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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R&D 혁신 방안 마련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지난 26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부산 연구 개발(R&D) 혁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선도형 R&D로의 전환 실현을 위해 '정부 R&D 제도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지난 8월 22일 이를 반영한 '2024년 국가 R&D 예산 배분 조정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국가 주요 R&D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13.9% 감소한 21조 원 규모로 축소됐지만 글로벌 협력, 첨단 바이오, 인공지능, 양자, 우주 등 7대 핵심 분야는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국가 정책 방향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런 정부의 동향에 대응한 국비 유치 추진 전략을 재정립하고 지역 R&D 혁신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부산시 주요 부서, 시의원, 대학, 기업, 지역 내외 연구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지역 내 관계자뿐만 아니라 중앙 관점의 지역 R&D 혁신 방안을 수렴하기 위해 정부 출연 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체계 개선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부산시 유망 분야 집중 육성 ▲지역 전략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R&D 추진 ▲부산시 R&D 기획 지원제도 개편 ▲부산시 자체 R&D 디지털 플랫폼 마련 등 주요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정부 7개 핵심기술 분야 사업과 부서 간 공동 기획·협력 사업에 대한 투자 검토 시 가산점 부여 방안과 상대평가 방식의 성과평가 도입 등이 제시됐다. 12대 국가전략기술 가운데 부산시 유망 분야를 선정하고 기초 원천부터 산업 생태계 육성 확보 전략 방안, 지역의 핵심 거점과 연계한 지역 전략산업의 초격차 R&D 대상 등을 논의했다. 특히 내년 국가 R&D사업 예산이 증가될 분야(양자,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반도체 등)의 공모 사업에 대응할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또 국비 유치를 위해 부산시, 연구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간 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R&D 기획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부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인 과학 기술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정부 R&D 제도 개편 대응을 위한 혁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 R&D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신규 R&D 분야에서 국비를 대폭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14:34:3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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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지역청년들과 '스탠바이 여수' 토론회 개최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역청년들과 주요 시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대화 한마당을 마련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12일 여수MBC 공개홀에서 준비된 도시 '스탠바이 여수'라는 주제로 지역 청년들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학생과 자영업자, 관광, 문화, 예술 분야 종사자 등 여수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 12명이 참여했다. ▲경제와 관광 ▲문화와 사람 ▲여수의 미래 비전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청년들이 바라는 여수 등 주요 시정에 대한 청년들의 질의에 정기명 시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제와 관광 분야에서는 '여수의 물가 및 향후 여수의 관광 콘텐츠'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 문화와 사람 분야에서는 'MZ세대의 퇴사 문제에 대한 시의 계획과 청년페스타 활성화 계획'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여수의 미래 비전 분야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폭 넓고 심도 있는 질문들이 줄을 잇는 등 진지한 분위기 속에 대화가 오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여수를 만들고 싶다"며 "청년의 시각에서 여수시의 문제점과 청년들이 바라는 여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2023-09-27 14:32:3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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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금오도, 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선정

