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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외국인노동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

거제시는 지난 17일 거제시 공공청사에서 관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개강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0~1단계 2개 반을 개설해 총 42명(5개국)이 참여하며, 0단계 15시간, 1단계 100시간 교육과정으로 매주 일요일 8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이해)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으로 법무부 장관(관할 출입국)이 지정한 운영기관에서 시행된다. 거제시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한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사회 적응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을 위해, 창원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인 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의 협조를 받아 과정을 개설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자를 대상으로 거제근로자건강센터 및 직업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건강·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요령 등 기초질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한국어 능력이 향상돼 의사소통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지역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18 13:49: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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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특화 농식품 수출 확대 나서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지역 농식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이뤄진 수출상담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사후관리 노력을 꾸준히 기울인 결과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약정 성과를 거뒀다. 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 15일까지 이틀간 전남농업기술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전남식품수출협회(대표 한문철)와 공동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 농식품 수출상담 이후 실질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것으로, 미국 H마트사 대표단과 전남 지역특화 가공식품 생산기업 간 1대 1 품평 및 수출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는 순천, 나주, 구례, 고흥, 해남, 무안 등 전남지역 45개 업체에서 미국 시장을 목표로 농업기술원과 공동 연구 개발한 다양한 기술이전 제품 등을 선보였다. 특히 미국 H마트 관계자는 도라지배즙, 유자C콜라겐, 유자퓨레, 시래기된장국, 배주스과채주스, 모링가차, 고구마빵, 호박젤리스틱, 무화과석류, 아이스찰보리빵 등 지역 특화 가공식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상담회 기간 H마트는 배와 쌀을 중심으로 100만 달러어치의 수출약정을 했다. 참여업체인 고흥 두원농협(조합장 신선식)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국제농업박람회, 전남농업기술원 등과 적극 협력해 새로운 제품 개발과 우수 가공식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홍재 전남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전남 특산품의 현지 맞춤형 수출 전략 품목 육성, 농식품 신규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출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3:49: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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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천영기 시장, 보행환경 조성사업 현장 점검

통영시는 도심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사업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천영기 통영시장과 정량·북신·무전동이 지역구인 김태균시의원은 지난 13일 통영시 산복우회도로 내 '충무고등학교~북신동행정복지센터간 인도개설 공사' 및 '무전매립지내 인도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충무고등학교~북신동행정복지센터간 인도개설공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2억 6100만원을 투입해 길이 180m, 너비 1.6~2.4m의 보도를 개설하고, 노후화된 육교를 철거해 인근주민의 보행에 용이한 횡단보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에 착공해 3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무전매립지내 인도정비공사'는 무전동 통영우체국~통영자모산부인과까지 양방향의 보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279백만원을 투입해 보도(면적 4357㎡)를 정비 중이며, 지난 1월에 착공해 3월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민선8기 주력사업으로 기존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이용은 많으나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통영초등학교 앞 일방통행로 조성', '동피랑 진입도로 인도개설 및 충무데파트~중앙동주민센터간 인도개설' 등의 사업들을 완료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점검을 마친 천영기 시장은 "그 동안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보행로가 마침내 완료될 예정이며 주변의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통영시민의 보행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3:49:1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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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향교, 공기 2575주년 춘기 석전대제 봉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 무안향교 주관으로 무안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5주년을 맞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제는 매년 음력 2월, 8월 상정일(上丁日) 2회에 걸쳐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이날 춘기 석전제는 지역유림 및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으로 김선치(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아헌관으로 고재규 유림, 종헌관으로 이숙아(무안읍장)이 각각 맡아 봉행했으며 전통 제례순에 따라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무안향교 배대석 전교는 "석전 봉행을 통해 잊혀가는 전통예절을 다시 배우고 민족 고유문화를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유의 전통사상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향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향교는 예부터 지방의 민풍(民風)과 예속(禮俗)을 순화하며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역대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의식을 맡고 있으며, 인의예지(仁義禮智), 효제충신(孝弟忠信)을 근간으로 하는 공자의 가르침을 널리 선양함과 동시에 이를 지역문화로써 널리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4-03-18 13:49: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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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하동군, 자매도시 ‘다원결의(茶園結義)’ 후속 조치

