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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주민들과 스마트서비스 발굴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스마트도서관,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별빛산책로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도시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리빙랩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16개의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하였다. 그 중 시민참여단의 설문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3개의 스마트서비스를 최종 선정 했다. 도담공원(서구 원당동 1016) 내 설치 예정인 600권 내외의 도서를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장치와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을 적용하여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횡단보도, 매천변 공공조형물과 보행육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도시경관 특화 서비스 ▲스마트별빛산책로가 있다. 스마트횡단보도와 스마트별빛산책로는 iH 자체사업으로 진행하여 금년 12월 말까지 구축 완료할 예정이며, 스마트도서관은 9월 민간공모 사업으로 추진한다. iH 관계자는 "리빙랩에서 선정된 스마트서비스는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해결방안이 결합된 서비스로 검단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30 15:01: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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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2023년 獨 레드닷 어워드서 '11개 위너' 휩쓸어

동서대학교가 '2023년 레드닷 어워드(Reddot Award)'에서 총 11개의 Winner를 수상했다. 특히 'Amazon Smile Tape' 작품은 Winner 수상작 가운데 상위 1%에만 수여하는 Best of the Best에도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역사를 이어 왔으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2023년 공모전에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8000여 작품이 출품됐고,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 24명이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수상작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LINC3.0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동서대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아이데이션융합실습' 수업과 '창의적문제해결' 수업의 결과물들이다. Best of the Best에 선정된 Amazon Smile Tape' 작품은 아마존은 지구의 허파로 불리고 그곳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으로 현재 많은 동물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따라서 전 세계 최대 기업인' AMAZON'의 택배 상자 테이프에 멸종동물들의 문양을 디자인하고 QR 코드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멸종 동물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는는 아이디어이다. 강소연(광고홍보학과)씨는 "방학도 없이 매주 회의, 밤샘 작업한 저희 팀에게 정말 값진 수상"이라며 "여러 우여곡절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 따라와 준 팀원들과 함께했기에 이런 영예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수상의 영광을 지도 교수님과 우리 팀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수상 작품은 2023/2024년 Reddot Brand & Communications Yearbook에 등재되고 온라인과 상시 전시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Best of the Best 작품은 독일 베를린 레드닷 전시관에 영구히 전시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과 갈라쇼 및 수상작 전시회는 11월 3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고 수상자는 베를린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동서대는 4년 연속 Best of the Best를 수상하고, 지난 9년 동안 총 39작품이 위너로 선정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23-08-30 15:01: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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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우리이웃찾기, 한걸음 더+’ 사업 MOU 체결

하동군은 29일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 이웃 찾기, 한걸음 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동우체국, 한전MCS 하동지점,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 하동노인 통합지원센터, 하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하동군장기요양협회, 군 수도사업과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해당 참여 기관·단체는 모두 주민생활 밀접 기관·단체들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보하게 되고, 하동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가구별 생활 실태 및 복지 욕구를 세밀히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과 관련해 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사례 모니터링 및 민간 부문 자원 간 인력을 지원·협력하며, 하동군 희망복지 지원단은 해당 사례를 연계해 사례관리 및 공공부문 자원 연계, 결과 환류를 진행하게 된다. 주민생활 밀접 기관·단체 7곳에서는 각 특성에 맞는 역할을 지원하게 된다. 먼저 ▲하동우체국은 우편 배달 시 의심되는 사례를 신고하는 알리미 역할과 의심가구에 우편물 배달을 통한 기초 정보를 수집하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전MCS 하동지점은 전기 검침 업무 수행 중 알게 되는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복지 알리미 역할 수행하게 된다. 또 ▲수도사업과는 수도 검침 업무 수행 중 알게 되는 사례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와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업무 수행 중 알게 되는 사례 ▲하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협회 소속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아동(가구) 및 해당 지역에서 알게 되는 사례 ▲하동군장기요양협회는 협회 소속 재가복지센터에 등록된 노인(가구) 및 해당 지원에서 발굴된 사례에 대한 복지 알리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양호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위기가구 발굴 체계 구축 및 잠재적 위기가구 발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우리 이웃 찾기, 한걸음 더+ 사업을 통해 군민 여러분들이 주변 이웃의 관심에 대해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계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기존에도 하동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나, 주민생활 밀접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중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연계 체계구축에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생활 밀접 혹은 유관 기관·단체와 업무 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인 '이웃의 재발견'을 더불어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과 기존 민·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적재적소에 맞는 긴급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2023-08-30 15:00: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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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의혹' 김남국 제명안 표결했으나, '3대 3'으로 부결

