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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업진흥원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성과

군포시는 3일 군포산업진흥원을 통해 2023년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 기업 4개사가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반기 운영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하여 4개 기업(코아전기 1명, 휴먼텍 2명, 디팜스테크 3명, 시냅스이미징 3명)이 참여하여 기업 면접을 통해 총 9명의 청년이 1차 채용 합격의 성과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EMI설계, 자동화설비 기구설계, 인사/총무, 비전SW개발 등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무직군으로 채용 기회를 지원했다.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직무 분석 교육, 기업 맞춤형 1:1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전략 수립 교육,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면접 진행으로 참여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이 될 수 있는 기회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높은 만족도로 사업을 운영하였다. 이석진 원장은 "지역에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인근지역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3 17:01:20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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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안전모델TF 구축 등 치안 강화 추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안전모델 테스크포스팀을 구축하는 등 치안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신림동 흉기 난동 등 최근 이상 동기 범죄가 증가하고,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참사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찰, 소방, 민간과 함께 치안 강화 방안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안전모델은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력만으로 모든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자율방범대 등 시민이 협력체를 구성해 지역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이에 따라 연 2회 개최하는 광명시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시민 안전을 위한 민·관·경 협의체로 경찰, 소방,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며 광명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시행 주체의 우선순위는 따로 없다"며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경찰, 소방과 적극 협력해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지역치안협의회에서 기관별로 제안된 19개 시민 안전 정책에 대해 실무협의와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날 기관별 제안 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광명경찰서는 ▲노후 다세대 밀집지역 범죄예방 시설물 확충 ▲보호 대상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 공공병상 설치 ▲지하차도 내 차단시설 설치 ▲국가지점번호 시설물 확충 및 홍보 협업 ▲ 청소년 흡연 신고 다발 구역 환경 개선 ▲무인 단속카메라 추가확보 및 교통 사망사고 시설 개선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활성화 ▲경찰서 현관 안내 근무자 지원 등 8개 정책을 제안했다. 시는 ▲학원가 학원 차량 이중주차 문제 해결 협조 ▲기초질서 위반 민원다발지역 계도 ▲도로명주소 부여 및 주소정보시설 설치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순찰 활동 ▲장애인 거주시설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 추진 ▲광명3동 어울리기 골목정원 조성사업 추진 ▲자율방범대법 시행규칙 예외 규정 신설 ▲2023년 겨울철 대비 건설공사장 현장 점검 ▲광명시 겨울철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제안했다. 광명소방서는 ▲재난현장 인파 등 통제 강화 ▲광명시 자전거길 간이 구급함 설치를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 발굴된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03 17:00:42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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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경제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지역경제 연구회'는 3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를 주제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신정시장, 태화종합시장 등 울산의 주요 거점 간의 연계를 활성화해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중간보고회 후 연구용역 최종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유통과학연구소 박승제 대표는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축 전략으로 ▲연계 인프라 개선 ▲국가정원 및 태화·신정시장 연계 ▲대형축제 기획 ▲시장별 콘텐츠 강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안했다. 특히 신정시장과 국가정원을 연계하는 삼호교에서 태화교까지 태화강을 둘러볼 수 있는 트램을 제시하고, 삼호동에서 장생포항까지 다닐 수 있는 전기 유람선 등도 제안했다. 또 시장 내 특화거리 조성 등을 위한 시장별 경제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모임 소속 시의원들은 인프라 개선을 통한 콘텐츠 강화로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의회가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미경 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내수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간 침체된 관광 산업과 지역상권을 연계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의회도 다양한 정책 및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지역경제 연구회는 울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시의회 소속 연구단체다. 천미경(회장), 권순용(간사), 안수일, 김종훈, 김동칠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

2023-11-03 16:5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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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교육문화재단, 제19회 ‘경암상’ 시상식 개최

