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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가을 백양사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장성군이 11월의 첫 주말, 애기단풍길로 유명한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토요일인 4일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백양사 애기단풍 산사음악회'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펼쳐진다. 대웅전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똥벌레'로 잘 알려진 포크송 가수 신형원과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부른 양수경, 정용주, 진주아, 기성희 등이 공연을 갖는다. 5일에는 사찰 건축문화유산을 주제로 '건축문화재 소통한마당 ― 법당 지은 사람들'이 열린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 등 천년고찰 백양사 건축문화재에 대한 전문가 설명과 다양한 체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오전 10시 사찰 건축물 해설을 시작으로 ▲짚신 팔기(뜻을 모으는 사람들) ▲손대패(기둥 깎는 사람들) ▲대웅전 장식(법당 꾸미는 사람들) ▲손가방 채색 등 직접 '법당 지은 사람들'이 되어 보는 체험이 이어진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 등 관련 문의는 사단법인 광주문화나루로 연락하면 된다. 창극 공연을 통해 백양사 대웅전을 입체적으로 해석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피리, 태평소, 가야금, 드럼, 베이스 등이 어우러지는 '퓨전 국악'이 흐르는 가운데 무용단과 배우들의 열연이 감동을 전한다. 오후 2시부터는 포크송 가수 박강수, 수안스님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과 소프라노, 테너의 아름다운 노래를 즐길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을 백양사 방문객에게 장성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호남 불교의 요람인 백양사에서 펼쳐지는 산사음악회와 건축문화재 소통한마당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2 15:21: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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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3년 17개 액션그룹 대표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10월 31일(화)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17개 액션그룹 대표를 포함한 구성원, 코디네이터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액션그룹(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17개 액션그룹당 3백만 원의 1단계 소액지원사업비를 지원하여 연말까지 구체적 사업구상 수립을 위한 회의비, 교육비 등으로 담당 코디네이터의 상담 및 지도 아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본 교육은 김선진 추진단장의 간략한 인사말과 함께 신활력플러스사업과 일반 농업 보조사업의 차이점과 향후 사업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정재훈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지역센터장의 안동시 액션그룹 성과에 대한 현장사례 교육 및 각 액션그룹 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발표로 당일 교육을 마무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여부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액션그룹의 적극적인 활동에 달려 있다."라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우리군 액션그룹에서 실행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어 지방소멸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액션그룹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진단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1-02 15:20:0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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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 선정

경성대학교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은 부산테크노파크 주관 '2023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동래경찰서 생활안전계 우성훈 경감이 방문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특강을 진행했다. 경찰의 시각으로 보는 범죄예방환경디자인과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많은 경험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대학 수업을 통한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교수와 학생의 해결 과정을 모색함으로써 학생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경성대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수업과정인 '안전시스템디자인(강사 송기연)' 수업을 동래구 여학생 안심등하굣길 조성의 주제로 신청했고, 3대 1의 경쟁을 뚫고 지원과제에 선정됐다.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18명을 6개 팀으로 나누어 현장조사, 인터뷰, 지역탐방, 레퍼런스 검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총 10개 대학이 선정되어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3개월 후 12월 초 대학 별 대표팀이 성과공유대회를 가진다. 경성대 산업디자인학과는 내부경연을 통해 최종 선정된 대표팀을 통해 디자인 시각에서 도출된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부터 진행된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문제를 대학의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교수와 학생이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이후에도 더욱 활발히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1-02 15:19: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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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4일 부산불꽃축제 대비 시민 안전수송 총력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오는 4일 제18회 부산불꽃축제에 대비해 안전한 시민 수송을 위해 2호선 광안역 등 축제장소 인접역사 사전 점검과 열차 증편 등 안전 강화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병진 사장은 부산불꽃축제 관람객 다수가 도시철도를 이용할 것에 대비, 지난 1일 오후 2호선 광안역, 수영역, 금련산역을 방문해 승객 이동통로, 에스컬레이터 등 역사 시설물 안전을 살피고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축제 당일에는 전 호선 열차를 총 240회 증편해 수송력을 높인다. 이에 따른 배차간격은 행사 전(오후 5~8시) 기준 평시 5~8분에서 4.5~6분으로, 행사 후(오후 9~11시) 기준 평시 8~12분에서 3~7분으로 단축된다. 1~4호선 전 역사의 영업시간은 25분 연장된다. 역별로 상이한 열차 시각표와 막차 시간은 부산교통공사 누리집과 각 역에 부착되는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이날 총 2,459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광안역, 금련산역, 수영역, 서면역 등 주요 역과 환승역에 집중 투입되어 승객 안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한다. 공사는 인파 밀집 등 위험상황 발생 시 승객 진입을 단계별로(출입구 외부→게이트→승강장) 통제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시에 부산교통공사는 4일 부산불꽃축제 현장에 방문할 시민들에게 비교적 혼잡도가 낮은 남천역과 민락역에서 승하차할 것을 권장했다. 이병진 사장은 "지역 대규모 행사인 부산불꽃축제의 성공 개최와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에 유의하시며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2 15:18: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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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선원 '독거노인' 후원금 2백만원 기탁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1일 화명선원(원장 무거스님, 주지 정행스님)에서 '독거노인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야기됨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비예산 사업으로 여러 기관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화명선원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째 독거노인 건강음료 배달사업에 200만원씩 후원해오고 있다. 화명선원 주지 정행스님은 "비록 얼마 안 되는 후원금이지만 북구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음료배달 사업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한 고독사 문제는 단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화명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정 기탁되어 독거노인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3-11-02 15:18: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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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헌혈 생명나눔 업무협약 체결