보성군은 15일 자매도시인 하동군을 방문해 분야별 교류 증진을 위한 현안 사업 협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두 도시의 차(茶)산업, 문화예술, 체육분야 등 관련 부서장과 박춘맹 보성군립국악단 예술감독, 이광수 체육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차 산업의 대표 주자인 보성군과 하동군은 지난 1월 17일 차 산업과 차 문화 부흥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다원결의(茶園結義)를 맺었다. 이번 회의는 두 도시가 자매결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차(茶)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주요 협의내용으로 ▲차(茶)산업분야는 정부 건의 사업 발굴, TV 등 국내 홍보·판촉, 수출 및 국내외 판촉, 학술·전시·문화 등 양 지자체의 차(茶)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문화·예술분야는 보성군립국악단과 하동군립예술단이 양 지역 대표 축제에서 문화공연을 펼치고, 정기 연주회 초청 등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나누기로 합의했다. ▲체육분야는 체육, 야구, 궁도 등 전국대회 및 체육 동호인 친선전을 통한 양 지자체의 문화 향유와 화합의 장을 나누며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 지난 9일 보성군 직장 동호인 축구대회에 하동군청 축구팀을 초청해 친선전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양 기관은 각 지역의 명인이 만든 명품 다기와 지역 우수 특산품인 보성 토마토와 하동 미나리 등을 상호 교환하며 자매의 정을 나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두 도시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교류협력 사업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과 하동군은 경쟁이 아닌 상생과 협력을 약속한 다원결의(茶園結義)를 맺었다."라며 "차 문화 및 차 산업 발전은 물론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민간 단체 등 전 분야에 걸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간 '천년 차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개최되며, 하동군은 5월 11일부터 5일간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열린다.

2024-03-18 13:48: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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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에 따른 신고서 등 접수

지난달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정읍시가 관련 절차에 나섰다. 시는 개 사육농장 운영 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 계획서를 제출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법 공포로 인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과 도축ㆍ유통ㆍ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은 법 공포일 3개월 후인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법 공포일 6개월 후인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내야 한다. 기한 내 사육 농장을 미 신고 할 때에는 전ㆍ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됨과 동시에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된다. 시는 신고서를 제출한 농장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고, 폐업이 완료될 때까지 이행 계획서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주기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해 종식 이행 계획 점검과 동물 학대 방지 등 특별법의 취지에 맞게 식용 개 사육이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한 내에 신고서와 종식 이행 계획서를 제출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3-18 13:48: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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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 선정…1억 8,400만 원 확보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1억 8,400만 원을 확보했다.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체계 전환에 적합한 미래기술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등)의 교육훈련을 지원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반도체 및 아이티(IT) 분야 인력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지만, 파주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은 현장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반도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인 '시스템온칩(SoC)반도체 회로설계 아카데미'를 운영해 우수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관내 및 도내 반도체 분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운영되며, 집중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은 물론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채용설명, 초청 강연(현장 전문가, 기업체, 수료생 등), 상담 등이 함께 진행되어 취업준비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4월 말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과정이며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1차 서류접수 후 2차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현재 교육생 2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기도민(파주시민 우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망업종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반도체 산업 취업 희망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3-18 13:47: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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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하계 시즌 맞아 국제선 공급 대폭 확대…중국·동남아·유럽 등 적극 대응

대한항공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국제선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시즌(3월31일~10월26일까지) 중국 노선을 중심으로 대폭 재개한다. 1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자사의 2024년 하계 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96%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19 이전 수준 까지 회복해 완전 정상화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하계 스케줄 시작에 맞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한다. 4월 24일부터 주 4회 인천~정저우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4월 23일부터는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국~중국간 여행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어 감에 따라 다양한 노선에 추가 운항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4월 25일부터 부산~방콕(태국)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이후 약 4년만의 운항 재개다. 4월 2일부터는 주 3회 인천~취리히(스위스) 노선을 운항한다. 기존 운항 중인 노선의 편수도 늘린다. 인천~부다페스트(헝가리) 노선은 주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인천~방콕 노선은 매일 3회에서 4회로, 인천~마닐라(필리핀) 노선은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인천~발리(인도네시아) 노선은 지난 1월부터 주 9회에서 11회로 확대 운항하고 있다. 인천~댈러스(미국) 노선은 주 4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 및 고객 수요 변화를 모니터링해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8 13:46: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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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1.1.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87,389필지에 대하여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하고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 등을 감안하여 산정됐고, 산정된 가격은 주민 열람 등의 과정을 거친 후 4월 30일 결정 ‧ 공시 된다. 열람은 영양군 홈페이지, 부동산가격알리미, 군 및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토지소유자 등은 토지특성이 유사한 표준지 및 인근 필지와 가격 균형이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에 의견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 창구를 운영한다. 상담 희망자는 종합민원과 부동산관리팀에 전화(054-680-6771~2)를 하면 담당자가 접수 후 감정평가사가 전화로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기간 내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3-18 13:46:0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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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국어교육센터, 제1기 학생·학부모와의 '첫 만남'

