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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년 제11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제11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평택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조례에 따라 평택시 저소득층의 보장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열렸으며,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로 사회보장에 대한 학식과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 등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평택시의회 최준구 시의원, 평택복지재단 최은영 이사, 평택가족센터 송문영 센터장, 평택서부노인복지관 김수희 관장, 평택대학교 이상무 교수, 한경국립대학교 김정화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김성훈 보험급여부장 등 총 7인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최은영 이사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과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 등 188건이 심의·의결됐다. 이순덕 시 복지국장은 "법령에 부합하지 않으나 생활실태나 여건이 실질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보호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위원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정장선 시장(위원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의료보장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과 교수, 복지기관 단체의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평택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3-11-09 16:25: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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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운천고 체육관 교육부 특교금 16억 9천만원 확보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일반학생들과 체육 특기생 모두의 체육활동 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운천고등학교 체육관 증축 사업의 순항이 예상된다. 최근 운천고 체육관 건립사업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대상으로 최종 확정돼 16억 9천만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비가 확보됐기 때문이다. 실제 운천고의 경우 기존의 체육관이 있긴 하지만, 일반학생과 운동부(태권도부) 학생들이 함께 사용해 애로사항이 있었다. 특히, 운동부의 경우 학생들 훈련 시간 확보 및 훈련장 미비 문제로 인해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기도 했다. 32학급 운천고의 규모 대비, 기존 체육관에서 체육교육과정 및 공동교육과정 중 표현활동의 수행 능력을 함양하는 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체력운동 관련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기에 어려움도 있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운천고에 추가로 체육관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한 직후부터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직접 소통하며 체육관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이 시장은 교육부 특교금 확보 직후 "오산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갖고 배려해주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앞으로 시는 총사업비 약 27억 원이 소요되는 운천고 체육관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나머지 사업비 확보를 위해 도 교육청 등 관계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체육관 증축을 통해 운동부 학생들의 훈련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오산을 빛낼 수 있는 인재가 성장하고, 일반 학생들 또한 안정적으로 체육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및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3-11-09 16:25: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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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김은옥 동문,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

경상국립대학교(GNU) 간호대학 김은옥 동문(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이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 9일 오후 1시 30분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곤섭 연구부총장 등 대외협력과 관계자와 김은옥 동문, 간호대학 최소영 학장, 유미 부학장, 박정혜·하영미·장희경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출연증서 전달, 기부증서 전달, 기념 촬영, 기부자 인사 말씀, 연구부총장 감사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전기금을 기부한 김은옥 동문은 1987년 간호사 자격을 취득한 뒤 조산사(1988), 보건진료원(1989), 종양전문간호사(2008) 자격을 취득하며 간호 분야에 전문성을 갖춰갔다. 1991년부터 경상국립대병원에 근무하며 분만실, 정신과병동, 의료정보과 등을 두루 거쳤으며 간호부 교육팀장, 진료협력팀장, 외래간호팀장을 역임했다. 2003년 경상국립대 대학원에서 임상간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2009년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일부병원 외래환자의 병원선택동기, 병원만족도와 재이용의도에 관한 연구(2004년)', '간동맥 화학색전술 후 체위변경이 안위와 출혈합병증에 미치는 영향(2010년)'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은옥 동문은 "1991년 입사 초기에는 직장 동료와 여행, 취미생활을 통해 성장·발전했고 그 이후의 시기에는 대학원에서 만난 동문들과 교수님과 함께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간호사로서 다시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시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작은 나눔으로 표현하고자 한다"고 발전기금을 출연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 김은옥 동문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함께하는 시간 동안 좋은 동료였던 최소영 학장님과 이제는 퇴임하셔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구미옥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며 "나눔의 마음이 더 많이 편하게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곤섭 연구부총장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간직한 김은옥 동문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간호대학 등 대학 발전을 위한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3-11-09 16:2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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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울산항만공사(UPA)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규제혁신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직문화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 공단 등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상위 사례 17개에 대한 본선심사가 이뤄졌고, UPA는 지난 7월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선박에 그린메탄올과 바이오디젤을 선박연료로 공급한 사례로 본선에 올랐다. UPA는 해양수산부와의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에 힘입어 ▲국내 최초 바이오디젤 선박연료 판매 및 조건부 면세 승인 ▲국내 최초 바이오디젤·메탄올 선박연료 적재허가 승인 ▲탱크터미널 선박연료 공급업 등록 ▲케미컬 수송선의 선박연료공급 겸업 허용 내항 해운고시 개정 등을 추진해 국내 항만에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의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7월 선박연료 공급 당시 국내기업의 바이오디젤 125만톤도 공급됐는데, 이는 폐식용유 약 90만개(가정용 1.8L 기준)를 활용한 규모로, 자원 재활용을 통한 선박연료 공급 및 최초 수출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큰 의의가 있다. 그린메탄올은 바이오가스 또는 신재생 에너지원을 기반으로 생산한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80% 및 탄소 저감 효과가 최대 95%에 달하는 친환경 연료다. 바이오디젤은 폐식용유, 동물성 지방 등을 원료로 생산해 탄소저감 효과가 약 75%에 달하는 친환경 연료다. . 울산항만공사는 친환경 선박연료 신시장 선점을 통해 항만산업에 대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민간 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친환경 선박연료를 통한 탄소저감 효과로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UPA는 동북아 최대 에너지 항만으로서 울산항의 지속적인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 벙커링 유치 및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울산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통한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3-11-09 16:25: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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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천시 도심서 UAM 생태계 만든다

