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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야당 탄생, 금투세·밸류업 향방은?

'4.10 총선'에서 범야권이 압도적 다수 의석을 확보하면서 자본시장 관련 정책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여야가 공방을 벌였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부터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정책 추진 등은 향후 야권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온다. 11일 금융투자업계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과 금투세 도입의 향방을 주목하고 있다. 범야권이 190석 이상을 차지한 이번 총선 결과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주장해 온 각종 정책에 동력이 떨어질 거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자본시장에서는 여소야대 국면 속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포하고, 여당이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금투세 폐지는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보고 있다. 금투세는 대주주 여부와 관계없이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일정 금액(주식 5000만원·기타 금융상품 250만원)이 넘는 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해당 소득의 20%(3억원 초과분은 25%)만큼을 부과하는 세금이다. 금투세의 경우 법령 개정이 필요한 만큼 정부 공약의 실현은 어려워 보인다. 원안대로 2025년 금투세 시행을 주장한 야당이 국회에서 금투세 폐지안에 동의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또한,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력도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미 시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정부 추진력 약화 우려를 반영하기 시작했다"며 "지난 2일 금융위원회의 인센티브 발표에도 의회 지지가 없이는 추진력이 약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여야를 불문하고 기업 밸류업의 목표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주식시장 저평가) 해소에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 중장기 방향성은 유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소액주주의 권익을 보호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 조항 내 '주주의 비례적 이익' 추가를 포함하는 상법 개정을 비롯해 ▲M&A·물적분할 시 소액주주 차별 시정 ▲공적기금 운용 시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높은 가중치 부여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밸류업 프로그램과 큰 궤를 함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로 인해 밸류업의 중장기 방향성은 유지될 거라는 기대도 자본시장 내에 있는 상황이다.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제껏 밸류업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딱히 나온 정책이 없다"며 "총선 이후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한다고 했으니 이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지배구조 개선 같은 정책이 나오면 야권에서 브레이크를 걸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2024-04-11 16:20: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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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국산 기자재 동반 수출로 해외 판로 개척

한국남부발전이 민·공 연계형 해외 사업 추진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2022년 11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시에 착공한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 사업을 통해 국산 기자재 수출 성과 4800만달러를 달성했다. 트럼불 사업은 지멘스에너지의 최신 H급 가스터빈을 채용한 953MW 가스복합 사업으로, 남부발전의 미국 제2호 복합화력 발전사업이다. 남부발전은 전력그룹사 최초로 미국 가스복합 시장에 진출해 오대호 인근 미시간주에 나일스 가스복합 발전소를 준공하며 국산 기자재 수출 2400만달러라는 성공적 선례를 달성한 바 있다. 트럼불 복합사업은 개발 초기단계부터 국산 기자재 수출을 위한 협상을 추진해 해당 EPC 계약에 한국산 기자재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선행 나일스 복합사업 대비 2배 증가한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공기업의 해외 사업과 연계한 성공적인 수출 모델을 구축했다. 이런 성과는 남부발전이 내수시장 포화로 애로를 겪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전략 특강, 1대1 컨설팅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해외 사업을 통해 에너지 영토 확장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동반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현재 미국 제3호 사업으로 텍사스주에서 200M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100% 국내 자본을 활용하는 첫 번째 미국 사업으로,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EPC사와 동반 진출해 약 8500만달러의 수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남부발전은 사업 개발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국산 기자재의 수출 촉진을 위해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4-11 16:1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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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식품, 부산 경로식당 어르신에게 곰탕 520개 기탁