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참여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헌혈 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KoELSA 박종철 교육홍보이사와 경남혈액원 하성재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직원 연 2회 이상 헌혈 참여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지원 ▲건전한 기부문화 및 자원봉사활동 확산 상호협력 등이다. 한편 KoELSA는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해 경남혈액원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공단본부와 승강기안전기술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헌혈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박종철 교육홍보이사는 "KoELSA는 승강기 안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경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단 직원들 헌혈에 적극 참여하여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11-02 15:18: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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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시대 엑스포서 첨단산업 비전 선보여

전라남도는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첨단산업과 문화관광 등 전남도의 미래 비전과 정책을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제는 지방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시·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정책 행사다. 2일 진행되는 '2023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는 지방시대위원장, 관계부처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7개 시·도의 전통 문화와 멋스럼으로 꾸며진 아트월을 비교해보며 관람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전남도는 지역 대표 전통주와 나주의 천연염색공예를 활용해 남도의 맛과 멋을 구현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에선 정부와 지자체가 한 뜻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 전남도가 우주항공, 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부터 문화·관광까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엑스포에 '첨단산업부터 문화·관광까지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이라는 주제로 우주항공, 에너지, 바이오, 이차전지, 데이터 산업 등 전남의 첨단 미래전략 산업과 주요 관광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남도장터 등을 홍보한다. 전시관 입구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실물 모형과 신재생에너지 체험 전시, 미디어 아트, 주요 관광지를 보여주는 매직월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관 내부에선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남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현장 가입도 받는다.

2023-11-02 15:18: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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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 경기여성거버넌스 컨퍼런스' 개최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3년 지방 상·하수도 경영 효율화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 상·하수도 재정 건전화 및 물 관련 서비스 형평성 제고를 위해 급수 취약지역 수질·관리 개선 사업 등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미급수 지역인 곤지암읍 장심리 일대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자 공모사업에 참여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확보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토대로 기존 마을에서 운영 중이던 소규모 급수시설(장심리 장재울)을 폐쇄하고 장심리 일원에 배수관로(L=3.551㎞) 및 가압장 1개소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하수·계곡수를 수원으로 이용하는 소규모 급수시설의 특성상 수질관리에 취약하고 기후와 계절에 따라 유량이 지속 변동하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수도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수도 확대 보급 사업 추진을 통해 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도를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2 15:17: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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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그룹사 취업 기회 제공’ 장애인 유튜브 공모전 개최

포스코DX가 장애인 유튜브 경진대회를 개최해 참가자에게 포스코 그룹사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2일 포스코DX에 따르면 지난 1일 장애인 유튜브 공모전 '꿈을GREEN다'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꿈을GREEN다' 프로젝트는 장애인들이 유튜브를 통해 세상과 활발히 소통하고 작품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포스코DX는 그룹사들과 함께 공모전에 참고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온라인 교육을 운영했다. 대회에 입상한 참가자에게는 부문별 다양한 포상과 함께 포스코 그룹사에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공원공단의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기회를 주는 등 전문 유튜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식 개선, ▲GREEN(친환경) 등 2개 주제로 진행됐고 총 308개 팀이 참여했다. 시상식에서는 사전 엄선된 최종 4개 작품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평가를 진행해 보건복지부장관상(장애인식 개선 부문 대상), 환경부장관상(GREEN 부문 대상), 포스코DX 사장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 등을 선정했다. 박성은 포스코DX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유튜브 영상이라는 매개를 통해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02 15:17: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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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위생교육 실시

