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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경제 정책 전국 우수 수상

전라남도는 1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관한 '2023년 제5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경제 정책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경제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좋은 정책 발굴을 위해 2019년 도입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 입상했다. 특히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은 전국 49개 지방자치단체의 협의체로 구성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우수한 사회적경제 정책을 수행한 자치단체에 주는 상으로 의미가 깊다. 전남도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2018년 1천136개에 불과했던 사회적경제기업이 10월 말 현재 2천271개사로 5년간 무려 99.9%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고용인원 또한 지난 5년간 2천400여 명이 늘고, 매출액은 2천500여 억 원이 증가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김선주 전라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도민과 기업, 시군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수상 결실을 거뒀다"며 "그동안 쌓아 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지속 성장하도록 기업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0:06: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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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한국에너지공대, 전남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모색

전라남도는 14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함께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전남형(形)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미래에너지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2024년 6월 시행되면 수도권 공급집중형 발전이 소규모 지역단위 분산형 발전체계로 전환,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포럼은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보유한 전남도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함께 다가올 에너지 분권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포럼은 초청 강연과 전남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로 구성됐다. 초청 강연은 ▲이상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의 전력수요 유연화정책 및 기술동향 ▲최정훈 녹색에너지연구원 실장의 전남도 분산에너지 추진방향 ▲허재행 라온프렌즈(주) 대표의 전력 유연 시장의 필요성과 시장분석 ▲정성훈 한국 RE100협의체 부회장의 탄소중립 대응 RE100 현황과 분산에너지 사례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패널 토의에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부총장인 박진호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6인의 패널과 열띤 토론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계획 및 특화지역 계획 수립을 위한 자체 용역을 발주하는 등 전국 최고의 분산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도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설비량과 발전량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연구소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이 전남도를 찾는 새로운 유인력이 될 것"이라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시행은 전남에게는 새로운 위기이자 기회이고, 이번 포럼이 그 포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5 10:05: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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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3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명진·박필순 시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광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자원봉사자대회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세상의 빛, 그대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 정부 포상 전수, 광주광역시장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자 영예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은 ▲대통령상 박종숙·이금지 씨 ▲국무총리상 강미화 씨 ▲행정안전부장관상 김현자 씨 등 9명 ▲광주광역시장 김수호 씨 등 19명 등 총 31명이 수상했다. 또 봉사활동 누적시간에 따라 부여하는 자원봉사 영예인증은 봉사왕 7명을 포함해 총 918명이 선정됐다. ※ ▲봉사왕(7명) : 1만시간 이상 ▲명장(22명) : 5000시간 이상 ▲금장(166명) : 1500시간 이상 ▲은장(218명) : 1000시간 이상 ▲동장(505명) : 500시간 이상 이날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1년 동안 광주공동체를 지켜낸 우리 모두가 챔피언이고, 내년에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금메달이 연상되는 초코금메달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누구보다 먼저 발 벗고 나서는 분들이 바로 우리 자원봉사자들이다"며 "앞으로도 광주를 지키고 키우는 일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3-12-15 10:05: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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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하원의회도 선플운동 참여…민병철 이사장, 서명서 하원의장에 전달

