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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금리 눈속임?…우대금리 비중 높아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의 1차 금리가 6%대로 집계됐다. 다만 전체금리에서 기본금리가 낮고,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요건이 까다로워 정부가 제시한 6%대를 맞추기 위해 은행들이 고육지책을 썼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실상 '눈속임'이란 목소리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최근 오는 15일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을 앞두고 은행별 출시 예정 금리를 1차적으로 공시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 등 11개 은행의 청년도약계좌 최대 금리(기본금리+소득에 따른 우대금리+은행별 우대금리)는 평균 5.95%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IBK기업은행이 연 6.5%로 가장 높았고, 농협·신한·우리·국민·전북·경남은행이 6.0%, 대구·부산은행 5.8%, 광주은행 5.7%, 전북은행 5.5% 순이었다. SC제일은행은 2024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요건충족이 어려운 우대금리를 제외하면 금리가 평균 4%대로 낮아진다는 것이다. 은행별 우대금리를 살펴보면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경남은행 2.0%포인트(p), 대구·부산은행 1.8%p, 광주은행 1.7%p, 기업·전북은행 1.5%p다. 우대금리는 은행이 제시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데 사실상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신한은행의 경우 2.0%p의 이자를 받기 위해 ▲급여이체 우대 연 0.5%p ▲첫 거래 우대 연 0.8%p ▲신한카드 결제 우대 연 0.5%p ▲만기축하 우대 연 0.2%p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금리가 6.5%로 가장 높은 IBK기업은행의 경우에도 ▲공과금 정기 이체 ▲급여 이체 ▲신규 주택청약 가입 ▲카드 사용 ▲첫 고객&마케팅 등 5개 항목 중 3개를 충족해야 한다.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해 5년간 5000만원 목돈 만들기가 당초 취지였지만 우대금리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5000만원을 달성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연 4.0%의 금리로 5년간 월 70만원씩 납입하게 될 경우 원금 4200만원과 이자 427만원, 정부 기여금 144만원으로 총 4771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5000만원 만들기에 부족한 금액이다. 문재인정부 당시 출시됐던 청년희망적금의 기본금리가 5.0%, 은행별 우대금리 평균 1.0%p였던 것과 비교하면 만기가 3년 더 늘어났고 금리 메리트가 없다는 평가다. 금융권 관계자는 "청년희망적금은 기본금리가 5%로 높아 우대금리를 충족하면 6% 금리였지만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기본금리 자체가 낮기 때문에 청년들이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 할 수도 있다"며 "은행권도 역마진 우려 등 리스크를 안고 있는 부분은 이해하지만 사회공헌 일부로 생각하고 기본금리를 높이고 우대금리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올해 정부기여금으로 편성된 재원만 3678억원으로, 정책 첫 해 유의미한 성과가 필요한 상황이다. 은행들은 타사와의 금리 비교 및 조정 과정 등을 거쳐 오는 12일 최종 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11 09:15: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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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출연연구원들, '대덕특구 50주년 출연연 문화페스티벌' 개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등 정부 과학기술 출연연구원들(출연연)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 기념, 문화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열었다. 무료 행사여서 많은 대전시민들이 참여해 '한빛 맥주축제'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 11일 대전시, 출연연 등에 따르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9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일원에서 열린 출연연 문화페스티벌 'RE크리에이트'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RECREATE, 함께 이룬 50년, 함께 이룰 50년'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전시민과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임직원이 함께 화합했다. 카이스트 포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우넌·한국재료연구원 등 출연연 밴드 동호회 축하공연, 드론 라이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50년 성과는 출연연 연구원 분들의 헌신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대전시는 대덕특구를 젊고 우수한 청년 인재가 모이는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복철 NST 이사장도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요람인 대덕특구의 5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50년을 대전시민과 출연연 구성원이 함께 재창조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1 06:55:0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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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6월 어린이날' 부모·아이들 "대전, 아기 낳기 좋은 도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어요. 대전은 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곳인것 같아요." 10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에서 만난 젊은 부부가 말했다. 부부는 워터볼에 휴지걸이, 키링 등 아이와 함께 만든 작품이라며 보여 주었다. 옆에 있던 아이는 "오늘이 5월 5일 어린이날도 아닌데 엄청 많은 선물을 받았어요.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부모도, 아이도 모두 함박웃음이었다. 