가상자산을 상임위 회의 중 거래하는 등 논란을 빚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30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표결에 부쳐졌으나, 찬성과 반대표가 같은 수가 나와 부결됐다. 윤리특위 소위는 여야 각각 3명씩 동수로 구성돼 있다. 이양수 윤리특위 제1소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리특위 제1소위원회 회의에서 표결 결과에 대해 "찬성 세 표, 반대 세 표로 동수가 나왔다. 과반 이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김 의원에 대한 제명안은 부결됐다"고 말했다. 앞서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김 의원에게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을 권고한 바 있다. 윤리심사자문위의 권고가 나오자 김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심의 결과와 관계없이,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윤리특위는 지난 22일에 김 의원 제명안을 표결하려 했으나, 회의 직전 불출마 선언이 나오자 민주당 소속 위원들의 요청으로 표결 시점을 30일로 미뤘다.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에도 민주당 소속 소위 위원들이 전부 부결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되면서, 당 내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비이재명계는 친이재명계의 대표 주자였던 김 의원을 제명해서라도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일부 친이재명계 의원들은 김 의원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며 옹호하기도 했다. 이양수 위원장은 "소위에서는 '일사부재리 원칙'에 의해 김남국 의원에 대한 제명안은 부결로 끝났고, 더이상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며 "소위에서 간사 간 협의로 다음 회의를 개최할지 결정할 거고, 다음 회의를 개최한다면 징계수위를 결정해서 표결할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의해서 징계 수준을 낮춰서 표결해보겠다고 하면 다시 갈 수도 있고, 그렇지 않고 제명 건이 부결된 채로 전체회의에 다시 회부해서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내 의원들 간 논의가 있었는데, 이 건 자체가 굉장히 중대하긴 하지만 유권자들이 뽑은 선출직 특성상 제명하기엔 적절하지 않단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만약에 소위를 다시 열여서 논의를 하기 위해선 30일 출석 정지(징계)를 놓고 표결을 해야하는데, 소위에서 국회 출석 30일 정지를 표결하는 것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가 하는 회의가 있다"며 "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와 충분히 상의해서 진행 상황을 계획하겠다"고 했다.

2023-08-30 14:59: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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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새 성전 헌당식'· · ·강원 원주·홍천서 개최

