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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콘퍼런스' 개최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13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관내 유럽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 앞서 창원산업진흥원의 ESG 경영을 위한 선포식도 함께 가져 탄소중립 실현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행정적 지원기준 마련을 위한 콘퍼런스 참석대상 기업들의 의견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도 병행됐다. '탄소 국경조정제도'란 탄소 배출량 감축 규제가 강한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국가로 탄소배출이 이전되는 탄소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10월부터 EU에서 도입한 제도이다.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 중 자국 제품보다 탄소배출이 많은 제품에 대해 비용을 부과한다. 이 제도는 철강·알루미늄·시멘트 등 6개 품목을 EU에 수출할 때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보고하고 배출량에 따른 인증서를 의무 구매해야 한다. 2025년 말까지 보고 의무만 갖는 '전환 기간'을 거친 뒤, 2026년 1월부터 인증서 구매 등이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창원시는 주로 철강과 알루미늄 수출 품목이 이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수출중심의 중소기업이 많은 창원시는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당 규제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정책발굴, 교육컨설팅 등을 통한 관내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선제적 지원할 방침이다. 조성환 기후환경국장은 "창원특례시는 민선 8기에 들어 친환경 원전산업과 수소경제 등 탄소배출이 적은 신에너지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우리 시의 수출 중소기업이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규제에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14:42: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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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2023 동남권 과학관협의회’ 개최

국립부산과학관이 '2023년 동남권 과학관협의회'를 13일 과학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남권 과학관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과학관 및 유관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과학기술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된 협력망으로, 총 28개 기관이 속해있으며 지역 거점 기관인 국립부산과학관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을 비롯해 거제조선해양전시관 하영철 관장,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류성욱 원장,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이현숙 원장, 부산과학체험관 류광해 관장,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주기연 관장, 어린이창의교육관 유병순 관장, 창원과학체험관 김혁 관장 등 15개 기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2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시상식'과 주요 안건 논의 및 협력 제안으로 이뤄졌다.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단체 부문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개인 부문 권상철 교육연구관(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김숙리 주무관(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300만 원이 수여됐다. 참석 기관들은 당해년도 주요 실적과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및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분들이 한데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귀한 시간"이라며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시민들께서 드리는 상이라 생각해주시고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2-14 14:42: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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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야당 민주당 의총에서 선거제 결론 못 내려..."다음주엔 어느 정도 결정해야"

거대야당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의원총회에서도 선거제 개편 방안에 대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부터 선거제 개편 방안과 이낙연 전 당 대표의 신당 창당 검토 등에 대해 논의하는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재명 당 대표는 다른 일정으로 의원총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홍익표 원내대표가 '오늘 의총은 결정하는 의총이 아닌 듣는 의총'이라고 밝혔다"면서 "오늘 어떠한 것도 확정 짓거나 결론 내린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의총 전 국회에서 취재진에게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이라며 "선거제 문제는 의원님들 의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선거제 관련 민주당 내 입장을 정하는 시기와 관련해 "기본적으로 다음주에는 어느 정도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도 여야가 어느 정도는 합의하겠다는 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의총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놓고 의원들의 격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 내 비주류 혁신계 모임 '원칙과 상식'은 의총 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성정당 출현을 막겠다며 민주당이 국민과 했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당 지도부에 촉구했다. 또한 이탄희 민주당 의원은 전날(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만은 지켜달라"며 당에 위성정당 방지법을 처리해달라고 하면서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의총에서도 눈시울을 붉히며 선거제 퇴행을 막아달라고 의원들에게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원내대변인은 선거구 획정에 대해선 "현재 국민의힘 당대표 사퇴로 인해 국민의힘이 어떠한 입장도 제대로 전달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음 주쯤 여야의 구체적인 협상이 있을 것이란 보고가 있었다"고 했다. 민주당이 내부 이견을 겪고 있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의석수를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을 고정해놓은 후 비례대표 47석 중 30석에만 연동형 캡(상한선)을 적용해 지역구 선거결과의 50%를 연동해 배분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21대 국회에선 30석은 준연동형으로, 17석은 병립형으로 비례대표를 선출했다. 당시 거대양당은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론 이전보다 적은 비례대표 의석수를 가져갈 수밖에 없으니, 아예 비례대표 당선자만 배출하는 위성정당을 창당했다. 다원화된 사회에서 소수의 목소리를 담는 정당들의 원내 진입이라는 선거법 개정 취지를 몰각한 거대양당의 행태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의석과 비례대표를 분리해 선출하는 병립형 비례대표제(20대 총선까지 사용)로 돌아가자는 입장을 밝힌 바 있고 이재명 당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도 병립형 회귀 의사를 밝힌 바 있어 내부에서 격론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3-12-14 14:42: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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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장승포 송년불꽃축제' 개최

