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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평화통일연구원-서울 유엔인권사무소, 내달 6일 ‘국제 학술대회 ’개최

숭실평화통일연구원(서문기 원장)은 9월 6일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와 공동으로 국제 학술대회를 주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과 프레드리히 나우먼재단이 후원하며 '북한 도시에서의 SDGs와 그 실행(SDGs and Its Implementation in North Korean Cities)'라는 주제로 서울시티클럽 CCMM 빌딩 12층에서 진행된다. 환영사는 장범식 숭실대 총장, 축사는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 기조연설은 엘리자베스 살몬(Elizabeth Salmon) 북한인권특별보고관(Special Rapporteur on the situation of human rights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 맡았다. 세션 1은 '북한의 도시와 SDGs(North Korean Cities and SDGs)'라는 주제로 산드라 파이(Sandra Fahy) 칼턴대학교 교수, 박환보 충남대 교수, 박지형 숭실대 교수,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권진아 박사가 각각 북한 도시의 식량, 교육, 환경, 여성 문제에 관해 발표한다. 뒤이어 세션 2에서는 '구현 시 SDG 및 전제 조건)SDGs and Preconditions in Implementation)'을 주제로 최규빈 통일연구원 박사, 제임스 히난(James Heenan) 서울 유엔인권사무소 대표, 한스자이델재단 최현아 박사가 정책적 시사점을 논한다. 끝으로 세션 3에서는 랩업 라운드테이블(Wrap-Up Roundtable) 순서를 김성배 단장(숭실대학교 명예교수, 숭실평화통일연구원 북한도시연구단)이 주재한다. 한편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2021년 9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돼 '북한도시연구단(김성배 단장)'을 발족하고, '시장이 이끄는 북한 도시변화와 도시민의 삶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30 11:14: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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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준의 부동산수첩] 금리 인상은 비정상의 정상화

부동산 중개를 하면서 협업에 인색했던 대형 중개법인들이 최근 소규모 골목 중개사들에게 손을 내미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 특히 매수보다는 매도제안이 많다. 장기적인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그들에게도 보이는 것이다. 주택시장은 그런대로 낙폭을 줄이며 버티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 전체로 보면 건설업 PF 위축과 상업용 건물 거래량 감소는 여전하다. 가장 큰 원인은 금리 인상에 있다.우선 단어 선택에 있어 지금 상황은 '고금리'보다는 '정상 금리'라는 말이 적절해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약 1년 반에 걸쳐 기준금리를 꾸준히 인상해 왔다. 2023년 3분기 현재 기준금리 5.25%는 근 20여 년 내 최고 수준이다. 이에 대한 미국의 메시지는 확고하고 한결같다. 물가안정과 고용안정. 이 두 가지 목적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통화 긴축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2000년대 중반에도 금리를 인상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때마침 터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건을 수습하기 위하여 정상화를 보류했었다. 2019년의 금리 인상은 직후 터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이제 미국의 상황은 고금리 정책을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지금의 고금리가 비정상이 아니라 지난 제로금리 시대가 비정상 시대였던 만큼, 연준은 이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주어서 시장이 지레짐작하는 것을 경계 한다. 이러한 연준의 뉘앙스에 금리 인상 속도조절론을 끼워 맞추려는 사람들은 과거의 그 비정상적 시기로 돌아갈 수 있는지를 엿보는 셈이다. 본래 조금이라도 말의 틈이 보이면, 시장은 언제나 한발 앞서 행동하곤 한다. 이를 잘 아는 연준에서는 단어 하나를 쓸 때도 고심한다. 미국은 과거 대공황 시절을 비롯해서 지엽적인 지표들로 경제 회복을 속단하고, 섣불리 정책의 종료를 시사한 탓에 낭패를 보았던 경험이 여러 번 있다. 그래서 이제는 정책을 펼칠 때 앞선 말들에 발목 잡히지 않고자 한다. 그러니 인플레이션이 간신히 한풀 꺾인 것을 보고, 일부 전문가들이 금리 인하 시기를 논하는 것이 얼마나 시기상조인지 알 수 있다. 그러한 모습이 언론을 거쳐 일반 국민들까지 전달되는 동안 낙관론은 기정사실화 되고 다양한 부작용을 낳는다. 물론 금리가 올라가면 기업의 투자가 줄고, 이자지출과 원금 상환 압박에 소비도 줄어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지난 2008년의 금융위기라는 예방주사를 맞은 덕인지 현재 미국은 1980년대 폴 볼커(Paul Volcker)시대에 견줄만한 금리 인상속도에도 실업률이나 소비수준에 충격을 최소화할 정도로 기초체력을 가지고 있다. 십 수년간의 비정상적인 저금리 시대에 쌓였던 부실채권들은 한꺼번에 폭발하는 대신에 적절한 속도로 정리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미·중 대립 구도, 중국의 경기침체 등의 이슈로 인해서 상당한 투자금이 미국으로 몰리는 효과도 있다. 그래서 현재의 미국은 당장의 경제 부스터보다는 장기적인 체질개선을 선택할 여력이 있다. 국내의 경우도, 한미간의 금리 차이로 인해서 증권시장이나 부동산이 걷잡을 수 없이 하락하지는 않고 있다. 국내 채권시장이 미국시장의 대체용으로만 형성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아시아 각국의 투자대상과도 비교해야 하며, 투자자들도 미국만이 아니라 비교적 전 세계에 고루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한국의 입장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을 필두로 한 가계대출의 과열을 어느 만큼 식히고, 부동산을 비롯한 내수 경제의 체질개선을 이루기에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금리 인상을 멈춘다고 해도 이것이 금리 인하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투자기회를 예측할 시기가 아니다. 물론 비싼 이자가 반가울 리는 없다.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대국의 정책에 좌지우지되는 것이 씁쓸하기도 하다. 다만 세계 경제는 더 늦기 전에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지금이 정상이라는 것을 아프지만 받아들여야 한다. /이수준 로이에아시아컨설턴트 대표

