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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도시발전연구회, 市 도시재생뉴딜사업 ‘초점’

창원시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2024년 상반기 연구 과제로 '창원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회는 이날 간담회를 열고, 연구 과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창원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안착 방안을 살펴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쇠퇴하는 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볼 시점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정희 대표의원은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도시 환경이 점차 노후화하는 상황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현안 과제를 깊이 있게 분석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이나 전문가 초청 강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창원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꾸준한인 도시발전을 위해 정책적 대안 제시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원시 민간투자사업 실태파악 및 대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마산로봇랜드·마산해양신도시·진해웅동지구·창원문화복합타운·팔룡터널 등 장기 표류 중인 민자 사업의 원인을 분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확한 사업 타당성 검토로 수익 공유비율을 설정하고, 사업자 실시 협약 이행 모니터링 체계 마련 등 대안을 제시했었다. 연구회는 이정희 대표의원과 강창석, 김경수, 김미나, 김우진, 김혜란, 박선애, 손태화, 이천수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4-02-14 16:45: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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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신라대학교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학위과정, 한국어연수과정)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은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 체류율 ▲국제화 사업 계획 및 인프라 ▲학생 선발 및 입학 적절성 ▲등록금 부담률 ▲학업생활 지원 ▲상담률 ▲중도 탈락률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만족도 및 관리 등 다방면으로 구성돼 있다. 신라대는 평가 항목을 충족해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됨으로써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정책 및 사업상 혜택 부여 ▲인증대학 홍보 강화 ▲외국인 유학생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 확대 등 혜택을 누리게 된다. 더불어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과 교육부 한국유학종합 시스템을 통한 인증대학 홍보 등 다양한 국제화 관련 사업 및 외국인 유학생 모집 등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신라대 이진희 국제교류처장은 "유학생 유치 및 관리에 힘써주신 국제교류팀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국제화 역량 강화 및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한국문화 체험 및 지역 사회 봉사, 한국어 학업 지원, 멘토링·상담 및 조기 적응 프로그램, 글로벌 서포터즈단 운영 등 유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유학 생활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24-02-14 16:44: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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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캠퍼스에 ‘반려견 놀이터’ 생긴다…15일 개장식

동명대학교 캠퍼스 안에 반려견 놀이터가 생긴다.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동숲'이다. 동숲은 오는 3월 1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숲은 동명대 정문으로 진입하면 바로 오른편에서 만날 수 있다. 연면적 1624㎡ 규모로 ▲소형견 놀이터 ▲중형견 놀이터 ▲대나무 산책로 ▲세족장 ▲보호자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2023 부산광역시·남구청 반려견 놀이터 지원사업'을 통해 지어졌다. 동숲은 오는 3월 18일부터 월~토요일 시범 운영 예정이다. 금요일은 '대형견의 날'로 지정, 대형견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금액은 무료다. 동명대는 남구와 반려동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놀이터 시설과 연계할 예정이다. 동숲 개장식은 15일 오전 11시 교내에서 열린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 의원, 동명대 전호환 총장, 남구 명예동물보호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호환 총장은 "대학병원급 동물병원을 유치한 동명대가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공간까지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전국 최초 단과대학 반려동물대학 재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높여 반려동물 관련 전국 최고 대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는 지난해 3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단과대학 '반려동물대학'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울산권역 첫 반려동물 대학병원도 동명대 캠퍼스에 들어선다.