경암교육문화재단은 3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 서면 경암홀에서 '제19회 경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암상위원회는 경암상 취지에 부합해 각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뤘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현역 연구자 네 명을 2023년 제19회 수상자로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암교육문화재단 진애언 이사장과 신성철 경암상위원회 위원장, 이장무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4명의 수상자와 가족 등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인문·사회, 자연과학, 생명과학, 공학 등 4개 부문별 경암상 수상자에게는 각 2억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인문·사회 분야 수상자인 임현진 서울대학교 교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경암상이라는 영예를 누리게 된 것은 나 자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래 한국을 위한 문명 전환의 과제를 열심히 공부할 것을 약속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현진 교수는 한국 사회를 설명하는 패러다임으로 '결손국가'의 개념을 확립했고, 계급과 계층을 '세'라는 개념을 통해 한국 사회의 자본주의적 산업화 과정을 설명했다. 또 유럽의 조합주의 설명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사회다원주의에 대칭되는 '국가 단원주의'의 개념을 통해 한국 사회의 정치 경제 체제를 설명했다. 아울러 '강중국'의 개념으로 미래 한국이 세계적 선도국가로 나아갈 발전 모델을 제시했으며, '지구시민사회'라는 개념으로 국가 간 국제 체제와 자본주의 세계 경제와 더불어 세계 질서의 갈등과 협력을 설명하는 이론틀을 확대 발전시켰다. 임현진 교수는 다양한 이론적 개념으로 사회과학의 통섭과 융합을 실천해왔으며, 이를 현실에서 적용해 한국과 인류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해 왔다. 자연과학 분야 수상자인 심흥선 KAIST 교수는 이번 수상이 연구실 졸업생 및 학생들과 함께 일궈낸 성과라며 그들에게 수상의 공을 돌렸다. 심 교수는 "더 가치 있는 연구 주제를 택하려 노력하고, 택한 주제에 대한 연구에 집중해오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연구에 더욱 정진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심흥선 교수는 새로운 입자의 존재를 입증하고 스핀구름을 발견해 현대물리의 미해결 난제를 해결했고, 양자 전기소자 및 양자기술에 대한 독창적 우수 연구 결과를 발표해 관련 분야를 국제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SRC 선도연구센터장, 한국 나노-중시물리 연구회 회장으로 중시물리 국내 연구 거점을 구축해 후학을 양성하며 차세대 양자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심 교수는 입자들의 기존 분류법인 보존(boson), 페르미온(fermion)을 따르지 않는 새로운 입자 애니온(anyon)의 존재를 입증하는 업적을 이루어 2023년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새로운 입자의 존재를 입증하는 업적은 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기여로 인정받는다. 이처럼 심 교수는 양자물리이론 연구로 기초과학 발전과 국가의 미래 산업 토대 구축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 생명과학 분야 수상자인 주영석 KAIST 교수는 시상식에서 "훌륭한 연구 환경, 연구자들과 함께 집중할 수 있는 특권은 큰 행운"이라며 "연구 결과들이 확장돼 궁극적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활용될 수 있게끔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영석 교수는 유전체 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젊고 유망한 의사 과학자로, 유전체 분석을 질환 분석에 접합시켜 발생 및 암 기전의 새로운 원리를 제시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고 있다. 유전체 분석 기술은 인체 질환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폐암에서 새로운 암 발생 원인으로서 유전자 융합(gene fusion)을 증명했으며, 폐암이 악성 종양의 형태로 진화하는 과정을 유전체 돌연변이로 증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폐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감염 모델에서 인간 폐 파괴 기전을 규명했다. 유전체 분석기술은 생명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일 뿐 아니라 사람의 희귀 질환 및 암 정밀의료에 기반이 될 수 있는 기술로, 주 교수는 지난 15년간 유전체 기술을 이용해 유전체의 특성을 규명하는데 뛰어난 성과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이를 활발히 이용해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공학 분야 수상자인 이태우 서울대학교 교수는 함께 연구한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덕분에 생각지 못했던 많은 일을 함께 일궈왔다고 기뻐했다. 이 교수는 "연구가 논문으로 그치지 않고 사업화 돼 인류 사회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그날까지 대학과 창업한 기업에서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태우 교수는 유기/하이브리드 광전자 소자 연구의 권위자로, 페로브스카이트 LED 소자 분야의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활발한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총 인용수 2만9000회와 h-index 81을 기록하고 있고, 사이언스·네이처 등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게재했다. 이런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아 2019년 이후 계속 국제 학술지에서 자주 인용된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교수는 학술적 기여뿐만 아니라 산업 분야에서도 많은 역할을 해 8건의 핵심 원천 특허를 활용해 교원 창업을 했고, 지금까지 괄목할 만한 기술 이전 업적을 이루었다. 이 교수의 유기/하이브리드 반도체를 활용한 고효율, 지능형, 플렉서블 광/전자 소자 분야 업적은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을 비롯한 국가 기간산업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암교육문화재단은 태양그룹 고(故) 경암 송금조 회장이 전 재산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04년 '경암상'을 제정해 매년 인문·사회, 자연과학, 생명과학, 공학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학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암상은 송금조 회장이 생전에 가장 큰 가치를 부여한 학술진흥 사업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갖는 학술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2023-11-03 16:58: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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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13회 대한민국 생산성 대상 복지분야 장려 수상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 복지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생산성 대상은 기초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인 근로장애인 출근 전용 버스 '착한셔틀'은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경제적 비용 발생 등의 문제로 출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 장애인에게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안전하고 편안한 출근을 돕고 있다.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의 우수사례에 대해 평가했다. 