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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4일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개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시아 최대 공연예술 유통의 장 '2023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 14일 공식 개막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이하 BPAM)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일터소극장, 가온아트홀 1·2관, KT&G 상상마당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공연산업 관계자 130여 명, 예술인, 시민 등 1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올해 최초 개최하는 BPAM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을 주제로, 전세계 대표 공연예술도시와 부산 간 연결과 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공연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공식적인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14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 밖에도 오는 16일까지 ▲92개의 공연유통 ▲공연예술 생태계의 주요 경향을 토의하는 콘퍼런스 ▲공연산업관계자와 예술가의 연계를 위한 1:1 데이트 ▲자유로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BPAM 나이트 ▲공연유통 실행을 위한 파빌리온과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공연유통 플랫폼을 위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의 시작에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공연예술의 연결과 협력으로 공연예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이 해외 유명 공연예술도시 중 하나의 기착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연예술의 유통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3 11:15: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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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파주개성인삼축제 개최된다

본격적인 인삼 수확철을 맞아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는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6년근 파주개성인삼은 재배부터 수확, 선별, 봉인 전 과정을 파주시 공무원이 입회해 차별된 인삼인증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즐거운삼', '맛있는삼', '함께인삼'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즐거운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파주개성인삼 전시관, 인삼개발요리 전시관, 천연염색 전시관 및 청소년 댄스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맛있는삼' 프로그램은 6년근 파주개성인삼 및 파주 농특산물 및 가공품, 파주개성인삼 음식거리, 향토음식점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함께인삼'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으로는 인삼경매, 전통체험마당, 인삼 머그컵 만들기, 전통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에게 파주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과 다양한 체험공간, 전시 및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방문객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엮어드릴 것을 약속하며 축제 이틀 동안 이를 만끽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0-13 11:13: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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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골프 꿈나무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다

KB금융그룹이 국내외 골프 꿈나무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13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현재 골프선수로는 박인비와 전인지, 이예원, 안송이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정상 아마추어 골프 선수인 방신실과 박예지, 이정현 등과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위, 태국 여자 골프 신성으로 떠오른 나타크릿타 웡탑위랍 등 5명의 차세대 골프 유망주들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KB금융은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선수들이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대한골프협회(KGA)에 매년 발전 기금 3억 원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여자 아마추어 골프의 활성화를 위해서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해 차세대 골프 스타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2022년 KLPGA 투어 신인왕 수상자인 이예원 선수다. 