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10만→15만원...보훈수당 대상자 확대

서울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자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 개편·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시는 6·25와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5만원 인상할 계획이다. 시는 물가상승률과 경제여건, 참전유공자들의 평균연령이 80세라는 점 등을 고려해 참전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수는 총 4만2227명이다. 시는 참전명예수당 인상을 위해 '서울특별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갖는다. 이후 서울시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서울시의회에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될 경우, 내년 1월부터 참전명예수당 15만원을 매월 지급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자를 확대한다. 시는 현재 '4·19혁명 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및 특수임무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의 지급 대상 범위를 '전상군경, 공상군경 및 공상공무원'으로 넓히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약 2800명의 국가유공자가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서울시의회와 협력해 '서울특별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참전명예수당 인상과 보훈예우수당 대상 확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생활 안정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이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5 11:38:46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민 음식' 라면 마저…2009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 상승

지난달 라면 물가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4.04(2020=10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2월(14.3%) 이후 14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라면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3.5%에서 지난해 10월 11.7%로 급등했다. 이후 11월(12.6%), 12월(12.7%), 올해 1월(12.3%), 2월(12.6%), 3월(12.3%), 4월(12.3%)에 이어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10%를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라면 업체들이 일제히 제품 가격을 올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에 따라 국제 곡물 가격이 고공행진 하면서 재료 수입 단가가 오르자 업체들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농심은 지난해 9월 라면 출고가 평균 11.3% 인상했다. 같은 달 오뚜기는 11.0%, 팔도는 9.8% 올렸다. 삼양식품도 지난해 11월 라면 가격을 평균 9.7% 인상했다.지난달 라면을 포함한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7.3%를 보였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3.3%의 두 배 이상 웃돈 셈이다. 주요 급등 품목을 보면 밀가루는 10.0% 올랐으며 당면은 16.9% 상승했다. 부침가루 16.4%, 파스타면 19.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빵(11.5%), 소시지(11.9%), 기타 육류가공품(14.3%), 어묵(19.7%), 참기름(14.4%), 식용유(14.0%), 초콜릿(18.8%), 스낵 과자(10.5%), 파이(12.4%), 김치(10.1%), 커피(12.0%), 차(12.2%) 등도 올랐다. 특히 맛살(22.1%), 치즈(21.9%), 잼(35.5%), 물엿(22.7%), 드레싱(31.8%) 등은 20~30%나 가격이 껑충 뛰었다. 가공식품 물가가 오르면서 외식 물가도 상승 추세를 보였다. 외식 품목을 구성하는 39개 품목 모두 전년보다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밖에서 먹는 라면(외식) 가격은 1년 전보다 9.5% 올랐다. 라면과 같이 대표적 '서민 음식'으로 꼽히는 김밥은 전년보다 10.1% 상승했다. 김밥 가격은 지난 4월(9.7%)을 제외하고 지난해 6월부터 줄곧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이 밖에 피자(12.2%), 햄버거(10.3%), 삼계탕(9.4%), 오리고기(9.3%), 떡볶이(9.2%), 돈가스(8.8%), 해장국(8.6%), 도시락(8.4%), 자장면(7.9%), 비빔밥(7.4%), 돼지갈비(7.4%), 냉면(7.3%), 칼국수(7.3%), 삼겹살(7.2%), 설렁탕(6.8%), 갈비탕(6.8%) 등도 모두 가격이 올랐다.

2023-06-05 11:37:50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경찰, '한동훈 개인정보 유출' 관련 최강욱 의원 압수수색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최 의원 자택 인근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경찰은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도 수사관을 보내 최 의원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다. 최 의원은 현재 참고인 신분이라고 한다.앞서 김민석 강서구의원(무소속)은 한 장관 및 가족의 주민등록초본과 부동산 매매계약서 등 국회 인사청문회 자료로 추정되는 파일 등이 유출된 정황을 포착했다며, 자신에게 자료를 건네준 A씨를 지난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임모 MBC 기자가 관여했다고 보고 지난달 30일 임 기자 개인과 휴대전화,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바 있다. 같은 날 MBC 보도국 경제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시도했지만, 압수수색 대상이 없다는 것만 확인하고 영장을 집행하진 않았다.경찰은 임 기자가 최 의원실로부터 이 자료를 건네받은 뒤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외부로 유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임 기자로부터 압수한 물품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6-05 11:36:32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대반격 나서는 우크라 47기계화여단…"지휘관 모두 20대"

