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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mini' 선봬

흔들림 보정 기술, 타임 랩스, 슬로우 모션 촬영등 팅크웨어가 초소형 Real 4K 하이브리드 액션캠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mini'(사진)를 출시했다. 22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mini'는 기존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NC10'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향상된 이미지 센서와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탑재해 모든 순간을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게 촬영한다. 강력한 흔들림 보정 기술 '스무스 샷 1.0 (Smooth Shot 1.0)'을 탑재해 움직임이 많은 순간에도 영상을 매끄럽게 촬영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도 눈에 띈다. 세로로 돌리지 않아도 세로 모드로 촬영이 가능하고 간단한 설정으로 타임 랩스와 슬로우 모션 촬영도 지원한다. 고객은 영상을 촬영하고 아이나비 모빌리티 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녹화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1.28인치 와이드 터치 LCD화면으로도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mini'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적용해 모빌리티캠, 애니멀 라이브 캠, 바디캠 등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고 강력한 자체 방수 기능을 탑재해 별도의 케이스 없이도 최대 수심 5미터의 수중 촬영이 가능하다. 추가로 1100 mAh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최대 125분 동안 녹화가 가능하고 USB-C 타입 케이블을 통해 보조 배터리를 연결하면 보다 더 긴 시간을 상시 녹화 모드로 작동할 수 있다. 가격은 27만9000원이며 제품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22 10:18: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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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해외연수 성료

유안타증권은 우수한 실적을 거둔 투자권유대행인을 초청해 '2024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해외연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해외연수는 지난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투자권유대행인을 선발해 해외 방문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수 투자권유대행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포상제도 중 하나다. 지난 1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해외연수는 실적 우수자를 포함해 총 20명의 유안타증권 투자권유대행인이 참여했다. 일본 요나고·돗토리 지역을 관광하고 투자권유대행인 간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안타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들의 조기 정착 및 우수 투자권유대행인을 우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투자권유대행인 신규 유치 및 양성에 힘쓰고 있다. 금융상품, 세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마스터아카데미 교육 과정과 정기 지식 포럼 등 교육 콘텐츠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프로모션, 해외연수, 어워즈 행사 및 스타클럽, 세일즈 매니저 제도 등 소속 투자권유대행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남석 리테일사업부문대표는 "우수 투자권유대행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한 해외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과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통해 소속 투자권유대행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22 10:10:4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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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결혼·이사 등 '스프링 프로모션' 펼쳐

매트리스 최대 15% 할인…특정 베딩은 30% 싸게 시몬스가 봄 시즌 결혼과 이사 등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스프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2일 시몬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매트리스 최대 15% 할인 ▲신제품 프레임과 룸퍼니처, 베딩류 10% 할인 ▲특정 퍼니처 20% 할인 ▲특정 베딩 최대 30% 이상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시몬스는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특정 모델을 5% 할인하고, 넓고 쾌적한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대형 사이즈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 구매 시 3%, 세트 구매 시 3% 추가 할인한다. 매장별 얼리버드 배송 등 여러 옵션을 선택하면 최대 할인폭은 15%까지 늘어난다. 시몬스는 구매 금액에 따라 ▲매트리스 커버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블랙포레스트 구스 듀얼 서포트 토퍼 등을 증정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구매 고객 대상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선사한다. 시몬스는 스프링 프로모션 외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러 프로모션들을 진행하고 있다. 시몬스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비스포크 이사클럽'과 '비스포크 웨딩클럽'의 제휴 브랜드로 참여해 캐시백과 선물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카드 회원상 최대 10만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과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서비스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침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22 10:09: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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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인도네시아서 홍삼 알린다…메가왓티 인기 효과 톡톡