이 선수는 지난 2018년 KB금융이 골프 꿈나무 발굴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한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인연을 맺었다. 2021년 KB금융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이예원 선수는 2022년 KPLGA 30개 대회 중 29개 대회에 출전해 26차례 컷을 통과했다. 그 가운데 13개 대회에서 톱10에 들었다. 그 밖에도 상금랭킹 3위(8억4978만원), 대상 4위(530점), 평균타수 8위(71.0549타) 등 개인 타이틀 전 부문에서 모두 톱10에 들었다. 상금은 역대 신인 중 최다로 신기록을 썼다. 특히 2023 시즌에는 상금랭킹 1위(10억 44백만원), 포인트 1위(492점), 평균타수 2위(70.7)를 기록하며 국내 탑 랭커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한국의 골프 꿈나무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어린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 윤 회장은 후원하는 선수들의 생일에 과일꽃바구니와 축하카드를 보내는 것은 물론이고 때때로 보양식을 보내는 등 평소에도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워 주기 위해 전화나 카톡 등을 통해 수시로 소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지난 9월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B금융 스타챔피언십(7~10일)' 공식 연습일에서 박인비와 이예원, 방신실 선수가 '골프 꿈나무 레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열린 레슨에는 구본주(아메리칸스템프렙5), 임선아(위례초6), 김아란(중일초6), 정보민(판교중1), 이다함(고양중1), 허소윤, 이다경(이상 동광중2), 고서진(성서중3), 조지윤(신성중3) 선수 등이 참석했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진행된 스킬 레슨에서는 꿈나무 선수들이 평소 어려워했던 스킬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박인비, 이예원, 방신실 선수는 꿈나무 선수들의 질문 하나 하나에 성심 성의껏 답변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킬 레슨에 이어 진행된 실전 레슨에서는 프로 선수 1명과 꿈나무 선수 3명이 한 조를 이뤄 2개 홀 라운드를 진행하며, 꿈나무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코스 매니지먼트 방법 등도 전수했다. 평소 KB금융 윤 회장은 "KB금융은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앞장 서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사회의 기업 시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는데 이날 레슨은 이러한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13 11:12: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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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 승인 공고

광주시는 도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고 16일부터 열람을 시작한다. 광주시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성장형 도시로 2040까지 계획인구를 52만5천명으로 설정했으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만큼 도시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자족 기능을 도모할 수 있는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성장거점을 다원화할 수 있도록 중심지 체계를 1도심 2부도심 5지역 중심에서 1도심(경안) 3부도심(오포, 삼동, 곤지암) 4지역중심(신현, 퇴촌, 초월, 도척)으로 재편했다. 또한, 생활권은 생활 반경,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4개에서 3개(자족 기능 중심의 '경안·오포생활권', 신성장 육성 중심의 '곤지암·초월생활권', 역사 문화 중심의 '남한산성·퇴촌생활권')로 통폐합해 유기적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 전체 행정구역 430.99㎢ 중 24.502㎢는 시가화가 형성된 '시가화 용지', 12.543㎢는 도시 발전에 대비해 시가화에 필요한 개발공간인 '시가화 예정용지'로 분류하고 나머지 393.945㎢는 '보전 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시가화 예정용지는 역세권 및 국도 43·45호선, 개발 추세 등 동서·남북의 개발축에 맞춰 주거·상업·용지와 도시 지역외 지구 단위 물량을 최대한 확보함에 따라 향후 산업단지 개발 등 시의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며 세부용도 및 구체적인 위치는 향후 개발계획으로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친환경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망 계획,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보전계획, 안전 도시를 위한 방재안전 및 범죄 예방계획 등 부분별 계획을 수립했다. 방세환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장기 발전 방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인구 50만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3 11:11: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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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개목나루에서 '안동놋다리밟기' 상설공연 개최