여수시 10경으로 손꼽히는 남면 금오도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으며, 남면 금오도를 포함 5개 섬을 올해 가을섬으로 꼽았다. 금오도는 야외활동이 적합한 가을철에 해안 기암절벽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은 섬으로 가족, 친구 등과 함께하면 그 매력이 더해지는 섬이다. 특히 해안 벼랑을 따라 조성된 금오도 비렁길은 천혜의 절경으로 코로나 이후 2022년도에 38만여 명이 찾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레킹 코스다. 총 18.5km로 5개 코스로 구성, 함구미에서 두포에 이르는 1코스와 두포에서 직포로 넘어가는 2코스가 대표 코스로 꼽힌다. 3코스는 출렁다리가 있어 금오도 절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4코스의 출렁다리 공사도 마무리 중이다. 또 폐교를 활용해 만든 안도 기러기 캠핑장은 트레킹과 백패킹을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지난 7월 신기~여천 항로 야간운항이 개시됨에 따라 교통 편의 증진과 관광체류 시간 증가로 금오도를 한층 여유롭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가을섬으로 선정된 5곳의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을섬을 방문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 등을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2023-09-27 14:32:26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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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숯불구이축제 무료 텀블러 대여부스 운영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 주관으로 1회용 컵 없는 축제 만들기의 일환으로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10월 7일~9일)에서 무료 텀블러 대여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 방문객은 해당 부스에서 1회용품을 줄이겠다는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고 무료 음용수(녹차, 매실차 등)가 담긴 텀블러를 대여받아 이용 후 다시 해당 부스로 반납하면 된다. 또한 대여한 텀블러를 반납하거나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 텀블러 사용 모습을 개인 SNS에 인증한 방문객은 무료로 4컷 스티커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축제 방문객분들은 꼭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맛있는 숯불구이를 드신 후에 무료로 차도 드시고 스티커 사진도 찍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1회용품 없는 지속 가능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6일 발족한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는 1회용품 없는 광양시 만들기를 위해 ▲1회용 컵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캠페인 ▲드림카페 다회용 공유컵 전달 협약 ▲잠자는 텀블러 모으기 ▲1회용 컵 없는 전어축제 만들기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09-27 14:31:4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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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페이퍼리스 전략회의 열고 탈춤축제 막바지 점검

안동시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을 사흘여 앞둔 27일 탈춤공원 일원에서 '페이퍼리스(paperless) 전략회의'를 열고 축제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권기창 시장은 부시장과 국·소·원·본부장, 축제지원단 39개 부서장과 함께 모디684와 옛 안동역 부지, 탈춤공원 현장을 돌아보며 축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앞서 참석자들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엔돌핀 역할을 하는 탈랄라 댄스 배우기로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내·외 탈춤공연과 각종 체험, 먹거리, 놀이동산 등이 운영될 탈춤공원과 메인무대를 비롯하여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체험거리 상점들이 구성될 옛 안동역 부지를 집중 점검했다. 또, 탈춤공원과 옛 안동역 부지를 잇는 보행로, 모디684와 원도심 시내를 잇는 길목도 다시 한번 살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발판으로 새롭게 도약할 올해 탈춤 축제는 원도심 옛 안동역 부지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확장하고 국제적 페스티벌에 걸맞은 독창적인 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역동적인 축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제고하고 원도심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구 안동역 및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전야제인 10월 1일에는 구기차역사 내 메인무대에서 박현빈, 홍진영 등 연예인 초청공연으로 축제의 붐을 이끈다. 또, 개막일인 10월 2일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강신(降神)마당과 원도심 퍼레이드와 탈춤축제 개막식이 진행된다. 10월 3일에는 아이돌 가수인 스테이시, 비와이, 우디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과 함께 크라잉넛, 붐비트, DJ 세포 등이 출연하는 마스크 EDM 파티도 진행된다. 10월 6일부ㄴㅡㄴ터 세계탈놀이경연대회와 창작탈공모전, 탈을 쓰고 끼를 뽐내는 탈 탈랜트, 탈을 쓰고 무작위로 방송댄스를 즐기는 랜덤플레이댄스도 준비돼 있다. 10개국 11개 팀의 해외공연단과 작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내공연단 17개 팀과 제주입춘굿을 관람할 수 있다.