가족이 함께 즐기자는 의미인 '우리 가족 나들이'가 주제였던 이날 축제는 대전시 주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비 예보에 무더운 날씨까지 겹치자 대전시는 발빠르게 야외 행사를 실내로 돌려 진행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워터볼, 휴지걸이, 키링 등 액세서리와 모스액자, 핸드메이드 헤어핀 등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들었다. 캘리그래피로 가훈을 직접 짓기도 했고, 캐리커쳐를 통해 본인의 모습을 그림으로 만나보기도 했다. 아이들은 너프건 게임으로 총도 쏴 봐고, 보이스앙상블, 버블쇼,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공연에도 참여했다. 특히, 아빠들이 참여했던 '훌라후프 돌리기' 경연 대회는 아빠를 응원하는 엄마, 아이들의 함성으로 시청이 떠들썩했다. 부모와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번 행사는 총 2250만원의 시 예산으로 마련됐다. 많은 대전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했다. 대전시는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 의료인력도 곳곳에 배치해 안전에도 신경썼다. 최용빈 대전시 아동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가족 행사가 다시 열려 의미가 있다"며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도 늘리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인구사업과장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 보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주안점을 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육의 기쁨과 가족 간 사랑을 듬뿍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전시는 슬로건 '3Y(Yes·Young·Youth)'를 모토로 청년, 신혼부부들이 찾는 젊은도시 대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과 육아, 양육 그리고 청년 일자리와 문화, 복지 등을 연계해 소위 '아이 낳는 환경'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이한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향후 이 같은 행사를 자주, 지속가능하게 기획, 마련해 살기 좋은 대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1 06:55:0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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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11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11일 일요일 [쥐띠] 36년 산책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라. 48년 혼자서 하는 일로 스트레스가 쌓인다. 60년 행복의 원천은 가족에게 있다. 72년 하나를 양보하면 둘을 얻는 것이 인생사. 84년 물을 두려워하고는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소띠] 37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49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걱정. 61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 73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금물. 85년 바라던 선물이 들어온다. [호랑이띠] 3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실수가 없다. 50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62년 좋은 운세가 거침없이 들어온다. 74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불편. 86년 가족의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토끼띠] 39년 병도 약도 다 제 할 탓. 51년 욕심이 지나쳐서 만족하기 힘들다. 63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를 얻는다. 75년 고생 끝에 낙이 오고 운이 열린다. 87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용띠] 40년 금전문체로 근심이 생긴다. 52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명확한 일이 없다. 64년 투자를 권하는 이가 있으니 현혹되지 마라. 76년 연륜 자의 조언은 사생활간섭이 아니다. 88년 2보 전진을 위해 한발 물러서라. [뱀띠] 41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기다려보자. 53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다음을 위해 잘 보관. 65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77년 불만은 백팔번뇌(百八煩惱)의 시작이다. 89년 운전할 때 먼저 앙보해보라. [말띠] 42년 새로운 만남을 경계. 54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 본다. 66년 배우자 탓이 아니라 순전히 내 탓임을 명심. 78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90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보라. [양띠] 43년 언제나 유비무환(有備無患). 55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과 비옷을 챙겨서 나가라. 67년 남을 배려하면 내게도 득이 된다. 79년 겉모양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말자. 91년 멍석이 깔렸으니 놀지 말고 일을 하도록. [원숭이띠] 44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6년 혼자서 어려운 일을 맡으려고 애쓰지 마라. 68년 친척의 방문으로 새로운 근심 발생. 80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92년 어른들의 지혜를 빌려보면 답을 찾을 수가. [닭띠] 45년 인연을 맺는데 피싱을 조심해야. 57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나에게 돌아오니 주의. 69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날. 81년 윗사람의 도움이 따른다. 93년 무리수의 과감한 투자는 하지 않는 것이. [개띠] 46년 뒤늦게 게임에 빠져 제 할 일을 잊고 산다. 58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메모해둘 것. 70년 천지 대자연의 기운을 모아 기도해보라. 82년 서남쪽으로 가면 행운이 있을 것. 94년 인정은 변하기 쉬우나 그것이 현실이다. [돼지띠] 47년 반려견이 있어서 고독하지 않다. 59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71년 복권에 당첨이 되려면 먼저 복권을 사야. 83년 겸손은 꽃이 피는 시기를 새가 와서 알려준다. 95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낭패.