경북도 무형문화재 '안동놋다리밟기' 상설공연이 오늘 14일 오후 4시에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총 4회(매주 토요일)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펼쳐진다. 안동놋다리밟기는 안동지방에서 작은 보름날이나 대보름날 마을 중심으로 부녀자들이 동부와 서부로 갈라 놀았던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다. 역사적으로 고려 31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광주, 충주를 거쳐 안동으로 몽진하여 약 70일 동안 머물게 되었다. 공민왕 일행이 안동에 들어올 때는 초겨울이었다. 소야천에 다다라 다리가 없는 큰 내를 건너기 위해 왕과 노국공주(왕후)는 신발을 벗어야 했으며, 이에 주민들이 허리를 굽혀 다리를 만들고 노국공주가 등을 밟고 건너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놀이는 동·서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민왕이 포로가 되었다 풀려나는 것을 형상화한 '실감기'와'실풀기'를 시작으로 동부와 서부로 편을 갈라 춤을 추며 흥을 돋우는 '대문놀이', 시연자들이 등을 굽히고 강을 건너는 공주를 표현한'웅굴놋다리', 자기편 공주의 다리를 놓으려고 동부와 서부가 서로 밀치며 싸우는'꼬깨싸움'후 한 줄 놋다리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김경희 보유자는 "안동놋다리밟기가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지고 서로 교감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안동의 무형문화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놋다리밟기가 지속적으로 전승·보전 되고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10-13 11:11:0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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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쌀 미질분석과 토양시비처방으로 고품질 쌀 생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 쌀 품질관리 종합계획의 일원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차별화와 지속적 미질 향상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과학영농시설(쌀품질분석실, 환경농업분석실 등)을 활용하여 고품질 여주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쌀품질분석실'은 여주쌀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품질 및 식미 분석과 품종 분석 등 총 12가지 분석 항목을 대상으로 22대의 분석 장비들을 운용 중에 있으며, '환경농업분석실'은 채취해 온 토양 시료를 분석하여 유기물이나 토양내 비료성분 등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양에 맞는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여주 쌀 품질관리를 위해 관내 농가들의 쌀 품질분석 및 토양분석 의뢰를 받고 있으며, 채취한 시료(쌀과 토양)의 필지 정보를 토대로 종합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을 의뢰한 농가에게 쌀 미질분석 결과와 토양시비처방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쌀 품질분석 및 토양분석은 여주시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경우 무상으로 진행되며, 우선 오는 11월 30일(목)까지 수확 한 조곡 700g 또는 백미 500g 정도와 해당 필지의 토양 500g을 채취하여 가까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제출하면 분석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정건수 기술보급과장은 "여주쌀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를 위하여 해당 과학영농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내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3 11:09: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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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영양군민 1만여 명 총결의대회

영양군은 10월 12일(목)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군민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바지 '양수발전소 유치염원 범군민 총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0월 6일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양수발전소 '발전사업자 의향서'를 제출한 것을 기념함과 동시에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의 정점(頂點)을 향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영양을 위해 함께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김창수 석보면 상임공동유치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과 함께 손피켓 펼치기와 대형현수막 시현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영양군민의 양수발전소 유치염원을 대내외 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인기가수 김희재, 은가은, 나태주, 배일호, 이소나, 윤태화, 안성준 등이 출연하는 '양수발전소 유치기원 특별 콘서트'를 개최하여, 전군민이 한마음으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원하고 군민 화합의 한마당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영양군은 지난 4월부터 반년(6개월)이 넘게 민간 주도의 '범군민 유치위원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민관이 하나가 되어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6개 읍면 순회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5월 11일 영양산나물축제 개막일에는 군민 2,000명이 참석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영양군이 양수발전소를 유치해야 한다는 범군민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민들은 범군민 서명운동*(참여율 87.47%)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여론조사**(찬성률 96.9%)를 통해 압도적인 유치 지지를 보여주었다. ◆ 23.5.1.