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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에코존 조성을 통한 ESG경영을 진행한다. ◆ 도시공원 내 친환경공간 조성 신한카드가 광주 북구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 세 번째 에코존(ECO Zone)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1호 에코존은 서울숲 '우리꽃길'이다. 이어 부산 해운대구 나루공원에 2호 에코존인 '약속정원'을 만들었다. 3호 에코존은 한새봉농업생태공원 일대에 서식하는 양치식물 등으로 조성했다.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공기정화에 탁월한 양치식물로 숲 그늘과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향후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에코존이 도심의 환경개선과 지역사회 환경보호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녹색채권을 발행에 나섰다. ◆ 2500억원 규모 녹색채권 현대카드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따라 25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K-택소노미'는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다. 특정 기술이나 산업활동의 친환경 포함 여부를 제공한다. 이번 원화 녹색채권은 총 2500억원 규모다. 채권 만기는 3년(500억원)·4년(500억원)·5년(1500억원)으로 구성했다.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발행 규모를 1000억원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K-택소노미 개정 가이드라인에 '금융서비스'를 포함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자금조달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여름휴가 행사를 마련했다. ◆ 추첨 통해 휴가비 지원 KB국민카드는 바캉스 준비를 시작하는 6월을 맞아 쇼핑 업종 및 국방복지계열 카드 회원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국방복지카드' 회원 중 KB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 포인트리(1명) ▲50만 포인트리(5명) ▲5만 포인트리(50명) ▲2만 포인트리(150명) ▲1만 포인트리(1500명) 등 총 1706명의 국군 장병에게 휴가비를 제공한다. 체크카드로 온라인 쇼핑에서 20만원 이상 이용 시 7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KB페이 머니 1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마트II KB국민카드'로 15만원 이상 이용하면 15만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해당 카드를 보유했지만 최근 6개월 내 KB국민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세부 행사 내용은 KB페이 앱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11 11:30:3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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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교보생명·한화생명

삼성화재가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여행자보험을 마련했다. ◆ 해외의료비, 휴대품 손해 등 보상 삼성화재는 낯선 해외여행 준비를 위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항공기 지연, 도난손해 특약 등을 지원한다. '디지털 항공지연 보상 서비스'를 통해 항공기 지연 여부를 안내하고 휴식 및 식사 등의 서비스가 가능한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행 중 자택 도난손해 특약'은 강도나 절도로 인해 발생한 도난, 파손 등의 손해를 보장한다. 삼성화재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여행 도중 일정이 변경될 경우 현지에서 계약 연장을 할 수도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다이렉트로 편리하게 여행보험에 가입하고 걱정 없는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담보들로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소비자중심경영과 소비자보호 지속을 표명했다. ◆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교보생명은 '2023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은 소비자 중심 경영활동을 구성해야 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심사하며, 2년마다 인증기업을 재평가한다. CCM 인증제도가 도입된 2007년 첫 인증을 받았다. 올해로 9회 연속 CCM 인증이다. 오는 2025년까지 19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한다. 금융소비자 보호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배치했다. 소비자보호실장이 독립적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한다. 아울러 체계적인 소비자보호를 위해 전국 7개 지역에 소비자보호센터를 독립기구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고객중심'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소비자 중심 보험영업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며 소비자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9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했다. ◆ '소비자 보호'에서 '소비자 상생'으로 한화생명은 서울 '2023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제도를 도입한 2007년 첫 인증 이후, 9회째 연속 인증을 받았다. 2019년에는 CCM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와 운영체계 및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합격점'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사내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를 정착을 위해 관련 캠페인을 추진했다. 