2023-06-11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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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기체수소 운송 시작…수소에너지 전반 사업 확대

어프로티움, 하이넷과 '모빌리티 수소사업 협력 업무 협약' 체결 CJ대한통운이 액체수소에 이어 기체수소까지 진출하며 수소에너지 운송 전반으로 사업을 넓혀나가고 있다. 11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수소생산 및 공급 업계 1위 기업 어프로티움, 국내 수소충전소 1위 운영업체인 하이넷과 '모빌리티 수소사업 협력 업무 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어프로티움은 수소를 원활하게 공급하되 장기적으로 그레이수소를 청정수소로 전환하고, 하이넷은 수소 충전소를 최대한 확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은 양사의 수소운영을 위해 운송하기로 했다. 3사는 또 전국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수소공급 인프라 확대 및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공동 노력키로 했다. CJ대한통운은 7월부터 울산과 충남 대산에 있는 어프로티움의 수소 생산시설에서 기체수소를 실어 영남권과 중부권 충전소에 운송한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기체수소 전용 튜브트레일러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향후 충전소가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이넷은 충전소 확대 및 지원역할을 맡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또 지난해 12월부터 SK E&S와 공동으로 친환경 수소에너지 운송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간 3만톤 규모의 인천소재 SK E&S 액화수소 생산플랜트에서 전국 수소충전소에 액화수소를 운송하는 것으로 현재 액화수소운송 기준을 마련하는 등 상용화 단계에 있다. CJ대한통운 최갑주 P&D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수소충전소를 늘리고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친환경 물류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산업인 수소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ESG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11 03:25: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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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소비자 권익·고객 서비스 더욱 강화한다

소비자권익委 열고 외부위원 위촉…위원장에 충남대 구혜경 교수 공영홈쇼핑이 소비자 권익 보호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소비자권익위원회'를 열고 외부위원을 위촉했다. 공영홈쇼핑은 소비자권익위원회에 서강대 윤주옥 교수, 충남대 구혜경 교수, 김태민 변호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김창현 사무국장,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한국소비자원 이종원 팀장 등 외부 소비자관련 분야 전문가와 공영홈쇼핑 CCM·마케팅·경영지원 부문 실장 등을 포함시키고 이 가운데 구혜경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소비자 피해보상 ▲불만요소 점검 및 개선 ▲소비자 권익향상 및 소비자 친화적 경영활동을 위한 제도 제안 ▲CCM활동 관련 계획공유 및 의견제시 등 소비자 권익보호 및 기능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갖고 필요 시 수시 회의를 개최한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소비자를 위한 가치 실현은 우리 기관의 경쟁력이자 조직의 건전성을 담보하는 원동력"이라며 "소비자중심경영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전문가 위원들의 의견과 제안을 잘 담아소비자 권익에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 홈쇼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1 02:24: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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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태국 람차방에 물류센터 가동…동남아 추가 공략

현지 물류사 KSP Depot 지분 일부 인수…운영 참여등 교두보 마련 한진이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물류 시장 추가 공략에 들어갔다. 11일 ㈜한진에 따르면 지난 8일 태국 '람차방(Laem Chabang)'항 CFS(Container Freight Station·컨테이너 화물작업장) 물류센터를 개장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글로벌 사업 가운데 동남아에선 6번째다. 한진은 총 83만 달러를 투자해 태국 현지의 유수 물류업체인 KSP Depot 지분 14%를 인수하고 CFS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향후 태국 뿐만 아니라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인접국가 시장에 포워딩과 국경 운송 등 물류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람차방'은 태국 촌부리 라차와 방 라뭉 지역에 있는 항구도시로써 태국의 '부산항' 격으로 최대 물동량을 가진 무역 요지다. KSP데폿의 람차방CFS는 '람차방'항에서 1.6㎞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9000㎡(2715평) 규모다. CFS는 컨테이너 화물을 보관 및 분배, 하역을 연결하는 물류센터로써 앞으로 한진은 CFS 운영 참여를 통해 안정적 운영 수익 뿐만 아니라 향후 태국 내 육상운송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원스톱 물류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한진은 동남아 물류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이번에 태국 CFS를 개장했다. 앞서 지난 1월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법인 전환한 데 이어 3월에는 태국 방콕에 대표사무소를 새롭게 설립하기도 했다. 한진은 미국, 중국, 유럽 등 총 12개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에는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에 법인 4곳과 태국, 싱가포르에 2개 대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한진은 태국 대표사무소를 향후 법인 규모로 확대하는 등 현지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추가적 사업 기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태국 현지 물류기업의 주주사로써 향후 육상 운송 등 태국 내 원스톱 물류 시스템 구축을 기대한다"며 "본 센터 운영을 기반으로 포워딩 사업 등 동남아 내 새로운 글로벌 물류사업 기회가 열린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23-06-11 02:24: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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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빌라의 신' 전세사기 공범 2명에 징역 7~8년 구형