거제시가 14일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가 오는 31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불꽃축제는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부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위탁으로 실시하는 불꽃행사는 2023년 한 해를 보낸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라는 의미를 담아 '거제에 수놓아지는 새해의 희망 꽃'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행사는 크게 식전행사, 개회식, 불꽃축제, 식후행사로 진행된다. 추가로 두모로터리에서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야관경관 조명을 포함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 7개 동과 한파를 피하기 위한 온기쉼터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지난해에 이어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행사 안전관리를 위해 해안선 1.4km 구간에 안전 휀스를 설치하고, 전문안전용역과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교통봉사대, 해병전우회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총 3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행사장 주요 출입구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수용인원 초과 시 인근 지역으로 분산 안내할 예정이다. 교통 통제 또한 더욱 강화된다. 문화예술회관 ~ 장승포농협 ~ 장승포도서관 구간 및 장승포마을회관 ~ 능포양지암공원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제한하며, 그 외의 구간은 양방통행을 실시하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엄격히 하여 교통에 차질이 없게 할 계획이다. 임시주차장은 약 1,200면으로 능포수변공원 300면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구)여객선터미널, 장승포유람선 터미널, 장승포수협 물양장 등에 마련한다. 셔틀버스는 작년 대비 2배 규모로 증차한다. 셔틀 버스 노선은 총 5개 노선이며, 총 10대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노선은 오후 4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귀가 차량은 불꽃놀이 종료 후 오후 8시부터 2회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람부터 귀가까지 안전한 가운데 행복한 축제를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며 "축제 관람 시 대중교통, 셔틀버스 이용과 안전관리 및 교통지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시민,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4 14:41: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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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노지 스마트농업' 최종보고회 개최

의성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경북도, 의성군, 데이터 및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가와 관련 업체, 용수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할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기본 추진전략과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2025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245억원(국비 167억, 지방비 78억)이 투입돼 사곡면 오상들 일대 95ha 규모의 한지형 마늘재배 단지에 △자동 관수시스템 △생육관리 및 병해충 모니터링 △드론방제 △기상재해예찰 △자율주행키트 등을 활용해 농업에 필수적인 정보를 수집·분석해 노동 집약적·관행농법 위주의 노지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영농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 10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의성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농어촌공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마트농업의 기술적 지원과 자료 공유,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농업의 혁신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12-14 14:41:2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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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공룡지질공원 인증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남 고성군은 14일 중회의실에서 '고성 국가지질공원 타당성·기초학술조사 및 인증신청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지질, 지형 자문위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연구원인 김용식 경북대학교 교수의 연구 수행 내용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 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됐으며, 고성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고성에서 서식했을 공룡의 일대기에 맞춰 13개의 지질명소 후보지가 선정됐다. 13개 지질명소는 ▲병풍바위 주상절리 ▲덕명리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 ▲상족암 ▲호수퇴적층 ▲쇄설성 암맥과 페퍼라이트 ▲실바위 공룡·새발자국 화석산지와 이중관입구조 ▲계승사 퇴적구조 ▲월평리 하천퇴적층 및 공룡알/거북알 화석산지 ▲당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어신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삼락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마동호 국가습지보호지역 ▲구학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이다. 또 공룡지질공원 조성을 위해 시행할 세부 사업에 자연환경과 문화재, 교통수단을 고려한 관광산업기반 구축 방향과 지질공원 관리에 필요한 보호 헌장, 행동 규범과 인증의 필수 조건인 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한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이 밖에도 고성군의 우수한 지질 유산과 초중고 교과 과정을 연계한 지질 교육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송학동 고분군을 활용한 역사 교육 등을 통해 유아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계획도 제시됐다. 고성군은 이번 용역 이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2024년 후보지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14:41: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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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우주항공청 연계 도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천시가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설립 지원준비에 나섰다. 사천시는 14일 우주항공청 설립지원을 위한 '우주항공청 연계 도시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사천시 전 간부공무원들과 경상남도 관계자, 시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수행 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년여간 용역을 통해 ▲도시 여건 분석과 항공우주 선진도시 개발사례 분석 ▲도시발전 계획 기본구상 및 실행계획 수립 ▲우주항공청 중심 행정복합타운 개발 기본구상 및 실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우주항공청과 연계할 수 있는 도시 기본구상을 마련하였다. 시는 이번 용역의 성과물을 토대로 경남도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추진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특별법이 늦어지고 있지만, 준비는 사전에 해야한다"며, "금번 기본구상을 토대로 추후 관계자 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받아 정교하게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특별법은 지난 6일 국회 과방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뤄질 것으로 기대했었으나 불발됐다. 그러나 여야가 시급한 법안들을 처리하기 위한 2+2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안건에 포함되어 있어 통과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있다.