선플재단은 지난 6일 필리핀 하원의회를 방문하고, 하원의원 47명으로부터 선플인터넷 평화운동 동참 서약서에 서명을 받아 필리핀 하원의회에서 선플운동을 이끌고 있는 마리사 맥시노(Marissa Magsino) 하원의원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서명지는 패니난드 로물란데스(Ferdinand Romualdez) 필리핀 하원의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필리핀 하원의원에서의 선플운동 서약서 서명은 2019년 민병철 이사장의 제안으로 플로리다 로베즈(Florida Robes) 하원의원이 제18대 필리핀 하원의회에 선플결의안을 상정하였고, 당시 하원의원들이 선플서약서에 서명을 한 것으부터 시작되었다. 2023년 12월 6일, 마리사 맥시노 필리핀 하원의원의 주도로 42명의 하원의원이 선플서약서에 서명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맥시노 의원은 '아동 대상 사이버 괴롭힘 방지법안(Anti-Cyberbullying Against Children Act)'을 의회에 상정했다. 맥시노 의원은 "선플운동은 청소년들의 언어 순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필리핀의회에서 좋은 언어사용을 통한 아름다운 정치를 펼쳐 나가는데 꼭 필요한 운동"이라며 "선플재단팀이 필리핀을 떠난 이후에도 필리핀 상·하원의원들의 서명을 지속적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의회 선플서명은 선플재단과 국회 선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채익·홍익표의원) 공동으로 이루어졌다. 이채익 의원은 "필리핀 하원의회를 시작으로 선플운동이 필리핀 전역에 확산되어, 아름다운 인터넷 언어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했고, 홍익표 의원은 "75년간 긴밀한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필리핀과 대한민국이 선플운동을 통해 더욱 우의가 증진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이상화 주 필리핀 한국대사는 상승만 총영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필리핀에서도 선플운동을 통해 인터넷 역기능해소와 한-필리핀 양국의 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리아 테레사(Maria Theresa) 주한 필리핀대사는 "평화와 존중에 대한 공통된 가치인 선플운동을 필리핀의회에 전달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고 말했다. 마리아 테레사 대사는 선플인터넷평화운동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2023년 12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김영배 선플클럽회장은 "한국과 필리핀의 경제인으로 구성된 한.필클럽이 마닐라에서 정식으로 발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양국의 선플경제인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사업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중앙대 석좌교수)은 "선플 운동이 필리핀의회에서도 이루어지게 되어 선플운동이 K-리스팩트 한류로 지구촌에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며 "온오프상에서 사이버폭력 및 인권침해에 맞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인터넷상의 악플과 혐오표현을 추방하기 위해 민병철 석좌교수가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선플운동에는 2022년 9월 대한민국 국회의원 100% 전원이 서명하였으며 전국 7000여 학교 및 단체, 80여 만명의 네티즌들이 동참하고 있다.

2023-12-15 09:45:5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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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람일자리에 중장년 5149명 참여...15일 성과공유회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일자리도 얻게 되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에 올해 51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3 서울시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밝혔다. 보람일자리는 중장년이 경험과 역량을 되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다시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이다. 2015년 6개 사업, 442명으로 시작해 매년 새로운 활동 분야를 발굴하며 규모를 키워 올해는 26개 사업에 총 5149명의 중장년 시민이 보람일자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 수행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의 의의와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시상자로 참여해 우수 참여자에게 서울시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0+누리집(50plus.or.kr)을 참고하면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보람일자리 사업은 일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실현할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도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이 필요한 분야를 새롭게 발굴,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인생 전환기에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07:24: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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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일 '동파 경계' 단계 발령...24시간 상황실 가동