2023-08-30 11:07:3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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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GTEP 사업단, 대만 '타이페이 국제 뷰티 박람회 2023' 참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최근 대만에서 열린 타이페이 국제 뷰티 박람회 2023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만 타이페이 국제 뷰티 박람회는 K-BEAUTY EXPO와 함께 열려 국내 기업들의 대만 시장 진출에 역할을 하고 있다. 스파, 안티에이징 시술·치료, 메이크업, 네일 분야를 다루는 등 뷰티·건강 산업에 특화돼 있다. 인하대 GTEP사업단은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수출경쟁력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을 조사해 ▲글로빅스 ▲네이처인트로 ▲노벰버나인틴스 ▲먼슬리 121 ▲울파인 ▲웰펩 ▲이레코스메틱 ▲코스앤바이오 ▲플랜트베이스 ▲한국조명 등 10개 뷰티·코스메틱 기업과 협업했다. 인하대 GTEP 단원 35명이 참여해 통역, 상담, 현장 프로모션 등의 지원 업무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박람회 기간 104건의 상담을 펼쳤고 현장 판매액을 제외한 상담액 약 193만 달러를 달성했다.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업계 요구에 맞춘 해외지역 특화 무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하대는 16년 연속 GTEP 사업에 참가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학생들의 무역 산업 현장 경험을 쌓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웅희 인하대 GTEP사업단 단장은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와 협약으로 진행한 큰 규모의 사업이었는데 좋은 성과를 달성하며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기업, 나아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30 11:03: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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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친환경 관리체계 구축 확대할 것"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이 30일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사장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친환경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OCI 김유신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김병훈 대표와 조선내화 이상암 대표를 지목했다.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은 사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텀블러, 머그컵 등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부서별로 '대기전력 줄이기', '계단 오르기' 등 자발적으로 과제를 선정해 실천하는 '기업시민 챌린지'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 포스코퓨처엠은 2035년 배터리소재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저탄소 연료 전환,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 사장의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 참여 영상은 유튜브 포스코퓨처엠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2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1회용품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023-08-30 11:03: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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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월디장학회, 지역 인재 장학생 106명 공개모집