독일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 훈련장에서 현대식 전투 훈련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47기계화여단이 최전선에 배치돼 본격적인 대반격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WP는 이 부대를 탐방해 훈련과정과 공격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은 서방 무기와 서방의 훈련을 받은 군대들이 주도하게 된다. 새로 편성된 47기계화여단 지휘관들은 독일 나토 기지에서 워 게임을 거치면서 전투 상황을 예습했다. 부여단장 이반 샬라마하 소령 등이 공격 작전을 수립한 뒤 컴퓨터가 생성한 작전 결과를 피드백 받았다. 샬라마하 소령은 작전이 성공한 대목과 실패한 대목 등을 알게 되면서 "전체적인 그림을 알 수 있었다. 약점을 파악해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고 했다. ◆워 게임은 모두 끝났다 워 게임은 모두 끝났다. 브래들리 장갑차 등으로 무장한 47여단 등 대반격 투입 부대들이 이미 전선 지역 가까운 곳에 배치된 상태다. 대반격 작전은 미군의 무기와 훈련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 군대가 자력으로 전투에 나서는 최대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서방의 지원에 대해 "차세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병사들 수천 명이 지난 여름부터 영국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고 다시 독일 등지에서 추가 훈련을 받았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여러 부대들이 동시에 합동 작전을 펴는 훈련을 받았다"고 했다. "중대 차원, 소대 차원, 대대 차원에서 포격 지원, 정찰 지원을 활용할 줄 아는 지휘관이 장갑차량을 보유한 부대를 지휘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탱크, 대포, 전투 차량 등 최신 무기들을 통합사용하는 전투력에 전투기 지원이 빠져 있다고 우려한다. 미국이 F-16 전투기 지원을 승인했지만 훈련 등에 시간이 걸려서 대반격 전투에는 사용할 수 없다. ◆통합 공격작전 능력 배양에 주안점 이번 훈련에서 주안점은 공격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몇 년 동안 방어 훈련만 받았다. 2014년 러시아의 침공 이래 8년 동안 동부에서 전투를 벌여온 우크라이나군이지만 공격 작전을 어떻게 전개할 지는 훈련받은 적이 없다.지난해 9월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 지방을 일주일도 안 돼 탈환한 것은 우크라이나 건국 30년 역사에서 처음 있었던 대규모 공격작전이었다. 하르키우 공격 성공과 전쟁 초기 수도 키이우를 사수에서 나토에서 훈련 받은 고위 장교들의 역량이 크게 작용했다. 연초 독일 훈련장에서 만난 우크라이나군 중대장 호출명 토바리쉬(29)는 "공격 작전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우리를 훈련하는 나토군 하사관, 장교, 병사들에게 질문하면 답이 반드시 돌아왔다. 정말 높은 수준의 훈련이었다. 꼭 필요한 훈련"이라고 말했다.샬라마하 소령은 나토군의 워게임 프로그램 코라(KORA)를 사용한 훈련에서 다른 여단 지휘관들과 함께 작전을 조율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병사들은 자신들이 지급받은 무기들을 활용해 다른 부대와 합동 작전을 벌이는 훈련을 받았다. 호출명 루케라는 일병(32)은 미군 교관과 늘 접촉하면서 "분대장으로서 5명~7명을 지휘할 수 있게 됐다. 병력이 늘어나면 할 일이 더 많아진다. 대대 병력을 통솔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모든 병력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각자의 임무를 해내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격 전담 47여단 지휘관 전원이 20대 47여단은 당초 대대로 편성됐다가 모든 능력을 갖춘 여단으로 확충됐다. 샬라마하 소령과 함께 여단 확충 과정을 담당한 여단 원사 발레리 마르쿠스는 "12년 전 처음 입대했을 때 너무 실망스러워서 군대를 싫어하게 됐었다. 이번에 만든 부대는 12년 더 근무하고 싶은 부대"라고 했다. 47여단 병력은 거의 전원이 서방 훈련을 받았고 무기도 서방이 지원한 것들이다. 이 부대 지휘관들은 전원이 소련이 붕괴한 뒤 태어난 젊은이들이다. 샬라마하 소령은 25살, 여단장인 올렉산드르 삭 중령은 28살, 마르쿠스 원사는 29살이다.샬라마하 소령은 "우린 신세대들이다. 앞으로 살날이 창창하다. 우리는 우리와 우리 아이들, 손자들,후손을 위해 싸운다"고 했다. 부대원들은 전부 특별히 선별된 사람들이다. 자원병들을 일일이 인터뷰해 사기와 싸울 준비 여부를 따져서 받아들였다. 전원이 체력검정을 통과했다. ◆투지와 능력 모두 갖춘 병사 엄선…"무엇보다 이기려는 의지가 중요" 호출명 아이리인 27살의 교사 출신 알료나는 지난해 고향인 부차에서 러시아군이 저지른 만행을 보고 분노해 여러 부대에 자원했다고 했다. 여자라는 이유로 여러 번 거절당한 끝에 연초 47여단 지휘관을 만났다. 어머니가 자원한 사실을 아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거짓말을 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이나 찍자고 자원한 것이 아니다. 정말이다"라고 했다. 47여단의 병사들은 공격 명령을 기다리면서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훈련은 주로 야간에 이뤄져 모두 야시경을 쓴 채로 훈련한다.샬라마하 소령은 "준비는 끝났다. 사기 높은 병사들과 필요한 장비 모두를 갖췄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기려는 의지"라고 말했다.