전국 최초 한국어교육 중점 공립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경상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교육장 권대훈)는 지난 3월 14일 제1기 위탁학생 75여 명을 위한 예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 권대훈 교육장, 김시용 센터장, 학생, 학부모, 재적학교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3월 18일 입소하는 1기 학생들은 외국인가정 자녀와 중도입국 학생들로 중앙아시아 출신이 대부분이며 그중에서도 카자흐스탄 학생들이 가장 많다. 이번 기수는 초등 5개반, 중등 3개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5월 24일까지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한국어 집중수업, 한국 적응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방과후 수업, 체험활동 등을 학습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격려사에서 1기 입소 축하와 경주한국어교육센터의 역할, 학생들의 행복한 센터생활을 위한 최선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맞춤형 한국어 집중교육으로 다문화 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있는 경주한국어교육센터의 나아갈 방향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예비교육은 홍보동영상 시청, 교육장 인사말씀, 센터 안내, 교육과정 안내, 생활규정 안내, 스쿨버스 노선 안내 등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깨끗한 건물의 좋은 느낌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안내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돌아갔다. 김시용 센터장은 "1기 위탁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즐겁게 마치고 기초 한국어가 향상된 모습으로 학교에 복귀하게 되기를 바라고, '따로 또 같이 행복한 한국어교육센터'에서 알찬 생활이 되기를 언제나 응원한다고 하였다.

2024-03-18 13:44:5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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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착착’... 국가 공모사업 유치 총력

포항시가 바이오 분야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수년간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국내 최초로 도입된 극저온전자현미경,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 바이오 원천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생명공학연구센터(PBC) 등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우수한 연구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이와 함께 포항시에는 유망 바이오기업의 벤처창업 플랫폼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 글로벌 신약개발의 중심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 식물백신 상용화 시설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R&D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한 풍부한 바이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강점들을 내세워 지난 2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하며 명실상부한 바이오 미래산업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포항의 바이오 특화단지 핵심 목표는 우수한 R&D 인프라와 전문 인력양성을 토대로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미래 핵심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전략기술 역량을 강화해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것을 주 전략으로 삼고 있다. 포항시의 그린바이오 사업의 확장 역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으로 농식품 및 관련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신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으로 포항은 국내 최초 식물 백신 상용화 시설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그린바이오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2월 농식품부 그린바이오 6대 유망분야 산업화 거점 중 동물용의약품 거점으로 지정된 바 있는 포항시는 동물용의약품 거점지원시설의 필요성에 따라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반려동물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반려동물 전용 의약품 개발 및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그린바이오 연구개발에 이어 생산공정의 고도화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그린바이오 파운드리 구축 사업'에 지난 2월 공모 신청했으며, 첨단분석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개발 및 생산과정의 자동화·고속화·표준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을 위한 벤처창업 거점시설 구축을 위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총사업비 350억 원) 역시 상반기 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다양한 추진 동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지로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모범사례로 거듭날 것"이라며,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과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 국내외 바이오 주권을 확실히 선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8 13:44:4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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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민점검 신청제 점검 대상 시설 모집

수원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을 앞두고 '주민점검 신청제'로 4월 21일까지 점검 대상 시설을 모집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합동점검한 후 점검결과와 위험해소 방안 등을 공유하는 것이다.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중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이 있으면 4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설(물) 관리자가 있는 곳, 공사 중인 건물, 법 소송(분쟁)과 관련된 경우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시판에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검색해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안전신문고 앱·포털에서 '집중안전점검신청' 문구를 입력하고 간략하게 점검요청 내용을 작성해 제출해도 된다. 시설물을 담당하는 부서와 협의해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소 위험하다고 느꼈던 시설이 있으면 점검을 신청해 달라"며 "점검대상 시설 모집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8 13:44:3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