글로벌 종합건강기업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배구단 소속 '메가왓티'의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대한민국 홍삼을 알리기 위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 대한민국 배구 코트에 인도네시아 돌풍을 몰고 온 메가왓티는 시즌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합류한 선수로 7년만에 봄배구에 진출하는데 기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메가왓티의 눈부신 활약으로 구단 공식 SNS도 뜨겁다. 작년 7월에 2만명 정도였던 배구단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올해 4월에는 28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유튜브 구독자는 23만명을 넘어서며 지난해에는 남녀 프로 배구단 최초로 10만명 이상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실버버튼을 획득했하기도 했다. 구독자 중 인도네시아의 비율은 86%에 달할 정도로 현지인의 관심은 뜨겁다. 정관장은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의 메가왓티의 폭발적인 인기가 정관장 홍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정관장은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자카르타에 위치한 고급 백화점인 롯데에비뉴 내에 매장을 입점하여 운영 중이다. 주요 고객은 고소득 화교층이며 이들을 중심으로 명절 선물 등 정관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스포츠협회 초청으로 자카르타에서 치뤄진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 일정에 맞춰 정관장은 대한민국 대표 홍삼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자카르타 정관장 매장에서는 '메가왓티 프로모션'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정관장 샘플키트를 증정했으며 정관장 전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여기에 구입 금액대별로 '메가왓티 인형', '메아왓티 유니폼', '정관장 골드카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GC인삼공사는 인삼류 대상 수입 쿼터제, 할랄 의무화 등 인도네시아의 강화되는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No1. 홍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8억명으로 인도·중국·미국에 이어 인구 4위에 해당한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내 최다 무슬림이 거주 중이며 이로 인해 할랄 식품 최대 소비 시장으로 무슬림 기준의 할랄규제 장벽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2024-04-22 10:05: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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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홈,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 디자인상 5관왕 달성

獨 iF·레드닷, 韓 굿디자인·핀업 등 잇따라 수상 앳홈의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가 국제·국내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디자인상 5관왕을 달성했다. 22일 앳홈에 따르면 미닉스 더 플렌더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를 비롯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 국내 '2023 굿디자인 어워드', '2023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수상했다. 음식물처리기 브랜드가 5개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것은 미닉스 더 플렌더가 처음이다. 미닉스 더 플렌더는 현재 판매 중인 음식물처리기 중 가장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무광택 뉴트럴 컬러와 미니멀한 라운드 형태의 디자인으로 어떠한 주방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직관적이고 사용 편의성이 높은 원터치 방식을 적용한 것 또한 우수한 점으로 꼽혔다. 미닉스 더 플렌더는 탁월한 디자인, 성능과 더불어 60만~90만원 대의 기존 음식물처리기 대비 5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 6개월 만에 2만5000대가 판매되며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폭발적인 인기에 여러 번 품절사태를 빚었으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소비자 판매가보다 높게 거래되기도 했다. 앳홈의 최민호 미닉스 BM은 "그동안 리뷰를 통해 소비자 분들이 먼저 인정해주셨던 미닉스 더 플렌더의 뛰어난 디자인에 대해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받아 기쁘다"며 "음식물처리기의 성수기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판매량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돼 즉시 배송이 가능하도록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4-22 10:03: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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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尹 영수회담 제안에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했다면서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이 끝난 후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했다"며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영수회담을 제안한 바 있고, 이 대표는 가급적 빨리 만나자며 영수회담이 급물살을 탔다. 그는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고 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정부,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면서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주저해서도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영수회담을 위한 대통령실과 민주당 간 물밑협상은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윤 대통령과 이 대표와의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한 번의 영수회담을 갖고 서로가 만족할 만한 협의의 내용이 나온다는 것은 어렵다"면서 "2년 동안 단 한 번도 열어주지 않았던 대화의 문을 연다는 측면에서 일단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이) 한 번 만났는데, 완전히 쇼(보여주기)였다라든가, 아니면 임박한 심판을 피하기 위해서 하는 제스쳐였으면 대화를 이어나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영수회담에서 총선 전 공약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촉구하고 고(故) 채 상병 순직 및 수사외압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2024-04-22 09:58: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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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팀 손잡고 2024 ATD 마카오 서밋 연구 발표 성료

