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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황저우 아시안게임 공식후원...스포츠 산업 균형 발전 힘쓴다

SK텔레콤이 대한체육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SKT와 대한체육회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 전후로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SKT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국민들이 국가대표팀 주요 경기를 응원하고 팬들의 의견을 개진하는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들의 캠페인 참여로 일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아시안게임 대회 종료 후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격려금 1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9월 중 이번에 아시안게임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를연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대한민국과 중국의 대결이 유력한 LoL(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당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T1 베이스캠프에 팬들을 초청해 '라이브 입중계 이벤트'를 연다. e스포츠 팬들에게 친숙한 MC와 해설자 등을 초청해 온·오프라인의 MZ세대 팬들을 아우르는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시안게임 이전에는 SKT가 후원하는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출정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직접 참석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메달 공약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각자의 종목에서 땀 흘려 아시안게임을 준비한 선수들의 노력을 다양한 형태로 알리고 응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섭 SK텔레콤 부사장은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균형발전과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SK텔레콤의 스포츠 ESG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8-03 10:28: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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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소기업 지원 위해 재능 나눔한 기관에 감사장 수여

용인특례시가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부담금 산정을 무료로 지원한 4개 기관에 지역선행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여 대상 기관은 올해 상반기 재능나눔에 참여한 ▲한국건설연구소 ▲한국공간정보개발연구소 ▲코리아도시개발연구원 ▲지역경제연구원 등 4곳이다. 시와 (사)건설원가협회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개발부담금 산정 지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 사업에 참여한 18개 기관은 지역 내 3000㎡ 이하 규모의 공장을 신·증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부담금 산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환수법에 따라 토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국가가 환수하는 제도다. 대상지의 지가 차액의 최대 25%까지 부과할 수 있다. 개발부담금과 함께 800여만원에 달하는 산정 수수료에도 큰 부담을 느꼈던 기업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도, 토지를 개발했을 때의 개발부담금 규모를 알게 돼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례로 처인구 모현읍 소재 한 중소기업은 지난 1월 한국공간정보개발연구소(주)의 개발부담금 산정 무료지원을 받아 수수료 500만원을 절감하는 한편, 개발부담금을 1억원이나 절감하는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한국건설연구소 이승현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한 사례가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뿌듯하다. 전국적으로 확대돼 고용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제도에 참여해준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업들이 지자체가 준비한 지원 정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3 10:14: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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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서울 3호선 연장' 타당성 조사 용역 발주

용인특례시는 3일 수원, 성남, 화성 등 3개 시와 공동으로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을 통해 4개 도시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최적 노선과 차량기지 이전 후보지를 제시한다. 특히, 지난 2월 서울특별시가 발표한 '수서차량기지 입체복합개발' 계획을 고려해 보다 효율적인 3호선 연장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번 용역은 4개 도시가 1억 원씩을 분담해 진행한다. 8월 중 용역 수행 업체 선정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내년 8월까지 1년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5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주선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서울지하철 3호선의 경기 남부 연장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용인,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도시의 3호선 연장 추진 의지를 확인했고, 서울시도 수서차량기지 개발계획과 관련해 용역을 진행 중인 만큼 함께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개 도시 400만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용역을 차질 없이 진행해 보다 효율적인 3호선 연장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3 10:14: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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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자율 동아리 연합활동' 실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8월 2일 '청소년문화의집 자율 동아리 연합활동'을 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자율 동아리 연합활동'은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 중인 8개의 자율 동아리가 모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율 동아리는 과학,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자신의 실력을 닦고 또래들과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 및 사회성을 함양하는 청소년동아리 모임이다. 특히, 이날은 '그레이프스'밴드가 김천 국제가족연극제 행사의 공연 팀으로 초청되어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뽐내고, 사회봉사동아리와 여러 동아리가 모여 플로깅 운동을 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가한 '그레이프스' 동아리원은 "이렇게 큰 행사에 초대되어 많은 사람 앞에서 공연해보니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동아리원과 꾸준히 연습하여 다음에 이런 기회 온다면 더 멋진 공연을 해보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이용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로 하면 된다.