행운식품은 11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자사 제품인 곰탕 520개를 기탁했다. 강서구 대저1동에 있는 행운식품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행운식품 전판현 대표와 부산사랑의열매 박영희 모금1팀장이 참석했다. 행운식품은 사회복지시설이 운영하고 있는 경로 식당이 물가 상승으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육수로도 활용하며 다양하게 조리할 곰탕을 준비했다. 이날 전달된 곰탕은 부산 연제구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위한 특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운식품 전판현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곰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희 모금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는 전판현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곰탕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이 담긴 따뜻한 식사를 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행운식품 전판현 대표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35번째 회원으로 이미 1억원을 완납했으며, 코로나19 유행 시 마스크 1000매를 기탁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행운식품은 2003년 육가공 유통업을 시작으로 2005년 목촌돼지국밥을 오픈했고, 목촌나주곰탕왕갈비탕, 목촌국민삼겹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2024-04-11 16:00: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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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6개월 중 최고치지만...증권사 '이자율' 꼼수 살펴야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가 급증하면서 신용융자거래 잔고가 20조원을 코앞에 뒀지만, 증권사들의 '이자율 꼼수'는 크게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9조46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8일 18조8451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에만 1조 가량이 급증했으며, 최근 6개월 중 최고치다. 반도체 활황과 함께 국내 증시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다시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코스닥 시장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잔고가 급증했다. 이날 기준 신용거래 잔고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반도체 팹리스 기업 텔레칩스(9.12%)였으며, 이외에도 유리기판 업체인 HB테크놀러지, HB솔루션도 각각 8.87%, 8.78%씩 차지했다. 신용거래융자란 개인 투자자가 담보를 잡고 주식 매수 자금을 증권사에 빌리는 것으로, 신용거래융자잔고가 늘수록 '빚투'가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증권사들의 '이자장사'는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용융자 이자율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를 합해 최종금리가 정해지는데, 이때 기준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등 CD금리를 사용한다. 여기서 기준금리는 증권사들이 조정할 수 없는 영역이지만, 가산금리는 임의로 조절할 수 있다. 일부 증권사들은 이를 이용해 기준금리가 낮아지는 폭 만큼 가산금리를 상향해 최종금리를 유지시키는 '조삼모사'식 방안을 선택하는 것이다. 다만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기준금리(CD금리) 변화에 따라 가산금리도 조정된 것으로 보여진다"며 "업계 입장에서는 각사마다 조달하는 금리가 다를 수 있는데, 금융감독원에서 일괄적으로 CD금리로 통일해 버리다보니 이러한 상황도 발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10%에 육박하는 신용융자 이자율이 과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금감원이 산정 체계를 개편했고, 지난달부터 '금융투자회사의 대출금리 산정 모범규준'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기준금리(CD금리) 통일, 기준금리의 전월 또는 직전 기준월 대비 0.25%포인트 이상 변동시 대출금리 변경 심사 실시 등이다. 이와 함께 증권사들의 이자율 자율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비교공시 방안도 실시되고 있지만 사실상 제자리걸음으로 보여진다. 최근 들어서는 메리츠증권(0.69%포인트), KB증권(0.63%), NH투자증권(0.5%포인트), 미래에셋증권(0.11포인트) 등이 기준금리가 하락한 만큼 가산금리를 올린 바 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기준금리는 고정되지만 가산금리의 경우 개인마다 신용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대출금리가 다양하게 책정될 수 있으나, 산정 기준의 변화 등은 미리 고시만 된다면 한두 달 안에 충분히 적용이 가능하다"며 "가장 좋은 방향은 금융기관들이 기준금리를 주고, 가산금리는 시장경제원칙에 맡기는 것이나 증권사들의 개정안 이행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처벌 규정이나 우호 점수 부여 등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4-04-11 15:59: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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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까지 총수입 7조2000억 증가...나라살림은 36조대 적자

올해 들어 2월까지 국세수입이 전년대비 늘어나며 총수입이 7조2000억 원 증가했다. 그러나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36조 원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4월호에 따르면 지난 2월 누계 총수입은 1년 전보다 7조2000억 원 증가한 97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수입 및 기금수입이 모두 증가한 영향이다. 총수입 진도율은 전년대비 0.2%포인트(p) 오른 15.9%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올해 본예산을 편성할 때 걷힐 것으로 예상한 총수입 612조2000억원 중 15.9%가 1~2월 중 걷혔다는 뜻이다. 국세수입은 58조 원으로 3조8000억 원 늘었다. 국세수입은 지난해 10월 증가한 이후 11월과 12월에 감소한 뒤 올해 1월 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한 바 있다. 세목별로 보면, 부가가치세가 소비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3조7000억 원 증가했다. 반면 소득세와 법인세는 각각 3000억 원, 1000억 원 줄었다. 세외수입은 5조5000억 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기금수입의 경우 보험료 수입 등이 늘어 3조4000억 원 증가한 3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지출은 1년 전보다 12조5000억 원 증가한 127조1000억 원이었다. 신속집행 등 지출증가로 연간계획 252조9000억 원 중 63조 원이 2월에 집행되면서다. 집행률은 24.9%로 전년대비 4.2%p 늘었다.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29조9000억원 적자를 보였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사보기금수지) 6조3000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36조2000억원 적자였다. 이는 나라살림 현황을 보여준다. 앞서 정부는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91조6000억원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4-04-11 15:58:01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