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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제287회 제2차 정례회 끝으로 2024년 의사일정 마무리

함평군의회(의장 윤앵랑)가 지난 12일,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2일간 진행된 제287회 함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재)함평축제관광재단 출연금 동의안 외 1건, ▲2024년도 정기분 함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외 1건을 처리하고, 이남오 의원이 발의한 ▲함평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3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먼저 앞선 11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 대비 약 25억원이 증액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이어서, 2024년도 본예산과 관련해서는 면밀한 심의과정을 거쳐 작년 본예산 대비 약75억원 감액된 총 5,043억원의 세출예산에서, 사전이행 절차가 미흡하거나 불필요한 사업 등 42개 사업예산 약 38억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 의결했다. 이 밖에도,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연장계획 안정성 확보 촉구 결의안'과 '산지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에 한빛원전 수명연장과 관련하여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쌀값 폭락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산물 소득안정 정책의 법제화 등을 요구하였다. 함평군의회 윤앵랑 의장은 "중앙정부의 내년도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예산이 삭감된 상황으로 지역경제와 복지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의회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 등을 삭감한 만큼 집행부에서는 사업 시기 등의 조정 등을 통해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3-12-13 09:31: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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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3년 협업과제 성과보고회 개최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1일에 올 한 해의 협업과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2023년 협업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곡성군은 그간 협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3월에는 체계적인 협업 추진을 위해 '민선 8기 협업행정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5월에는 여러 정책 중에서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해 총 10개의 중점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협업과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업시스템을 도입하고, 교육을 추진하기도 했다. 그리고 9월부터는 추진과정 공유와 보고를 위해 월 2회 협업과제 팀장으로만 구성된 특별전담팀 회의를 추진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곡성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과 간부공무원, 협업과제 주관팀장 및 협업팀장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8명의 심사와 정량평가를 통해 4팀이 선정됐다. 협업과제 주관팀장들은 직접 협업시스템을 사용해 발표를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의 결과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2등은 '곡성형 군민성장 교육 돌봄 체제 구축'이, 3등은 '지방소멸대응 전방위 협업시스템 가동'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파격적인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협업은 개별업무가 여러 분야와 어우러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민선 8기 주요 핵심사업의 성공을 이뤄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오늘 성과대회가 있기까지 역할을 다해주신 주관팀과 참여팀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12-13 09:27: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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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2024년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이 지난 11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50만원을 전달했다. 12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변하지 않는 희망, 적십자회비'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시작된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해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하남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제11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박복년 회장, 김봉순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소중한 회비를 모아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며 "적십자의 인도적인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하남시의회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강성삼 의장은 "118년의 기간 동안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하면서 지금도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연말을 맞이해 보다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돼 우리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사회봉사,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인도주의 사업의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계좌이체, 은행 ATM, 대한적십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참여 시 1월 국세청 연말 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12-13 09:26: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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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기북부특자도 설치' 현실화 위한 국회의 전폭적 지원 촉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2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도의회 여야 공동의 노력을 부각하며, 관련 주민투표 및 특별법 통과에 국회의 합심과 전폭적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35년에 가까운 긴 시간 동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논의가 사그러들지 않고 이어진 것은 바로 그 필요성과 당위성 때문이다"라며 "더는 선거의 단골 공약, 정치적 수사에 그치지 않도록 도민을 향한 약속의 무게를 엄중하게 인식해 지켜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특히 "경기도의회는 여야가 혼연일체가 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보태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그 필요성을 국회와 정부에 외치는 결의안도 통과시켰다"라며 "특히 지난주에는 여야 교섭단체가 힘을 모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비전 선포식'을 열어 그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외쳤다"라고 경기도의회 여야의 활동상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여야 동수의 팽팽한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만큼은 정파적 이해를 떠나 합심하고 협치하고 있다"라며 "그 