2023-08-03 10:13:35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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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침수 반지하주택 입주 방지 '침수이력제'· · ·시민 만족도 높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반지하주택의 침수흔적 확인서를 발급받은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침수이력제'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협약 후 침수흔적 확인서 발급을 신청한 공인중개사 3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4일간(26~28일, 31일) 전화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설문 항목은 ▲사업 효과성 ▲확인 절차 편리성 ▲발급 방법 편리성 ▲시민 만족도 ▲개선사항 의견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 해당 사업의 유선 신청 절차의 편리성에 대한 만족도는 85%, 문자 발급 편리성에 대한 만족도는 82%로 나타났다. 중개 고객 역시 9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침수이력 반지하주택의 입주 방지 효과성에 대해 91%가 효과적이라고 응답하는 등 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사업에 대한 제안 의견으로는 신청 후 발급까지 소요 기간을 1일 이내로 단축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제안 의견은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제19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조에 의거해 시민 누구나 반지하주택 등의 침수흔적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시민들이 이를 잘 모르고 정착되지 않아 이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11월,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지회와 '반지하주택 침수이력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공인중개사가 중개 의뢰된 반지하주택의 침수 이력을 시에 요청하고 시는 의뢰된 주택에 '침수흔적 확인서'를 공인중개사에 발급한다. 이에 따라 중개 과정에서 고객에게 해당 주택의 침수 이력을 확인시켜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이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에 입주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는 유선 신청 및 확인서 문자 발송 등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분기별 홍보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덕분에 제도가 시행된 2013년 이후에 한 번도 발급된 적이 없었던 '침수흔적 확인서'가 침수이력제 업무 협약 이후 8개월간 총 44건이 발급됐다. 이로써 반지하주택 입주를 원하는 시민에게 침수 이력을 사전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민호 시흥시 주택과장은 "반지하주택 침수이력제 정착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만족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발급 기간 단축, 사업 홍보 강화, 참여 우수업체 유공 시민 표창 등 침수이력제를 더욱 활성화해 주거 취약계층이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에 입주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3 10:12: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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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취약계층 학생이 꿈꿀 수 있는 '희망의 공부방 조성'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지난 7월 1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구미 관내 취약계층의 초,중학생 가정에 희망의 공부방을 꾸미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공부방 환경개선사업은 학생들의 학업 능률을 향상시키고자 가정의 공부방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책상, 의자, 침대, 책장, 서랍장, 행거 등을 지원해 공부방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장애, 질환, 조손, 다문화 등 취약계층 중 학생이 꿈을 키울 공간이 전혀 없거나, 가구가 노후화되어 사용이 어려운 공부방에서 생활하는 학생의 가정을 선정하였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개선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여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공부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한국JJ인재개발진흥원 아이안전지킴이에서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컴퓨터도 추가로 지원하였다. 이번 교육복지안전망 공부방환경개선 사업을 지원받은 도량초 보호자는 "교육청에서 지원해주신 옷과 가구들 감사합니다. 특히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안 보던 책도 읽고 잠도 자기 방에서 잡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노력하는 아빠가 되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미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우리 학생들이 교육복지안전망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환골탈태한 자신들의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안정감을 찾아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8-03 10:12:12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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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개막… 4~6일 3일간 진행

'모두가 하나로, 기쁨은 두 배로, 재첩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오는 4∼6일 3일간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세계농업유산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 '찾아라! 황금재첩'은 첫 날 오후 3시에 이어 주말·휴일인 5일과 6일 각각 오전 11시·오후 3시 두 차례씩 축제 기간 중 모두 다섯 차례 열려 재첩 모형을 찾으면 지역 특산물로 교환을 해준다. 세계농업유산의 재첩잡이 체험 또한 찾아라! 황금재첩 행사 후 총 다섯 차례 마련돼 전통방식으로 재첩잡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 그리고 첫 날 밤 7시 30분 막을 올리는 개막식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재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진성·소찬휘·신유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은 저녁 5시부터 DJ DOC(김창렬)·나건필 등이 출연하는 섬진강 치맥페스티벌이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송림공원에서는 4·5일 지역 내 재능있는 군민이 노래와 춤, 악기연주를 펼치는 힐링 버스킹이 마련되고,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는 송림힐링존과 새마을문고 하동군지부가 운영하는 숲속도서관이 준비된다. 특히 마지막 날 새로운 킬링프로그램으로 선보일 'GX 페스티벌'에서는 댄스스포츠, 힙합, 줌바, 에어로빅 등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여름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리고 이번 축제에서는 행사 사흘동안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샌드(모래)놀이터, 수륙양용차체험, 보물찾기 '섬진강 두꺼비는 어디에?', 하동네컷 등이 있고, 홍보·전시·판매 프로그램으로는 재첩 판매 시식관, 세계중요농업유산 홍보관, 플리마켓,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열린다. 올여름 하동송림공원을 방문해 여름철 피서를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날리길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해양수산과 내수면개발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2023-08-03 10:12: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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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리산 명품곶감' 전문가 육성 나선다