(월) ~ 6.9.(금) 12,716명/14,536명('23.5월말 기준, 총인구수 : 18세 이하 제외) ◆ 23.5.18.(목) ~ 5.24.(수), 전원 방문 면접조사, 코리아리서치(주)<국내 4대 여론조사기관> 또한 전군민 참여 이벤트인 인증샷을 게시하는 '유치기원 군민 챌린지 운동'과 관내 희망단체별로 길거리 홍보활동인 '릴레이 캠페인'을 매주 1~2회 실시하여 타 유치 경쟁 시군과 차별화된 유치활동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무엇보다 군에서는 군민의 자발적인 유치의사가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 기준이 되는 만큼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수용성 확보에 노력하고자 사업 예정지 마을 주민과 유치위원을 대상으로 양수발전소 견학과 6차례 공식 간담회를 통한 지속적인 사업 설명 및 정보 공유로, 반대 의사 주민들과도 극적인 타협을 이끌어냈다. 이후 6월 30일 양수발전 우선 예비사업자 파트너인 한수원(주)측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7월 17일에는 한수원(주)과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발전사업 의향서 제출을 위한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다. 영양군은 높은 주민수용성과 함께 최적의 입지조건을 내세워 신규 양수발전소 우선사업자 선정에 큰 기대를 품고 있다. 주민들의 높은 서명률과 찬성률을 비롯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개발행위의 제약요인*이 없으며, 넓은 하부지 유역면적(담수량 최대 1,222만톤)과 300m 이상의 상하부지 표고차로 전국 최대규모의 발전량(1GW, 他지역 대비 2배 규모) 생산이 가능하다. ◆ 영양군 사업예정지 : 생태자연도(1등급 X) 및 식생보전등급(1, 2등급 X) 아울러 수몰 예정지(일월면 용화리 항골)에 거주하는 가구수가 14세대에 불과하고 전 가구가 사업추진을 찬성하고 있으며, 사업 예정지 대부분이 국·군유지*(75%)에 사유지(18%)를 소유한 주민들도 유치를 지지하고 있어 저렴한 부지 매입비용으로 신속하게 사업추진(우선 매입가능한 토지비율 93%)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 발전시설 주변 친환경 산지이용 협약체결(23.3.30.) : 한수원 ↔ 산자부 ↔ 산림청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6개월 동안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대장정에 함께 뜻을 모아 주신 영양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이제 11월에 예정된 우선사업자 최종확정 발표 때까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자세로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금일 행사 이후에도 유치확정 때까지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한 홍보활동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2023-10-13 11:00:5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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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19일부터 고위험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65세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1.5기반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활용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후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이처럼 올해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연내 1회 접종으로 전환되면서 65세 이상 고령층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고령층 ▲12세 이상(2011년생 생일 이후)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로 이달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면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신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현상 등이 발생하는 만큼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은 감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10-13 11:00: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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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김계란, 걸밴드 QWER 제작자 변신 "빌보드 1위" 목표

크리에이터 김계란이 기획한 걸밴드 QWER(쵸단(Q), 마젠타(W), 히나(E), 시연(R))의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 걸밴드 제작자로 변신한 김계란은 309만 구독자를 지닌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의 크리에이터이다. 초대형 서바이벌 콘텐츠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걸밴드 QWER에해 김계란은 " 멜론과 빌보드 차트 1위"라며,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QWER은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의 '타마고 프로덕션'에서 기획·제작한 글로벌 걸밴드 프로젝트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최애의 아이들'은 밴드 결성부터 데뷔 과정, 그 후의 이야기를 담아낸 성장형 콘텐츠로, 이미 유튜브 누적조회수 2200만뷰(10월 12일 기준)를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콘텐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결성된 QWER 멤버들에 대한 기대 또한 폭발적. 