러쉬코리아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마카오 윈 팰리스에서 개최된 ATD 마카오 서밋에서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과 이찬 교수 연구팀과 'Executive Coaching For Transformer: Lush To Porsche'를 주제로 산학협력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ATD는 8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학습 및 인재개발 분야의 국제학술기구로, 전 세계 120개국에 교육 프로그램, 인증, 콘텐츠,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ATD는 전 세계적으로 세미나 및 포럼을 주최하며 공동 연구와 컨설팅 연구를 촉진, 최첨단 인재 육성 이론과 실무를 개발해 오고 있다. 러쉬코리아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리더십 진단을 통해 매장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ATD 마카오 서밋을 통해 서울대 이찬 교수는 러쉬코리아가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고유의 조직문화를 유지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또 매장 성과를 극대화한 임직원의 리더십과 코칭 연구 결과를 발표, 러쉬코리아의 비즈니스 모델이 국내에서 성공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끌어 냈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마카오 서밋은 향후 러쉬코리아의 조직문화와 성장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러쉬코리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부서별 기능적 특징을 갖춰 전문성을 실현하는 조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09:57: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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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 업계 최초 13개 국어 AI통역 서비스 시작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AI 통역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9일부터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한 안내데스크 총 두 곳에서 'AI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AI 통역 서비스는 SKT에서 출시한 AI 기반 통역 솔루션 '트랜스토커'를 기반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독일어, 태국어 등 총 13개 국어의 실시간 통역 안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음성 인식(STT, Speech to text), 자연어 처리(NPU), 번역 엔진, LLM(거대언어모델)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외국인 고객이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LED 투명 디스플레이 앞에서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의 스크린에 표시된다. 이를 확인 후 안내데스크 직원이 한국어로 답하면 해당 내용이 질문한 언어로 지체없이 실시간으로 변환돼 모니터에 송출된다. 서비스 시행 첫 주말 3일간 외국인 이용 고객 수는 1000명을 돌파했다. 롯데백화점은 이용도를 평가해 AI 통역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잠실점 안내데스크에 추가 설치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본점 등에도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상우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잠실점이 외국인 고객의 글로벌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AI 통역 서비스의 도입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2 09:56: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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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故 이종호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제약보국의 꿈 이어가자"

JW그룹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타계 1주기 추모 행사를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열린 추모식은 생전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명예회장에 대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이경하 JW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헌화로 이어졌다. 한성권 JW그룹 부회장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다운 약'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던 이종호 명예회장의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창업정신은 오늘날 JW그룹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뤄내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제약보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거듭했던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적인 신약개발을 향한 비전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추모식 이후 참석자들은 이 명예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의약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아무나 갈 수 없는 험한 길을 걸었던 고인의 정신을 기렸다. 송파(松坡) 이종호 명예회장은 한평생 필수의약품부터 혁신신약까지 '약다운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제약보국(製藥保國)' 실현에 앞장섰다. 1966년 이 명예회장은 회사 경영에 본격 참여했다. 당시 삼락증권(현재 대신증권) 총무이사로서 미래가 보장됐지만, 부도 위기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했다. 경영 정상화를 위한 그의 노력은 다양한 의약품 개발로 이어졌다. 1969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 개발에 성공해 경영위기 속 회사의 기틀을 다졌다. 1974년에는 당시 페니실린 항생제 분야 최신 유도체로 평가받던 피밤피실린의 합성에도 성공하며 합성 항생제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는 머크, 애보트 등 글로벌 선진 제약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신약을 선보이며 전문 치료의약품 중심으로 회사를 정상 궤도로 견인했다. 이 명예회장은 생명존중에 대한 강한 신념으로 필수의약품 공급에도 매진했다. 특히 회사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수액제 개발과 생산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수익성이 낮은 수액 사업이었지만, 병원 불빛을 보며 "지금 이 순간에 저기서 꺼져가는 생명이 있는데 돈이 안돼서 그만둔다는 건 말이 안된다"라며 생명존중의 창업정신을 이어갔다. 이 명예회장은 이익이 나던 유리병과 PVC 수액을 과감히 포기하고 2006년 1600억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Non-PVC 수액제 공장을 건설했다. 수액제 분야 최고를 향한 그의 집념은 국내 최초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수액백 시대를 열었고, 2019년 아시아 제약사 최초로 유럽 수액제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세계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도전과 혁신도 거듭했다. 이 명예회장은 신약 개발로 수익을 창출해야한다는 신념이 확고했다. 신약이라는 개념조차 희미했던 1983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1986년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초대 이사장에 추대되는 등 국내 제약업계에 신약개발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1992년에는 오늘날 오픈 이노베이션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한일 합작 바이오벤처 'C&C신약연구소'를 설립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4-22 09:55: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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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여성기업 대상 '해외시장 수출전략' 교육 참가자 모집