산청군이 '지리산 산청명품곶감'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3일 산청군은 지난 2일 오후 시천면 덕산문화의 집에서 '2023년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수정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장, 군의원, 교육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명품곶감 생산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곶감생산(희망)농가, 귀농ㆍ귀촌(희망)자를 대상으로 9월 20일까지 전문화된 곶감 생산기술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교육전문기관이 위탁운영하고 조두현 전 한국감연구소 회장, 송장훈 나주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사, 김종국 경북대학교 교수 등 과수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 10명이 전문 강사로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는 떫은 감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명품곶감(감말랭이) 제조ㆍ가공기술, SNS를 이용한 마케팅 기법, 곶감 생산 선진지 현장견학 등이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곶감 선진농가 현장학습을 통해 감나무 재배 및 관리방법 노하우를 전수하고 최근 트렌드에 맞춘 곶감생산 기술 등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곶감생산농가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지리산 산청곶감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곶감생산농가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등 곶감생산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곶감은 전국 최초로 곶감분야 지리적표시제(PGI) 등록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및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 최우수 선정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 품질의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3-08-03 10:11: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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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속집행 행안부 평가 3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및 1ㆍ2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목표를 초과 달성해 전국 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중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액(4,193억 원)보다 348억 원을 초과한 4,541억 원을 집행했다. 소비 투자 분야(행안부 제시 목표액 1,859억 원)에서도 상반기에 175억 원을 초과한 2,034억 원을 집행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민생경제와 긴밀하게 연결된 공공자금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 민생경제 현금 흐름의 활성화를 유도한다. 이로써 민생경제의 침체를 극복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특히 하반기에 예산의 쏠림 집행을 방지함으로써 연내 균형적인 집행을 관리한다. 그동안 시는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혁신재정 운영을 위한 추진단 운영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운용 ▲공공사업 용지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기금 설치 등을 통해 투자 분야의 집행률을 제고하면서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 지방재정 집행에서 상반기 최우수단체, 하반기 우수단체에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상반기에도 우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3회 연속 평가순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평가를 통해 2022년 상반기 1억 원, 2022년 하반기 5,270만 원, 2023년 상반기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속집행, 특히 소비ㆍ투자 분야에 대한 집행은 지역 민생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목표 달성이 지니는 의미가 크다. 이는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 재정집행에서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3 10:11: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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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사회적 기업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업무 협약

거창군은 지난 2일 군수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답례품, 기금사업 홍보는 물론 향후 지정 기부 사업 발굴과 마케팅을 위해 서로 필요한 자료를 공유해, 거창군은 공감만세 운영 채널인 '위기브'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위기브' 채널은 선호도를 높이는 방식의 상호 발전적인 내용을 담아 추진하게 됐다. 협약식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공감만세라는 파트너가 생겨서 무척 든든하다"며 "기부자와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과 거창의 정성이 담긴 답례품을 개발하는 데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는 "거창군의 매력과 특색을 기부자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어야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며 "기부자들에게 거창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인 공감만세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자립을 돕는 공생의 공정여행 모델을 구축해 청소년 여행학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 의성군을 비롯한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거창군은 대외언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홍보 영상, 책자 등을 이용해 다각적인 홍보와 함께 여름 휴가철과 거창국제연극제가 개최되는 기간에 농협 거창군지부, 거창군새마을회 등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2023-08-03 10:1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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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폭염대비 농업인 안전 및 농업피해 최소화 총력

