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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 ‘통신기술을 이용한 무선통신 시스템’ 개념 증명

한국선급(KR)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코마린 2023'에서 지난 25일 지엔테크놀로지스(ZN technologies)이 개발한 'metalWave 통신기술을 이용한 무선통신 시스템(metalVox)'에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선박에는 공기를 통한 무선통신이 널리 활용되고 있긴 하지만 전파는 금속으로 막힌 공간을 통과하기 힘들기 때문에 선박처럼 밀폐구역이나 격벽이 많은 현장에서는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메탈복스는 이런 선박 밀폐구역의 통신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메탈웨이브(metalWave) 기술로 개발된 무선통신 시스템이다. 메탈복스 시스템은 선박 내 통신 사각구역 해소 및 품질 개선을 통해 선원들이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고, 선원의 안전 확보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기존 대비 시스템이 단순화됨은 물론 안테나와 케이블 설치가 감소해 탄소 저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념 승인은 지엔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한 metalWave 통신 기술에 대한 특허를 바탕으로 개발한 메타복스제품에 대해 후루노 코리아와 현대LNG해운이 해당 시스템의 선박 적용을 위한 고려 요소 및 제약 사항을 식별·점검했고, KR은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정성 및 적합성을 검증해 수여하게 됐다. KR 김연태 기술본부장은 "이번 개념 승인을 통해 선박에 새로운 무선통신 방식을 적용하는 최초의 사례를 만드는데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이 새로운 무선 통신기술이 앞으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KR의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엔테크놀로지스 박철균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metalWave 통신 기술은 자사가 보유한 특허 기술로, 해당 시스템 도입 시 조선소 원가 절감과 선주사 유지 보수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는 등 독보적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AIP를 바탕으로 전 세계 운항 선박에 획기적인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겠다"고 말했다. 후로노 코리아 목규열 대표이사는 "순수 대한민국 기술로 개발된 선박 내 통신 제품 metalVox는 선박의 비상상황에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로 주목받으며 국내외 선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대한민국 조선기자재 산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LNG해운 최장팔 전무는 "선체 구조물의 자기장을 이용한 새로운 무선통신 방식을 적용한다면 선박의 수많은 통신 사각구역 해소로 해상 직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본선의 안전 운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사 LNG 선박에 해당 시스템을 실제 적용·운영해 운항 경제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27 09:09: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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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경남 초전신도심(1단계) 도시개발사업 실시 계획 인가

서부경남 균형 발전의 거점이 될 '경남 초전신도심(1단계) 도시개발사업'의 실시 계획이 26일 인가돼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경남 초전신도심(1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사업 시행자인 경남개발공사가 제안, 경상남도 도시계획심의 등을 통과해 지난해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어 이날 진주시에서 실시 계획이 인가됐다. 해당 사업은 도심 내 방치돼 온 진주시 초전동 일원의 옛 종축장 부지(6만 7853㎡)에 조성되며 경상남도 서부청사 및 상위 계획에 따라 업무·행정 기능의 공공업무용지, 일반업무시설과 도시기반시설(주차장, 도로, 공원) 등이 설치될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주 지역 감염병 예방 및 공공의료 여건 강화를 위해 경남개발공사와 진주시가 지난 3월 공공업무용지 8400㎡(1필지)에 대해 분양 계약해 앞으로 초전신도심(1단계) 사업지구 안에 진주시보건소가 이전 운영될 계획이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초전신도심(1단계)은 서부경남 균형 발전 및 업무·행정 거점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경상남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 정책수임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7 09:09: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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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조지메이슨대와 인천교육감 추천 전형 업무협약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인천시교육감 추천 전형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교육감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을 비롯해 내외빈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인천시교육감 추천 전형과 양 기관의 포괄적인 교육 교류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역량 있는 고등학생을 선발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 추천하고, 대학은 학생들에게 입학과 장학금 혜택 등을 제공한다. 1972년 설립된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버지니아주 최대 규모의 연구 중심 주립 대학으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14년 인천자유경제구역청의 해외 명문 대학 유치 계획으로 초청 지원을 받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설립됐다. 졸업생들은 미국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받으며, 송도에 있는 한국캠퍼스에서 3년, 미국 본교에서 1년을 공부한다. 매츠 대표는 "평소 지역특화 세계시민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에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입학하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 진로 진학을 꿈꾸는 인천의 역량 있는 학생들이 한국조지메이슨대학의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국제적 수준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역량 있는 학생들을 추천하도록 선발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7 09:08: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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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체육시설 보완대체의사소통'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체육시설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AAC)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이란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의사소통을 말하며, 말을 구사하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방식이다. 공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흥시 공공체육시설 7개소(은계1어울림센터,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 ABC행복학습타운 한마음관, 시흥국민체육센터, 능곡어울림센터,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기타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그림·글자판 형태의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를 비치하여,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체육시설 이용 장벽을 완화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고객접점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완대체의사소통 활용 역량강화 교육, 실사용자 동반 체육시설 견학, 체육시설용 그림·글자판 제작을 위한 회의 등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했던 시민들이 앞으로 불편함 없이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10-27 09:07: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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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겨울철 인테리어 수요위해 '창호·부엌 할인 이벤트'