2023-06-05 11:36:06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6월 전국 아파트 3만7733가구 분양 예정…전년比 138% 증가

이달 전국에서 3만77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8%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정부의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동결 등의 영향으로 분양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분양 예정 물량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5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47개 단지, 총 3만773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1만5877가구) 대비 138%가량 많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7979가구, 지방은 1만9754가구다. 수도권에선 ▲경기 9139가구 ▲서울 6047가구 ▲인천 2793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선 ▲경남 3504가구 ▲강원 3105가구 ▲광주 2771가구 ▲대전 1974가구 ▲충남 1847가구 ▲충북 1518가구 ▲전북 1368가구 ▲부산 1249가구 ▲제주 1005가구 ▲대구 731가구 ▲울산 682가구 순으로 분양 예정 물량이 많다. 또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4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365가구로, 전월(7만2104가구)에 비해 1.0%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은 2022년 2월 7만5438가구로, 정점을 찍은 후 3월에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뒤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줄었다.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다시 한 번 동결(3.50%)하며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감소폭이 크지 않고 최근 분양시장의 물량이 많지 않았던 영향 등을 고려하면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보다는 1·3 부동산대책 등 본격적인 규제완화책이나 연초 소폭 회복된 주택 매수심리 등이 일부 미분양 해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시장의 회복을 기대할만한 요소로 기준금리 동결, 미분양 감소 등 시장의 변화가 있지만, 6월에 그간 연기된 물량이 실제 분양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 말에 조사한 5월 분양 예정 단지는 32개 단지, 3만102가구, 일반분양 1만9769가구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16개 단지, 총 6765가구(공급실적률 22%), 일반분양 4686가구(공급실적률 24%)가 분양됐다.