2023-09-27 14:30:4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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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도로 민원 현장 방문

울산시의회는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 26일 오후 2시 주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천곡사거리, 이화사거리 일원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간 지역 사회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천고사거리~참새미교차로 일대 도로 정비, 이화사거리 우회전 도로 차선 표시와 이화중학교 횡당보도 설치 등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현장에는 울산시와 북구, 울산경찰청, 북부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은 "천곡사거리~참새미교차로 횡단보도 인근까지 도로 침하·경사로 인해 비가 오면 매번 빗물이 고여 주민들의 보행과 차량 운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선 개선 등과 관련 중산동 이화사거리 현장에서는 주민들은 "이화사거리에 경주~울산 방향 맨 바깥 차선이 직진과 우회전 겸용의 이중 도로 표시로 출·퇴근 시 교통 흐름 방해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며 "원할한 교통 흐름과 안전을 위해 전용 우회전 표시를 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이화중학교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도 함께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시, 경찰청 등 관계 공무원은 "오늘 건의 사항에 대해 보행안전, 교통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현장방문은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불편·건의 등을 듣는 민원 창구"이라며 "주민들이 건의한 보도 설치 및 정비, 도로 차선 표시 개선 등은 결국 주민들의 보행·교통 안전과 직결된다. 시·경찰청 등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9-27 14:30: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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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수출, 10월에 플러스 전망…경기 바닥 다지며 나아질 것"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전반적으로 수출이 10월에는 플러스 되지 않을까 싶은데 늦어도 11월에는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방문해 반도체 업계와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반도체 업계에서도 현재 수치를 토대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며 "경기가 바닥을 다지면서 점점 나아지고 있고 상반기보다 하반기 더 나아진다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까지 수출은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9월 들어 조업일수 증가 영향으로 2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9.8% 증가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 회복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며 "최근 소비 등이 명절 성수기와 외국인 관광객 요인으로 나아지고, 수출 투자 분위기도 나아지지 않을까 한다"고 언급했다.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달러 강세 흐름과 관련해서는 "주요국의 환율 흐름과 큰 틀에서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듯 싶다"면서도 "특별한 요인 없이 투기적인 흐름이 나타나거나 시장이 쏠림현상으로 불안 현상이 나타나면 당국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1348.5원으로 마감해 연고점을 경신했는데, 이날 개장과 동시에 1350원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재차 뛰어넘었다. 미국이 중국 반도체 공장 장비 수출 금지를 유예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반도체 중국 관련 부분은 정부와 업계가 여러 우려사항을 미국 당국에 지속적으로 전했다"며 "미국으로부터 어떤 의사를 듣지는 못했지만 우려하는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9-27 14:26: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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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 기각"…에이텍·동신건설 등 테마주 급등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27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에이텍은 전일 대비 3050원(29.93%) 뛴 1만324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동신건설(28.29%), 오리엔트정공(26.73%), 토탈소프트(20.14%), 이스타코(13.38%) 등도 동반 급등세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유 부장판사는 "위증교사 혐의는 소명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백현동 개발사업의 경우 성남도개공의 사업참여 배제 부분은 피의자의 지위, 관련 결재 문건, 관련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할 때 피의자의 관여가 있었다고 볼 만한 상당한 의심이 들기는 하나, 한편 이에 관한 직접 증거 자체는 부족한 현 시점에서 사실관계 내지 법리적 측면에서 반박하고 있는 피의자의 방어권이 배척될 정도에 이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보인다"고 했다. 앞서 지난 22일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관련 테마주들이 급락세를 나타낸 바 있다. 동신건설은 21.32% 떨어졌으며 에이텍(-14.99%), 토탈소프트(-9.75%), CS(-6.38%), 이스타코(-2.92%) 등 이재명 테마주 대부분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2023-09-27 14:26: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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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민주당 용산역서 귀성 인사…"이재명 당무 복귀 의지 강해"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7일 기차역을 찾아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을 향해 추석 인사를 건넸다.홍익표 신임 원내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정청래·고민정·박찬대·장경태·서영교 최고위원 등은 이날 오전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만나 명절 인사를 전했다.용산역은 호남선 열차가 출발하는 기차역으로 당 기반인 호남 민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오전 10시30분께 용산역에 도착한 홍 원내대표 등은 후련한 모습이었다. 이들은 '민생을 살리겠습니다'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역사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승강장에 내려와 "고향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하며 손을 흔들었다.홍 원내대표는 귀성 인사 후 기자들과 만나 "여러 가지로 경제 상황 어려운 가운데도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이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의 얼굴에서 그래도 넉넉함은 있었다"며 "경제가 매우 어려워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정치권이 반성하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의 당무 복귀와 관련해서는 "오늘 새벽에 영장 기각됐기 때문에 건강 회복하고 몸 추스르시는 대로 정상적으로 당무 복귀할 걸로 보인다"며 "당무 복귀 의지가 강해서 그리 오랜 시간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원내대표단 인선에 대해서는 "명절 마무리하면서 기자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10월3일에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마무리해서 인선을 모두 발표할 예정"이라도 전했다.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은 이날 새벽 기각됐다.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필요성 정도와 증거인멸 염려의 정도 등을 종합하면 불구속 수사의 원칙을 배제할 정도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인권의 최후 보루라는 사실을 명징하게 증명해주신 사법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역시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아도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이날 오전 예정돼 있던 추석 귀성객 인사 일정을 취소하고 의원들을 긴급 소집했다.