창호 할인 11월15일까지…12월말까진 부엌 할인 행사도 한샘이 인테리어 공사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창호, 부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한샘에 따르면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창호 교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11월15일까지 창호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한샘 창호를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터닝도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거실·주방 등 집안 내부에서 베란다로 통하는 문에 목재도어(Door) 대신 PVC(Polyvinyl Chloride) 소재의 '터닝도어'를 설치하면 단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창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20만원 할인 혜택도 준다. 외부창 패키지, 비확장 패키지, 확장 패키지 등 고객의 예산과 주거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창호 패키지 상품을 통해 맞춤형 창호 공사도 가능하다. 내부 창호는 교체하는 대신 원하는 컬러의 필름을 창호 프레임에 부착하면 내부 인테리어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 발코니 확장공사의 비용과 공사 과정이 부담스럽다면 창호만 교체하는 '비확장 패키지'도 있다. '확장 패키지'는 방과 발코니 확장 공사를 진행하면서 창호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추천한다. 이와 함께 12월 31일까지 '매그놀리아(Magnolia)' 색상의 한샘 부엌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그놀리아'는 일반적인 화이트 색상보다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올겨울 한샘이 추천하는 웜 화이트(Warm White) 컬러다. 한샘은 목련 꽃잎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매그놀리아 컬러를 개발하고 부엌 도어(door)와 유리에 적용했다. '매그놀리아' 컬러가 적용된 ▲유로500 첼시 ▲유로700 그레이스 ▲유로900 테이트 ▲유로900 아티잔 등 부엌 4종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그놀리아' 컬러 부엌을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네오플램 피카 쿡웨어 3종세트'를 제공한다. 또, 500만원 이상 계약하면 30만원 할인 또는 위니아 공기청정기를 증정하고, 1000만원 이상 계약한 고객에게는 60만원 할인 또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를 제공하는 등 부엌 계약 금액에 따라 할인 또는 가전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겨울을 미리 준비하며 인테리어 공사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인기 부분 공사 아이템인 창호와 부엌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사를 가지 않아도 부분 공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한샘의 시공 경쟁력과 상담·설계 서비스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7 05:18: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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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코마린 2023'서 실리콘 방오도료등 선봬

부산 벡스코서 24~27일 열려…'용제 저함량 도료'등 주력 제품 내놔 KCC가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 전시회 '코마린(KORMARINE) 2023'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인다. 27일 KCC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약 72㎡의 부스를 마련해 선박도료 기술 및 제품을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 등 선박에 대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실리콘 방오도료 'MetaCruise NS'(Neo Silicone)와 '용제 저(低)함량 도료'(High Solid Products)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MetaCruise NS는 올해 출시한 고성능 실리콘 수지 기반의 방오도료로 선체 표면의 마찰저항력을 줄여 선박의 연료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준다. 6월 출시 이후 세계 최대 컨테이너사인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의 선박에 적용했고 남유럽, 북유럽외 23척에 추가로 도장될 예정이다. 다양한 국내외 선주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전시회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이다. 용제 저함량 도료는 대기환경 문제 원인 중 하나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함량을 최소화한 것으로, 국내 대기환경보전법을 준수하면서 우수한 방청성과 작업성이 발현되도록 설계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KCC 용제 저함량 도료는 IMO(국제해사기구)의 'PSPC규격'에 준한 품질성적서를 주요 선급으로부터 인증받으며 품질 신뢰성을 높였고 현재 140척 이상의 선박에 적용하고 있다. KCC는 아울러 무기단열재 선도기업으로서 선박의 내화 및 보온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단열재도 함께 소개한다. 국내(KS) 및 일본산업규격(JIS), 유럽연합인증(CE) 등 국외 공인기관으로부터 제품의 품질, 성능 및 안전성을 보증받은 선박용 단열재로 미네랄울과 세라크울, 그라스울을 전시한다. KCC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선박 관련 주요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 기술에 대한 소개와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KCC의 환경 친화적인 선박도료 및 관련 제품을 고객사들이 많이 접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판촉 및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10-27 04:18: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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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쥐띠] 36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의 날. 48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주면 보답을 받는다. 60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조심. 72년 남에게 미루지 말고 마무리를 해야. 84년 집 문제로 잠이 오지 않을 터인데. [소띠] 37년 어항 속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하고 지루하다. 49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61년 사람 만나는 게 피곤한 하루. 73년 조만간 능력을 인정받고 축하받을 오후. 85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호랑이띠] 38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50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62년 유혹이 있으니 중심을 잘 잡자. 74년 여유 있게 영화 한 편 보기 좋은 날. 86년 어디서 불어오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간다. [토끼띠] 39년 내용만큼 포장도 중요하다는 게 현실. 51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한 사람. 63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한다. 75년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87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려오니 이득이 많은 날. [용띠] 40년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밝은 미래는 없다. 52년 기회는 멀게 오니 스스로 노력. 64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겸손하도록. 76년 근거 없는 자신감은 버려라. 88년 좋은 씨를 뿌려야 좋은 열매를 수확하고. [뱀띠] 41년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려우므로 조금 양보. 53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65년 흙탕물은 저절로 맑아지니 조급해하지 마라. 77년 부모님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 89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말도록. [말띠] 42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적이 되어 오니 주의. 54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66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들어야 한다. 7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90년 늦었어도 집은 내 이름으로. [양띠] 43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55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67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79년 잔머리 쓰다가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91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좋은 일도 올 것이다. [원숭이띠] 44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 신경 쓰고 행동도 조심. 56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68년 머지않아 새벽이 올 것이니 기다려라. 80년 으쓱할 일이 생긴다. 92년 시절은 때이니 마음의 철을 들게 해주는 시계 [닭띠] 45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따져라. 57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거래가 순조롭다. 69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81년 분위기를 바꿔보라. 93년 나만 알아달라는 욕심이 지나치면 주변 사람이 떠난다. [개띠] 46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58년 제사전통이 약화하기도 제사를 모시는 전통을 유지해야. 70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다. 82년 천하를 다 얻은 듯한 하루. 94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돼지띠] 47년 자식은 칭찬하고 격려해 주면 좋은 결과. 59년 위기를 겪으면 가족 간에도 올바른 편이 누군지 안다. 71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피해서 가라. 83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 95년 사후세계에 관해 관심이 커지는 시대.