2023-12-14 14:40: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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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제36회 부산교육대상에 김남수 前 교장 등 4명 선정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36회 부산교육대상' 수상자로 초등교육 부문에 김남수 전 부산교대부설초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진병화 전 동래고 교장, 평생교육 부문에 김재두 학력인정부산경호고 교장, 교육행정 부문에 제태원 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교육대상은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분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존경받는 스승상 정립과 교육자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제정된 부산교육의 권위 있는 상으로 매해 연말 시상한다. 초등교육 부문 김남수 전 교장은 40여 년간 초등학교 교육자로 교실 수업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교사·교감·교장으로 재직하며 교육부 교육과정 정책과 학교 현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예비 교사인 교육실습생 지도, 교육대학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등교육 부문 진병화 전 교장은 한국과학영재학교 교감, 부산일과학고등학교 초대 교장으로서 글로벌 과학 리더 양성을 위한 학교 경영시스템 구축과 과학교육원 원장으로서 과학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는 등 중등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평생교육 부문 김재두 교장은 1970년 동상재건학교를 설립해 50여 년간 평생교육에 매진해 왔다. 1980년 사재를 모아 교사를 신축하고, 1990년 들국화노인교실을 인가받아 노인 문해교육을 진행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과 만학도 성인 학습자들이 뜻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헌신한 공로로 선정됐다. 교육행정 부문 제태원 전 관장은 1979년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해 41여 년간 학생수용담당사무관, 교육지원과장, 교육재정과장, 기획조정관, 행정국장, 학생교육문화회관장 등을 두루 거치며 부산교육에 남다른 애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올해 36회를 맞은 부산교육대상은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공로를 기리고, 교육자와 교육에 종사하는 분들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수상자들의 교육애와 열정, 헌신을 본받아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6회 부산교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3-12-14 14:4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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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AI 위기경보 ‘심각’으로 격상…차단 방역 총력

하동군은 최근 전북 전주 만경강 조류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자 AI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높이고 가금 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와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철저한 차단 방역을 위해 가축방역상황실,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관내 진입하는 축산 관련 차량 및 장비에 대한 일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관내 가금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를 통해 방역수칙 전파, 일시이동중지명령 등 비상상황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가금농장과 공무원 1대 1 전담관제를 진행해 상시 농장 소독 지도, 방역 기본수칙 등 문자 발송,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축협 공동방제단은 가금농가 및 철새서식지를 집중 소독하는 등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축산 차량 및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 농장·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 진행 ▲전국 가금 사육농장의 방사 사육 금지 ▲산란계 농장 안으로 알 운반차량의 진입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정 축산차량(가축·사료·분뇨·깔짚·방역 등 운반차량) 외 가금농장 진입금지 ▲산란계 방사사육금지 등을 행정명령으로 발령했으며, 관내 가금 사육농장에서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승철 군수는 "가금농장에 오염원 유입의 위험이 커졌다"며 "가금 농가는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농장 출입 통제 및 소독 강화 등 기본 방역수칙과 행정명령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2023-12-14 14:39:47 이도식 기자
컬리, 올해 판매량 1위는 ‘채소’… 1초에 1.38개씩 팔렸다

컬리는 올 들어 11월 말까지 판매된 상품들을 집계한 결과, 채소류가 총 4000만개가 판매되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매일 1초에 1.38개씩 팔린 셈으로, 올해 채소값이 급등한 상황에서도 못난이 채소 제각각 론칭,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 등 연중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채소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판매량 2위는 가정간편식(HMR)이었다. '사미헌 갈비탕'은 90만개 넘게 팔리며 지난해에 이어 가정간편식 카테고리 중 1위를 차지했다. '두 마리 99치킨', '99핫도그' 등 판매가 9900원인 컬리 99시리즈도 11월 말 기준 총 56만개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반찬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외식 물가 부담으로 집밥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반찬류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연안식당 부추 꼬막 비빔장', '부침명장 한입아삭 김치전', '델리치오 와규 함박 스테이크' 등이 골고루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단일 상품 판매량 톱10에는 KF365, 컬리스 등 컬리 자체 브랜드(PB) 상품 7개가 자리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컬리는 기획부터 판매까지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면서 가격은 합리적인 자체 제작 상품군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단일 제품은 '연세우유×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로, 400만 개가 판매됐다. 