4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1회는 17일 부산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다음달 3일까지 '2024년 제1차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교육 : 2024 해외 시장 수출 전략' 참가자를 모집한다. 22일 여경협에 따르면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하는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 사업 일환으로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해 대중적인 브랜드 구축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연내 4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외 수출 전략 ▲대형유통망 진출 ▲대형 온라인 커머스 주요 인사 성공스토리 ▲이커머스 활성화 등을 주제로 총 700여 개사의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1차 교육은 '2024 해외 시장 수출 전략'을 주제로 다음달 1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여성기업 CEO와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음달 3일까지 175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장기간 경기 침체로 많은 여성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에게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2 09:5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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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JTC, 强달러, 强유로 속 나홀로 엔저 수혜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환율 강세 효과로 일본 여행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일본 내 면세 사업을 영위 중인 JTC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7000원을 제시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 2월 일본 방문객 수는 1월 269만명을 넘어 279만명을 기록하며 올해 총 3200만명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인 관광객도 81만9000명(2024년 2월)으로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문주성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선진국의 통화 강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여행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JTC는 엔저에 따른 일본 여행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관광객 증가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JTC는 지난 글로벌 팬더믹의 시기 여행 산업의 침체에 영향을 받아 최근 3개년 중 2개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 50%를 초과해 관리종목으로 지정(2022년 5월 27일)됐다. 상장폐지까지 가능했던 상황에서 2022년 12월 어팔마캐피탈에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했으며, 지난해 2분기 손자회사 시티플러스를 매각해 150억원(일본 회계법상영업이익 계정에포함)의 현금을 확보했다. 오는 5월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 후 동사의 관리종목 해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문 연구원은 "JTC는 지난해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423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4분기 잠정실적 매출액 541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호실적을 이어갔다"며 "이는 크루즈 여행 재개 및 일본 소도시 항공 개항으로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JTC가 2023사업연도 매출액 1499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으로 흑자전환 성공에 따른 관리종목 해제 요건을 충족했다는 부연이다. 이어 그는 "5월 중순 감사보고서 제출 이후 심사에서 관리종목 해제가 확실시되는 상황으로 기업 정상화에 따른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이라며 "영업 매장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와 판관비 비중 감소로 인한 실적 개선도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22 09:50: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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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세전 연 5% 특판 ELB 판매

키움증권은 세전 연 5%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년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금융상품은 발행사인 키움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상품으로, 키움증권의 파산 등을 제외하면 원금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키움 제648회 ELB는 세전 5%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년 상품이다. 만기 전에 투자자가 중도 상환을 신청하면 일할계산하여 세전 연 3%의 수익을 지급한다.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200%를 초과하면 투자금액의 0.01%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하는 조건도 있다. 기본적으로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만기일 전에 발행사인 키움증권의 신용 사건(부도 또는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이다. 청약 마감은 4월 25일 낮 1시까지이다. 최소 청약 금액은 100만원이며, 총 모집 한도는 50억원이다. 키움증권은 다른 ELB도 판매 중이다. 제646회 ELB는 만기 3개월에 세전 연 4.4%를, 제647회 ELB는 만기 6개월에 세전 연 4.6%를 지급한다. 제649회는 미국 달러로 청약하는 달러 ELB로, 만기 3개월에 세전 연 5.6%의 수익을 달러로 지급한다. 원달러환율 변동에 따라 원화 기준으로는 손실이나 수익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기초자산 가격이 오르면 원금만 받고,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할 경우 수익을 얻는 ELB도 있다. 제651회 ELB는 낙아웃형 ELB로, 기초자산인 닛케이225지수가 최초기준가에 비해 1년간 한 번이라도 20% 넘게 하락을 기록하면 세전 연 5.6%를 지급한다. 만일 최초기준가의 80% 미만이 된 적 없다면, 만기평가일과 최초기준가격평가일의 닛케이225지수를 비교하여 닛케이225지수의 하락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닛케이지수가 최초기준가격평가일에 비해 -15% 하락했다면 ELB의 수익은 세전 연 15%가 되고, -10% 하락했다면 세전 연 10%의 수익이 발생한다. 닛케이지수가 한 번도 20%를 초과해 하락한 적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100% 이상이면, 투자자는 원금만 돌려받게 된다. 다만 투자자 요청에 의한 중도 상환이나 키움증권의 부도 발생 시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만기 1년 이하 특판 ELB를 시장 인기 상품인 발행어음의 대항마로 삼아, 꾸준히 높은 금리로 발행할 예정"이라며 "최근의 높은 주가 수준이 불안한 투자자를 위해 주가가 하락할 경우 이익을 얻는 ELB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ELB는 키움증권 위탁계좌(주식계좌)가 있으면 키움증권 홈페이지, HTS 및 영웅문S# 모바일앱으로 매수할 수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22 09:50: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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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출시 "어디서든 TV 무료 시청"