2023-06-05 11:35:15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오세훈 신통기획’ 노원구 상계5동에 최대 단지…39층·2900가구 재개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가 최고 높이 39층, 2900가구 주거단지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상계5동 154-3일대 재개발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안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상지 주변에선 불량거주지 개선을 위한 택지개발사업, 주택공급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 지하철역 개통 등 지속적인 개발이 추진됐지만, 대상지는 소외돼 개발의 움직임이 없었다. 이로 인해 노후 건축물 밀집, 불법주정차 및 보차혼용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져 개선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상계5동 154-3일대는 상계역, 계상초등학교, 수락산과 연계한 계획수립을 통해 역세권, 초등학교를 품은 단지, 숲세권을 갖춘 도시와 자연이 연결되는 주거단지로 재탄생된다. 접근성 제고 및 효율적 토지이용을 위해 대상지 남측 일부 필지를 구역에 포함하고 종교시설과 주민센터를 이전해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주변 지역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유연한 도시계획을 적용했다. 장래 주변 아파트의 재건축과 상계역의 위상변화 등에 대응하고자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또 창의적인 건축디자인을 유도한다는 차원에서, 유연한 높이 계획수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접한 수락산, 상계역, 학교, 주변 단지와 맞닿을 수 있도록 단지 경계부에 총 4개소의 공원을 배치했다. 아울러 교육(남측), 청년(동측), 녹색(북측), 문화(서측)로 주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부공간을 4개로 나눴다. 시는 상계5동 154-3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정비계획 입안절차 추진을 시작으로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3-06-05 11:34:46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한 총리 "국가 위한 희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존중·예우"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그 희생과 헌신을 존중하고 예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보훈부 출범에 맞춰 국가보훈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한 총리는 "국가보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으로 한 나라의 국격이고 국가의 본질적 기능"이라며 보훈대상자 소득보장 수준 강화, 국가유공자 의료·안장서비스 확대, 의무복무자 사회적 우대 제도 도입 등을 약속했다. 이어 "국민 생활 속 보훈문화 조성, 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 경제적 보훈 안전망 구축, 고품격 보훈의료 체계로 도약, 국제사회에 자유의 가치 확산을 중점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가보훈부를 포함한 관계부처는 세부 시행계획 수립과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서울현충원 관리 주체를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하는 것과 관련해 "이원화됐던 국립묘지 관리·운영을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효율적 관리체계로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윤석열정부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시켰다. 정부는 19개 행정각부 중 국가보훈부를 직제상 9번째에 뒀다.한 총리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시켰다"고 강조했다.

2023-06-05 11:34:21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글라스락, 라인프렌즈와 환경의 날 맞아 '스페셜 에디션'

SGC솔루션, '제로 웨이스트 홈카페 키트' 출시 SGC솔루션이 환경의 날을 맞아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함께한 '글라스락 라인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제로웨이스트 홈카페 키트'를 출시했다. 또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환경의 날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5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글라스락과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제로웨이스트 홈카페 키트'는 일회용 컵과 빨대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해 다회용 컵 및 빨대 사용을 독려하기위해 출시했다. 라인프렌즈의 무표정한 얼굴이 매력인 '브라운(BROWN)' 이미지가 담긴 글라스락 내열강화 유리컵과 우드캡, 유리빨대 6종 세트로, 홈카페 감성이 담긴 필수 구성으로 선물용으로도 좋다. 유리컵은 그란데 사이즈의 음료가 넉넉히 들어가는 500ml의 용량에, 글라스락 고유의 내열강화공법으로 차가운 음료 및 뜨거운 음료를 모두 담을 수 있으며 믿을 수 있는 고순도 원료로 SGC솔루션의 국내 공장에서 직접 만들어 품질이 우수하고 재활용을 할 수 있다. 우드캡에는 빨대를 꽂을 수 있는 스트로우 홀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함께 구성한 유리빨대 6종 세트는 일자형, 곡선형, 굵은 일자형 등 다양한 형태의 빨대로 음료와 분위기에 맞게 사용 가능하며 전용 세척솔과 머들러가 함께 들어있다. 또한 유리빨대와 세척솔, 머들러를 함께 보관할 수 있는 전용 파우치가 있어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휴대가 쉽다. 한편 글라스락 공식몰에선 이달 30일까지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글라스락 라인프렌즈 제로웨이스트 홈카페 키트'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여름철 더욱 사용량이 많아지는 일회용 플라스틱컵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다회용 제품 사용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50여 년 유리제조 자원순환 기업이 만드는 글라스락은 오랜 환경보호 활동과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을 계속해서 전개하며 환경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6-05 11:20: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채용 연계형 물류 기술 공모전 연다