2023-10-27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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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어머니의 힘

굳이 맹모삼천지교나 한석봉의 어머니 그리고 초대 기독교의 교학을 확립한 성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의 현숙함을 말하지 않더라도 훌륭한 어머니의 정신적 가르침이 성인도 기를 수 있음이요, 성인까진 아니더라도 이 사회를 건강하고 보람되게 하는 힘이자 저력임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다. 얼마 전 본 기사는 이러한 평소 필자의 생각을 다시 확인시켜 줬다. 국내 유수 과학자 중의 한 명으로 이름이 나있는 K씨의 어린 시절 얘기였다. 행동 유전학의 권위자로서 뇌과학적 원인을 강조하는 얘기를 하면서 그의 어린 시절 경험을 소환한 것이다. 어린 시절에는 다소 문제아 적이었다는 것이다. 툭하면 친구를 때리곤 했는데 그러자 한 번은 자기가 때렸던 친구의 어머니가 집으로 불러서는 음식을 대접해 주었다. 그러면서"우리 아이가 너한테 맞은 이후로 이불에 코피를 쏟는 일이 많구나. 내가 마음이 아프다"라고 했는데 그 말씀에 느껴지는 바가 있어 그 후로는 때리지 않았다 한다. 수업 때도 노트 필기를 안 하곤 했는데 K씨의 어머니는 야단치기보다는 반 친구네 집에 가서 직접 필기를 해 오시기도 했단다. 내 아이가 맞고 들어오면 속상하지 않을 부모가 없다. 특히나 공부에 뒤지면 그것밖에 못 하느냐고 윽박지르기 일쑤다.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내 아이 지상주의가 된 부모들은 선생님을 우습게 알고 아이가 조금이라도 차별대우를 받았거나 맞았다고 생각되면 직접 가서 학생들 앞에서 교사들 모욕을 주는 광경도 다반사가 되었다. 시대환경이 달라졌으니 과거 윤리적 도덕관이 일반적이었던 그 시절의 어머니들 마음과 비교하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어머니의 마음자리에 따라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달라질 수 있다. 어머니의 힘이 그런 것 아니겠는가.