올해 6월 '강원특별자치시대'를 개막하며 세계로 도약할 추진력을 마련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새 성전 헌당식을 개최했다. 지난 29일 강원 원주와 홍천에서 '헌당기념예배'가 1200여 명의 축하 속에 열렸다. 국내 7곳과 중남미 5곳에서 연이어 헌당식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만도 13번째다. 인천 동구와 경기 수원·화성·양주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대구, 경상, 제주 등 전국 30여 곳에서도 헌당식을 기다리고 있다. 강원도 내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원주시에서는 원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원주 하나님의 교회(토지면적 4548㎡, 연면적 3761㎡)'는 대예배실을 구비한 성전 건물 증축을 7월 완공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20년 넘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솔선해온 터라 신자들은 물론 각계각층 이웃들의 환영이 이날 이어졌다. 교회 곳곳에는 헌당식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온 화환들로 가득했다. 전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사용자들의 편의에 맞춰 대예배실·소예배실·다목적홀·교육실·식당 등이 배치돼 있다. 필로티 구조로 지상 주차 면적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외관은 장중하면서도 전면 유리창과 곡선의 미를 살린 외벽이 어우러져 개방감과 함께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교회는 고속터미널과 가까워 각지에서 방문하기 쉽고,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와 학교, 근린공원, 재래시장과 종합운동장, 공공기관 등이 골고루 있어 시민들의 왕래도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천 하나님의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국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면적이 넓은 홍천군의 군청 소재지이자 중심지인 홍천읍에 자리한다. 2개 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하얀 석재 외벽과 푸른 유리창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를 풍긴다. 대예배실과 다목적실을 비롯해 소예배실, 식당, 교육실과 시청각실 등이 구비돼 있으며 신자들의 교육모임은 물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원주, 홍천, 춘천, 강릉 등지에서 온 신자들이 헌당의 기쁨을 나눴다. "오랜 기다림의 결실을 얻은 것 같아 무척 감동적"이라고 전한 한상혁(33, 원주) 씨는 "학창시절부터 하나님의 교회에 다니면서 좋은 시너지 효과로 바른 성품과 예의범절을 배우는 등 내 삶도 발전하게 되는 것을 많이 경험했다"며, "크고 아름다운 성전이 허락된 만큼 더 많은 이들이 이 같은 축복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헌당식 소식을 듣고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했다"는 김정하(46, 홍천) 씨는 "홍천 전역에 어머니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헌당기념예배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 기쁨 넘치는 교회로 성장하길 기원했다. 김주철 목사는 "인류의 죄로 인해 끊어졌던 하나님과의 인연을 다시 이어주시려 예수님께서 세우신 것이 새 언약 유월절"이라고 설명하며 "지역민은 물론 모든 사람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 삶의 행복을 얻고 재앙에서 보호받으며 천국 축복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유월절 사랑을 많이 나눠주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즘 가정마다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했다. 강원 일대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 긴급구호, 이웃돕기, 가족·이웃 화합행사 개최 등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다. 그간에도 원주, 춘천, 강릉 등지 도심은 물론 간현유원지, 홍천강변, 치악산국립공원 등 시민과 각지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들을 꾸준히 정화했다. 지난 6월에는 강원 각지의 신자들이 '원주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에 참여해 3만8880ml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이로써 혈액부족 해소를 돕고 지역민들의 헌혈 참여의식을 확대했다. 2019년과 2022년 강원 산불 피해 당시 성금 총 1억5000만 원을 지원하며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적극적이고 이타적인 봉사활동에 강원도지사가 하나님의 교회에 표창장을 세 차례 수여했고, 원주시장도 환경보호·재난구호 등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며 표창패를 전했다. 이 외에도 농촌 일손을 돕고 경로당을 위문하는 등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편, 가족의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명절에는 관공서와 연계해 식료품과 이불 등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을 응원했다. 올해 추석에도 전국 약 230곳에서 가족을 보살피는 어머니의 마음과 정성으로 식료품 5000세트(2억5000만 원 상당)를 홀몸어르신·한부모·청소년가장 가정 등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 배동기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만큼 이번 강원 지역 헌당식을 계기로 봉사와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30 14:58: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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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 가을 꽃 축제 개최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지난해 두 배 가까이 늘어 난 가운데 다음달부터는 가을 꽃 축제가 열려 또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금년도 코로나 방역조치 전면 해제 후, 공식적인 행사인 2023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를 열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가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자라섬 봄꽃 축제기간 방문자가 하루 평균 4천여 명으로 총 12만55명이 다녀가 작년 6만3천52명보다 5만7천3명이 늘면서 인기가 폭발하는 등 가을에는 방문객이 더 늘어 날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매년 봄·가을 개최되는 자라섬 꽃 축제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축제의 일환으로 관광객 체류시간을 높이기 위해 숙박할인시설을 확대하고 쓰레기 줍기 챌리지를 진행하는 등 자라섬을 탄소중립 대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관내 음식점 할인이벤트를 실시하기 위해 참여 업소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등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고 입장료 7000원 중, 5000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줘 관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자라섬 꽃 축제와 더불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도 동시에 열려 한층 기대감을 나타내는 등 꽃과 재즈의 향연이 관광객 급증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으로 이어 질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20주년을 맞은 재즈페스티벌은 1000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해 가평군민과 세계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재즈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다. 꽃 축제가 열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2019년 10만㎡(33,000평)의 모래밭에 야생화를 가꾸기 시작했으며, 이듬해부터 화려한 꽃 축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 군은 한해 40만 명이 찾고 있는 자라섬을 인근 남이섬에 버금가는 북한강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북한강 가운데 있는 자라섬은 61만4천㎡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로 꼽힌다.

2023-08-30 14:58: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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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정관 지역 과밀학급 해소에 행·재정력 집중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정관 지역 학교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 균형 발전을 위해 행·재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정관 지역의 숙원과제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모듈러 교실 설치, 정관 지역 '작은학교 자유통학구역' 운영 등을 통해 지난해 대비 17학급 과밀을 해소했다. 2025년 이후에는 취학 예정자의 감소로 과밀의 자연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장군 내 농산어촌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작은학교 자유통학구역은 '큰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학교'로 입학이 가능하도록 통학 구역을 조정해 작은학교를 활성화하는 정책이다. 신입생에 한해 가동초 등 6교 큰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장안초 등 4교 작은학교로만 전입할 수 있다. 희망자는 입학(예정) 학교에 변경 요청서를 제출한 후 학교장 승인을 거쳐 입학하면 된다. 2023학년도 상반기 작은학교 자유통학구역 운영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학생 97%, 학부모 93%, 교직원 72% 등 학교 구성원 대부분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15학급 규모의 (가칭)정관2중을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학교 설립 전까지 2024년 신정중 3학급·2025년 정관중 2학급 등 학급 증설과 장안중 우선 배정을 통해 과밀학급을 해소할 계획이다. 2032년까지 과밀학급이 예상되는 고등학교의 경우 신정고 9학급·정관고 9학급 증축과 장안제일고 6학급 증설을 통해 학생을 분산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5년 기장군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계성여고 이전 설립과 2027년 기장군 교육 균형 발전을 위해 부산장안고의 일광신도시 이전을 각각 추진한다. 특히 부산장안고는 이전 계획에 따라 이전 완료 시까지 교육력 제고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1인당 연간 3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 2026학년도까지 약 56억 원을 투입해 학교 교육 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전 후에는 기숙사 건립, IB 연구학교 운영 등을 통해 명문 학교로 육성하고, 인근 장안제일고도 입학 전형과 교육환경 등을 개선해 우 수학교로 육성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정관 지역 학교,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우리 교육청은 부산 교육이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도록 교육청의 행정력과 예산을 교육 균형 발전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0 14:5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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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와현~풍계 간 시도 6호선 준공식 성황리 마무리