데뷔 앨범은 사전 판매 시작과 동시에 각종 사이트에서 판매 순위 1위를 휩쓸었다. 김계란은 "그동안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성 콘텐츠에 대한 갈증이 많았는데, 평소 친분이 있던 쵸단이 밴드 활동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거다!'하는 확신이 들었다.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연간 계획에 관해 상세하게 피칭하며 섭외에 공을 들였고, 덕분에 '성장형 걸밴드' QWER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걸밴드 제작에 나선 계기를 밝히며 QWER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QWER 프로젝트'는 멤버들이 밴드로 성장해 나간다는 점에서 애니메이션 '봇치 더 락!'과 비슷하기도 하다"고 말한다. QWER 활동 목표에 대해서는 "멜론 및 빌보드 차트 1위"라며 "이미 생각보다 너무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지만, 꿈은 크면 클수록 좋으니까"라고 원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이번에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제작해봤는데, 새벽까지 이어지던 마지막 촬영 중 뭉클한 감정이 올라왔다. 너무 행복하고 뿌듯한 기억"이라며 벅찬 소감을 덧붙였다. 김계란은 오는 18일 열리는 QWER의 첫 싱글 'Harmony from Discord(하모니 프롬 디스코드)' 발매 기념 미디어&팬 쇼케이스에 MC로 나서면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또한 같은 날 첫 싱글 'Harmony from Discord'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국내 대표 K팝 아티스트들의 뮤직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한 뮤직 퍼블리셔 프리즘필터(PRISMFILTER)가 QWER의 공동 제작에 참여해 웰메이드 앨범 탄생을 예고한다. 다음은 김계란의 '일문일답 인터뷰' 전문이다. Q. 그간 '피지컬 갤러리' 유튜브 채널 운영이나 '가짜 사나이', '머니 게임' 등, 피지컬 혹은 생존 위주의 프로그램을 기획하다가, 성장형 캐릭터의 느낌이 돋보이는 '최애의 아이들'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면? A. 유튜브를 하면서 만들고 싶은 콘텐츠가 너무 많았다. 늘 음악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하고 싶었고,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엔터테인먼트성 콘텐츠에 대한 갈증도 있었다. '최애의 아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본 뒤 '너무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친분이 있던 쵸단(현재 QWER 멤버 중 'Q')님이 평소 밴드 활동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거다!" 싶은 마음이 들어 프로젝트를 바로 기획하게 되었다. Q. 인기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에서 영감을 얻은 콘텐츠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어떤 포인트에서 영감을 얻게 되었는지? A. '최애의 아이'와의 공통점은 아이돌을 처음부터 준비해 나가는 성장 스토리를 보여준다. 멤버들이 밴드로 성장해 나간다는 점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봇치 더 락!'과 비슷한 점도 있다. Q. 이미 크리에이터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멤버들이 주축이 됐다. 멤버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을텐데 각 멤버들을 어떻게 설득해 나갔는지? A. 멤버 한 명 한 명과 긴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고, 그들에게 아티스트로서의 성장 욕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저 역시 수년간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면서 같이 '윈윈' 하고 싶었다. 그 후 한 명 한 명에게 스스로 PPT를 만들어 QWER의 연간 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피칭하면서 제안을 이어 나갔다. 다행히 멤버들이 제 진심을 잘 알아줬고, 그들의 진심 또한 저와 맞닿아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 멤버들을 섭외하고 데뷔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거나 인상 깊었던 순간이 있다면? A. 모두가 처음 겪어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기억에 남는다. 멤버들뿐 아니라 저 또한 뮤직비디오 제작이 처음이다 보니 아침부터 새벽까지 정말 힘들게 촬영했다. 새벽 3시쯤 파주 세트장에서 마지막 촬영을 하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올라오면서 즐겁고 벅찬 감정이 오갔다.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너무 행복하고, 뿌듯했다. 특히 멤버 중 한 명은 손가락 통증이 있는 와중에도 "해야 해"라고 최선을 다해줘서,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Q. '최애의 아이들' 콘텐츠를 처음 기획할 때 목표? A. 정말 소소하게 생각하고 시작했던 프로그램이라 평균 조회수 1~2만회부터 천천히 올리자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프로젝트 시작부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고 화제가 됐다. 앨범의 사전 예약 또한 판매 당시 모든 사이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처음 기대했던 목표치보다 훨씬 높은 달성을 이뤄 기쁘고 감사하게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 같은 관심이 오랫동안, 꾸준히 이어지면 좋겠다. Q. QWER의 제작자로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A. "멜론 차트 1위", "빌보드 차트 1위!"라고 멤버들과 평소에 늘 외치고 있다.