매년 초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열어 CCM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경영진은 집무실에서 '경영대시보드(DAP)'를 통해 대내외 민원 발생 현황과 불완전판매 관련 소비자보호 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조현호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한화생명 임직원은 '소비자 보호'라는 소극적 개념에서 '소비자 상생'이라는 적극적 개념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11 11:28:3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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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신용보증재단과 녹색융합클러스터 운영단(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난 9일 환경 분야 기업 경영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 본점에서 체결된 이날 업무협약에는 재단 전무수 이사장과 운영단 조주현 단장 외에 각 기관의 실무진과 연구원들이 참석했으며 경영컨설팅 및 교육 제공, 보증지원 확대 등 환경 분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들이 논의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친환경 기술 보유업체들의 지속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환경특별시 인천의 위상 역시 한 단계 성숙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친환경 기술 개발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라면서 "재단은 인천의 환경 분야 기업들이 지속성장 토대를 다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주현 운영단장 역시 "경영 컨설팅과 교육, 보증지원까지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인천의 환경 분야 기업들은 더욱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과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업무협약은 금융기관과 환경 연구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친환경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로 평가할 수 있으며, 인천의 친환경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6-11 11:09: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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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온라인 쇼핑몰 창업 교육 과정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교육'의 교육생 20명을 1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트렌드 변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쇼핑몰 구축부터 운영, 판매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스마트 스토어 이해와 개설 ▲스마트 스토어 운영 관리 노하우 ▲스마트 스토어 마케팅 전략 과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7월 4일부터 6일까지 하루 4시간씩, 3일에 걸쳐 총 12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신청·접수는 6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는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이번 교육 과정이 온라인 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창업 교육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준비된 창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1 11:09: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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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기승에 얼음정수기 '인기 폭발'…2배 넘게 팔리기도

교원 웰스 100% 이상 판매 ↑…SK매직, 화성공장 라인 풀가동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1회 제빙 시간 12분에 얼음 日 600개 SK매직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한번 터치로 물·얼음 동시에 교월 웰스 '얼음정수기 UV+', 용도 따라 얼음 크기 大·小 선택 청호나이스 '직수얼음정수기 뉴 아이스트리', 얼음저장 900g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얼음정수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얼음정수기를 찾은 고객들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관련 회사들도 여러 첨단 기능을 갖추면서도 청결, 에너지 효율 극대화 등 정수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얼음정수기 판매가 직전 기간과 비교해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100% 이상 증가하는 등 큰 인기다. 교원 웰스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자사의 얼음정수기 주력모델인 '웰스 얼음정수기 유브이플러스(UV+)'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가 넘는 112% 증가했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고 홈카페가 보편화되면서 정수기와 제빙기 기능을 두루 갖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게 회사측 분석이다. 코웨이 역시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5월 들어 4월 대비 50% 가량 늘었다. SK매직도 신제품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출시 한 달이 안돼 1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경기 화성공장의 관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문에서 설치까지 1주 이상의 대기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매직 관계자는 "5월의 경우 얼음정수기 주문량이 전월대비 60% 이상 늘었고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가 전체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신모델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면서 "아울러 5월부터 배우 송혜교를 모델로 내세운 영향으로 얼음정수기 뿐만 아니라 음식물처리기, 매트리스 등의 판매와 문의도 10% 안팎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청호나이스는 5월 들어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10% 증가했고 특히 '뉴아이스트리'가 전체 판매량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등 인기다. BTS가 모델로 등장하는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가로 24㎝, 측면 47.3㎝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1회 제빙 시간이 12분 정도로 짧고, 하루 최대 600개의 얼음을 만들어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얼음이 전혀 부족하지 않다. 또 독립적인 밀폐형 냉수 시스템을 통해 언제나 위생적이고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도 높다. 