서울시는 17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 동파·동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8개 수도사업소, 서울시설공단은 1일 2개조로 인력을 편성해 동파 폭증에 따른 긴급 복구에 대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동파 경계'는 4단계 동파 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날 시에 따르면, 겨울철 동파 대책 기간이 시작된 지난 11월 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동파는 총 44건이다.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가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사 현장(15건), 연립·다세대(4건), 단독주택 및 상가 빌딩(각 3건), 공원 등 공공시설(1건)이 뒤를 이었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함 보온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헌 옷이나 수건 등 마른 보온재로 수도계량기함을 채우거나, 보온재가 젖었으면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계량기함을 보온했더라도 동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고여있지 않고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해야 한다. 흘리는 수돗물의 양도 중요하다. 일 최저기온이 0도~영하 10도 이하일 때는 45초, 영하 10도 미만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수돗물을 흘려야 동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위 기준에 따라 수돗물을 10시간 흘릴 경우, 가정용 수도요금 기준으로 하루 300원 미만의 비용이 발생해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시 다산콜재단(☎120번)이나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상수도 민원상담 채팅로봇(챗봇) '아리수톡'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카카오톡에서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채널을 추가하고, '챗봇 아리수톡 바로가기'에서 '아리수톡 상담시작' 후 대화창에 '동파신고'를 입력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파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한 동파 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 차질없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가정의 계량기 보온과 동파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2-15 07:03: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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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15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주요국 중앙은행과 시장의 금리 인하 시점이 엇갈리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검찰이 뇌물 혐의로 입건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에게 4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차기 회장 선임과 지배구조 개편에도 차질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고금리와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건설업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내년 건설 투자가 올해보다 2.4%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자본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실제 긴축완화가 가시화되는 시점에는 미국 등 주요국 경기 둔화가 현실화돼 우리 금융이나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 보다 보수적으로 고금리가 장기화되거나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질 가능성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외부감사인 선임기한이나 선정절차 등을 위반한 경우 감사인이 지정될 수 있다. ▲SK오션플랜트, NICE평가정보, 비에이치 등 올해에만 3개의 대형 코스닥 상장사들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하게 된 가운데 최근 포스코DX까지 코스닥시장을 떠나면서 코스닥 시장이 내년에 더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년 11월 개시를 목표로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기초시장인 환매조건부채권(RP) 시장의 종합금리정보 제공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증권·파생상품시장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업> ▲삼성전자 갤럭시 북이 새로 출시된다. 새로운 인텔 울트라 프로세서에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로 성능 개선은 물론 모바일과 랩톱 경계도 허물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강소기업과 리튬 생산공정 핵심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벤처업계 최고 영예기업에 루트로닉이 이름을 올렸다. ▲첨단 기술 보유가 곧 국가 경쟁력의 일부로 받아들여지면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또한 각국 정부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유통&라이프> ▲2023년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T1을 우승으로 이끈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CJ푸드빌이 7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달된 자금은 미국 공장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사진만으로 피부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정책사회> ▲49년 뒤 우리나라 인구가 현재보다 30%(-1511만 명)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또 2072년 기준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47.7%에 이를 것이란 추산이 나왔다. ▲지난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비금융공기업 등의 빚을 망라한 공공부문 부채(D3)가 2021년에 비해 160조 원 넘게 불어났다. 이 같은 공공부문 빚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73%를 넘겼다. 국가채무(D1)도 GDP 대비 50%에 육박했다. ▲코로나19가 엔데믹을 맞으며 올해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학생 비율이 다시 올라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첨단로봇 산업에 민관협력으로 3조원 이상을 투자해 시장 규모를 20조원 이상으로 키운다. 매출 1000억원 규모 지능형로봇 기업 30개를 육성하고 제조·복지·안전 등 전 산업분야 로봇 100만대 이상을 보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10~11월 주요 라이브커머스 12개 플랫폼에서 방송된 224건을 모니터링한 결과 43건에서 법률 위반 소지가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2023-12-15 07:00: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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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車 사자' BMW, 12월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 출시…뉴 5시리즈 월 54만원·최대 200만원 지원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8년 만에 판매 1위 자리 탈환에 나선 BMW 그룹 코리아가 연말 다양한 고객 맞춤형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단순히 판매량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이 아닌 저금리 금융 프로그램과 리스료 지원금 등 진정성있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들을 부담 최소화에 나선 것이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시장에 총 6만 9546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BMW그룹 코리아는 2위 벤츠 코리아(6만8156대)와 격차 벌이기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BMW그룹 코리아는 12월 한 달간 BMW 및 MINI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저금리 금융 프로그램, 리스료 지원금 등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최적의 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구매 고객 대상 지원 확대… 뉴 5시리즈 재구매 시 최대 200만원 지원 BMW그룹 코리아는 BMW 신차 재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넥스트 BMW(My Next BMW)'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기존 BMW 차량 소유 고객이 BMW 신차를 재구매하는 경우 BMW 체인지업 프로그램(BMW CHANGE UP)을 통해 최대 7%의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BMW 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 상품을 이용할 경우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BMW 파이낸셜 서비스의 계약이 2023년에 만기인 이전 세대 5시리즈 소유 고객이 지난 10월 출시된 뉴 5시리즈를 재구매하는 경우 추가 50만원을 지원하며, 스마트 금융 상품을 통해 재구매할 경우 추가로 50만원을 지원해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MINI 코리아는 신차 재구매 고객에게 최대 5%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존 MINI 보유 고객이 JCW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일상에서 쉽게 손상될 수 있는 부위의 파손이 발생한 경우 총 3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나 교체를 받을 수 있는 토탈 바디케어 프로그램과 타이어 보험을 추가로 제공하여 차량 관리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다. ◆스마트 금융 상품으로 뉴 520i를 월 54만원에…전기차 충전비용까지 지원 BMW 코리아는 신차 구매 고객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자 BMW 대표 라인업 및 신규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보다 낮은 초기 비용, 유지비,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스마트 금융상품도 운영한다. 지난 10월 출시한 8세대 BMW 뉴 5시리즈의 가솔린 모델 뉴 520i를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으로 구매하면 선납입금 30%, 계약기간 36개월, 만기 후 잔존가치 최대 53% 보장 조건으로 월 5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5시리즈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인 BMW 뉴 i5 eDrive40 M 스포츠 패키지의 경우 선납입금 30%, 계약기간 36개월, 잔존가치 최대 55% 보장 조건으로 리스료 지원금 적용시 월 96만원에 구매 가능한 스마트 리스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BMW 스마트 리스 프로그램 또는 렌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BMW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나 XM 등을 구매하면 매월 100만원씩 8개월 간 최대 800만원의 납입금을 지원한다. 순수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친환경 지원금도 마련됐다. 스마트 운용리스 및 렌트 프로그램을 통해 BMW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iX는 최대 5개월 간 월 100만원, i7은 최대 8개월 간 월 100만원, 뉴 i5는 최대 6개월간 월 5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전기차 운용에 가장 필요한 충전 비용도 지원한다. iX1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 충전카드를, i4, i5, iX3 구매고객에게는 1년 무제한 충전카드가 제공된다. iX와 i7 구매고객에게는 3년 무제한 충전카드가 제공되고, i7 고객은 2년 무제한 충전카드 또는 BMW 월박스 설치 혜택이 선택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마트 할부 또는 스마트 리스로 순수 전기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을 구매 후에도 새 차처럼 유지할 수 있도록 스크래치, 휠과 타이어 등 실생활에서 파손되기 쉬운 차량 주요 부분을 1년간 보상하는 BMW 풀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해 충전을 포함, 차량 유지 비용 전반에 거쳐 업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저금리 상품으로 MINI 구매 부담을 더욱 가볍게 MINI 코리아는 고객이 자신의 취향과 용도에 맞게 구매 혜택을 선택하고, MINI 차량을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소유할 수 있도록 저금리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구매혜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먼저 컨버터블 모델을 제외한 모든 2024년식 MINI 모델의 기본 트림을 BMW 파이낸셜 서비스 할부 금융상품을 이용해 구매하면 3.99% 저금리 할부 및 각 최대 100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과 보험료를 지원받거나, 차량 구매 지원금 300만원 및 보험료 최대 100만원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적용 받을 수 있다. 고성능 모델 MINI JCW 3도어, MINI JCW 클럽맨 또는 MINI JCW 컨트리맨을 BMW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하는 경우에는 3.99% 저금리 할부 혜택과 함께 200만원의 구매 지원금 및 자동차 보험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단 모든 자동차 보험료 지원 혜택은 'BMW 인슈어런스 서비스 코리아'의 자동차 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만 1회 한정으로 제공된다.