2024-02-14 16:44: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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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성장프로젝트' 12개 지자체서 스타트… "구직 단념 예방"

청년들이 구직 의지를 잃지 않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가 12개 지자체에서 신규로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도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신규 도입하고, 운영 지자체로 서울·부산·광주·대전·울산·경기·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12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잦은 이직으로 탈진(burnout)을 경험하거나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 등에게 1대 1 심리상담을 제공해 일상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지원한다. 또 경력설계, 진로탐색, 실전취업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각 자치단체는 '청년카페'를 조성할 예정이며, 지역 청년 누구나 청년카페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은 지역 청년과 더 가까운 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게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설계·수행하고 고용부는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대전광역시는 군부대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군 장병들이 제대 후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전역예정자 주말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 및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장적응 지원'도 병행한다.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이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적응 상담', '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 등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대표이사 대상 'MZ 세대이해 교육' 등 청년친화적 조직관리를 위한 교육·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한 달여 간 세부 프로그램 구체화 등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3월 말경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고용부는 더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도록 3월 중 2차 공모도 진행한다.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지역 거점마다 청년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조성하고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자치단체가 한 팀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14 16:44: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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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네팔 코시주 前 도지사 간담회

경상국립대학교(GNU)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13일 네팔 코시주(Koshi Province) 도지사와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한 셰르 단 라이(Sher Dhan Rai) 씨를 초청해 한-네팔 과학기술 ICT 기반 농업개발협력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김관영 센터장, 셰르 단 라이 네팔 코시주 전(前) 도지사, 엘리샤 네팔 재외동포포럼(ONF) 한국대표, 류영철 부산외국어대 K-컬처글로벌연구소 글로벌미래융합학부장, 김용수·박대조·김성훈 자문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관영 센터장은 이달 초 네팔 현지 조사를 통해 포용적 농촌공동체 개발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네팔 코시주 가우라다하 지방자치단체(Gauradaha Municipality) 협동조합 역량 강화, 트리부반대학교 가우라다하 농업생명대 역량 강화, 쌀·옥수수·과일 종자보급, 곡물수급 관리를 위한 저장장치 마련, 작황 증진을 위한 종자 개량, 농작물 브랜딩을 통한 시장진출 전략 마련, 지역 소재 일자리 창출 등을 살폈다. 이런 시점에 셰르 단 라이 씨가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를 내방한 것이다. 간담회에서 김관영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로 네팔 주민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기업가 정신을 통한 창업 지원 등 코시주 지역공동체의 포용적 농촌개발협력을 위해 네팔 중앙정부-지방정부 간 거버넌스를 형성하고, 경남-네팔 코시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농업개발협력 국제개발원조(ODA) 사업의 실행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셰르 단 라이 전 도지사는 "코시주 농업개발협력 프로젝트를 실행함으로써 코시주 농촌공동체의 포용적 발전의 모델이 돼 네팔 다른 지역에도 펼쳐나가면 좋겠다"며 "네팔 국민들은 에너지, 환경, ICT, 농업, 교육 분야에서 한국의 눈부신 발전상과 K-컬처에 관심이 많다. 한국의 정책과 기술 노하우를 배우고 싶고 이를 통해 네팔의 젊은 인재들이 지역 공동체를 살리고 네팔 정부의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용수 자문교수는 "네팔의 젊은 인재들이 국내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며 "경남 특화 산업에 해당하는 기계·조선·해양·선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력 교류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선한 김성훈 자문교수는 "부처님의 고향 네팔은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양산 통도사와 아주 특별한 인연이 깊은 도시"라며 "경남의 합천 해인사와 양산 통도사 등 불교문화 교류를 시작으로 지역 대학들과 유학생 상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방 상공회의소와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개발 및 국제교류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 있는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경남 지자체의 ODA 기획과 실행을 위한 거점 조직이다. ODA 교육과 홍보·마케팅 및 조달, 민관협력 설명회를 비롯해 ODA 사업 기획 다변화를 위한 정책-기술-사업-재정 연계-역량 강화-플랫폼구축 및 실행과 관련해 경남도 