재단법인 인천 중구월디장학회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중구월디장학생을 공개모집 한다. 선발인원은 월디장학생 38명, 해송장학생 34명, 드림장학생 7명을 비롯해 다자녀·다문화·한부모 가정 27명 등 총 106명이다. 월디장학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예능·체육·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빛낼 수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등학생 20명에게 1백만 원, 대학생 18명에게는 4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34명을 선발하는 해송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 18명과 대학생 16명을 선발해 각각 1백만 원과 4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드림장학생은 재학기간 중 전국규모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했거나, 중구의 명성을 높일 가능성이 많아 육성 지원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는 특기 우수 학생 7명을 선발해 1백만 원의 장학금(대학생 2명은 각 4백만 원)을 수여한다. 신청 대상은 학생 또는 학부모가 공고일(8월 28일)이전 1년 이상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에 한한다. 월디장학회는 모집 분야별로 성적·입상 및 소득 기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급대상을 선정한다. 월디장학회는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8일 이전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서류는 인천 중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월디장학회(032-766-7158,71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월디장학재단은 2010년 12월 설립 이후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중이며 2012년부터 약 1,800여 명의 중구 지역 학생에게 약 25억 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3-08-30 11:01:05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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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목재문화체험장 목공체험지도사 자격과정 교육실시

영양군은 8월 30~31일 양일 간 영양에코둥지(흥림산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양목재문화체험장이 목재교육센터 지역교육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자체 직영 교육원 중에서는 경북 최초로 실시하는 목공체험지도사 자격과정 교육으로서, 그 의의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목공체험지도사 3급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목재교육전문가의 지도 아래 각종 목공 기초 수공구 및 전동공구 사용법 교육 및 가구제작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이론시험과 실습과정을 거쳐 자격증이 발급된다. 자격 취득 후에는 전문교육인으로서 일선 교육현장에서 목공예체험교육을 진행 및 보조할 수 있다. 영양군에서는 이번 목공체험지도사 자격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여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로 흥림산자연휴양림을 포함한 영양에코둥지 전체가 영양의 주요한 산림관광자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 관계자는"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주간·야간 및 주말에도 다양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앞으로 자격과정 교육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8-30 11:00:3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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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통상본부장, IRA·반도체법 관련 美의회 지원 요청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30일 서울을 찾은 토드 영 미국 상원의원(인디애나, 공화당)과 면담하고 한미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산업자원통상부에 따르면 안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등 현안에 대해 언급했다. 또 영 의원을 비롯한 미 의회가 국내기업의 원활한 대미 투자지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점에 사의를 표했다. 안 본부장은 "(IRA 등 관련 사안에 대해) 미 행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양국 간 협력에 저해되지 않는 방향으로 원만히 해결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과 이달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하고, 양국 간 첨단산업·공급망·경제 안보 분야에서 협력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 의원은 미 상원 내 지한파 모임인 코리아코커스 신규결성에 참여하는 등 우리나라에 우호적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3월에는 반도체공장 건설 관련 규제완화 방안을 담은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지원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영 의원 지역구인 인디애나주에는 삼성SDI-스텔란티스와 삼성SDI-GM 합작 배터리공장 등 국내 배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이와 관련해 안 본부장은 현지에서의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영 의원에게 요청했다.

2023-08-30 11:00: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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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공사비에도 무상옵션 늘린 아파트 어디?