이천시(김경희)는 29일 주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인 와현∼풍계간 시도6호선 확포장공사가 완료 되어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와현~풍계 간 시도6호선은 장호원읍 와현리와 풍계리를 잇는 주요 연결도로로서, 도로폭 협소 및 노후로 통행 불편이 커 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오래전부터 있었다. 이에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2015년 10월 이황리와 와현리를 잇는 1차 구간 연장 2.3km를 우선 개통하였으며, 이후 와현리와 풍계리 미개설 구간 연장 3.37km에 대하여 2018년 3월에 설계를 착수했다. 2019년도에 보상비 35억 원을 투자하여 보상을 진행하였으며, 2020년도 8월 공사를 착공하여 공사비 86억 원을 투자하여 2023년 8월에 도로공사가 마무리가 되어, 금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와현∼풍계 간 시도 6호선 개통을 통해 풍계리 방면 이동 거리가 단축되는 등 지역 간 이동 여건개선과 경작환경의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새로운 이천·함께여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0 14:57: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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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2023학년도 2학기 현장승선실습 실태점검

한국해양대학교가 현장승선실습생의 안전과 권리 보장에 나섰다. 한국해양대 해기교육원는 지난 25일 우리나라 대표 국적선사 HMM 선박에 직접 승선해 실태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승선 경력을 갖춘 한국해양대 해기교육원 실습지원팀이 진행했다. 이번 실태점검은 국내 해운선사들 가운데 최초로 HMM의 협조를 받아 HMM HELSINKI 호에서 실습생의 인권 보호를 포함해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해 진행했다. 특히 우수한 학생 실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 면담을 선행하고 현장실습 표준협약서 준수 여부 확인, 거주구역 확인 등 구체적 사안까지 점검했다. 대학은 앞으로도 실습생의 안전한 승선과 처우 개선을 위해 각 실습 기업과 함께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HMM 측도 대학의 실태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안전한 현장승선실습 환경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호 한국해양대 해기교육원장은 "현장승선실습생이 더 나은 여건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기업은 물론 대학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하다"며 "실습 여건이 매년 개선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태점검에서 HMM HELSINKI호는 시설적인 측면에서 매우 양호했고, 실습생 면담 결과 승선 생활 및 실습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08-30 14:57: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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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지적재조사 '원두지구' 외 2개지구 경계확정·사업완료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25일 '원두지구' 등 총 3개(원두지구·진암지구·장능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525필지, 323,582㎡)와 경계결정 이의신청 건에 대해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경계를 확정시키고 토지소유자들에게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후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토지이용계획도면 등을 정리하고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해서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징수 및 지급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건축물저촉 해소,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 개인적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해소함으로써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재조사측량에 대한 비용,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이 면제되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경계와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상의 경계를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이천시는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토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2023-08-30 14:57: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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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 9월 ‘홈패션 전시회’ 진행