이유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경기도의 역사성을 지키고, 자치분권의 가치를 드높이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길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성공의 과실은 경기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중첩규제에 가려진 경기북부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깨운다면 국가적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경기도가 애꿎은 분열의 길이 아닌, 통합과 발전의 길을 향해 가도록 국회의 성원과 지원을 간곡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요청한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당위성을 피력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여야 국회의원 45명의 공동주최로 마련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을 발의한 김민철(민·의정부을)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강병원(민·서울은평을) 의원, 정성호(민·양주)·안민석(민·오산)·최영희(국힘·비례)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국힘·포천1)·이인규(민·동두천1)·명재성(민·고양5) 의원, 김경일 파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2023-12-13 09:26: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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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경기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하남교육지원청 내년 3월 신설 목표 추진

이현재 하남시장이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장에 이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면담하는 등 교육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나섰다. 하남시는 지난 11일 이현재 시장이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과 하남교육지원청 조기 신설을 강력하게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위례신도시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오는 2026년부터 고등학교 과밀이 본격화돼, 2029년에 이르면 각 고등학교 정원이 300명 이상 초과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라고 면담 배경을 설명했다. 감일·위례신도시는 올해 입주가 집중되면서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학급 과밀 문제가 가시화되고 있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은 "감일·위례는 원도심 등과 반대방향에 위치하고 거리도 약 10~15km 정도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원도심으로는 사실상 통학이 어렵다"며, "학령인구 증가 추이를 고려할 때 지금부터 학교 신설을 추진해야 과밀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고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우선 같은 경기도권인 하남·성남 위례 지역의 학교를 공유하고, 서울 송파와도 공동 학군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과밀학급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와 함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의 조속한 추진도 건의했다. 하남시는 급증하는 교육수요 대응과 지역 여건에 맞는 독립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하남교육지원청이 조속히 신설되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이현재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장에게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을 수 차례 건의해 왔다. 이 시장은 "하남시보다 인구와 학생 수가 적은 도내 8개 시·군에서도 단독 교육지원청을 운영하고 있다"며, "인구 33만에 달하는 하남시에서 교육지원청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1월 교육감께서 하남시를 방문해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의 빠른 추진을 약속하신 만큼,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2024년 3월 신학기 개학 전 확정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은 9부 능선을 넘어 언제 되느냐의 문제만 남은 상황"이라며, "2024년 신학기 전 신설을 목표로 최대한 빨리 결론이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힘써 주시는 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건의한 현안들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면서 "시에서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12-13 09:24: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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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년 연속 보육 정책 평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3년『보육 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보육 정책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및 안전관리 추진 실적 등 15개 항목의 정량 및 정성평가로 이루어진다. 달서구는 지난 2022년에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주요 공적은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5개소 확충·개원으로 51개소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관리 ▲공공형 어린이집 26개소, 열린 어린이집 104개소 등, 보육예산 1145억 원을 확보해 235개소의 어린이집 운영 관리·지원 ▲어린이집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건축물(어린이집) 3년 연속 그린 리모델링 공모 사업 선정 등이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참여 사업비 지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교육 실시, 각종 지역 사회행사 어린이집 봉사단 참여, 홍보 부스 운영 등 보육교사와 학부모의 보육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육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바른 가정양육을 위해 지자체와 어린이집, 학부모 모두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보육 정책 사업을 시행하여 학부모는 더 안심할 수 있고, 아이와 교사는 더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3 09:21:41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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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둔장마을미술관, 안혜경 작가 전시회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신안문화원(원장 강성곤)에서는 지난 12월 4일(월)부터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안혜경 작가《화가의 여행가방-흑산도, 고래는 바다에서 걷고 뱀은 땅에서 헤엄친다》 전시를 진행 중이며, 12월 31일(일)까지 열린다. 2020년 자은도 둔장마을에서 출발한 안혜경 작가의 '화가의 여행가방'은 1004섬 신안의 가장 먼 흑산도와 홍도까지 돌아 4년 만에 다시 출발지인 둔장마을로 돌아왔다. 4년 35,000시간 동안 신안의 섬과 섬을 돌면서 만난 1,000여 명의 인물 그림 중 이번 전시에서는 둔장마을과 흑산도 주민들의 얼굴을 담은 인물화 100점이 전시된다. 또한 화가의 여행 가방에 함께 담겨온 흑산도 풍경을 담은 드로잉과 둔장마을 그림 30여 점이 함께 전시된다. 한편, 안혜경 작가의 '화가의 여행가방-노매드 스튜디오'는 작가가 2016년부터 시작한 길 위의 작업실 사업이다. 남쪽 해남의 작은 섬 임하도부터 땅끝마을 수윤동산과 수묵의 도시 목포에서 풀과 호박, 물고기, 버섯을 그렸다. 최근에는 신안 자은도, 안좌도, 병풍도, 선도, 흑산도, 홍도에 머물며 마을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묵으로 그리고 있다. 둔장마을미술관 차기 전시로는 2024년 1월 둔장마을 주민 참여 《둔장마을 예술가 발표회》 전시가 진행될 계획이다.

