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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위협하는 '해킹'…스마트팩토리 보안 강화해야

국내 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운용을 위한 보안성도 주목받고 있다. 13일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지난 2022년 862억달러에서 2027년에는 1409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제조업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다.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에서도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인력과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및 기타 공공기관과 연계해 국내 중소기업에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위해 지원 중이다. 그러나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위협의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이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폐쇄형 네트워크를 사용하던 기존 제조업 공장과 달리 클라우드를 비롯한 외부망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해킹의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이나 해킹은 시설 운영 중단으로 이어진다. 특히 해킹으로 공장이 멈춰 서면 제조업의 특성상 납기지연, 원부자재 손실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기 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해커들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대만 반도체 기업 TSMC는 1만대 이상의 생산용 PC가 랜섬웨어에 감염돼 공장 가동을 48시간가량 중단해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이로 인해 연 매출 3%에 해당하는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를 입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도요타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사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사내 시스템이 마비돼 부품 생산을 중단하는 등 생산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기업들은 스마트팩토리 보안 강화에 매진하는 분위기다. 삼성SDS는 스마트팩토리를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OT(생산설비 및 제조공정) 보안 서비스에 집중한다. AI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기반으로 사용자, 디바이스, 네트워크 행위의 정보를 수집해 보안 가시성을 확보한 후 보안 이상 징후를 감지해 보안 관리를 지원한다. LG CNS는 정보보호 전문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마트팩토리 내 외부 침입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고객사의 스마트팩토리는 다양한 브랜드의 생산설비가 함께 설치돼 생산설비 간 데이터 규격이 서로 달라 상호 연동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독립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특화 기술을 제공해 보안을 강화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보안 인재 육성에 주력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4회 이상 보안 실무 교육을 실시해 보안 관리 조직을 구성한다. 조직 내 담당자들은 회사의 지원을 받아 보안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안 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제조업계 스마트팩토리 관계자는 "그룹사 통합 관제 시스템을 통해 네트워크망을 실시간으로 원격 감시하고 모니터링하며 보안 진단을 시행 중"이라며 "특히 통신망과 네트워크 영역은 사이버 보안이 중요해 사내보안 규정을 제정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스마트공장 사이버보안 가이드'를 제안해 스마트공장 보안 요구사항을 제시한다. 특히 새로운 시스템 도입 시 발생하는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수단으로 정기적인 모의해킹을 수행해 취약점을 점검하는 것을 권한다. 제조업계 스마트팩토리 관계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시하는 가이드의 주요 보안요구사항인 접근통제, 데이터 보호, 정보보안 운영정책 및 절차, 자산관리, 보안사고 예방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보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3-11-14 15:42:3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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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STX 대표, 글로벌 공급망 다각화…B2B 플랫폼 통합 주력

