학의 우수 사례 발표와 학교별로 적합한 수업 장학을 고민하고, 향후 자율장학 운영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도교육청은 수업 성장으로 교실과 학교의 성장과 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7 09:33: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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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소 럼피스킨병(LSD) 유입 차단 방역 총력 대응

안성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충남 당진시, 경기 평택시와 김포시, 충남 태안군 등 소 사육농장 10곳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LSD)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리, 모기,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이 병에 걸린 소는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고 고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안성시 보건소에서는 럼피스킨병(LSD)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방역기동반 13개 반과 방역방제차량 13대를 동원해 관내 1,525개 농장 축사 주변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농가의 농장 내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에 필요한 방역약품을 지원하는 등 럼피스킨병(LSD) 전파매개체 차단방역 집중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소 사육농가는 행사 및 모임을 자제하고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통제, 농장 내부 소독 및 모기·파리·진드기 등 흡혈곤충 구제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며, "사육하는 소의 고열, 피부에 지름 1~5cm 정도의 결절(단단한 혹), 우유생산량 감소 등 임상증상 발견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10-27 09:33:08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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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과천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사업 추진

과천시가 시민회관 공연장 등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문화예술 인프라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식·문화예술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과천시는 지난 25일 과천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공사를 위한 건축기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계용 시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박성택 과천문화재단 대표,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 등 17명이 참석하여 문화시설 개선사업의 적정성, 공사 범위 및 기간, 사업비 산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과천시민회관은 지하 4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빙상장,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등의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고, 2층과 3층은 1천석 규모의 대극장과 4백석 규모의 소극장 등 공연장과 예술단체 연습실, 강의실, 전시실 등이 있다. 1995년에 준공된 과천시민회관은 일반적인 공연장의 리모델링 주기인 20년을 훌쩍 넘겨 노후 공연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용역에는 대극장과 소극장의 객석 교체와 음향 개선 시설 설치, 공연 준비공간인 분장실과 장치반입시설 개선 등 2층과 3층 문화예술공간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과천시는 연내에 이번 용역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이 확정되면, 내년 8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기회에 과천시민회관 공연장을 서울 예술의전당 수준으로 향상시켜 '지식·문화예술 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과천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27 09:32: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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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식산업센터 '제조업체 전문건설업 제한' 규제개선 성과· · ·산업부 입법예고

하남시(시장 이현재)의 건의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제조업체는 앞으로 전문건설업 겸업을 통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설치·시공할 수 있게 된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를 진행한다. 이번 성과는 하남시가 기업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담당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건의하는 적극행정을 펼쳤기에 가능했다. 앞서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을 중심으로 각종 중첩규제 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지난 3~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무조정실을 여러 차례 방문해 기업의 어려움을 전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무조정실과의 조정 회의를 통해 지난 6월 규제개선을 수용하는 내용의 규제개선책을 발표했다. 하남시는 이번 개정령안이 시행되면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업체의 자체 생산제품 시공이 가능해져 생산 원가 및 추가 사무실 임대료를 절약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품을 구매하는 수요자 역시 공장 직거래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제품 설치 및 AS 서비스를 보장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규제개선은 올해 7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GB 해제 지침) 개정과 더불어 또 한 번 하남시의 적극행정이 전국적 규제 완화 효과를 도출해낸 성과"라며 "하남시는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3기 교산신도시 공업 물량 배정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 현안을 풀어가기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과 면담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과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규제완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올해 7월 수질에 대한 환경평가등급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GB 해제 지침 개정안' 시행을 이끌며, K팝 공연장·세계적인 영화촬영장·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의 최대 걸림돌을 제거한 바 있다.

2023-10-27 09:32: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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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체납징수기동반 집중 운영

수원시가 고액체납자, 고질체납차량(대포차)을 집중적으로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체납징수기동반'을 연중 운영한다. 체납징수기동반은 10월부터 재산은닉, 위장이혼 등 고의로 체납액을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하고 있다. 사전 실태 조사로 실거주 여부를 확인했고, 출근 전 새벽 가택을 급습, 개문 불응시 경찰 입회하에 강제 개문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고액체납자 15명을 발굴해 현금 6000만원을 징수했고 환가가치 있는 귀금속 등 7점을 현장 압류했다. 또 납세담보 2필지는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체납징수기동반은 지난 4월부터 책임보험 가입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포차 의심차량 187대를 조사했고, 이 중 17대를 적발해 공매 처분 등으로 1100만원을 징수했다. 또 고질체납차량 669대에 대해서는 체납처분과 지속적인 징수 독려로 1억 8300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징수기동반은 대형 신탁 오픈상가(아울렛, 쇼핑타운 등)에 대한 새로운 징수기법을 연구하고 있다. 대형 신탁 오픈상가(아울렛, 쇼핑타운 등)의 경우, 각 점포 구분이 돼 있지 않아 공매가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매 사례, 사인간 거래, 최근 판례 등을 검토하고 연구해 한국 자산관리공사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8월부터 총 8700만원을 징수했다. 이번 공매 성공사례는 2023년 경기도 역량강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수원시는 4년 연속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추적기동반은 도로 위 무법자인 대포차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단속하겠다"며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한 각종 유‧무형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지자체의 난제로 여겨왔던 신탁형 대형 오픈상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체납액 징수의 물꼬를 트는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연구 추진해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2023-10-27 09:32: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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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럼피스킨병 발생 예방 흡혈곤충 선제적 집중 방역실시