KT는 KT·현대자동차·현대건설·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참여하는 5사 컨소시엄 'K-UAM 원팀'이 인천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K-UAM 원팀은 인천시 도심과 도서 지역의 UAM 서비스의 성공적인 실현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UAM 생태계 및 상용화 준비에 협력한다. 협약의 상세 내용은 ▲인천시 도서지역 및 도심의 UAM 운용 체계 수립을 위한 공동협력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공동 협력 ▲UAM 광역 연계 교통서비스 상용화 준비를 위한 공동 협력 등에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2021년 K-UAM 원팀 출범 후 컨소시엄이 지자체와 맺은 첫 민관 협력 사례다. KT를 비롯한 컨소시엄은 향후 UAM 사업 확대를 위해 인천시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KT는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심항공교통 통신 및 관제 안정성 기술 등 UAM 관련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KT는 UAM 전용 5G 상공망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특화 안테나를 개발하고 지난달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교통관제(UATM) 시스템 개발 및 UAM에 위성을 활용하는 통신기술 등을 연구 중에 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인천시와 5사 컨소시엄의 협력은 공항이 있는 도심과 도서 지역을 기반으로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를 실질적으로 검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T는 UAM 분야에서도 본연의 ICT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UAM 시장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09 16:25: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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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인구시책 개편안 공청회' 개최

의성군은 지난 8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의성군 인구시책 개편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관계자 및 군민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지속적인 감소에 따른 인구시책 사업 개편안에 대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을 위해 것이다. 김득한 기획조정실장의 의성군 인구시책 개편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신영미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과 배한진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 박사가 의성군의 인구정책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 발표에 잇따라 시책 개편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펼쳐졌으며, 김한곤 영남대학교 교수 및 김현찬 의성군의원, 민재희 청세권협동조합 이사, 권미란 주민, 김득한 기획조정실장 이에 참여해 토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의 생생하고 소중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군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구시책을 수립할 것이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올해 의성인구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의성군 미래인구맵 설계 용역을 추진하는 등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에 노력하고 있으며, 저출산 등 인구문제에 다방면으로 대응하여 지난 7월 인구의 날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3-11-09 16:24:5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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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령4.26추모공원 위령탑 디자인 ‘만장일치’ 확정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일원에 조성될 '의령4·26추모공원' 위령탑의 최종안이 그려졌다. 의령군은 유가족 10명이 포함된 의령4·26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 21명의 위원 만장일치로 '의령4·26추모공원' 위령탑 최종 디자인이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만장일치'의 결과처럼 모두를 만족하는 위령탑 디자인이었다. 특히 유가족들은 위령탑이 희생자만을 위한 추모 조형물에 그치지 않은 것에 안도감을 보였다. 건립될 위령탑은 희생자·유족·현세대, 이 모두를 위한 위령탑으로 지어진다. 희생자 넋을 '추모'하고, 생존자인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금 우리 세대에게는 다시는 비극적인 죽음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세 가지 요소를 위령탑 디자인에 담았다. 위령탑은 석재벽으로 둘러싼 모양에 두 손으로 하얀새을 날려 보내는 형상을 표현했다. '하얀새'는 희생자 넋을 좋은 곳으로 날려 보낸다는 의미이고, '두 손'은 유가족의 간절한 바람으로 희생자를 좋은 곳으로 떠나보내고 아픔에서 벗어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석재벽은 3단 돌기둥으로 단 높이를 달리해 퍼져나가는 모양새를 취했는데 국가 공권력에 의한 희생이 더는 없어야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특히 돌기둥의 높이와 석재벽을 받치는 기단부의 넓이를 426cm 설계해 4·26추모공원의 의미를 다잡았다. 위령탑 비문에는 희생자 이름과 우범곤 총기 사건 배경과 결과, 위령탑 건립취지문을 새겨 기록하기로 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위령탑 건립 디자인 선정이 있기 전 과정인 보상계획통지, 보상계획공고, 감정평가, 보상 협의까지 아무 잡음 없이 순조롭게 끝마쳤다. 의령군의 의지, 유족들의 간절함, 지역 주민의 협조가 한데 모여 추모공원 조성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한발 더 나아가 의령4·26추모공원을 군 관리계획으로 지정하는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군 관리계획으로 결정되면 지속해서 공원을 관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차후 추모공원을 확장할 수도 있게 된다. 총기 사건 당시 모친, 여동생 등 일가 친척 5명을 잃은 류영환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 "군수님이 예산 가져오고, 의령군이 공식적으로 추모공원 건립을 약속했을 때부터 우리 유족들은 그저 고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며 "설계된 위령탑 디자인을 보니 실감이 난다. 이제 부모님, 형제들을 볼 면목이 생긴다"고 말했다. 의령4.26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위원장인 오태완 군수는 "40년 눈물 마를 날 없는 의령에 손수건 같은 4.26추모공원 건립을 서두르겠다. 억장 무너지는 긴 세월을 참아온 유족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하루도 지체할 수 없다"며 "역사적 사명감으로 추모공원 조성사업을 기필코 완수해 국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4·26추모공원은 궁류공설운동장 인근 계획관리지역과 준보전산지로 총면적 8891㎡의 규모로 2024년 조성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가 2021년 정부에서 국비를 요청해 의령4·26추모공원 건립이 확정됐고,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아 도비와 군비를 합쳐 총사업비 18억 원으로 추모공원이 지어진다. 의령군은 내년 4월 26일 새롭게 건립되는 '의령4·26추모공원'에서 역사적인 첫 위령제를 지낼 계획이다.