및 경남 관내 공공기관·대학·기업 등과 파트너십 기반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ODA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4-02-14 16:4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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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의 섬 도초면 주민들 수국꽃 닮은 각양각색 정성 모아 1,650만 원 장학 기금 기탁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은 2월 14일 신안군 도초면 주민들이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6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문명숙,양성우 母子 500만 원 ▲도초면 주민 최광무, 박광윤, 오덕문, 최상철, 한상우 개인별 각 200만 원 ▲도초면 미싱공방 수강생 150만 원으로 총 1,65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문명숙,양성우 母子는 "지역의 젊은이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도초면 지동리 최광무 외 주민 4명은 개인별 각 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작은 돈도 모이면 큰 뜻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탁했다. 적은 금액이라고 기부를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알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도초면 미싱공방 민춘숙 외 수강생 3명은 개인 사정으로 기탁식에는 불참하였지만 "신안군의 지원으로 미싱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내가 받은 것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돌려주고자 도초 수국 축제에서 판매한 모자 수익금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우량 이사장은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이 살뜰하게 보살피는 일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여 장학재단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도초면은 매년 6월 섬 수국 축제가 열리는 수국정원과 팽나무 10길을 만나볼 수 있는 환상의 정원까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24-02-14 16:42:4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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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號 거래소, 이번 주 출범...'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속도전 들어가나

한국거래소가 오는 15일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맞이하게 된다. 금융 당국이 증시 부양에 집중적인 관심을 가지고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에 나선 만큼 정은보호(號) 출범과 함께 관련 정책도 속도전에 들어갈 전망이다. 14일 한국거래소는 서울 여의도사옥에서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정 전 금감원장을 제8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15일 정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이 진행되며, 임기는 3년이다. 정 전 원장은 1961년생으로 대일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이후 행정고시 28회(1984년)에 합격해 총무처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국장급),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거쳤으며, 기재부 차관보(2013년), 증권선물위원장(2016~2017년), 금융감독원장(2021~2022년)을 역임했다. 정 전 원장의 거래소 이사장 취임 후 선결 과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이다. 정부는 이달 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이는 상장사들이 자발적으로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분석해 대응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한국 증시는 상장기업들의 가치가 지극히 저평가된 고질적인 문제점이 존재하고 있다. 정부의 해당 정책 발표와 함께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를 중심으로 부진하던 국내 증시가 상승 모멘템을 맞으며 회복하기 시작했다. 다만 세부안이 수립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상존하고 있어서 이를 조율하게 될 거래소 수장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는게 중론이다. 이달 내로 거래소는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금융위는 기업 가치 우수 상장사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이를 위한 지수 개발부터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까지 거래소가 해결해야 되는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불법 공매도 근절을 위한 개선책 마련도 주목된다. 지난해 국내 증시는 불공정 거래와 불법 공매도 사태로 신뢰추락을 겪은 바 있다. 오는 6월까지 공매도 한시적 전면 중지 조치가 내려져 있기는 하지만 실시간 감시 체계 구축 등이 개선되지 않으면 해당 기한이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거래소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시장감시본부를 강화하는 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 개편된 조직은 거래소가 예고한 제도 개선 작업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여진다. 그 중에서도 시급하게 언급되는 공매도 부작용을 보완하고, 1차적으로 전면 중단 조치가 끝나는 6월 전까지는 개선책의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신임 이사장의 취임이 늦어지면서 더뎌진 임원 인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손병두 이사장은 지난 연말로 임기가 마무리됐지만 신임 이사장이 정해지지 않아 임기를 계속 이어가다보니한국거래소 내에는 본격적인 임원 인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 때문에 한국거래소의 임원 인사가 더뎌지면서 전반적인 업무 수행 과정이 지체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외에도 대체거래소(ATS) 출범, 토큰증권(STO) 사업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히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14 16:41: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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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키미스트 프로젝트, 2년 만에 눈에 띄는 성과" … '노화역전' 등 3개 과제 본연구 진입