2023-10-27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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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템, 올해 역대 최대 매출 기대…국내외 시장 추가 '공략'

상반기에만 208억 매출 기록…올해 350억원 초과 '기대' 내년엔 500억 매출 전망…뷰티디바이스 신제품등 계획 뷰티디바이스 헬스케어 전문회사 이지템이 창사 이래 올해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기술 개발과 자체 브랜드 홍보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지템은 국내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사업 확대로 올해 매출액이 350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액인 208억원을 넘어섰으며 경쟁이 치열한 뷰티디바이스 업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지템은 최근 화장품 업체와 헬스케어 업체, 커머스마케팅 업체 10곳과 개발·ODM 계약을 마치고 내년 1분기 공개를 목표로 제품 개발 및 생산 공급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공급 업체 외 신규 업체와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대표적인 화장품 ODM 전문회사 콜마와 같은 뷰티디바이스 전문회사로서 ODM 체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지템은 오는 11월 열리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에 참가해 OBM(제조자브랜드개발생산) 사업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이 전시회는 뷰티·코스메틱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 세계 3대 및 아시아 최대 미용 박람회다. 이미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지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3 인터참코리아'에서 호평 받은 '셀라이저' 등 뷰티디바이스를 주축으로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해외 주요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며 신제품과 기술 소개를 통해 매출 성장과 인지도 확대를 이룬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5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템 관계자는 "국내외 뷰티디바이스 시장 변화에 대응해 신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ODM 업체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뷰티디바이스 시장서 매출 증대를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27 03:18: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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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벼 중심 노지농업 '스마트화' 본격 추진

자율작업 농기계 출시, 정밀농업 시범 서비스 모델 구축등 대동이 미래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노지 농업의 스마트화를 본격화한다. 대동은 미래 사업 일환으로 개발한 AI자율작업 농기계와 논농사 정밀농업 서비스를 국내 농업 시장에 본격 공급, 벼를 중심으로 '논농사의 스마트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동은 이를 위해 올해 4분기 논농사 스마트화에 필요한 자율작업 농기계를 출시하고, 논농사 정밀농업 시범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 앞서 국내 최초로 논농사 필수 농기계인 트랙터 및 콤바인에 있어 농기계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자율작업 기능을 채택한 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을 출시하면서 이앙기-트랙터-콤바인 자율작업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논농사 정밀농업'(Precision agriculture) 서비스는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운(흙갈이)-정지(땅고르기)-이앙(모심기)-시비(비료살포)-방제(농약살포)-수확으로 진행되는 벼 생육 전주기에 걸쳐, 최소 자원을 투입해 최대 수확을 거둘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관련해 21~23년 3년간 총23만평에 달하는 100여개의 벼 재배 농경지에서 벼의 생육 전주기에 걸쳐 데이터를 수집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수확량의 변화도 분석했다. 100여개 농경지에서 토질 성분 분석에 기반해 필요 비료의 종류와 살포양에 대한 맞춤 처방, 모를 심은 후 월 1회 생육 사진 촬영 및 상태 분석으로 생육 상황에 맞는 최적의 추가 비료 살포 처방을 제공했다. 이와 같은 수확량의 변화를 농민이 쉽게 인지하고 데이터로 축적, 더 고도화된 논농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신형 DH6135 콤바인은 대동 커넥트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수확량 모니터링 기능'도 채택했다. 대동은 대규모 벼 농경지를 소유 경작하거나 농작업 대행을 하는 대농, 영농법인농, 민간 농작업 대행사를 대상으로 자율작업 농기계 및 벼농사 정밀농업 시범 서비스 모델을 본격 보급하며 커넥트 플랫폼에 농작업 대행이 필요한 농업인과 연결해주는 '농작업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 지역농협과 협력해 자율작업 농기계와 정밀농업 서비스를 패키지화해 지역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동 원유현 대표는 "대동의 미래농업 상품과 서비스로 벼농사 중심의 노지 농업의 스마트화를 시작하고 이를 고도화하고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밭과 과수 농업 스마트화에 필요한 농업 로봇과 정밀농업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라며 "대동은 농업 환경과 농민의 맞춰 더 정확하게 분석 가능하고 통제 가능한 농업 솔루션과 플랫폼을 선보여 국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7 03:1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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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통합위에 '격려' 서한…金 위원장 "저 어디 안 간다"

윤석열 대통령이 2기 활동에 돌입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 격려 서한을 보내며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통합을 위한 여러분의 정책 제언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저 어디 안 간다"며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신당 창당설', '김한길 역할론'을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 국민통합위 2기 출범에 이은 1박 2일 연례 워크숍에 맞춰 "그동안 국민통합위는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격려 서한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의 기제는 우리의 헌법"이라며 "헌법이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통합을 실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국민의 실제적인 어려움에 공감해야 한다"며 "국민 속으로, 민생 현장 속으로 더욱 파고들어 국민의 어려움을 보듬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도 워크숍에서 "요즘 국민통합위 본연의 일로서가 아니라 저 때문에 국민통합위가 언론에 자주 등장해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위원회에 방해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2기 국민통합위 운영과 관련해 "1기는 거대 담론에 머무르지 않고 갈등 현안에 대해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위원회로서의 정부 내 위상을 자리매김하는 데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며 "2기는 대통령께 인정받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국민께 폭넓게 인정받고 칭찬받는 위원회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앞에 놓인 가장 큰 숙제는 특위 중심의 활동과 성과뿐만 아니라 전체 위원회의 이름으로 내놓을 만한 지금보다 좀 더 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이를 포함해 분과위원회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모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적 관심과 사회갈등 흐름을 시의성 있게 반영해 내년도 주제와 추진과제를 잘 선별해야겠다"며 "내년도 우리 위원회가 하는 일을 대표하고, 상징적으로 쉽게 알릴 수 있는 주제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주제에 맞춰 민생안정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제, 통합을 위해 시급한 과제들을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에 대해서도 논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10-27 01:05:0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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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존중과 배려 르노코리아 SM6