2023-12-15 06:2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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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대구 태전동에 '에이스스퀘어' 門 열어

지상 6층 규모, 296평 매장에 다양한 제품 선봬 에이스침대가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에 42번째 대형 프리미엄 매장 '에이스스퀘어 대구태전점'(사진)을 열었다. 15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스퀘어 대구태전점은 지상 6층 규모, 약 978㎡(약 296평)의 공간에서 에이스침대의 다양한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형 프리미엄 매장이다. 칠곡중앙대로와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을 통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구미와 김천 등 인접 도시 고객들도 칠곡IC를 이용하면 쉽게 찾아올 수 있다. 에이스스퀘어 대구태전점은 층마다 각기 다른 컨셉의 쇼룸에서 에이스침대의 대표 제품들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매트리스 체험존은 조명 밝기 조절을 통해 실제 수면 환경과 비슷하게 연출했다. 매장 내에는 전문가가 상주하여 상담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체형에 알맞은 제품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매장은 신제품과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에이스침대의 인기 제품들로 구성했다. 호텔 스위트룸을 연상시키는 모던한 디자인의 'BMA1147'을 비롯해 신혼부부 인기 혼수 아이템 '루체-Ⅲ(LUCE-Ⅲ)', 실용적인 디자인의 'BMA1165', 세로 패턴으로 볼륨감을 강조한 '라노떼(LANOTTE)'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에이스스퀘어 대구태전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풍성한 사은품을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예비부부 대상으로 진행하는 에이스침대 '웨딩멤버스' 프로모션 혜택까지 중복 적용이 가능해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를 할 수 있다.