컬리의 전미희 온사이트마케팅그룹장은 "올 해도 일상 장보기 플랫폼으로 컬리를 애용해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한 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2023년 마지막 쇼핑 찬스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4 14:39: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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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산자부 주최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우수상 수상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13일 제2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Tonight Tongyeong'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해 정부가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포상제도로 혁신적인 브랜드경영 체계 도입을 통한 우수한 브랜드경영 성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일반 기업체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 공모는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 3차 국민 심사를 통해 일반기업체 8개소, 공공기관 1개소, 지방자치단체 1개소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통영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 슬로건 'Tonight Tongyeong'이 최고의 브랜드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 지난 해 9월 통영시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고 12월 통영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즐거운 항구의 밤을 모든 세대가 함께 한다는 의미로 'Tonight Tongyeong' 을 선포한 바 있으며, 올 2월에는 각계 관광관련 전문가 및 시민 의견 등 의견 수렴을 거쳐 통영 야간관광 BI를 확정했다. 이후 'Tonight Tongyeong'브랜드 경영 전략을 통해 각종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추진 때마다 활용하고 시내 곳곳에 'Tonight Tongyeong' 조형물을 설치하여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형성과 시장의 강력한 브랜드 경영 의지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체류형 야간 관광객 증가를 이끄는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Tonight Tongyeong'은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2024년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 수상무대 설치, 통제영 야간개장, 야간 도보투어 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투나잇 통영을 필두로 한 통영 야간관광이 대한민국의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가는 버팀목이 됐다"며 "통영시는 2024년도에도 관광혁신국을 신설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등 관광분야 핵심사업을 역동적으로 수행해 남해안 명품 관광도시로 발전을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투나잇 통영(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2022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4년간 24억2천3백만 원이 투입돼 야간관광 자원의 통합적 야간관광정책 및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통영의 축제(통영국제음악제, 통영한산대첩축제, 문화재야행, 야간관광 축제) 등의 행사를 야간에 포커스를 맞춰 추진한다. 또한 야간 포토존, 야간 조명 설치 등 야간 경관명소를 조성하고 야간경관 여건을 개선해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3-12-14 14:39: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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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주거복지서비스 지수 고도화 용역' 보고회 개최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BMC주거복지서비스 지수 고도화 용역' 결과 보고회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공사가 최초 개발한 공동주택 주거복지 서비스 평가체계인 BMC주거복지서비스 지수를 전문기관을 통해 개선하는 용역이다. 지난 10월 10일 착수했으며, 12월 8일까지 60일간 사단법인 한국주거학회가 맡아 수행했다. 보고회에는 공사 김용학 사장 등 공사 임직원을 비롯하여 연구진인 한국주거학회 이태경, 권현주교수(부산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학과) 등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주거복지서비스 개념정립, 평가항목 도출, 조사표본 설계 등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더 나은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거복지서비스 지수 활용에 크게 공감하며, 분야별 연구 결과에 대해 연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객관적이고 전문성 있는 기관의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개선된 주거복지 지수를 중심으로 주거복지 전략을 수립해 입주민이 실질적 행복을 느끼는 감성적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 입주민의 더 나은 삶의 공간 제공을 위해 지난 3월과 11월 '노후공공 임대주택 개선방향 정책포럼'을 진행한 바 있으며, 그동안 지역사회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에서 주최한 제6회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내년에는 지금까지의 의미 있는 성과를 담은 공공임대주택 백서를 제작하는 등 시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12-14 14:38: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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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가족센터 사업평가’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울산 울주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센터 사업평가'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가족센터 240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실적을 평가했다. 