검찰이 빌라의 신'이라 불리는 전세사기범 일당과 공모해 전세 보증금 50억여원을 편취한 분양대행업자들에게 징역 7~8년을 구형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장두봉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분양대행업자 A씨 등 2명의 사기 사건 결심 공판에서 각각 징역 8년과 징역 7년을 구형했다. A씨 등은 2020∼2021년 경기 구리시 소재 150여 가구 규모의 신축 오피스텔 분양 대행을 맡으면서 '빌라의 신'이라고 불린 최모 씨 일당에게 임차인을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24명으로부터 임대차 보증금 55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임차인 소개 명목으로 1000만∼2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 주범 격인 최씨 일당 3명은 임차인이 지급한 임대차보증금으로 해당 주택을 매입하는 계약을 동시에 진행해 한 푼의 자본금 없이 주택 소유권을 취득하는 '무자본 갭투자를 통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 이 같은 방식으로 이들 3명이 보유한 주택은 전국적으로 각 1200여채, 900여채, 300여채에 달한다. 최씨 일당과 계약을 맺은 임차인들은 임대차 계약 만기가 됐는데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과 경찰 등 수사당국은 최씨 일당으로부터 사기를 당한 전세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A씨 등의 선고 공판은 오는 23일 진행된다.

2023-06-10 15:58: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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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단체 "야간 문화제 강제해산은 불법"…경찰 "미신고 불법 집회"

야간문화제와 노숙농성 진행하다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된 노동 단체가 경찰의 불법 과잉대응으로 여럿이 다쳤다며 비판했다. 반면 경찰은 단체가 불법집회를 진행해 강제해산에 나섰다는 입장이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공동투쟁)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윤 정부의 경찰은 또다시 비정규직 노동자와 문화예술인들의 대법원 앞 문화제를 강제 해산했다"라며 "이 과정에서 경찰은 폭력을 행사했고, 다수의 문화제 참가자가 다치고 실신했다"고 주장했다. 공동투쟁은 "설사 미신고 집회라 하더라도 심각한 공공의 이익이 위협받지 않는 한 강제해산시킬 수 없다"며 "불법은 윤석열 정권과 경찰이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병원에 후송됐다 퇴원한 차헌호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지회장은 이날 목에 깁스를 한 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우리가 무슨 큰 잘못과 불법을 저질렀길래 평화로운 문화제를 700명의 경찰을 동원해 마치 테러를 진압하듯이 무자비하게 사람을 끌고 갈 수 있나"고 말했다. 이용우 변호사(민변 노동위원장)도 "이번 해산 과정에서 경찰권 행사에 합법은 하나도 없었다"며 "민주 사회에서 이 같은 반헌법적인 행위가 무차별적으로 자행되는 것이 정말 아이러니했다"고 전했다. 서초경찰서는 이날 입장을 내고 "사전 공동투쟁 측에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 장소에서 순수한 문화제로 진행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며 "그러나 이들은 횡단보도상 플래카드 선전전, 대법원판결에 대한 집단적 구호 제창, 대법원 100m 이내 미신고 집회 등 불법집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불법집회에 대해서는 주최자는 물론 참가자도 엄정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투쟁은 전날 오후 6시 30분부터 대법원 앞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경찰의 집회 대응을 비판하는 야간 문화제를 열었으나 경찰은 미신고 집회라고 판단, 강제해산에 나섰다. 이후 공동투쟁은 서초역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이날 오전 8시30분께까지 노숙 농성을 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금속노조와 함께 대법원 앞에서 야간문화제와 노숙농성을 하려 했으나 경찰이 철제 펜스를 치고 원천 봉쇄한 데 이어 강제 해산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 3명이 현행범 체포됐다.