2023-12-15 04:13: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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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3단계 살균 '룰루 비데 스스로케어' 출시

유로부터 노즐, 도기까지 자동 관리 '장점' 코웨이가 3단계 살균 시스템으로 위생과 관리 편의성을 강화한 '코웨이 룰루 비데 스스로케어(BAS40-A)'(사진)를 출시했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룰루 비데 스스로케어는 유로부터 노즐, 도기까지 자동 관리하는 3단계 살균 시스템을 갖췄다. 99% 살균 인증 모듈로 만든 전기분해 살균수가 주기적으로 제품을 관리하며, 자사 기존 제품 대비 살균수 분사 각도가 넓어져 도기 위쪽까지 강력하게 세척한다. 노즐은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했으며 사용 전후로 두 번 더 살균 케어해 위생 걱정을 덜었다. 오염물질과 직접 닿을 수 있는 노즐팁은 분리 교체할 수 있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스스로케어 비데는 수류, 수압, 공기, 세정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세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수류 코스를 제공한다. 3단계 아이웨이브(i-wave) 수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세정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자동 모드 선택 시 집중세정 단계에서 공기 방울과 합쳐진 미세 물방울로 풍성한 물살을 만드는 Air+ 기능이 적용되어 시원하고 강력한 세정력을 발휘한다. 신제품은 간편하게 물청소를 할 수 있도록 본체 방수 IPX5등급을 적용했으며 세척이 자주 필요한 커버와 변좌, 조작부는 한 단계 강화된 IPX6등급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히터 성능을 향상시킨 하이브리드 탱크를 탑재해 온수 온도 도달 시간과 전력 소모를 줄여 에너지 효율을 강화했다. 스스로케어 비데는 고객 니즈에 맞춰 전문가 관리 서비스와 자가관리 중 선택 가능하다. 전문 관리 서비스 선택 시 서비스 전문가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주요 부품 교체, 제품 세척 등 꼼꼼하게 케어해준다. 자가관리 시 12개월마다 필터, 노즐팁·커버 등 교체해야 하는 주요 부품 패키지를 배송해준다.

2023-12-15 04:13: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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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건강과 집안 정리

잠자리가 어지러우니 많은 시간을 자고 일어났는데도 피곤하다. 허리 다리 관절이 아프고 혈압이 자꾸 올라간다. 상담을 오던 분이 이런 증상이 생겨서 병원을 찾아갔다. 진료를 받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진단만 나왔다. 얘기를 들어보니 몸의 병 문제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병이 아닌 이상 집안 배치의 문제로 보였다. 지나는 길에 그분의 집에 들러보니 역시 집안 내부가 복잡했다. 현관에서 느낀 건 어둡다는 것과 쌓아놓은 물건으로 정신이 없었다. 현관은 밝은 기운이 들어오는 길목인데 어둡고 침침하여 좋은 기운을 가로막고 있으니 거주하는 사람의 몸과 마음이 편할 리 없다. 현관문을 열었을 때 주방이 바로 보이는 것도 좋지 않다. 주방의 뜨거운 기운이 현관으로 들어오는 맑은 기운을 누르기 때문이다. 침실도 바람직하지 않게 머리 방향이 창가로 놓였다. 복잡한 환경에서 사는 사람은 몸이 시나브로 나빠지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에서 집안의 가구 배치만이라도 옮겨본다면 효과가 나타난다. 현관은 깔끔한 인상이 들게 전구가 망가진 것을 고쳐서 밝게 만드는 게 우선이다. 신발은 항상 정리하고 청소를 자주 해주는 것으로도 기운이 달라진다. 문제는 집안 구조이다. 주방이나 방을 옮길 수는 없지만 간단한 장치로 풍수를 교정할 수 있다. 현관과 주방이 마주 보이는 것을 차단하는 중문을 설치하거나 파티션 같은 것으로 벽을 만들어 현관과 주방의 기운이 부딪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침실은 어두운 색상의 커튼으로 너무 밝은 빛을 차단해준다면 어지럽거나 산만한 기운을 예방할 수 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삶의 많은 부분이 편안해진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몸이 아플 땐 집안 정리와 청소에 관심을 기울이면 개운의 효과를 보게 된다.