특히 'IoCare 앱(App)'을 통해 사용자가 설정한 취침시간에는 제빙을 멈춰 소음도 최소화했다. SK매직이 선보인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한번의 터치로 물과 얼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BLDC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제품으로 대기 전력을 줄이는 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또 5월 현재 한국에너지공단 등록 얼음정수기 가운데 연간 에너지 비용, 월간 소비전력량, 시간당 CO2 배출량이 최소 수준이다. 교원 웰스의 '웰스 얼음정수기 UV+'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한 핑거 타입 제빙기를 갖추고 분당 60회의 미세 진동을 통해 더욱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제공한다. 얼음 크기도 용도에 따라 대(약 10g), 소(약 8g)를 선택할 수 있다. 얼음은 하루 최대 500개를 생성한다. 얼음 보관용 아이스룸, 얼음 토출구 역시 자외선(UV-C LED) 살균 기능을 적용했고 2시간 단위로 자동살균 기능이 작동해 세균과 바이러스 증식을 막아준다. 업계 최고 수준의 3단계 필터 시스템도 갖췄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얼음정수기 성수기 시즌을 맞아 광고 모델로 가수 이찬원을 앞세워 제품 홍보 및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호나이스의 '직수얼음정수기 뉴 아이스트리'는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이다. 얼음저장용량은 900g, 일일 제빙량은 6㎏(약 600개)을 갖춰 풍성한 얼음을 제공한다. 얼음 제빙 시엔 순환하는 물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을 만들어 내며 쾌속제빙모드를 선택하면 일반 얼음보다 크기는 작지만 약 2분 더 빠르게 얼음을 만들어준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어느때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얼음정수기 수요에 맞춰 회사들마다 고객을 잡기위해 신제품을 내놓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라고 전했다.

2023-06-11 11:08: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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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라온 캐릭터에 NFT 연계한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 2차 발행 추진

KT가 라온 캐릭터에 NFT을 연계한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의 2차 발행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온(Raon)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고양이 형태의 감성 콜라보 캐릭터다. 라온은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친환경 캐릭터라는 세계관을 활용해 50여 종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기반 굿즈 제작, 컬래버레이션, 라이선스 계약 등을 통해 사업화하고 있다. KT는 NFT 발행 및 관리 플랫폼인 KT민클을 활용해 라온 IP 성장을 위한 캐릭터를 NFT로 제작했고 지난해 12월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KT는 NFT 구매자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그 안에서 얻는 혜택을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확대하는 모델을 추구했다. KT는 이 프로젝트에 ESG 콘셉트를 활용해오고 있다 KT는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에 '가치 소비' 등 ESG를 콘셉트를 활용하고 있다. 1차 프로젝트는 'ESG를 추구하는 의식 있는 소비'라는 콘셉트였고 발행한 3000개의 NFT는 1분만에 완판됐다. KT는 이번 2차 발행에서는 '작은 기부로부터 시작하는 착한 소비'를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우리 라온'의 줄임말인 '지.우.라' NFT를 3000개를 발행한다. '지.우.라' NFT 구매자는 7월에 ESG 실천 기업들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KT는 독도를 알리는 선한 기업 라운드랩의 화장품과 국내 대표 M2E(Move to Earn) 프로젝트인 슈퍼워크와 협력해 라온 전용 한정판 스킨도 제공한다. 또 등급에 따라 셀렉티브 호텔 멤버십과 사회적 공정기업인 더페어스토리의 손자수 가방, 슈퍼워크 신발 NFT을 제공한다. 아울러 NFT 구매자는 8월에는 'KT와 함께 재충천하는 달'로 KT 그룹의 호텔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지.우.라' NFT는 폴리곤(Polygon)을 기반으로 발행되며 한국 NFT 거래소로는 최대 규모로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Web3 기업 팔라에서 거래를 지원한다. KT는 구매자 외에도 이번 프로젝트의 성장을 위해 NFT 홀더(보유자)에게도 혜택을 부여한다. 지난 1차 NFT 홀더에게는 보유 수량에 따라 2차 NFT에서 에어드랍(무료제공) 및 화이트리스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T는 프로젝트 협력기업 및 홀더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NFT 판매금액의 일부를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 이름으로 기부해 NFT를 통한 ESG와 사회공헌을 실천한다. 또한 KT는 라온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KT그룹 및 협력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WEB 3.0 타깃 마케팅도 선보일 예정이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이번 라온 NFT 발행은 단순한 NFT 이벤트가 아닌 ESG 콘셉트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차별점"이라며, "KT는 향후에도 NFT를 통해 WEB 3.0 시대에 맞는 다양한 B2B향 NFT 서비스로 신규 마케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1 11:07: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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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팬직·모비드림과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 제품 출시 나서