최근 분양가 상승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업장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무상옵션을 강화해 분양에 나선 업체도 있어 주목된다. 서울의 일부 정비사업에선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서대문구의 A정비사업은 당초 3.3㎡ 당 490만원에 계약했지만 최근 시공사업단에서 859만원을 요구하면서 조합과 갈등이 발생했다. 조합에서는 610만원을 제시했지만 시공사업단과의 공사비 간격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서대문구의 B정비사업장에서도 2020년 3.3㎡ 당 512만원이던 공사비가 최근 898만원까지 오르자 다른 시공사를 물색하기로 했다. 하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일부 조합원들은 사업지연을 우려하고 있다. 중구 C정비사업장에서는 지난 1월 3.3㎡ 당 공사비를 742만5000원으로 책정하고 시공사를 물색했지만 마땅한 건설사가 없자 최근에는 840만원으로 올렸지만 여전히 시공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여파는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6월 말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발표에 의하면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1613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7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분양가를 올리거나 유상옵션을 늘리지 않고 오히려 무상옵션을 늘린 아파트도 있다. 효성중공업은 대부분의 옵션을 무상으로 채택하고 중도금 무이자 조건까지 내세운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992가구를 분양 중이다. 경기도 평택대학교 바로 앞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시 주방벽과 주방 상판 세라믹 타일, 광파오븐과 사각 싱크대, 거실과 주방 조명등(우물천장·디밍·감성조명), 복도와 거실 시트 패널 마감 등 다양한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현관 중문, 보조주방가구 등 유상옵션 품목을 서비스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선착순 동호수 지정 조건으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역, 청약통장,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분양 관계자는 "안성은 반도체 공장 이슈 외에도 2024년 의료·정밀·광학기기 등 첨단지식산업 10개 업종이 입주할 안성 테크노밸리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호재가 많은 곳"이라며 "무엇보다도 실제로는 평택 생활권이면서도 4억원대에 새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2지구에서는 금호건설이 기본적인 가구와 가전 등 14가지 품목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2단지' 84㎡ 293실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냉장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가스쿡탑, 붙박이장 등이 무상 제공된다. 의왕시에서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도 호텔식 욕실구조와 시스템 에어컨(4~5개), 붙박이장(1~2개), 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등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한다. 이 단지는1378실 규모로 오피스텔(99㎡, 119㎡) 842실과 만 60세 이상만 입주 가능한 실버타운인 '스위트'( 61㎡, 84㎡) 임대주택 536가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주에서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이 3개 침실에 들어가는 모든 수납가구를 기본으로 설치하고, 시스템 에어컨과 3연동 현관 중문 등을 무상제공하는 조건으로 분양 중이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들어설 이 오피스텔은 108㎡ 234실 규모로 1034가구 아파트와 함께 대단지로 조성된다. 포항에서 분양중인 '포항자이 디오션'은 거실과 복도에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을 활용한 아트월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주방 상판과 벽면 세라믹 타일, 거실과 주방, 복도 벽에는 시트판넬을 무상으로 서비스한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한 '시스클라인'도 적용된다.포항시 북구 항구동 일원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84·153㎡(펜트하우스) 212가구다.

2023-08-30 10:57:0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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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글로벌 시장서 테러·범죄 드론 잡는 안티드론 경쟁력 공개

LIG넥스원이 국제 주요 관계자들에 테러나 범죄 등을 일으키는 드론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LIG넥스원은 28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있는 '나예프아랍국립보안과학대학교(NAUSS)'에서 개최된 '한국-사우디아라비아 드론로드쇼'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이 주최했으며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했다. 지난해 11월 NAUSS 측이 '사우디 NAUSS 국제 드론워크숍'에 한국 드론대표단 참석을 요청함에 따라 한국의 드론산업 정책과 제도를 비롯해 기술력 전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4개 공공기관(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소방청, 경찰대학)과 7개 기업(LIG넥스원 등), 1개 협회(대한드론축구협회)로 구성됐다. LIG넥스원은 29일 진행된 세션6에서 사이버전자전개발단 2팀 김강민 연구원이 '한국의 드론 위협과 대응체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상담회 등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 공공기관이나 국가중요시설에서 활용되고 있는 안티드론 시스템과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LIG넥스원은 한국공항공사와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매설치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입증된 기술력을 참가자들에게 적극 알리는데 주력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LIG넥스원의 안티드론 시스템 경쟁력을 중동 지역에 확실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3-08-30 10:52: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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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과 두물머리, ChatGPT 활용한 'AI 애널리스트 솔루션' 선보인다