2023-11-09 16:24: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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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역 대학생 행복기숙사 이용 인원 100명으로 확대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8일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업무협약을 갱신하고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행복기숙사 이용 인원을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에는 오산시 출신 대학생들이 타지에서의 거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행복기숙사 이용 인원 확대, 학생선발의 운영방식을 변경하여 행복기숙사 신청의 용이성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 내용은 2024년 1학기 입주부터 적용되며 협약에 따라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입사생을 일괄 선발하며 시는 오산시 출신 입사자 100명에 대해 월 15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오산에 주소를 둔 100명의 대학생들이 먼 거리 통학의 부담은 물론 높은 주거비용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행복기숙사를 빠짐없이 이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출신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받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면서 "오산시 학생들이 주거 부담을 걱정하는 대신 미래의 꿈을 위해 준비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9 16:23: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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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하반기 42명 취업 성공

지난 6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사업 하반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형배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영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인사노무그룹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3개월 동안의 교육 수료 축하와 취업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은 광양시가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문인력을 직접 양성하여 관련 기업에 취업 연계까지 하는 사업으로, 광양시·고용노동부·전라남도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광양상공회의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광양시는 올해 사업비 7억원(국비 5억6천만원, 도비 1천4백만원, 시비 1억2천6백만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분야 인력을 상반기 50명, 하반기 50명 총 100명 양성했다. 2024년에는 125명으로 확대해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8월 10.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 하반기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 4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함과 동시에 취업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교육생 1명은 포스코홀딩스에 취업을 확정했고, 41명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생산·판매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 취업했다.

2023-11-09 16:23:39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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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성냥공장 열리는 날' 행사 개최

