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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설관리공단, 소비자중심경영 3회 연속 인증 획득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수)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아 2019년 최초 인증과 2021년 재인증에 이어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이다. 이번 CCM 재인증 심사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단을 위한 새로운 미션, 비전 선포 ▲고객만족 제고를 위한 CCM체계 확립 ▲고객만족도 점수 향상 ▲시민참여단 확대 운영 ▲VOC관리시스템 고도화 ▲시민이 원하는 스포츠강좌 개설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공단은 이사장의 고객중심경영 의지와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6회),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5회),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BF인증) 등 다양한 인증 획득과 더불어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한 성과에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국가품질상 서비스혁신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김정수 이사장은 "시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직원 역량 강화 및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의 전 과정에서 CCM이념을 적용한다."면서 "고객과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경영활동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2 17:05: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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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매출액, 내년 반등해 2025년 다시 역대 최고치 전망…올해 전망치도 상향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2025년 다시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반도체 장비 매출액 전망치를 12일 발표했다. SEMI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1% 감소한 100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전공정 장비를 포함한 웨이퍼 팹 장비를 906억달러 규모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3.7% 감소한 수치다. 다만 이같은 전망은 당초 예상했던 18.8% 하락을 크게 뒤집는 수준이다. 예상보다 하락세가 크지 않았다는 얘기다. 후공정 장비만이 테스트 시장이 15.9%, 어셈블리와 패키징이 31% 줄어든 각각 63억달러, 40억달러로 부진했다. 파운드리 및 로직 애플리케이션 장비 매출은 올해 전년 대비 오히려 6% 증가한 563억달러, 메모리 부문이 D램 1% 성장, 낸드 49% 하락으로 부진이 유력하다. 내년에는 반등이 유력하다고 봤다. 전공정 장비는 올해보다 3% 수준, 후공정 장비도 각각 13.9%와 24.3%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운드리가 2% 감소하며 주춤하겠지만, D램이 3%, 낸드가 21% 다시 급성장하며 장비 매출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2025년에는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했다. 예상 매출액은 1240억달러, 전공정 장비가 1100억달러로 본격적인 성장세에 돌입하는 가운데 후공정 장비 매출은 테스트 17%, 패키징이 20% 전년비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전년과 비교해 파운드리 등 15%, D램이 20%, 낸드는 51% 증가하며 반도체 장비 시장 전체가 끌어올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2 17:03: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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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연천BIX 지원시설 및 주차장용지 8필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경기도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지원시설 및 주차장용지의 공급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원시설용지 6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등 총 8필지로 지원시설용지 공급예정가격은 3억 1,214만 4천 ~ 3억 5,499만 4천 원, 주차장용지 공급가격은 1억 3,436만 6천 ~ 9억 5,844만 7천 원에 해당하며 용도 및 필지별 상이한 금액으로 공급된다. GH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올해 개통 예정인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경영 및 기술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와 행복주택 등이 예정되어 있고,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수려한 청정 자연환경으로 친환경 식품클러스터로서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GH는 22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입찰을 실시하며, 12월 내 계약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을 활용하거나 GH 판매총괄처 산단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3-12-12 17:03: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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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손길 이어져

화성시(시장 정명근)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는 11일 화성시에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사업, 해피드림정서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용하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화성시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서신면 소재 기업 ㈜하얀소금은 화성시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후원금을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사업, 이웃돕기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호경 ㈜하얀소금 대표는 "기부는 황금만큼이나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중요한 가치인만큼 올 연말에도 기부활동에 동참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서로에게 전달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와 ㈜하얀소금에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2 17:03: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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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늘푸른 기억교실' 수료식 진행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쉼터 프로그램 '늘푸른 기억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늘푸른 기억교실은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주 4회 일일 3시간씩 진행된 쉼터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32명이 참석했다. 기억교실은 효과가 검증된 전문 인지 프로그램과 더불어 작업치료, 웃음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증상 악화 방지 및 돌봄 제공을 통한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든 작품 전시 및 관람, 나만의 꽃다발 만들기, 수료증 수여 및 단체사진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 가장 잘한 일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라며 "사람들과 더불어 이야기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니 삶에 활력이 생기고 우울감도 해소됐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쉼터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장기요양서비스 미 신청자 및 이용 대기자, 인지지원 등급자)가 최대 1년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만안치매안심센터 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2-12 17:02: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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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상생협력위,3850억 농촌 농.축협에 무이자 지원키로

농협중앙회는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전국 도시농·축협이 '도농상생기금'3850억원을 농촌 농·축협에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하여 조성하는 기금이다. 이를 농촌지역 농·축협에 지원하여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재해 등에 따른 경제사업의 손실을 보전하게 하면서 농촌 농·축협은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회의에 참석한 도시농협 조합장 등 상생협력위원회 위원들은 도농간 상생발전을 위한 무이자자금 3850억원 지원을 의결했으며, 지속적으로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기존에 지원된 3493억원을 포함, 올해 총 7343억원을 농촌 농·축협에 지원하게 된다.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인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은"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 농·축협간의 상생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농촌농협과 농업인을 위한 도시농협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다양한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12 17:02:2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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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창사 39년 만에 유명 모델 기용…이효리 '풀무원지구식단' 얼굴로 발탁