유진투자증권과 두물머리가 협업을 통해 챗(Chat)GPT 기반 고객 자산관리 지원 플랫폼인 'AI 애널리스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1월 오픈될 'AI 애널리스트 솔루션'은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가 고객 자산관리와 투자 상담 시 활용하는 플랫폼으로 두물머리의 ChatGPT AI 주식 애널리스트 서비스인 '불리오 AI'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양사는 '불리오 AI'를 유진투자증권 PB 맞춤형 솔루션으로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주 착수에 돌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ChatGPT를 중심으로 한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활용해 종합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유진투자증권의 투자 분석력에 AI 기술력까지 더해 고객 자산관리에 질적으로 한발 앞선 수준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최현 유진투자증권 채널영업부문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수익을 안겨 드린다는 목표 아래 현재 유진투자증권은 종합자산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디지털화(Digitization)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AI 애널리스트 솔루션'을 성공리에 개발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30 10:45: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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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업라이즈투자자문과 '든든 주니어' 서비스 오픈

KB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 '든든(DNDN)'과 함께 미성년자 대상 자동투자(투자일임)서비스 '든든 주니어'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은 최근 주식투자 열풍으로 미성년 자녀에게 주식 증여를 하고자 하는 부모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함께 '든든 주니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성년 자녀에게는 10년간 최대 2000만원까지만 증여가 가능하다 '든든 주니어'는 금융당국의 규제개선으로 부모가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출시한 서비스다.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미성년자 고객의 경우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든든(DNDN)'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계좌가 없는 경우 KB증권 MTS 'KB M-able' 혹은 'M-able mini'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이나 복잡한 서류제출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증권계좌를 개설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든든 주니어' 서비스는 계좌개설의 편의성과 함께 업라이즈투자자문에서 자체 개발한 '오로라' 전략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장의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는 자산의 종류를 다양하게 하고, 듀얼 모멘텀 전략을 통해 적극적으로 비중을 조정해 투자하는 장기투자 상품이다. KB증권과 업라이즈투자자문은 '든든 주니어' 서비스 출시 이전에도 작년 6월에 절세혜택이 있는 개인연금 운용서비스 및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한 자동투자 서비스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KB증권과 업라이즈투자자문이 함께 출시한 '든든 주니어'를 통해 미성년 자녀의 여윳돈 투자에 대한 고민과 시간을 줄이고 증여 비과세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든든 주니어' 상품 가입시 일임수수료 및 매매수수료가 발생하며,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의해야 한다. KB증권 MTS 'KB M-able' 및 'M-able mini' 앱은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30 10:45: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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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글로벌도시재단,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파리 현지에서 부산 매력 알린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 각국의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이 상주하는 프랑스 파리에서 직접 부산 알리기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현지 시각으로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프랑스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잔디마당에서 '부산데이 인(in) 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의 마무리 행사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결정까지 3개월을 앞두고 시와 정부가 유치 총력전에 돌입한 상황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 리셉션 ▲개막식 ▲공연 ▲부산 홍보관 등 부산 음식·문화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파리 시민, 현지 기관 관계자, 문화계와 한인회 인사 등을 초청해 이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환영사 ▲최재철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의 축사 ▲김효정·성창용 부산시의원의 개막선언 ▲개막 세레모니 ▲케이팝(K-POP) 댄스그룹 리신과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케이팝(K-POP) 댄스 경연대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퀴즈, 태권도 및 K-POP 댄스 클래스, 사물놀이 등이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운영될 부산홍보관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파리시민 응원 메시지 보드 운영, 부산 브랜드 및 부산 굿즈 홍보를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도 시와 함께 한국 관광 홍보를 진행하며,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참가 청년 대원들도 프랑스 거점 세종학당 학생들과 한글 체험 부스, 전통문화 체험 부스, 한복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며 현지인과 교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분식과 부산 어묵바, 해운대바 등을 운영해 부산과 한국 음식을 알리고 태권도 체험 부스, K-뷰티 체험 부스와 부기 포토존 등의 이벤트로 파리 시민과 국제대학촌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부산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참가 청년 대원들은 이번 행사와 연계해 현지 시각으로 9월 1일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태권도 시범단과 K-POP 댄스와 태권도 시범 등의 거리 공연을 두 차례 선보이며 부산 알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시와 정부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결정까지 3개월을 앞두고 가용 역량을 총동원해 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며 "이런 막중한 시기인 만큼,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 파리 현지인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30 10:44:1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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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우려, 권익위 "단수 예고 스티커 부착 방식 개선해야"