2023-10-13 10:43: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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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개최

경북도는 13~15일 칠곡 생태공원에서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개최한다. '제14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국방부, 제2작전사령부 주관)'와 통합 추진해 대한민국 호국 문화 대표 축제로써 더욱 자리매김하게 됐다. 낙동강 전투 희생자에 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美 참전용사와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상호 우호를 다지며, 첨단 전투장비 체험 등을 통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군(軍)의 친숙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그 효과는 더욱 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조국을 위해 자신을 불살랐던 국군장병과 머나먼 타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22개국 200여만 명 UN군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행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행사 첫째 날인 13일 개막식에서는 호국평화원정대 및 참전용사 입장, 개회선언, 주제뮤지컬, UN평화소년소녀합창단과 아남카라합창단의 합창공연,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열린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호국로 걷기 체험, 군(軍) 문화공연,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자전거 대행진, 제8회 어린이 평화동요제, 낙동강 생태콘서트, 블랙이글스 에어쇼, 폐막식과 칠곡 피스 뮤직페스티벌(이날치·노브레인·박정현·다미나믹듀오, YB) 등을 개최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낙동강 방어선 최대의 격전지인 칠곡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호국문화 축제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경북도는 호국보훈의 성지로, 최고의 안보정책인 보훈을 통해 국가 안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10-13 10:42:3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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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문화재단 인도네시아 솔로시 국제공연예술축제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원)은 인도네시아 솔로시 국제공연예술축제위원회(집행위원장 이라와티 쿠스모라스리)와 지난 11일 한국정신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양 도시의 축제발전을 위한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솔로시 국제탈춤축제의 교류 및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탈이라는 공통의 축제 소재를 이용해 세계 최고의 축제로 성장하는 데에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솔로시와 안동시는 끈끈한 유대 속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2007년 안동시가 솔로시를 탈춤축제에 초청해 문화교류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에는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솔로시 국제공연예술축제위원회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5년에는 탈춤축제에 주빈국의 날을 운영해 솔로시 관련 전시, 공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솔로시에서 개최된 공연예술축제에 안동시가 정식 초청되어 한국의 날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조코 위도도 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특별한 인연도 눈에 띈다. 2007년 처음으로 솔로시와 교류 협약을 맺을 당시 솔로시의 시장이 조코 위도도 현 인도네시아 7대 대통령(2014년~현직)이었고, 협약 후 직접 안동을 방문하기도 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고향이 솔로시이기도 하고, 현재 솔로시장은 대통령의 아들인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가 역임하고 있다. 이동원 대표이사는 "내년부터는 탈춤 축제에 하나의 공연단이 아닌 인도네시아의 여러 우수한 공연단체가 참가했으면 좋겠다"며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도 초청하며 문화교류를 확장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라와티 집행위원장은 "올해 11월 17일부터 솔로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탈춤축제에 안동의 탈춤단체와 관계자분들을 정식적으로 초청할 계획이며, 향후 더 발전적인 축제를 위해 상호 공연 및 문화분야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3 10:41:1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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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 정희용, "농협은행, 고금리로 돈 벌어 성과급 잔치...사회공헌비는 112억원↓"

농협은행의 이자수익이 최근 5년간 33% 증가했지만, 사회공헌비는 5년간 1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금융기관 설립 취지에 맞는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2018년~2022년)간 농협은행의 이자수익 및 사회공헌비와 성과급 등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협은행의 이자수익은 2018년 5조1991억원에서 2019년 5조1672억원, 2020년 5조3939억원, 2021년 5조8908억원, 2022년 6조9383억원으로 5년간 1조7392억원으로 33%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농협은행의 사회공헌비는 2018년 710억원에서 2019년 807억원으로 증가한 후, 2020년 746억원, 2021년 745억원, 2022년 598억원으로 하락해, 최근 5년간 112억원(15.8%)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협은행의 성과급 총액은 2018년 5454억원, 2019년 5127억원, 2020년 5799억원, 2021년 6242억원, 2022년 6883억원으로 5년간 26.2% 증가했다. 이 중 기관장이 지급한 특별성과급은 2018년 1639억원, 2019년 1356억원, 2020년 1985억원, 2021년 2468억원, 2022년 2963억원으로, 2018년 대비 5년간 80.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기본성과급은 2018년 3815억원에서 지난해 3921억원으로 2.8% 증가했다. 이와 관련하여 정희용 의원은 "지난 5년간 성과급이 증가할 때 사회공헌비가 낮아져 농협은행이 서민과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금융기관이란 소개가 무색할 정도"라며 "농협은행은 본연의 설립 취지를 잊지 않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공헌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원화대출금 평균 금리는 2020년 2.77%에서 2022년 4.71%로 약 2%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2023-10-13 10:39:0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