2023-12-13 09:21:2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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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택정비과 포함 3과 신설 1과 폐지 조직개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행정수요 변화를 반영해 본청 1과와 사업소의 2과, 본청의 3팀과 사업소 1팀, 처인구의 1팀 등 5팀을 신설하고 1과와 3팀을 폐지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오는 20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과는 주택국의 주택정비과와 도서관사업소의 중부도서관, 하수도사업소의 하수관로관리과 등이며, 주택관리과는 폐지된다. 신설되는 팀은 도시재생과의 도시재생2팀, 대중교통과의 버스운영팀, 반도체2과의 국가산단지원팀, 중부도서관의 영덕도서관, 처인구 도로과의 농어촌도로시설팀이다. 정책기획과의 인구정책팀, 민원여권과의 통합민원팀, 일자리정책과의 새로일하기센터팀은 폐지된다. 주거환경 정비와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해 주택국에 신설되는 주택정비과에는 주택과 소관이던 리모델링팀, 주택관리과 소관이던 임대주택관리팀, 도시재생과에 있던 주거환경팀과 도시정비팀 등이 배치된다. 대신 주택관리과에 있던 주택관리팀과 주택감사팀은 주택과로 소속이 바뀐다. 신설되는 중부도서관은 보라·서농·구성·기흥·흥덕·영덕도서관 등을 관장한다. 기존 서부도서관 산하이던 청덕도서관은 동부도서관 산하로 이관된다. 하수시설과의 하수정비팀, 하수운영과의 관로관리1·2팀이 각각 하수관로관리과 소속이 된다. 명칭이 변경되는 팀도 있다. 대중교통과의 버스운영팀은 버스노선팀으로, 도시재생과의 도시재생팀은 도시재생1팀으로, 문화예술과의 문화재팀은 문화유산팀으로, 건축과의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은 건축안전팀으로, 위생과의 원산지관리팀은 식품안전원산지팀으로 바뀐다. 또 각 구의 건축물관리팀은 건축물대장팀으로, 건축물관리점검팀은 건축물관리팀으로 이름을 바꾼다. 시민안전관 소관이던 자율방범대 운영은 행정과로, 인사관리과에서 맡던 청원경찰 임면 업무는 행정과가 맡는다. 반도체2과에 있던 반도체인재양성팀이 1과로 옮기면서 반도체 일자리 발굴 및 인력육성 업무도 반도체1과가 맡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정원을 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시 발전에 따른 행정수요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하고 기능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3-12-13 09:18: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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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365일 꺼지지 않는 어린이집' 운영 예정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하나금융그룹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상생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운영'으로, 전국 어린이집 중 40개소를 선정하고 총 2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 소재 어린이집 중 미사3동에 위치한 '시립햇살어린이집'이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 3월부터 하남시민 누구나 주말 긴급 및 일시 보육이 필요할 경우,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토요일·일요일·공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남시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아침돌봄(7시~9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으로 '365일 꺼지지 않는 어린이집'을 1개소 운영하면서 다시 한번 아동친화특별시 하남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이용하셔서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틈새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돌봄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12-13 09:18: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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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운용 점검 평가회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공무직원 운용실태 점검 결과 평가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12일 점검 평가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노사 문제 해결과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점검했고,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해마다 운용 실태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인력 관리(채용, 근로계약, 근무성적평가 등) ▲복무 관리(근로 시간, 휴일, 휴가 등) ▲보수 관리(기본급 및 각종 수당 지급기준, 퇴직급여 제도 등) ▲단체협약 이행(교육훈련, 조합원 교육활동 등) 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교육지원청과 협의회를 거쳐 현장 의견을 듣고 점검 일정과 방법 등을 협의해 점검 계획에 반영하고 효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평가회에서는 ▲인사·복무·보수 분야 부적정 사례 및 점검 결과 공유 ▲반복적 지적사항 원인 분석 ▲효과적 문제해결 방안 모색 ▲학교 자체점검 점검 사항 재정비를 통해 현장의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차년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보수 분야의 적정 집행을 위해 2024년에 교육공무직원 급여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점검 시 업무 처리 방법 을 충분히 안내하며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운용과 관련해 현장의 부적정 사항 예방을 위해 종합점검을 실시했다"며 "종합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한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3 09:18: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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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경기도교육청,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맞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통문화예술교육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12일 '경기 전통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중앙대학교 업무협약식'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규 총장과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학생들의 전통문화예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경기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운영 지원 ▲경기 공유학교 연계 전통문화예술교육 강좌 개설과 운영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술자원 인력풀 구축·지원 ▲전통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전문가 협력 ▲전통예술교육 정책 간담회·포럼 공동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대 자원을 활용해 이뤄질 전통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인력 지원은 국악 민요 등 경기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는 K-컬처의 중심지로 불릴 만큼 예술계열에 큰 강점을 보유한 대학이다. 여러 성과를 내고 있는 중앙대 예술계열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교육청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예술 부흥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3 08:59: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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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연말 맞아 인기 가전 최대 48% 할인 판매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이달 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 SK매직이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SK매직에 따르면 식기세척기, 인덕션, 음식물처리기 등 인기 가전을 최대 48%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2023 연말 감사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쿠폰을 이용한 추가 할인이 가능하며 구매 후기를 작성하면 매직몰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올 한 해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은 베스트셀러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아듀 2023 BEST SELLERS' 이벤트도 펼친다. 