편하고 안락하며 조용해야 하는 세단의 절대적 가치에 충실 모듈러 밸브 시스템, 하이드로 부시 등 고급 서스펜션 기술로 무장 자동차는 형태만 보더라도 특성을 알 수 있다. 버스와 승합차는 최대한 인원과 짐을 많이 실을 수 있도록 최대한 사각형에 가까운 형태다. SUV나 해치백은 엔진룸과 캐빈이 구분된 2박스 형태다. 탑승공간과 짐공간을 따로 분리하지 않으며 효율적인 공간을 만든다. 반면 세단은 탑승공간을 엔진룸과 트렁크로부터 철저히 분리시킨다. 이러한 형태는 인간과 짐을 같은 공간에 두지 않기 위함으로 인간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담겨있다. 결과적으로 더욱 안락하면서 안전하고 조용한 공간이 된다. 하지만 공간효율성은 극도로 떨어진다. 공간을 줄이면서까지 탑승공간을 철저히 분리한 이유는 인간의 편의와 안락을 위해서다. 그리고 자동차의 안락함은 승차감으로 크게 좌우된다. 때문에 세단은 마땅히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해야 한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세단의 승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르노코리아의 중형 세단 SM6는 승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뒤 댐퍼에 모듈러 밸브 시스템(MVS)을 넣었다. 서스펜션 감쇠력 변화를 부드럽게 하는 시스템으로 노면 충격량이 변했을 때 그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국내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6Hz 이상의 고주파 진동(차체 바닥의 잔진동)과 3~6Hz의 중주파(시트를 통해 신체로 전달되는 진동)을 억제했다. 덕분에 탑승자들은 거친 노면에서도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리어 서스펜션에 적용된 82mm의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Hydro Bush)도 부드러운 승차감에 한몫을 한다. 부시는 인체로 치면 무릎 연골 같은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하이드로 부시는 유체가 외부 압력에 따라 흐르게 하면서 충격을 줄이는 시스템으로 좀 더 정밀한 충격흡수에 유리하다. 덕분에 갑자기 승차감이 너무 딱딱해지거나 차체가 출렁이는 걸 방지한다. 이러한 서스펜션 강화 승차감뿐만 아니라 주행안정성을 높인다. 정숙한 실내 또한 세단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SM6는 윈드실드에 차음 글라스를 사용해 고속에서의 풍절음을 줄였다. 최상위 모델인 TCe 300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시스템을 사용해 소음과 반대되는 주파수를 발생시켜 탑승자가 소음을 들을 수 없게 한다. 덕분에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자랑한다. 많은 소비자가 공간 효율성이 떨어지더라도 세단을 선택하는 이유는 세단이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자동차이기 때문이다. 편해야 하고 조용해야 하는 세단의 가치는 오랜 시간 변하지 않았고, 르노코리아의 SM6처럼 세단의 가치에 충실한 모델이 많은 소비자로부터 선택을 받아왔다.

2023-10-26 22:05: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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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 AI기반 유해 이미지 탐지 시스템 고도화