2023-09-27 14:22: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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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주종목 자유형 200m 예선 전체 1위…이호준도 결승행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예선을 통과했다. 이호준(22·대구시청)도 결승에 올랐다. 황선우는 2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남자 200m 예선 3조에서 1분47초08로 1위에 올랐다. 4레인에서 출발한 황선우는 경기 내내 1위를 지켰다. 상대 선수들을 보며 속도를 조절한 뒤 체력을 비축하며 경기를 마쳤다. 황선우는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계영 800m 금메달과 혼계영 400m 은메달, 자유형 100m 동메달을 딴 황선우는 이날 오후 8시48분께 열리는 결승에서 금메달을 노린다.이호준도 결승에 올랐다. 이호준은 예선 5조에서 1분48초1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접영 100m에서는 2명이 결승에 올랐다. 남자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김영범(17·강원체고)과 김지훈(23·대전시체육회)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3조에 출전한 김영범은 52초11로 1위에 올라 전체 4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김지훈은 52초91 3위에 올라 전체 8위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개인혼영 200m 동메달리스트 김서영(29·경북도청)은 이날 여자 접영 100m 예선 3조에 왕이춘(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59초48로 1위 왕이춘(58초09)과 1초39 차이였다. 김서영은 전체 4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배영 200m에서 동메달을 딴 이은지(17·방산고)는 이날 여자 배영 100m 예선 4조에서 1분01초29로 2위에 올랐다.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평영 100m 예선에 출전한 고하루(15·강원체중)와 김혜진(29·전북체육회)도 나란히 1분08초82를 기록해 전체 5위로 결승에 올랐다.

2023-09-27 14:19: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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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로카 인 뉴욕' 사진전 NFT 발행

코빗이 롯데카드와 '로카 인 뉴욕(LOCA in NEWYORK): 뉴욕을 걷다'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하면서 NFT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카 인 뉴욕 사진전은 롯데카드가 대표 카드상품인 'LOCA' 시리즈 출시 3주년을 기념해 '뉴욕의 일상에 로카를 담는다'를 주제로 삼았다. 사진전에는 뉴욕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뉴욕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오필환 작가가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145점을 선보인다. 세계 첫 신용카드 거래가 이뤄진 뉴욕 33번가의 모습부터 마천루 스카이라인,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등 일상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본 사진전은 오프라인으로 이미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갤러리 인사1010'에서 열린 바 있다. 코빗은 전시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NFT 에어드롭 이벤트를 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온라인 전시회를 방문해 로카 인 뉴욕 사진전 기념 포스터 NFT를 신청하면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이와 함께 NFT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20명에게는 로카 인 뉴욕 전시회에 전시됐던 오필환 작가 대표작 중 20점을 엄선해 제작한 NFT를 1개씩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일권 코빗 사업개발실장은 "코빗이 롯데카드와 협업해 우리 국민들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NFT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를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27 13:50:1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