#A 지방자치단체는 수도요금 체납자 B씨에게 2회에 걸쳐 요금납부 독촉장을 발부했으나 체납자 B씨가 수도요금을 납부하지 않자 10일간의 기간을 정해 그 기간 안에 체납한 수도요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단수한다는 내용의 예고장을 스티커로 제작해 체납자 B씨의 우편함에 부착했다. 이에 체납자 B씨는 권익위에 이웃 주민이 자신의 우편함에 부착된 단수 예고 스티커를 보고 손가락질하는 모습에 참을 수 없는 창피함을 느꼈다며 이러한 상황을 개선해 달라는 취지의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30일 지방자치단체에게 수도요금 체납자에게 단수 예고를 하는 방식을 개선해 불특정 다수에게 개인정보가 공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지자체는 수도요금이 밀린 사람에게 체납자의 주소, 체납기간, 체납금액 등 개인정보가 적힌 단수 예고장을 우편함이나 현관 앞에 부착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권익위는 이 경우, 그 앞을 지나가는 이웃 등 불특정 다수가 체납자의 재무상태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알 수 있게 돼, 사생활 침해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는 단수 예고 스티커를 체납자의 우편함이나 현관에 부착할 경우 스티커에 기재돼 있는 정보를 우편함을 이용하거나 그 앞을 지나가는 주민 누구나 볼 수 있게 돼 체납자뿐만 아니라 체납자와 함께 살고 있는 체납자의 가족 또한 체납자로 인식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또한, 수도요금 체납에 관한 정보는 체납자의 개인적인 재무상태에 관한 정보로서 '대한민국 헌법' 제17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 국민의 기본적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점도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단수 예고 방법으로 스티커 부착 이외에 우편, 전자고지(이메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휴대폰 문자 등 가능한 다른 여러 방법이 있는 상황에서 단수 예고 스티커 부착만이 수도요금 체납액 징수를 위한 정당한 방법이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도 고려했다. 이에 단수 예고 스티커를 체납자의 우편함이나 현관에 부착하는 것은 가혹하므로 단수 예고 스티커 부착 방식을 지양하고 우편, 이메일, 휴대폰 문자 등 대체 방법을 마련할 것을 의견표명했다. 임진홍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앞으로도 행정기관의 불합리한 업무처리를 적극 발굴하고 바로잡아 국민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8-30 10:41: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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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하는 국가대표 초청 출정식 개최

SK텔레콤은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자사 및 SK그룹 후원 국가대표 선수 8명을 초청해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리는 출정식에는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윙' 김헌우(브레이킹), 오상욱, 송세라(펜싱), 김선형(농구),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높이뛰기(최진우) 등 8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개인적으로 준비한 메달 공약도 발표한다. SKT는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해 아마추어 스포츠나 미래지향형 스포츠를 대상으로 후원 범위를 넓혀 육상·역도·리듬체조·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등 다양한 종목을 새롭게 후원하고 있다. SKT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자사 후원선수 뿐만 아니라 팀 코리아(Team Korea) 선수단 전체를 위한 온라인 대국민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를 전개, 응원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SKT는 아시안게임 기간 계속될 캠페인을 통해 선수들의 치열했던 대회 준비 과정을 소개, 스포츠를 통한 뜨거운 감동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수영, 펜싱, e스포츠, 브레이킹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과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은 SKT 스포츠마케팅 자체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SKLIKE)와 A. tv(에이닷 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선수들의 최종 성적도 중요하지만 땀 흘려 도전하는 과정을 소중히 담아내고 공유하자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당사 후원 선수뿐만 아니라 팀 코리아 선수단 모두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8-30 10:37: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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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 자이 아이파크’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68.67대 1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에 공급되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1순위 평균 68.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난 29일 실시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7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8415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6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9㎡ 타입으로 429.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내 주거 수요가 가장 높은 둔산신도시 생활권에 25년 만에 들어서는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면서 "타 단지에서 보기 힘든 우수한 상품성과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당첨자는 내달 5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 생활권에 들어서 정주 여건이 탁월하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세이브존, CGV, 메가박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둔산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30 10:37:3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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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국내 전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 100%' 달성