2023-12-15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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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쥐띠] 36년 회사 내부의 낭비 요소를 찾아 밑 빠진 독을 막도록. 48년 가정사 선택의 갈림길에서 갈등이다. 60년 부부간에 모처럼 외식으로 즐겁다. 72년 직장 시간약속을 잘 지켜라. 84년 친구 일에 나서서 문제해결을 해준다. [소띠] 37년 가까운 사람과 금전거래 하느니 그냥 주어라. 49년 이성간 조건 없는 사귐이 진정한 교제는 절대 아니다. 61년 결정이 늦어져 일이 미뤄진다. 73년 마가 끼니 초조하지 않도록. 85년 상복 수로 남은 형제 잃는 운세. [호랑이띠] 38년 엎질러지는 물은 다시 주워 담지 못하니 문서 잘 살펴라. 50년 작은 일에 집착하다 보면 눈앞의 이익도 놓친다. 62년 상사의 험담을 논하지 마라. 74년 늘 준비하자. 86년 결혼이 인연이 되니 재물 이상으로 값지다. [토끼띠] 39년 날이 밝아 오니 고민이 사라진다. 51년 마음은 바쁘지만 따라가지 못해 답답. 63년 송사에 걸릴라 다툼에 참견마다. 75년 같은 토끼띠와 일하다 중도 포기된다. 87년 돈 계산으로 이상과 현실에서 고민이 생기는 하루. [용띠] 40년 뒤늦게 경쟁자가 생기니 양보하자. 52년 이성 간에 생각이 다르니 다툼으로 번지지 않도록. 64년 교통사고의 후유증이 되살아나서 심신이 괴롭다. 76년 아침부터 종일 바빠진다. 88년 지나친 간섭은 집착기로 보일 수. [뱀띠] 41년 참석해야 할 경조사를 잘 챙겨라. 53년 작은 이익이 생겨서 활기차다. 65년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된다는데. 77년 없던 계획이 생기니 의욕도 충천. 89년 부부간에 지켜야 할 일이 깨어져 너무 큰 상처를 받는다. [말띠] 42년 자식이 동업자와 문제가 있으나 서로 양보하게 된다. 54년 음의 기운이 강하니 새 이성에 눈을 뜬다. 66년 수입과 지출을 적어보라. 78년 분노 조절 상대를 직장에서 찾지 말도록. 90년 창업하는데 좋은 인연이 생긴다. [양띠] 43년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라 내일이 있다. 55년 소소한 이익 때문에 친구와 분쟁이 생기니 신중히 생각하라. 67년 하루가 조용하다. 79년 정신 컨디션 조절이 필요. 91년 계약 문제는 오후에 물꼬가 트인다. [원숭이띠] 44년 산다는 것이 비 온 뒤에 다시 땅이 굳어지는 것과 같다. 56년 진행하는 일에 결과가 따른다. 68년 영업에서 큰 이익이 기다리고 있다. 80년 명성을 얻게 되어 행운이다. 92년 산행에서 시간표를 다시 짜야 할 필요성이. [닭띠] 45년 말띠와의 거래가 순조로우니 경사롭다. 57년 요행을 바라거나 일을 미루면 손재. 69년 활력이 이니 조직에도 이득이 생김. 81년 힘들어도 지속해서 나가는 자세로 영업에 몰두하자. 93년 재개발도 해결될 것이나 기다려야. [개띠] 46년 저녁에 일찍 귀가하여 지출을 줄이자. 58년 노력하여 일이 풀리니 근심이 사라진다. 70년 혼자만의 명상을 해보라. 82년 남의 눈치보다는 노력하여 능력을 발휘하도록. 94년 단독보다는 회의로써 의논하여 일의 성취가 된다. [돼지띠] 47년 공짜 좋아하다 망신 수가 발생. 59년 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도 있으니 먼저 베풀어라. 71년 분수를 알면 행운이 찾아온다. 83년 내 할 일을 남에게 미루지 마라. 95년 무슨 일이든 생각대로 된다는 말이 있으니 신념을.