'미래기술 챌린지 2023'…총 상금 4300만원 CJ대한통운이 총 상금 4300만원을 내걸고 채용 연계형 물류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회에서 입상한 인재는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특전이 주어진다. CJ대한통운은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3'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기술 챌린지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3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입상자 중 17명이 CJ대한통운 신입 공채로 입사하며 물류 기술 분야 우수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로봇이 사람처럼 일하고, 데이터로 미래를 보며, 시스템이 사람을 리딩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미래기술 챌린지'는 물류기술 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물류 및 IT기술 비전공자, 학부생 등 전공분야 및 학력에 상관없이 물류기술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주어진 과제를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기술적 문제가 과제로 선정했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 ▲스마트폰 활용 상품 체적 측정 ▲비전을 활용한 스마트 검수 ▲실시간 주문 대응 라우팅 최적화 ▲비정제 영문주소 AI번역 시스템 구축 등 4가지다. 참가자들은 4가지 과제 중 택일해 6주 간 과제를 수행 후 결과물을 제출한다. 과제별로 측정·인식 정확도, 처리 속도 등을 정량 평가하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본선 PT 심사를 거쳐 총 6팀을 선발해 시상하며 대상 1팀은 1500만원, 최우수 2팀 각 800만원, 우수 3팀 각 400만원 등 총 4300만원을 지급한다. 입상자 전원은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CJ대한통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과제 수행과 예선 심사는 여름 방학 기간인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고 9월초 본선은 온라인으로 진행해 참가자 부담을 줄인다. 수상자는 9월 중순에 발표한다. CJ대한통운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스마트 물류 4.0시대에 물류 경쟁력은 첨단 기술에서 나온다"며 "첨단 물류 기술의 원동력이 될 인재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05 11:12:3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K-배터리, 中 배터리 약진에 시장점유율 소폭 하락…LG엔솔은 3위

올해 1~4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전년 동기에 비해 하락했다. 1위와 2위는 중국 기업들이 차지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3위를 기록했다. 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PHEV·HEV)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182.5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49.0%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4월 사용량 기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14.1%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3위였던 BYD의 점유율이 16.1%로 오르며 중국 배터리사 BYD에 2위 자리를 내줬다. BYD는 중국 내수 시장 판매에 힘입어 세 자릿수 성장률(108.3%)을 기록했다. 1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점유율을 1.5%p 높인 중국 배터리사 CATL(35.9%)이 차지했다. CATL은 중국 내수 시장의 주력 승용 전기차 모델, 중국 상용차 모델 등에 배터리를 다수 탑재하며 점유율을 높였다. 3사 모두 사용량 기준 성장세를 보였지만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성장세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합산 점유율은 23.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p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대비 49.3%, SK온 5.3%, 삼성SDI는 28.4%의 성장률을 보였다. SK온의 배터리 사용량은 작년 동기 9.0GWh에서 9.5GWh로 5.3%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7.4%에서 5.2%로 하락하며 5위를 유지했고,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5.9GWh에서 7.5GWh로 28.4% 늘었다. 시장점유율은 4.8%에서 4.1%로 소폭 하락해 6위에서 7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일본 배터리 업체 중에서는 파나소닉이 전년 동기 대비 35.9% 성장했다. 시장 점유율은 8.2%로 4위를 차지했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의 판매 호조 덕분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모델3/Y, 폭스바겐 ID. 3/4, 포드 Mustang Mach-E 등의 판매 호조로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리비안 픽업트럭 R1T/S, BMW i4/7/X, 아우디 E-Tron이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SK온은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와 전기 트럭 모델인 현대 포터2 일렉트릭, 포드 F-150의 판매량 증가로 인해 성장세를 기록했다. SNE 리서치 측은 "공식 출시 후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한 기아 EV9은 SK온의 99.8kWh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SK온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는 중국 내수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점차 낮아질 것을 대비해 중국 업체들의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진출이 전망된다"며 "향후 중국 업체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로 유럽 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탑재 비중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5 11:03:3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하이브IM, 댄스챌린지에 ‘인더섬 with BTS’ 제이홉 캐릭터 참여

하이브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경계를 확장하는 비즈니스 솔루션 하이브IM은 5일, 하이브IM과 빅히트뮤직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MIDNATT 댄스 챌린지에 '인더섬 with BTS'의 제이홉 캐릭터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MIDNATT(미드낫)은 하이브IM과 빅히트 뮤직이 선보인 음악과 기술을 접목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프로젝트L'을 통해 데뷔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로, 가수 이현이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위해 선보이는 또 다른 자아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댄스 챌린지는 지난 3월, 가수 이현이 제이홉의 'On the street' 댄스 챌린지 참여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진행, '인더섬 with BTS' 내 제이홉 캐릭터가 특별 참여하게 됐다. 아울러, 지난달 30일에 진행한 '인더섬 with BTS'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새롭게 추가된 챕터3 '사막 섬'을 배경으로 댄스 챌린지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제이홉 캐릭터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하게 선보이는 2013년 데뷔곡 'No More Dream' 의상을 입고 등장해 댄스 챌린지를 펼쳤다. 미드낫의 'Masquerade' 댄스 챌린지 영상은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 MIDNATT(미드낫) 계정을 통해 지난 2일 금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됐다.