STX가 향후 원자재의 글로벌 공급망 다각화와 무역거래의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통합에 주력한다. STX는 최근 박상준 대표이사가 전체 그룹사 워크샵에 참석해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확보, 강화 및 트롤리고를 통한 무역거래 통합과 시너지 창출이라는 향후 비전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고 오는 2024년을 이를 구체화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전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0일과 11일 경북 문경에 위치한 STX리조트에서 '2023년 STX 그룹사 시너지 전략 워크샵'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STX와 STX그린로지스, STX마린서비스, STX에어로서비스,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STX네트워크서비스 등 지주사와 계열사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과 이에 대응하는 중국의 흑연 수출 통제 조치 등으로 주요 광물자원과 원자재의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STX는 보다 넓고 촘촘한 공급망 구축으로 자원 전쟁 시대 글로벌 산업계가 처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최일선에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물론 '리튬 부국'인 페루와 브라질 같은 남미 지역에서도 전체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공급망으로 원자재 트레이딩 전문기업으로서 포지셔닝을 분명하게 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후방산업에서 시작해 전방산업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달 중 공식 론칭할 예정인 B2B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핵심축으로 무역거래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박 대표는 "오프라인 네트워크에 의존했던 기존의 무역거래를 손쉽고 편하고 신속한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바꾸는 과정에 STX가 중심에 서겠다"며 "트롤리고라는 세계 최초의 B2B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무역거래가 차세대 글로벌 트레이딩의 이정표를 세우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15:42: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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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도 과감하게, 29년만 LG트윈스 '우승 요정' 등극한 구광모 LG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야구장에서도 뚝심을 이어가며 29년만 프로야구 LG트윈스 통합 우승 기쁨을 함께 나눴다. 구 회장은 13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을 관람했다. 이날 경기는 올해 리그 우승 LG트윈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올라온 KT위즈를 상대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기까지 단 1승만을 앞두고 있었다. 결국 LG트윈스는 KT 위즈에 6대2로 승리,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구 회장은 이날 차명석 LG트윈스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를 주의 깊게 지켜봤다. 승리가 확정된 후에는 경기장으로 내려와 선수들과 함께 환호하고 축하 발언도 했다. 기념 촬영과 세레모니 후에는 선수들에 헹가레를 받았다. 구 회장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선수들과 함께 뒷풀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LG트윈스 선수들이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당에서 직접 음료수를 꺼내는 구 회장 사진이 공유됐다. 이 자리에서도 구 회장은 선수들을 다시 한 번 격려하고 응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LG트윈스가 정규리그에서 큰 차이로 우승했지만, 재계에서는 구 회장이 한국시리즈에 한두차례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해왔다. 구 회장이 취임한 이후에도 실리주의를 앞세워 좀처럼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데다가, 자칫 결과가 나쁘면 원망까지 감수해야하기 때문. 구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은 지난 7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이 LG트윈스 패배로 끝나면서 우려는 더욱 커졌다. 이날 구 회장은 LG트윈스 팬의 상징이라고 여겨지는 '유광 점퍼'를 입고 나타나 모처럼 '팬심'을 확인하며 관심을 끌었지만,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였고 결국 경기가 끝난 후 조용히 자리를 벗어났다. 구 회장이 다시는 한국시리즈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구 회장은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 훨씬 밝은 모습으로 경기를 관람하며 우려를 불식했다. LG트윈스가 2연승을 거두긴 했지만 팽팽한 전력으로 패배 가능성도 적지 않았던 상황, 구 회장은 오히려 자리에서 일어나 적극적으로 응원을 하고 다른 팬에 사진을 찍어주는 등으로 분위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결국 LG트윈스는 이날 15대 4라는 큰 점수 차이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13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는 승기를 잡은 후반에서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여느때처럼 경기가 시작될 때부터 자리를 지켰다. 패배 가능성이나 현실적인 부분을 따지는 대신, 과감하게 선수들을 믿고 응원하는 길을 택한 것. LG 내부에서도 구 회장 직관 가능성에 '우승을 해야'라고 전망했지만, 구 회장은 뚝심으로 결국 '우승 요정'에 등극했다. 구 회장은 우승 후 발언에서도 "29년만에 드디어 우승했다. 변함없이 사랑하고 응원해준 팬과 선수단, 스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광을 돌렸다. 야구에서도 '고객 만족'에 초점을 맞춘 셈이다.

2023-11-14 15:37: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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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세지농협멜론공선회·알곡영농조합 ‘대통령 표창’ 수상

나주시 농업 발전과 대표 농산물 브랜드 육성에 힘써왔던 농업인들의 공로가 대통령 표창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0일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 알곡영농조합법인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1996년부터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다. 농업유통분야 표창을 수상한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1996년에 결성돼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있다. 나주 세지멜론은 전체 재배면적 62ha, 70여농가에서 연평균 약 3200톤이 생산된다. 연평균 기온이 15도(℃)로 적당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멜론 재배에 있어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달콤한 향, 풍부한 과즙에 15브릭스 이상 단맛을 가진 상품만 유통·판매해 고품질 과일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10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2.5기작으로 재배하는데 특히 겨울 멜론의 경우 전국 생산량 약 80%를 차지한다. 세지멜론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공선시스템에 있다. 공선회원들은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 정산 시스템으로 멜론 품질을 균일화하는데 힘써왔다. 농산물 GAP인증을 비롯한 우수 품종 발굴, 품종 규제를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멜론을 유통해오며 지난해 3196톤 규모 멜론을 생산, 매출액 191억원을 달성했다. 2012년 결성된 세지면 소재 알곡영농조합법인은 식량산업발전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80여명의 밭농가 회원이 공동경영체 시스템을 도입해 62ha에서 콩, 팥, 유채 등 식량작물 품질 균일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해왔으며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식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엔 나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Non-GMO(비유전자 변형 농산물) 유채유를 학교 급식에 공급하는 등 건강한 먹거리 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날 시청사에서 세지농협 이은상 조합장, 김병오 멜론공선출하회장, 최정웅 알곡영농조합법인 대표 등과 만나 대통령상 표창을 축하했다. 윤 시장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이 분야 최고 상훈을 수상한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 알곡영농조합법인 회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대통령 표창을 통해 나주농업 브랜드의 위상과 자부심, 농업 우수성을 드높여준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주의 기간산업인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살맛나는 농촌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2023-11-14 15:30: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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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99% 만족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만족도와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참여자(4,652명)와 수요처(89개소) 서비스대상자(40명)를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전담 인력을 통해 1:1 설문지를 통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9%, 수요처의 100%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참여 어르신들 대부분이 생활비와 용돈 마련이라는 경제적인 이유(83%)로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자리 참여 후 노후생활의 경제적인 도움(71%)을 받고 정기적인 활동으로 신체적 건강개선(20%) 효과도 좋았다고 답하였다. 응답자의 99.5%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계속 참여를 희망했다. 또한 수요처의 만족도 조사 결과 기관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70%) 및 지역 사회발전 및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27%)의 응답이 높았다. 보육시설지원 수요처인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에게 노인분들이 중요하고 고마운 분들임을 알게 해 주셨고, 노인분들의 능숙한 삶의 지혜를 관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사업 참여에 만족을 표했다. 군은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만족도 결과를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다양한 재능을 갖추고 계신 어르신들의 참여와 일터의 연계가 잘 이루어지도록 신규사업 등 양질의 노인 일자리 정책을 발굴·추진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14 15:30: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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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국도비 12억 6천만 원 확보