KT가 팬직, 모비드림과 함께 국내 최초 'KT Air Blowing 솔루션'을 적용한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 제품 출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그동안 수동으로 설치 및 운영됐던 대형 실링팬에 ICT 기술을 접목한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현장에서 제어기를 통한 직접 제어는 물론이고, 모바일 웹 기반으로 원격제어를 통해 효율적 환기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곡물 건조장, 제조공장, 물류창고 등 산업현장에 온도·습도 관리와 제습, 환기, 결로방지, 공기순환 등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천장형 공기순환기 방식의 스마트 산업용 대형 실링팬 1대는 기존 스탠딩팬 20대의 효율성 및 에너지 절감 양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KT는 이 제품 개발을 위해 KT 에어 블로잉(Air Blowing) 솔루션을 접목한다. 이 솔루션은 IoT 통신을 통한 원격제어,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안전한 데이터 저장, 작업환경 빅데이터화, 웹 기반으로 제어기 간편 제어를 할 수 있다. 팬직은 대형 실링팬 제조를 담당하고 모비드림은 관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앞으로 3사는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을 활용해 산업현장의 근로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팬직 김재유 대표는 "KT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그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에 이어 앞으로 축산농가, 농장, 과수단지 등에 서리방지팬을 공급하는 등 사업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는 "KT의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팬직 등 기업과 Air Blowing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다가올 탄소중립 시대를 리딩하는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1 11:07: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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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삶 더욱 풍요롭게' 현대차그룹, '힐스 온 휠스' 영상 美 '퀘스타 어워즈 2023' 그랜드 위너상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캠페인 영상이 미국 '퀘스타 어워즈 2023' 자동차 부문에서 그랜드 위너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Heals on Wheels : 바퀴에 희망을 싣고)' 기술 캠페인 영상으로 최고상인 그랜드 위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머콤사 주관의 '퀘스타 어워즈'는 지난 32여년 간 영상분야(상업광고, 공익광고, TV 콘텐츠 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아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퀘스타 어워즈'에서는 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에서 홍보영상을 출품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올해 '자동차' 부문에서 그랜드 위너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 노력과, 영상의 메시지 전달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한국어/영어)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담고있다. 이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이 영상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조성뿐만 아니라 목적 기반 모빌리티 (PBV : Purpose Built Vehicle) 개발에 있어 다양한 사회적 활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아이케어카 (iCarecar)'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 9년간 66개의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의 차량을 지원했고 지원 금액 또한 35억 원 규모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1 11:07: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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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업계, 개소세 이달말 종료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할인·할부 등 강화

국내 완성차 업계가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종료를 앞두고 소비자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2018년 7월부터 시행해 온 개소세 인하 조치를 이달 말로 종료한다. 올해 4월까지 집계된 세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34조원 줄어드는 심각한 세수 부족 상황이 발생하자 승용차 개소세를 원래대로 돌려놓기로 한 것이다. 1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혜택 종료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 내 전 차종 즉시 출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달 내 세 차량을 구매하면 6월 구매 혜택과 개소세 인하를 더해 수십만원의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고 르노코리아는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구매 혜택으로 전국 영업 전시장의 특별 프로모션 대상인 QM6 퀘스트는 최대 90만원, QM6는 40만원, XM3 및 SM6는 20만원 각각 할인한다. 또 르노코리아 차량을 모빌라이즈파이낸셜(옛 RCI) 할부 상품으로 구매한 이력이 있으면 할부 재구매 시 30만원 또는 최대 1.1% 금리 인하 혜택을 준다. QM6의 경우 60개월 4.7% 특별 할부, SM6와 XM3는 36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고 인기 차량인 'QM6 LPe RE' 트림을 이달 할부 구매하면 다음 달보다 총 160만원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르노코리아는 설명했다. 월 구매 혜택 최대 86만원, 할부 재구매 혜택 최대 50만원, 7월 가격 인상분 24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오는 7~12월 소형 SUV 및 준중형 세단을 대상으로 할부 조건을 강화한다. 적용 차종은 현대차 아반떼와 코나, 기아 K3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 무이자 또는 1.9~4.9%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 차종을 12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4개월, 36개월 할부시에는 기존 5.7% 금리보다 대폭 낮아진 각각 1.9%, 2.9%의 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48개월 할부는 3.9%(기존 5.8%), 60개월 할부는 4.9%(기존 5.9%)가 적용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고객 맞춤형 리스 등 다른 금융상품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지엠과 KG모빌리티 등도 개소세 인하 종료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3-06-11 11:0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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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질주' 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모델 '뷰익 엔비스타' 부평공장서 생산