대구광역시는 폭염 재난 위기대응 경보수준(경계→심각) 격상으로 농업인 안전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구·군,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월 27일 10시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35℃가 넘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조치이다. 특히 군위를 포함한 지역의 농업형태가 주로 논·밭, 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다수 농업 종사자가 고령층이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또한, 폭염 지속 시에는 가축의 비육·번식 장애, 가축 폐사 피해가 예상되고, 농작물의 생산량 감소, 품질 저하 등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대구시는 지금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구·군을 통해 홍보해오던 폭염대응 요령을 문자발송 및 마을방송 등 제한적인 안내에서 앞으로 폭염기간 동안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함께 '농업인 행복콜센터' 전화알림서비스 및 고령농가 안부전화를 통해 주 2회 1200건으로 확대하여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 자제 등을 안내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 또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농협을 중심으로 폭염 지속 시 나타날 수 있는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기술 컨설팅(하우스 내 차광·수막시설 가동, 스프링클러 이용 등)을 적극 실시한다. (안정생산 지원) 폭염ㆍ우기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작황 급변 상황에 대비해 생육 점검을 강화하고, 과수원 미세살수장치 및 스프링클러, 시설하우스 환풍 및 차광시설 등을 적기에 가동하도록 과수원·시설하우스 관리요령을 안내·홍보한다. (보험가입 농가) 가축 폭염 피해 발생 시에는 농협 등과 협조해 추정 보험금 50%를 우선지급하는 등 보험가입 농가에게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미가입 농가) 미가입 농가에서 가축과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축산 농가에게는 어린가축 입식비, 경종 농가에게는 대파대(종자비), 농약대 비용 등을 지원하고, 피해가 심각한 농가의 경우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 영농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촌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는 한편, 위기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3 10:10:3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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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DGIST 과학창의교실’체험 프로그램 실시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 관내 초·중학생들은 2023년 8월 2일(수)을 시작으로 8월 28일(월), 8월 29일(화) 3차례에 걸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DGIST 과학창의교실'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DGIST 과학체험은 초·중학교 학생들의 과학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다가올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탐구 및 문제해결 역량을 다지기 위해 마련하였다. 관내 초·중학교 1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할'DGIST 과학창의교실'은 오전에는 DGIST 학부생이 직접 지도하는 로켓 교구 만들기와 실습을 시작으로 DGIST 비전과 역할을 살펴보고 최첨단 연구시설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최첨단 장비 소개(원자단층현미경, 슈퍼컴퓨터 iREMB)와 활용법을 알아보면서 미래 과학 기술을 살펴보고, 이어서 뇌과학, 로봇, 바이보, AI 주제로 전문 분야 연구원의 초·중학교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특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유희 교육장(영양교육지원청)은 "대학이 갖고 있는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역량,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2023-08-03 10:10:2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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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모빌리티 산업 자립형 성장체계 구축을 위한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 사업 선정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R&D)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에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 성서산업관리공단이 참여하며, 개방형 연구실(OpenLab) 구축, 테스트베드 운영, 네트워크 구성 등을 담당해 지역 혁신자원을 이용한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나선다. 2018년부터 5년간 추진한 1단계 사업에서 대구시는 순매출 934억 원, 순고용 357명, 투자유치 134억 원, 특허 52건 등 돋보이는 지역산업 육성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본 사업을 주관하여 수행하는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은 기구축한 디지털 제조 혁신 장비와 전문인력, 시장진출 지원 노하우와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지역 모빌리티 기업의 혁신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화 매출 260억 원, 신규고용 55명, 특허 13건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주관기관에서 발굴한 유망기술인 ▲실내외 인재 사고 예방 엣지 디바이스 시스템 ▲자율주행용 전방위 다중센서시스템 ▲사이버 보안 대응 BMS 및 배터리 모듈 개발 기술을 대구혁신오픈랩과 연계한 R&D 과제를 통해 구현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1단계 의료 산업처럼 2단계 모빌리티 산업에서도 혁신 생태계 구축과 적극적인 기업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3 10:10:1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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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중학생 매쓰펀 캠프 운영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수영구도서관, 부산수학문화관, 국립부산과학관 등지에서 관내 중학교 1·2학년 115명을 대상으로 '2023 해운대 중학생 매쓰펀(MathFun) 캠프'를 운영한다. 2016년부터 운영해온 이 캠프는 다양한 창의·융합 수학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주고, 수학적 사고력 등 지능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4일 행사는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오전에는 수영구도서관에서 '심화 탐구 수학', '게임 수학' 프로그램을, 오후에는 부산수학문화관에서 다양한 수학 관련 전시물 관람·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5일 행사는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심화 탐구 수학, 게임 수학, 융합 탐구 수학 등 3개 과정을 학년별 2개 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심화 탐구 수학 과정은 1학년의 경우 '퍼즐로 배우는 수학', '테셀레이션을 활용한 문양 디자인' 등을, 2학년의 경우 '육각 엮기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오연환과 하노이탑' 등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게임 수학 과정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모둠별 수학 활동으로 진행한다. 국립부산과학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융합 탐구 수학 과정은 1학년 '놀이공원 속의 과학', 2학년 '소형인공위성 캔셋'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종희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을 새롭고 흥미로운 수학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며 "참가 학생 모두가 다양한 수학 활동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3 10:0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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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포스텍, 태양광 활용 무독성 저가 실리콘 광촉매 개발