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 최초 확진 이후 23일 충북 음성군 한우농가에서도 14번째(농림식품수산부 발표)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접경지인 이천시 (시장 김경희)에서는 모기 등 흡혈 곤충 선제적 집중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속대응 방역기동팀은 이천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내 소중한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소 축산농가 주변에 아침부터 권역별 잔류 연무소독 및 유충구제, 서식지 제거 활동을 실시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하여 과업을 수행 중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하여 전파되어 소과 동물에 주로 발생하며 피부· 점막·내부 장기의 결절과 여윔, 림프절 종대, 피부 부종 등을 일으켜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설성면에서 농장을 경영하는 이모씨는 "농가와 소통하면서 축사 인근에 모기 등 흡혈 위생해충 방제를 적극적으로 하여 주시니 안심이 되며, 축사와 그 주변을 청결히 하고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여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토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방역 관계자는 "럼피스킨 가축전염병과 감염병 발생 예방·확산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시민 건강증진 및 불편사항과 불안감을 해소하여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마을 이천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7 09:31: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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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합동 캠페인 펼쳐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최대호)는 25일 안양시 고용노동분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 안양지역노동조합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안양시지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안양시지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안양산업진흥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 고용노동과 등 11개 단체 및 기관이 함께 명학역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준수 실천과 함께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와 안전문화 의식 향상으로 산업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으로 노·사·민·정이 함께 모여 진행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노동계 관계자는 한목소리로 "중대재해 확대 적용 관련 산업 안전보건 문화 정착과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노사민정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동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의 노사민정이 서로 협력하자"고 다짐했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업주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반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2차 캠페인을 11월 1일 평촌역 일대에서 한차례 더 진행할계획이다.

2023-10-27 09:31:18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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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안전관리 특별 점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5일 오후 부산울산고속도로(동해선) 청량 요금소 진입 구간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운반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전국 화학사고의 약 20%가 운반 차량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월에 이어 하반기에도 불시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규정 준수를 적극 유도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이 주관하고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가 참여하는 유관 기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방재센터와 환경공단은 운반 차량의 화학물질관리법상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경찰과 도로공사는 차량 유도와 통제, 안전인력 배치 등 신속하고 안전한 점검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합동 점검팀은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운반 차량을 점검한 결과 차량 내 노후 방재 장비 비치, 방재요령 카드 미소지 등 경미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통해 시정 조치하도록 했다. 운반계획서 미제출, 차량 시설기준 미준수 등 규정 위반이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와 항만이 위치해 화학물질 유동량이 많은 지역적 특성상 매년 운반 차량에 의한 화학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운반 차량 사고는 대량의 화학물질 누출로 인해 일반 시민과 환경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10-27 09:31: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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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주차장 이용 고객 대상 안전운전 캠페인' 시행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에서는 지난 25일 ESG경영의 일환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주차장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주차문화 전파를 위한 주차장 이용예절 안내와 더불어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간과하기 쉬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깨우고자 실시됐다. 직원들은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시간대 주차장 이용 고객들에게 음료를 전달하며 안전운전 및 주차장 이용예절을 당부하는 인사를 건네는 한편, 이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특히, 음료수 병에 안전운전 스티커를 제작 및 부착해 다시 한 번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했다. 스티커의 내용은 ▲주차 시 비상 점등하기 ▲저속 주행하기 ▲비상연락처 남기기 ▲공회전 금지 ▲이중주차 금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모두가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지키지 않으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내용들이다. 정동선 사장은 "출·퇴근길 조급한 마음에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우리 모두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라며 "공사는 사고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0-27 09:30: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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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제17회 마린머니포럼 한국행사 공동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가 전략적 파트너로 마린머니와 공동 개최하고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후원하는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이 11월 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공사 김양수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선박 매매 시장 현황과 전망 ▲해운 산업의 탈탄소화와 조선 산업의 역할 ▲탄소 중립을 향한 대체 연료의 선박 급유 ▲한국해양진흥공사 항만물류금융 확대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등 해운금융 관련 최신 정보들이 소개될 예정으로, 국내 선박금융 관계자들의 글로벌 동향 파악 및 네트워크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마린머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그리스 아테네와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리딩 해양금융 정보제공 업체다. 매년 뉴욕·함부르크·싱가포르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양금융 관련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해양금융 중심 도시 부산에서 2007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사는 2022년부터 전략적 파트너로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제17회 마린머니포럼 참가 신청은 마린머니 홈페이지의 '2023 Korea Ship Finance From'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공사 김양수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해운 산업 및 해양금융 관련 최신 주제들을 참고해 우리 선사들이 해양금융시장 변화에 더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10-27 09:30: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