2023-12-15 04: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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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수도권 대기질 개선 앞장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체결 KCC글라스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협약을 맺고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앞장선다. 15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 동안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저감해 수도권의 대기질을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KCC글라스 여주공장을 비롯한 협약 체결 사업장들은 제5·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3년 12월~24년 3월, 24년 12월~25년 3월) 동안 질소산화물(NOx) 및 황산화물(SOx) 배출량을 법적 배출 최저기준보다 10% 이상 감축키로 했다. KCC글라스는 배출 최저기준보다 한층 강화한 자체 기준을 수립하고 협약기간 동안 여주공장 내 환경시설을 최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KCC글라스 여주공장은 국내 최초로 판유리 용해로 시설 한 곳에 '세라믹 촉매 필터(CCF)'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탈황설비(SDR), 탈진설비(EP), 탈질설비(SCR) 등 다양한 최신 환경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내년 가동을 목표로 160억원을 투자해 세라믹 촉매 필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협약 내용에 따라 계절관리제 기간 환경시설을 최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지속적인 환경설비 투자를 통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987년 준공한 KCC글라스 여주공장은 건축용 판유리를 비롯해 코팅유리, 자동차용 원판 유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130만t 이상의 유리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

2023-12-15 03:13: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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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텔 울트라 탑재한 '갤럭시 북4' 시리즈 공개…터치로 모바일 경험 랩톱에서도

삼성전자 갤럭시 북이 새로 출시된다. 새로운 인텔 울트라 프로세서에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로 성능 개선은 물론 모바일과 랩톱 경계도 허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5일 갤럭시 북4 시리즈를 공개하고 삼성 강남 등 삼성스토어 5개점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는 다음달 2일로 예정했다. 갤럭시 북4시리즈는 울트라와 프로 360, 프로 등 3개 모델로 만들어졌다. 모두 터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모바일 기기에서 볼수 있었던 직관적인 경험을 그대로 제공한다. 3K 수준 고해상도와 최대 120㎐ 주사율, DCI-P3 기준 컬러 볼륨 120% 색감과 명암비로 그래픽 작업 효율을 높이고 영상 시청 몰입도 높여준다. 어떤 환경에서도 높은 화면 품질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안티 리플렉션을 적용한 디스플레이로 빛 반사를 줄여줄 뿐 아니라 '비전 부스터'로 외부 밝기에 따라 명암 등을 조정해준다. 특히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 퍼포먼스까지 극대화했다. NPU를 새로 적용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미 서비스 중인 100여개 애플리케이션과 AI 기능을 원활히 구현하도록 개발해 생산성 효율도 높여준다. 그래픽 성능도 개선했다. 울트라에는 외장 그래픽인 지포스 RTX40 시리즈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과 그래픽 작업에 대응할 수 있게 했다. 프로 모델군에는 내장 그래픽 인텔 아크를 새로 적용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갤럭시 생태계도 강화했다. 갤럭시 노트 PC와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편집하던 영상을 PC에서 이어서 작업할 수 있는 '삼성 스튜디오(Samsung Studio)' ▲ 오래된 사진이나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바꿔주는 '포토 리마스터(Photo Remaster)' ▲ 갤럭시 버즈2 프로와 연결해 작업을 하던 중 전화가 오면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오토 스위치(Auto Switch)' 등 새로운 기능을 순차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 갤럭시 기기간 간편하게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Quick Share)' ▲ 태블릿을 듀얼 모니터로 활용 가능한 '세컨드 스크린(Second Screen)' ▲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활용 가능한 '멀티 컨트롤(Multi Control)' 등 기존 기능도 제공된다. 보안 기능도 극대화했다. 시리즈 최초로 삼성 녹스 보안 칩셋을 물리적으로 분리해 탑재했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구축했던 보안 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크기는 갤럭시 북4 울트라와 프로 360이 16인치, 프로가 14인치로 출시된다. 색상은 울트라가 문스톤 그레이, 프로 시리즈는 여기에 플래티넘 실버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울트라가 336만원부터 509만원, 프로360이 259만원부터 314만원, 프로가 188만원부터 28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8일 삼성닷컴에서 프로 제품군을 400대 한정 수량 얼리 버드로 판매할 예정, 다음달 15일까지 구매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Home & Student'와 스타벅스와 단독으로 협업한 노트북 파우치가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그 밖에도 '삼성케어플러스'를 12개월 무상 제공을 비롯해 ▲굿노트 1년 무료 이용권 ▲예스폼 유료회원 멤버십 2개월 무료 이용권 ▲예스24 크레마클럽 60일 무료 이용권 ▲네이버 바이브 음악 무제한 듣기 3개월 50% 할인권 등 '갤럭시 북4 시리즈'의 생산성을 더욱 높여주는 다양한 구독 서비스도 제공된다. '갤럭시 북4 프로 360' 구매 고객에게는 필기를 지원하는 '노트 쉘프' 영구 무료 이용권도 추가로 증정된다. 아울러 삼성PC 사은품몰에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카네이테이'의 노트북 파우치(7만 9000원 상당)를 1만원에,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의 로이백(14만 9000원 상당)을 2만원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소비자의 보다 나은 일상을 위해 강력한 기능과 연결된 경험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새로운 기능과 오픈 파트너십을 통해 손끝으로 자유롭게 경험하는 'AI노트북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5 00:00: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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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SDV 시대 변화와 생존 과제 담은 보고서 발간