한국지엠이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지엠이 올해 3월 출시한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흥행 돌풍으로 공장 가동을 끌어올리는 등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모델인 뷰익 엔비스타는 창원공장이 아닌 부평공장에서 본격 양산한다. 1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 8일 제너럴 모터스(GM)는 부평공장에서 엔비스타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 로베트로 럼펠 한국지엠 사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뷰익 엔비스타의 성공적 양산을 축하했다. 그는 부평공장의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신제품의 차질 없는 초기 양산과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 모델인 뷰익 엔비스타는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차량'이다. 또 다른 형제 차량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 GX는 부평공장에서 함께 생산되는데,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뷰익 엔비스타는 이례적으로 창원공장과 부평공장으로 나눠서 생산된다. GM은 지난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모델의 생산 품질 확보를 위해 부평공장에 약 20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GM은 이 투자를 통해 부평공장이 창원공장과 함께 연간 최대 50만대 규모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렘펠 사장은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에 이어 파생 모델인 뷰익 엔비스타의 본격 양산까지 성공적 양산 체제를 구축해낸 한국 팀이 자랑스럽다"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같이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고품질 차량을 생산하고 생산성 극대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맥머레이 사장은 "뷰익 엔비스타는 GM의 글로벌 엔지니어링팀이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기술 전반에 걸쳐 글로벌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뷰익 엔비스타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을 만족시킴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국내 출시 이후 트레일블레이저의 내수 및 해외 판매 또한 증가하며 지난달 총 4만대 이상을 국내외 시장에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5배 이상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2월 말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기 시작해 5월 한 달에만 총 1만5017대가 수출되며 해외 판매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또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의 PIN(Power Information Network)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가장 큰 판매 시장인 미국에서 소형 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점유율 4위에 오른 형제 차종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요와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3-06-11 11:06: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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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자율주행 기술 기반 교통안전 솔루션 고도화…Soft V2X 효과 입증

LG전자가 자율주행 기술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간 통신)를 활용하는 교통안전 솔루션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5G V2X 교통안전 솔루션 'Soft V2X'를 활용해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실증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Soft V2X는 보행자 및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 등을 수집하고 분석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스마트 RSU(노변기지국, Road Side Unit)와 연동해 인근 도로상황이나 교통신호도 반영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다운받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임베디드 SW로 차량 등 모빌리티 탑재도 가능하다. 이번 실증사업은 약 6개월간 6700여 명이 참여해 서울 강서구 소재 초등학교 및 유치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3곳에서 진행됐다. Soft V2X는 이 기간 보행자 및 차량에 4만 건 이상의 교통위험 알림을 전달했는데, 알림을 받은 보행자의 74.8%와 운전자의 68.4%가 이동 방향을 바꾸거나 운행 속도를 줄이는 등 위험을 피하기 위한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Soft V2X 솔루션이 실제 교통환경에서 이용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보조적 효과를 확인했다. 또 기존의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인프라와 연동해 교통안전 정보를 결합한 종합적 서비스까지도 상용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LG전자는 지난달 글로벌 차량통신 연합체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 서울 회의에 참석한 완성차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 70여 명을 실증사업 지역으로 초청해 Soft V2X 솔루션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의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현장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실제 환경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의 효과와 완성도를 크게 호평했다. LG전자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얻은 실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를 보다 