정부가 최소 10년 이후 산업 판도를 바꿀 미래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알키미스트(연금술사) 프로젝트'가 출범 2년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노화역전' 등 3개 과제는 본연구에 신규로 진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대해 지난달 단계평가를 거쳐 '노화 역전'(성균관대), '초실감 메타버스 시각화'(고려대), '생체 모방 탄소 자원화'(에너지공대) 등 3건을 본연구 과제로 확정, 올해부터 과제당 5년간 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10~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미래기술을 개념연구(1년), 선행연구(1년), 본연구(5년) 3단계 경쟁방식으로 선정·추진하는 연구개발사업으로, 현재 총 10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신규 본연구로 진입한 '노화 역전'과제는 조혈모 줄기세포 기반 노화역전 유도 신약을 개발해 젊은 혈액을 생성, 전신 노화역전을 구현하는게 목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렌텍, 강스템바이오텍 등은 직접 연구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기술개발 과정을 공유, 향후 연구개발 성과활용을 위한 멤버십 기업으로 참여한다. '초실감 메타버스 시각화' 과제는 인간의 시각세포와 2차원 디스플레이 픽셀을 광학적으로 1대 1 대응시켜 인간의 시각인지 한계를 초월하는 3차원 홀로그램 영상 구현 기술 개발이 목표다. 삼성디스플레이, 에임퓨처, 딥인사이트 등이 멤버십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생체모방 탄소자원화' 과제는 자연의 광합성 원리를 모사한 인공광합성 기술을 통해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액체 연료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을 개발한다.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등 6개 기업이 멤버십 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번에 3건의 과제가 신규 본연구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본 연구 과제는 총 7건으로 늘었다. 앞서 선정된 'Brain to X'(서울대) 과제는 생각만으로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기술이다. 연구를 통해 이미 단어를 발을할 때 나오는 뇌파를 실시간 추출해 음성을 해독하고 실제 소리로 합성하는데 성공했다. 뇌 완전이식형 그래핀 무선전극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원숭이 뇌에 삽입해 뇌파 획득에도 성공했다.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포항공대) 과제는 줄기세포로 사람 몸에 이식할 수 있는 인공장기를 만드는 기술 개발에 도전한다. 연구에서 줄기세포의 유전자를 편집해 면역반응이 없는 간, 췌장, 혈관 세포로 분화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현존 인공 간 대비 가장 크고 오래 생존하는 간 모듈을 개발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최초로 도입한 중장기 도전·혁신형 연구개발 사업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착수 2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매년 산업부 신규 예산의 10% 이상을 산업 난제 해결을 위한 과제에 투입하고, 10대 게임체인저 기술 확보(알키미스트 시즌2)를 위한 1조원 규모 예타를 추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도전적 연구개발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14 16:29: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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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 파트너십 확장해...항체신약 전문기업 될 것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암세포 표적 항체를 개발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 기업 간의 시너지 확대에 나섰다.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박셀바이오와 항PD-L1 항체 'YBL-007' 서열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YBL-007 서열을 CAR-T·CAR-NK 치료제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독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시권을 갖는다. 암세포는 면역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다양한 기전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PD-L1' 같은 면역관문단백질의 발현이다. 암세포는 이를 통해 면역세포를 무력화시키고 인체 면역체계에서 살아남아 증식한다. YBL-007은 면역관문단백질 'PD-L1'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다. 이 항체는 암세포 표면에 있는 PD-L1에 결합해 PD-L1이 면역세포인 T세포 표면에 있는 PD-1과 결합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종양세포에 대한 T-세포의 면역관용 발생을 차단한다. 이번 계약은 두 회사의 긴밀한 협력관계로부터 이뤄졌다. 지난 2021년 11월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박셀바이오와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의 공동 개발에 나섰다. 해당 공동개발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암세포 표적 항체를 박셀바이오의 CAR세포치료제 플랫폼에 적용해 새로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설립 이후 총 6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올리게 됐다. 지난 2023년 12월에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항체 신약 후보물질을 자체 개발하거나 여러 국내외 기업들과 함께 항체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모달리티의 바이오 의약품을 공동개발해 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지아이이노베이션 및 중국 3D메디슨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같은 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개발한 ADC 후보물질 'YBL-001'을 미국 바이오기업 픽시스 온콜로지에 기술이전했다. 