공모 결과 전국 143개 지자체에서 361건의 사례가 응모됐고 그중 1차 서면 심사 통과된 24건의 사례 중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사례 12건이 최종 확정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텁고 촘촘한 ㅤㅁㅏㅊ춤형 장애인복지 정책 추진을 통해 모든 장애인이 동등한 시민의 일원으로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는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3 16:58: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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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 준공 앞두고 최종점검 나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 준공을 앞두고 건립 현장을 찾아 최종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건립 현장 안전 시공과 복지관 이용 시 불편사항 사전 점검 등을 중점으로 공사 마무리 상황을 살피고, 11월 중 예정된 준공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211억 원을 들여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 3지구 근린공원 내에 부지 3,500㎡, 연면적 7,96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노인복지관으로, 현재 운영 중인 동탄, 서부, 남부 노인복지관과 비교해 가장 큰 규모이다. 지난 2022년 6월 착공해 올해 11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으로, 주요시설로는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쉼터, 당구장, 탁구장,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북부권역 노인 복지서비스의 중심이 될 정조효노인복지관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관계자들의 철저하고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향후 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 마련 등 개관 준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03 16:57: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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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4기' 성과발표대회 시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동호회 '소행성 4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동호회 소행성은 평택시청 직원들이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설문조사, 사례 분석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이번 4기 활동에는 총 13개 팀이 참가했다. 소행성 4기 참가팀들은 지난 10월 6일 성과발표대회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성과발표대회 심사 결과 '십년만에' 팀의 '미운 우리 게시대의 변신'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기존의 종이 홍보물 부착형 행정게시대를 스마트게시대로 전환해 접근성과 정보전달력을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킥보드는 죄가 없다'와 '자전거를 활용한 평택형 대중교통 환승서비스'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평택시 청년 창작자를 위한 창업지원사업 발굴', '평택시 어르신 놀이터 조성방안', '알기 쉽게 풀어 쓰는 공적장부'가 선정됐다. 정장선 시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행정 혁신 활동에 노력하신 동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시정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3 16:56: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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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SW 공모전 ‘우수상‘

국립부경대학교는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 사업단 학생팀이 2023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BDIA JOB-FAIR) 행사의 하나인 '소프트웨어(SW)개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경대 등 부산 내 14개 대학이 함께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14개 대학 33개 팀이 참가했다. 부경대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 사업단 소속 '반짝반짝' 팀의 전의준(팀장)·김지아·김민영·손수지·윤지수 학생은 최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인 YOLOv7 모델을 활용한 '시니어 이상행 동 감지 및 보호자 알림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상금 100만 원의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 팀들이 2주에 걸쳐 최소 기능 제품(MVP)을 개발해 출품하면 전문가의 사전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같은 사업단 소속 'Nurian' 팀의 박지수(팀장)·진동혁 학생은 'AI 기반 사용자 맞춤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번 공모전에서 상금 50만 원의 입상에 올랐다. 노맹석 부경대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 사업단장은 "사업단이 SW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해 운영한 SW 아카데미의 수료생들이 이번 수상 성과와 같이 뛰어난 역량을 기업, 사회에 진출해 마음껏 발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03 16:54: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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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여성비전센터, 경기도지사 표창… 시군 센터 중 유일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여성비전센터(이하 센터)가 '2023년 여성회관 네트워크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도내 기관 간 협력 관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여성의 권익 향상,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내 19개 시군 여성비전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센터는 이를 위해 광명새일센터와 원스톱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취업, 창업 교육 수료생들이 새일센터가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일일체험교실 등을 열어 수강생 작품을 전시해 고객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 실습 경험도 제공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여성들에게 진로 탐색과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자격 취득과 취·창업을 위한 정규과정을 통해 1천 2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내고 있으며, 정규과정 외에도 시대적 흐름 반영한 단기특강을 연 50여 과정을 운영해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의 주 이용층인 40~60대 시민이 은퇴 후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중년 인생 후반기 지원교육-중년을 다시 봄' 등 전문성 있는 특화 교육을 엄선하여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원을 통한 재능기부 문화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패션 과정 수강생들은 반바지 100벌을 제작해 기부했고, 올해는 어르신용 수면바지를 기부할 예정이다. 목공 과정 수강생들은 고양이 스크래처를 길고양이 보호단체에 기부했고, 헤어 미용 과정 수강생들은 관내 경로당에서 미용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교육기관으로서 직장인 야간 과정 활성화 등 시민의 학습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하고 수강생들의 사회진출을 적극적으로 연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3 16:53:25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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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한국어 말하기 본선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시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제3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한국어 말하기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 문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2021년 처음 열렸으며 올해로 세 번째다. 