2023-06-05 10:26:2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트립비토즈, ‘넥스트라이즈 2023’ 발표… 동남아 관광 시장 진출 박차

트립비토즈는 1일부터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3'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미래의 혁신 관광산업을 주제로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 공동 주관으로 올해 5회차를 맞은 '넥스트라이즈 2023'은 글로벌 대·중견기업 및 벤처 캐피털 등 약 2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국내외 스타트업의 부스 전시 외에도 컨퍼런스, 1대1 밋업, 채용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열렸다. '관광산업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웹3.0 기반 혁신 여행 플랫폼과 동남아 시장 진출 계획을 소개하여 수상한 트립비토즈는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이후 싱가포르 현지 투자자 및 스타트업, 지원 기관 등과의 미팅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인?아웃바운드 여행 수요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글로벌 여행 심리 회복과 K-콘텐츠의 힘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여행 플랫폼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GBEC(Global Business Expansion Contest)를 계기로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 관광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의 여행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5 10:26:2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과기정통부, 5G 스몰셀 SW 최우수 기술상 받은 수상자 격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2일(금)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 관련기관들과 5G 스몰셀(Small Cell) 소프트웨어(SW)로 최우수 기술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등 통신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R&D) 성과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5G 스몰셀 SW는 2018년부터 3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내기업인 ㈜유캐스트가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 5월22일(월)에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스몰셀 월드 서밋(Small Cell World Summit)' 행사에서 '상용목적의 뛰어난 스몰셀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술 분야'의 최우수 기술상인 '스몰셀 포럼 산업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금번 수상은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와 통신장비제조사 76개가 참여하는 스몰셀 분야 최고 권위기관인 '스몰셀 포럼'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열린 통신네트워크 분야 회의는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이 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 성과 점검을 위해 5월23일(화) 전파, 5월24일(수) 사이버보안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 회의로, 그간 CES 2022에서 차량 인텔리전스 및 운송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4D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런던 지하철 통신망 구축사업에 수주된 '5G 분산 안테나 시스템(DAS) 기술' 등 주요 성과를 점검하였다.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최근 세계 최대 이동통신 표준단체인 3GPP에서 한국이 RAN1 등 워킹그룹 의장을 맡은데 이어, 5G 스몰셀 기술의 최우수 기술상 수상 등은 5G를 비롯한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이 축적되면서 나온 성과물들이 해외에서 인정을 받은 결과"라고 말하며,"기술간 연계 강화와 상용화 전환 지원 등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 강국으로서 경쟁력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5 10:00:21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LG헬로비전, 공식 직영몰 통해 '반갑 프로모션' 개시