강진군은 전라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전통시장 관련 공모사업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강진읍시장 시설 개·보수사업과 병영시장의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선정 됐으며, 군은 이 2건의 사업에 대해 내년부터 국·도비 12억 6천만 원과 군비 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읍시장 시설 개·보수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화장실, 휴게공간, 소화시설 등 시설 개선과 쾌적한 공간조성으로 이용객 및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과 함께하는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 실현의 추진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진읍시장과 오감통 먹거리장터부터 시작해 시장주변 상가로 확대하고 이후 강진읍 상권 전체를 활성화하는 3단계로 진행하는 지역살리기 프로젝트는 강진읍 시장을 시작으로 다른 관광지까지 관광객이 전체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늘어난 관광객만큼 일자리도 늘어나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병영시장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11억 원으로 병영시장 인근에 주차장을 확보해,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강진 불금불파 행사와 연계해 쇠퇴하는 지역소생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강진 불금불파 행사'는 병영의 오랜 전통 먹거리인 병영돼지불고기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지난 5월 26일 개장 이후, 13,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통해 인구 늘리기와 동일한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생태관광 도시 병영을 만들고 나아가 병영자전거 여행, 이야기 해설사 양성, 농부장터, 할머니 장터, 청년 창업 등 다양한 일자리로 연결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은 "상권 변화와 소비 패턴의 변화에 맞춰 전통시장의 낙후된 시설물을 개·보수하는 한편, 강진군 전체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국의 관광객들을 강진에 오게 해,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 및 상권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7월,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지역의 실핏줄인 소상공 관내 5,900여개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정책을 선보이는 등, 창업·성장·안정·특화 등 4단계로 나눠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진군만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무료 전기안전 점검 지원사업 ▲소상공인 창업 임대료 지원사업 ▲강진형 착한가게 육성 사업 등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1-14 15:29: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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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단감 와인 ‘단감명작’ 경남 최고 으뜸주 수상