2023-06-10 13:51: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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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제작사 와이랩,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코스닥 상장 목표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와이랩은 1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와이랩은 IP(지적재산권) 개발부터 활용까지 내재화한 웹툰 CP(콘텐츠 공급자)다. 에이전시 역할에 집중하는 다른 국내 웹툰 CP와는 달리 작가 양성부터 스토리 기획, 아트 작업을 내재화해 웹툰 제작 밸류체인을 체계화했다. 이와 함께 영상 제작, 현지화 등 IP 사업영역을 두 개의 CIC(사내독립기업)로 개편하며 고도화했다. IP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와이랩 웹툰 스튜디오는 스토리 기획을 조직화하고 아트 제작을 분업화해 효율적인 제작 체계로 양질의 웹툰을 다수 제작하고 있다. 와이랩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135.5%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298억원이다. 심준경 와이랩 대표이사는 "와이랩은 IP개발부터 영상 제작 등 IP활용까지 가능한 국내에서 유일한 웹툰 스튜디오다"라며 "구축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웹툰 및 영상을 제작해 글로벌 콘텐츠 IP 홀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와이랩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다. 공모 희망 밴드가는 7000~8000원으로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108억~1267억원이다. 다음달 3∼4일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10∼1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7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23-06-10 12:59: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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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10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10일 토요일 [쥐띠] 36년 변화의 날이니 특별히 조심. 48년 진실이 항상 최선의 답은 아니다. 60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분풀이하는 격. 72년 달콤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84년 잡은 고기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소띠] 37년 남가일몽(南柯一夢)이라도 다시 시작하자. 49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곧 좋은 일이 온다. 61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할 터. 73년 영원한 내 편 부모님이 있어서 좋다. 85년 꽃동산에서 즐겁게 노니는 격. [호랑이띠] 38년 자식이 큰 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50년 행복은 고유한 것이니 내가 만족하면 그만. 62년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74년 씩씩하게 가던 길을 가자. 86년 항상 준비해야 곁에 있는 기회를 잡을 수가 있다. [토끼띠] 39년 할 일이 많은 날이니 일찍 준비를. 51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어가 자. 63년 기대를 접으니 실망도 없다. 75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따져라. 87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용띠] 40년 자세를 낮추고 상대를 대하라. 52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64년 풍전등화(風前燈火)라 해도 솟아난다. 76년 불평보다는 먼저 일을 찾도록 하여 발전시켜라. 88년 머리만 믿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뱀띠] 41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한다. 53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65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77년 가족의 무관심이 오히려 편하다. 89년 열 개를 뿌리고 그래도 하나를 얻는다. [말띠] 42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54년 지나간 인연이 자꾸 주변을 맴돈다. 66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 78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움직여라. 90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양띠] 43년 가까운 바다라도 여행을 해보자. 55년 일은 쉬운데 사람 관계가 어렵다. 67년 모든 일은 순서대로 차분하게 행하여야 한다. 79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있으나 오후에 해결. 91년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비워라. [원숭이띠] 44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56년 먹을 복이 많은 날. 68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 80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92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다. [닭띠] 45년 배우자가 내게는 가장 큰 조력자이다. 57년 뱀띠에게 선물을 받는다. 69년 오해가 오해를 낳을 수이니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 81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93년 양보하면 다툴 일도 없을 터인데. [개띠] 46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58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출발. 70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문서로 보관. 82년 연장자의 조언을 잘 새겨들어라. 94년 편하고 즐거울 때 부모님을 챙겨라. [돼지띠] 47년 세월이 있으니 앞만 보고 달리기는 너무 힘이 든다. 59년 멀리 있다고 소홀히 대하지 마라. 71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오히려 낫다. 83년 뭔가를 시작하기는 지금이 적기다. 95년 늘 기다림은 길고 만남은 짧다.

2023-06-10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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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유학생 '보이스피싱' 주의…금감원, 예방 간담회 개최