고물가 시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려는 MZ세대에게 LG헬로비전이 똑똑한 '반값 다이어트'를 제안한다. LG헬로비전이 이달부터 공식 직영몰을 통해 '반값 프로모션'을 개시, 자사 서비스인 케이블TV·인터넷·알뜰폰·렌탈 전 영역에 걸쳐 파격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일) 밝혔다. 반값에 품질을 더한 LG헬로비전의 가심비 상품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소비자 지갑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LG헬로비전의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 일환이다. LG헬로비전은 작년 온라인마케팅 전담 조직 신설 이래, 전사 디지털 채널을 통합하며 비대면 소비문화에 맞춘 유통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직영몰 특화상품 ▲셀프 가입 및 번개설치 ▲고객 친화적 UI 등, 유통·마케팅비를 줄여 본원적 고객 혜택을 높인 차별화 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헬로렌탈의 경우, 작년 직영몰 매출이 전년 대비 560% 급증하는 성과도 거뒀다. 고객은 프로모션을 통해 유통·마케팅비 절감분을 반값 혜택으로 체감할 수 있다. ▲경쟁사보다 50% 이상 저렴한 케이블TV·인터넷 ▲반값 또는 업계 최저 알뜰폰 LTE 무제한 유심 ▲트렌디 가전 '반값 렌탈' 혜택 등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짠테크' 소비를 주도하는 실속파 MZ세대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불필요한 사은품 대신 요금혜택을 극대화한 방송·통신 상품으로 월 고정지출을 줄이는 한편, 목돈 들이지 않고 고가의 트렌디 가전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실제 직영몰을 통한 자사 서비스 가입 고객 중 2040 비중은 68%에 달하고 있다. 먼저, 헬로tv·헬로인터넷 반값 요금상품 6종을 상시 제공한다. 직영몰 가입 고객 60%가 선택할 만큼 인기가 높은 라인업으로, 경쟁사 대비 최대 반값 이상 저렴한 월 1~2만원 대 결합상품 4종(UHD+기가인터넷 2종, UHD+광랜 2종) 및 기가 인터넷 단독상품 2종으로 구성됐다. 가령, 'UHD 방송+1G 인터넷' 결합상품 이용 시, 경쟁사 상품 대비 가격부담이 50% 이상 낮아져 3년간 이용요금을 최대 약 100만원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제휴카드 이용 시 월 1만 6000원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헬로모바일은 LTE 무제한 유심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재편했다. 먼저, '33 유심' 등 스테디셀러 LTE 무제한 유심 6종에 월 최대 2510원 할인을 더해 헤비유저들의 지갑부담을 한층 줄였다. 특히, 실속파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음성무제한 요금제인 'The 착한 요금제 1.3GB(월 6300원)'는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가격을 낮췄다. 헬로렌탈은 6월 한달 간 한정수량의 트렌디 가전을 반값 렌탈로 제공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프리미엄 가전을 월 4천원~1만원 대 파격적인 렌탈료로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직영몰에서는 상시 다양한 혜택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손기영 LG헬로비전 상무(디지털마케팅담당)는 "유통·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고객 혜택으로 돌려주는 '반값 요금' 철학을 알뜰폰에 이어 LG헬로비전의 전 서비스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영몰을 통해 가격 눈속임 없이 본원적 요금혜택을 강화한 상품들을 진정성 있게 선보이며, 고객 중심의 시장경쟁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05 09:30:1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아이템베이, 환경의날 기념 ‘베착템 퀴즈 이벤트’ 진행

아이템베이(itemBay)가 오늘(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생활 적용법을 홍보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등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아이템베이는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올해 친환경 아이디어와 습관을 공유하는 사내 캠페인 베착템(베이의 착한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 아이템베이는 지속가능성과 자원순환 습관 등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회사 내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친환경 문화 외부 확산에 나선다. 이번 환경의 날 기념 베착템 SNS 이벤트도 이러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베착템 이벤트는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아이템베이 공식 SNS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이템베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또는 아이템베이 네이버 기업 공식 블로그를 팔로우 한 뒤, 해당 게시물에 초성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21일 각 SNS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이번 SNS 이벤트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실생활에서 환경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며 "아이템베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도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05 09:18:4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넷마블 자회사 '마브렉스' 니어 재단과 MOU...MBX 생태계 확장키로

넷마블이 MBX 생태계 확장과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위해 니어재단과 손잡는다. 넷마블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MARBLEX(이하 마브렉스)가 니어 재단(NEAR Foundation)과 MBX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니어 재단은 빠른 속도와 높은 보안성, 유연한 확장성 등이 특징인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의 거버넌스 및 개발을 총괄하는 스위스 비영리 재단이다. 니어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를 기반으로 손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웹3 서비스에 관한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마브렉스는 니어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 간 서비스 교류를 가능케하는 마브렉스 워프 브릿지(MARBLEX WARP Bridge)를 연동하고, 이를 기반으로 MBX 생태계 내 게임, NFT(대체불가능토큰), DEX(탈중앙화거래) 등 서비스 전반을 확장해 니어 프로토콜 이용자들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니어 재단의 사업개발 총괄 로비 림(Robbie Lim)은 "이번 협업은 마브렉스와 니어 재단 모두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MBX 콘텐츠를 온보딩해 니어 프로토콜의 게이밍 및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많은 사용자들이 웹3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준기 마브렉스 본부장은 "마브렉스의 MBX 3.0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가는데 있어 니어 프로토콜의 편의성과 확장성 등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니어 재단이 보유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MBX 생태계의 콘텐츠적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블록체인 트렌드를 지속 선도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3-06-05 09:18:3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