넥슨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유해 이미지 탐지 AI 모델의 성능을 고도화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슨은 전 세계 19억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중 유해 이미지 탐지 시스템은 이용자들에게 공유되는 콘텐츠에 외설, 혐오, 폭력, 차별 등의 부적절한 요소가 있는지를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사용해 탐지하는 기술로, 게임 분야에 특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넥슨의 유해 이미지 탐지 시스템은 게임마다 다른 선별 기준과 캐릭터 디자인 등의 게임 특수성에 맞게 자체적으로 AI 모델을 개발해 적용 중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에 맞춰 탐지 모델의 성능을 개선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구글의 엔지니어들과 협업했다. 이번 넥슨과 구글 클라우드의 협업은 국내 게임사 중 글로벌 AI 기업과 협력하여 유해 이미지 탐지에 선도적으로 AI 기술을 도입한 최초 사례다. 학습과 파라미터 최적화를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AI 모델을 리서치하고 테스트한 결과 넥슨이 결정한 모델은 클립(CLIP)이다. 클립은 OpenAI에서 개발한 모델이지만, 버텍스 AI(Vertex AI)의 모델 가든을 통해서 원클릭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버텍스 AI를 통해 게임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한 최적의 데이터셋과 AI 모델 튜닝 선택이 가능했고, 클립(CLIP) 모델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해석해 맥락을 이해함으로써 탐지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넥슨은 자체적으로 수집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특화돼 있는 최적의 데이터셋을 구성해 AI를 학습시켰다. 이 과정에서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수십 테라바이트에 달하는 대규모 데이터 학습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AI 모델의 성능을 큰 폭으로 높여 탐지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넥슨은 앞으로도 AI 기술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정진함과 동시에 유해 이미지 탐지 시스템이 범용성과 적합성, 그리고 정확도까지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구글과의 협업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장창완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선행개발실장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전체적인 AI 관련 선행 기술의 노하우와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더 많은 영역에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모델을 활용해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형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멀티모달, LLM 등 새로운 모델이 계속해서 업데이트되는 중"이라며, "구글 클라우드의 AI 기술과 강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넥슨과 같은 국내 게임 기업이 전 세계 이용자에게 보다 향상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6 17:53: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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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 현장] 방문규 "전기요금 원가기반 책정 원칙… 한전·가스공사 수위 높은 자구안 마련할 것"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원가기반 책정 원칙으로 요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전력과 가스공사 재정건전화와 관련해서는 요금 인상 외 고강도 자구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방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종합감사에서 양이원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전기요금 원가주의' 관련 질의에 대해 "전기요금을 원가에 기반해서 채정해야한다는 원칙에 동의하고 있고 그런 방향으로 요금정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 용역이 진행중인데, 그 결과를 보겠다"고 덧붙였다. 전기요금 인상안에 대해 장관과 한전의 입장이 다르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청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민들은 방문규 장관 말 들으면 '인상 안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김동철 사장 말 들으면 '오르겠구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전기요금이 인상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방 장관은 "요금 인상 전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관계 기관들과 계속 협의 중"이라고 즉답하지 않았다. 한무경 의원(국민의힘)이 한전과 가스공사의 재정건전화 이행률이 각각 36.5%, 32.5%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방만한 공기업 자구 노력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하자 방 장관은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제2창사에 임하는 각오로 고강도 자구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각 기관마다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강도의 수위를 높은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부채를 줄이는 계획이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며 "물론 요금정책이 중요하지만 이외 나머지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눈높이에 맞는 그런 에너지 정책을 끌고나갈 수 있다"고 부연했다. 여야는 한전 적자 문제에 대해선 서로 전·현 정부 탓 공방을 이어갔다. 한무경 의원은 "2021년 유가 급등 이후 수차례 정부가 요금 인상을 요청했지만 청와대 정책실장 주재 회의에서 대선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결정했고 결국 요금폭탄 청구서가 국민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며 "전 정부가 제때 올렸다면 국감에서 이렇게 정쟁화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 한전 적자 원인을 놓고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방 장관의 설전도 오갔다. 김 의원이 "한전 적자의 원인을 누가 제공했나, 요금 인상을 고려하는 것이 맞나"라며 "또 전임 정부를 탓할 것인가. 장관 입장이 전임 정부를 야단치는 것이라면 장관을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에 방 장관은 "떳떳하게 국민들에게 전기요금의 불가피성을 얘기하려면 그만큼 강도 높은 구조정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린 것"이라며 "한전 정상화를 염려하시는 분이 2021년도 4분기에 5조, 2022년도 1분기에 7조 적자 났을때 왜 말씀 안 하셨나"고 맞받았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26 17:22: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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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0개월 만에 2300선 붕괴…잇따른 악재에 외국인 '셀 코리아'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10개월 만에 2300선 밑으로 떨어졌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기술주 급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64.09포인트(-2.71%) 하락한 2299.08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08원, 1107억원씩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78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종이목재(-12.77%), 철강금속(-4.27%), 화학(-4.00%) 등이 크게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81개, 하락종목은 836개, 보합종목은 1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삼성바이오로직스(0.83%)만 상승세를 보였다. LG화학(-6.99%), SK하이닉스(-5.88%), 포스코홀딩스(-5.39%) 등 반도체 및 2차전지 종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9포인트(-3.50%) 떨어진 743.85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601억원, 250억원씩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728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떨어졌다. 금융(-7.83%), 전기·전자(-5.40%), 방송서비스(-4.89%) 등의 하락폭이 컸다. 상승종목은 159개, 하락종목은 1418개, 보합종목은 3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7.30%), 펄어비스(0.51%)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떨어졌다. 이중 에코프로(-10.00%), 포스코DX(-7.91%), 엘앤에프(-7.23%)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 압력이 3개월 연속 이어지며 반도체, 2차전지 등 주력 업종의 주가 하방 위험이 확대됐다"며 "우려스러운 건 외국인이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반도체에 대해 순매도 포지션을 기록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30원 오른 1360.00원에 마감했다.