울주군은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 사업 점검과 관리, 이용자 수 증가율, 만족도, 지역 사회 협력 등 여러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울주군은 이번 가족센터 사업평가뿐만 아니라 앞서 청소년상담센터 종합평가, 아이돌봄 서비스 기관평가에서도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여성가족부 장관상 3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 주민의 가족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 생활 지원, 출산 장려 및 양육 지원 정책 시행,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등 가족복지 향상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가족상담, 가족 대상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 등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울주군은 현재 범서읍 울주군 가족센터 외에 온산읍에 남부권 가족센터(온산읍 종합복지타운 5층)를 추가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2023-12-14 14:3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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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소비 심리 반영...NS홈쇼핑 '못난이'식품 매출 쑥쑥

NS홈쇼핑은 올해 1월부터 지난 8일까지 TV홈쇼핑 판매 상품을 대상으로 주문량을 조사한 결과 고물가시대 위축된 소비 심리가 반영된 상품들의 판매고가 높았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주문량 1위는 '쿡셀후라이팬'으로 작년에 비해 62%가 늘었고, 16위의 'AM다지기'는 45% 늘었다. 눈에 띄는 점은 2022년 전체 주문량 베스트 10위권 안에 식품이 4개가 정도가 들어있었지만 올해는 전체 주문량에서 10위 안에 식품이 7개가 포함됐고, 20위권까지 펼쳐서 보면 식품이 총 12개라는 점이다. 전체 주문량 기준 2위의 '완도 활전복'은 작년에 비해 94% 늘었다. 가정간편식은 10위 '해초미인다시다국수', 19위 '한만두' 등을 볼 때 고물가에 가성비 위주의 신선식품이 더 많은 선택을 받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7위 '못난이 백명란', 11위 '열매나무 못난이사과', 14위 '아름아리 못난이 사과'까지 '못난이'로 불리는 알뜰 신선식품 3가지가 전체 2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NS홈쇼핑은 모양은 조금 떨어져도 맛있고, 품질이 좋으며, 알뜰한 가격이 장점인 '못난이' 식품을 확대해 '못난이' 식품으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건강기능식품은 선물보다 자가 소비를 위한 상품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전에는 홍삼 등 일괄적으로 건강에 좋고, 면역에 좋은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인기가 높았지만 올해는 특히나 건강기능식품 부분만 따로 살펴봤을 때 1위 '이경제흑염소진액', 2위 '일동후디스하이뮨', 3위 '미녀의석류콜라겐', 4위 '두뇌엔닥터PS' 등 각각 타깃 연령대와 기능성이 세분화되어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소비자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명절이나 부모님 선물 등으로 선호도가 높았던 건강기능식품들이 이제는 자가 섭취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소비시장이 확장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상반기 보복 소비도 금세 끝나고, 올 한 해 NS홈쇼핑의 판매고를 기준으로 살펴 보면 고물가시대로 접어들어 위축된 소비 심리를 그대로 엿볼 수 있었던 한해였다"며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는 고물가 시대에 대비해 '알뜰한 가격의 식품', '세분화된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자 맞춤 상품전략으로 2024년을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14 14:37: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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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6일 고려대서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 개최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서울 성북구 소재 고려대학교에서 '2023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4년 AI·디지털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교육은 '보편·포용 교육의 공동실천'으로 진행되야 한다고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초·중·고등학교 교사, 학교경영자, 교육전문직, 학부모 등 1024명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AI·디지털 교육의 국내·외 동향, 사회적 영향, 교육의 책무'를 대주제로 열린다. 세션별 세부주제로는 ▲글로벌 AI·디지털 교육 동향 이해 ▲AI의 사회적 영향과 교육의 책무 및 학교급별 위계와 연계성 ▲AI·디지털 기술의 편익 공유를 위한 미래 교육 방향 찾기 ▲교육자가 해석하는 우리나라 AI·디지털 교육의 바른 방향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부 공통 세션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신종호 서울대 교수의 특강 및 Jake Baskin 미국정보과학교사연합회장의 강연도 마련됐다. 이어 1024명의 참석자들이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의 보편· 포용 교육으로의 공동실천을 선언한다. 2부 세션에서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신종호 서울대 교수, 김현철 고려대 교수, 유환조 포항공대 교수, 스캐터랩 AI 윤리 법무팀 하주영 변호사, Askup 박찬준 리더 등이 맞춤형 강의를 열고 이와 함께 토론도 열린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학교 현장 목소리가 반영되는 교육 정책이 확대될 것"라며 "2024년부터 인공지능 교육의 방향 또한 'AI·디지털 교육의 보편·포용 교육 현장 실천'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4 14:37:3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