'제22회 홈패션 전시회'가 9월 한 달 동안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거리에서 펼쳐진다. 전시실 내부와 지하도상가 점포 외부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의 커튼과 창작물은 물론이고, 부산의 아름다운 명소와 풍경을 담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다채로운 홈패션 아이템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커튼 전문점 4곳과 국제지하도상가 소속 작가들이 참여한다. 국제지하도상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설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홈패션 전시회는 두 종류로 나뉘어 개최된다. 먼저 9월 1일부터 21일까지 '홈패션 커튼 전시회'가 열리고, 22일부터 30일까지는 국제지하도상가 상인회 소속 작가들이 부산의 명소와 풍경 등을 주제로 '부산사랑 소품 특별전'을 펼친다. 상가 상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홈인테리어와 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해 참여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인회는 이번 홈패션 전시회에 사용되는 커튼과 쿠션 등 소품들을 전시 종료 뒤 지역 취약계층에 나눔·기부할 예정이다. 공단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 거리는 2005년 4월 16일 개장 후 다양한 공익 행사와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찾아와 폭넓은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간판 재정비와 쉼터를 개선해 시민들도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DRAWING STREET'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08-30 14:55:18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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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할인대전' 31일 개막...명절 직전까지 4주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4주간(8월31일~9월28일)의 일정으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농림부는 30일 이 행사가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명태와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어종에 더해 고사리와 도라지, 전복, 마른 김 등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소비자는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에서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26개 대형·중소형 마트가 행사에 참여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이다. 또 11번가와 마켓컬리, 쿠팡,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남도장터 등 온라인쇼핑몰 33곳도 합류한다. 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해수·농림부는 "소비자들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앱에서 1인당 20~30% 할인된 가격에 일단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며 "이를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제로페이 65세이상 전용 판매도 실시한다. 또 9월21~27일 기간에는 전국 149개 전통시장에서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해준다. 한편 정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 및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가격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불시에 현장을 점검하는 등 소비자들이 할인행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해수부는 31일부터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9개 전통·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30개 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말까지 상시 개최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행사 공식누리집(농축산물 sale.foodnuri.go.kr 수산물 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30 14:52: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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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야구·축구선수 육성 후원금 마련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평택시 체육 분야 저변확대를 위한 후원금을 관내 학교 등에 지난 2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장선 시장,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이재유 라온고등학교 교장, 조성준 청담고등학교 교감, 류승대 청담중학교 교장, 김영환 진위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총 3000만원으로, 라온고(야구)·청담고(야구)·청담중(야구)·평택진위FC(축구)에 전달됐으며, 선수 육성 및 경기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체육 발전을 위한 평택도시공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평택시도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평택도시공사는 평택시 체육 및 사회적 약자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라온고, 청담고, 청담중, 진위FC 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내 평택시 이름을 높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은 "체육 발전을 위한 평택시 관심과 의지에 감사드리며, 평택도시공사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의 평택시 체육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8-30 14:52: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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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국 최초 진주-산청 상생 상품권…모바일 상품권 발행

진주시는 9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총 135억 원을 발행한다. 시는 오는 9월 1일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10억 원과 모바일 배달앱전용상품권 7억 원을 판매 개시하고, 15일부터는 지류 진주-산청상생상품권 18억 원을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류 진주-산청상생상품권은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양 시·군이 동시에 판매한다. 할인율은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과 지류 진주-산청상생상품권은 10%, 모바일 배달앱전용상품권은 15%로 선할인해 판매한다. 지류 진주-산청상생상품권은 추석 연휴를 비롯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산청에서 열리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진주시와 산청군 일원 등 양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동 상품권이다. 진주-산청상생상품권 도안은 진주시 관광캐릭터인 '하모'와 산청군 관광캐릭터인 '산이'를 활용해 제작됐다. 발행액은 인구 비율에 맞춰 진주시는 18억 원, 산청군은 2억 원을 발행한다. 유효 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예전보다 10만 원을 상향해 월 30만 원이다. 진주시와 산청군은 동일 생활권인 양 시·군의 경제적 동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공동으로 발행하고, 유통 기반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발행을 추진했다. 한편 진주형 배달앱 전용상품권은 이번 9월 1일 3차 발행까지 올해 총 27억 원을 발행하고, 지난 1월부터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했다. 2%의 낮은 중개 수수료와 올해 시범 사업으로 시행한 월 2만 원 한도의 POS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가맹점의 경영부담을 줄이는 등 소상공인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진주사랑상품권과 POS시스템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산청상생상품권 공동 발행은 기초 지자체가 서로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라며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양 시·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30 14:52:1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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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컨부두 운영사들과 ‘수산물 소비 장려’ 캠페인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9일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수산물 소비 장려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BPA와 북항 3개, 신항 7개 운영사 대표가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불안감 증대로 소비가 급격하게 위축된 우리 수산물의 소비 장려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BPA와 부산항'컨'부두 운영사는 ▲구내 식당 수산물 메뉴 확대 등 수산물 구매를 위한 자율적인 소비 독려 ▲다함께 차차차(자선 농수산물마켓, 10월 개최 예정) 행사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우리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BPA는 그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을 활용한 여름 보양식 기부 등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임직원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지역 수산 시장 수산물 구매 등 소비 동참, 수산물 판매 사회적 기업의 홍보 및 판촉 지원 등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수산물 구매 및 소비 장려로 수산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공동체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이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는 어민과 소상공인들이 희망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BPA를 포함한 부산항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0 14:51:43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