정교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5GAA 회의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더 고도화된 수준의 Soft V2X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 제영호 상무는 "V2X를 포함해 지능형 교통안전 인프라, 클라우드 및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솔루션 등 자율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1 11:06: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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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교육정책 개발·지역현안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9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교육정책 개발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방교육의 특수성과 교육의 전문성을 반영한 교육현안 정책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담회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회가 발굴한 120건의 중점정책과 지역현안에 관한 사항이다. 정담회에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미래교육지원체계 구축 ▲방과후 돌봄 등 기획조정실과 대외협력국 소관 30건, ▲노후시설 개선, ▲과밀학급 해소 방안 등의 교육행정국 소관 53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직업ㆍ진로교육 ▲무상교육ㆍ체육복 지원 등 교육정책국과 융합교육국 소관 37건에 대해 실·국 별로 논의했다. 정윤경 공동단장은 "경기교육의 학생과 학교 중심의 변화를 위해 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사업을 확장시켜 지역현안으로 논의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으며, 경기교육정책을 만들어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태길 공동단장도 "정담회를 통해 경기교육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요구도를 반영한 정책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태희 위원은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해 교육부와 유기적 협력으로 조속한 법령개정이 필요하며,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진정한 지방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추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석규 위원은 "과밀학급 대책으로 교육수요가 충족되지 못할 때 설치된 모듈러 교실에 대해 교육과 안전의 통합적 관점에서 학생, 학부모의 신뢰성이 확보되도록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윤태길·정윤경 의원, 추진위원인 김태희, 오석규 및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대외협력국장, 교육행정국장, 교육과정국장, 융합교육국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경기도교육청 5개 실·국,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중점정책 및 지역현안 정책개발 정담회'를 열고 교육현안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2023-06-11 11:01: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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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암 생존자들과 가족의 건강한 일상 회복 응원

인천광역시는 암 치료를 마친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지하기 위해 '인천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암 생존자(Cancer survivor)란 암 진단 이후 생존해 있는 모든 환자를 의미하며, 넓게는 암 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돌봄 제공자를 모두 포함한다. 암 조기 검진과 의학의 발전 등으로 국내 암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암 치료 후 5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추정된다. 암 생존자는 암 치료 종료 후 후유증, 합병증과 같은 신체적 어려움과 암 재발에 대한 불안·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가정과 직장에서의 역할 변화, 실직 등 사회·경제적 어려움도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암 치료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 1월부터 의료법인 길의료재단 길병원에서 암 생존자와 가족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암 생존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인천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합병증 및 이차암 관리 ▲ 암 생존자의 신체 건강을 위한 암종별 특성화 운동·바른 걷기·건강한 식생활 등 프로그램 운영 ▲암 생존자의 정신건강을 위한 집단심리지지·수면위생교육ㆍ이완훈련·미술치료·산림치유 등 프로그램 운영 ▲사회·경제적 회복을 위한 직업 복귀 프로그램 등 암 생존자에게 필요한 적절한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암 생존자와 그 가족의 삶을 함께 응원하는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에 등록해 운동, 수면, 영양,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1 11:01: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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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 뱃놀이 축제· · ·전곡항·제부도서 열려