삼성전자가 홈 라이프 활용성을 강화한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라인업을 출시했다. 스마트모니터 신제품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최대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43형·32형, 최대 300니트) ▲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최대 250니트)이다.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AI 프로세서를 탑재,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도 4K급으로 업스케일링 해줘 선명한 화질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기기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모니터에서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스마트 TV 앱이 탑재돼 좋아하는 OTT 콘텐츠를 직접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실시간 방송과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콘텐츠의 배경음과 음성을 분석하고 주변 소음을 감지해 음성만 증폭시켜주는 'AVA(Active Voice Amplifier) Pro'로 향상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중요한 대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갤럭시 기기간 연결성을 확대해 더욱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를 연동한 헬스 기능도 강화했다. 갤럭시 워치를 스마트모니터와 연결하면 실시간 헬스 데이터가 스마트모니터로 보여주는 '운동 트래커'를 탑재, 운동 콘텐츠나 TV, OTT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나만의 맞춤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스마트모니터 M8은 갤럭시 버즈와 연결해 더욱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360 오디오 모드'를 탑재했다. 사용자의 머리 움직임을 감지해 사운드를 제공해줘 더욱 현장감 있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모니터 M8은 웜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85만원이다. M7과 M5는 화이트·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색상과 크기에 따라 M7 출고가는 54만원~68만원, M5 출고가는 33만원~3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큰 사랑을 받아 온 삼성 스마트모니터에 AI 기능을 더해 시청 경험과 활용성을 더욱 향상시켰다"며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홈 라이프 활용성을 강화해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22 09:46: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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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3개 언어 동시 통역 가능한 ‘트랜스 토커’ 출시