금감원은 전국 30여개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대표 등을 초청해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불법 환전상을 통해 환치기를 시도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계좌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불법 환전상을 통해 환치기를 시도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계좌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사기이용계좌로 접수된 유학생 계좌 건수는 2020년 141건에서 지난해 1267으로 폭증했다. 보이스피싱은 주로 중국 메신저 앱인 '위챗' 광고 등을 통해 유학생이 불법 환전상과 환치기 거래를 하면서 주로 시작된다 유학생이 중국 계좌로 환전상에게 위안화를 송금하고, 환전상은 한국에서 보이스피싱을 통해 피해자가 유학생 한국계좌로 돈을 보내게 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수법으로 유학생들의 계좌가 막히는 것은 물론 등록금이나 하숙비 등을 납부할 경우 대학교, 하숙집 주인 등의 계좌도 지급정지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또 유학생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되면서 전자금융거래 제한, 신규계좌 개설 제한 등의 불편을 겪게 되고, 등록금을 이중으로 납부하는 등 직·간접적인 금전적 피해를 입게 된다. 이에 금감원은 간담회를 통해 유학생들의 계좌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소개하고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이날 교육 내용을 개별 유학생들에게 전파할 것도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중 9개 은행이 26개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며 "주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 교육 영상(중국어·영어 자막) 및 설명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10 00:19: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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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미중 IT와 2차전지 ‘전격 해부’...온라인 세미나 개최

메리츠증권은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미중 IT와 2차전지 섹터'를 주제로 해외주식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주식에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을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당일 메리츠증권 홈페이지에서 바로가기 링크 또는 QR코드로 모바일 접속이 가능하다. 세미나는 김선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1부)과 노우호 연구원(2부)이 맡는다. 김선우 연구원은 IT·반도체, 노우호 연구원은 화학·정유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두 연구원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IT와 2차전지에 대해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투자 세미나 외에도 업계 최저 수준의 해외주식 수수료와 환전 우대 이벤트를 진행하고있다. 디지털금융센터를 관리점으로 지정한 고객 대상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는 0.07%(미국, 중국, 홍콩, 일본)로 업계 최저 수준이며, 달러90%와 그 외 외화 80%의 환전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또한,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주식 최초 거래신청 고객에게는 6개월 무료, 이후 매월 미국주식 1주 이상 체결 고객은 익월 1개월 무료 혜택이 자동 갱신된다. 메리츠증권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IT와 2차전지 주제로 전문적인 리서치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는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메리츠증권의 해외주식 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메리츠증권 홈페이지(https://home.imeritz.com)또는 고객지원센터(1588-34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09 17:34: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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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2023년 하반기 투자 유망종목 기업설명회’ 개최

SK증권은 오는 13일 SK증권 리서치센터와 디지털마케팅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투자 유망 종목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 저점이 오고 있는 하반기 시장의 투자기회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안영진 SK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이코노미스트)의 국내 시장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주목해야 할 5가지 경제 포인트 강연과 행사 참여 기업 IR 담당자들의 기업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SK증권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고 사업 성장성이 확인될 수 있는 올 하반기 투자 유망 중소형주로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Corporate Day' 행사는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진행된다. 또한, 참여 고객 대상 갤럭시워치5 골프에디션 경품 추첨 행사는 물론, 행사 당일 SK증권 최초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에게는 100% 경품이 제공된다. SK증권 디지털마케팅본부 관계자는 "일반적인 기관투자자 대상의 'Corporate Day'와는 달리, 이번 행사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이색 행사"라며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하반기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SK증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09 17:34: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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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 개인 순매수 1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의 개인 순매수 누적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달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의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134억 원이다. 특히 이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하루도 빠짐 없이 해당 ETF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비교지수는 테슬라와 전기차 및 반도체 관련 상위 기업으로 구성된 'Bloomberg EV Supporters Plus Tesla Price Return Index'다. 액티브 ETF 특성상 운용 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편입 종목 비중을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8일 기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 구성목록 상위권에는 ▲테슬라(31.82%)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 셰어즈(22.97%) ▲AMD(4.39%) ▲엔비디아(7.95%) ▲CATL(3.97%)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테슬라 노출 비중은 66% 수준이다. ETF 운용은 황우택 한투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수석이 담당한다. 황 수석은 현재 국내 설정 최대 규모의 전기차 공모펀드인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펀드를 운용하고 있다(8일 기준 순자산액 1조7876억 원).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개인연금, 퇴직연금,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모두 투자가 가능하다. 현재 연금 및 중개형ISA 계좌 내에서 해외 주식 직접투자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국내 상장된 ETF를 통해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연금 및 중개형ISA 계좌를 활용하면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황 수석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현재 테슬라 종목에 대한 노출도가 60% 이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테슬라 관련 국내 유일 액티브 ETF라는 점에서 전기차 시장 내 변화 발생시 빠르게 대응해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금계좌의 70%를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로 채울 경우 연금계좌 내에서 테슬라 개별 종목에 약 30~40%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09 17:34:2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