지난 9일 개막한 화성 뱃놀이 축제가 무르익는 가운데,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까지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급 요트부터 소형 유람선까지 다양한 승선체험이 가능한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이다.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기획하면서 주민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길었던 코로나와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데 힘을 실었다. 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시티투어와 손잡고 준비한 '화성뱃놀이축제 1일 여행 패키지 상품'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화폐를 지원하며 축제의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 더욱이 7개의 프로그램 중 5개가 사전예약을 오픈하자마자 마감되면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어촌체험마을과 함께하는 전통 방식의 독살 물고기 잡기와 갯벌체험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마을의 터전을 축제장으로 내어준 주민들을 위해 해양 쓰레기를 줍는 마린플로깅도 시민들로부터 환영받았다.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전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준비한 '테마 코스튬 뮤지컬'과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참가한 '주민 버스킹', 댄스 퍼레이드 '바람의 사신단'까지 화성시라는 공동체의 자부심을 드러내기에 손색이 없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께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화성시를 알리고 지역을 살리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뱃놀이축제 폐막식은 1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전곡항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2023-06-11 11:00: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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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덕동 "호가오르고 매물 감소"

"급매물 소진 이후 거래량은 줄었지만 호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집값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망하던 매수자들의 문의 전화가 늘었다." 최근 찾아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3차' 아파트. 단지 인근 A부동산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집주인들은 지금 팔면 손해라고 생각해 매물을 거뒤들이고 있다. 급매 가격으로 매물이 나올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지하철 5호선 공덕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래미안공덕3차는 지난 2004년 8월 입주를 시작했다. 공덕4구역을 재건축해 지은 아파트다. 10개동, 전용면적 80~136㎡, 총 616세대의 대단지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집값이 바닥을 찍고 회복 국면에 들어서면서 집값 상승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주변 단지에서 호가가 1억원 넘게 오른 가격에 거래가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마포구 지역에선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거래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3주 연속 오름세다. 같은 기간 마포구(0.05%→0.08%)는 주요 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지난 1월부터 회복을 보였던 서울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5월에는 주춤한 상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부동산 거래 현황을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11일 기준)은 2590건을 기록하며 지난 4월(3187건) 대비 18.7%(597건)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마포구 거래량은 136건에서 128건으로 5.8%(8건) 줄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마포구의 아파트 매물은 4063건으로 규제 해제지역이 발표된 지난 1월 3일(5734건) 대비 29.1%(1671건) 감소했다. 한 달 전(4454건)에 비해선 8.8%(391건) 줄었다. 국토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공덕3차'는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12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10억6000만원) 보다 1억4000만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용면적 114㎡의 거래가격은 15억5000만원에서 16억8000만원으로 1억3000만원 올랐다. 최근 안전진단 절차를 최종 통과해 재건축 사업의 탄력을 받은 '마포현대'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거래가격(9억5000만원) 보다 1억원 상승했다. 공덕동 대장주 단지로 손꼽히는 '공덕파크자이'는 지난 2월 전용면적 59㎡의 거래가격이 15억원이었지만, 2개월 만에 1억4000만원 상승한 16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주택가격이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강남 상급지부터 시작된 가격 반등 신호가 주택시장 전반에 걸쳐 긍정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면서 "전고점 대비 가격 회복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나, 하락세를 벗어난 상승 전환 범위는 서울이 이끌면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6-11 10:48: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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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여름 가전 최대 20% 할인

G마켓과 옥션이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에어컨, 제습기 등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여름가전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삼성, LG, 위닉스 등 30여개 브랜드사를 비롯해 총 100 여 곳의 계절가전 셀러가 참여한다. 인기 브랜드 제품부터 가성비 높은 중소기업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품 이벤트로 '선물하기' 서비스로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총 300만원 상당의 '신라호텔 숙박 패키지'를 증정한다. 선물하기로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오는 13일 오후 12시, LG전자의 인기 에어컨 22종과 제습기 2종을 실시간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방송 시간 중 써큘레이터, 제습공청필터 등의 풍성한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준성 G마켓 대형가전팀장은 "올해 예년 대비 훨씬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예고되며 일찍부터 각종 냉방가전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높은 상품 경쟁력을 자랑하는 셀러분들과 함께 야심차게 기획한 행사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11 10:48:1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