창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이가영 팀장은 '개인위생관리, 냉장고 관리, 식재료 관리방법'을 주제로 식품 안전에 대한 지식과 올바른 위생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종사하고 있는 급식소에 안전한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급식 질 향상이 이뤄지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잘 몰랐던 위생 관련 지식을 많이 알게 됐다. 위생 관련 종사자로서 책임감과 전문성이 생기는 느낌을 받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문혜경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위생관념을 제고시키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에 종사해 상대적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 종사자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해 관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해 식약처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국책사업으로 관내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맞춤형 식단 제공, 대상별 방문교육,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 영양상담, 교육자료 및 물품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3-11-02 15:1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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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주배 미국 수출 판촉·홍보 나서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배 미국 수출을 위한 판촉·홍보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울주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미국 LA 현지에 '울주배 미국 수출 판촉·홍보단'을 파견해 울주배 시식 및 판촉·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출 홍보단은 울주군 농업정책과와 울주군의회,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울산원예농협 등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현지 시각 11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지역에 위치한 Wholesome Choice Market과 세리토스 지역의 Seafood City Market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울주배 시식 및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울주배는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시식행사에서 참여한 현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를 방문한 홍보단은 미국 현지 유통현황과 수출 문제점 대책에 대해 협의했다. 낮은 가격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중국산 배와의 차별화를 위해 마과 고품질로 대응하는 전략을 세워 시장조사를 하고, 현지 바이어 및 마트 관계자와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냉해, 태풍으로 인해 배 수출에 어려움이 있으나 원활한 울주배 수출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해외시장 개척사업으로 2002년부터 매년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미국과 베트남 등에서 해외 판촉 홍보행사를 지원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힘쓰고 있다.

2023-11-02 15:16: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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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공무원 역량강화 및 힐링교육 진행

고성군은 11월 2~3일 양일간 사천 KB인재니움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역량강화 및 힐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악성 민원과 과중한 업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직원 유대감 향상 및 친밀감 있는 소통 프로그램 ▲현지 관광명소 체험을 통한 밸런스 트레이닝 ▲온 앤 오프 자연 명상 ▲보이는 라디오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힐링 DIY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직원들 간 소통의 기회가 적어 경직된 조직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원생의 연령대를 다양하게 구성해 신규 공무원의 애로사항 청취, 선배 공무원의 공직 생활 조언, 긍정과 응원메시지 전달 체험 등을 통해 직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최낙창 행정과장은 "최근 신규 공무원들의 퇴사가 급증해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 또한 같은 문제로 고민 중"이라며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직원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을 통해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더 나아가 대민 서비스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2 15:16: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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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 운영 개시

군포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재개발사업, 공동주택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 등의 통합지원을 위해 11월 1일'군포시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운영을 개시 한다고 밝혔다. 1일 하은호 군포시장은 신완균 센터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 센터장은 전 군포시청 건축과장을 지냈다.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는 군포시 주택정책과에서 운영하며 각 사업별 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 역략강화를 위한 시민교육, 주거정비 사업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상담소 운영, 그리고 각 사업별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사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정비사업 점검반을 운영하여 적극적인 주거정비 사업 지원에 나선다.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는 주거정비 사업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도록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찾아가는 맞춤형 주거정비 시민강좌', '주거정비 시민강좌 전문가 과정'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공동주택리모델링 지원센터에서 통합지원을 위해 주거정비 관련 인력을 충원하고 이 중 주거정비 관련 전문변호사의 채용을 통해 통합지원센터의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비사업의 투명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적극적인 지원으로 군포시가 더욱 가치있는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02 15:16:03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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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거창군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3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거창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산물 가공·창업을 통해 지역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열렸으며, 거창군은 다양한 제품 개발과 농외소득 향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창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16년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설치돼 음료, 분말, 제과제빵, 반찬 4개 가공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150여 개 농가가 80여 종의 제품을 연간 400회 이상 생산해 지난해 4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개발품인 사과퓨레는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영유아 이유식으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인구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해 가공창업에 도움이 되도록 보육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농업인과 행정이 합심해 노력한 결실로 전국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창업보육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2 15:15: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