2023-10-26 17:10: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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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몸에 좋은 쓴 약 조제해 바른 길을 찾아가겠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26일 혁신위 운영과 관련해 "쓴 약을, 꼭 먹어야 할 약을 조제해서 바른 길을 찾아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낙동강 하류 세력 뒷전' 발언에 대해 거듭 해명하느라 진땀을 빼기도 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혁신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은 수많은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요한 혁신위'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 만큼 인 위원장을 향한 질문도 계속 쏟아졌다. 인 위원장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확실히 약속하는 건 아마 1주가 지나면 굉장히 우리 쪽 당에서도 조금 걱정을 많이 할 것"이라며 당 체질 변화를 위한 고언(苦言)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도 찾아뵈려고 하고, 언제 (일정이) 잡힐지는 모르겠지만 대구에 가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만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앞서 혁신위 구성이 완료되면 광주 5·18 묘역에 참배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다만 인 위원장은 오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추모대회 참석 여부에 대해선 "내일(27일) 회의해보고 (결정하겠다)"라면서 "의미 있는 곳이라 생각하는데 좀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원 인선 기준으로 여성과 청년, 당외 인물은 물론, 소통과 희생도 언급하며 "우리에게 기회는 이번 한 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선된 사람들은 어떤 것을 희생하는 자리냐'는 질문에 "앞으로 우리 정치 풍토가 희생을 각오해야지 혁신이 된다는 뜻이다. 꼭 우리 위원들에게 얘기한 건 아니다"라며 "우리가 제시한 가야할 길이 그렇게 평탄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개혁의 대상이 개혁하는 분들에게 무엇을 희생할거냐고 반문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두 달 후에 알려드리겠다. (혁신의) 결론을 지을 때"라고 말을 아꼈다. 인 위원장은 '위원 13명이 지금 한국 국민을 보여주는 틀이냐'는 질문엔 "중소기업, 소상공인 이런 건 부족했다. 정말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여러 이유로 거절했다"면서 "그래서 우린 내려갈 거다. 내려가서 국민 높이에 누구든 다양한 의견을 다 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유학을 하고 요직을 맡던 분들이 많던데 국민 눈높이에 맞다고 생각하나'라는 지적에 "일단 그건 나한테 좀 맡겨보라"며 "나는 전라도에서 온돌방 아랫목에서 큰 촌놈이다. 나는 매우 낮은 데서 시작했다"고 반박했다. 인 위원장은 '지역 안배를 고려했느냐'는 질문엔 "우선 실력으로, 능력있는 사람을 뽑았다. 그러다 보니까, 아주 만족스럽게 지역 안배가 된 것"이라며 "지역을 보고 '이런 사람을 해야 한다' '(지역) 대표성을 가져야한다' 이런 것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인 위원장은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야 한다'는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서는 "과거 제가 강의할 때 조크(농담)한 것이지 낙동강을 비하한 건 아니다"라며 "(영남권 중진 2선 후퇴는) 얘기한 적 없다"고 재차 해명했다. 과거 발언이 '영남 중진 물갈이론'으로 해석되면서 당 안팎에서 반발이 일자, 전날에 이어 다시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023-10-26 16:45:2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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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피앤오케미칼 등 자회사 OCI로 현물출자

OCI홀딩스는 OCI주식회사에 대한 현물출자에 의한 유상증자 참여 및 현물출자 계약 체결 안건을 의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앞서 OCI홀딩스는 9월 22일자로 공개매수 및 현물출자가 완료되면서 OCI주식회사의 지분을 33.25% 확보하며 지주사 전환 요건을 충족했다. OCI 측은 "현재 OCI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OCI주식회사의 사업부문과 관련된 법인들의 주식 또는 지분을 OCI주식회사에 이전해 화학소재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자회사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자대상 법인은 장애인표준사업장인 OCI드림, 포스코퓨처엠과의 합작법인인 피앤오케미칼, 해외 계열사 OCI China, OCI Japan, Philko Peroxide 등 총 5개 법인이다. 'OCI China'는 현재 OCI주식회사와 동일한 카본 케미칼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과산화수소 및 고연화점 피치 양산을 시작한 피앤오케미칼은 OCI와의 시너지를 통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 OCI 측의 설명이다. OCI주식회사에 따르면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부채비율이 104%에서 89%로 하락하며 재무안정성이 강화됨에 따라 투자여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자회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실적 및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CI홀딩스가 보유한 5개 법인의 주식은 OCI주식회사로 현물출자되며, OCI주식회사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OCI홀딩스에 신주를 발행하여 배정할 예정이다. OCI주식회사의 신주 발행가액은 10만6400원으로, 법원의 심사가 완료된 후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OCI홀딩스는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OCI주식회사 발행주식의 약 44.78%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후 지주회사전환신고 절차 등을 통해 연내 지주회사 전환을 마무리하고, 각 자회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OCI홀딩스는 앞으로도 각 사업 부문별 효율적인 경영 활동은 물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주사로서 기업 가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6 16:37: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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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00억엔 '사무라이본드' 발행…글로벌 IT기업 최초