딜로이트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예상해본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은 '모빌리티 혁명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리포트 국문본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SDV가 자동차 산업 혁신 최우선 과제로 주목받는 가운데, 기업 생존 조건과 과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딜로이트는 SDV 보급률이 2021년 2.4%에서 2029년 90%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글로벌 완성차업계가 2025년을 SDV 원년으로 공표한 상태다. 딜로이트는 SDV 시대에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모빌리티 설계 프로세스를 전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새 파트너십과 생태계를 만들고 확장해야 하며, 클라우드 전략 수립으로 경쟁우위 요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여느 혁신과 마찬가지로 기업들이 SDV로 인해 어려운 과제에 직면했다며, 패러다임을 전환할 8가지 과제와 6대 솔루션, 향후 전망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으로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분업 구조 구축 등으로 생산성 증대 및 개발 주기를 단축하며 대량생산 요소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OTA를 활용한 새 비즈니스를 창출해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새로운 사업 전략과 데이터 확보 과정에서 발생할 리스크 규제, 보안 확대와 소유권 갈등 해결 등 다양한 과제도 제시됐다. 딜로이트는 이같은 과정을 거치면 SDV를 통해 OEM 기업들이 차량당 약 3000달러 소비자 가격 상승 효과를 누릴 것으로 봤다. 이익도 2020년 3150억달러에서 2030년 4050억달러로 증가가 예상된다. 김태환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자동차산업 리더는 "자동차 기업들은 SDV 측면의 전반적 역량에 대한 자가평가를 통해 미래 비전을 명확히 그려야 한다. 또한, 제품개발을 비롯한 경영 관련 의사결정 시, 유연성과 확장성 및 모듈화 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개발, 적합한 제휴 협력자 식별, 명확한 마스터플랜 설계와 실행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인재 확보와 교육 등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4 21:46: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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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S&P 글로벌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SK하이닉스가 국제 사회에서 신용도를 회복하기 시작했다. S&P글로벌은 14일 SK하이닉스 등급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 초 S&P에서 신용등급을 BBB-로 하향 조정 당한 바 있다. 이번에도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했지만,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S&P는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시장에서 HBM3로 리더십을 보이고 있는데 주목했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과 경쟁하고 있음에도 엔비디아에 HBM3를 독점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12개월에서 18개월간 입지를 강화하고 매출과 영업이익도 기대보다 빠르게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DDR5 D램 매출 증가도 긍정적인 요소로 제시했다. 내년 물량까지 선주문을 확보하며 HBM 추가 증설을 준비하고 있는 것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7조원 규모 흑자 전환을 점쳤다. 이를 바탕으로 차입금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낸드플래시 부문에서는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면서, 손실폭은 줄어들 것으로 낙관했다. SK하이닉스가 신용등급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영업이익 개선과 함께 차입금 축소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S&P는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차감 전 영업이익)대비 차입금 비율이 1배 이하를 상당기간 유지하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기준 영업적자가 8조원 수준, 차입금도 31조원에 달한다. 영업이익을 16조원 이상 끌어올려야 신용 등급 상향 조정이 가능해진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영업이익을 10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차입금도 축소중인 만큼 머지 않아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4 21:46:2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