최근 태양광을 기반으로 수소와 고부가가치 화합물이 생산 가능한 광촉매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개발된 촉매는 독성이 없고 및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 상용화 기술의 귀추가 주목된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교수팀과 POSTECH 화학과 박수진 교수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태양광을 기반으로 수소 및 고부가화합물의 생산이 동시에 가능한 하이브리드 실리콘 광촉매를 개발했다. 이는 실리콘 광촉매의 단점을 보완한 고안정성 광촉매다. 기존의 촉매는 태양광으로 활용하기 어렵거나 독성을 가져 발암의 원인이 되는 등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실리콘 광촉매는 가시광선을 흡수할 수 있어 태양광의 활용도가 높다. 생산 과정에서도 유해한 화학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무독성의 친환경적 광촉매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와 고부가가치 화합물의 연속적 생산에 관한 연구는 적절한 촉매의 부재로 인해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 동시에 생산하더라도 강한 염기 조건에서 독성 촉매를 사용하고, 이에 따른 환경오염으로 사용화가 어렵다. 실리콘 광촉매는 광촉매 반응 중 형성되는 산화층으로 인해 오랜 시간 반응시킬 경우 수소 생산 효율 또한 낮아진다. 연구팀은 실리콘 광촉매 표면에 니켈이 도핑된 그래핀 퀀텀닷을 2~3nm의 두께로 균일하게 코팅해 높은 수소 생산 효율 및 안정성을 확보했다. 표면이 개질된 하이브리드 실리콘 광촉매는 기존 실리콘 광촉매 대비 약 28배 높은 수소 생산 효율(14.2 mmol g-1 h-1)을 보였다. 산화 반응에서는 물 대신 생물유기체인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고부가화합물의 생산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98%의 원형을 유지함으로써 높은 안정성 또한 확보했다. 류정기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기존 수소 생산 연구는 자외선을 흡수 하거나 독성 촉매를 가진 광촉매에 한정돼 왔다"며 "개발된 무독성 저가 실리콘 광촉매는 높은 태양광 흡수율을 통한 고효율의 수소 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방향족 화합물의 생산이 가능하여 새로운 태양광 촉매 시스템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POSTECH 박수진 화학과 교수는 "니켈 도핑된 그래핀 퀀텀닷으로의 표면 개질은 실리콘 광촉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광촉매에 활용 가능하여 에너지 응용 분야에 새로운 활용법을 제시한 경제적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UNIST 최유리 연구조교수, POSTECH 최성호 석·박 통합과정 연구원이 제 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Advanced Materials에 7월 27일자로 공개됐다. 연구 수행은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지원사업-창의도전연구' 및 '원천기술개발사업-탄소중립기술개발'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3-08-03 10:09:36 이도식 기자