네이버가 전세계 IT 기업 최초로 사무라이 본드 데뷔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의 데뷔 사무라이본드는 총 4개 만기로, 3.5년 140억엔, 5년 15억엔, 7년 15억엔, 12년 30억엔 등 총 200억엔 규모이다. 발행금리는 기간별 Yen TONA 금리(기준 금리) 대비 3.5년 70bps, 5년 82bps, 7년 93bps 및 12년 120 bps의 가산 스프레드를 더해 확정됐다. 이번 발행은 2016년 이후 국내 민간기업이 보증 없이 단독으로 발행한 7년여 만의 첫 데뷔 사무라이 본드이다. 특히 12년 만기 트렌치는 국내 발행사 중 최초로 10년 만기를 넘는 장기발행이다. 일본 채권투자자들 대상으로 글로벌 IT 기업이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한 전세계 최초 사례로, 평균만기 5년 이상의 장기 발행해도 성공하며 네이버의 사업 지속가능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발행은 2021년 3월 미화 5억 달러 및 5월 미화 3억 달러 증액 발행을 통해 네이버가 달러화채권 시장에 데뷔한 이후, 두번째 해외 발행이다. 네이버는 일본 1위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필두로 한 일본의 최대 인터넷 업체 라인야후(구. Z Holdings)의 공동 경영권 주주로서 일본 시장 내 사업 확장을 이어 가면서, 자금조달시장 다변화를 위해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나섰다. 김남선 네이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사무라이본드 데뷔 발행을 통해 네이버에 대한 일본 채권시장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고, 네이버의 채권단 다변화 및 액서스 가능한 글로벌 자본 시장의 무대 또한 넓힐 수 있게 되어, 네이버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안정적 유동성 확보 역량이 강화됐다"라고 말했다. 네이버 사무라이본드는 일본 재무성에 등록 발행해 공모발행으로 진행됐으며, 채권의 등급은 무디스 A3 및 S&P A-를 받을 예정이다. 미즈호 및 씨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발행에는 일본 유수의 보험사 및 금융사들이 참여하며 발행금액을 훨씬 초과하는 수요를 이뤘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26 16:36: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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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글로벌, ‘MZ세대 부모' 패션 트렌드, 키즈 패션으로 빠르게 이어가 판매량 "쑥"

이랜드글로벌이 전개하는 주니어 브랜드 '더데이걸'과 '유솔'이 성인 패션 트렌드를 이어가는 키즈 패션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랜드글로벌은 더데이걸과 유솔에서 선보인 '바시티 재킷'과 '카고 팬츠'의 최근 누적 판매량이 각각 1만장, 3만장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아이템은 출시 1개월만에 1차 입고 물량이 완판돼 2차 생산에 들어가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더데이걸의 바시티 재킷은 최근 누적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프레피룩과 Y2K 패션의 인기에 힘입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바시티 재킷과 카고 팬츠는 프레피룩·Y2K 트렌드를 타고 성인 패션 시장에서 크게 유행했는데, 아동복에서도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최근 아동복의 패션 트렌드가 성인과 유사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패션에 관심이 높은 MZ(밀레니얼+Z)세대 부모가 자녀와 같은 트렌드를 공유하며 이른바 '시밀러룩', '패밀리룩'을 입고자 하는 니즈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이랜드글로벌은 성인 패션 트렌드를 아동복에 적용해 유사한 상품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MZ세대 부모들의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각 아동복 브랜드의 정체성과 잘 어우러지도록 트렌드를 접목시키면서 다양한 베스트 상품들이 탄생했다. 그 중 '힙해 크롭 야구점퍼'는 더데이걸 버전의 바시티 재킷으로 프레피룩 열풍에 힘입어 1차 입고 물량이 완판 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프레피룩은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 학생을 일컫는 '프레피(Preppy)'라는 말에서 유래하여 이들이 즐겨 입는 단정하고 정돈된 스타일을 이르는 용어다. 더데이걸의 바시티 재킷은 크롭 기장으로 브랜드의 힙한 느낌을 살렸으며, 와펜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체크 스커트와의 코디를 제안해 프레피룩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젊은 부모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면서도 아이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해 독보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0-26 16:33:1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