의성군은 오는 10~11일 '성냥공장 열리는 날'을 의성성냥공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2021년부터 시작된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의 성과물을 대·내외에 알리고, 향후 자립형 관광거점공간이 될 성냥공장의 비전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옛 성냥공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들이 직접 성냥 제조 과정과 당시 성냥공장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는'성냥공장 투어', 성냥공장 주변 마을 부녀회와 유명 요리사가 의성 농특산물로 개발한 음식을 소개하는'마을부엌', 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의 현황과 3D 아카이브·팸투어·성냥공장 내 실제 자료를 보여주는 전시와 추후 조성되는 성냥공장에 민간 운영주체들의 상품과 체험을 소개하는 마켓으로 진행된다. 이외, 의성군 도자기 명인 최해완과 이정훈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와 김봉희 다큐멘터리 감독이 찍어주는 기념사진, 성냥공장을 사랑한 사진작가 이재와 이승호 화가의 토크콘서트, 군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준비돼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랫동안 의성군민들의 직장이자, 추억의 장소인 의성성냥공장에서 군민 여러분을 초대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 의성군의 관광거점공간이 될 성냥공장을 잘 만들어 생활인구 유치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9 16:23:1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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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과학수사융합전공, 국과수 현장 견학 진행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창의융합학부 과학수사융합전공 재학생들이 지난달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에서 개최된 '제44회 한국법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와 더불어 국과수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법과학의 메가 트렌드'라는 주제로 개최된 학술대회에 과학수사융합전공 참여 및 참여 희망 학부생 23명이 참석해 연제 발표를 들었으며 법의학, 법과학, 법공학 분야의 현장 감정 업무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대학원 과학수학과 석사과정 정민주, 최수진 재학생은 DNA & Bio section에서 각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현장견학을 인솔한 창의융합학부 김재균 특임교수는 부산가톨릭대는 학부과정부터 석사-박사학위 과정까지 연계되는 동남권 지역의 유일한 과학수사 전문 교육 기관으로 교육뿐만 아니라 첨단 감정기법 연구·개발 및 지역 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업을 이끌어 내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과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는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미래 사회 안전망 확보 실현을 위해 2021년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최초로 과학수사전공을 개설, 대학 내 재학생 중 과학수사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수사융합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2022학년도부터 대학원 내 과학수사학과 석사과정을 동남권 최초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1년 부산과학수사연구소-부산가톨릭대 간 상호 협력 협약(MOU) 체결, 2022년 부산경찰청-부산가톨릭대 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24학년도부터는 대학원 과학수사학과에서 동남권 최초로 박사과정을 개설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에는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대학-지역 과학수사 기관 간 공동 활용이 가능한 첨단융합법과학분석실과 혈흔·증거물분석실과 첨단 기자재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과학수사 분야의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능력 및 적응력을 배양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과 과학수사 분석 기법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재직자 재교육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가톨릭대는 이를 바탕으로 동남권 내 과학수사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꾸준히 강화하는 동시에 과학수사 특화 교육 기관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2023-11-09 16:22: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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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8일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직문화 혁신의 범정부적 확산 추진을 목표로 개최되었으며,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총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건의 사례 중 17건이 수상했다. 공사는 '소래초 복합주차장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는 안전 교통환경 구축'사례를 제출하였으며, 시흥시 민선 8기 중점 과제인 '원도심 공영주차장 조성 확대'로 주차난을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주민협의체 및 유관기관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 및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종 순위는 국민심사단의 사전 현장심사(30%)와 본선에서 진행된 전문가 심사(50%), 국민투표단의 실시간 온라인 투표(20%) 점수를 합산하였으며, 공사는 장려상(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하였는데, 기초 지방공기업 도시공사 중에서는 시흥도시공사가 유일하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소통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시민의 불편해소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발로 뛰는 공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9 16:21: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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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맞춤형 전문 수산연구소 건립 사업비 100억원 확보

진도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양식어업의 기반시설 확충, 기술개발, 수산종자의 첨단·친환경 양식체계로 전환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진도군은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군내면 녹진리 일원에 전문 수산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진도 어업인들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비, 진도 바다 여건에 맞는 종자 보존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연구시설 건립을 간절히 바래왔다. 군은 이를 위해 민선 8기 진도군수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전문 수산연구소가 건립되면 김, 전복 등 전략품종 활성화와 종자 보급과 개량을 통한 양식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돌미역, 뜸부기 등 지역의 잠재적인 고부가가치 수산종자를 미래전략품종으로 설정하고 어촌 경제 생태계 안정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우리 군의 전문 수산연구소인 '지역맞춤형 수산종자 실용화 센터(가칭)' 건립을 통해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와 전복종자 생산지의 양식산업 고도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식 현장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활용한 양식 방법 정립으로 어가의 실소득 향상이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9 16:21:3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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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국회방문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 분주

명현관 해남군수는 9일 국회를 방문, 주요현안사업의 국비 지원 증액 등 국비확보 활동에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명군수는 내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와 관련, 이번 방문을 통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증액 등을 요청하고, 주요사업을 설명하며 국비확보를 적극 요청했다. 우선 기후이상에 따른 풍수해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화원 월호지구에 대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화원면 월호천은 미개수 소하천의 통수단면 및 배수문 시설 능력이 부족해 월류에 의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올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었다.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정비와 교량, 배수시설 등을 신설할 계획으로, 군은 급변하는 기후에 주민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내년 실시설계비 7억 5천만원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이와함께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신규단지의 조성과 이를 위한 기본계획수립비 3억원의 반영도 건의했다.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총 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가공유통판매시설 및 교육 체험 공간이 집적화된 농업융복합공간으로, 농식품부는 2024년 신규단지 1개소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전국 1위 친환경 인증면적을 보유하고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등이 입지할 해남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가 조성되면 친환경 농업 부가가치 향상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현산면 구산일원 등 하수도가 보급되어 있지 않은 농어촌 마을의 하수도 정비사업 등을 신규로 건의하기도 했다. 현산면 구산·황산·분토를 포함해 황산면 징의, 옥천면 마고·향촌·용산·문촌·월평 마을이 대상으로 총사업비 151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6억 6천만원 내년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명군수는 윤재갑 국회의원과 서삼석 예산결산위원장 등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명현관 군수는"정부 건전재정의 기조로 신규사업들의 반영이 다소 어려운 실정이지만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지역의 시급한 현안과제라는 점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의해 국회 심의가 끝날때까지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1-09 16:21:20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