창녕군은 지난 13일 제28회 경상남도 농업의날 행사에서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이 생산·판매하는 창녕단감 와인 '단감명작'이 경남 최고 전통주 상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단감명작은 지난달 2023년 제1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 선발대회에서 부문별 으뜸주 중 경남 최고의 으뜸주로 선정된 바 있다. 단감명작은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2차 가공을 통한 판로처 확보를 위해 지역 농가들과 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창녕에서 생산한 단감을 원물 그대로 분쇄·발효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추출한 화이트 와인 형태의 과실주다. 냉동·해동 과정을 거쳐 단감의 당도를 향상하는 특허 제조 공법으로 제조되고 있다. 단감의 향과 맛을 살려 전문 평가와 대중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으뜸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상패 수여와 함께 전시 행사를 병행, 행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냈다. 성낙인 군수는 "최고의 으뜸주로 선정된 '단감명작'을 생산하는 우포의아침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창녕에서 생산한 단감을 지역 업체가 가공 생산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 다채로운 가공품을 생산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15:29: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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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을 준비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전력 중개 사업에 나선 건 최근 정부가 재생에너지를 전력 입찰 시장에 편입하면서 '통합발전소(VPP)'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VPP는 분산된 발전 설비를 가상 공간에 모아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일종의 통합 플랫폼이다. VPP 사업자는 IT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량을 예측하고 제어해 재생에너지의 불확실성을 해소한다. 재생에너지가 다른 에너지와 동일한 경쟁력을 갖추고 전력 거래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이로써 발전사업자는 VPP를 통해 입찰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고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다. 이러한 전력시장 구조 개편과 탄소중립사회 기조가 맞물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VPP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카이퀘스트는 글로벌 VPP 시장 규모가 2030년에 16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부터 국내 이통사, 다수 에너지 기업도 VPP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통사는 전국 단위 유무선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분산된 발전 설비를 연결해야 하는 VPP 사업에 유리하다. LG유플러스는 VPP 사업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시장으로 판단하고 본격적으로 전력 자원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통해 확보한 영업네트워크와 통합 관제 플랫폼 솔루션 노하우, 정산, 빌링 서비스에 대한 경험으로 VPP 사업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과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전력은 인공지능(AI) 기반 태양광 발전량 예측 정보를 LG유플러스에 제공하고 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이 제공하는 발전량 예측 정보를 활용해 입찰 시장에 참여한다는 것이 골자다. 재생에너지 수요와 공급을 최적의 조건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발전량 예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전력은 지난 2021년 정확도 95% 이상의 발전량 예측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발전량 예측시장 기술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양사는 ▲통합발전소 시장에서 파트너십 구축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 고도화 ▲발전 사업자들의 전력시장 참여 확대를 이끌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에 예정된 제주도 전력시장 제도개선 시범사업에도 참여한다. 제주도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B2B 시장에서 쌓아온 플랫폼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사업 진출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권근섭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의 사업역량 및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하는 한국전력의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 이라며 "향후 통합발전소 사업을 통한 전력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14 15:29: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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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

울산 울주군이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창업과 취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김영철 울주군 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취·창업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진행했다.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웅촌면 곡천동문길 32에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부지 2936㎡로 조성됐다. 앞으로 지역 창업 저변 확대 및 우수 창업 기업 발굴을 위한 창업 지원과 구직자 및 구인 기업의 맞춤형 취업 연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 시설은 지하 1층 이벤트 홀, 1층 공유 공간 및 카페·모유수유실, 2층 교육실·공유 주방·협업 공간·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3층은 일자리 안내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사무실, 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4층과 5층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및 창업보육실·회의실·휴게실로 이뤄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우수한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다양한 창업과 취업 교육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4 15:27:19 이도식 기자
[인사]

◆ 한국수자원공사 △ 상임감사위원 이삼규 ◆ 하이투자증권 <신규선임> ◇ 전무 △리스크관리본부장 신현진 ◇ 상무보 △경영전략본부장 류시웅<신규보임> ◇ 실장 △프로젝트금융실장 진태우 △구조화금융실장 홍원표 △부동산금융실장 함재두 △투자금융실장 민재훈 <이동> ◇ 실장 △투자심사실장 오주환 ◇ 부서장 △투자심사부장 서호기 ◆ 한국인터넷 진흥원 ◇ 팀장급 보임 △ 블록체인확산팀 양범선 △ 디지털분쟁조정지원팀 장석권 ◆ 보건복지부 △ 인구정책실 노인건강과장 하태길 △ 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장 남후희 ◆ KBS △ 인적자원실 인사기획부장 박종일 △ 인적자원실 인사운영부장 서정주 △ 인적자원실 인재개발원장 이충형 △ 성평등센터 성평등부장 강윤규 △ 시청자센터 시청자서비스부장 이재원 △ 시청자센터 시청자사업부장 최진일 △ 전략기획실 전략기획국 정책기획부장 권성범 △ 전략기획실 전략기획국 전략개발부장, 재무대책프로젝트팀장 겸직 곽희섭 △ 전략기획실 전략기획국 계열사협력부장 박창용 △ 전략기획실 전략기획국 예술인고용보험프로젝트팀장 김영호 △ 전략기획실 법무실장 조중권 △ 전략기획실 데이터정책부장 김현수 ◆ 핀포인트 뉴스 △ 경제부장 김병호