가수 이효리가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모델로 나선다. 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전속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선정하고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 캠페인 티저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창사 이래 유명 연예인을 CF 모델로 기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풀무원이 특정 광고모델을 선정한 것은 1984년 창립 이래 39년 만에 처음 있는 파격적인 일이다. 풀무원은 평소 바른먹거리 기업 이미지를 중요시하여 특정 CF 모델을 발탁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8월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론칭한 '풀무원지구식단'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효리와 가치관과 이미지 면에서 부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풀무원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삼성역, 서울숲 등과 지하철, 시내버스에 옥외광고로 '풀무원지구식단'의 노출을 극대화하고, 온라인에는 브랜드 필름 영상을 공개하며 바이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딩을 위한 CF 영상 및 개별 제품 광고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식물성 지구식단'은 최소첨가물 원칙 아래 식물성 원료로 맛과 식감을 살린 식물성 대체식품과 식물성 영양식품, 식물성 간편식 등 3개 카테고리 아래 두부텐더, 두부면, 두유면, 식물성 숯불직화불고기, 식물성 런천미트 등 3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은 내년 창사 4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 역량을 '풀무원지구식단'에 집중, 미래 핵심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12 16:58: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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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관 동반성장 위한 거버넌스 전략 모색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ESG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관내 기업 간 동반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12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강당에서 'ESG를 통한 공공기관과 지역기업의 동반성장 전략'을 주제로 2023년 광명 ESG 포럼을 개최했다. 광명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ESG를 통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포럼에는 이용석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장, 김종범 KT구로법인 지사장, 최인락 광명농업협동조합장, 노대성 NH농협 광명시지부장, 류정우 경기신용보증재단 광명지점장,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및 광명시 중소기업, 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역창업기업 주식회사 더좋은 신동석 대표의 ESG 경영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 발표와 질문답변이 이어졌다. 2년 연속 준정부기관 경영평가 단장을 맡고 있는 김완희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공공기관 ESG의 이중목적성을, 진양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ESG 지속가능센터 연구소장이 기업 ESG의 방향성을, 손충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팀장이 경기도 중소기업 ESG 지원 정책을 각각 발표했다. 발표는 국내외 ESG 동향 분석과 함께 기관과 기업들이 실제 적용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ESG는 공공과 민간의 상생 전략"이라며 "공공기관은 기업의 ESG를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은 공공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은 광명시와 지역사회가 ESG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여기서 더 나아가 향후 실질적 협력 추진을 위한 민관 ESG 거버넌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조직 및 제도를 마련하고, 2022년 ESG 자문단을 운영하면서 ESG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한 결과, 2023년 10월 기준 169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ESG 친화형 창업기업 2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2022년에는 제16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소상공인 및 기업지원 정책 우수 기관(한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안전도시로 공인받고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었으며 자원순환 분야에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관리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2024년에 광명산업진흥원이 설립되고 기후위기대응 기금 운영, ESG 조례 제정이 마무리되면 기업의 ESG 지원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12-12 16:57: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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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시상식 개최...대상에 한국우리밀영농조합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2일 전북 전주 농업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2023년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선발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선발대회'는 최적의 생산 기반 조성, 엄격한 품질관리, 활발한 판로개척으로 국산 밀 생산을 선도하는 우수단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8개 시도에서 19개 생산단지가 참여했으며, 대상 1개 단지를 비롯해 최종 7개 단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 결과는 ▲ 대상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광주 광산구) ▲ 최우수상 나비골월송친환경영농조합법인(전남 함평군) ▲ 우수상 광의면특품사업단 우리밀가공공장 영농법인(전남 구례군) ▲ 우수상 영농조합법인 정읍명품귀리사업단(전북 정읍시) ▲ 장려상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 장려상 김제시우리밀영농조합법인(전북 김제시) ▲ 장려상 햇살농축산영농조합법인(전남 장흥군)이 차지했다.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은 전국 1792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밀 생산단지로, 연간 8000톤의 밀을 유통하고 있으며 연구개발과 자체 가공설비로 매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등 60여 종의 가공품을 선보이고 있다. aT는 이날 선정된 7개 우수단지의 품질향상, 판로개척 등 모범사례는 국산 밀 재배확산과 벤치마킹 기회 제공을 위해 사례집으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국산 밀 재배에 특화된 전문 생산단지 확대로 핵심 식량작물의 국내 생산 기반이 강화되는 등 정책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7개 생산단지의 우수사례를 현장에 적극 전파해 양적성장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함께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2 16:49:4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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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 대표에 안병우 현 대표 재선출

농협경제지주는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체 축산농협조합장회의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로 단독후보인 안병우 現 대표이사를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안병우 대표는 이 달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선출이 확정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2일부터 2년이다. 안병우 대표는 1961년 대전출신으로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1986년 구 축협중앙회로 입사했다.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축산경제기획부 경영혁신단장, 축산컨설팅부장, 축산경영부장, 축산사업본부장(상무), 축산기획본부장(상무), 농협사료 대표이사 등 요직을 거쳐 지난해 1월에 축산경제대표이사에 선출됐다. 재임 동안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사료가격 인하, 축산물 가격안정, 축산물 유통 혁신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힘썼으며, NH하나로목장을 개발하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안병우 대표는 소견 발표를 통해 "축산 생산비 증가, 경제 침체에 따른 축산물 가격하락, 구제역, 럼피스킨 같은 가축 전염병 등 축산업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전국 농축협과 상생ㆍ협력을 통해 축산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12-12 16:42:35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