이번 행사는 12월 한 달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 풀스텐 스파 비데 등 총 15종 최신 인기 제품을 렌탈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년 1월13일까지 포토후기를 작성하면 렌탈료 납부가 가능한 6개월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며 별도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10만 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50만 포인트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12월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로보락 S8 Pro Ultra 로봇 청소기(1명) ▲스텐팟 6L 대용량 스텐 가열식 가습기(5명) ▲SK매직몰 10만 포인트(3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50명)을 제공한다. 이밖에 렌탈료 할인, 설치 및 등록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3 08:4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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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기보, 중소벤처기업 지원위해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 맺고 정책금융·수출 촉진·ESG 경영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이 손을 잡고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중진공과 기보는 13일 오전 기보 부산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해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 간 긴밀한 정책 파트너십 구축과 중점 지원사업 연계를 통한 정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과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정책금융 ▲수출·해외진출 촉진 ▲ESG 등 3가지 분야 내에서 협업과제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융자, 기술 보증 등을 융·복합 방식으로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중진공과 기보가 힘을 합쳤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진공과 함께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지원, 스케일업 등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2-13 08:32: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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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숲 휴가온' 리뉴얼 선봬

대리석·우드 색깔 추가…동조 엠보 기술, 3D 디자인 적용 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프리미엄 주거용 PVC 바닥재인 '숲 휴가온'을 리뉴얼 출시했다. 13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숲 휴가온은 '우리 집의 편안하고 따뜻한 바닥재'라는 뜻으로, 고급스럽고 따뜻한 자연 그대로의 디자인과 뛰어난 생활소음 저감효과 및 보행감으로 마음 편한 휴식을 도와주는 힐링 바닥재 제품이다. 트렌디한 대리석 디자인과 오가닉한 무드의 우드 디자인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표면 무늬와 엠보를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 기술'과 입체감 있는 3D 디자인이 적용돼 천연 소재의 느낌을 더욱 고급스럽고 섬세하게 재현했다. 최근 마루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와이드 규격의 우드 디자인 제품을 보강했으며, 600㎜의 정사각형 타입과 폭 150㎜, 길이 900㎜인 플랭크(Plank) 타입의 스톤 디자인 제품 2종을 추가해 차별성도 강화했다. 숲 휴가온은 고강도 투명층과 고탄력 쿠션층을 모두 적용한 KCC글라스만의 '듀얼(Dual) 공법'으로 찍힘 및 긁힘에 대한 내구성과 생활소음 저감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편안한 보행감으로 노인, 어린이,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인체에 해로운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중금속이 모두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3-12-13 08:26: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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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실손청구 전산화 TF '보이콧'…내년 10월 시행 '가시밭길'

내년 10월 시행을 앞두고 속도에 탄력이 붙었던 실손보험청구 전산화 TF(태스크포스)에 제동이 걸렸다. 의약계가 TF 참여에 대해 무기한 보류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국회 문턱을 넘은 이후 후속제도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험업법 개정에 따른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의 원활한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소비자가 요청하면 병원 등 요양기관에서 서류를 보험사에 전자적 방식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실손보험청구 전산화 TF 산하에는 3개의 기능별 워킹그룹(규정개정, 전산시스템 구축, 전산시스템 배포)을 구성해 실무사항을 추진하고 주요 논의·결정 필요사항을 TF에 보고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면서 시행령 등 하위규정에서 정할 주요사항 등에 대해서는 다음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TF 회의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필요시 수시로 회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향후 추진과정에서 국민의 편의 제고와 의료비 경감을 목표로 적극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 의약4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불참하고 무기한 참여 보류를 선언했다. 의약계가 이탈하면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내년 10월 시행을 앞두고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의약계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위한 보험업법 개정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어왔다. 최근에는 환자 정보 전송업무를 대행할 중개기관 선정을 놓고도 갈등을 벌이고 있다. 의약계 관계자는 "간소화법을 단순하게 편의성에 대한 접근으로만 보는 데 안전을 제일 먼저 봐야 한다"며 "국민 개개인의 정보가 보험사로 넘어가게 되면 사익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어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약계와 금융위는 이번 TF 운영 방식에 대해 갈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보도자료 내용에서 특정 기관(보험개발원)이 컨설팅을 수행하고 전산시스템 구축에 대한 사항을 검토하도록 하는 등 의약계가 동의한 바 없는 내용이 포함된 점을 지적했다. 의약4단체는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금융위가 협의하지 않은 독단적인 사전 보도자료를 작성했다"며 "금융위의 태도 변화 없인 TF 참여를 무기한 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위를 향해 "국민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는 논의와 협의를 시작할 것을 엄중히 제안한다"고 덧붙이면서 이후 열릴 TF 회의 참여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3 08:23:17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