2023-11-14 15:25: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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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부진에…자사주 소각 나선 상장사 늘어나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상장사들이 주가 부양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연말 배당을 앞두고 주주환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어 자사주 소각에 나서는 상장사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국내 상장사의 주식소각 결정 공시는 90건으로 지난해 65건을 넘어섰다. 고려아연은 지난 9일 주주 환원책의 일환으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고려아연은 이를 위해 내년 5월 8일까지 한국투자증권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주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한섬도 내년 2월까지 자기주식 49만2600주를 장내 매수한 뒤,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 73만 8900주를 포함해 총 123만1500주를 내년 2월 안으로 소각할 계획이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5%에 해당한다. 네이버는 지난달 31일 발행주식의 1%에 해당하는 자사주 164만491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5월 향후 3년간 자사주의 총 3%를 매년 약 1%씩 소각하겠다고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셀트리온, SK텔레콤, 현대차 등 대형 상장사도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 결정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금융권에서도 자사주 소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10일 자사주 484만 5744주, 약 2001억원 어치를 이달 30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소각되는 자사주 물량은 지난해 이 회사가 자회사 합병을 발표하면서 취득했던 물량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올해에만 이미 세 차례 걸쳐 4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소각한 데 이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한다.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뜻한다. 유통 주식 수를 감소시킴으로써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를 끌어올린다. 자사주 소각은 배당보다 뛰어난 주주환원 정책으로도 평가받는다. 배당금의 경우 배당금 지급 시 16%의 배당소득세가 발생하는데 자사주 소각으로 주가 상승효과를 보는 게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는 상장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ESG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해 온 데다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의 채택 이후로 더 적극적으로 주주 환원 정책에 관심을 가지는 주주들이 많아졌다"며 "따라서 자사주 매입 이후에 소각으로 연결시키는 주주들의 요구는 향후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3-11-14 15:22: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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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온실가스 감축 위한 '바이오차' 프로젝트에 10년간 지원

기아가 민·관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차세대 자원순환 방법으로 평가받는 '바이오차'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ESG 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함께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 정의철 기업전략실 전무와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 신한은행 조정훈 ESG본부장, 그리너리 황유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축분뇨 정화처리·에너지화, 스마트 축산 등 농식품부의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축산 생태계 기반 조성에 각 기업들이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하면서 이뤄졌다. 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차 생산 프로젝트를 10년간 지원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의성군의 축분자원화 실증 시범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온실가스 배출 원인 중 하나인 가축 분뇨를 원료로 활용한 바이오차를 생산한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생물자원)와 차콜(Charcoal·숯)의 합성어로, 가축분뇨 등을 350도 이상 고온에서 산소 없이 열분해해 만든 숯이다. 약 100년간 탄소 저장이 가능해 탄소저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21년 정부가 탄소 중립을 위한 농업분야 핵심기술 중 하나로 바이오차를 선정하기도 했다. 기아는 바이오차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악취와 온실가스의 배출 원인이었던 가축 분뇨 문제를 해결하고 '신재생 에너지화'를 통한 생태계 보존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기업비전(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에 걸맞게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한행보를 지속적으로 보여 드리겠다"며 "비영리 단체 '오션클린업'과의 폐플라스틱 재자원화 협업과 갯벌 복원을 위한 블루카본프로젝트, 이번 바이오차 투자까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14 15:18: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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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군산시·군산대와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MOU

OCI홀딩스가 전북 지역 인근 해양생태계 보존과 생물다양성 확보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한다. OCI홀딩스는 지난 10일 자회사 OCI, OCI SE와 군산시청, 군산대학교와 함께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OCI홀딩스는 자회사 OCI, OCI SE와 함께 전북 지역 인근 해양생태계 보존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생태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군산대학교와 협업해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전북 지역 시민들에게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OCI홀딩스는 12월 한 달 동안 전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한 사내 교육을 진행하고, 군산 지역의 멸종위기생물을 소개하는 사내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내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2월에는 OCI, OCI SE, OCI 파워(Power) 등 자회사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주최하는 해양 생태계 다양성 보존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성광현 OCI홀딩스 전무는 "생물다양성 보존은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OCI홀딩스는 앞으로도 지역 사업장 및 자회사와 연계한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추진하는 동시에 생물다양성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강모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원장은 "본 협약은 산, 관, 학이 함께하는 군산지역 해양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본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11-14 15:18:1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