예선을 거쳐 총 7개국의 외국인 12명이 본선에 올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으며 '내가 경험한 IFEZ, 내가 경험한 인천' 또는 '자유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5분씩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표현력, 내용 구성, 유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대상에 '내가 한국어를 공부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발표한 지젤 라히미(미국), ▲우수상에 스네하 샤(인도), 매디슨 브랜드(미국) 등 2명, ▲장려상에 히로노베 코코로(일본), 아브리메드 헝거르줄(몽골), 트렁 두엔니(베트남)씨 등 3명을 각각 선정했다. 김진용 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느낀 IFEZ와 인천은 여러분들 각자의 인생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 참가가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한국에서 만든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1-03 16:51: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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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자연친화적 등산로·임도 조성 지속 추진

부산 기장군은 최근 2023 철마임도 정비 사업을 완료하는 등 군민들의 산림 복지와 숲세권 이용율 제고를 위해 자연친화적 등산로·임도 조성 사업을 꾸준히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철마임도'는 백운산에서 망월산에 이르는 임도 구간으로 지역 주민들이 생활권 산책로로 즐겨 찾는 곳이다. 군은 자연재해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0월 말까지 2023 철마임도 정비사업을 2차에 걸쳐 시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임도로 정비 완료했다. 이 밖에도 지난 8월 고촌리 아파트 단지에 인접한 '우리 동네 숲길' 사업과 일광산·망월산·석은덤 등 6개 노선에 대한 등산로 정비 사업을 완료했으며, 장안(불광산)임도 구조개량사업을 추진해 11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군은 체계적인 숲길 정보·관리 시스템 마련을 위해 '등산로 DB(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계획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등산로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소하고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심 생활권을 중심으로 숲세권을 확대하고, 주민 이용 행태 분석으로 산행에 최적화된 숲길을 확충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산림 복지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3 16:49: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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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인천소프트웨어 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개막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테크노파크와 '2023 인천SW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개막식 행사를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중심으로 한 인천 디지털교육의 이해 증진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4일까지 진행한다.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코딩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모두가 SW와 AI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과를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SW·AI교육에 대한 흥미 제고를 위한 '배움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나눔존' ▲인천 디지털교육 성과 나눔을 위한 '어울림존' 등으로 운영했으며 유튜버 '허팝'의 '디지털 기반 미래사회,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창작자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인공지능(AI)교육 정책학교 부스로 구성한 '어울림존'에서는 학교의 다양한 SW·AI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중심의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 디지털 기기 단계적 보급, 인공지능교육 정책학교 확대,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등 미래 사회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1-03 16:49: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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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군민 제안 ‘기업 규제혁신’ 우수 사례 선정

의령군은 기업인·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저해하고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일으키는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고자 시행한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소관 부서 검토 의견을 토대로 창의성, 실현 가능성 및 효과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내부 심사를 진행해 10건을 선정했고, 2차 온라인 주민 투표와 3차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순위 심사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는 한승연(30) 씨가 제안한 '맞춤형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의 기준 명확화'가 선정됐다. 한 씨는 '맞춤형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이 읍·면마다 자체 기준을 마련, 자체 선정위원회 구성 및 심의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는 점에서 불만 요소가 존재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자체 기준이 아닌 명확한 배점 기준을 수립해 통일성 있는 행정을 제공한다면, 민원 처리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제안 배경을 밝혔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납세증명서 제출 면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종류 및 규모 기준 완화, 자기 소유 교통수단 광고물 표기 기준 완화 등이 우수 사례로 뽑혔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공모에서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셨던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생산적인 제안이 많았다"며 "혁신을 가속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은 경남도와 중앙 부처 등에 건의해 꾸준히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1-03 16:48:4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