SK텔레콤이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동시 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랜스 토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13개다. 외국인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된다. 이후 담당자가 한국어로 답변하면 이 내용이 실시간으로 관광객 언어로 변환돼 모니터에 나타난다. 트랜스 토커는 투명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마이크 앞 소리만 전달해 주위 소음을 최대한 제거하는 지향성 마이크, PC 등으로 구성된다. SK텔레콤은 AI 기반 동시 통역을 위해 K-AI 얼라이언스 멤버인 AI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함께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번역 엔진, 거대언어모델(LLM) 등의 기능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트랜스 토커가 우선 설치된 곳은 서울 송파구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안내데스크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SK텔레콤과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동시 통역 서비스가 필요한 다양한 기업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외국인이 자주 찾는 대중교통 이용, 호텔, 관공서, 관광명소, 쇼핑몰, 음식점 외에 일반 기업에서도 트랜스 토커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지사를 둔 기업의 경우 업무용 컴퓨터에 솔루션과 마이크만 설치하면 원격회의솔루션과 연계해 컴퓨터 화면으로 동시 통역을 활용하면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현 트랜스 토커는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이다. SK텔레콤 측은 향후 보안을 중시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도입할 수 있도록 자체 IT 인프라 기반 구축형 모델을 출시하고 온디바이스형 AI 통역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객 반응이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지원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호텔, 관공서, 관광 명소, 음식점 등을 찾는 데 트랜스 토커가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용식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AI CO 담당(부사장)은 "다양한 언어 지원과 실시간 통역이 '트랜스 토커'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라며 "소규모 사업자도 낮은 비용에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향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22 09:35: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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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원하는 만큼 상품 담아 완주하면 증정 '장보기오픈런' 연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6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2024 장보기오픈런'을 개최한다. 장보기오픈런은 달리기와 장보기를 결합한 이색 마라톤 행사다. 이번 행사는 러닝 코스 내 마련된 팝업 공간에서 준비된 장바구니에 원하는 물건을 담고 5km를 완주하면 된다. 코스는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을 출발해 송파여성축구장, 성내천 산책길 등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구성했다. 배민은 출발지에 대형 마트 형태의 '득템존'을 마련했다. 득템존에는 배민PB 상품 '배민이지'를 비롯해 배민B마트와 배민스토어에 입점, 판매하는 식품, 음료, 생활용품 등 20여 개 브랜드, 총 6만여 개 상품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득템존에 쌓인 상품을 원하는 만큼 장바구니에 담고 러닝을 출발하면 된다. 배민은 행사 공간에 ▲담은 물건을 러닝 도중 내려놓을 수 있는 '무소유 카트' ▲에너지를 충전하는 마트 시식코너 테마의 급수대 ▲타투스티커, 포토부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장보기오픈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는 결승점 통과 시 장바구니에 들어 있는 상품을 모두 가질 수 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메달과 함께 배민 장보기 쿠폰팩도 함께 증정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4-22 09:33: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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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4 후기 신입생 모집 내달 3일 마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2024학년도 일반대학원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대학원 모집 분야는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술체육, 의학 계열의 50개 학과와 학과·학연 간 협동과정이다.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신입생을 모집하며 학위 과정에 따라 학사·석사 학위소지(예정)자나 법령에 따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들이 지원할 수 있다. 일반대학원 입학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 온라인 원서를 접수한 뒤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마감일은 5월 3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6월 10일로 예정돼있다. 인하대 일반대학원은 '도전과 협력으로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원'을 비전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원 교육과정 혁신 ▲수요 기반 창의적 전문가 양성 ▲연구중심대학형 연구·산학 혁신 선도 ▲특화 분야 연계 INHA 브랜드 창출 ▲글로벌 선도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 대학원혁신 생태계 구축 등 6대 핵심전략에 따른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핵심공통교과과정, 연구자로서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비교과 프로그램, 화이트 바이오 융합전공, 스포츠의학 융합전공 등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통합형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인하대 일반대학원의 취업률은 2023년 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86.8%에 이른다. 4차 유지취업률도 93.6% 달하는 등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졸업생 선배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대학원은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장학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학년도 1학기 전일제 신입생 중 장학금 수혜자의 비율은 98.5%에 달하는 등 국내 연구중심대학원 중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강진구 인하대 대학원장은 "연구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미래를 잘 개척할 수 있도록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2 09:28: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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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최초'어르신 급행버스 무임 교통카드' 시행

대구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상이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급행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어르신 급행무임 교통카드'를 4월 22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며, 5월 1일(수)부터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기존의 상이국가유공자는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한 국가유공자 교통복지카드로 전국 일반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임승차 할 수 있으나, 급행버스는 무임승차에서 제외됐다. 그동안 상이국가유공자는 상이군경회원증, 수송시설 이용증으로 신분 확인 후 급행버스를 이용하고 있어 신분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안전상의 우려 등으로, 급행버스만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어르신 급행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하게 됐다. 상이국가유공자용 '어르신 급행무임 교통카드'는 4월 22일(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국가보훈등록증(국가유공자증, 5·18민주유공자증)으로 신분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으실 수 있다. 74세 이상 대구시 상이국가유공자는 5월 1일(수)부터 급행버스 이용 시에는 '어르신 급행무임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전국 일반시내버스와 도시철도는 기존 국가유공자 교통복지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급행버스 전용 교통카드 발급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국가유공자분들이 좀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2 09:24:20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