'YBL-001'은 레고켐바이오가 2016년 와이바이오로직스로부터 도입한 DLK-1 항체에 ADC를 응용한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특히 DLK-1은 소세포폐암, 간암, 유방암, 섬세포성 췌장암 등 고형암에서 주로 과발현되는 항체를 표적으로 한다. 2021년에는 신규 단일항체를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에 기술이전했다. 지난 2023년 9월에는 웰마커바이오와 공동 개발한 항체 신약 후보물질의 해외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향후에도 바이오의약품과 항체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연구결과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14 16:21:1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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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임기 끝나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연임 가능할까…새 상근부회장도 내정설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연임할 지 여부에 재계가 주목하고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상의는 오는 29일 총회를 열고 새로운 회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 회장이 2021년 시작한 회장 임기를 끝내면서다. 상공회의소법에 따르면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에 1번 연임이 가능하다. 대한상의는 관례적으로 서울상의 회장을 임명해왔다. 서울상의에서 회장을 결정하면 대한상의에서 의원 총회를 통해 대한상의 회장까지 확정하는 것.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연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올 초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도 연임 뜻을 밝혔던 바 있다. 연임 결정을 앞두고 번복할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최 회장이 연임을 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최 회장이 독일로 출장을 떠난 상황, MWC2024를 참석하고 바로 귀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29일 서울상의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다음달 21일 대한상의 임시 의원총회에서 최 회장 연임 안건을 상정하면 두번째 대한상의 회장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대신 대한상의는 상근부회장을 새로 임명해야 한다. 우태희 상근부회장이 올해로 4년 임기를 마치기 때문이다.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내정됐다고 전해진다. 우 상근부회장에 이어 또다시 산업부 차관 출신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14 16:19: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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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경남 지역 대학 교육성과 공유·확산 포럼

국립창원대학교 교육혁신본부 교육성과관리센터는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경남 지역 대학 교육성과 공유 및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립창원대를 비롯한 경남 지역 6개 대학의 교육 과정, 교수 학습, 교육 성과 관리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학 교육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자 간 실질적 업무 교류의 장이 진행됐다. 포럼은 ▲국립창원대 교육 과정 질 관리 체계 개요 및 운영 성과 ▲진주교육대 다문화 글로벌 브릿지 사업 운영 성과 ▲국립창원대 지역 사회 문제 해결형 스마트 실천학습 운영 성과 ▲경상국립대 경남지역 대학 간 공동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 및 방향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 네트워킹 밋업(MEET UP) 시간을 통해 ▲교양, 전공 교육 과정 질 관리 ▲교수 학습 지원 운영 체계 및 성과 관리 ▲비교과 교육과정 질 관리 체계 분임 주제 등 대학 교육 질 관리의 실질적 업무 토론이 진행돼 경남 지역 대학 실무자 간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됐다. 포럼에 참석한 대학 교육성과 관리 관계자들은 "대학 간 교육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 "경남 지역 대학 교육 과정과 교육혁신 노력 전반을 나누고 앞으로의 동행에 대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국립창원대 이병훈 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포럼에서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과 경험을 공유해 앞으로 경남 지역 대학 간 공동 교육 운영 및 성과 공유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4 16:1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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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부산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등 지역 주체가 중심이 되는 교육 개혁을 통해 유아 돌봄부터 초·중등, 고등 교육을 아우르며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2유형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3년) 공모에 참가했고, 선정과 동시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부서를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해 과제별 세부 운영 계획도 마련했다. 부산 교육발전특구 공모는 부산에서 태어난 아이가 부산의 학생으로 공부하고 부산시민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자는 큰 그림에 공감한 부산교육청과 부산시, 16개 지자체, 22개 대학이 협력을 약속하며 출발했다. 부산교육청은 당면한 저출생과 고령화 및 학령 인구 감소 문제, 구도심 공동화와 신도시 과밀화 문제에 대한 해답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서 찾고,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로 전국을 선도할 방안을 신청서에 담았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육을 위해 부산을 떠나지 않는 것은 물론, 다른 지역의 학생들이 교육받고 싶어 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필수"라며 "반드시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부산에서 태어난 아이는 부산에서 책임지고 키우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4 16:16: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