삼성전기가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폐기물을 없애는데 성공했다. 삼성전기는 최근 UL솔루션즈에서 세종·부산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ZWTL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을 평가하는 지표로, 플래티넘 등급은 100% 재활용할 때 부여한다. 삼성전기는 이미 지난해 수원사업장 ZWTL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바 있다. 올해로 2년 연속 취득했다. 올해 세종과 부산 사업장도 플래티넘 등급을 받으며 전 사업장 최고 등급 획득에 성공했다. 삼성전기는 2019년부터 '폐기물 배출 제로' 목표 수립 후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폐수 슬러지에 있는 미량의 구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폐수처리장의 구리 응집 시설을 보완하고, 고효율 탈수 시설을 설치해 매월 150톤의 폐수 슬러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한 세종과 부산사업장은 폐기물 분류 시스템을 개선해 기존 매립처리하던 폐유리 및 폐석고보드를 각각 유리 원료와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 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자원순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폐휴대폰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통해 2년간 1357개 휴대폰을 수거했고, 우유팩을 롤휴지로 재생해 1187개를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삼성전기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고 정직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환경적 책임의 실현(Planet), 사회 구성원의 행복 추구(People), 지속 가능한 성장(Progress)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탄소 중립을 위한 비즈니스 활동뿐만 아니라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투자 또한 적극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30 10:37: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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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대 민간 수소산업 협의체 'GHIAA'대표자 9월 한국서 집결…수소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글로벌 수소 선도 국개 20개국을 주축으로 형성된 민간 수소산업 협의체 세계수소산업연합회(GHIAA) 총회가 9월 개최된다.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시회인 'H2 MEET' 조직위원회는 내달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2023'에서 GHIAA 총회와 포럼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GHIAA는 미국, 유럽연합(EU), 호주, 남미 등 수소 중심의 탈(脫)탄소 정책을 추진하는 20개국의 수소산업협회가 모여 지난해 5월 발족한 단체로 세계 최대 민간 수소산업 협력 협의체다. 특히 한국의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축으로, 정기총회(연 2회) 및 정기포럼(연 1회), 연간보고서 발간, 민간 부문 국제 협력 강화 및 글로벌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영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GHIAA 총회는 올해로 4회차를 맞았으며, H2 MEET 2023 전시 기간 중 둘째 날인 다음 달 14일 오전 개최된다. 현재 약 15개국의 수소협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참석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탄소중립의 핵심인 수소산업의 육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제적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서울공동선언에 대해 각 회원국의 승인과 검토가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또 ▲폴란드수소협회의 GHIAA 신규가입 승인 여부 ▲각국의 최신 수소산업 동향을 정리한 연간보고서의 내용 및 발간 시기 조율 ▲차기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을 위한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소는 생산, 저장, 유통, 활용 등 산업 범위가 넓어 국제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라며 "민간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GHIAA와 같이 우리 H2 MEET도 참가기업과 기관을 중심으로 기술협력과 산업 교류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0 10:37: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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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日 시장 진출..글로벌 공략 가속화

아모레퍼시픽의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다음달 1일 일본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일본의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아토코스메(@COSME)'의 12개 매장에서 대표 제품 에이시카365 라인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에이시카365 라인은 에스트라의 의약학적 경험과 연구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독자 성분을 담아내 차별화된 효능을 선사한다.대표 제품인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은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 관리를 동시에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2월 국내에서 출시한 이후 단일 제품 판매량이 30만개에 육박하며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 일본 현지에서 진행한 아모파시페스(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에서 제품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했을 당시, 론칭 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일본 더마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공식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아토코스메 도쿄점에서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피부 문진 서비스와 제품 샘플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트라는 일본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직접 체험하고 효능을 경험하는 것이 더마 화장품의 핵심"이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내년 중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지역에도 진출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에스트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시장에 안착한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기 진출 브랜드에 더해 지난해 라네즈, 올해 헤라를 추가로 선보이며 활발하게 일본 사업을 진행중이다.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된 의약학적 헤리티지와 연구·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에스트라 론칭을 통해 일본 더마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30 10:37:0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